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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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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환경 점검·미취학아동 가정방문’ 교사 대신 공무원이…행정업무 경감안 발표

앞으로 초등학교에 입학 시기에도 취학하지 않는 아동에 대한 가정 방문을 교사 대신 교육지원청 공무원이 맡게 된다. 일선 학교에서 담당해 왔던 학교 주변 유해 환경 점검·실적 등도 앞으로 교육청으로 이관된다. 수기 작업으로 이뤄지던 지각·결석 등 출석관리 자료 제출 업무도 온라인으로 가능해지면서 학교 행정업무가 대폭 경감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교원이 학생 교육과 생활지도 등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4일 이런 내용을 담은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효율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그간 수기 작업으로 이뤄졌던 관리시스템은 온라인으로 전환된다. 이를 위해 4세대 나이스, K-에듀파인 고도화 등과 함께 오는 9월 온라인 출결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하반기부터 학교 회계 예·결산서는 교육청이 일괄 공개(하도록 하는 등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한 업무경감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수업 준비나 평가, 출석관리 등이 온라인으로 가능해진다. 또한, 8억원 내외 예산을 투입해 디지털튜터, 기술전문가(테크매니저) 등을 확대하고, 교사 맞춤형 에듀테크 개발을 지원한다. 교육청 기능 강화해 학교 행정업무 부담도 완화할 계획이다. 그간 일선 학교에서 담당해 왔던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교육환경에 대한 현황 조사 및 순회 점검·실적보고 업무는 2학기부터 실시하지 않고, 하반기부터는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조사·점검할 예정이다. 학교는 필요시 자율적으로 점검하면 된다. 학교의 1차 독촉에도 계속해 취학하지 않는 미취학아동에 대한 후속 취학관리는 교육(지원)청 '취학관리 전담기구'에서 담당해야 하지만, 그간 학교 현장에서 상당수의 취학관리 업무를 수행해왔다. 교육부는 향후 취학관리 전담기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전담기구의 미취학아동에 대한 소재·안전 확인 및 취학 관리 역할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부담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내 학교지원 전담기구가 자율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학교 업무지원 정도, 예산·인력 지원 등이 상이했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교육부는 학교지원 전담기구 설치근거 및 주요 역할을 법령에 명시해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행정업무 경감 상시 지원 체계도 정비한다. 2024년 하반기부터 '함께학교 플랫폼' 내에 학교 행정업무 경감 소통 채널을 별도로 구축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한 교직원 간 업무 갈등을 빠른 시일 내에 조정하고, 교직원 간 소통을 강화한다. 그간 교육정책 발표 시,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증감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부터는 교육정책을 발표하기 전 행정업무 영향평가를 통해 학교 행정업무 증가 여부를 의무적으로 확인한다. 정책 시행으로 인해 행정업무가 증가할 경우 최종 정책 발표 시에 별도의 업무경감 방안을 포함해야 하며, 정책발표 후에도 주기적으로 업무 부담 상황을 점검·평가해 지속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방안이 현장 소통을 통해 마련된 만큼 학교의 실질적 업무경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23 13:45: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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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 서울사이버대 교수, 'GenAI: 생성 인공지능의 이해와 활용' 출간

서울사이버대학교는 김환 AI크리에이터학과 교수가 신간 'GenAI: 생성 인공지능의 이해와 활용'을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미래 기술의 변화를 이끄는 생성 인공지능의 힘'을 부제로 하는 이 책은 생성형 AI 입문서다. 생성형 AI는 프롬프트에 대응해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등 여러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말하며, 입력 트레이닝 데이터 패턴, 구조 등을 학습해 유사한 특징을 지닌 새 데이터를 창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책은 생성형 AI 기술 발전 방향 및 바람직한 활용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1부에 '생성형 AI의 기초'를 담아 개념을 확립하도록 견인하고 이어진 2부에서 '생성형 AI 활용'을 소개, 실제 사례 및 활용법에 대해 안내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성큼 다가온 AI의 시대를 준비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독자가 AI의 세계에 흥미를 갖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 설명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김환 AI크리에이터학과 교수는 "최근 수년 간 생성형 AI 기술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상태인데 정작 생성형 AI의 정의와 활용법에 대해 명확하게 아는 이가 드문 것이 사실"이라며 "이 책은 AI 시대 속에서 떠밀리는 존재가 아닌 인공지능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독자를 안내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저자인 김환 교수는 한양대, 성균관대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 및 생성 인공지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왔으며, 현재 서울사이버대 인공지능학과 교수이자 AI융합대학 AI크리에이터학과 학과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23 11:43: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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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개교 22주년 기념식' 개최…이경욱 교수 등 15명에 포상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윤철)가 22일 개교 22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경욱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학내외 관계자 15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오도철 원광학원 상임이사와 원광디지털대 총장 및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개회 ▲기념법회 ▲연공상 수여 ▲외부인사 감사패 수여 ▲공로상 수여 ▲특별상 수여 ▲유공 교원 표창장 수여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오도철 원광학원 상임이사는 기념법회에서 "만나는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감사와 배려하는 길을 걷자"는 내용의 설법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경욱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교육활동과 우수한 연구실적으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진수 차문화경영학과 교수에게는 '20년 연공상'이 주어졌으며, ▲신준환(웰빙문화대학원 자연건강학과 강사) ▲신양호(한국중독재활복지협회 12단계치료공동체 대표) ▲홍루까(하늘물빛 (사)한국전통규방문화연합회 대표) ▲정윤(빛고을재가복지센터 센터장) ▲김영택(원광종합상사 대표) 등은 외부인사 감사패를 받았다. 아울러 원광디지털대는 ▲서종순(요가명상학과 교수) ▲김은희(원불교학과 교수) ▲김선주(재무회계팀 팀장) ▲김지윤(학사지원팀 직원) ▲박정은(콘텐츠개발팀 직원) ▲한초희(사회복지학과 조교) ▲정은미(언어치료학과 조교) ▲윤무영(부동산학과 조교) 등 8명에게 공로상을 수였다. 홍소영 학생상담센터 조교는 특별상을 받았다. 원광디지털대는 ▲스마트폰으로 수업 들을 수 있는 '스마트에듀 3.0' 시스템 구축 ▲전국 지역학습관 활용 온오프라인 통합교육 운영 ▲자격증 연계 교육과정 편성 ▲수강과목 무료 다시보기 서비스 제공 ▲해외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월광디지털대 관계자는 "이러한 결과는 최근 5년간 90% 이상의 재학생 재등록률과 신입생의 50% 이상이 주변 지인의 소개 및 추천으로 입학한 것에서 알 수 있다"라며 "련 부서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인생의 방향이나 진로를 재설계하고픈 성인 학습자의 수요를 특성화 교육으로 충족 시켜줌으로써 학생들의 니즈가 충족돼 지인에게 자발적으로 추천하는 선순환 효과로 나타나는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가 오는 6월1일부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학 지원은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이면 수능성적이 없어도 누구나 가능하고 전문대학 졸업 이상 학력일 경우 2,3학년 편입학 지원도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23 11:20: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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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호 중앙대 약대 교수팀, ‘세계 최초’로 AcrIIA28 면역 회피 전략 밝혔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약학대학 연구팀이 최근 발견된 항-크리스퍼 단백질의 작용 기전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미래 혁신 치료기술로 다뤄지는 유전자 가위 시스템을 한층 더 정교하게 발전시키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중앙대는 약대 박현호 교수와 김기업 박사과정생 연구팀이 박테리아의 후천성면역 방법인 유전자 가위(CRISPR-Cas) 시스템의 기능을 저해하는 항-크리스퍼(anti-CRISPER) 단백질 'AcrIIA28'의 작용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23일 밝혔다. 박테리아는 자신을 공격한 바이러스의 유전 정보를 기억해 유사한 유전자를 지닌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즉각 제거하는 방식으로 스스로를 보호한다. 이런 박테리아의 방어·면역 시스템을 유전자 가위 또는 크리스퍼-카스라고 부른다. 이에 맞서 바이러스는 박테리아의 방어체계인 유전자 가위를 무력화하고 면역을 회피하기 위해 항-크리스퍼 단백질(Acr)을 가질 수 있도록 진화했다. 항-크리스퍼 단백질은 2013년 처음 존재가 알려졌으며, 이후 항-크리스퍼 기능을 지닌 것으로 예측되는 100여 종의 단백질이 발견됐다. 이처럼 박테리아와 바이러스가 생존을 위해 면역 시스템을 갖추고, 이를 무력화하기 위한 회피 전략을 사용하는 것은 흥미로운 연구 주제로 다뤄지고 있다. 박현호 교수 연구팀은 최근에 발견된 항-크리스퍼 단백질 AcrIIA28의 3차 구조와 크리스퍼 시스템 복합체 구조를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AcrIIA28이 어떻게 박테리아의 유전자 가위 시스템을 무력화하는지를 분자 레벨에서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AcrIIA28의 면역 회피 전략을 밝힌 것은 박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다. 유전자 가위 시스템은 특정 유전자 서열을 인식해 자를 수 있어 인간의 질병을 치료하는 등 다양한 유전자 편집용 기술로 개발되고 있다. AcrIIA28의 작용 기전을 밝힌 박 교수팀의 연구성과는 유전자 가위 시스템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연구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BK21+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상세한 연구 내용은 'SpyCas9의 REC3 도메인에 결합해 타깃 DNA 결합을 막는 AcrIIA28 단백질의 항-크리스퍼 작용(AcrIIA28 is a metalloprotein that specifically inhibits targeted-DNA loading to SpyCas9 by binding to the REC3 domain)' 논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논문은 지난해 피인용 지수(IF, Impact Factor) 19.1을 기록한 생명과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Nucleic Acids Research'에 게재됐다. 박 교수는 "유전자 가위 시스템은 유전자 조작을 통해 인간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미래 혁신 치료기술 중 하나다. 문제는 원하지 않는 곳에 있는 DNA를 자르거나 특정 DNA를 자를 때에는 효율이 떨어지는 등의 현상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치료 목적으로 사용 가능한 항-크리스퍼 단백질 AcrIIA28의 기능과 기전을 밝힌 것은 유전자 가위 시스템을 정교하게 조절하고 응용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23 09:55: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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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향원 한성우 대표, 삼육대에 장학기금 1천만원 기부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는 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음식점 '목향원'의 한성우 대표가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한 대표는 사업 초창기 어려웠던 시절 장남이 삼육대 화학생명과학과에 재학하며 여러 번 장학금을 받은 적이 있다고 했다. 그는 "아들을 돌보기 힘들 정도로 어려웠는데 장학금이 큰 도움이 됐다"며 "은혜와 신세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지난 2021년 삼육대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장학기금과 발전기금을 희사해 왔다. 그가 삼육대에 기부한 누적 금액은 4500만원에 이른다. 목향원은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성업 중인 음식점으로 지역사회에서 '착한 음식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 대표는 2013년부터 별내 지역 홀몸 어르신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한부모 가정, 장애인, 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다수 쾌척해 왔다. 지난해에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면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국세청이 인증한 '모범납세자'이기도 한 그는 지난 3월 구리세무서가 주최한 '제58회 납세자의날' 기념행사에서 일일명예세무서장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제해종 총장은 "대학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를 통한 선한 영향력으로 보람을 얻고 큰일을 많이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22 18:08: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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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업, 고려대 ‘체인지메이커스’ 프로그램에 1억원 기부

한국석유공업이 고려대 '체인지메이커스' 프로그램에 발전 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21일 오후 4시 본관 제1회의실에서 '한국석유공업 고려대 '체인지메이커스' 프로그램 발전 기금 기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국석유공업이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기부 활동의 폭을 넓히고자 강승모(경영 90) 한국석유공업 부회장의 모교인 고려대에 기부를 진행하기로 했다. 강승모 한국석유공업 부회장은 "지역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고려대 '체인지메이커스' 프로그램의 활동을 실질적으로 응원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이번 발전 기금이 지역 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국석유공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동원 총장은 "고려대 '체인지메이커스' 프로그램에 응원을 보내주신 강승모 부회장님과 한국석유공업에 감사의 인사 드린다"라며 "고려대 '체인지메이커스' 프로그램은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해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찾아 실행하는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한국석유공업이 보내준 성원을 바탕으로 고려대 학생들이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활동을 통해 영감을 얻고 세상을 바꾸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고려대 사회공헌원이 주최하는 '체인지메이커스' 프로그램은 본교 학생들이 직접 지역 사회에 참여하여 지역의 문제를 이해하고, 지역 공동체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찾아 실행에 옮김으로써 지속적인 변화를 이끄는 사회혁신프로그램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22 18:04: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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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산업디자인학과, ‘디자인 페스타 융합포럼’ 성료

건국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는 지난 달 30일 학내 KU시네마테크에서 '2024학년도 산업디자인학과 디자인 페스타(Design Festa) 융합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건국대 산업디자인학과 외에도 다양한 전공의 학생 17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 기획에는 임선우 학생(20학번)과 산업디자인학과 학생회 학생들을 비롯해 학과 전 구성원이 참여했다. 첫 번째 세션은 우아한 형제들 한상국 디자이너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한상국 디자이너는 '엄마가 하지말라는건 하지말자!'라는 주제로 디자이너로서의 성장 과정과 융합적 경험 등을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은 삼성전자의 고성찬 전문가가 'The beginning of the generation A.I'라는 제목으로 새시대의 인공지능과 디자인의 융합적 가능성의 사례들을 보여줬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국립민속박물관의 유민지 디자이너가 '100개의 전시, 100개의 디자인, 100번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전시디자인에 대해 설명했다. 특강 세션 종료 후에는 실시간 질의응답 형식의 종합토의로 이어졌다.  오창섭 산업디자인학과 주임교수는 디자인의 융합적 사고를 강조하며,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우리 학과에서는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AI 워크샵 등 다양한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4학년도 산업디자인학과 Design Festa: 융합포럼'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22 18:02: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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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2024 i-PAC 인증 콘테스트’ 시상식 개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i-PAC(Inha Programming Ability Certification) 인증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i-PAC은 인하대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래밍 역량 인증제 시스템이다. SW(소프트웨어)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 능력을 인증하는 등 SW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자체 개발한 채점 서버를 활용하고 있고, 다년간 축적된 문제해결 기법 교과목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문제를 출제해 학생들의 프로그래밍 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i-PAC 인증 단계는 총 4단계(S·A·B·C)로 구분된다. 1천점 만점을 기준으로 800점 이상은 S등급, 600점 이상은 A등급, 400점 이상은 B등급, 200점 이상은 C등급으로 구분된다.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i-PAC 인증 콘테스트에는 61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 중 11명의 학생이 최고 수준인 S등급을, 8명의 학생이 A등급을 달성하며 프로그래밍 역량을 인증받았다. 인하대는 정기적으로 프로그래밍 역량 인증 평가를 시행해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인증하고, 졸업 요건 심사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i-PAC이 실무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AC 운영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단의 주도로 이뤄졌다. 프로젝트 기반 훈련을 통해 프로그래밍 능력이 검증된 SW 인력을 배출하는 것이 목표다. 심정섭 인하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단장은 "작년보다 많은 학생이 참여하는 것을 보며 i-PAC 인증 콘테스트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것을 느꼈다"며 "실무현장에서 원하는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우수한 SW인력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정교하게 i-PAC인증 콘테스트를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22 17:57: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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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31일 ‘한국문학의 세계화’ 학술대회 개최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영미연구소(소장 윤선경)는 오는 31일 대학원 브릭스홀에서 한국문학 세계화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번역, 비평, 출판의 역할을 살펴보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의 기조강연을 맡은 곽효환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은 '한국문학의 세계화'에서 '세계문학으로서의 한국문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한국문학 번역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강연한다. 제이크 레빈(Jake Levin) 한국문학 번역가는 AI 시대에 당면한 문학번역가의 고민과 전략에 대해, 정지우 작가·변호사는 한국문학을 비평하고 출판하는데 인용과 저작권의 문제를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윤선경 한국외대 영미연구소 소장은 문학적 역량이 뛰어난 데보라 스미스의 영어번역이 한강의 소설이 자극하는 번역가의 상상력을 담아내어, 원본의 주제 의식과 문학성이 살아 있는 새로운 영어 작품으로 다시 태어났음을 주장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발표자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 토론자들이 참여해 토론한다. 한국문학의 세계화 과정에서 번역가의 역할을 연구하는 김자경 이화여대 교수, 근대 한국문학을 연구하는 최현희 한국외대 교수, 번역철학 및 윤리를 연구하는 윤성우 한국외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윤선경 한국외대 영미연구소장은 자신의 '채식주의자' 번역비평 글이 원작가의 개입으로 출판되지 못한 사건을 겪으면서, "한국문학의 번역과 세계화에 대해 깊은 고민을 했고, 번역, 비평, 출판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22 17:55: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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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과기정통부 ‘2024년 SW중심대학’ 선정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SW중심대학' 사업(특화트랙)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신대는 최장 6년간 총 5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대학 내 SW·AI 교육뿐만 아니라, 초·중·고교생 대상의 SW 기초교육 지원, 고품질의 온라인 교육콘텐츠 개발·공유, 지역 기업과의 산학협력 등 대학특성화에 맞는 다양한 사업 방향을 설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2015년부터 지원한 SW중심대학 사업은 산업체 수요 기반의 SW교육과정 개편, SW전공 정원 확대, 비전공자 대상 SW융합교육 등을 통해 신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SW전문·융복합 인재 양성을 주도하며, 지난해까지 9년간(2015~23년) 4만8969명의 SW전공인력과 3만4287명의 융합 인력을 배출했다. 이 사업 중 한신대가 선정된 특화트랙은 2021년에 신설된 분야로, 재학생 수 1만 명 미만의 중소규모 대학이 지역 산업과 협력하여 SW융합 또는 SW산업 내 특화 분야(SW 테스팅, SW 안전 등) 교육체계를 마련하는 트랙으로 올해 모두 8개 대학이 신청했고 그 중 한신대·창원대가 선정됐다. 이번에 한신대는 'AI·SW기반 디지털 라이프케어 융합산업 선도'(총괄 책임자 류승택 교수)로 중점 추진 방향을 수립하고, 장애인 및 시니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AI·SW기반 디지털 라이프케어 융합인재양성을 위해 ▲AI·SW대학 주도의 대학 구조 개혁 ▲다전공 의무화 및 수요 맞춤형 ABC 교육 ▲컴퓨팅 사고와 코딩 능력의 보편화 ▲보편적 복지 사회 실현을 위한 디지털 라이프케어서비스 특성화 ▲SW 교육의 발상(발전과 상생) 전환 및 전주기적 창생(창업과 상생) 확산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한다.강성영 총장은 지난 4년간 SW중심대학 선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전한 교수와 직원을 격려했다. 강 총장은 "올해 새롭게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한신의 교육 비전에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한신대는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AI·SW 교육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의적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22 17:52: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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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두산베어스 응원전 ‘미라클 데이’ 진행…구성원 3천여명 모여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21일 '2024 총장님과 함께하는 야구응원전 미라클 데이(Miracle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라클 데이는 학생·교수·직원은 물론 중앙대의료원, 부속 유·초·중·고교 관계자 등 전 중앙대 구성원이 잠실야구장에서 두산베어스의 홈경기를 응원하는 행사다. 2016년부터 시작한 미라클 데이는 코로나19 팬더믹 동안 잠시 중단됐지만, 지난해 재개됐다. 2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 SSG랜더스 경기에는 중앙대 구성원 3000여 명이 모였다. 중앙대가 준비한 햄버거와 너겟, 콜라 등 간식 세트에 더해 중앙대 마스코트 푸앙을 활용해 만든 응원도구, 스티커, 부채, 팔찌도 함께 제공됐다. 경기 시구는 신현국 중앙대 총동문회장이 맡았다. 김나연 서울캠 총학생회장이 시타, 윤규란 다빈치캠 총학생회장이 시포 역할을 수행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산베어스와 함께 미라클 데이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 중앙대 전 구성원이 즐겁게 야구경기를 관람하며 학업과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두산베어스와 함께 하는 특별한 야구관람 행사 미라클 데이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22 17:48: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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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교육부 “방학 중 늘봄학교 가능…수능, 사교육 문항 간 유사성 검증”

지난해 공정수능 기조는 올해 수능에도 유지된다. 올해도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정한 출제진 선정, 수능 문항과 사교육 문항 간의 유사성 검증이 강화된다. 늘봄학교는 방학 중에도 원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은 이용할 수 있다. 학기중에는 저녁 8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방학에는 학교 여건에 따라 이용 시간이 다를 수 있다. 교육부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늘봄학교 ▲교권 보호 ▲학교폭력 근절 ▲사교육 경감 등 초·중등교육 주요 정책에 대해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22일 문답 형태로 소개했다. 다음은 교육부가 밝힌 주요 교육 정책 일문일답 -늘봄학교와 기존의 초등 방과후·돌봄교실은 어떤 차이점이 있나? "늘봄학교는 희망하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의 돌봄교실과 차이가 있다. 2시간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방과후 프로그램과 다르다. 올해는 초등학교 1학년, 내년에는 2학년까지, 2026년부터는 초등학교 모든 학년에서 희망하는 학생 모두가 늘봄학교에 참여할 수 있다." -늘봄학교가 제공하는 2시간 맞춤형 무료 프로그램은 대표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나? "올해 초등학교 1학년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한 결과 체육, 문화·예술, 사회·정서 등의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초등학교 1학년의 학교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과 함께, 놀이 중심의 예체능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2시간 맞춤형 무료 프로그램 이후에도 추가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나? "그렇다. 2시간 맞춤형 무료 프로그램 이후에도 더 원하면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방과후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단, 2시간 무료 프로그램 이후의 방과후 프로그램은 수강료를 납부해야 한다." -늘봄학교에 참여하면 꼭 저녁 8시까지 있어야 하나? "아니다. 늘봄학교는 희망하는 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고, 학생·학부모가 원한다면 최장 저녁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방학 중에도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나? "그렇다. 방학에도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성장·발달 단계에 맞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초1 학생이 원하면 방과후 프로그램과 돌봄교실도 이용할 수 있다." -사교육업체의 카르텔, 부조리를 목격할 경우, 어떻게 신고하면 되나? 신고 후 처리는 어떤 절차로 이뤄지나?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및 입시비리 신고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교육부는 접수된 신고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사안에 따라 시도교육청·타 부처와 함께 조사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게 된다." -작년 공정수능 기조가 올해 수능에도 유지되나? 수능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어떤 방안들을 실행하고 있나? "올해도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변별력을 확보하는 '공정수능' 기조를 유지한다. 아울러 수능-사교육 간 카르텔을 근절하기 위해 공정한 출제진 선정, 수능 문항과 사교육 문항 간의 유사성 검증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사교육 없이도 공교육 내에서 수능·내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EBS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이 있나?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중·고등학교 전 강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인공지능(AI) 기반 문제은행을 통해 수준별로 문제를 풀어보고, 해설강의를 들으며, 맞춤형 학습관리까지 활용할 수 있다. 올해 7월부터 교사와 대학생이 참여하는 소규모 온라인 상담(튜터링)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연계해서 진로, 대입 준비 등을 위한 컨설팅이 지원된다고 들었다. 어떻게 신청하나? 비용은 얼마인가? "대교협 대입상담센터에서는 현직 교사 420여 명이 대입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맞춰 학생이 체계적으로 과목 이수를 할 수 있도록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을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과 컨설팅은 모두 무료다." -교권 보호를 위한 5법이 지난해에 개정됐다. 앞으로 교육현장은 어떻게 바뀌나? "3월 말에 교권보호위원회를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심의 전문성을 높였고, 교육활동을 침해한 사람에 대한 조치도 강화했다. 또한, 피해교원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교원보호공제사업의 근거를 법에 담았고 사업을 통한 보장 범위도 확대했다." -교사가 아동학대로 신고되면 교육감의 의견을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그 처리 절차는? "교사가 아동학대로 신고·접수되면, 교육지원청에서는 사안을 조사·확인한 후 '교육활동 확인서'를 작성한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청은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인지 여부를 판단해 수사·조사기관(경찰, 지자체 등)에 의견을 제출한다. 수사·조사기관에서는 이를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 -교권 침해 긴급 직통 전화(핫라인) 1395가 올해 3월부터 개통됐다. 이를 통해 접수된 침해 사례는 어떤 절차에 따라 처리되나? "1395는 교육활동 침해 신고·접수, 심리상담, 법률 지원 등을 일괄(원스톱) 제공하고 있다. 피해 교원이 희망하는 경우에는 1395를 통해 접수된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학교 및 교육지원청으로 연계해 교권보호위원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악성 민원 등으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는 어떻게 강화됐나? "교사 개인이 아닌 기관 차원에서 악성 민원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별로 '민원대응팀'을 운영하고, 녹음 전화기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은 교육지원청 내 '통합민원팀'으로 이관해 처리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전국 교육지원청 내에 '학교폭력 제로센터'를 설치한다고 했다. 학교폭력 피해학생은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나? "피해학생은 단 한 번의(One-stop) 신청으로 치료·상담·보호·법률대응지원 등 필요한 지원을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피해학생이 희망할 경우 가해학생과의 화해와 관계 회복을 위한 상담 및 프로그램에 참여해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해 나가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학교폭력 제로센터'에서 서비스를 받기 위한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학교에서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학생의 동의를 받아 '피해학생 전담지원관' 파견을 요청할 수 있다. 지원관은 피해학생 면담을 통해 학생과 가족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지원하게 된다." -올해부터 도입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사안조사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되나?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신고된 학교폭력 사안과 관련된 피해학생, 가해학생, 학부모, 목격학생 등과의 면담을 통해 그동안 교사가 해왔던 사안조사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실시하고, 조사결과를 학교 내 학교폭력 전담기구에 보고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22 14:30: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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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대학원, 2024 후기 사회복지전공 석사과정 모집

서울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이 오는 6월 20일까지 2024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전공은 사회복지전공으로 학사학위 소지자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입학 접수는 서울사이버대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 휴먼서비스대학원 사회복지전공 석사과정은 사이버대학 최초로 개설된 온라인 사회복지대학원으로, 지속가능사회 구현에 기여하는 실천능력을 갖춘 사회복지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현대사회의 복지요구에 부응하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5대 교육분야에 대해 특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복지상담, 아동·청소년, 노인, 사회적경제·지역사회개발, 다문화·국제사회복지 5대 특화분야에 분야별 세부 교과목을 편성하고 있으며, 관련된 연구회, 견학,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졸업생들이 실무전문가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제적인 안목과 실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 유수 대학과 활발한 학술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석사과정 향후 직무능력과 직결돼 고용창출을 높일 수 있도록 진로역량 강화 중심의 지도교수제를 실시하고 있다. 졸업 후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졸업 후에는 사회복지분야 공무원, 사회복지 및 사회서비스부문 연구원, 사회적기업 설립 컨설턴트, 사회서비스센터기관장, 노인 및 아동케어센터 기관장,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의 사회복지실천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22 12:50: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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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5일 독서캠페인 ‘북웨이브’ 시작…“100일간 10분씩”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북웨이브(BookWave)' 캠페인을 본격 운영한다. 2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2개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은 25일 오후 2시부터 경희궁 공원에서 '온 가족 북웨이브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파도파도(WaveWave) 재미있는 책 읽기'를 주제로 30개의 프로그램이 ▲책에 풍덩 ▲공연에 풍덩 ▲체험에 풍덩 ▲놀이에 풍덩 ▲맛에 풍덩 등 5개 섹션 별로 운영된다. 각 섹션별로 '잔디밭 도서관 책 읽기', '책 플리마켓'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 체험활동과 '버블매직쇼', '고양이 해결사 깜냥-홍민정 작가 북콘서트' 등 문화공연이 개최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은 없다.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 학생, 학부모, 가족, 시민 등은 행사 당일인 25 일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경희궁 공원(종로구 새문안로)로 오면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25일부터 9월 7일까지는 '온 가족 북웨이브 100일 챌린지'가 운영된다. 챌린지는 25일 경희궁 공원에서 열리는 '온 가족 북웨이브 한마당'에서 독서 가족 선언식과 함께 시작된다. 서울 가족과 희망 학교는 22개 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의 누리집이나 서울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에는 챌린지 기간동안 독서기록장에 1일 10분 100일간 독서 챌린지를 기록하면 된다. 100일 독서 챌린지 완주 시에는 완주 기념품 증정과 함께 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에 설치된 명예의 전당에 완주자의 이름이 새겨진다. 9월 28일 서울시교육청정독도서관에서 열리는 '온 가족 책 잔치'에서 완주식에도 참여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북웨이브 캠페인이 서울 학생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책과 친숙해지고, 평생 독서하는 습관을 기르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 능력 향상에도 이 캠페인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22 12:00:25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