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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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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굿네이버스, SDGs 중심 ESG 실천 업무협약 체결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와 사회복지법 굿네이버스가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를 중심으로 ESG를 실천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앙대는 25일 사회봉사단이 굿네이버스와 '아동·가정·지역사회 권리보장과 복지증진 및 SDGs 중심의 ESG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1991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는 아동학대 예방, 아동권리 옹호, 지역사회 복지 등 국내 아동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사업에 매진해 온 우리나라 대표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다. 이날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 홍선교 본부장은 중앙대를 방문해 박광용 교학부총장, 이장한 사회봉사단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중앙대는 굿네이버스와 권리보장·복지증진을 위한 사회봉사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굿네이버스가 제안하는 맞춤형 ESG 활동에도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성장하는 대학 모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박광용 중앙대 교학부총장은 "협약의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SDGs를 중심으로 한 ESG 활동에 대한 학내 인식을 제고하고, 학생들이 사회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ESG 실천 영역을 확장하며 질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홍선교 굿네이버스 본부장도 "최근 굿네이버스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아이들과 우리 사회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ESG 사회공헌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중앙대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바람직한 성장과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28 09:00: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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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조례 폐지 반대”…조희연 교육감, 29일 오후까지 천막농성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이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통과에 반대하며 오는 29일 오후 5시 30분까지 천막농성을 이어간다. 2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26일 오후 제32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재석 의원 60명 중 60명의 찬성으로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서울특별시의 학생인권조례는 결국 폐지 순서를 밟게 된다. 이와 관련 조 교육감은 지난 26일 오후 5시 30분을 기해 72시간 동안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조 교육감은 "시교육청 본관 앞에서 무릎 꿇고 사죄하는 심정으로 3년 동안 죄송하다는 말씀도 드리고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대한 항의도, 분노도 표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을 만나며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번복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울 학생인권조례의 폐지는 앞서 24일 충남에 이어 두 번째이다. 현재 학생인권조례 및 이와 유사한 성격의 조례가 남은 지역은 2010년 가장 먼저 제정된 경기를 비롯해 광주, 전북, 충남, 인천, 제주까지 5곳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즉각 불복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조 교육감은 "행정적 검토를 통해서 재의 정당성이 충분하면 당연히 재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 폐지 강행의 부담함과 학생인권조례의 필요성을 알리고 설득하기 위해 버스를 이용한 교육감 이동 집무실을 운영할 것"이라며 "서울시의회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강행하지 않도록 서울시민과 서울교육 공동체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서울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된 지는 올해가 12년째다. 성별이나 종교, 성적 등을 이유로 학생들이 차별받지 않을 권리, 학생이 체벌이나 괴롭힘 등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 등을 담고 있다. 그러나 최근 교권 침해가 사회적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학생인권조례의 폐지·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2024-04-28 08:34: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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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 대학 구조조정 부추겨”…대학노조, 이주호 장관 사퇴 촉구

전국대학노동조합(대학노조)이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이 오히려 지역 대학 구조조정을 부추긴다고 비판하며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노조는 25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등교육 재정은 양적으로 확대됐지만 소수 대학에 집중되는 글로컬대학 등의 방식으로는 당면한 대학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몇 년간 이어져 온 입학생 감소와 이에 따른 대학 운영의 위기는 대학을 넘어 지역소멸의 위기로 치닫는 상황"이라며 "대학의 생태와 고등교육 비전을 고려치 않고 경제적인 논리로 규제개혁·구조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한다면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미래는 더 어두워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주호 장관이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노조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도 책임이 없지 않다"라며 "지난 이명박 정부 시절 교육부 차관과 장관을 지내며 설계하고 추진한 정책들이 대학가에 남긴 상처는 매우 크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장만능주의적 관점으로 대학평가를 재정지원과 연계하고, 평가를 빙자한 대학 구조조정을 추진하며 대학 서열화를 고착화하고 지역간 불균형을 심화시켰다"라며 "더불어 사학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철저히 사학의 입장만 대변하며 교육의 공공성도 훼손시켰다"고 비난했다. 노조는 "이에 우리는 이주호 장관 사퇴와 고등교육 정책 기조 변화를 요구한다"라며 "윤석열 정부는 현재의 기조에서 벗어나 그동안 교육계와 사회 각계각층에서 요구한 대로 고등교육 재정 대폭 확대와 퇴출 식 구조조정이 아닌 공공성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정책 변환을 통해 민중의 여망을 실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25 15:38: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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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총동창회-㈜아리바이오, ‘2024 덕성포럼’ 개최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총동창회가 지난 18일 ㈜아리바이오(대표이사 정재준)와 '아리바이오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전략'을 주제로 '2024 덕성여대 총동창회 덕성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아리바이오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가 최근 중국 측과 1조 이상의 대규모 독점판매권 계약체결에 성공함에 따라 알츠하이머병 신약 개발과 그 현황을 알아보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정기화 덕성여대 총동창회장의 인사말, 성수현 부회장의 환영사, 정재준 대표의 치료제 개발현황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아리바이가 현재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특징은 기존 약물과 비교해 안전성과 효능면에서 우수성을 보이고 있다. 이 치료제는 질환 진행속도 저하, 인지기능 개선 약효가 글로벌 임상 2상을 통해 증명됐다. 이에 따르면 효과가 일정 기간 완만한 상향 횡보선을 그린 후 어느 시기부터 급속도의 우상향 그래프를 그린다. 알츠하이머병의 특성상 장·노년층이 많아 당뇨, 고혈압 등 기저잘환으로 복용하는 약과 함께 하루 한번, 한 알 복용하는 편리성이 가장 큰 차이점으로 꼽힌다. 덕성여대 동문인 성수현 ㈜아리바이오 부회장은“그동안 알츠하이머병 신약개발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조만간 좋은 결과를 통해 주변을 더 살피고 돕는 경영자로서 소임을 다하여 덕성인으로서의 바림직한 경영인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정기화 덕성여대 총동창회장도 “우리 동문이 오랜 시간 연구하고 투자해 온 신약이 획기적인 치료제로 세상에 나올 것”이라며 “우리는 이를 격려하고 힘을 모으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고, 아리바이오의 글로벌 임상3상이 성공적인 임상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덕성포럼에는 정기화 회장을 비롯 안옥자 부회장(전 강남세무서장), 강경애 부회장, 이효민 부회장(위해관리연구소 대표), 성수현 동문(㈜아리바이오 부회장), 정재준 박사(㈜아리바이오 대표이사) 송혁 이사(㈜아리바이오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2024-04-25 11:18: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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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교수창업기업 글로브에이아이, HMM과 AI 영상분석솔루션 공급 협약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교수 창업기업인 글로브에이아이가 국내 최대 해운기업 HMM과 선박 안전 모니터링 인공지능(AI) 영상분석솔루션 '딥아이즈(Deep Eyes)'를 공급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브에이아이는 임창원 중앙대 응용통계학과 교수가 창업한 기업으로 물류 산업에 필요한 AI 솔루션을 맞춤형으로 개발·공급하는 전문 AI 업체다. 선박 안전 솔루션에 더해 컨테이너 손상 탐지 솔루션,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 효율화 솔루션 등을 개발해 해운 물류 기업들에 공급하고 있다. 글로브에이아이와 HMM이 협력해 개발한 '딥아이즈'는 영상 AI 기술을 활용해 선박 내 이상 상황을 탐지하는 기술이다. CCTV 영상을 통해 화재나 연기, 근로자의 추락·쓰러짐과 같은 이상 상황을 탐지하고, 현장 관리자에게 알람이나 경고방송을 통해 즉시 전달한다. 실시간으로 현장을 모니터링해 각종 선박 내 안전사고를 신속히 대처하는 것은 물론 인명피해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선원들의 안전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해 안전사고 예방과 조치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창원 대표는 "글로브에이아이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산업 현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확인한 이번 협약을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HMM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딥아이즈는 선박 안전과 운영 효율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브에이아이는 해운물류 산업에 필요한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해운물류를 넘어 물류 산업 전반에 걸친 AI 기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25 10:57: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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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셰르조드 셰르마토프 우즈벡 디지털기술부 장관에 명예박사 수여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셰르조드 셰르마토프(Sherzod Shermatov)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장관에게 명예 행정학 박사를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하대는 지난 24일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셰르조드 셰르마토프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장관의 명예 행정학 박사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셰르마토프 장관은 올해로 개교 10주년을 맞이한 타슈켄트 인하대학교(Inha University in Tashkent·IUT)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셰르마토프 장관은 2014년 개교한 IUT의 초대 총장으로 교육의 내실화·차별화, 공정한 입시, IT 특성화에 힘썼다. 이를 통해 IUT가 우즈베키스탄 현지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장관으로 취임한 이후 정부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며 IUT 발전에 이바지했다. 셰르마토프 장관은 IUT의 성공적 정착과 발전을 이끌면서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 간 국제교육 협력 증진에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셰르마토프 장관은 인하대학교와 함께하는 IUT의 교육 품질 향상, 양국 간 교육 협력 강화에서 더 나아가 행정가로서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IUT가 우즈베키스탄 교육계에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로 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셰르조드 셰르마토프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장관은 "지난 10년 동안 IUT가 우즈베키스탄의 학문적 중심지로 자리 잡으며 우수한 교육의 기준을 설정하고, 지역 학문 발전에 기여해 왔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인하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IUT와 인하대학교의 발전에 성공이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25 10:51: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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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어린이날 맞이 ‘제22회 숭실 창의력 체험축제’ 개최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어린이날을 맞아 '제22회 숭실 창의력 체험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숭실대 창의성연구소·플렉스매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내달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숭실대 교정에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수학과, 물리학과, 화학과 등 숭실대 자연대학 학생들이 준비한 체험활동 ▲회전그래프로 디자인하기, 자석삼색큐브 ▲액체일까? 고체일까? 방패말랑이, 소리가 난다고? 꼬마피리 만들기 ▲석고 방향제 공룡 팔찌만들기, 오호 물병 만들기 등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전자정보공학부 '로보틱스'의 로봇시연 ▲기계공학부 '천금비'의 드론체험 ▲기계공학부 '자동차연구회'의 EV 자동차 시승 및 RC카 조종 ▲동아리 '소리마을'의 밴드 공연 ▲'어린이사랑회'의 어린이 타투체험 ▲'위니'의 응원단 공연 등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또한, ㈜조이매스, 창의와 날개, ㈜매직큐브, 국제능력교육원㈜, ㈜모든상상, AI마타수학 등 외부 기관과 숭실대 학교기업 '스파르탄'의 코딩체험 등 다양한 교구활동 및 체험행사와 마술공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한국기독교박물관도 개관해 한국 기독교의 역사도 관람할 수 있다. 행사참가비는 무료이며 체험활동 참여 학생들에게는 창의력수학교실과 각 협찬사에서 준비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25 09:17: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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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창업보육센터, 중기부 ‘지역기술 스타트업 IP 강화교육’ 참여센터 선정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2일 '2024년 창업보육센터 연계 맞춤형 지역기술 스타트업 지식재산(IP) 강화교육' 참여센터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한다. 우수한 IP 서비스 인력양성 교육 확산과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우수 교육기관을 선정해 심사하고, 지식재산 전문교육 수행 인프라 현황, 관리역량, 성취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참여센터를 선정한다. 교육은 지식재산권 창출 역량을 높이기 위해 특허 기반 기술 트렌드 분석, 기술 경영 지식재산 실무, 특허 선행기술조사 및 특허 정보 조사 방법 등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류승택 한신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및 입주기업이 지식재산권의 적극적 창출 확산과 마인드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연계해 입주기업의 적극적 IP 권리와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 창업보육센터는 지역 내 예비 창업자 및 BI 특화 분야에 따른 ESG 경영강화 및 반도체, IT기술 분야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IP 역량 강화, 대학 구성원 대상 지식재산권의 이해 제고를 위해 지식재산 창출, 보호,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24 15:28: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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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iVE, ‘로컬크리에이터 1급’ 자격검정과정 강의교안 발간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이하 COLiVE)는 로컬크리에이터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로컬크리에이터 1급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로컬크리에이터 1급 자격검정과정 강의교안'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 1급 교육과정은 전문대학 교수, 지역경제 전문가 등이 개발에 참여했다. ▲로컬크리에이터 기본 역량 ▲로컬콘텐츠 기획 ▲로컬비즈니스 전략 등 로컬크리에이터 1급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1급 교육과정 학습자들이 과정 수료 후 지역에서 로컬크리에이팅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COLiVE는 2023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교재인 '지역자원을 재창조하는 로컬크리에이터'와 '로컬크리에이터 2급 자격검정과정 강의교안'에 이어 1급 강의교안을 발간함으로써 로컬크리에이터 인재양성 교육체계를 완성했다. COLiVE는 지난해 로컬크리에이터 2급 405명을 배출했고, 지난 2월 27일 로컬크리에이터 1급 자격을 추가 등록했다. 한편 COLiVE는 오는 25일 제1회 로컬크리에이터 1급 전문강사 과정 연수를 개최한다. 1급 연수는 2급 연수 수료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강사는 한광식 COLiVE 사무총장, 조성옥 충청대 교수, 이완복 오산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앞서 로컬크리에이터 2급 전문강사 연수는 지금까지 5회에 걸쳐 개최됐으며, 294명의 전문대학 교수들이 이수했다. 한광식 COLiVE 사무총장은 "이번 교재 발간을 통해 로컬크리에이터 1급, 2급의 교육체계 구축을 완료했으며, 지역사회에 널리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 COLiVE 로컬크리에이터연구소를 중심으로 정주인력 양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과정을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OLiVE는 2022년 5월 창립 이후, 로컬크리에이터 교육과정과 자격과정 개발에 힘써 왔다. 2022년 10월 22일 국내 최초로 로컬크리에이터 민간자격을 등록했으며, 지역과 대학 중심의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현재 전문대학·지역사회·기업 등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대학 83개교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24 15:09: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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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가용 숭실대 교수 연구팀, BRIC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선정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심가용 의생명시스템학부 교수와 졸업생 강성택 학생이 림프절 나노조영제 논문을 발표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생물학연구정보센터는 피인용지수 10이상 혹은 그룹별 상위 3% 이내의 세계적 학술지에 생명과학 관련 논문을 게재한 국내 연구자를 한빛사로 선정해 우수한 논문을 알리고 있다. 심가용 교수는 최근 생체재료학회지(Biomaterials Research, impact factor 11.3)에 '전이 림프절 검출을 위한 나노조영제의 크기에 의한 효과 (Size-Dependent Effect of Indocyanine Green Nanoimaging Agent for Metastatic Lymph Node Detection)'를 게재했다. 암의 재발과 전이를 방지하기 위해 림프절을 식별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로 여겨지고 있으나 현재 사용되는 인도시아닌 조영제는 전이성 림프절의 검출 한계로 인해 정상 림프절을 광범위하게 절제해야 하므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폴리도파민 소재를 사용한 인도시아닌 조영제의 전달체를 개발하고, 다양한 크기의 나노입자를 제조해 림프절 내 나노입자의 이동역학을 연구했다. 그 결과 80 nm의 나노조영제가 유방종양모델에서 전이된 림프절을 검출하는 데 효과적임을 확인했으며, 인도시아닌의 체내 유지 시간을 늘려주는 효과 또한 관찰됐다. 심 교수는 "림프절 검출을 위한 나노조영제 개발에 있어 입자의 크기가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나노조영제 개발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24 14:49: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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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철 한국외대 교수, ‘2024 한국생물공학회’ 코스맥스 신진연구상 수상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는 신경철 생명공학과 교수가 1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2024 한국생물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 시상식'에서 코스맥스 신진연구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생물공학회는 신진연구자들의 학술연구 활동을 장려하고, 그 업적을 수상하기 위해 '신진연구상'을 신설했다. 수상자 선정은 한국생물공학회 내부 규정에 따르며, 수상자는 학술적·기술적 중요도 및 생물공학 학술발전의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코스맥스 신진연구상 수상자로 선정된 신경철 교수는 바이오 촉매의 생물 전환기술을 이용한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의 소재화 연구를 통해 생물공학 분야의 학술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기능성 사포닌 소재 개발 등 화장품 분야의 우수한 학술적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신경철 교수는 2015년 건국대 생명공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동 대학교 생리활성대사체네트워크연구소 학술연구교수 및 융합생명공학과 연구교수를 거쳐, 2024년부터 한국외대 생명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24 14:45: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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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개교 70주년 기념식 성료…‘글로벌 멀티버시티’ 비전 선포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24일 개교 70주년을 맞아 그랜드 하얏트 인천웨스트타워 그랜드볼룸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하대는 이날 개교 70주년을 축하하면서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미래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글로벌 멀티버시티(Multiversity)'를 비전으로, '역사를 개척한 인하, 혁신으로 나아가다'를 슬로건으로 삼고 백년대계를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70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용현캠퍼스, 항공·우주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송도 항공우주융합캠퍼스, 송도에 새롭게 조성할 계획인 인하 오픈 이노베이션 캠퍼스(Inha Open Innovation Campus) 등 캠퍼스별 특성화 전략을 세워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대학이 되는 것이 인하대의 목표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조명우 총장, 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을 포함한 교무위원, 교직원, 학생 등 인하대 구성원이 참석해 개교 70주년을 축하했다. 김두한 인하대 총동창회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윤상현(국민의힘·인천 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 박찬대(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구갑) 국회의원, 허종식(더불어민주당·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 이용우(더불어민주당·인천 서구을) 국회의원 당선인,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장, 신동섭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류경표 한진칼네트워크 대표이사 등도 참석했다. 동문들은 기념식에서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모교 사랑을 실천하고자 발전기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김현태(기계공학과·57학번) 현경사회복지회 회장은 모교 발전과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억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김현태 회장이 지금까지 모교에 기부한 학교 발전기금은 이번을 포함해 총 43억원에 이른다. 여철모 태신화이바그라스(주) 회장(금속공학과·65학번)도 모교를 위해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여철모 회장은 개교 70주년 미래발전 위원장을 맡으며 '기부 선순환 문화' 조성에 힘썼다. 조명우 총장은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인하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인하인 모두의 공감에 기반해 우리 대학의 정체성을 담은 비전과 슬로건을 정하고, 100년의 밝은 미래를 위한 발전방향과 핵심영역별 추진전략을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전문 경영 혁신과 멀티 캠퍼스 구축을 통해 창의·융합 교육 연구의 혁신을 주도하고, 세계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24 14:41:2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