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현진
기사사진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패션산업학과, ‘2023 K-청소년 패션일러스트 대전’ 개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종찬, 이하 서울문화예술대)는 패션산업학과(학과장 송은영)가 '2023 K-청소년 패션일러스트 대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전은 오는 9월 3일까지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비는 무료다. 대상은 전국 중·고등학생 및 고졸 이상 학력 소지자(검정고시 합격자 포함)로 미래 패션 산업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1일 서울문화예술대 서울캠퍼스에서 개최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장학금과 상금 등이 지급된다. 공모전 작품 주제는 여성복, 남성복, 스포츠·아웃도어 웨어, 애슬레저, 유아복 제한 없이 가방, 모자, 슈즈 등의 액세서리를 자유롭게 코디네이팅한 라이프스타일 또는 무드를 반영한 자유 창작물이다. 작업 조건은 297mm*420mm(A3 사이즈, 300dpi, jpg)이며 상세 내용은 포스터 및 패션산업학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학년도 신설되는 패션산업학과 송은영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2024학년도 신설 학과로 미래산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융복합 능력을 갖춘 진취적인 글로벌 패션 전문인을 양성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공모전 개최를 통해 K-패션 디자이너로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융복합적 사고를 지닌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 K-청소년 패션일러스트 대전'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예술대 패션산업학과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7 09:24:3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허우범 인하대 융합고고학 교수, ‘삼국지 기행’ 증보판 출간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허우범 융합고고학과 교수가 최근 '삼국지 기행- 길 위에서 읽는 삼국지' 증보판을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허우범 교수는 2009년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설 삼국지의 역사적인 배경이 된 현장을 7년간 직접 다니며 경험한 내용을 삼국지 기행으로 펴냈다. 이번 증보판은 허우범 교수가 그동안 꾸준히 소통해온 독자들과 약속한 결과물이다. 허우범 교수는 초판 출간 후 10년 동안 '삼국지 기행기'라는 같은 주제의 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증보판을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허우범 교수는 증보판에서 초판 출간 이후 10년 동안 변화한 삼국지의 현장을 다루고자 했다. 허 교수는 그간의 변화를 '천지개벽'이라고 표현했다. 악인의 대명사로 현지에서 미움받던 조조와 그의 유적지는 영웅처럼 부활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고, 하늘을 찌를 듯 거대한 관우 동상은 불법 논란으로 철거되는 수모를 겪었다고 했다. 허우범 교수는 적벽대전과 같은 굵직한 사건과 유비, 조조 등 삼국지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초판을 구성했다면 이번 증보판에선 대중들에게 다소 조명받지 못한 손권과 오나라, 조조의 아들인 조비와 조식 등 다양한 인물이 나오는 현장을 담았다. 앞서 허 교수는 지금까지 삼국지 입문서를 지향하는 '술술 삼국지'와 소설 속 삼국지의 배경을 직접 경험해보는 '삼국지 기행'을 출간했다. 이후 삼국지에 대해 객관적인 시선에서 비평해보는 '삼국지 평설', 인문학적 관점에서 삼국지를 바라보는 '삼국지 인문학', 역사적 실체를 꿰뚫어보는 '정사 한중삼국지'를 출간해 삼국지 5부작을 만드는 게 목표다. 허우범 교수는 "삼국지를 사랑하는 독자의 입장에서 많은 사람이 그 매력을 더욱 깊이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책을 집필하기 시작했다"며 "지난 20년 동안 이어져 온 삼국지 기행을 통해 느낀 감정을 독자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7 09:11:5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건국대 학생부종합 선발인원 35명 확대 '830명'

건국대학교는 올해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으로 지난해보다 35명 증가한 830명을 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KU자기추천'은 1단계 학교생활기록부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평가를 거쳐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서류 및 면접에서는 학업역량 30%, 진로역량 40%, 공동체역량 30%를 평가한다. 서류는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 전체에 대해 활동의 결과보다는 준비 과정 및 노력, 활동 이후의 변화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며, 면접은 제출 서류에 기초해 10분간 개별 면접을 진행한다. KU지역균형의 경우 국내 고교 졸업(예정) 자로서 5학기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제한이 없으나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전문계과정(일반고, 종합고) 등은 지원 불가하므로 지원 자격을 확인해야 한다. 그 외 학생부종합 ▲사회통합 ▲기초생활및차상위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은 면접평가 없이 서류평가 70%와 학생부(교과)정량평가 30%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KU지역균형' 전형은 342명을 모집한다. 학생부 교과 70%와 서류평가 30%를 일괄합산해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서류평가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에서만 학업역량(학업성취도/학업태도) 20%, 진로역량(전공 관련 교과 이수 노력, 전공 관련 교과 성취도) 10%를 평가한다. 434명을 선발하는 'KU논술우수자'는 논술 100%으로 진행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특히 올해 인문계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이 국, 수, 영, 사/과탐(1과목) 중 2개 등급 합 4에서 5로 완화됐다. 자연계열과 수의예과는 작년과 동일하다. 자연계열 출제범위와 문항 수도 변경됐다. 올해는 '기하'를 포함해 수학,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통계, 미적분에서 총 4문항이 출제된다. 실기/실적 전형에서는 매체연기학과 25명을 'KU연기우수자'로 선발한다. 'KU체육특기자'에서는 야구 8명, 테니스 3명, 육상 2명 총 13명을 선발한다. 올해 면접일은 10월 28일, 12월 2~3일이다. 10월 28일에는 실기/실적(KU체육특기자) 면접이 예정돼 있다. 12월 2일에는 KU자기추천 이과대학, 건축대학, 공과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부동산과학원, 사범대학 면접을 진행한다. 12월 3일에는 KU자기추천 문과대학, KU융합과학기술원, 상허생명과학대학, 수의과대학 면접을 진행한다. 또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도 12월 3일 진행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6 15:47:3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교사 혼자 힘듦 떠안는 학교·사회 바꾸겠다”…예비교사 1200명 연서명 발표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하 교대련)이 학교 현장을 바꾸겠다는 다짐을 모은 예비교사 1200명의 연서명을 발표했다. 대교련은 이날 오후 1시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을 제대로 추모하기 위해서는 의혹이 논란이 되기 전에 교육당국과 수사당국이 책임있고 신속하게 진상을 밝혀야 한다"라며 "경찰과 교육당국이 철저한 진상규명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재발방지대책 수립에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교육대학생들에게 이번 사건은 '나의 일'"이라며 "전국 어느 학교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에 공감하는 것은 이 사건이 개인사가 아닌 구조적인 문제에서 비롯됐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대교련이 지난 5일부터 일주일간 실시한 '서이초 교사의 죽음 및 학교 현장에 대한 전국 교육대학생 인식조사'에 응답한 680명 중 '정부와 교육청의 대책에 대해서는 제대로된 해결책이 아니다'라는 응답은 75%에 달했다. 학생 51%는 '사건 이후 분노와 슬픔 가운데 무력감과 불안감으로 다른 진로를 고민하게 됐다'고 답변했다. 교대련은 "사건 이후 교육 현장의 바람과 달리 교사를 보호하는 정책적 대안 논의는 전무하고 교육현장의 문제를 학생, 학부모와 교사의 대립으로 만들고자 하는 시도와 정쟁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현재 교육현장에서 이야기하는 문제는 교사의 노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정부의 대책이 없었기 때문에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대교련은 교사가 더 나은 교육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사를 보호하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학생들은 "교사와 학생 인권이 모두 더 존중받아야만 더 나은 교실, 더 나은 교육을 만들어갈 수 있다"며 "예비교사들은 10차례에 걸쳐 학교에 도움을 요청해도 혼자서 힘듦을 떠안아야 하는 학교와 사회를 반드시 바꾸겠다"고 말했다. 교대련은 오는 9월 4일 49제에 추모행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6 15:41:2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현 고1 수능 2025년 11월 13일 실시…문·이과 통합형 유지

올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2025년 11월 13일 시행된다. 2022년학년부터 실시된 현행 수능 체계가 동일하게 적용되며 성적은 같은 해 12월 5일 수험생들에게 통지된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2026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16일 발표했다. 2026학년도 수능에서도 문·이과 통합시험이 유지된다. 국어·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전체 문항 수 75%)과 선택과목 1개(25%)를 응시하는 형태다. 국어는 '독서'와 '문학'을 공통과목으로 치르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선택해 응시하게 된다. 2~3점의 배점으로 총 45문항이 출제될 예정이다. 수학은 '수학Ⅰ·Ⅱ'가 공통과목이다. 수험생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택해야 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총 17개 과목 중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직업탐구 영역은 '공통+선택과목'으로 치러진다. 2개 과목을 응시할 경우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과 선택과목 5개 중 1개 과목을 치르면 된다. 1개 과목만 응시할 때는 선택과목 5개 중 1개만 택하면 된다.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전 영역은 객관식 5지 선다형으로 출제되며, 수학만 전체 문항 30개 중 30%인 9개 문항이 단답형이다. 한국사, 영어, 제2외국어·한문은 절대평가다. 이에 따라 성적표에는 등급만 기재되고 등급은 원점수를 고정점수 분할 방식에 따라 9등급으로 구분한다. 나머지 영역은 상대평가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성적표에 적힌다. 부정행위자의 시험 결과는 무효 처리되며 그 정도에 따라 1년 뒤인 2027학년도 수능까지 응시 자격이 박탈될 수 있다. 종료령이 울린 후에도 계속해서 답안을 작성하는 행위, 반입 금지된 물품을 소지하는 행위 등은 경미한 부정행위로 처리될 수 있다. 2026학년도 수능 성적은 2025년 12월5일 통지된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출제 원칙 등 수능 시행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담아 2025년 3월 '2026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6 13:39:5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인하대, 2022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우수대학’ 선정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2022년 IPP형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대학(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인하대는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운영대학 33곳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우량기업 참여율 ▲신규 학습기업 참여율 ▲학습근로자(실습생) 목표 달성률 ▲학습근로자(실습생) 훈련유지율 ▲학습기업 목표 달성률 ▲일학습병행 현장실습 연계 참여 등 정량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일학습병행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사업으로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학습근로자에게 제공하는 실무 중심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졸업과 동시에 학습기업에서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인하대는 2015년 일학습병행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산업현장의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교육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반도체, SW 개발, 마케팅, 자산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주)원익IPS, 앰코테크놀리지코리아(주), (주)한화저축은행 등 14개 우수 기관이 함께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15년부터 인하대 일학습병행 사업과 IPP 장기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은 1225명에 달한다. 한화저축은행에서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신우주(24·경영학과 4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전공에 대한 이론을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도움이 된다"며 "내가 꿈꾸고 있는 진로를 사전에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은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질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기르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선도적인 실전 경험과 지식을 함께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6 11:17:2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성신여대 스포츠과학부, 2023 국가대표 선수 트레이너·컨디셔닝 관리사 4명 배출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올 한해 스포츠과학부 운동재활전공(구 운동재활복지학과)에서 국가대표 트레이너 및 컨디셔닝 관리사 4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성신여대가 국가대표 트레이너를 배출한 종목은 양궁, 여자 컬링, 소프트볼 등 총 3종목이며 국가대표 컨디셔닝 관리사는 배드민턴 1종목이다. 이들은 올 9월 개최되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체력 및 컨디션 관리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배드민턴 트레이너로 선발된 김근화 씨(성신여대 18학번)는 지난해 청각장애인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트레이너로 활동했다. 2022년 브라질에서 개최된 2021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 배드민턴 경기 중, 결승전에 오른 한국 선수 중 한 명의 발목 손상이 심해 경기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김 씨가 테이핑, 마사지 등 처치를 했으고, 국가대표 선수들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라는 값진 우승을 거머쥐었다. 성신여대 스포츠과학부 운동재활전공 교수진은 "한 해 동안 동일 학과에서 국가대표 트레이너 및 컨디셔닝 관리사를 연속 배출하는 사례는 매우 드문 일로 국내 여대 중에서는 성신여대가 최초이자 유일하다"라며 "앞으로 많은 학생이 국가대표팀은 물론 실업팀, 프로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해 본인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6 11:14:5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김대종 세종대 교수, 17일 무역학 통합 세계학술대회서‘반도체산업 육성방안’ 발표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오는 17일 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 반도체산업 수출 확대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제2회 무역학 통합 세계학술대회'는 한국무역연구원(원장 전순환교수), 한국글로벌무역학회(KAGBT), 인천대, 그리고 국내 50여 학회가 모여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국립 인천대에서 개최된다. 17일 13시 전순환 원장(중부대)의 개회사, 박종태 인천대 총장 환영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윤상현 국회의원(국민의힘), 조해진 국회의원(국민의힘),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정경희 국회의원(국민의힘),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등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있다. 26개국 600여 명 교수와 학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 조직위원장 안영효 교수(인천대), 대외협력위원장은 김대종 교수가 맡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글로벌 경제 성장을 위한 무역 회복 전략과 통찰력 활용'이다. 현재 세계 경제의 도전과 난관을 극복하고, 기업들이 채택할 수 있는 대안과 비즈니스 모델이 제시된다. 국내외 영어, 중국어 한국어 등 총 402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미중 패권경쟁에 따른 대한민국의 대응방안 및 무역 전략도 제시된다. 국내기업이 해외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수출확대 방안과 교역전략도 발표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6 11:10:4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의대’ 턱밑까지 온 반도체학과 합격선…"상위권 학생 집중도 더 커질 것"

지난 2023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서 대기업 반도체 관련학과 합격 점수가 높아지면서 의학계열과 점수 격차가 좁혀진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의 반도체 집중 육성정책이 입시에서 점수 상승으로 나타나는 모양새다. 1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입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계약학과의 합격점수가 모두 상승했다. SK하이닉스 계약학과인 고려대 반도체공학과는 2022학년도 국어·수학·탐구 평균 백분위 96.5점에서 2023학년도 97.7점으로 1.2점 상승했다. 삼성전자 계약학과인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는 95.8점에서 96.0점으로 0.2점이,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도 94.3점에서 95.5점으로 1.2점 올랐다. SK하이닉스와 계약학과를 맺으며 2023학년도 신설된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와 한양대 반도체공학과도 모두 백분위 95.3점으로 높은 점수대를 형성했다. 반도체 관련학과 합격선이 오르며 의대 평균 점수와의 격차는 지난해보다 좁혀졌다.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의 반도체 관련학과 2023학년도 백분위 평균은 96.4점으로 전국 의대 평균 합격점수인 98.2점과 1.8점 격차를 보였다. 앞선 2022학년도에는 3개 대학 반도체학과와 전국 의대의 백분위 점수 평균은 각각 95.5점, 97.8점으로 2.3점 차이가 났다. 의대 선호 현상이 강화하는 가운데, 반도체 관련학과 합격선 상승도도 의대를 넘어섰다. 전국 의예과 평균은 2022학년도 97.8점에서 2023학년도 98.2점으로 0.4점 상승에 그쳤지만, 고려대와 성균관대, 연세대 등 3개 대학의 반도체관련 학과 점수는 95.5점에서 96.4점으로 0.9점 상승했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해 정부가 추진한 반도체 집중 육성정책이 실제 입시 결과에서 점수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추가적으로 반도체 육성정책, 반도체 산업 활성화 시점에서는 반도체 관련 학과 선호, 상위권 학생 집중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특히 지방권 소재 반도체학과, 지방거점국공립대의 특성화 지정대학 등은 앞으로도 우수 학생들이 몰려드는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반도체 관련 학과가 의대 인기와 합격선에 지속해 근접해질 것이라는 진단도 나온다. 임성호 대표는 "현재 반도체 학과 합격점수가 의예과에 밀리는 상황이지만, 정부, 기업, 대학들의 추가적인 정책 제시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는 여건도 조성된 것으로도 보인다"며 "이들 대학이 의예과 합격점수에 바짝 추격하는 양상에서는 중도 탈락 등을 통한 의예과 재도전을 할 수 있는 상황에도 면밀한 관찰과 대응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5 15:01:4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교육부, 내달 14일까지 ‘2학기 2차 국가장학금’ 신청 접수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17일 9시부터 9월 14일 18시까지 2023학년도 2학기 2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소득연계형 장학금으로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을 충족한 학생에게 등록금 범위 내에서 경제적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이번 2차 신청 기간에는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및 1차 신청을 놓친 재학생이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2차 신청 마감 후에는 더 이상 2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수 없어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 단, 재학생은 1차에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며, 재학 중 2회에 한해 2차 신청이 가능하다. 국가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 모바일 앱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마감일인 9월 14일에는 18시까지만 신청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신청자는 다음달 21일 오후 6시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를 마쳐야 하며 필요시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국가장학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화 상담 또는 각 지역의 재단 센터에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5 12:16:1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울산대 김준범 교수, 탄소중립기술특별위 위원 발탁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김준범 화학공학부 교수가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발탁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 교수는 정부의 탄소중립기술 개발 지원, 그린기술 육성, 에너지 전환정책, 정보통신기술 활용, 국제협력 등 탄소중립정책을 자문한다. 임기는 이달부터 2년이다. 김 교수는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서 그동안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에너지환경전문위원으로서 자원·환경/기상·원자력/핵융합 분야 국가 연구개발사업과 중장기계획 수립하는 역할을 했으며, 민관합동 탄소중립 기술기획위원회의 에너지분과 위원장도 맡아 탄소중립 정부 R&D 투자방향과 탄소중립 전략기술 선정 및 로드맵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왔다. 김 교수는 평생 수소와 연료전지 관련 연구를 해왔다. 수소의 생산과 소비에 대한 전수 조사를 국내 최초로 수행해 국내 수소 생산의 2분의 1, 전 세계 수소의 2∼3%가 울산에서 생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도출해 수소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이 되도록 했다. 또 울산지역 산업단지 부생수소 최적활용 네트워크 구축(2010), 연료전지 분야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시행(2011), 울산 수소연료전지산업 육성전략 수립(2012) 등 지역 산업정책 수립에 기여했다.

2023-08-15 12:01:0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교육청, ‘서울교육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제5회 서울교육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전 입상 아이디어는 서울시교육청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사업에 반영하며, 분석 결과는 교육정책 및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제한 없이 초·중·고교 학생 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나눠 참가자를 모집한다. 개인이나 5인 이하 팀 단위로 구성해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일반부의 경우 '교수·학습, 교육행정, 시설 등 서울교육 정책 및 서비스에 반영될 아이디어'이며, 학생부는 '수업, 진로·진학, 동아리 등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공공데이터 활용'이다. 아이디어 도출에 참고할 수 있는 사이트는 공공데이터포털, 나이스교육정보개방, 교육통계서비스 등이 있다. 그밖에 모든 공공·민간 공개용 데이터도 활용할 수 있다. 공모전 응모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공모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응모할 수 있다. 심사 및 시상은 부문별로 나누어 진행되며, 일반부에서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아이디어상 4명을 선정한다. 학생부는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아이디어상 4명을 선정한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6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수상작은 9월 20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이 학생과 시민들의 공공데이터 활용 역량과 분석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제안될 수 있도록 학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5 09:00:2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원광디지털대, 오는 16일 신·편입생 모집 마감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윤철)는 2023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오는 16일 저녁 9시에 마감한다고 15일 밝혔다. 2차 모집에서는 1차 모집에서 입학정원을 모두 채운 2·3학년 일반전형과 3학년 학사편입학전형은 모집하지 않는다. 모집학과는 3개 학부 17개 학과로 ▲웰빙건강학부(한방건강약선학과, 한방미용예술학과, 요가명상학과, 웰니스문화관광학과) ▲한국문화학부(전통공연예술학과, 한국복식과학학과, 차(茶)문화경영학과, 한국어문화학과, 동양학과, 원불교학과, 태권도스포츠재활학과) ▲실용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언어치료학과, 경찰학과, 부동산학과, 얼굴경영학과)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문대학 졸업 이상 학력일 경우 2,3학년 편입학 지원도 가능하다. 원광디지털대와 위탁교육 계약을 체결한 산업체 및 기관에 재직 중이면 비교적 경쟁률이 낮은 산업체전형으로도 지원할 수 있다. 원서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접수하거나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최은지 입학협력처장은 "원광디지털대는 오래전 대학을 졸업했으나 직장에 다니면서 새로운 직무 전문성을 쌓거나 제2의 진로를 찾기 위해 본업과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이 약 74%에 달한다"라며 "원광디지털대에 입학해 새로운 인생 2막을 설계하며 원하는 목표를 이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5 07:40:05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