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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미래부-네이버, 'SW 저변 확대 및 인식개선 위한 업무협정' 체결

미래창조과학부와 네이버는 소프트웨어(SW) 가치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17일 체결했다. 미래부와 네이버는 이날 오후 2시 분당 네이버 본사에서 '소프트웨어 저변 확대 및 안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SW 중요성이 강조되는 창조경제 시대에 초·중등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SW에 대한 흥미 유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로 SW교육 콘텐츠 및 홍보영상 제작·홍보, 온라인 SW교육 플랫폼 구축·운영, SW교육·체험·인증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 SW 저변확대, 인식개선 및 비전제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당초 미래부에서 EBS를 통해 추진 중이던 SW교육 프로그램의 종류·수준이 향상되고, 교육 및 홍보 콘텐츠의 제작과 이를 효과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또 올 하반기부터 네이버에서 확대·운영할 예정인 온라인 SW교육 플랫폼과 미래부 플랫폼 간의 콘텐츠 공유·협력 등을 통해 이를 SW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양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거나 향후 추진 예정인 다양한 SW관련 교육·체험·인증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오프라인에서도 SW교육 및 인식개선 활동 등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과거 경제개발시대에 황무지에 제철소를 만들어 지금의 주력산업을 일궈냈듯이 미래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창조경제의 혈액인 SW육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SW의 가치를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도 "네이버는 SW 분야의 저변 확대 및 인식개선을 위해 초등학생 방과후 프로그램, 공익광고 진행 등 활동을 진행했다"며 "향후 보다 많은 학생들이 SW 분야에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6-17 12:00:00 이재영 기자
미래부, '스타트업을 위한 데이터 비즈니스 성공전략' 세미나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하고 스타트업 노하우 공유를 위해 '스타트업을 위한 데이터 비즈니스 성공전략' 세미나를 17일 개최했다. 이날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예비창업자, 1인 개발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세미나와 함께 부대행사로 창조경제타운 및 중기청 창업진흥원이 함께 참여한 창업 컨설팅도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는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의 기획→개발→활용 등 전 생애주기에 걸쳐 전문가 및 창업 성공사업가의 비즈니스 성공전략과 창업 노하우를 직접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기조강연은 이성춘 KT경제경영연구소 상무가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타트업 전략'을 주제로 사물인터넷 환경에선 독창적인 데이터 수집, 이기종 데이터와 결합한 비즈니스 아이디어, 협업을 통한 인프라 활용 등을 통해 타 기업과 차별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화수 잡코리아 대표는 '스타트업 생존을 위한 5문 5답'을 발표하고 하도훈 SK텔레콤 부장이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전략'을, 현봉수 케이웨더 상무가 '데이터 분석을 통한 기상정보 서비스 모델'을 주제로 서비스 기획과 개발 분야 발표가 이뤄졌다. 아울러 데이터를 직접 활용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스타트업 성공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소셜번역 플랫폼인 '플리토'의 이정수 대표와 유아동 쇼핑 큐레이션 앱인 '엄마의 지혜'를 운영하는 진현석 대표는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익모델 발굴 방법과 창업 노하우를 전수했다. 한재선 퓨처플레이 대표는 창업을 위한 아이템 선정은 트렌드를 따르기보다 트렌드 본질을 파악하고 정확한 예측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스타트업 생태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그들의 노하우를 전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이런 행사가 현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데이터는 스타트업의 성공 원동력이자 롱런할 수 있는 핵심수단으로, 데이터 주도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6-17 12: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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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북 김제에 다문화가족 지원 위한 '베이커리 이음' 오픈

삼성그룹이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은 전라북도 김제시에 설립한 다문화 사회적기업인 글로벌투게더김제가 결혼이주여성들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이음'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다문화가족 50여명을 비롯해 최원규 글로벌투게더김제 이사장, 이건식 김제시장, 임영택 김제시의회 의장,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베이커리 이음'은 지난 2012년 4월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이 설립한 사회적기업 글로벌투게더김제의 수익사업으로 개발됐다. 전북 김제시 금구면에 위치한 친환경 로컬푸드 매장 내 약 46㎡ 규모의 베이커리 주방과 98㎡ 규모의 카페 매장을 갖추고 우리 쌀과 우리 밀로 만든 빵과 커피, 음료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글로벌투게더김제는 '베이커리 이음' 사업을 위해 올해 3월부터 4개월간 결혼이주여성 8명을 대상으로 파티쉐 및 바리스타 양성 교육을 실시, 직원으로 고용했다. 이와 함께 제일기획은 우리 밀을 사용해 빵을 만드는 결호이주여성 파티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제작하고, 삼성에버랜드 서비스아카데미에서는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서비스교육을 실시하는 등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도 이어졌다. 호텔신라 제과사들의 제과교육도 향후 진행될 예정이다. '베이커리 이음'에서 근무하게 된 정다인(베트남 출신)씨는 "2009년 한국에 온 이후 요즘이 가장 바쁘면서도 행복하다"며 "김제 쌀과 우리 밀을 재료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빵을 만드는 최고의 파티쉐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베이커리 이음이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행복한 일터가 돼 김제시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명한 베이커리가 되길 바란다"며 "삼성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업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6-17 11:02:2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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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습기, 미국 친환경 'UL 그린가드 골드인증' 획득

삼성전자 제습기가 지난 5일 생활가전 업계 최초로 미국 친환경 인증인 UL의 '그린가드 골드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린가드'는 세계 최고 권위의 안전 규격 개발 및 인증기관인 UL의 환경 부문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인증 프로그램으로, 재료, 마감재 등 제품 전반에 대해 실내 환경 및 공기질 표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검사 대상으로 한다. 특히 대기 중에 휘발돼 악취나 오존을 발생시키고 사람에겐 신경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발암물질인 탄화수소화합물과 같은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 호흡성 분진 등 방출량을 꼼꼼히 측정해 까다롭게 인증을 부여한다. '삼성 인버터제습기(모델명 : AY15H7000WQD, AY10H7000WQD)'는 장기 사용시 총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방출량이 그린가드 규격(0.22mg/㎥이하)기준 대비 0.11mg/㎥을 달성, 획기적으로 낮은 탁월한 성과를 거둬 그린가드 골드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가 채용된 '삼성 인버터제습기'는 지난 3월 국내에서 가장 먼저 판매됐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제습 효율을 달성, 기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보다 최대 36% 가량 에너지소비를 줄여 소비자가 전기료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삼성의 독자적인 제균 기술인 '바이러스 닥터'를 채용해 공기중에 떠다니는 곰팡이, 부유진균,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바이러스 등을 제거, 제습과 동시에 더욱 쾌적한 실내 공간을 만들어 준다. 한백희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실내에서 장시간 자주 사용하는 제습기는 실내 공기질에 큰 영향을 주는 제품으로 이번 그린가드 인증을 통해 제품의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며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생활가전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소비자 안전 환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6-17 11: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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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UHD 콘텐츠 창의 공모전' 개최

KT스카이라이프가 새로운 초고화질(UHD) 방송 콘텐츠를 발굴을 위해 'UHD 콘텐츠 창의 공모전'을 개최한다. UHD에 관심 있는 대학생, 관련 영상제작사 등 전 국민이 지원 가능하며, 작품 접수 기간은 10월 20~29일까지 열흘 간이다. 공모 분야는 사진 부문과 영상 부문으로 나뉘며 사진 부문은 일반 사진과 스토리가 있는 15컷 이상의 연속 스틸 컷 사진으로 구분된다. 영상 부문은 장르 및 소재 제한 없이 3분 이상이면 응모가 가능하다. 대상 1명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내년 1월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리는 '2015 선댄스 영화제' 관람 기회가 주어진다. 영상 부문 최우수상 1명 역시 350만원의 상금과 선댄스 영화제를 직접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누리게 되며 유타주에 머무르는 기간 동안 수상자들은 영화계 유명인사들과 함께하는 만찬회와 영화 상영회에도 참여 가능하다. 이밖에 사진 부문 최우수상 1명에게는 350만원의 상금과 49인치 UHD TV 1대를 부상으로 증정하며,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200만원씩의 상금을, 특별상 1명에게는 49인치 UHD TV 1대를 준다. 이번 공모전을 공동 주관하는 선댄스 채널의 코트니 윌리암스 글로벌 아시아 본부장은 "선댄스채널은 창의성을 증진하고 시청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를 방송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 혁신적인 UHD 기술이 콘텐츠 제작자들과 스토리텔러들에게 있어 훌륭한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앞서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일 국내최초 24시간 전국 UHD방송채널인 'SkyUHD'를 개국했다. 연내 230시간의 UHD 콘텐츠를 확보해 대한민국 UHD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UHD 콘텐츠 창의 공모전을 통해 UHD방송을 소수만을 위한 것이 아닌 전 국민이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시장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14-06-17 10:53:4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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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여름맞이 절전가전 할인이벤트 진행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지멘스가 여름을 맞아 이달 말까지 주요 백화점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멘스는 이른 더위가 찾아옴에 따라 여름철 전기료와 위생을 고민하는 소비자를 위해 성능은 뛰어나면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 드럼 세탁기, 식기세척기, 청소기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멘스 퍼펙트 드럼 세탁기(모델명:WM12E460SA)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 기술인 베리오퍼펙트 기능이 탑재돼 스피드퍼펙트와 에코퍼펙트 기능을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스피드퍼펙트는 세탁 시간을 60% 정도 줄여줘 가사 시간을 줄여주고 에코퍼펙트는 온수 사용량을 낮춰 에너지 소비를 20% 절감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지멘스 퍼펙트 드럼세탁기 용량은 7kg, 가격은 165만원이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40% 할인된 99만원에 판매한다. 지멘스의 식기세척기(모델명:SN25E230EA)는 최대 14인분까지 식기를 세척할 수 있어 가사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적은 양의 물과 전기 소비만으로도 세척효과가 뛰어나 손 설거지보다 효율성이 높다. 가격은 212만원으로 약 50% 할인된 99만원에 제공한다. 이밖에 최고 흡입력은 유지하면서도 소비전력은 약 절반만 사용할 수 있는 청소기 Z6는 20% 할인된 63만5000원이다. 지멘스 가전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화인어프라이언스의 한해진 유통영업팀장은 "여름철 빨래감이 늘어나고 세균 번식 위험으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손길이 분주하고 전기료 고민이 많은 주부들의 고민을 고려해 다양한 여름철 필수 가전인 세탁기, 식기세척기, 청소기 등의 할인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제품력과 성능은 뛰어나면서 에너지 효율은 높은 지멘스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주부는 물론 신혼 부부와 1인 가구 등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4-06-17 10:39:3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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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K네트웍스, 라이나생명에 사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구축

기업형 SNS·미디어솔루션 전문개발 기업인 DBK네트웍스가 라이나생명에 사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기업형 SNS) 구축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DBK네트웍스의 이번 라이나생명 프로젝트는 신한생명, 우정사업본부에 이어 금융·보험 업계에서는 세번째로 진행됐다. 라이나생명에서는 업무 특성상 여러 사업장 및 영업점 직원들간의 정보 교환이 높은편이지만 기존에 사용된 인트라넷은 접속 빈도가 높지 않아 실시간 공유 및 대응에 있어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DBK네트웍스는 기업형SNS 토크온의 타임라인, 일정관리, 커뮤니티, 대화방 등의 기능은 물론 라이나생명의 기존 인트라넷에서 제공되던 자유게시판, 동호회 등 주요 기능을 최적으로 통합해 6개월여에 걸쳐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구현했다. 특히 모든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 그룹을 강화해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건전한 동호회 활동을 지향하는 등 SNS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엔터테인먼트 요소도 가미했다. 모바일의 경우 분실 시 다양한 보안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모바일 초기 접속 시 기업 내 보안 서약 및 개인 정보 사용 동의서를 제공하는 등 보안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이를 통해 라이나생명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시시각각 떠오르는 제안·정보에 대한 실시간 공유로 현장성을 강화하고, 전사 차원으로 공유돼야 할 정보들을 구비함으로써 폭 넓은 정보들을 신속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된다. 오정훈 DBK네트웍스 사업팀장은 "임직원들간의 허물없고 적극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접근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기업 분위기 쇄신 및 업무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6-17 10:15:4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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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베가 아이언2', '나만의 스마트폰' 시그니처 서비스 인기

팬택은 '베가 아이언2' 출시를 기념해 지난 13일까지 진행한 '시그니처 스튜디오 이벤트'에 총 50만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17일 밝혔다. 시그니처 스튜디오 이벤트는 소비자들이 '베가 아이언2'를 가상으로 디자인해 볼 수 있는 이벤트다. 일평균 1만5000명, 하루 최대 3만명이 방문하는 등 차별화된 베가 아이언2의 디자인에 나만의 개성을 더할 수 있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팬택은 차별화된 디자인폰 '베가 아이언' 시리즈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시그니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엔드리스 메탈에 자신만의 시그니처를 새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높은 인기에 힘입어 '베가 아이언2' 출시와 함께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시그니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을 기존 8개점에서 총 25개점(이마트 22개점, 팬택 서비스센터 3개점)으로 확대하고, 새롭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그니처 스튜디오'를 선보여 새기고 싶은 문구나 그림을 비롯해 글자체, 새길 위치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사용자가 직접 디자인할 수 있게 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그니처 서비스에 대한 호응도 좋다. 현재까지 2000명 이상이 시그니처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시그니처를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4-06-17 10:09:1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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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제3기 주부 프로슈머 발대식' 개최

캐리어에어컨은 16일 서울 양평동 오텍그룹 연구개발(R&D)센터에서 '제3기 주부 프로슈머'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캐리어에어컨은 '제3기 주부 프로슈머' 모집을 위해 지난달 20~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미션 이벤트 형태로 모집했다. 참가자 190명 중 사전 미션 우수 참가자 5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제3기 주부 프로슈머'는 1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개월 간 캐리어에어컨의 2014년형 제습기 신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우수성과 다양한 기능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에너지위너상을 6년 연속 수상한 캐리어의 기술로 탄생한 캐리어제습기는 올해로 3년째 국내에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제습기 신제품은 6가지 색상에 10~16ℓ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스마트 제습, 음이온, 의류건조, 만수 시 자동정지 등 기능을 더해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 에너지효율 1등급을 실현해 에너지 소비는 줄이고 제습기능과 사용편의성은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주부 프로슈머단은 캐리어에어컨과 고객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제습기 신제품의 강력한 제습능력과 스마트한 기능들을 함께 알리고, 제품에 대한 주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개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6-17 09:59:1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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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제4이통 6번째 도전 성공할까

제4이동통신이 이번엔 탄생할 수 있을까.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은 2.5GHz 대역 주파수 할당 신청을 하고 적격 심사와 본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그동안 KMI는 다섯번의 좌절을 겪었다. 와이브로(Wibro)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통신 시장에 후발사업자로 들어가려 했으나 본심사만 들어가면 재무 안정성에 대한 부적격 판정으로 인해 승인을 받지 못했다. 지난 2월에는 시분할 롱텀에볼루션(LTE-TDD)를 활용해 통신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려 했으나 서울보증의 전산시스템 장애로 보증 신청서 제출 시기를 놓쳐 허무하게 돌아섰다. 이번엔 각오가 남다르다. 과거 실패를 경험으로 삼아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 지난 3월 사업 허가신청서 제출 당시 주주단 명부도 재차 정리해 올렸다. KMI의 자본금 규모는 8530억원으로 변화가 없으나 주주 수를 614개 주주에서 579개로 조정하고, 설립자본금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허가 후 이뤄질 현물출자와 벤더파이낸싱, 수천억원에 달하는 출자 협약 등의 서류를 추가했다. KMI는 적격심사는 이미 통과한 경험이 있는 만큼 본심사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만일 본심사를 통과하게 되면 KMI는 추후 90일 이내 법인을 설립해야 한다. 이후 16개월 후인 2015년 말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 대외적인 부분도 제4이통 출범에 유리한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이통3사가 불법 보조금으로 인해 45일간의 영업정지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 보조금 행위로 시장을 혼탁하게 하면서 여론도 좋지 않은 상황이다. 반면 KMI는 보조금 없이도 저렴한 요금과 질 높은 서비스로 대처할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제4이통이 출범하면 가격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박근혜정부가 고려하고 있는 가계통신비 인하에도 기여할 수 있다. KMI는 제4이통을 출범할 경우 음성통화 없이 LTE 데이터만을 무제한 이용할 경우 월 기본료 3만원, 음성통화를 같이 이용하는 경우 월 기본료 3만6000원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음성통화만을 이용할 경우에도 월 기본료 8000원으로 음성통화 1초당 1.4원이 과금된다. 또 국내 LTE-TDD 시장이 다소 뒤쳐져 있는 만큼 KMI가 제4이통으로 출범하면 국내 LTE-TDD 시장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국내에선 주파수분할 롱텀에볼루션(LTE-FDD)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지난해 10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와이브로 정책방향을 확정지으면서 LTE-TDD에도 문호가 개방됐지만 안착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LTE-FDD는 주파수의 다운로드 대역과 업로드 대역이 설정돼 있어 기지국의 커버리지가 넓고 품질이 안정적이다. 반면 LTE-TDD는 주파수 대역의 구분없이 하나의 주파수 대역에서 다운로드와 업로드를 사용시간으로 나눌 수 있어 트래픽이 몰릴 경우 대역을 조절할 수 있어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이에 중국은 LTE-TDD를 중심으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9월 기준 17개국 21개사가 LTE-TDD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중국 정부의 지원책 아래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LTE-TDD는 5세대(5G) 이동통신 전환을 위한 핵심 기술로 꼽히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하고 있어 LTE-TDD 시장 선점도 주목해야할 부분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LTE-TDD가 상당히 늦어지면서 글로벌 시장 경쟁에서 밀릴까 우려된다"며 "중장기적으로 볼 때 LTE-TDD 시장에 대한 기술 확보 등도 필요한 만큼 LTE-TDD를 기반으로 한 제4이통이 출범한다면 향후 관련 기술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있어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4-06-17 07:3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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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X,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 '픽스 셀 몬스터' 출시

휴먼웍스는 자사 디지털 액세서리 브랜드 'FIX'에서 개발한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 '픽스 셀 몬스터(XB-901)'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SDI 정품 배터리 셀을 채용한 '픽스 셀 몬스터'는 1만5600mAh의 대용량 보조배터리로, 스마트폰을 최대 8회까지 충전할 수 있어 게임, 동영상, 인터넷, 내비게이션 등 휴대전화 배터리 소모가 심한 작업 시에도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 과충전 및 과방전 방지 중앙 처리 마이크로프로세서(MCU)와 특수 회로를 통해 배터리 수명 단축과 충전기 폭발의 위험을 예방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픽스 셀 몬스터'는 아이폰5S, 갤럭시S5, 갤럭시 노트3 등 각종 스마트폰뿐 아니라 태블릿PC, 디지털 카메라, 블루투스 이어셋 등 다양한 전자기기와도 호환이 가능하며 듀얼 포트로 여러 대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아울러 고출력 2.1A 포트 설계로 일반적인 콘센트 연결 충전방식보다 더욱 빠르게 초고속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상태 표시 LED 탑재로 잔량, 입출력 상태 등이 숫자와 텍스트로 표기돼 배터리 상태 확인이 쉬우며, LED 플래시가 내장돼 캠핑과 피크닉, 등산 등 야외 활동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박민규 휴먼웍스 대표는 "자칫 폭발 위험이 있는 휴대용 보조 배터리는 꼼꼼한 안전검증이 필요한 전자제품"이라며 "실제 용량과 출력, 제품의 안전성을 인정받은 '픽스 셀 몬스터'는 여행과 캠핑, 페스티벌 등 야외 활동이 잦은 여름철에 추천하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2014-06-17 07:04:20 이재영 기자
캐리어냉장, '올인원 멀티 차량용 냉동기' 국내 출시

상업용 냉장 냉동 전문기업 캐리어냉장은 국내 최초로 차량용 에어컨과 냉동기를 동시에 사용이 가능한 올인원 멀티형 차량용 냉동기를 국내시장에 선보인다. 차량 엔진이나 전기모터를 이용해 차량의 온도를 유지하는 차량용 냉동기는 메인타입 냉동기와 서브타입 냉동기로 나뉜다. 메인타입 냉동기는 별도 엔진 필요 없이 트럭엔진 파워를 이용해 저렴하고 작동이 간단하며 중소형 트럭에 쓰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올인원 멀티 차량용 냉동기'는 중소형 트럭에 적합한 메인타입 냉동기로, 기존에 2개의 압축기와 응축기로 차량용 냉동기와 에어컨을 별도 분리 가동했던 시스템을 1개의 압축기와 응축기로 차량용 냉동기와 에어컨을 동시에 가동시킬 수 있도록 고안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1개의 고효율 압축기로 2개의 압축기 성능을 유지할 수 있어 차량 엔진에 주는 부하가 적어 연료비 절감에 효과적이다. 또 냉동기와 에어컨을 함께 가동시킴으로써 차량용 냉동기의 우수한 냉각 속도와 에어컨 온도를 자랑한다. 아울러 기존 시스템의 경우 지상으로부터 압축기까지 공간이 짧아 과속방지턱에 부딪치거나 냉동기 파손 우려가 있으나 '올인원 멀티 차량용 냉동기'는 지상고 걱정이 없어 보다 안전한 운행이 가능하다. 양연호 캐리어냉장 연구소장 이사는 "여름철 에어컨과 냉동기를 함께 가동 시 연료비가 많이 드는 만큼 냉동기를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며 "이번에 출시된 '올인원 멀티 차량용 냉동기'는 1개 압축기와 응축기로 냉동 능력은 기존 제품과 유사하고, 기존 제품에 비해 엔진 부하가 적어 연료비 절감 효과가 크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업계 고효율·친환경 제품에 대한 시장 요구를 적극 반영해 업계 최강 기술의 선두 브랜드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06-17 07:03:53 이재영 기자
한국-EU, 5G·사물인터넷 등 ICT 분야 협력키로

한국과 유럽연합(EU)이 5세대(5G) 이동통신을 비롯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협력에 나선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네일리 크로즈(Neelie Kroes) EU 부위원장 겸 정보통신담당 집행위원은 16일 팔래스호텔에서 5G를 비롯한 ICT 분야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 공동선언문을 통해 양측은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위해 ▲ICT 분야 협력 강화 ▲5G 관련 기술개발·표준화·주파수 정책 등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미래부와 EU는 합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양측이 참여하는 'ICT 협력그룹'을 구성해 5G,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ICT 분야의 관련 정책을 논의하고 공동으로 지원하는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정보통신 인프라가 미래 디지털 경제의 중추 역할을 수행해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에 공헌함으로써 한국과 유럽의 상호 이해를 증진할 것이라는 부분에 의견을 같이하고, 5G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차세대 모바일통신 네트워크(5G)를 적시에 개발하는 사안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5G 기술정의에 관한 국제적 합의 형성에 협력 ▲공동 관심분야에 연구개발 추진 ▲글로벌 상호운용성을 위한 주파수 정책 교류 ▲5G를 위한 글로벌 표준화 과정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러한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3GPP, ITU(WRC) 등 관련 국제기구에서의 공동 노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5G를 위한 민간 및 공공 부문에서의 협력관계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한국과 유럽의 5G 관련 산업 협의체 간 교류를 강화하는데 지지를 표명했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한국은 ICT분야의 뛰어난 연구개발 능력과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5G 핵심기술을 개발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전 세계에 선보이고, 2020년에는 세계 최초의 5G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5G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양측이 긴밀한 협력을 선언하게 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2014-06-16 18:07:47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