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재영
LG유플러스, Z-웨이브 연합 이사회 및 주축 회원사로 참여

Z-웨이브 연합은 LG유플러스가 연합 이사회 및 주축 회원사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Z-웨이브 연합은 세계 최대 무선 제어 제품 및 서비스 생태계인 Z-웨이브(Z-wave)를 채택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의 오픈 컨소시엄이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하고 광범위한 가정 및 개인용 유무선 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크 월터스(Mark Walters) Z-웨이브 연합 회장은 "LG유플러스는 Z-웨이브 기술 주도하에 급속한 성장세를 구가 중인 사물인터넷(IoT)과 스마트홈 시장의 진가를 알아본 것"이라며 "우리는 인사이트와 리더십을 갖춘 LG유플러스의 이사회 참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다른 Z-웨이브 연합 회원사도 LG유플러스의 이사회 참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주요 회원이자 이사회 멤버인 아비 로젠탈(Avi Rosenthal) 리니어 VP 보안 및 제어 담당 부사장은 "LG유플러스는 통신업계에서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며 "스마트홈 시장의 리더십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려는 주요 목표를 가진 Z-웨이브 연합은 목표 달성에 꼭 필요한 강력한 지원군을 얻었을 뿐 아니라 보다 확대된 발언권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솔루션사업담당은 "오늘날 Z-웨이브는 업계 선도적인 무선 홈 제어 기술로 거듭났다"면서 "우리는 이 기술에 큰 신뢰를 보내고 있으며 Z-웨이브 기술이 사용자뿐만 아니라 서비스 제공업체, 디바이스 제조업체 및 판매자 사이에 스마트홈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뤄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사회 참여를 통해 우리는 Z-웨이브가 지속적으로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조언과 피드백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Z-웨이브는 지난 2003년 출시 이후 주거 및 상업 보안 시장에서 선택 받는 무선 기술로 인정받아왔다. Z-웨이브는 모든 주요 주택보안 제공업체가 조명, 잠금 및 온도조절장치 등에 사용하는 기술로, AT&T, 오렌지(Orange), 버라이존(Verizon), 벨 얼라이언트(Bell Aliant), 센추리 링크(Century Link) 등 수많은 메이저 서비스 업체들도 무선 연결 솔루션으로 채택하고 있다. Z-웨이브 제품군은 미국과 유럽에서 주요 소매업체 및 온라인 소매업체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구입할 수 있다. 전 세계 300여 시장 주도업체들에게 채택된 Z-웨이브 브랜드의 인증 프로그램은 모든 브랜드 사이에 상호운용성을 보장하고 모든 버전과 완벽하게 역호환된다.

2014-12-18 15:17:03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곰TV, "영화 '명량' 보고 경품도 받으세요!"

곰TV가 영화 '명량' 오픈을 기념해 영화, 도서, 모바일게임을 총망라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터넷미디어 곰TV는 18일부터 1761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명량' 상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곰TV에 접속해 4000원을 결제하면 '다운로드' 혹은 '스트리밍' 방식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또한 5500원을 결제하면 영화의 제작과정을 담은 스페셜 영상 '명량:4860시간의 기록'과 영화 본편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은 임진왜란 6년, 12척의 배로 330척 왜군에 맞서 승리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그린 영화다. 1761만명의 관객을 모아 역대 국내 개봉작 중에서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영화는 드라마틱하게 펼쳐지는 전투 속에서 성웅 이순신이 보여준 위대한 리더십과 번민하는 인간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다루며 시대를 관통하는 공감대를 얻었다. 배우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이 주연으로 열연했으며 17일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곰TV는 올해 관객들에게 커다란 울림을 선사한 영화 '명량' 오픈을 기념해 역사를 바꾼 위대한 전쟁을 '보고 읽고 경험'할 수 있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년 1월 4일까지 영화 '명량'을 구매하고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스타강사 설민석의 역사 인문서 '전쟁의 신, 이순신'(30명)과 소설 '명량' eBook(20명)을 제공한다. 이 밖에 모바일 해상전투 게임 '명량대첩'을 설치하는 고객 전원에게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2014-12-18 11:26:34 이재영 기자
SK텔레콤, '2014 파트너스데이' 개최…동반성장 협력 강화

SK텔레콤(사장 장동현)은 1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2014년 파트너스데이' 행사를 열고 우수협력사 시상 및 동반성장 협력 강화를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SK텔레콤은 총 30개 우수협력사에 대해 네트워크 장비, 연구개발(R&D), 신성장Biz 등 5개 분야로 나눠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서 에이스테크놀로지, 모비젠, 비젼아이디앤씨, 남양통신 등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SK텔레콤 '파트너스 데이'는 200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한 해 동안 동반성장 협력 성과와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듣고,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 이형희 SK텔레콤 MNO 총괄은 이날 "SK텔레콤이 지난 30년간 전국민에게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 더 열린 마음과 더 많은 지원, 더 많은 성장가치를 공유하겠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이날 선정된 우수협력사에 포상금과 함께 내년 상반기 협력사 임직원이 해외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상생협력을 위해 중소기업 자금(금융) 지원은 물론 기술보호 및 기술지원·교육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플랫폼을 통한 기술개발 인프라 및 관념화(Ideation) 지원(T Open Lab)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 사업 참여 ▲기술이전 및 공동특허출원 등을 운용 중이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다양한 대·중소기업 상생활동을 기반으로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012년과 2013년 국내 최고 등급(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형희 총괄은 "지난해 행복동행 선언에 이어 올해에는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을 통한 창업기업과 중소기업 지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내년에도 상생협력을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12-18 10:44:53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올레tv, 역대 최다관객 동원 영화 '명량' UHD VOD 서비스 출시

KT(회장 황창규)의 IPTV 서비스 올레tv가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한 영화 '명량'을 초고해상도(UHD) 주문형비디오(VOD)로 18일부터 서비스한다. 최민식이 구국영웅 이순신 장군으로 분한 '명량'은 임진왜란 6년 째인 1597년 치러진 명량대첩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최종 극장 관객수 1761만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됐다. 최근 치러진 '대종상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4개의 트로피, '청룡영화상'에서는 '감독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올해 평단에서 인정한 최고의 작품으로 꼽혔다. 올레tv는 '명량'을 UHD VOD와 함께 풀HD 화질, 무한시청 및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모바일로 이어보기 시청이 가능한 '클라우드DVD'로도 내놓는다. 회사 관계자는 "1800여 만 관객을 스크린으로 이끈 '명량'이 안방에서 제공되면서 연말 VOD 시장에 큰 호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올레tv는 18일부터 한국사 스타강사 설민석의 '명량대첩 인터넷 강의'를 무료 제공한다. 이순신 장군의 전술과 역사적 배경, 영화 속 인물의 숨은 이야기를 재치있게 소개해 영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이 밖에 올레tv는 18일부터 올레 카카오스토리, KT미디어허브 페이스북에서 '명량 퀴즈 이벤트'를 일주일 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TV포인트를 증정할 방침이다. 한편 배우 최민식은 최근 올레tv 영화 소개 프로그램 '스타프리뷰'에서 "이순신 장군 연기하며 '멘붕(멘탈붕괴)' 현상을 겪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영화 속 이순신 장군을 잘 표현할지라도, 그 분의 '진짜'는 모른다는 한계에 부딪혀 내 연기는 결국 흉내일 뿐이라는 생각에 한계를 느꼈다"면서도 "난중일기를 읽으며 지휘관으로, 신하로서 그 분의 감정과 소신을 느끼며 연기에 임했다"고 전했다.

2014-12-18 10:02:38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황창규 KT 회장, ITU-UNESCO 브로드밴드 위원회 멤버 선임

황창규 KT 회장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유네스코(UNESCO)가 공동 주관하는 브로드밴드 위원회의 '브로드밴드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황창규 회장은 지난 11일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연합체인 GSMA의 이사회 멤버로 선임된데 이어 글로벌 통신 대표 협의체인 ITU-UNESCO 브로드밴드 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브로드밴드 위원회는 반기문 UN 총장의 주도로 2010년 설립돼 전세계 브로드밴드 인프라와 디지털 개발 촉진을 지원하는 글로벌 통신 대표 협의체다. 각국 정상 등 정부 및 정책 관료 뿐만 아니라 시스코 및 텔레포니카, 바티 에어텔 등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회사 최고경영자(CEO), UN 및 ITU 등 국제기구 대표, GSMA 사무총장, 학계 저명인사 57명으로 구성된 권위있는 단체다. 브로드밴드 위원회 의장단은 르완다의 폴 카가메 대통령과 칼로스 슬림 재단의 칼로스 슬림 헬루 이사장이 공동 의장이며 ITU의 하마둔 뚜레 사무총장과 UNESCO의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이 공동 부의장을 맡고 있다. 하마둔 뚜레 ITU 사무총장은 "황창규 회장이 글로벌 ICT 산업의 전문가로서 탁월한 식견과 혁신적인 한국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브로드밴드 위원회의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황창규 회장은 "전세계 브로드밴드 인프라와 디지털 개발 촉진을 지원하는 ITU-UNESCO 브로드밴드 위원회 신규 위원으로 활동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KT의 기가토피아(GiGAtopia) 비전을 전세계에 전파해 대한민국의 위상과 통신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황창규 회장은 내년 2월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되는 브로드밴드 위원회 정기회의를 참석한 후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GSMA 이사회 및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참석하는 등 본격적으로 글로벌 통신 리더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2014-12-18 09:55:58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LG유플러스, "영화 '명량' UHD 화질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순신 신드롬을 일으키며 한국영화 최대 관객을 동원한 '명량'이 초고해상도(UHD) 화질로 IPTV 안방극장에 새롭게 선보인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올해 극장가에 1760만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역사를 새로 쓴 '명량'을 UHD 화질의 U+tv G 4K UHD로 서비스 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극장 스크린에서 선보인 '명량'이 풀HD급 화질이었다면, 이보다 4배 더 높은 UHD급 화질이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로 최초 공개된 것이다. 이에 극장보다 더 높은 화질의 영화를 가정에서 초고속 네트워크와 UHD화질의 IPTV 서비스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명량'의 UHD 버전 출시는 LG유플러스의 선제안과 지원으로 이뤄졌다. LG유플러스는 '명량'의 거대한 해전 장면과 박진감 넘치는 극 전개를 UHD화질로 더욱 생생하게 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 극장 개봉 전인 지난 7월 영화사에 UHD 리마스터링을 제안, 김한민 감독과 배급사의 동의하에 전환작업을 진행했다. IPTV 플랫폼 사업자가 고화질 콘텐츠 확보의 방법으로 UHD 리마스터링 작업에 지원한 것은 국내 최초의 사례로 평가된다. 영화평론가 오동진씨는 "영화 매출에서 VOD 시장의 성장세와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이번 LG유플러스의 UHD 리마스터링 지원은 양질의 UHD 콘텐츠 확보를 위한 IPTV 플랫폼업자의 새로운 움직임으로, 콘텐츠 제작사와 유통사간의 상호 윈윈 모델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IPTV사업담당 상무는 "향후에도 고객들이 UHD화질의 콘텐츠를 집에서 편히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해 '명량'을 포함해 '광해:왕이 된 남자', '베를린',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써니', '친절한 금자씨' 등 한국영화 흥행작들의 UHD 리마스터링을 단독 지원했다. '명량' UHD는 18일부터 LG유플러스의 U+tv G 4K UHD 셋톱박스와 UHD TV를 보유한 가정에서 VOD로 시청할 수 있다.

2014-12-18 09:40:21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비츠 바이 닥터드레, 최초 전품목 20% 세일 '비츠 위크' 실시

프리미엄 헤드폰 브랜드 '비츠 바이 닥터드레(이하 비츠)'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19일부터 25일까지 비츠 전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비츠 위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비츠 위크' 행사 기간 동안 비츠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비츠 스토어'와 현대백화점 목동점 및 무역센터 2곳에서 액세서리류를 제외한 비츠의 헤드폰, 이어폰, 스피커 등 모든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비츠는 그동안 신제품의 노세일 전략을 고수해온 만큼 이번 '비츠 위크'를 통해 스튜디오 와이어리스, 솔로2, 필 2.0 등 최근 출시된 제품들을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프리미엄 헤드폰 '스튜디오 와이어리스'는 판매가 54만5000원에서 10만9000이 할인되며 '솔로2' 제품의 경우 29만원에서 5만8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비츠 바이 닥터드레의 한국 브랜드 마케팅과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CJ E&M 측은 "올 한해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비츠 최초로 전제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비츠 제품은 고품격 사운드와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아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4-12-17 23:48:06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KT에스테이트, 동자동 희망나눔센터서 겨울맞이 임직원 봉사활동 실시

종합부동산 기업 KT에스테이트는 사내 봉사단체 '한마음 동아리'가 동자동 희망나눔센터에서 겨울맞이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KT에스테이트는 올해 7월부터 임직원들이 기부한 재원을 바탕으로 희망나눔기금을 구성하고 올해 그 첫번째 활동으로 동자동 희망나눔센터와 쪽방촌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KT에스테이트 임직원 30명은 희망나눔센터의 암벽 조경작업과 지하 1층의 천장 보수작업, 희망나눔카페의 창고 앵글선반 제작 및 쪽방촌 지역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도배를 비롯한 방풍, 방한 등의 개선작업을 진행했다. 1만3000여개의 쪽방들이 모여 있는 서울의 가장 큰 동자동 쪽방촌은 지난 6월 KT가 '희망나눔센터'를 열었다. 생필품 지원 등의 물질적 지원을 넘어 쪽방촌 주민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일자리를 찾고 문화를 향유하며 나아가 자활을 꿈꾸는 공간으로 만들자는 취지다. KT에스테이트 관계자는 "KT에스테이트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노력함은 물론, 사업 영역인 부동산 업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2-17 16:56:34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곰TV, 올해 최고의 VOD는 '인간중독'·'별에서 온 그대'

올 한해 곰TV에서 가장 인기를 얻은 주문형비디오(VOD)는 영화 '인간중독'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미디어 곰TV는 올 한해 상영된 온라인 VOD 중 곰TV 웹과 앱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인기 콘텐츠를 카테고리별로 17일 발표했다. 우선 영화부문 1위는 '인간중독'이 차지했다. 송승헌, 임지연 주연의 '인간중독'은 극장관객수 144만명으로, 극장가에서는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곰TV, IPTV, 모바일 등 개인화된 플랫폼을 타고 인기를 얻었다. '변호인', '수상한 그녀', '역린', '군도'가 뒤를 이었다. 다양성 영화로는 '비긴 어게인', '그녀', '한공주'가 곰TV에서도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비주류 영화의 잠재력을 보여줬다. 곰TV 드라마부문 1위에는 올해 한류의 중심에 선 SBS '별에서 온 그대'가 차지했다. 현재 방영중인 tvN '미생'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보였다. 이어 MBC '기황후', OCN '나쁜 녀석들', JTBC '밀회' 순으로 나타났다. 연예오락 부문 1위에는 SBS '런닝맨'이 올랐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JTBC '마녀사냥', JTBC '비정상회담', tvN '꽃보다 청춘'이 뒤를 이었다. 특히 케이블과 종편을 중심으로 솔직하고 쉽게 말하는 '돌직구' 스타일의 예능이 대중의 공감을 얻으며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한편 곰TV는 올 한해 인기 콘텐츠를 아쉽게 놓친 시청자들을 위해 '2014년 총결산 테마 페이지'를 제공한다.

2014-12-17 16:25:44 이재영 기자
미방위 법안소위 파행…합산규제·클라우드 법안, 결국 해 넘기나

유료방송 합산규제 법안과 클라우드 관련 법안의 연내 국회 통과가 사실상 어려워졌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17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관련 법안심사에 착수할 예정이었으나 야당 의원들이 불참하며 회의 일정이 연기됐다. 이번에 발목을 잡은 것은 '정윤회 문건' 파문이 원인이었다. 야당 의원들은 비선실세 논란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운영위원회 개최를 요구하며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전면 중단했다. 이로 인해 사실상 유료방송 합산규제 법안과 클라우드 법안 등 주요 핵심법안들의 연내 처리가 불투명해졌다. 향후 여야간 협상을 통해 이날 오후, 혹은 이번주 중 법안소위 및 상임위 전체회의가 열릴 가능성은 있지만 이마저도 가능성일 뿐이다. 미방위 한 관계자는 "법안소위 자체가 연기됐다. 분위기 상으로는 사실상 합산규제나 클라우드 발전법 등의 연내 처리가 어려워 보인다"며 "다만 아직 여야간 협상 여부에 따라 상황이 바뀔 수 있는 만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유료방송 합산규제 법안의 경우 올해 임시국회에서 통과가 이뤄지지 않고 내년으로 넘어가면 법안 통과가 더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다. 합산규제 법안은 IPTV·케이블TV·위성방송을 모두 동일 서비스로 보고 시장점유율을 전체의 3분의 1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케이블TV업계와 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는 법안 통과를 찬성하고 있는 반면, IPTV와 위성방송을 함께 서비스하고 있는 KT는 강력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법안처리가 내년으로 넘어갈 경우 현재 시장점유율 28%를 넘어선 KT는 단기간 내 가입자 확보에 주력, 시장점유율 33% 넘기기에 나설 전망이다. 법안 처리 이전에 시장점유율 33%를 넘기면 결국 합산규제 법안 내 점유율 규제 상한을 올리거나 법안 자체를 무력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최근 KT의 유료방송 덤핑판매 논란도 있었다. KT동부산지사에서 관할 지역 일부 아파트에 KT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의 월 이용료를 6600원으로 할인해주고 집안 내 추가 연결하는 TV에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지사장 명의의 제안서가 발송됐다는 것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이와 관련, 지난 12일 KT의 유료방송 덤핑판매 여부를 조사해달라는 내용의 신고서를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한 상황이다. 클라우드 발전법 역시 연내 통과가 유력시 됐지만 여야간 갈등으로 국회 통과를 다소 미루게 됐다. 당초 국가정보원 개입 우려 등으로 야당 및 시민단체들이 반대해 온 클라우드 발전법은 최근 미래창조과학부가 국정원 개입 가능성이 있는 부분을 수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클라우드 산업 진흥에 대해서도 여야 의원 모두 공감하고 있어 국회 통과가 유력시 됐다.

2014-12-17 13:08:49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KT, '올레 안심문자' 출시…"안심마크 확인하면 스팸 걱정 끝!"

KT(회장 황창규)는 멀티미디어메시지서비스(MMS)에 임의적으로 도용이 불가능한 안심마크를 표시해 스팸 및 스미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올레 안심문자'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레 안심문자'는 기업 등이 보내는 공지, 안내, 광고 목적의 MMS 문자메시지를 수신할 경우 해당 문자에 불법 또는 보안 요소가 없음을 의미하는 '안심' 마크를 표시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스팸 및 스미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인증된 기업이 발송해 문자 내용이 정상적인 경우에만 표시되는 '안심'마크는 KT를 제외한 다른 대상이 임의적으로 접근 및 수정할 수 없어 KT 또는 특정 기업 사칭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KT는 서비스 안내, 문자고객센터 등의 공식문자(114, 100)를 갤럭시S5 롤리팝버전 이후 출시된 삼성 단말에 우선적으로 안심마크를 적용했다. 향후 카드사, 은행 등 금융사 등을 대상으로 '올레 안심문자'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김학준 KT 마케팅부문 통신서비스개발담당 상무는 "스팸, 스미싱으로 불안한 이용자들을 위해 '올레 안심문자'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문자서비스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12-17 10:13:39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KT, 세계 최고 재난통신기술로 '국민안전' 혁신 나선다

KT가 세계 최고 수준의 재난통신기술로 서해 5도 지역주민들의 생활안전 강화에 나섰다 KT(회장 황창규)는 백령도를 비롯해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소연평도 등 서해 5도에 '위성 LTE'를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서해 최북단에 위치해 있으며 5개 섬 중 규모가 가장 큰 백령도에는 재난안전체계 개선을 위한 LTE 기반 음성·영상 무전기도 보급하기로 했다. 위성 LTE는 기존 무선 네트워크 환경이 구축돼있지 않더라도 KT가 보유하고 있는 무궁화 5호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통신이 가능한 서비스다. 위성안테나로 송수신된 신호를 LTE로 변환하고, 이를 펨토셀(초소형 기지국)에 연결해 반경 수십m 내에서 LTE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재난재해로 인해 무선기지국이 소실되더라도 위성 LTE가 설치된 곳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데이터 통신이나 LTE 무전기로 외부와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게 된다. KT는 이달 중 백령도 면사무소와 사곶해수욕장 주민대피소에 위성 LTE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1월까지 4개 섬 각 1곳씩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섬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안전 지휘체계 업그레이드를 위해 LTE 무전기도 연내 보급한다. KT는 지난 10월 KT파워텔이 세계 최초로 상용 출시한 재난 전용 LTE 무전통신 단말기 '라져 1(RADGER 1)'을 백령도 내 28개 주민대피소에 각 1대씩 비치하기로 했다. 또 백령면사무소와 옹진군청간 LTE 영상 무전기를 시범 운영한다. 대피소간 긴급통화의 경우 지금까지는 대피소마다 일일이 전화를 해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설명해야 했다. 하지만 라져 1의 다자간 통화 기능을 이용하면 그룹으로 연결돼 있는 모든 단말기와 한 번에 통화할 수 있다. 대피소간 신속한 상황 전파·공유를 통해 일사불란한 지휘체계 구축이 가능해진다. LTE 영상 무전기는 음성뿐만 아니라 고화질 영상까지 다수에게 동시 전송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옹진군청 상황실 관계자들이 백령도의 생생한 현장상황을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박상훈 KT 네트워크부문 상무는 "KT는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PS-LTE(공공안전 LTE) 표준 관련 국제회의에 참여하는 등 재난통신분야 기술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런 역량을 바탕으로 재난안전체계를 개선해 서해 5도 지역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2-17 10:08:51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