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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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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8일 ‘2021 저작권 디지털포렌식 콘퍼런스’ 개최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이 8일 오후 2시 고려대 미래융합기술관에서 '저작권 보호를 위한 디지털포렌식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저작권 디지털포렌식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려대 제공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정보보호대학원은 8일 오후 2시 고려대 미래융합기술관에서 '저작권 보호를 위한 디지털포렌식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저작권 디지털포렌식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한류 콘텐츠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지고 비대면 일상이 정착하면서 K-POP, 웹툰, 시리즈, 드라마, 영화 등 한류 콘텐츠의 온라인 저작권 침해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 문제를 다루는 관계 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과 학생들이 함께 논의하여 디지털 시대의 저작권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고려대 저작권 특화 디지털포렌식 전공 학생들의 연구성과 발표,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특별강연 및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코로나19 상황 및 정부의 방역지침을 고려해 현장 참석을 최소한으로 제한하고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고려대 저작권 디지털포렌식 연구성과 세션에서는 ▲유해사이트 도메인의 변경 패턴에 기반한 차단 방안에 관한 연구(고려대 정중원 연구원) ▲유해 사이트 배너광고 추적을 통한 수익원 분석에 관한 연구(고려대 강하연, 최영철 연구원) ▲CTI 검색 서비스를 이용한 유해사이트 실 IP 추적 기법(고려대 황예성 연구원) 등이 발표된다. 이후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온라인 기술 변화에 따른 저작권 침해 대응'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전문가 세션에서는 고려대 윤상필 박사가 '디지털 저작권보호 전문인력 정책의 현황과 과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최종선 과장이 '저작권 침해 사이트 차단정책의 발전방안'을 발표하며, 토론자로는 권헌영 고려대 교수(좌장), 김현경 서울과기대 교수, 송영진 경찰대 교수, 홍지만 숭실대 교수, 전유형 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 이사가 나선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7 12:37: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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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학원, 산림경영 통한 탄소배출권 확보사업 나선다

학교법인 덕성학원 종로운현캠퍼스 운현궁양관 전경/덕성여대 제공 학교법인 덕성학원(이사장 이면재)이 국내에서 산림경영을 통한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해 SK임업(대표이사 정인보)과 손잡았다. 7일 덕성학원에 따르면, 덕성학원은 소유하고 있는 경주시 162ha(49만평)의 산림에서 숲가꾸기 등의 산림경영을 통해 산림 건강성을 유지하고 왕성한 생장을 유도해 탄소흡수량을 증대시키기 위한 사업에 돌입했다. 사업은 40여년간 산림경영 및 산림탄소상쇄사업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SK임업에서 실행을 맡게 됐다. 이를 위해 덕성학원과 SK임업은 지난 1일 산림탄소상쇄사업 및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해당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국가탄소중립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최근 심각해지는 세계적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실천하기 위한 학교법인과 민간기업이 협력하는 첫 사례로 주목된다. 특히 온실가스감축과 국가탄소중립달성 및 생물 다양성 보존과 민간기업 ESG경영에 기여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창출이 기대된다. 덕성학원 관계자는 "이 사업을 시작으로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산림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자체와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더욱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임업은 1970년대부터 국내외 산림경영과 산림복원에 앞장서 왔다. 최근 해외 산림탄소배출권 사업과 국내 최대 규모의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추진 중이며, 강원도 고성군 내 방치된 목축지를 재조림하는 탄소배출권 조림사업(A/R CDM)을 국내 최초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등록한 바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7 12:35: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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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교수 부인회, 외국인 유학생 장학기금 3천만원 기탁

김일목 삼육대 총장(오른쪽에서 4번째)과 삼육사랑샵 회원들들 사랑샵 장학기금 기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삼육대 제공 삼육대학교 교수 부인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삼육사랑샵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유학생 후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7일 삼육대에 따르면, 삼육사랑샵은 대학발전기금과 사랑샵 장학기금 3000만원을 대학에 기탁했다. 누적기부액은 총 1억 200만원에 달한다. 삼육사랑샵은 2013년부터 각계에서 후원받은 물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재학생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기부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코로나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유학생을 돕기 시작했다. 최근 3학기 동안 베트남, 중국, 인도, 필리핀, 이라크, 카메룬 출신 유학생 27명에게 총 152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유학생은 국가장학금을 받지 못하는 데다, 코로나로 인해 아르바이트 일자리마저 끊기고, 유학비를 지원하는 본국의 가족 역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삼육사랑샵 권영순 회장(김일목 총장 사모)은 "매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등록금을 3~4회에 걸쳐 나눠 낼 정도로 어려운 형편에 놓인 외국인 학생들이 많다"면서 "그들이 가장 어려울 때 즉각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이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7 12:27: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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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THE 세계대학 경영·경제 분야 평가서 서울·연세·세종대, 국내 3위권

2022 THE 세계대학평가 경영-경제 분야 국내 대학 순위표/세종대 제공 영국 고등교육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22 세계대학 학문분야평가에서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영·경제 부문 국내 3위를 차지했다. 세계순위는 126-150위권이다. 7일 세종대에 따르면, THE 세계대학 학문분야평가 경영·경제 부문에서 서울대가 65위로 국내 1위를 기록했으며, 연세대(78위)와 세종대(126-150)가 각각 국내 2·3위를 차지했다. THE 세계대학평가는 교육 여건, 연구 실적, 논문 피인용도, 국제화, 산학협력 수입 등 5개 항목을 평가한다. 특히 세종대 경영경제대학의 경영학부와 경제학과는 국제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중요시하며 세계대학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경영학부는 지난 2007년 국내 4번째로 세계 최고 권위의 AACSB(세계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을 취득했다. 그리고 2012년과 2017년에 재인증을 취득하며 3연속 인증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2014년부터 매년 30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경영학부로 입학하고 있으며, 특히 국제사회의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감각을 익히는 IBBA(International Bachelor of Business Administration)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경영전문대학원에도 매년 40여 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MBA 학위 취득을 위해 입학하고 있는 등 국제화에도 힘쓰고 있다. 경제학과는 2002년부터 학생들이 언제든지 교수와 소통하며 공부할 수 있는 E-Room 학습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CPA, 관세사, 세무사 등의 자격증 취득 지원은 물론 학생들의 진로 및 자기계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 김경원 경영경제대학장은 "이번 국내 3위는 경영학부와 경제학과가 해외 유수 대학 출신의 최우수 교수진 유치를 통해 연구 역량을 강화하도록 장려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머지않아 세계 100위에 진입하도록 하겠다. 더 나아가 아시아 경영 및 경제 교육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7 12:24: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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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10일 ‘제2차 정기학술대회’ 개최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이 오는 10일 오후 2시 '평양, 인문학으로 다가서기'를 주제로 '2021년 제2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원장 장경남)는 오는 10일 오후 2시 '평양, 인문학으로 다가서기'를 주제로 '2021년 제2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개회사(장경남 원장) ▲기도(강아람 목사) ▲축사(김선욱 학사부총장) ▲기조발제1(유영렬 안중근의사기념관장) ▲기조발제2(김성민 건국대 인문학연구원장) 순으로 열린다. 이경재 숭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주제발표로 시작하는 1부에서는 '평양의 문학, 문학속 평양', '평양 로컬리티', '평양의 기성권번에 드러난 풍류연구', '근대 평양의 연구의 현황과 과제' 등 발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장경남 원장이 '평양학연구소의 전망과 과제-평양, 기독교, 동아시아'를 발제하고 질의응답 및 확대토론으로 학술대회를 마친다. 연구원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지역의 고유성과 특이성을 연구하는 지역학을 넘어 인문학적 로컬리티(locality)를 바탕으로 '평양학'을 개척해나갈 계획이다. 조선시대, 대한제국 시기, 일제 식민지 시기, 해방 후 다양한 방식으로 표상된 도시 공간의 관점으로 평양을 살펴본다. 장경남 원장은 "연구원은 북한지역, 특히 평양을 보다 인문학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평양학 연구소'를 설립하고자 한다"며 "이번 정기학술대회를 통해 '평양학'에 여러 학문을 결합함으로써 문화 담론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본 학술대회는 온라인(Zoom, 유튜브)으로 동시 진행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7 12:16: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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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 확진자 학생 일주일 새 약 25%p 증가...교육청, 학교 단체 접종 계획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유·초중고 학교에서 전면등교가 실시된 지난달 2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일월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뉴시스 제공 최근 일주일간 서울 학생과 교직원 1450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되며 전주 대비 25%p정도 확진자가 늘었다. 전면등교 첫 주였던 1주 전보다 360명 늘어난 수치다. 매일 222명의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는 셈이다. 특히 초등학생 확진자 증가폭이 컸다. 확진자 중 교내감염은 4명 중 1명꼴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감염 사례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였다. 서울시교육청은 겨울방학 전까지 전면등교 방침을 유지하는 가운데, 추후 학교나 보건소에서 단체 접종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1주일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 발생 현황(접수일 기준)/서울시교육청 제공 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확진된 학생과 교직원은 각각 1450명, 104명으로 총 1554명이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 이중 497명(32%)이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559명(36%)은 가족 간 감염이다. 이어 ▲교내감염 388명(25%) ▲교외감염 110명(7%) 순이다. 교내감염 비율은 19.1%였던 1주 전보다 5.9%p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간 서울시 전체 확진자는 1만3433명으로, 이중 학생·교직원 확진자 비율은 11.9%다. 1주 전 학생·교직원 확진자 비율(10.4%)보다 1.5%p 상승했다. 학교급별로 보면, 고3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확진자가 늘었다. 특히 초등학생 확진자가 많이 증가했다. 초등학생 확진자는 1주 전 545명(50.7%)에서 793명(55.3%)으로 늘었다. 유치원생도 같은 기간 65명(6%) 대비 49명(1.9%) 증가한 114명(7.9%)으로 나타났다. 중학생과 고등학생 확진자도 전반적으로 늘었지만, 초등학생 확진자 급증 여파로 전체 학생 확진자 중 비율은 낮았다. 중학생 확진자는 319명에서 359명으로 늘었으나 비중은 4.7%p 떨어진 25%였다. 고등학교 1·2학년 확진자도 110명에서 140명으로 늘었지만 전체 비중은 10.2%에서 9.8%로 감소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 방침에 따라 겨울방학 전까지 전면등교를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8일까지 학교 단위 접종에 대한 수요 조사를 하고 13일부터는 학교단위 접종을 진행할 방침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날 브리핑에서 "학사일정과 건강상태, 지역 여건을 고려해 접종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학교 등과 긴밀히 협의하겠다"며 "접종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접종기관에서 학교 방문접종 또는 고3처럼 보건소 등을 단체 방문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은 지난달 22일부터 과대·과밀학교 일부를 제외한 학교 96%가 전면등교를 실시하고 있다. 전체 203개교 중 147개교가 전면등교 중이다. 56개교는 밀집도를 초등학교 6분의5, 중·고교 3분의 2 수준으로 제한했다. 지난 1일 기준 학생 수 기준 등교율은 84.2%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7 12:10: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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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림선 전구간 시험운행 시작…내년 5월 개통

서울시가 내년 5월로 예정된 신림선 도시철도 개통에 맞춰 전 구간의 철도종합시험운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진은 신림선 도시철도 열차./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내년 5월로 예정된 신림선 도시철도 개통에 맞춰 전 구간의 철도종합시험운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철도종합시험운행은 열차를 투입해 선로 구조물과 차량연계성을 확인하는 '시설물검증시험'과 열차운행체계와 철도종사자의 업무숙달, 영업서비스 등을 확인하는 '영업시운전'으로 구성된다. 신림선 도시철도는 9호선 샛강역에서 시작해 1호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을 경유, 서울대 앞까지 총 연장 7.8㎞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차량기지 1개소 및 환승정거장 4개소를 포함한 총 11개의 정거장이 조성된다. 열차는 3량 1편성으로 총 12편성이 운행된다. 객실 간 연결통로를 개방하고 운전실과 객실을 통합해 이용 승객에게 개방감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배차시간은 출·퇴근시 3.5분, 평상시 4~10분 간격으로 운행되다. 최고 운영속도 60㎞/h로 1일 최대 13만명 수송이 가능하다. 신림선 도시철도는 국내 최초로 차세대 무인운전 시스템인 국산 신호시스템(KRTCS·Korea Train Control System)이 도입된다. 기관사 없이도 차량 출발, 정지 등 열차 운행의 진로, 차량 출입문, 스크린도어 등이 종합관제실에서 조정·제어가 가능해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기관사의 인적오류로 발생하는 열차사고 및 장애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신림선은 LTE 기반의 열차무선통신망(LTE-R)이 구축돼 종합 관제실, 유지 보수 요원 등 열차 운행 종사자 간에 무선으로 음성, 영상 및 데이터 통신이 동시에 가능해져 열차 운행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향상된다. 특히,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과 연동돼 화재 등 긴급상황 시 경찰, 소방 등 재난관련 유관기관과 신속 대응할 수 있어 승객 안전이 확보된다. 각 정거장에는 승객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초미세먼지를 PM-2.5(50㎍/㎥)까지 포집할 수 있는 5단계 필터링을 적용한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되며, 전동차 내부에는 초미세먼지센서로 공기질을 측정해 공기정화장치를 자동 가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서울도시철도 1, 2, 7, 9호선과 연결돼 서울 서남권지역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여의도 샛강역에서 서울대 앞의 운행 소요 시간이 16분에 불과해 동일한 목적지라도 기존 지하철이나 버스에 비해 훨씬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6 14:31: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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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층·장애 청소년 미술작품 800점 연말까지 전시

서울시가 12월 한달 동안 저소득층 미술영재 및 장애청소년들의 미술교육 사업의 결과 전시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12월 한 달 동안 저소득층 미술영재·장애청소년들의 미술교육 사업의 결과 전시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엄중한 상황에도 사업에 참가한 저소득층·발달장애 청소년의 1년간 활동을 온·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전시품은 서울시청 시민청 갤러리에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조형, 디자인, 미디어 등 학생작품 총 800개의 작품들의 대형 작품 형태로 전시될 예정이다. 또 한양대 박물관에서 11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학생 작품 회화, 조각, 영상, 공예 등 160여명이 제작한 작품을 전시 출품한다. 서울시 미술영재교육 지원사업은 서류 및 실기 전형을 통해 선발된 100명의 미술영재 장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컨설팅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전문 교육 지원이 이뤄진다. 장애 청소년 미술교육 지원 사업은 3년째 운영중이다. 서류전형 및 실기 시험을 통해 60명의 발달장애 청소년을 선발돼 학생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미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교육 소외 계층인 저소득층과 발달장애 청소년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교육 공백을 겪지 않도록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해왔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미술에 재능있는 저소득층 및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전문적인 미술교육을 통해 미술에 대한 재능과 열정을 펼치고 꿈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6 14:15: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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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접종 후 이상반응 신속 확인”…서울 13개 구 ‘백신 케어콜’ 시작

AI콜 이상반응 모니터링 관련 안내 그림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자에 대한 신속 모니터링과 자치구의 효율적인 업무 경감을 위해 '접종 후 이상반응 인공지능(AI) 전화 안내 서비스'(백신 케이콜)을 13개 자치구에 우선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백신 케어콜' 서비스는 보건소 담당자가 시스템에 접종 후 이상 반응 신고자의 정보를 입력하면 SK텔레콤의 AI '누구(NUGU)'가 전화를 걸어 통증, 발열, 근육통, 두통 등 접종자의 증상을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다. 이상 반응 신고 내용이 민감하거나 중한 증상으로 보이는 경우 담당자가 직접 전화한다. 이상 반응 신고자와 통화한 내용은 AI가 이상 반응별로 정리해 보건소 담당자가 확인할 수 있다. 신고자가 접종 후 불편한 내용이 무엇인지 모니터링해 이상 반응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접종 후 이상반응 증상 중 신속 대응이 필요한 심근염·심낭염 및 혈소판감소성혈전증(TTS)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추가적인 접종 후 이상반응 질환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백신 케어콜' 서비스는 발신 전용으로 자치구별로 '010-4700-9XXX' 국번의 번호가 부여된다.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거는 경우 자치구 담당자 번호를 안내해 준다. 이번 서비스를 위해 서울시는 SK텔레콤과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인공지능 전화안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26일 체결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0월 도봉구에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3141건(전체 신고건의 85%)을 대행, 하루 100여건 이상 직원이 직접 전화하는 건수가 줄어 담당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중 신청하지 않은 12개구에도 매월 성과분석 자료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참여 독려를 통해 서울시 전 자치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속한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기존 담당자가 전화상담 모니터링 하던 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동시에 이상반응자에 대한 더욱 빠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6 14:09: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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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기후위기 등 이슈 논의…서울시, 6·7일 ‘인권 콘퍼런스’ 개최

서울시가 6~7일 이틀간 '2021 서울 인권 콘퍼런스'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에 떠오른 새로운 화두와 인권을 연계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2021 서울 인권 콘퍼런스'를 6~7일 이틀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콘퍼런스는 '코로나19 넘어, 미래! 인권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기존에는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등 우리사회 소수자들의 인권 문제를 중점으로 다뤘다면 올해는 뉴노멀 시대에 주요 분야에서 예상되는 인권문제를 다루고 인권적 가치가 공존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첫날에는 개회식과 '메타버스 시대의 인권 이야기' 등 특별세션이 진행되고, 이튿날에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인권', '가족구성의 변화와 인권', '기후위기와 인권' 등 일반세션으로 구성된다. 한상희 서울시 인권위원회 위원장, 장여경 정보인권연구소 상임이사, 장철준 단국대 법학과 교수, 김순남 성공회대 연구교수 등 총 25명이 연사 등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오후 2시30분에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해 환영의 인사를 전한다.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등도 축하 인사를 전한다. 오프라인 콘퍼런스는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며 연사자와 사전에 신청받은 참가자 40명만 참석한다. 온라인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6 14:00: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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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남권 '최첨단·옛모습 공존' 오래가게 13곳 선정

2021년 서울 오래가게 위치/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강남구·서초구·송파구 등을 비롯한 동남권 지역의 13개 새로운 오래가게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오래가게는 한자어 노포(老鋪)의 다른 이름이다. 오래가게는 '오래된, 그리고 오래 가길 바라는 가게'라는 뜻도 담고 있다. 서울시 오래가게는 서울지역 내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졌거나, 2대 이상 대를 잇는 곳 또는 무형문화재 등 명인과 장인이 기술과 가치를 이어가는 가게들 중 선정한다. 시민과 자치구, 전문가의 추천과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선정하며, 현재 서울 전역에서 총 105곳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동남권 중심의 오래가게 13곳은 ▲강남구 5개소(만나당, 만나분식, 모퉁이집, 상신당, 젬브로스) ▲서초구 5개소(두성종이, 서우제과, 이화명주, 힐스트링) ▲송파구 1개소(명가떡집) ▲구로구 1개소(진선오디오) ▲동작구 1개소(애플하우스) 등이다. 서울시는 이번에 선정한 동남권 13개 오래가게를 '재발견 : Old meets New(옛 것과 새로운 것의 공존)'이라는 테마 아래 4개 코스도 제시했다. 시가 제시한 코스는 ▲강남의 재발견 ▲시장의 재발견 ▲산책의 재발견 ▲감성의 재발견 등이다. 오래가게와 '재발견' 여행 코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로벌 여행 전문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오랜 시간 우리 곁을 지켜 온 오래가게는 오늘도 변함없이 새로운 손님과 여행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우리가 지금 경험하는 로컬투어는 앞으로 전 세계 글로벌 방문객이 함께 찾게 될 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6 13:38: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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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전국 최초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상담 챗봇' 개발·운영

챗봇 상담 서비스 이용 화면/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365일 24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한 '서울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상담 챗봇'을 12월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챗봇 상담 서비스는 K-에듀파인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유치원의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방문 컨설팅 제한 및 콜센터 운영시간 한계 문제를 극복하는 등 상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은 예·결산, 수입, 지출, 세무 등 회계 모든 분야의 지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텍스트 ▲이미지 ▲따라하기 영상을 통해 복잡한 회계 질문도 자세한 답변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챗봇 서비스는 별도 프로그램이나 애플리케이션 설치, 가입 절차 없이 '카카오톡 친구 채널(채널명: 서울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상담 챗봇, 검색 키워드: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등)' 추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챗봇 첫 화면에 제시된 메뉴 중 궁금한 내용을 선택하거나, 직접 대화창에 단어 또는 문장 형식으로 자유롭게 입력하는 자연어 검색 기능을 통해서 질문할 수 있다. 챗봇에 적용된 발화 패턴 학습 기능(머신러닝)으로 자연어 입력에도 필요한 내용이나 유사한 답변을 얻을 수 있으며, '자주 묻는 질문'을 통해 연관 학습도 가능하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만큼, 전국의 모든 사립유치원 교직원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에 공유할 예정"이라며 "챗봇 상담 서비스를 통해 시·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편리하게 회계 업무를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6 13:35: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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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日 도호쿠분쿄대학, 언어·문화 교류 ‘JK-BC’ 공개강좌 실시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와 일본 도호쿠분쿄대학이 협력 운영 중인 JK-BC 프로그램 중간보고회와 공개강좌를 실시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부는 최근 일본 도호쿠분쿄대학(東北文教大学)과 협력해 운영 중인 'JK-BC' 프로그램 중간보고회와 공개강좌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와 도호쿠분쿄대학은 지난 봄 대학별 47명의 학생들을 모집해 1대 1로 매칭하고, 한국과 일본에 거주하는 양교 학생들이 온라인 메신저 플랫폼으로 각국의 언어를 활용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언어·문화 교류 프로그램인 'JK-BC'를 운영하고 있다. 양교 학부장의 인사말을 시작된 JK-BC 프로그램 중간보고회에서는 온라인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또 각 대학 학생들이 프로그램 참여 동기와 좋았던 점, 앞으로의 기대 등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개강좌에서는 일본민속학을 전공한 도호쿠분쿄대학 기쿠치 카즈히로(菊地 和博) 특임교수가 '제주도 영등굿과 한일비교문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한일문화의 유사점을 설명했다. 정현혁 일본어학부 학부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과 배움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 코로나 상황에서도 양교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와 도호쿠분쿄대학은 지난 2017년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학점교류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학생 간 1대 1 교류 프로그램 및 교과목 원격 화상 강의 운영 등 긴밀한 협력네트워크를 유지해 오고 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2022년 1월 12일(수)까지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학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이버한국외대 이메일, 전화, 카카오톡으로 문의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6 13:03: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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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학생 주도 ‘메타버스 캠퍼스’ 제페토에 오픈

중앙대가 서울캠퍼스 정문 인근을 고스란히 옮겨 담은 메타버스 캠퍼스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를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구축했다./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코로나19로 인해 캠퍼스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학생들이 주도해 만든 메타버스 캠퍼스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를 선보였다. 6일 중앙대에 따르면 최근 서울캠퍼스 정문 인근을 고스란히 옮겨 담은 메타버스 캠퍼스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를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구축했다. 제페토에서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를 검색하면 해당 맵에 입장할 수 있다. 중앙대 서울캠 63대 총학생회 '오늘'과 학생지원팀이 제작한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는 101관(영신관),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103관(파이퍼홀), 107관(학생회관) 등 서울캠 정문에 실재하는 건물들이 구현됐다. 정문 녹지공간인 중앙광장과 학생들의 쉼터인 중앙마루 공간도 구축했으며, 여러 상호작용이 가능한 오브젝트들을 놓아 재미를 더했다. 중앙대의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은 코로나19로 캠퍼스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교 풍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진행됐다. 김린 총학생회 홍보국장은 "코로나19로 캠퍼스를 방문하지 못한 학우들과 매일 일상 속에서 중앙대 캠퍼스의 예쁜 모습을 놓친 학우들을 위해 서울캠퍼스의 해질녘 모습을 담은 메타버스 맵을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중앙대 총학생회와 학생지원팀은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에 더해 정식 엠블럼이 담긴 '학잠(학교 잠바)'도 정식 아이템으로 등록했다. 코로나19로 입을 기회가 줄어든 학잠을 자신의 캐릭터에 입히며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더 많은 학생들이 메타버스 캠퍼스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오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메타버스 캠퍼스 내 곳곳에 숨겨져 있는 중앙대 청룡 캐릭터 마스코트 '푸앙'의 여의주 5개를 찾는 '푸앙의 여의주를 찾아줘' 행사다. 여의주를 찾아 인증샷을 찍어 업로드한 학생들에게 추첨을 통해 푸앙 굿즈 세트를 증정한다. 학생지원팀 이우학 주임은"이처럼 다양한 기능들을 즐기며 학교 캠퍼스를 둘러볼 수 있는 메타버스 맵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은 뜨겁다. 오픈 직후부터 1000명이 넘는 학생이 몰렸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를 비롯한 여러 수단을 통해 재학생들이 대학 생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6 12:45: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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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中 허페이대학교배 ’제6회 중국어말하기대회’ 개최

순천향대 전경/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국제교육교류처(처장 유병욱)는 전국 고등학생 대상 '중국 허페이대학교배 제6회 중국어말하기대회'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순천향대와 중국 구페이대 간의 우의를 바탕으로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한·중 양국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 비대면 경연으로 진행된다. 만 10세부터 현재까지 중화권 국가 체류 경력이 18개월을 초과하지 않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국 고등학생이면 참가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나의 미래와 중국 ▲중국 여행 ▲중국어 ▲내가 경험한 중국 ▲중국의 존경하는 인물 ▲중국문화 ▲중국 음식 ▲중국인 친구 등의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4분 이내의 발표 영상을 원고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예선심사는 오는 16일 제출한 발표 영상과 원고를 심사해 결선 진출자를 가리게 된다. 23일 결선심사에서 실시간 발표 및 원고 내용에 기초한 중국어 질의응답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중국 허페이대 교수진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4명, 인기상 1명, 지도교사상 2명(대상, 금상)을 선정, 총상금은 460만원이다. 유병욱 국제교육교류처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최고의 중국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해외 자매대학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대회 요강은 대학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국제교육교류처에 문의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6 12:35:3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