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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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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Biz 전국대표번호' 가입하면 모바일 홈페이지 무료"

LG유플러스는 'U+Biz 전국대표번호' 서비스 가입 시 모바일 홈페이지를 무료 제작해주는 프로모션을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U+Biz 전국대표번호'는 전국 어디서나 지역번호 없이 '1544·1644·1661·1800'으로 시작되는 짧고 기억하기 쉬운 전화번호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누구나 기억하기 쉬워 홍보효과는 물론, 지역별 서로 다른 기업 및 지점의 전화번호를 하나의 번호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고객지원 및 응대에도 효율적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프로모션 기간 내 'U+Biz 전국대표번호'에 가입하면 매장 또는 사업장을 홍보할 수 있는 소상공인용 모바일 홈페이지 팩(Pack)을 무료로 제공한다. 모바일 홈페이지는 최근 스마트폰을 활용한 검색 트래픽이 급격히 증가하는 국내 시장환경에서 고객과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주요 채널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O2O(Online to Offline) 영업 등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주요 수단으로 활용되는 모습이다. 모바일 홈페이지는 제작과 별개로 운영을 위한 별도 호스팅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지만 U+Biz 전국대표번호 사용기간 동안에는 월 3만원의 호스팅 비용도 LG유플러스가 모두 부담해 비용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 프로모션 기간 내 가입 시 매장을 홍보할 수 있는 통화 연결음 서비스인 '심플 ARS'도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심플 ARS'를 이용하면 고객 홍보를 위한 멘트 등록 및 수정을 무제한으로 할 수 있으며 시간대나 요일별로 다른 멘트 설정도 가능하다.

2015-01-05 09:41:2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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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변화된 '멤버십 포인트' 알고 쓰세요

이동통신 3사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서고 있다. 단통법 시행 이후 침체된 시장 활성화를 위해 휴대전화 지원금 확대뿐 아니라 멤버십 혜택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가 가입자들에게 제공하는 멤버십 포인트는 2012년 기준 총 7910억원 규모에 달한다. 하지만 이 중 가입자들이 실제로 할인 혜택 등 서비스에 이용한 포인트는 전체의 40%(3165억원)에 불과하다. 나머지 4745억원에 해당하는 포인트가 사용하지 못한 채 그대로 소멸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이통 3사에서 제공하는 멤버십 포인트는 영화, 외식, 온·오프라인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젊은 층은 멤버십 포인트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는 반면, 중장년 층은 멤버십 포인트 활용법을 잘 알지 못해 사용이 저조하다. 이 때문에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이통 3사에 대한 멤버십 포인트 활용에 대한 지적도 제기된 바 있다. 당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통사들은 멤버십 포인트를 과도한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하기보다 내실있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용자 동의 없이 포인트 사용 가능 업체를 변경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개선책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이통사의 노력뿐 아니라 이용자들도 자신이 사용하는 이통사가 어떤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제대로 알아야 자신의 권리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SK텔레콤은 지난해 VIP, 골드 등급에게 제공하던 무한멤버십 혜택을 연말로 종료했다. 대신 가족형 결합상품 이용자를 대상으로 혜택을 늘린 'T가족 포인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T가족 포인트는 가족형 결합상품에 가입한 2~5인의 가족에게 매월 최소 3000~2만5000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가족 결합 고객 누구나 기기변경 시 단말기 구입 할인에 사용할 수 있다. 4인 가족의 경우 2년간 총 33만6000 포인트가 적립된다. 해당 포인트는 단말기 애프터서비스(AS) 비용, T월드 다이렉트에서 액세서리 구매, T 프리미엄 내 유료 콘텐츠 구매 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KT는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대상으로 멤버십 혜택을 늘렸다. VIP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CGV에 대해 각각 연 4회, 연 6회 무료제공되던 서비스를 통합해 연 12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일부터 오프라인 제휴처를 확대하며 멤버십 포인트 활용도를 높였다는 KT 측의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멤버십 등급 체계를 기존 4단계에서 6단계로 세분화하고, 전월 이용 요금제에 따라 멤버십 등급을 매월 새롭게 부여한다. 멤버십 혜택 중 기존 VIP 등급에 제공되는 연 6회의 무료 영화관람 혜택은 VVIP 등급 이용자를 대상으로 연 24회로 늘려 제공한다. 특히 기존엔 연간 평균 요금을 기준으로 1년에 한 번 멤버십 등급을 조정했지만 올해부턴 신규 가입자도 고가 요금제 이용 시 1개월만에 VVIP 등급을 부여받을 수 있게 됐다.

2015-01-04 13:38:37 이재영 기자
미래부, 올해 과학기술·ICT분야 R&D에 3조9520억원 투자 계획 확정

미래창조과학부는 2015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주요 연구개발(R&D) 사업에 총 3조952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는 전년 대비 7.9% 증가한 것이다. 미래부는 과학기술 분야에 2조9037억원, ICT 분야에 1조483억원을 투자하는 '2015년도 과학기술·ICT 분야 R&D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미래부 출범 3년째를 맞아 기존에 과학기술, ICT 분야에서 각각 R&D사업 시행계획을 발표하던 것을 올해부터 통합 수립해 발표함으로써 관련 연구자와 기업 등이 미래부 R&D사업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편의를 높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2015년 예산안이 지난해 12월 초 확정됨에 따라 매년 1월 중순에서 2월께 발표하던 종합시행계획을 한 달여 앞당겨 수립함으로써 새해 시작과 함께 올해 R&D사업 착수가 가능해졌다. 세부적으로는 우선 기초연구의 효과와 효율 제고를 통해 '기초연구 2.0시대'로 도약하고 우수 연구자에 대한 안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기초연구다운 기초연구' 지원을 위해 기초연구사업에 대해 연구목표와 창의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되 학문분야별로 평가지표를 특화하고, 해외평가자 확대 등을 통해 평가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20년 이상 장기적·안정적 연구가 가능하도록 후속지원·사업연계 등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X(엑스)연구사업을 신규 추진해 창의적·도전적 연구에 대한 새로운 모델도 정립한다. 기술개발 분야에서는 미래산업에 필요한 원천기술과 과학기술·ICT를 기반으로 기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유도하고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전략적으로 개발한다. 의생명 난제 극복 기술 개발 및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산업에 대한 R&D에서 신시장 진출까지의 패키지지원을 추진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차세대 태양전지 등 핵심기술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에 민간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전략적 위성 개발을 통해 우주산업 육성 및 우주개발 역량도 강화한다. 최고 수준의 원자력 안전기술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방사선치료기술 등 방사선핵심기술 개발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5세대 이동통신(5G), 사물인터넷(IoT), 양자정보통신, 광소자 부품 등 미래 유·무선 네트워크 기술 ▲웨어러블 디바이스, 3D 프린팅 등 차세대 디바이스 ▲빅데이터 처리 플랫폼, 대용량 클라우드 저장기술 등 소프트웨어(SW) 핵심기술의 연구개발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스마트 자동차, 지능형반도체, 무인이동체를 위한 SW기술 등 ICT 융합기술 개발을 통해 다부처 협업 기반 유망 미래성장동력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산업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한다. 미래부 관계자는 "종합시행계획을 통해 과학기술·ICT 분야 R&D의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고, 과학기술과 ICT가 국민 행복 및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1-04 12: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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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웹-TBC대구방송, "스마트폰 홈페이지 무료로 만드세요!"

모바일 로컬 플랫폼 기업 제로웹이 이달부터 TBC대구방송과 '중소상공인을 위한 스마트폰 홈페이지 무료제작 캠페인'을 공동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제로웹과 TBC대구방송은 대구경북지역 중소상공인들의 모바일 플랫폼 보급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말 업무제휴를 맺었으며, 올해부터 TBC 채널을 통해 캠페인 방송을 시작한다. 스마트폰 홈페이지는 업종과 사업체의 콘셉트에 맞는 퀄리티 높은 맞춤형 디자인으로 제작된다. SNS 홍보 기능, 포털사이트 검색등록, 전문작가의 사진 및 VR 촬영, 제로웹 모바일 인프라를 활용한 크로스마케팅 광고 등 지원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홈페이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또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O2O(온·오프라인 연결 마케팅) 서비스를 중소상공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 페이나우 등 모바일 간편결제가 탑재된 오프라인 커머스형 스마트폰 홈페이지도 지원한다. 함께 제공되는 사업주용 관리자페이지에서 주문관리, 방문접속통계, 게시판 관리도 손쉽게 가능하다. 제로웹은 SBS를 비롯해 KNN(부산경남방송), JIBS(제주방송), JTV(전주방송) 등 지역방송사를 통한 전국적인 스마트폰 홈페이지 무료제작 보급 캠페인으로,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스마트폰 홈페이지 보급을 선도하며 국내 모바일 플랫폼 제작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LG유플러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사의 강력한 모바일 인프라를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2015-01-04 11:34:4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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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CES 2015'서 IoT분야 신사업 발굴 나선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15'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들의 사물인터넷(IoT) 혁신제품 전시 부스를 방문, IoT분야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 IoT 기반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5G시대의 핵심 키워드로 강조해 온 이상철 부회장은 이번 CES에서 퀄컴, 인텔 등 해외 업체와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가전 부스를 방문해 홈 IoT 관련 기술 트렌드를 참관해 서비스 차별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Z-Wave 얼라이언스 등 글로벌 IoT 기업들의 주요 임원들을 차례로 만나 사업협력을 강화한다. 아울러 현대자동차를 포함해 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 부스를 방문해 자동차와 스마트폰 운영체제(OS)가 결합된 스마트카 기술동향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업체들과 주요 IT기업 부스도 참관해 신기술 솔루션, 스마트 워치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 동향 등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이상철 부회장은 IoT 사업분야 주요 임원들과 CES 전시 부스 참관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올해 추진하는 IoT 신사업에 적극 접목해 홈IoT 시장 선도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향후 통신시장이 융합과 개인화, 공유 등이 화두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이번 CES 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국제 박람회에 지속 참관, 글로벌 기업들의 혁신 아이디어를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주도하는 'The New Life Creator'로서 5G 시대를 철저히 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2015-01-04 09:16:1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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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CES 2015'서 IoT 시대 라이프웨어 제품 전시

SK텔레콤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5'에 참가해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라이프웨어 제품들을 전세계 고객들에 선보인다. '라이프웨어'란 일상 생활을 뜻하는 '라이프(Life)'와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웨어(Ware)'를 합친 신조어다. 스마트 디바이스와 IoT를 결합해 고객의 삶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자 하는 SK텔레콤의 의지를 담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CES 2015'에서 ▲비디오·오디오 ▲ 건강(Wellness) ▲교육 등 3개 분야에서 레이저 피코 프로젝터 '스마트빔 HD', 스마트 와이파이(Wi-Fi) 오디오인 '링키지', 공기오염도 측정기기인 '에어큐브' 등 총 7종의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한다. 특히 IoT 관련 제품 개발과 스마트홈 구현을 위한 전세계적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SK텔레콤은 이번 CES 2015 전시회에 관련 상품들을 대거 출품해 시장 선점과 세계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이번 전시에서 SK텔레콤은 세계 최초로 초소형 프로젝터 중 레이저 방식으로 50루멘을 구현한 '스마트빔 HD'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3배 개선된 해상도를 통해 HD급의 화질을 지원하며, 오토포커싱을 통해 보다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스마트빔 HD'는 SK텔레콤 창업지원 프로젝트인 '브라보 리스타트' 1기 참여업체인 '크레모텍'과 SK텔레콤이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제품이다. SK텔레콤은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해외 유력 전시회 동반 참가를 통한 해외 판로개척까지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음향(audio) 분야에서는 고음질 음원을 편리하게 들을 수 있는 스마트 Wi-Fi 오디오인 '링키지'가 출품된다. '링키지'는 무손실 원음 지원(FLAC), Wi-Fi를 활용한 음질 보존, 여러대의 기기를 연결한 서라운드 음질 구성 등 기존 휴대용 스피커의 기능을 압도적으로 뛰어넘는 제품이다. 건강(Wellness)분야에서는 간편하게 공기오염도를 측정하는 에어큐브, 거리측정기와 그린 경사 측정·볼 마커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골프 앱세서리인 스마트마커, 태양광·실내등으로 충전이 가능한 휴대전화 케이스 솔라스킨을 출품한다. 이 밖에 스마트로봇 '아띠'와 '알버트'를 활용한 코딩스쿨도 CES 2015 현장에서 선보인다.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된 코딩스쿨은 전 세계적인 코딩 교육 열풍에 따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박철순 Convergence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은 올해 이동전화 본연 영역에서의 혁신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업영역에서의 성공을 이뤄내고자 한다"며 "SK텔레콤도 CES 참가를 계기로 다양한 라이프웨어 제품을 통해 IoT 분야를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1-04 09:04:0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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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창조정신으로 세계변화 선도"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 시대에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세상이 펼쳐질 것이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가치창출 중심이 더 이상 공급자가 아닌 고객으로 바뀌게 되는 새로운 세상에서의 뉴 라이프 크리에이터(New Life Creator) 원년"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상철 부회장은 새로운 ICT시대에 대해 ▲나를 중심으로(Me-Centric) 안전, 시간과 같은 구체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 ▲비디오 형태에서 감성까지도 포함된 콘텐츠 ▲수많은 센서와 실시간으로 연결된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를 포함한 확장된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위해 "남다른 창조정신으로 세계변화를 선도하자"며 "고객 한명 한명의 생활이 보다 안전하고 여유 있고 경제적이고 감성까지 어루만져지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New Life Creator가 되자"고 역설했다. 이 부회장은 "New Life Creator로 거듭나기 위해 겸손, 용기, 지혜가 필요하고 이 세가지가 우리의 DNA로 각인돼야만 고객의 새로운 생활을 창조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환경과 시장을 직면해도 두려움 없이 도전하고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이 부회장은 "New Life Creator로서의 개척자적 정신이 깃든 한 해여야 한다"며 "남이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창조정신으로 '출기제승(出奇制勝)'해 세계 변화를 선도하자"고 재차 강조했다.

2015-01-02 16:00:00 이재영 기자
KG이니시스, 지난해 거래금액 10조원 돌파…'사상 최대 실적' 기록

KG이니시스는 자사의 지난해 12월 거래금액이 1조원을 넘어섰으며, 지난해 전체 거래 금액은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KG이니시스의 2014년 연간 거래 금액은 10조4000억원이다. 이는 KG이니시스가 전자결제 사업을 시작한 이후 기록한 사상 최대 실적이다. 2013년 거래 금액 8조2000억원과 비교하면 1년새 27% 증가했다. 월간 거래 금액도 자체 최고치를 경신해 12월 한 달간 거래 금액이 1조원을 넘어서는 등 고성장을 이뤄냈다. 전체 거래 금액 중 24% 가량인 2조4700억원이 모바일에서 거래됐다. 이 또한 2013년 모바일 거래금액 8200억원 대비 201% 성장한 수치로, 금액과 거래 비율 면에서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스마트폰 보급의 확산으로 모바일 결제 이용 추이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업종 별로는 전체 업종이 고르게 성장했지만 소셜커머스·종합 쇼핑몰과 의류 패션 등 소형 쇼핑몰의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 밖에 해외 가맹점의 거래 비중이 지난해 대비 54%가량 늘었으며 B2B 업종의 온라인 거래가 보다 활성화되면서 신규 거래가 발생해 거래 금액 상승에 일조했다. KG이니시스는 이처럼 매년 높은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배경을 '모바일 결제의 대중화'와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합리적인 성향의 소비자들의 증가'로 분석했다. 스마트폰 보급이 늘면서 이를 이용해 모바일 쇼핑을 즐기는 세대의 폭이 넓어져 자연스럽게 거래 금액도 상승했다는 것이다. 또한 소셜커머스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 연말을 맞아 진행한 대규모 할인 행사도 거래금액 증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KG이니시스는 올해에도 시장을 선도하는 결제 기술 개발과 서비스 다양화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출시한 간편결제 서비스 K페이(pay)는 다른 간편결제 서비스에 비해 이용 가능한 가맹점이 많고 사용성이 편리해 1월 중 거래금액 3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 이 같은 성장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 한해 Kpay의 오프라인 영역 확대와 다양한 O2O서비스 진출로 Kpay의 거래 비중을 높이고 본격적으로 펼쳐질 핀테크(Fin-Tech) 시대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2015-01-02 13:01:2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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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장동현 SK텔레콤 사장 "미래성장 통한 기업가치 혁신에 총력"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2015년은 SK텔레콤의 새로운 30년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는 해로, 미래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혁신에 총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장동현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산업과 국경을 초월한 치열한 경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아직까지 미래성장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현재의 사업모델들을 철저히 돌아보고 기존의 강점은 더욱 단단히 하며,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영역 확장에서 반드시 성공을 이뤄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끊임 없이 새롭게 시도하고 설사 실패하더라도 불굴의 의지로 새롭게 도전하는 기민함이 뿌리 내려야 한다"며 "내외부의 역량을 긴밀히 결합해 이를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한편, 역량있는 파트너들과 산업 경계를 국한하지 않고 폭넓게 협력하고 제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기존 이동전화 영역에서는 고객·서비스·기술에 대한 앞선 통찰력을 기반으로 끊임없는 효율성 제고와 체질개선을 통해 스스로 파괴적 혁신 창출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전했다. 파괴적 혁신으로 강한 실행력을 만들고, 궁극적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선택을 받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기업문화 측면에서는 앞으로 새로운 성장과 실행력을 위해 "핵심에 집중하고 과감하게 실행하는 강한 기업문화를 가진 SK텔레콤을 만들어 가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장 사장은 "미래의 성장을 위한 과감한 도전에 사장부터 앞장서 뛸 계획"이라며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창조경제와 정보통신기술(ICT)노믹스 구현에 앞장서고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되자"고 말했다.

2015-01-02 13:00:4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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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박정호 SK C&C 대표 "국내 최고 ICT 전문기업 만들 것"

박정호 SK C&C 대표이사 사장은 "SK C&C를 국내 최고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호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SK C&C는 한국의 대표 IT서비스 회사로 성장했으며, 이제 그룹의 차세대 ICT 사업의 리딩 기업이라는 한 단계 높은 목표로 나아가는 또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IT서비스 사업은 경제침체로 인한 고객의 구매력 저하, 공급과잉으로 인한 왜곡된 가격경쟁, 새로운 규제의 등장으로 끊임없는 도전의 연속이었다"며 "SK C&C는 품질의 고도화를 통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발굴하고, 단기 수주보다는 장기적인 성과를 가져오는 IT아웃소싱 사업을 확대하가는 한편, 비IT서비스 분야에서도 새로운 성장사업을 추진하는 등 노력으로 도전에 응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목표에 대해 ▲IT서비스 사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올려 추가 성장 ▲모바일화,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새로운 트렌드를 통한 성장 ▲글로벌 사업의 경우 기존 수주 중심의 사업뿐 아니라 글로벌 파트너십에 기반한 성장모델 추진 가속화 ▲비IT서비스 분야 새로운 성장동력 진출 등을 밝혔다. 박 대표는 이 같은 목표를 이뤄내기 위해 "창조력과 지식공유라는 문화가 조직에 넘쳐나야 할 것"이라며 "경영층은 현장을 중심으로 사업성과 유연한 문화를 구축·지원하는 제도와 프로세스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임직원들은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사업을 수행하면서 일을 통해 획득한 경험을 조직간에 즐겁게 공유하고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5-01-02 12:59:5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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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2015년은 실제 성과를 내는 해…시장주도적 국민기업 만든다"

"지난해는 부상 후유증 때문에 재활 가능성을 확인하는 연습게임을 뛰는 해였다면, 올해는 본격적으로 실제 성과를 내는 본 게임을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황창규 KT 회장은 새해 첫 출근날인 2일 각 부문장, 노조간부들과 함께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수도권강북고객본부를 찾아 직원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며 '노사화합'과 '현장중심 경영'이란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후 용산고객센터로 이동해 상담사들과 30여분 이상 티타임을 갖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밖에 전국 본부·지사 및 계열사에서도 임원들이 각 사옥 입구에서 직원들과 새해 격려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황창규 회장은 이날 오전 사내 방송을 통해 2015년은 시장의 신뢰를 얻고 새로운 판을 장악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황 회장은 "2014년은 끊임없이 난제가 이어진 '다사다난'한 1년"이었다며 "이를 통해 그룹 전체가 하나라는 것과 사소한 틈이라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는 소중한 깨달음을 얻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때문에 올해 통신시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이며, 유선시장에서도 경쟁사의 추격이 심화되는 등 전반적 시장환경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황 회장은 "시장의 신뢰를 얻고 새로운 판을 장악한다는 의미에서 올해 상반기 성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업이 시장을 창조하고 모든 것을 독점한다고 강조하며, 기존의 관행과 습관을 버리고 보다 과학적이고 스마트한 방법으로 그룹이 가진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KT그룹을 1등으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 1군 무대에 등장하는 'kt 위즈(wiz)' 야구단의 사례를 들며, 모든 선수가 각자의 기록을 위해 노력하지만 팀 승리를 위해 희생타를 감수하는 야구경기야 말로 KT가 지향하는 그룹 경영과 같다고 역설했다. 황 회장은 "장기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앞만 보고 달리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 체질 개선을 통해 우리 스스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사례로 빅데이터(Big Data)를 꼽으며, 그룹사의 서비스, 기술, 인력, 인프라와 융합시킨다면 경쟁사와 완전한 차별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완전한 차별화는 현장 중심의 소통, 협업, 임파워먼트를 실현하고 체질화하는 것이 전제돼야 하는 만큼 황 회장은 모든 업무를 현장과 고객관점에서 점검함으로써 체질화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황 회장은 "지난해 기가아일랜드, 기가스쿨 등 사회공헌프로젝트들도 KT가 가진 최첨단 기술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 우리가 꿈꾸는 기가토피아를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국가와 국민의 이익에 기여하는 혁신적 국민기업을 만들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한국형 창조경제모델인 'K-Champ'와 경기도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내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이자,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미래성장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끝으로 황 회장은 "회사를 탄탄하게 만들고 성과를 내서, 그 성과가 직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내가 앞장서서 함께 하겠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2015-01-02 09:24:52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