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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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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우종욱 교수 '딥러닝과 빅데이터' 특강 개최

서울사이버대가 우종욱 컴퓨터공학과 교수의 '딥러닝과 빅데이터' 특강을 유튜브에서 공개했다./서울사이버대 제공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강인)는 지난달 29일 '내 인생이 달라지는' 서울사이버대 유튜브 특강 시리즈로 우종욱 컴퓨터공학과 교수의 '딥러닝과 빅데이터(Scalable Computing with multiple GPUs)' 특강을 서울사이버대학교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의 강사인 우종욱 교수는 인공지능 분야의 딥러닝과 빅데이터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의 경영정보학과 교수 및 Big Data AI(BigDAI) 센터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한국벤처협회, 중소기업청 등의 전문가 위원을 역임했다. 서울사이버대 컴퓨터공학과(학과장 이성태 교수, 공과대학장)는 최첨단 IT기술과 더불어 수요자 중심의 기술전문교육을 통한 미래지향적 컴퓨터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산업체 및 업무 현장에서 필요한 컴퓨터 전문기술, 정보통신 전문기술, 소프트웨어 전문기술, 응용서비스 전문기술 등의 ICT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며, IT 산업 현장의 첨단기술 변화 속도에 맞춘 실무교육 시스템, 메타버스 플랫폼 교육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졸업 후 컴퓨터기술 전문가, 소프트웨어기술 전문가, IT솔루션개발자, IT분야 관련 업체, 정보통신 업체, 인터넷 관련 업체 등 다양한 산업체 분야 및 국내외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01 15:52: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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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제3회 터키어말하기대회 시상식 및 시낭송-연주회’ 개최

한국외대가 '제3회 터키어말하기대회 시상식 및 시낭송-연주회'를 공동 개최했다./한국외대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 특수외국어육진흥원(원장 이은구)은 유누스 엠레 터키문화원(원장 오종진), 부산외대 지중해지역원(원장 윤용수)과 공동으로 27일 '제3회 터키어말하기대회 시상식 및 시낭송-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2021년은 터키의 시인인 유누스 엠레 서거 7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유네스코는 2021년을 '유누스 엠레와 터키어의 해'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3개 기관이 협업해 주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 이은구 특수외국어육진흥원장, 오종진 터키문화원 원장과 잔 외즈규르 부원장, 엘신 엘친 터키 대사, 오메르 첼리콜 부대사를 비롯하여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과 터키-한국 전통음악 연주단이 참석했다. 본 대회에서 초급과 중고급 부문의 1, 2, 3위를 수상한 6명의 학생은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품을 받았다. 2, 3등 학생에게는 장학금이, 1등 수상 학생들에게는 터키 왕복항공권이 지급됐다. 1위를 수상한 학생들은 본 시상식에 특별 초청된 터키-한국 전통음악 연주단의 해금과 가야금 반주에 맞춰 유누스 엠레의 시 'Bana Seni Gerek Seni'를 낭송했다. 이어 터키-한국 전통음악 연주단은 서울대 국악학과를 졸업한 터키인 작곡가 겸 연주자인 탐 제브뎃이 편곡한 유누스 엠레의 시 'Gel Gor Beni'를 노래로 불렀다. 행사를 주관한 터키문화원 오종진 원장(한국외대 교수)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양국의 친선관계 증진은 물론 젊은 세대들이 상대방의 언어-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기쁘다"고 밝혔다. 나아가 향후 팬데믹이 종식되면 양국의 언어-문화 교류 증진에 더욱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01 15:42: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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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경북대·부산대·전남대와 기술혁신공유대학 MOU

27일 부산시에서 한양대·경북대·부산대·전남대가 기술혁신공유대학 MOU를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양대 제공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가 대학 혁신기술의 공유체계 마련을 위해 27일 경북대·부산대·전남대와 기술혁신공유대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대학의 검증된 기술이 해당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공유될 수 있도록 기술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마련고자 체결됐다. 기술혁신공유대학은 각 대학이 보유한 기술들을 모아 하나의 공유 플랫폼을 만들어 이를 공유하고, 기술이전 등을 통해 사업화할 경우 수익을 공유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4개 대학은 ▲기술사업화 공유 플랫폼 구축 및 교육프로그램 공동운영 ▲글로벌 기술사업화센터 공동 설립 추진 및 협업프로그램 구축 ▲창업 시스템 상호 공유 ▲기술지주회사 조인트 벤처 설립 ▲공동 펀드 결성 및 투자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우승 총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기술혁신공유대학을 확대해 나아가 국가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니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31 09:00: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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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중식 명인 셰프' 여경옥 교수 유튜브 특강 공개

서울디지털대 외식조리전공과 중국전공에 '중식 명인 셰프' 여경옥 교수가 유튜브에서 요리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서울디지털대 제공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 외식조리전공과 중국전공에 올해 초빙한 여경옥 교수의 요리 실습 강연을 유튜브에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에서 '중식 명인 셰프'로 이름난 여경옥 교수는 '고추 팔보채' 요리를 선보여, 요리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유튜브 '서울디지털대학교'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서울디지털대 외식조리전공과 중국전공은 지난해 가을학기 여경래 '중식 명인 쉐프'를 임용한 데 이어 2022학년도 여경래 셰프의 동생인 여경옥 셰프도 석좌교수로 초빙해 '형제 교수'의 생생한 현장 중심 강의를 제공한다. 여경래·여경옥 교수의 강의는 서울디지털대 외식조리전공과 중국전공에 개설돼 중국 음식문화와 중국 요리를 함께 배울 수 있다. 여경옥 교수는 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을 거쳐 롯데호텔 중식당 '루이'를 경영하는 셰프로 정부로부터 산업훈장을 받은 명장 수준의 셰프다.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옥사부TV'를 개설해 가정에서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는 중화요리 레시피를 전파하고 있다. 이민자 교무처장은 "우리 대학 외식조리전공에서는 지난 학기 중식에 여경래 셰프, 한식에 배승현 셰프, 이태리 요리 노재승 셰프를 초빙해 현장 중심의 실습 강의를 진행해 왔다"며 "이번 학기 여경옥 셰프 초빙까지 더해 외식조리 분야의 명인 셰프 교수진들의 현장중심 외식조리전공 강의를 제공하고 있고 여경옥 셰프의 중국요리 강의는 중국전공에서도 개설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 외식조리전공은 호텔과 외식사업 현장 경험이 풍부한 현역 교수진이 한식, 중식, 양식 등의 조리실습을 포함해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하며, 외식조리의 성공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교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이 현장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조리(기능)사, 외식경영관리사 등 관련분야 자격증과 함께 학사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또 중국전공은 중국과 중국어 관련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해 높은 '재학생 수업 만족도' 를 자랑하며, 중국어 기초부터 통·번역까지 다양하게 개설된 교과 수강을 통해 졸업 후 누구나 중국어로 말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특히 '관광통역안내사', '어린이 중국어 지도전문가', '중국어 번역사' 등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해 중국어 활용 직종 취업과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진로를 도모할 수 있다. 한편, 100% 스마트폰 수업 및 온라인 시험 등 쉽고 편한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시스템으로 4년제 학사학위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서울디지털대학교는 2월 17일까지 외식조리전공, 중국전공, 경영학과, 미디어영상학과 등 34개 학과·전공에서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31 09:00: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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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2021 리빙랩 트윈 성과공유회’ 개최

전병훈 동국대 LINC+사업단 지역사회협업센터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동국대 제공 동국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단장 정영식)이 최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21 리빙랩 트윈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리빙랩 트윈(Living-lab Twin)' 공동 프로젝트는 LINC+사업을 추진하는 대부분의 대학이 운영 중인 대학 리빙랩을 고도화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개별대학의 역량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지속가능발전 분야의 문제해결을 위해 대학들이 가진 전문역량들을 서로 공유·협력하여 해결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동국대를 비롯한 경남대, 계명대, 동서대, 전주대, 목포대, 인제대 등 6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지난 6개월간 ▲도시재생·활성화 ▲배리어프리 ▲노인돌봄 ▲실감콘텐츠 ▲자원순환 분야 등에서 추진된 리빙랩 트윈 프로젝트의 운영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타 권역의 대학으로 지역사회혁신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1부 행사는 전병훈 동국대 LINC+사업단 지역사회협업센터장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다. 전병훈 센터장은 "지역혁신의 주체인 대학 간 공생 생태계 조성은 사회혁신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을 혁신하고, 더 나아가 신산업 창출의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2년에는 더 많은 대학이 리빙랩 트윈 프로젝트에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상권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동국대와 목포대가 서울 신당동과 전남 구로동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한 도시재생 리빙랩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현안에 공동으로 대응한 리빙랩 트윈 프로젝트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한광야 동국대 교수의 '동네의 대학, 주민이 답하다!' ▲이종하 계명대 교수의 '고령자 중심의 취약계층을 위한 스마트 리빙랩 기반 사용적합성 평가 사례' ▲이현동 동서대 교수의 '배리어프리 리빙랩' ▲김상준 경남대 교수의 '마을 활성화를 위한 지역놀이 콘텐츠 개발 리빙랩' ▲박형웅 전주대 교수의 '실감미디어를 활용한 사회·지역문제 해결 PBL수업 사례' 순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주제발표가 끝난 후에는 한동숭 대학리빙랩네트워크 회장을 좌장으로 행사에 참석한 대학 및 지역사회 관계자와 함께 '지역사회 혁신과 동반성장을 주도하는 리빙랩'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향후 LINC3.0에서 산학연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과제와 리빙랩 트윈 발전방향 도출을 끝으로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성과전시회 현장에서는 ▲현장실습 ▲비교과교육 ▲캡스톤디자인 ▲기업협업 등 '동국대 열린교육 테마전시관'과 '대학협력사업 성과전시관'도 운영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30 20:02: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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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아동복지학 창시자 '주정일' 강의실 만든다

숙명여대가 27일 순헌관 101호에서 국내 아동복지학 창시자로 꼽히는 故 주정일 초대 교수의 이름을 딴 '주정일 강의실' 명명식을 개최했다./숙명여대 제공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27일 순헌관 101호에서 국내 아동복지학 창시자로 꼽히는 故 주정일 초대 교수의 이름을 딴 '주정일 강의실'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정일 교수는 1970년부터 1981년까지 숙명여대에 재직했으며 아동 권리를 높이기 위해 1971년 아동복지학과를 창립하였고, 보건사회부 부녀아동국장을 역임할 당시 탁아소를 어린이집으로 개칭해 보육의 기초를 마련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이번에 주정일 강의실로 명명된 순헌관 101호는 주 교수가 1974년 아동연구소와 부설 유아원을 설립한 장소이며, 1975년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유희치료실(현 놀이치료)을 만들고 운영한 역사적인 공간이다. 이런 연구와 실천을 바탕으로 숙명여대 아동복지학부는 1972년 제1회 입학생을 받은 이후 아동청소년복지, 아동보육교육, 아동상담심리 등 3개의 세부 전공을 두고 지금까지 약 3천 명의 아동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등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아동복지학부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에서 아동복지학부는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동문과 교수, 재학생이 합심해 마련한 '아동복지학부 내리사랑 장학기금' 2억1천5백만 원과 2006년부터 아동복지센터기금으로 모금한 1억 원을 포함해 총 3억1천5백만 원을 학교에 전달했다. 행사에는 장윤금 총장과 아동복지학부 김광웅, 이재연, 이소희, 유미숙 명예교수 및 정선아, 하은혜, 강현아, 진미경, 강지영 교수를 비롯해 동문, 재학생 약 30명이 참석했다. 정선아 아동복지학부장은 "아동복지학부의 초석을 놓으신 故 주정일 교수를 기리는 명명식을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명예교수님과 교수, 동문, 재학생이 한마음으로 모금한 아동복지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기금을 전달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윤금 총장은 "쾌척해주신 기부금은 숙명여대 아동복지학부의 학생들이 아동복지학부의 유구한 역사를 이어가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초융합적 교육·연구를 선도하는 아동복지학부가 전문 리더 양성과 새로운 미래 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30 19:58: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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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등 7개 대학, ‘미래자동차 신기술 혁신’ 성과공유회 개최

국민대가 지난 27일 계명대, 대림대, 선문대, 아주대, 인하대, 충북대와 '미래자동차 분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1차년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지난 27일 계명대, 대림대, 선문대, 아주대, 인하대, 충북대와 '미래자동차 분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1차년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은 앞으로 6년간 국가 수준의 신기술분야 핵심인재 10만 명을 양성하는 '한국판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이날 성과공유회는 6개 미래자동차 컨소시엄 대학들이 그동안 추진해온 수준별 모듈형 교육과정 개발 및 교육환경 조성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추진할 새로운 공유·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임홍재 국민대 총장의 개회사와 친환경자동차의 전망과 정책 방향의 주제로 이기형 한양대 교수의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주관대학인 국민대와 6개 참여대학의 ▲정규 공동교과목 운영 ▲비교과 Skill-up 과정 개설 ▲산업체 재직자교육 사례를 바탕으로 각 대학 사업단장들의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모든 대학이 한 팀(team)이 돼 단일 대학이 지난 한계점을 타 대학들의 강점으로 보완하는 'TEAM-X 기반 인재양성 및 교육체계 표준화' 모델의 교육 성과를 점진적으로 공유·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방안들이 제시됐다. 주관대학인 국민대는 지난해부터 '미래자동차학부(전공)' 신설을 통한 유연한 연계전공 플랫폼을 구축하고, 앞으로 컨소시엄 단과대학으로 통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총괄책임을 맡고있는 신성환 국민대 미래혁신단장(자동차공학전공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신기술인 미래자동차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융합과 협력이 요구된다"라며 "앞으로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미래자동차 분야의 첨단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대학 및 기업들과의 공유·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28 12:11: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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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 근 서울과기대 전 총장, 저서 ‘민주화 이후 국정운영’ 발간

남궁 근 서울과기대 명예석좌교수/서울과기대 제공 차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요즘, 국정운영과 관련된 새 책이 출간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 제 10대 총장으로 역임한 남궁 근 명예석좌교수 '민주화 이후 국정운영'이다. 28일 서울과기대에 따르면, '민주화 이후 국정운영'은 우리나라 민주화 이후 대통령을 중심으로 하는 정부핵심부의 국정운영에 관한 내용이다. 1987년 이후 김영삼 대통령부터 문재인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여섯 명의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다루고 있다. 민주화 이후 우리나라의 정부핵심부가 국정을 어떻게 운영해 왔는지 고찰하고, 그에 따른 시사점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은 제1부에서 국정운영 핵심부 연구의 기초에 관한 내용을, 제2부는 역대정부의 정책기조 및 정책과제, 그리고 정부혁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살펴보았다. 제3부에서는 역대정부에서 활용한 부처간 갈등 및 정책의 조정 메커니즘을 고찰했으며, 제4부는 역대정부의 국정과제 및 정부업무의 성과관리제도와 운영실태를 다뤘다. 저자는 올해 출범하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핵심부가 공정, 정의, 형평, 혁신, 성장, 신뢰와 같은 시대적 가치를 중심으로 국정기조를 설정하고, 역사상 유례를 찾기 어려운 코로나19 대유행 대처, 기후위기에 대응한 2050 탄소중립국가 실현, 본격적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국가성장동력 확보, 청년문제를 포함한 세대갈등, 빈부격차 및 지역격차 해소 등 중차대한 시대적 과제를 슬기롭게 풀어가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궁 명예석좌교수는 "이 책이 국정운영을 연구하는 연구자와 국정운영을 담당하는 정부핵심부의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발간 소감을 밝혔다. 이 책은 2월 4일 발간 예정이며, 1월 28일부터 교보문고 예약판매가 시작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28 08:58: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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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 ‘베어드 자료집’ 완간

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이 '베어드 자료집' 8권을 최근 완간했다./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한국기독교박물관(관장 송만영)이 한국 개신교회와 근대 고등교육의 도입과정에서 공적을 남긴 윌리엄 베어드(W.M.Baird, 裵緯良) 박사의 교육 및 문서 선교 발자취를 교계·학계에 소개하기 위한 '베어드 자료집' 8권을 최근 완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인 베어드 박사는 한국 개신교회의 성장과 근대 고등교육의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1891년 부산에서 선교사역을 시작해 이듬해부터 1896년까지 수차례 순회전도여행을 했다. 중등·고등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한 베어드 박사는 1897년 평양의 사저에서 '숭실학당'을 발족시켰다. 이후 1906년 한국 최초의 대학부를 설치, 1908년 대한제국으로부터 한국 최초의 근대대학으로 인가를 받아 숭실대학의 초석을 다졌다. 1915년까지 학장직을 맡으며 숭실의 발전에 헌신한 베어드 박사는 1916년부터 성서번역 및 기독교 문서 출판을 통해 선교사역에 전력했으며 1931년 11월 69세로 별세했다. '베어드 자료집'은 베어드 박사의 선교 편지 및 일기, 신학 세계, 선교 리포트 등 한국 교회에 공개되지 않은 자료를 분야별로 엮어 정리한 것이다. 한국기독교박물관은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의 미국 장로교역사학회에서 소장하고 있는 마이크로필름 자료(The William M. Baird Papers, 1885-1951)와 미국 북장로교 선교회(PCUSA)의 한국 선교자료 등의 자료를 번역하여 총 8권으로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6·7·8권(번역 김용진 숭실대 영문학과 명예교수)은 베어드 박사가 가족에게 보낸 편지Ⅰ(1885-1897), 편지Ⅱ(1898-1916)와 베어드 가족(아내 아들 등)의 편지와 선교 리포트를 모은 가족 선교자료다. 베어드의 편지에는 그의 인간적인 면모와 신앙인의 태도뿐 아니라 그의 한국 사랑과 기독교적 가치관에서 본 한국 사회에 대한 인식 등이 잘 나타나 있다. 송만영 한국기독교박물관 관장은 "'베어드 자료집'은 초기 한국교회사 및 문서선교, 교육선교를 재정립하는 데에 중요한 1차 사료가 되며, 특히 북한지역 기독교 선교 실상을 파악하는 데에 유용한 자료"라며 "나아가 베어드 박사의 선교사역에 관한 심층적인 연구의 지평을 확장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28 08:53: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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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입국 전 백신 접종해야”…교육부, 미접종 시 접종 지원

입국 단계별 방역 조치 사항/교육부 제공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 교육부가 대학 외국인 유학생에게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완료 후 입국하도록 강력 권고했다. 미접종 유학생은 입국 후 자가격리 해제 즉시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부는 27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2022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보호·관리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부터 입국 직후 유전자증폭(PCR) 검사 실시, 별도 수송편을 활용 동선 분리 등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해왔으며, 올해에도 해외 입국자 관리 조치를 강화해 유학생 건강 보호와 안정적 학사운영 및 지역사회 감염 유입을 차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학은 유학생이 출발 전 코로나19(PCR) 검사를 하도록 하고 ▲입국 후 10일간 자가격리 의무 부과 ▲위반 시 제재 ▲자가격리앱 설치 ▲방역교통망 이용 의무 ▲예방접종 지원 등 검역·방역 절차 사전 안내를 한다. 백신 미접종자나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하지 않은 백신을 맞은 유학생은 입국 후 열흘간 자가격리 기간 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가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WHO가 사용을 승인한 백신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모더나 ▲시노팜 ▲시노백 ▲코백신 ▲코보백스 ▲코비실드 등 9종이다. 접종을 마친 유학생은 해외 또는 국내에서 발급받은 예방접종증명서를 보건소에서 등록해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혜택을 받도록 한다. 유학생 특별입국절차에서 이전에는 출국일 72시간 이전 PCR 검사를 받은 음성확인서를 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이를 강화해 48시간 이내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모든 해외 입국자는 입국 후 열흘간 자가격리를 진행하며, 방역교통망을 통해 내국인과 동선을 분리한다. 또한, 법무부와 행정안전부를 통해 입국 유학생 정보를 받아 매일 대학과 지자체에 제공한다. 다국어 지원 등 유학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인천국제공항에 다음달부터 9월까지 터미널(T1·T2)에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전용 안내 창구를 마련한다. 대학은 유학생 입국 전에 연락처, 주소 등 개인정보를 파악하고 입국 후 교육부와 지자체 등에 보고하는 등 연락망을 갖춰야 한다. 유학생 자가격리 기간에는 앱 등을 통해 1일 1회 이상 건강 상태를 살펴 관리한다. 또한 대학은'입국 시기관리 계획'을 세워 지자체에 공유해 유학생들이 특정 시기에 집중적으로 입국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지자체는 이를 근거로 자가격리 시설, 관리 인력, 방역 물품을 지원한다. 유학생 자가격리 장소는 대학이 찾아야 한다. 기숙사나 학내 시설을 우선 활용하되, 인원 부족 등으로 수용이 어려울 경우 학교 밖 시설을 확보해야 한다. 유학생 입국 시기는 대학이 대면 수업 재개 여부 등 1학기 학사 방침을 확정한 이후로 정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 근로장학금 등을 방역물품, 관련 인건비 등에 쓸 수 있도록 했다. 우리 정부가 방역강화 대상국가로 지정하는 등 국내 입국이 어려운 유학생은 현지에서 대학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국내로 들어오는 외국인 유학생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리·지원하는 것이 유학생뿐만 아니라 대학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라며 "유학생 안전 확보 및 지역사회로의 감염 유입 차단을 위한 중앙 정부와 대학, 지자체 간의 공동대응체계가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27 12:46: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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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지방대 살리기'에 2440억원 투입…올해 2개 지자체 추가 선정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추진방향/교육부 제공 교육부가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올해 2440억원을 투입한다. 지방대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혁신을 이루기 위해 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하는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난해 비수도권 4곳에 이어 올해는 2개 지역을 추가 선정해 지원한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이러한 내용의 '2022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기본계획'을 28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지자체와 지역대학 등이 협업체계(지역혁신플랫폼)를 구축하고,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핵심 분야를 선정해 지역 인재를 양성해 취·창업과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올해 2개 플랫폼을 새로 선정하고, 기존에 선정된 ▲충북 ▲울산·경남 ▲광주·전남 ▲대전·세종·충남 등 4개 플랫폼을 계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국고 2440억원이 투입되고, 지자체 지방비는 총사업비의 30%를 대응 투자토록 했다. 신규선정은 공모를 통해 유형 구분 없이 2개 플랫폼을 선정해 700억원 이내로 지원한다. 선발 결과에 따라 복수형의 경우 400억원, 단일형의 경우 300억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계속 지원 예정인 4개 플랫폼은 규모와 연차평가 결과 등을 고려해 1740억원 내외로 차등지원 예정이다. 지원기간은 선정 시부터 5년이며, 2022년 사업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다. ◆지역 내 취·창업 지원 구심점 역할…'지역 혁신' 위해 지자체 역할 확대 특히 지역혁신플랫폼이 지역 내 취·창업 지원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기능 강화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그간 쌓아온 대학교육혁신 성과가 지역 내 취·창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돕고, 플랫폼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을 다른 취·창업 지원 사업과도 연계한다. 또한, 모듈형 교육 등을 활용해 비전공자·재직자·전직자 대상 맞춤 교육을 확대한다. 지역 내 인력의 수요·공급 불일치 해소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플랫폼별로 구축된 정보통합관리시스템의 취·창업 관련 정보와 기능을 우선 개선할 방침이다. 사업 추진과정에서 지역기업 등의 수요가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자체 참여와 관련 권한은 강화한다. 특히 지자체의 수요·요청에 따라 지역현안 해결 등을 위한 지역혁신 자율과제 비율을 현행 전체사업비 3% 이내에서 전체사업비 5% 이내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플랫폼 운영 체계 예시/교육부 제공 ◆교육부-한국연구재단-플랫폼 정례협의회 꾸리고 규제특례 추진 지역혁신플랫폼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리를 강화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플랫폼 간 정례협의회, 성과공유 대회, 전담인력 교육 등을 실시한다. 정례협의회인 지역협업위원회 위원장은 지자체 장과 총괄대학의 장이 공동으로 하되, 협의를 통해 달리 정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 계획 수립 시 규제특례 필요사항을 사전 발굴하도록 해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을 통한 플랫폼의 지역혁신을 제도로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성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사업 4·5차 연도 연차별 성과핵심지표를 사전에 안내하고, 선정 이후 3년 차 지역혁신플랫폼을 대상으로 3년 차 사업 종료 전 단계평가를 실시한다. 연차별 성과평가와 재정배분과의 체계성도 높인다. 신규 선정을 희망하는 지역은 '사업신청 의향서'를 2월 28일까지 제출하고, '사업계획서' 등을 포함한 신청서를 3월 28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신규 선정결과는 선정평가 등을 거쳐 4월 중 확정해 안내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지역별 혁신계획 수립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신청 의향서를 제출한 지역을 대상으로 3월 중 사전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역인재 교육과 취·창업 등 지역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지역기업, 지역대학 등 지역혁신주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지자체와 지역기업 등이 지역과 학생들을 위한 과제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대학은 지역에 기여할 방안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27 12:00: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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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한국한의약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왼쪽)김규열 원광디지털대 총장과 (오른쪽)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 원장이 양기관 상호협력 협약을 맺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원광디지털대 제공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규열)가 한국한의약진흥원과 손잡고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학술교류 및 연구에 힘쓴다. 원광디지털대는 지난 25일 한국한의약진흥원 경산본원에서 원광디지털대 총장, 한국한의약진흥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및 교류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원광디지털대는 한국한의약진흥원과 인적·학술 교류협력을 통해 한의약 분야의 공적 발전을 지향하고, 체계적인 고등교육을 통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과 한의약 기술 개발 및 산업진흥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국한의약진흥원 임직원 및 직계가족이 원광디지털대에 입학 시 수업료 30%를 감면받게 된다. 김규열 원광디지털대 총장은 "교육기관과 산업육성기관이 협업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며, 이번 협약으로 한의약 제품 개발과 콘텐츠개발 역량을 접목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 원장은 "한의약을 선도하는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약을 통해 임직원의 한의약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27 08:57:4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