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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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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출근' 김성주 "박준형 직장생활하면 안 될 사람" 돌직구

tvN 새 토요 예능 '오늘부터 출근'의 김성주가 함께 출연한 god 박준형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15일 서울 여의도 63 스퀘어에서 열린 '오늘부터 출근' 제작발표회에서 김성주는 "박준형 씨와 같은 부서에서 일했는데 직장생활하면 안 될 사람"이라며 "박준형 씨는 영어 몇 마디 하고 칼퇴한다. 본부장님한테 하이파이브하고 과장님한테 '쭉쭉 빵빵'이란 단어를 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의 폭로에 박준형은 "과거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한 적이 있었다"며 "항상 같은 시간에 출·퇴근을 하고 윗 사람 눈치도 봐가면서 일해야한다는 걸 잊고 있었다. 그걸 잊은 상태에서 '오늘부터 출근' 촬영에 들어가니 이건 아니란 걸 알았다"고 말했다. '오늘부터 출근'은 8명의 연예인들이 실제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김성주·은지원·박준형(god)·JK 김동욱·로이킴·홍진호·김예원(쥬얼리)·이현이 등의 출연진은 2명씩 한 조를 이뤄 서울 소재 한 이동통신사의 4개 팀에 분산 배치됐다. 이들은 회사 선배들과 멘토들의 가르침에 따라 실제 신입 사원들과 똑같은 대우를 받으며 업무를 수행했다. 첫 방송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10분이다.

2014-09-15 16:08:5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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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예능 끝판왕? tvN '오늘부터 출근' 연예인들의 리얼한 회사생활 담아

리얼리티 예능엔 과연 성역이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육아 예능에서 시작된 '관찰 예능'은 최근 군대·학교·정글까지 진출했으며 이젠 일반 회사도 리얼리티의 무대가 됐다. tvN 새 토요 예능 '오늘부터 출근'은 8명의 연예인들이 실제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김성주·은지원·박준형(god)·JK 김동욱·로이킴·홍진호·김예원(쥬얼리)·이현이 등의 출연진은 2명씩 한 조를 이뤄 서울 소재 한 이동통신사의 4개 팀에 분산 배치됐다. 이들은 회사 선배들과 멘토들의 가르침에 따라 실제 신입 사원들과 똑같은 대우를 받으며 업무를 수행했다. 수많은 공간 중에 회사를 택한 이유에 대해 고민구 PD는 15일 서울 여의도 63 스퀘어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요즘엔 신규 프로그램이 홍수처럼 쏟아진다. 정글도 가고 군대도 간다. 이런 환경 속에서 어떤 소재를 다뤄야 의미 있는 도전이 될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살아가면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곳이 바로 직장이다. 물론 직장을 다룬 드라마나 방송은 있었지만 그 안까지 들어간 적은 없었다. 예능으로 풀어내긴 어렵겠지만 좋은 도전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8명의 출연진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모든 직장인들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고 PD는 촬영에 앞서 "9시부터 6시까지 촬영하면 된다"고 공지했지만 실제 근무 시간은 그렇지 못했기 때문이다. 촬영 환경 또한 제작진 없이 카메라만 따라다녀 실제 직장 생활을 방불케 했다는 설명이다. 8명의 출연자는 오전 8시 30분에 출근해야 했고 6시 '칼퇴(정시 퇴큰)'는 꿈 같은 일이었다. 칼퇴를 가장 잘 한 멤버는 바로 로이킴이었다. 이날 로이킴은 칼퇴 비결에 대해 "오후 6시까지 일을 열심히 하면 된다"고 판에 박힌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8명 중 유일하게 직장 경험이 있는 김성주는 "97년 3월 MBC 입사 후 약 17년 만에 다시 신입사원이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직장 생활이란 것이 밥벌이와 연결돼 있어 원래 힘들어도 참고 아쉬운 소리 못하는 것"이라며 남다른 촬영 소감을 전했다. '오늘부터 출근'은 20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2014-09-15 15:50:39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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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태국 첫 단독 콘서트 매진…2만2000여 관객 열광

기자회견장 일대 마비…베이징으로 열기 이어가 엑소의 인기는 태국에서도 통했다. 데뷔 이후 첫 단독 콘서트 투어 '엑소 프롬 엑소플래닛 #1 더 로스트 플래닛'을 진행 중인 엑소는 지난 13~14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방콕 콘서트는 지난 2012년 프로모션 차 방콕을 방문한 이후 2년 만에 태국 팬들을 만나는 자리로 2회 공연 총 2만2000석이 매진돼 태국 내 엑소의 인기를 입증했다. 공연에 앞서 엑소는 12일 저녁 방콕 중심가 시암 파크 파라곤 야외무대에서 콘서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장엔 현지 취재진을 비롯해 엑소를 보기 위해 몰린 수천 명의 팬들로 인근 상가가 마비되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기자회견 진행자는 "엑소 때문에 일대가 마비됐다"며 "기자회견 전날부터 기다리는 팬들도 많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번 공연에서 엑소는 히트곡을 포함한 앨범 수록곡, 멤버들의 솔로 무대까지 2시간 동안 총 30곡을 선보였다. 13일 공연엔 태국의 국민 MC로 불리는 써라윳도 현장을 찾아 현지 팬들과 취재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연 내내 이어진 팬들의 환호에 엑소는 "태국 관객 여러분의 열정과 환호는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며 "행복하고 감동적이었다. 방콕 공연을 잊지 못할 것이다. 태국 팬들을 다시 만나러 오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엑소는 오는 20~21일 중국 베이징에서 투어 일정을 이어간다.

2014-09-15 11:57:39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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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2PM, 가장 뜨거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정규 4집 '미친거 아니야(Go Crazy)'로 1년 반만에 컴백 그룹 상징 아크로바틱 대신 막춤 선택 타이틀곡부터 수록곡 멤버 작사·작곡 하루 중 가장 뜨거운 시간, 오후 2시 같은 그룹 2PM이 네 번째 정규 앨범 '미친 거 아니야(Go Crazy)'로 돌아왔다. 무대 위에서 아크로바틱을 접목한 안무를 선보이던 패기 넘치는 신인의 모습은 이제 사라졌다. 하지만 준케이·닉쿤·택연·우영·준호·찬성 여섯 명의 멤버에겐 시간의 흐름만큼 여유가 더해졌다. ◆ 솔직해도 너무 솔직하다 타이틀 곡 '미친 거 아니야'는 멤버 준케이의 자작곡이다. 2008년 데뷔 이래 멤버가 만든 노래가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래 첫 부분에 'JYP'라고 속삭이는 박진영의 목소리가 없단 뜻이다. 박진영 프로듀서의 도움 없이 앨범을 만든 기분은 어떨까. "아무래도 진영이 형의 프로듀싱에서 벗어난 게 처음이라 성공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걱정이 커요. 농담 반 진담 반 섞어서, 만약 이번에 실패한다면 다시 진영이 형의 품으로 돌아가야 하니까요(웃음).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진형이 형의 가이드 보컬 없이 멤버 각자의 색깔을 드러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편안하게 녹음을 했죠."(택연) "준케이 형은 에너지를 엄청 강조했어요."(찬성) "처음부터 '진영이 형의 노래를 하지 말아야 겠다'란 생각은 없었어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을 모으는 마감기한이 있었어요. 진영이 형을 포함해 다른 멤버, 작곡가 분들이 준비해 온 노래가 있었는데 전 마감날 아침까지도 노래를 준비 못한 상태였죠. 결국 아침 6시부터 '미친 거 아니야'를 만들기 시작해 저녁에 가져갔더니 다들 좋아하시더라고요. 그렇게 타이틀곡이 됐는데 진영이 형 표정이 안 좋았어요(웃음). 3번이나 반복해서 듣더라고요. 어릴 때부터 꾸준히 작곡 공부를 해왔는데 태어나 처음으로 타이틀곡을 쓰게 돼서 영광스러워요. 진영이 형도 제 실력을 몰랐다며 칭찬해줘서 기뻤어요."(준케이) ◆ 아이돌이 쓴 가사 맞나요 '미친 거 아니야'는 오늘 밤 신나게 놀아보자는 내용의 미디엄템포 댄스곡이다. 준케이가 아침 6시부터 썼다는 가사가 심상치 않다. 특히 '2차 가자' '오늘 밤 미치려고 작정한 놈들이야. 미치도록 달리잔 말이야'등의 가사는 이제까지 이들이 보여줬던 건강한 소년 느낌과는 거리가 있다. 술 마시고 돌아와 쓴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준케이는 손을 가로 저었다. "원래 평소에 '미친 거 아니야?'라는 말로 노래를 쓰고 싶단 생각을 늘 했어요. 정말 망설임 없이 한 번에 쓴 노래죠. 평소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았어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그런 가사요. 아이돌이라고 해서 문제 될 법한 가사는 없어요."(준케이) 2PM은 프로듀서 박진영의 색이 짙게 묻어났던 그룹이다. 에너지 넘치는 안무와 박진영 특유의 읊조리는 랩핑, 현란한 의상까지. 이번 앨범에선 그런 2PM을 만나볼 순 없는 것일까. "진영이 형이 저희에게 많은 기회를 줬어요. 선미·예은이처럼 피처링, 콜라보레이션 등 다른 회사 아티스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어요. 그 안에서 저희들도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게끔 도와주셨죠. 아마 타이틀곡을 써야 한다는 부담이 컸을 겁니다. 그 짐을 내려두고 저희에게 '이젠 너희가 한 번 앨범을 만들어봐'라고 해주셔서 감사했어요."(우영) ◆ 나이 든 2PM? 여유 있는 2PM! 다수의 보이그룹이 '칼군무'를 선보일 때 2PM은 '아크로바틱'을 택했다. 무대 위에서 날아다니는 그들의 춤은 2PM의 상징이 됐다. 하지만 이제 그들은 "힘들어서 못 하겠어요"라고 너스레를 떤다. 이번 앨범에선 아크로바틱 대신 2PM의 '막춤'을 볼 수 있다. "무게 잡으려고 하지 않았어요. 사람들과 즐기는 게 저희들의 목표고 마치 플래시몹처럼 다함께 즐길 수 있는 그런 춤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처음 등장하는 '오토바이 춤'도 투어 기간에 댄서 형들이 장난치듯 놀다 만든 거죠. 그 춤 빼고는 다 즉흥적으로 추는 거예요."(우영) 우영의 말 대로 2PM은 정해진 안무 없이도 하나의 무대를 이끄는 연륜이 생겼다. 여유와 흥이 더해진 2PM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2014-09-15 08:00:00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