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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2015 경제]협력중기에 빌려준 대기업 설비, 환류세 과세 대상서 제외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에 빌려주거나 설치한 생산설비는 기업소득 환류세제의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부는 22일 발표한 '2015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중소기업, 농업, 서비스업의 경쟁력을 높여 산업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에 대여하거나 설치한 생산설비를 기업소득 환류세제 상의 투자로 인정해 관련 세금 부과 대상에서 제외한다. 또 지난 8월 발표한 '5+2'(보건의료·관광·교육·금융·소프트웨어+물류·콘텐츠) 유망 서비스업 육성 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2단계로 이들 서비스업의 해외진출 등 글로벌화 방안을 내년 상반기 마련할 계획이다. 의료에 대해서는 국제의료사업지원법 제정을 통해 해외 환자 유치와 의료 해외진출 의료기관에 대해 수출·중소기업에 준하는 정책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 금융 부문에서는 원-위안화 은행간 직거래 시장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위안화 금융중심지 구축 로드맵을 내년 상반기에 수립하기로 했다. 아울러 펀드, 개인연금 등에 금융상품자문업제도를 도입하고 개인종합관리계좌와 연계 등을 통한 활성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 밖에 정부는 디자인, 광고, 부동산, 지식재산, 컨설팅 등 사업서비스 경쟁력 강화 방안도 내년 상반기에 발표할 방침이다. 특히 서비스업 육성을 위해 제조업과 차별을 완화한다. 표준산업분류 정비를 토대로 제조업과 차별이 없도록 서비스업 세제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설비투자 비중이 낮은 서비스업 특성을 감안해 고용창출·인적자원 개발 등에 대한 추가 인센티브를 마련하기로 했다. 국가와 공공기관 발주 사업때 적용되는 일반관리비 지급률, 이윤허용률 등 제조업-서비스업 간 차등을 합리적 수준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등을 계기로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를 추진하고 도시와 농촌간 격차를 완화하는 정책도 지속 추진한다.

2014-12-22 10:01:0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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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때문에…" 활기 잃은 이통시장

KT 홈페이지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SK텔레콤 통신장애로 인한 560만명의 피해, 이통3사 45일간의 영업정지…. 올 한해 이동통신시장은 예년에 비해 악재가 잇따랐다. 하지만 내년에도 시장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지난 10월부터 시행된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이 최대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단통법' 시행 초반 보조금 규모 축소로 통신시장이 얼어붙었지만 2달여가 지나면서 서서히 살아나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선 내년 이통시장이 예년처럼 가입자 유치 붐이 일어나는 등 시장 활성화가 일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물론 시장상황이 포화상태인 점도 있지만 가입자 유치를 위해 일시적으로 과다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의 공격적인 영업행위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향후 5(SK텔레콤):3(KT):2(LG유플러스)의 시장점유율 현상이 고착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경쟁사와 차별화된 요금전략을 내놓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정부에서는 단통법 이후 장기적으로 휴대전화 출고가 인하 및 통신요금 인하를 기대하고 있지만 이는 실질적으로 어려울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출고가 인하가 이뤄지고 있는 단말기 대부분이 팬택 제품이거나 15개월 이상 지난 제품들"이라며 "최신 스마트폰의 경우 출고가가 인하되더라도 5만~10만원 수준에 불과한 데 막상 보조금은 월 7만원 이상 요금제를 사용해야 최대 30만원을 받을 수 있어 과거에 비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다"고 말했다. 결국 지금 같은 상황이 이어진다면 휴대전화를 교체하거나 신규 가입하는 이들도 줄어들고 휴대전화 제조사, 이통사, 유통점(대리점·판매점) 등은 큰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실제 시장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에 따르면 이미 지난 10월까지 전국 3만여 곳에 달하던 휴대전화 판매점(대리점 제외)은 단통법 시행 이후 4500곳(15%) 이상이 문을 닫았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관계자는 "잘못된 단통법으로 인해 결국 판매점과 소비자들만 피해를 입고 있다"며 "소비자 차별 때문이라면 해당 요인의 유통구조만 철저히 통제하고 보완하면 되는데 왜 굳이 고객에게 많이 주겠다는 보조금도 못주게 하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통신업계만 유독 유통점들의 통제가 심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휴대전화 하나 파는데 눈치보며 감시당하고 늘 죄인이 불법행위를 하는 기분으로 일해야 하는 상황은 단통법 개정이나 폐지를 통해 변화시켜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치권에서도 이처럼 단통법의 악영향이 지속되자 개선책 찾기에 나서고 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12월 들어 잇따라 단통법 이후 시장상황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우상호·문병호·최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나서서 단통법 시행 60일을 돌아보고 통신비 인하 해법을 찾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분리공시제 도입 및 보조금 상한제 폐지 등의 내용을 담은 단통법 개정안이 의원입법으로 발의되기도 했다. 앞서 단통법 개선 필요에 대한 주장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도 지난 5일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기기변경과 신규가입자에 대한 제반비용이 다르게 소요되는데 (단통법 시행 이후) 보조금을 동일하게 지급하게 됐다"면서 "이는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 듯 한데 정부에서 이를 검토해줬으면 좋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결국 단통법이라는 커다란 변수가 어떻게 작용하느냐에 따라 내년 이통시장은 판가름 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 추이를 볼 때 내년 시장 전망은 여전히 '흐림'"이라며 "정부의 정책적 대안 등 시장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14-12-22 07:00:00 이재영 기자
미래부, '스마트 데이터센터&스마트 컴퓨팅 컨퍼런스 2014'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23일 코엑스에서 컴퓨팅 산업에 대한 발전적 상생을 위해 '스마트 데이터센터&스마트 컴퓨팅 컨퍼런스 2014'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데이터센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컴퓨팅장비 등 산업계, 관련 학계 및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스마트 데이터센터&스마트 컴퓨팅을 통해 실현되는 미래'를 주제로 초연결사회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와 컴퓨팅 장비의 현주소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이 마련된다. 백기훈 미래부 정보통신융합정책관은 "국내 컴퓨팅 장비 산업과 데이터센터 산업은 서로 연관관계가 높은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업계 간 상호발전을 위한 정보공유의 기회가 없었다"면서 "이번 행사를 기회로 컴퓨팅 장비 산업 활성화 및 관련 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참석한 관련 기업들과 함께 공동 노력을 결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그린데이터센터인증을 획득한 데이터센터에 대한 그린데이터센터 인증 수여식과 및 스마트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및 스마트 컴퓨팅을 통해 실현되는 미래 등 다양한 컨퍼런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대 행사로는 행사장 앞 로비에 '데이터센터 솔루션' 및 '컴퓨팅 장비 업체' 제품 전시 부스도 운영될 계획이다.

2014-12-21 13:57: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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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가 인터넷', 서비스 출시 2달 만에 10만 가입자 돌파

KT가 국내 최초로 전국에 상용화한 '올레 기가 인터넷'의 가입자 수가 서비스 출시 2달 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 올레 기가 인터넷은 기존 100Mbps의 광랜 인터넷보다 10배 빠른 최대 1Gbps 속도를 제공, 인터넷으로 영화, 음악, 초고화질(UHD) 콘텐츠 이용을 원하는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달 간 가입자 분석 결과 ▲수도권 지역 아파트 거주자 ▲고화질, 대용량의 동영상 콘텐츠 사용자 ▲올레 기가 콤팩트(500Mbps) 서비스 선택 비중이 높았다. 가입자 50% 이상이 수도권 거주자로, 인터넷 가입자의 수도권 비율이 40%임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를 보인 것이다. 이는 수도권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많고 인프라 구축이 용이한 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기가 인터넷 가입자의 데이터 사용량이 일반 인터넷 대비 4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는 동영상 등 대용량 고화질 콘텐츠에 대한 고객 니즈가 일반화돼 이로 인한 빠른 속도와 안정된 품질 제공이 고객 유치의 핵심 요인으로 부상했다. 이와 함께 올레 기가 콤팩트의 인기도 주목된다. 출시 초기 1Gbps를 제공하는 올레 기가 인터넷 가입이 주를 이뤘으나 12월 현재 500Mbps 상품 비중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면서 기가 인터넷이 소수의 고객만이 아닌 대중적인 '일상재'로 고객에게 다가가고 있다. KT는 2016년까지 주요 시설 및 아파트 단지의 기가인프라 구축을 완료, 대한민국 어디서나 기가 인터넷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황창규 KT 회장은 "기가 인터넷 가입 추세 증가 현상은 통신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가 인터넷 기반 위에 산업간 융합이 활성화 되고 편리함을 넘어 편안함을 주는 기가토피아 세상을 KT가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12-21 12:00:3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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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20년간 전국 소년원 지원…연말엔 '행복산타' 변신 눈길

삼성SDS의 사회공헌 활동인 '행복산타' 프로그램이 연말을 맞아 전국 소년원생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시고 있다. 삼성SDS는 20년간 지속적으로 전국 소년원을 지원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20년간 370대의 PC 기증과 함께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2만3000여명의 소년원생에게 IT교육은 물론 형과 누나, 때로는 아빠와 엄마가 되고 있다. 이런 연중 활동의 대미를 장식하는 것이 바로 크리스마스를 맞아 전국 10개 소년원을 직접 방문해 1000여명의 원생들에게 선물과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카드를 전달하는 '행복산타' 프로그램이다. 삼성SDS는 매년 12월 사내 인트라넷에 구축한 '행복산타 참여' 시스템을 통해 소년원생 한 명, 한 명이 올린 원하는 선물과 사연을 보고 직원들이 선택해 그 학생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면 행복산타가 전국 소년원생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는 'IT 소외계층과 과도하게 노출된 계층을 지원하고 행복한 세상으로 이어주는 다리가 되자'는 의미로 삼성SDS가 올해 초 새롭게 선보인 사회공헌 비전 '스마트 브리지(Smart Bridge)'의 대표 활동 중 하나다. 삼성SDS 는 1993년 한 사업부에서 안양소년원에 30대의 컴퓨터를 기증하고 소년원생들에게 워드와 엑셀 등 간단한 IT교육을 매주 실시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전국 각 지에 사업장이 있는 특성을 살려 서울, 대구, 부산, 제주도 등 우리나라 전역에 흩어져 있는 모든 소년원을 지원했다. 특히 회사 업의 특성을 살린 IT관련 지원도 실시해 삼성SDS만의 차별화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약 4500명의 학생들에게 정보화 역기능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대학교에 입학하는 우수 소년원생들을 매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법무부와 함께 소년원생들이 사회에 나갔을 때 정보화 격차를 느끼지 않고 제대로 적응할 수 있도록 전국 소년원 대표 학생들이 IT활용능력을 겨루는 '푸르미 Iteen Top 경진대회'도 매년 개최한다. 이처럼 청소년 시절을 소년원에서 보내는 학생들의 IT능력 배양은 물론, 건강한 청소년 문화와 정서적 안정을 높여주기 위해 IT관련 교육 및 경진대회부터 장학금 지원 등에 이르기까지 20년간 지원한 것이다. 정석목 삼성SDS 인사팀 상무는 "올해도 우리가 방문한 후 어떤 감동적인 후일담이 있을지 기다려진다"며 "이들의 앞날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12-21 11:27:1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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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빅데이터 경진대회' 개최…창의 인재 발굴 나선다

SK텔레콤은 데이타솔루션과 함께 '빅데이터 경진대회(BAF)'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빅데이터 경진대회는 빅데이터 시대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인재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정보통신기술(ICT)분야의 사업 영역으로 기대되는 빅데이터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상권 분석 서비스 '지오비전' ▲온라인 여론 분석 서비스 '스마트 인사이트' 등 관련 사업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통해 ▲영화 ▲캠핑 ▲건강식품 ▲고령화 사회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분야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 및 사업 아이템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SK텔레콤은 이번 빅데이터 경진대회에서 정보 분석 및 통계 관련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통계 분석 프로그램 'SPSS' 교육을 제공하는 '통계 캠프(Camp)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 산업에 대한 일반의 관심과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22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참가접수를 받으며, 내년 2월 5~13일 '통계 캠프' 교육과 빅데이터 분석 과제 제출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4월 2일 최종 입상자가 결정된다. 대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과 데이터 분석 관련 직종에 종사하지 않는 일반인 누구나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최대 3명까지 팀 단위 참가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15개의 입상팀에 총액 17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대상 수상팀에게는 취업 시 제출할 수 있는 추천서를 발급한다. 특히 공모전 입상작에 담긴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추후 타 진행할 신규사업에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2014-12-21 11:10:5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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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wa로 와우 선물' 기부 이벤트 실시

LG유플러스가 100% LTE기반 서비스 '유와(Uwa)'의 공유기능을 사용하면 100원씩 적립해 청각장애어린이들의 인공와우수술을 지원하는 기부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Uwa'를 통해 화면공유, 음악공유, 카메라공유 기능을 사용하면 건당 100원을 적립해 청각장애인의 소리찾기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복지 단체 '사랑의 달팽이'를 통해 전달돼 청각장애어린이들의 인공와우수술을 지원한다. 인공와우수술은 인공달팽이관 수술로 특히 3세 이전의 어린 아이들에게 수술을 할 경우 재활이 잘되고 수술 후 경과가 좋다. LG유플러스는 소리를 찾는 시기가 매우 중요한 아이들에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소리 없는 세상에서 살지 않도록 '사랑의 달팽이'와 협력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Uwa의 공유 기능을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50만원권(1명), 백화점 상품권 30만원권(2명),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3명), 영화관람권 2매(50명) 등 상품도 제공한다. 김민구 LG유플러스 커뮤니케이션사업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LG유플러스의 Uwa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 한 명 한 명의 마음이 모여 만들어 내는 작은 기적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훌륭한 LTE 품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동시에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착한 이벤트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2014-12-21 10:10:2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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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초이스 '유맥스', 'UHD 페스티벌 2014'서 공로상·작품상 최우수상 수상

유맥스(UMAX) 채널을 운영중인 홈초이스는 지난 19일 '코리아 UHD(초고해상도) 페스티벌 2014'에서 UHD 방송발전 공로상을 수상했다. 'UHD 페스티벌 2014'는 국내 우수 UHD 콘텐츠를 대상으로 시상을 하며, 차세대 콘텐츠 제작 동기를 부여하고 재능있는 창작자를 발굴·지원하는 국내 최대 UHD 관련 행사다. 홈초이스는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UHD 전문채널인 유맥스를 상용화했다. 유맥스는 최고의 품질로 UHD 시장을 선도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UHD 방송발전 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와 함께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제작한 '도시 재발견 소프트 시티(Soft City)'가 작품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시 재발견 Soft City'는 브라질, 독일, 일본의 적막한 도시들이 자연친화, 사람 친화적인 아름다운 변화를 겪은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 3부작으로, UHD 해외 올로케이션으로 제작됐다. 우리가 꿈꿔온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도와 성취를 아름다운 UHD 영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홈초이스는 올해 세계 최초 UHD 채널을 안정되게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공격적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기존 HD와 차별화되는 UHD의 최대 장점인 화질은 이미 경쟁사 대비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질적·양적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더 많이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경쟁사들이 보유한 대부분의 콘텐츠는 기존 영상들을 UHD 사이즈에 맞게 단순 크기를 키운 것인데 반해 유맥스는 UHD 카메라로 촬영된 순수 UHD만 수급하고 있다. 특히 제작 시간도 내년엔 올해 대비 2배 이상 늘릴 방침이며, 이를 통해 콘텐츠 보유 면에서도 경쟁사를 압도한다는 방침이다. 유맥스 채널은 케이블TV 1번 또는 33번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14-12-21 08:52:1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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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분야 개선 노력 두드러져

방송통신위원회는 '2014년 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 결과 지난해에 비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분야의 개선 노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는 통신사업자의 이용자 보호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사업자는 초고속인터넷 분야의 SK브로드밴드이며, '우수' 등급을 받은 사업자는 이동전화 분야의 LG유플러스, 초고속인터넷 분야의 KT, LG유플러스, 티브로드, CJ헬로비전, HCN, 인터넷전화 분야의 LG유플러스, KT, SK브로드밴드 등이다. 평가는 관련 학계, 소비자단체 등 전문가가 평가 대상 사업자별 ▲이용자보호 관리체계 ▲사전적 이용자보호 활동 ▲정부민원 처리실적 등 3개 분야를 살펴 이뤄졌다. 대체로 이용자보호 관리체계와 사전적 이용자 보호활동은 양호했으나 정부민원 처리실적은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통위는 이번 평가결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자별 미흡사항을 자세히 안내해 통신사업자의 이용자 보호업무 개선을 독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 사업자에 대해 내년도 이용자이익 저해행위로 인한 과징금 부과시 20% 이내에서 감경해줄 계획이다. 또 내년도에는 통신서비스 전반의 이용자 보호수준 향상을 위해 서비스와 사업자 평가를 병행해 실시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자들의 체감도를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이 같은 평가를 통해 통신사업자들의 이용자보호 업무 개선 노력을 더욱 확산시키고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4-12-20 12:29:3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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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크리스마스 맞아 삼성전자 갤럭시S5·LG전자 G3 등 출고가 25만원 할인

KT(회장 황창규)는 26일까지 삼성전자 갤럭시S5, 갤럭시S5 광대역 LTE-A, 갤럭시노트3 네오와 LG전자 G3, G3 cat6 등 5개 인기 모델의 지원금을 25만원(순모두다올레 28 기준)으로 높인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각 모델의 할부원금은 갤럭시S5 61만6800원, 갤럭시S5 광대역 LTE-A 64만9800원, 갤럭시노트3 네오 34만9500원, G3 54만9700원, G3 cat6 67만4000원으로 낮아졌다. 이번 조치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단말기를 교체하려는 이들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KT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18종의 스마트폰 출고가를 인하하고 국내 최초로 순액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가계 통신비 절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KT의 순액요금제는 약정 기간에 상관없이 할인된 요금을 납부하고 기존의 결합 할인 혜택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기존 고객 중 45%가 순액요금제로 변경했다. 김영호 KT 무선영업담당 상무는 "이전 대비 15만원 정도 크게 늘린 지원금 상향이 연말연시 휴대전화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KT는 순액요금제, 출고가 인하, 슈퍼카드 등으로 고객들의 가계 통신비 줄이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4-12-20 12:26:58 이재영 기자
씨앤앰, 희망연대 노조에 "인도적 해결 위해 협상 복귀" 촉구

씨앤앰은 19일 희망연대 노동조합에 "고공농성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109명의 고용문제 해결에 보다 인도적이고 합리적인 자세로 적극 임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씨앤앰 측은 지속적으로 희망연대노동조합에 계약종료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 재개를 요청했다. 하지만 노조가 이를 거부하면서 이 같은 입장을 전한 것이다. 앞서 지난달 27일 씨앤앰의 제안으로 시작된 3자협의체가 3주 동안 진행되면서 원청으로서 가진 법률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신규 협력업체의 계약을 통한 109명 고용문제 해결안을 제시하는 등 조속한 사태해결을 위해 협상을 진행해 왔다. 특히 씨앤앰은 최근 영하의 날씨 등 기상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노조가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기 보다는 합리적인 자세로 협상에 임해줄 것을 그 동안 수 차례 요청했다. 그러나 씨앤앰과 희망연대 노조 간 이해관계가 엇갈리며 협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씨앤앰과 협력업체는 "협력업체의 경영사정 악화와 신규고용 여력 부족 등으로 원직복직 방안 이외의 다른 현실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하다"며 협상에 임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반면 노조는 "원직복직 이외의 어떠한 해결방안도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19일 씨앤앰의 대화 제안도 거부했다. 또한 일부 언론에서 "씨앤앰이 12월 25일 타결을 목표로 한다거나, 회사가 직접 자본금을 출자해 업체를 신설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라는 설과 관련해 씨앤앰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특히 씨앤앰은 "타결 일정에 대해서는 별도로 정한 바 없으며, 다만 최대한 조속하고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씨앤앰은 "노조가 고공농성자의 생명 및 109명의 고용문제 해결에 좀 더 인도적이고 합리적인 자세로 적극 임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2014-12-19 18:14:35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