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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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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사)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와 MOU 체결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달 30일 익산 본교에서 (사)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산림치유 분야의 공적 발전을 지향하고, 체계적인 고등교육을 통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종순 대학원장을 비롯해 조백수 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장, 한방건강약선학과 최윤희 교수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기관 소개 ▲기관장 인사 ▲차담 ▲협약서 상호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사)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는 자연의 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산림치유 활동을 수행하며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산림치유지도사는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등 산림을 활용한 대상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해 산림치유 활동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가이다. 양 기관은 산림치유지도사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과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논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 회원 및 임직원 약 450여 명은 원광디지털대 입학 시 학부는 수업료 30%, 대학원은 수업료 20%를 감면받게 된다. 서종순 웰빙문화대학원장은 "산림복지를 실현하는 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와 삶의 질을 높이는 자연치유, 숲 치료, 요가 명상에 대한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우리 대학이 만나 더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원광디지털대 웰빙문화대학원은 사이버대학 석사학위 교육과정을 통해 산림치유, 자연치유, 약선치유, 요가명상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곳으로 졸업과 동시에 산림치유지도사 1급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웰빙문화대학원은 11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2024학년도 1학기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대학원 입학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2 11:41: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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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INHA-HUSS Green Lounge’ 현판식…“기후위기 대응”

인하대학교는 최근 인문사회 융합인재를 위한 공간인 'INHA-HUSS Green Lounge'의 문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INHA-HUSS Green Lounge는 인하대 학생들이 기후위기 문제의 사회적 측면을 이해하고 창의적인 사고·활동을 펼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HUSS(Humanities Utmost Sharing System)는 대학 내외 협력·공유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인문사회 최고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교육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이다. 인하대는 지난 7월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 환경 분야에 선정됐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기후위기대응사업단을 중심으로 기후위기대응 융합전공 신설·운영, 교육 기반 개선, 학사제도 개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명우 총장은 "인문사회와 환경 분야를 융합하는 의미 있는 사업의 시작을 축하하며 앞으로 사업단의 융합인재양성을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인하대 기후위기대응사업단장도 "그린 라운지는 개방형 공간으로 기후위기 콘텐츠를 인테리어에 녹이는 등 학생들이 관련 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HUSS 컨소시엄 대학과 힘을 모아 기후위기 문제의 사회적 측면을 이해하고 분석하며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인문사회 융합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2 10:50: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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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6일~9일 언택트 취업박람회 ’2023 커리어 피에스타‘ 개최

삼육대학교는 국민대, 서울과학기술대, 성신여대, 서일대와 연합으로 언택트 취업박람회 '2023 커리어 피에스타(Career Fiesta)'를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서울북부고용복지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하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전·현직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기업과 직무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첫날인 6일에는 YG엔터테인먼트 인사담당자가 엔터테인먼트 업계 동향과 직무 등을 안내한다. 7일에는 전 삼성그룹 계열사 인사팀장이 '취업의 블루오션 알짜 강소기업 지원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8일에는 '세바시' '서민갑부' 등에 출연해 잘 알려진 끄트머리집 윤혁진 대표가 '작은 도전으로 이룬 꿈'을 주제로 청년들에게 자신만의 창업 성공 노하우를 전달한다. 같은 날 SC제일은행, 교보생명 전 인사담당자는 사회초년생의 월급관리를 위해 'MZ 세대에게 필요한 금융지식'을 주제로 발표한다. 9일에는 링크드인 한국파트너사 대표가 SNS 비즈니스 플랫폼을 활용한 취업전략을 소개하고, 같은 날 국가별 해외취업 전략 특강도 마련된다. 명사특강도 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드로우앤드류는 7일 자기계발 및 동기부여 특강을 한다. '나만의 길을 찾을 때까지 인생의 레버를 당기는 법'이 주제다. 이번 박람회는 삼육대, 국민대, 서울과기대, 성신여대, 서일대 재학생 및 졸업생과 지역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스터에 안내된 구글폼 링크 혹은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에어팟, 갤럭시버즈,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풍성한 선물을 제공한다. 수료증이 필요하면 고용노동부 취업포털 워크넷에서 별도로 신청할 수 있다. 류수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이 희망 기업과 직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이에 따른 핵심 취업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2 10:47: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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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MBC 김대호 아나운서 초청 메타버스 토크콘서트 개최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지난달 26일 MBC 김대호 아나운서를 초청하여 '청년답게, 나답게 산다'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실시간 온라인 라이브로 한국외대 메타버스 플랫폼(LG유플러스 'UVERSE')에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는 약 220여 명의 한국외대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이 참가했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청년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가장 나답게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특유의 편안함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전달해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생방송 오늘 저녁'부터 '나 혼자 산다'에 이르기까지 김대호 아나운서가 출연하는 방송은 꼭 챙겨본다는 한 참가자는 "비록 어렵게 취업에 성공했지만,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것인지 아직 취업 준비 중인 친구들과는 나눌 수 없던 답답한 마음이 있었다"며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 오늘 토크콘서트는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민정 서울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취업만을 목표로 진정한 자아와 진로를 찾지 못한 채 앞만 보고 달려온 청년들이 많다. 취업 후 허탈함을 마주하거나, 나와 맞지 않다며 다시 구직의 길을 걷는 경우도 많이 지켜봐왔다"며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회였기를 바라며, 추후 지속해서 취업에 지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1 18:15: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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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내년 예산 11조1605억원…‘교권 보호’‘미래교육 환경조성’ 방점

서울시교육청이 내년도 예산인 본예산안으로 11조1605억원으로 편성했다. 2023년도 본예산 대비 13.4%(1조7310억원) 감소한 규모다. 시교육청은 특히 올해 서이초 교사 사건으로 교육계 이슈로 불거진 교권 보호 종합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미래 교육 환경 구축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24년도 예산안 11조1605억원을 편성해 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세수 결손 등으로 인해 내년 교육재정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예산 편성 과정에서 다수 사업의 규모를 축소하고 구조조정을 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교육활동 보호, 미래교육 전환, 학교 안전과 같이 투자가 필요한 핵심과제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핵심 투자 분야는 ▲교육활동 보호 및 지원(83억원) ▲미래교육기반 구축(3884억원) ▲기초학력 내실화 (310억원)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7045억원)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다수 사업 예산 삭감 상황에서도 학교운영비는 전년대비 5.8%(550억원) 증액해 총 9970억원을 편성했다.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교육부 방침에 따라 통합교육재정안정화기금 3300억원도 세입으로 편성됐다. 이는 2023년도 보통교부금 및 법정전입금의 세입결손과 2024년도 지방교육재정 축소 등 여건 악화에 교육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된다. 교육활동 보호 및 위한 주요사업은 ▲11개 교육지원청에 교권전담변호사 배치 9.3억원 ▲교육지원청 교권보호운영위원회 운영 6억원 ▲1교 1변호사 제도 도입 33.6억원 ▲녹음가능전화시스템 구축 13억원 ▲행동중재전문관 확대 배치 및 운영 4.7억원 ▲서울긍정적행동지원(서울PBS) 운영 5.1억원 ▲전문상담인력이 미배치된 과대(학생수 1000명 이상) 초등학교 상담인력 인건비 1.7억원 ▲교원 법률 분쟁 시 소송비 선지원 '교원안심공제회비' 10억원 등을 편성했다 오는 2025년 AI 디지털 교과서 전면 도입을 앞두고 디지털교육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이를 위한 주요사업은 ▲디지털교과서 개발 및 운영비(17억원) ▲학생스마트기기보급 '디벗' 2977억원 ▲학생스마트기기 충전함보급 218억원 ▲전자칠판(416억원) ▲2022년 도입된 스마트기기 양품화비 112억원 ▲디지털 튜터 용역비 13억원 등이다. 기초학력보장을 위해서는 초·중등학교 기초학력 책임지도제 및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학생에 대한 책임교육 일환으로 ▲초1~2 협력강사지원 및 기초학력보장 86억원 ▲학습상담운영 39억원 ▲중등 단위학교 기본학력책임지도제 85억원 ▲전환기 기본학력보장프로그램 4억원 ▲학습지원튜터 81억원 ▲맞춤형학업성취도평가 문항개발 및 평가시행 15억원 등이 쓰인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노후 학교시설 개선에도 예산을 편성했다. 관련 주요사업은 ▲학교시설확충 249억원 ▲학교 노후시설 개선 5900억원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및 급식실 개보수 594억원 ▲급식조리기구교체 262억원 ▲어린이활동공간 환경개선 40억원 등이다. 2024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은 제321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2024년도에는 많이 축소된 예산 상황에서도 학교의 역동성을 살리는 '책임예산'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교육 주체 간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 조성과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교육혁신을 위해 재정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1 15:35: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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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정보소외계층 위한 ‘디지털 배움터와 제론테크 체험존’ 운영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국민 누구나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서비스를 집 근처에서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배움터와 제론테크 체험존'을 천안캠퍼스에 개소했다. 인공지능(AI)시대에 정보소외 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다. 1일 호서대에 따르면, 디지털 배움터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충청남도, ㈜유소년연구소와 함께 다양한 디지털 정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해 정보소외 계층의 디지털 디바이드 감소를 꾀하고 있다. 디지털 배움터를 통해 ▲지역 주민에 특화된 디지털 교육의 제공 ▲정보소외 계층인 어르신, 저소득층 아동, 다문화 가족 등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 ▲디지털체험존과 제론테크 체험존 통한 다양한 디지털 기기 접근성 제고 ▲정보 약자의 디지털 교육을 통한 사회 진출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호서대 배움터에서는 디지털 체험존과 더불어 제론테크 체험존을 함께 설치, 운영해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선보이고 있다. 제론테크(Gerontech)란 노인(Gerontolog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시니어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신기술이나 기기를 의미한다. 이선형 사회복지학부 교수(제론테크연구센터장)는 "방문하는 시민들 누구에게나 키오스크, 테블릿 PC, 드론, 3D 펜 등의 기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제론테크 체험존에서는 노인을 위한 기능성 게임, VR, AI 인형인 효돌, AI 로봇 등 평소에 체험하기 어려운 고가의 디지털 장비들을 가깝게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원 부총장은 "교내 디지털 배움터와 디지털 체험존, 제론테크 체험존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제론테크연구센터를 통해 다양한 정보화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1 15:24: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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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학생·시민 페스티벌 ‘청아페’ 개최…지역 상권 활성화 앞장

순천향대학교는 지난달 31일 캠퍼스 인근 대학가에서 총학생회 주관 '청아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전한 청년 문화가 숨 쉬는 청년 문화거리를 조성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아페'는 청춘들이 만드는 아산 페스티벌이란 의미로 (재)아산문화재단의 지역 대학연계 청년지원 공모사업인 '청진기(청년이 진심으로 원하는 기획사업)' 사업의 하나다. 아산 소재 대학 청년을 대상으로 평소에 도전해보고 싶었던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천향대 총학생회는 지난 8월 청진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이번 페스티벌을 총괄 기획했다. 대학생과 아산시민이 함께 즐기는 공연, 먹거리, 체험 부스 등을 마련했다. 특히 ▲문화공연(중앙동아리 5팀, 아티스트 2팀) ▲청년 맞춤형 취창업 정보 제공(아산시 일자리경제과)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아울러, 대학가 상인들이 연합해 결성한 순천향대 상인회와 총학생회는 닭꼬치, 미니 족발 등의 축제 메뉴를 개발하고, 식당별 음식 쿠폰 등을 지원했다. 김호현 총학생회장(IT금융경영학과, 18학번)은 "총학생회 '잇다'는 대학가에 건전한 젊음의 청년문화를 이식하고 지역민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재학생과 아산시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재경 신창면 주민자치회장 겸 순천향대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과 지역 상권이 합심해 기획한 첫 페스티벌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어서 뜻깊다"라며 "내년에는 대학과 함께 공동 봄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1 15:14: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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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생들, ‘월트디즈니’ 창립 100주년 전시회 참여

세종대학교는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학생 20명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진행한 산학 협력을 통해 디즈니 창립 100주년기념 온라인 전시회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은 이번 산학 협력을 통해 웹툰, 콘셉트아트, 3D/2D 애니메이션 등 전공 내 트랙을 이수하고 있는 학생 20명을 선발해 학생들의 삶과 창작활동에 영향을 줬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모티브로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아트 작품을 '창의학기제'를 통해 완성했다. '창의학기제'는 학생 스스로 학습 주제와 과제를 설계하고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학습과제에 도전하고 수행하면서 정규 학점으로 인정받는 세종대만의 교육 과정이다. 20편의 학생 작품들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를 비롯해 디즈니+, 마블코리아, 스타워즈코리아,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디즈니 관계사 공식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를 통해 10월 31일부터 대중에게 공개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세종대 LINC+ 사업단장 박재우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교수는 "디즈니는 만화애니메이션 전공 학생들에게는 꿈과 같은 회사로, 창립 100주년 기념 프로젝트라는 인생에 한번 뿐인 꿈의 프로젝트에 참여한 지난 1학기 동안 참여 학생들과 저를 포함한 교수들은 매우 행복했고 영광"이라며 "특히, 세종대의 '창의학기제'와 같은 학생주도의 도전적인 프로그램과 결합해 산학 협력의 시너지를 확대한 것이 매우 의미가 있었다.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뉴미디어 시대의 다양한 미디어를 선도할 우수한 학생의 작품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1 12:48: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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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2일 ‘대학-지역 동반성장 포럼’ 개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 장제국)와 한국정책학회(회장 김영미)는 우리사회가 봉착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시대로의 도약을 위해 2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대학-지역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포럼 주제는 '성공적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 어떻게 할 것인가'이다. 이번 정책포럼에서는 ▲이영 한양대 교수(지방시대와 RISE) ▲김규용 충남대 교수(대학-지역 협력을 위한 RISE 거버넌스 구축 방향) ▲주효진 가톨릭관동대 교수(현장에서 바라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모습과 정책변화 발전 방향)가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오덕성 우송대 총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이강형 경북대 교수(전국대학기획처장협의회 회장) ▲윤우영 계명문화대 교수(전문대학RISE지원단 전문위원) ▲박관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정책연구센터 센터장 ▲원광해 부산광역시 RISE센터 센터장 ▲최정윤 한국교육개발원 고등·평생교육연구본부 본부장 ▲주재복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원장 ▲김승현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자들은 대학 및 전문대학, 지자체(시도지사협의회), 연구원(교육·행정·과학) 등의 입장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비전과 정책목표를 공유하고, 주체별 정책적 역할 및 개선 의견을 발표한다. 대교협은 "이번 정책포럼을 통해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대학과 지자체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관련 법령(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등) 개정과 RISE 체계 운영에 대한 구체적 지침 제정의 필요성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1 12:35: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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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천 인하대 생명과학과 교수, 한국미생물학회 학술대상 수상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조장천 생명과학과 교수가 2023년 '학술대상(운봉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사)한국미생물학회는 미생물학 분야 학문 발전에 공한한 최고의 연구자를 선정해 학술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조장천 교수는 해양과 담수 환경과 관련한 미생물생태학 연구를 수행하면서 200편이 넘눈 국제학술논문을 발표했다. 이 중 13편의 논문은 BRIC의 '한빛사(한국을 빛낸 사람들)'에 등재되는 등 미생물학 분야에서 큰 학문적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조장천 교수는 바다와 호수 등 수(水)환경에서 배양이 매우 까다로운 미생물의 유전체를 해독해 이를 배양할 수 있는 독특한 방법을 개발했다. 그 결과 전 지구의 해양과 담수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최다 미생물을 동해, 서해, 소양호 등 국내 환경에서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 배양 성공한 미생물 중에는 생물분류체계 중 상위체계에 속하는 새로운 문, 강, 목 등의 세균도 있으며 인하대 인경호에서 분리한 '인헬라 인경엔시스'라는 세균도 있다. 조장천 교수의 연구 결과는 최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와 '미국학술원회보(PNAS)' 등에 발표되면서 전 세계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조장천 인하대 생명과학과 교수는 "20여 년 동안 꾸준히 수행한 '난배양 미생물 배양'이라는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너무나도 뜻깊다"며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생명과학과 분자환경미생물학연구실 동료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미생물학의 난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1 09:32: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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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 획득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윤철)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기관(웹와치)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이하 WA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 제도는 웹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웹 접근성 우수 사이트임을 인증하는 제도다. WA인증마크(Web Accessibility)는 관련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부여하는 마크로 전문가 심사와 장애인 이용자 심사 등의 분야에서 모두 합격해야 받을 수 있다. 원광디지털대는 모든 심사에서 100%의 준수율을 받아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김윤철 총장은 "사이버대학은 100% 온라인으로 교육받는 공간으로 쾌적한 홈페이지 환경이 필수적"이라며 "원광디지털대 홈페이지에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교육의 평등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는 12월 1일부터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면 수능 시험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입학생에게는 첫 학기 수업료 20% 감면 장학금을 지급한다. 입학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원광디지털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1 09:25: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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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 올해의 충남도 석공예 명장, 국내최초, ‘십일면관음보살상’ 조성

지난 30일 오후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진명석재사 작업 현장에는 '정'과 '망치'로 돌을 쪼아대며 구슬 땀을 흘리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뒷편 작업장을 배경으로 '국내 최초, 경주 중생사 십일면관음보살상 조성'이라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었다. 이 조성작업은 약 1년 6개월에 걸쳐 내년 5월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중생사에 세워지는 '십일면관음보살상'으로 몸체 7미터, 좌대높이 3미터, 폭 4미터로 총10미터의 높이에 무게는 약 100톤 규모로 올해 충남도가 선정한 석공예분야 제1호 김진명 명장이 맡았다. 사단법인 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이사장 임상호)는 협회 전문위원 김진명 진명석재사(아산시 배방읍 소재) 대표가 올해 충청남도가 선정한 석공예분야 제1호 명장으로 선정돼 지난 31일 오전, 도청 4층 회의실에 열린 '2023년 충청남도 명장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김진명 대표는 지난해 9월에도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정한 2022년도 석공예 분야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된바 있다. 김진명 명장은 "제 나이를 생각하니 늦은 감이 있지만, 올해 충남도에서 석공예분야 제1호 명장으로 인정받아 기쁘고, 더욱 정진하는 모습으로 긍지를 잃지 않겠다"라며 "앞으로 꿈이 있다면 전통문화대학교 같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전수 전문 교육기관과 손을 잡고 후진양성에 힘을 쏟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2, 제3의 명장을 육성하는 일에도 앞장서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명장의 소회는 그동안의 세월만큼이나 담담했다. 지난 반세기 동안 피땀으로 얼룩진 불교문화 예술 보급과 복원에 앞장섰던 그가 거머쥔 유일한 타이틀인 셈이다. 그는 그동안 전국에 산재해 있는 석공예 작품들을 책과 디지털백과사전 방식으로 정리하고 명장으로서 기술적 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토대로 후진 양성에도 몰두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나아가, 충남지역을 거점으로 정부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석공예 명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전국 곳곳에 있는 국가문화재급 보물 관련 연구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김진명 명장은 불교문화 예술 보급에 주력해 왔던 그동안의 성과로 인해 불교계 인지도가 높고 그의 작품은 전국 사찰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전시돼 있다. 김 명장은 고향인 충남 보령에서 50여년 전 중학교를 졸업한 이후 석공예 분야에 입문해 장장 52년이라는 세월을 숙련 기술자로 활동해 왔다. 예산의 수덕사, 천안의 광덕사 등 전국에 있는 유명 사찰에는 그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가운데 김 명장의 최대 역작(力作)의 하나로는 천안시 풍세면에 위치한 법왕사의 '지장보살 마애석불'이다. 11년 전 약 5개월에 걸친 작업 끝에 완성한 이 석불은 법왕사 대웅전에 좌정하면 창밖으로 '지장보살 마애석불'을 만날 수 있다. 서산의 마애삼존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온화한 미소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보다 앞서 14년 전 약 1년간에 걸친 작업 끝에 완성한 예산군 덕산면 광덕사에 위치한 9층 석탑은 고려시대 세워진 국보 '월정사 9층 석탑'을 1대 1 크기로 재현했다.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한 윤봉길의사 기념관 앞에 위치한 윤 의사 어록탑을 포함해 지금까지 전국 사찰을 중심으로 이어진 불교문화 예술 보급에 앞장서며 쌓아 온 500여점의 작품이 산재해 있다. 올해, 충남도 명장 선정은 충남도가 숙련기술 장려에 관한 조례와 규정에 따라 지역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로서 고용노동부장관이 고시한 해당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도내 산업현장에서 5년 이상 종사한 숙련기술 발전 및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현장실사와 면접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한편, 김진명 명장은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대한민국 명장 다음으로 인정하는 2022년도 석공예 분야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2018년 제53회 전국기능대회 석공예 직종 2위(은메달) ▲2017년 제52회 전국기능대회 석공예 직종 4위(우수상) ▲2017년 충청남도 기능경기대회 석공예 직종 1위(금메달)를 잇따라 수상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2018년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증 취득(한식 쌓기석공, 문화재청) ▲2017년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증 취득(한식 가공석공, 문화재청) ▲2002년 석공기능사를 취득하기도 했다. 이와는 별도로 ▲석재 가공 기계 학습도구 ▲'NCS 석축 및 한옥 석 시공 매뉴얼' 저술 ▲음이온과 음향발생 기능이 있는 옥돌을 이용한 조명기구 연구 △조선시대 왕릉 석인상(문인석, 무인석)의 크기에 관한 연구 등 후진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가 언급한대로 가장 시급한 국보급 문화재 복원과 후진양성을 등 김 명장의 행보가 주목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31 18:44: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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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기 숭실대 교수팀, 학부생 1저자 논문으로 IEEE 국제저명학술지 게재

숭실대학교는 민선기 전기공학부 교수 연구팀(EMODAL)의 천지윤·배성빈 학부생이 국제 저명 학술지 'IEEE Transactiosn on Magnetics'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31일 밝혔다. 게재된 논문 제목은 'Analytical Modeling and Optimization of PM Synchronous Machines Using Novel R262-TLBO Algorithm(새로운 R262-TLBO 알고리즘을 이용한 PM 동기식 기계의 해석 모델링 및 최적화)'로, 천지윤 학생이 제1저자, 배성빈 학생이 공저자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본 논문에서 어떠한 권선 배치에도 적용 가능한 범용적인 모터 최적 설계법을 제안했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메타휴리스틱 알고리즘인 'Realistic 262-Teaching-Learning-Based Optimization(R262-TLBO)'을 개발해 탐색능력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켰다. R262-TLBO 알고리즘은 기존 TLBO 알고리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교차 단계와 개미의 2:6:2법칙을 결합해 개발됐으며, 이 특징은 다양한 극·슬롯 수의 조합 범위에서도 영구자석기기의 최적 솔루션을 찾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R262-TLBO 알고리즘을 직접 고안하며 논문의 제1저자로 참여한 천지윤 학생은 "학부생으로서 SCI 논문을 쓰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지도교수님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던 것 같다"라며 "이 경험은 꿈을 실현하고 동시에 자신의 성장을 위한 과정이었다. 좋은 결과로 이끌어 주시고 지지해주신 민선기 교수님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민선기 교수는 "개미의 2:6:2법칙이라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제1저자로 SCI 논문 게재에 성공한 천지윤 학생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또한 중간 단계에서 열심히 협력하며 공동저자로 참여한 배성빈 학생에게도 축하 및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논문 게재로 민선기 교수 연구팀은 학부생 1저자로 IEEE 국제 저명 학술지에 3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31 13:28:5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