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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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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한-아세안, 우정과 신뢰 이어가자"

"앞으로도 한국과 아세안은 서로에게 힘이 되는 품앗이를 하는 오랜 친구로서 신뢰와 믿음을 일궈갈 것이라 믿는다."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환영만찬의 환영사에서 "25년 전 처음 대화를 시작해서 오늘날 우정과 신뢰의 결실을 일궈내기까지 한국과 아세안은 매 단계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박 대통령은 아세안 엠블럼에 표현된 10개의 볏단을 언급하며 "한국인들은 농사를 지을 때는 물론, 이웃에 큰일이 있을 때마다 마을 전체가 협력해 내 일처럼 서로 돕는 품앗이가 있다"며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도 이 엠블럼에 새겨진 볏단처럼 공동체를 추구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 예정된 아세안 공동체 출범에 대해 "침체된 세계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대단한 초국가적 안보 위협에 대처하고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향해 나아가는 역사적 거보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번 특별정상회의에 대해 "협력관계 도약의 초석이 될 것이고 우리의 다음 세대가 그려나갈 동아시아의 청사진에도 한국과 아세안은 진실한 친구로 늘 함께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역설했다.

2014-12-11 21:57:0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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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분신'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코뼈 내려앉아 '충격'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원을 폭행해 코뼈가 내려앉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 10월 경비원 이모 씨가 분신해 숨진 그 곳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S아파트 입주민 A씨가 해당 아파트 정문경비원 이모(56)씨를 아파트 상가 근처로 불렀다. A씨는 이씨에게 "왜 나를 쳐다보느냐"고 물었고, 이씨가 쳐다본 적 없다고 하자 곧장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목격한 다른 주민들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신고해 폭행은 멈췄으나 이씨는 이미 코뼈가 주저 앉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원을 폭행한 사실을 놓고 경비원 이씨는 경찰에 폭행 사실을 신고했으나 A씨와 가족들이 거듭 사과하자 결국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울일반노조 측은 "분신 사건 이후 경비원에 대한 비인격적 대우가 재발하지 않도록 요구해 왔는데 이 아파트에서 또다시 폭행사건이 발생했다"며 "이번 사건을 좌시하지 않고 공식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원 폭행'한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어쩜 자꾸 저런 사건이 생기지?"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제발 경비원들도 인간적으로 대해주세요"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정말 충격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이 아파트에서는 지난 10월 7일 경비원 이모(53)씨가 분신자살을 시도한 뒤 치료를 받다가 한 달만인 지난달 7일 숨졌다. 유족과 노조 측은 이씨가 아파트 입주민의 지속적인 언어폭력에 시달린 끝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주장해 왔다.

2014-12-11 20:33:51 이재영 기자
SK텔레콤, GSMA 이사회 멤버 재선임

SK텔레콤이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이사회 멤버에 재선임됐다. 전 세계 220여개국 800여 통신 사업자모임인 GSMA는 SK텔레콤을 포함해 향후 2년간 GSMA를 이끌 이사회 멤버를 11일(영국 현지시각) 발표했다. GSMA가 이날 공개한 GSMA이사회는 SK텔레콤을 비롯한 미국 버라이즌(Verizon), 중국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 일본 NTT 도코모(DoCoMo) 등 세계 주요 25개 이동통신 사업자 경영진과 앤 부베로(Anne Bouverot) GSMA 사무총장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SK텔레콤 측은 GSMA의 이사회 멤버로 선임된 것은 활발한 이사회 활동과 GSMA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2008년 최초로 이사회 멤버로 선임된 이래 SK텔레콤의 최고경영진을 비롯 다수의 임원들이 GSMA 산하의 다양한 워킹그룹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도 '네트워크(Network) 2020', '모바일 커넥트(Mobile Connect)' 등 다수의 GSMA 워킹그룹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와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Mobile Asia Expo)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GSMA의 발전에 기여한 점과 세계 최초 광대역 LTE-A 상용화, 혁신적인 차세대 통화 플랫폼인 T전화 출시 등 서비스 품질과 혁신적 서비스를 내놓은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모바일 네트워크 인프라와 연구개발(R&D) 역량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혁신 및 전세계 사업자들과 협력을 통해 선순환적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12-11 18: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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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구글플레이 뉴스스탠드' 출시…"각종 뉴스를 한눈에!"

구글코리아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이용해 뉴스 매체를 한 곳에서 읽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구글플레이 뉴스스탠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구글플레이 뉴스스탠드는 잡지, 신문, 블로그, 뉴스 웹사이트를 구독하면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화면으로 구현, 기사를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뉴스스탠드 앱은 자동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뉴스 읽기'와 사용자가 직접 구독을 설정한 매체를 모아 보여주는 '내 라이브러리'를 두 축으로 하고 있다. 뉴스 읽기 메뉴에서는 '하이라이트'와 사용자가 설정한 관심 주제에 대한 내용을 알고리즘을 통해 추천, 보여준다. 사용할수록 더 사용자의 관심도에 맞춰진 뉴스를 제공한다. 내 라이브러리에서는 관심 매체와 주제를 추가, 제거할 수 있으며, 매체와 주제별로 다운로드 해 오프라인에서도 계속 뉴스를 읽게 해준다. 이 밖에 나중에 읽고 싶은 기사를 저장할 수 있는 '북마크'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기사를 읽다가 북마크 버튼을 누르면 추후 북마크 탭에서 저장한 기사를 모아 볼 수 있다. 또한 북마크를 지정한 기사들은 자동으로 다운로드 돼 오프라인에서 읽을 수 있다. 구글플레이 뉴스스탠드는 메트로신문, 국민일보, 매일경제, 스포츠서울, 연합뉴스, 전자신문 등 신문과 보그, 쎄씨, 스타일M, 씨네21, 여성중앙 등 잡지를 포함해 2000개 이상 발행물의 전문 기사를 제공한다. 한편 구글플레이 뉴스스탠드 앱은 현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이용자만 사용이 가능하다. 향후 구글코리아는 아이폰·아이패드 사용자도 앱스토어에서 뉴스스탠드 앱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14-12-11 13:40:57 이재영 기자
KTH, '제1회 스카이T쇼핑 파트너스 데이' 개최…협력사와 '동반관계' 약속

KTH(대표 오세영)는 11일 신대방 전문건설회관에서 '제1회 스카이T쇼핑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열고 T-커머스 협력사와의 동반관계를 약속했다. 파트너스 데이는 T-커머스 사업의 우수 협력사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상생 협력의 뜻을 같이 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는 KTH 임직원 및 중소기업유통조합, 한경희 생활과학, 정현어패럴, 센스맘 등 협력사 임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오세영 KTH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KTH T-커머스 사업 비전 및 전략 소개, 공연,감사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KTH는 중소기업유통조합, 한경희 생활과학 등 총 28개의 우수 협력사에 감사패를 증정하며 향후 이들과의 동반관계 및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아울러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위해 ▲중소기업 상품 편성 80% 이상 유지 ▲중소기업 신규 상품을 위한 고정 프로그램 운영 ▲동반 성장 전담부서 신설 ▲협력사 설문 정례화를 통한 소통 강화 등의 동반 성장 방안을 발표했다. 고남석 한경희 생활과학 회장은 협력사 대표로서 "올해는 소비경기의 위축으로 그 어느 해보다 고단한 한 해였지만 어려운 가운데서도 스카이T쇼핑을 통해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올 한해 성장과 도전의 과정을 거쳐온 모든 협력사들과 KTH의 소통과 상생의 노력으로 더 발전하는 T커머스 산업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세영 KTH 대표는 "앞으로도 T커머스의 역사를 만들어나가는 '동반관계'로서 함께 했으면 한다"면서 "KTH는 윤리경영을 통한 공정한 거래관계 확립과 동반 성장 전담 부서 신설을 통해 '갑을관계'가 아닌 동반자로서 함께 발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4-12-11 11:36:38 이재영 기자
[인사]KT

◆부사장 ▲기업영업부문장 신규식 ▲IT기획실장 김기철 ◆전무 ▲부산고객본부장 편명범 ▲기업사업컨설팅본부장 채종진 ▲마케팅부문 IMC센터장 박혜정 ▲강북네트워크운용본부장 윤차현 ▲경영기획부문장 이문환 ▲경영지원부문장 이대산 ▲CR협력실장 박헌용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 윤경림 ▲미래사업개발단장 박윤영 ▲비서실 2담당 김인회 ◆상무 ▲Customer부문 Customer기획본부장 김진철 ▲영업본부장 이현석 ▲Biz사업본부장 이홍재 ▲업무지원단장 박경원 ▲수도권강북고객본부장 안상근 ▲수도권강남고객본부장 김재현 ▲수도권서부고객본부장 장희엽 ▲전남고객본부장 유양환 ▲전북고객본부장 오만수 ▲충남고객본부장 박형출 ▲충북고객본부장 박종진 ▲강원고객본부장 공대기 ▲기업영업부문 융합ICT사업컨설팅담당 이상용 ▲공공고객본부장 송희경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김형준 ▲마케팅부문 기업솔루션본부장 이선우 ▲Device본부장 이현석 ▲서비스개발본부장 윤혜정 ▲네트워크부문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서창석 ▲액세스망구축담당 정현민 ▲현장기술지원단장 박재윤 ▲현장기술지원단 코어망기술지원담당 오미나 ▲융합기술원 Service연구소장 이성춘 ▲IT기획실 IT전략기획담당 장재호 ▲사업인프라담당 김준근 ▲차세대시스템개발단장 우정민 ▲경영기획부문 전략기획실장 박종욱 ▲출자경영1담당 문정용 ▲구매협력실 전략구매담당 이경준 ▲경영지원부문 인재경영실장 이공환(그룹인재개발아카데미장 겸직) ▲CR부문 창조경제추진센터장 이승용 ▲경제경영연구소장 박대수 ▲홍보실장 오영호 ▲미래융합사업추진실 미래사업전략담당 송재호 (BigData Center장 겸직) ▲BigData Center 마스터PM 김이식 ▲글로벌사업추진실장 임태성(글로벌사업개발단장 겸직) ▲고객최우선경영실 컨설팅지원단장 정화 ▲윤리경영실 경영진단센터장 김원경 ▲비서실 1담당 김형욱 ▲비서실 2담당 마스터PM 윤경근

2014-12-11 11:34:5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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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무조건 반값 요금제' 가입 이벤트 진행

SK텔링크는 기본료를 50% 낮춘 알뜰한 유심 요금제 상품인 '무(無)조건 반값 요금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무조건 반값 요금제' 전 가입자와 추천인(기존 SK알뜰폰 세븐모바일 가입자에 한함)을 대상으로 내년 1월 8일까지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 내 해당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가입비와 유심비를 면제해 준다. 또 추가로 가입 고객 및 추천인 전원에게 SK주유상품권(1만5000원)을 증정한다. SK텔링크의 '무조건 반값 요금제'는 기본료를 50% 낮춘 알뜰한 유심 요금제 상품이다. 기존 이동통신사의 34요금제 서비스와 비교해 음성 150분, 데이터 600MB, 문자 200건 등의 기본 제공량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요금은 1만7000원의 반값에 제공된다. 특히 기존에 사용하던 단말기와 번호 그대로 유심만 교체해 언제든지 가입 및 해지할 수 있으며, 요금 약정조건이 없어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위약금 걱정을 덜 수 있다. 송재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무조건 반값 요금제는 이통사와 기본 제공량은 동일하면서도 요금제 반값을 실현한 합리적인 알뜰폰 요금제로 의무약정 및 위약금 없이 고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실제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4-12-11 10:29:5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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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 북미 흥행대작 '돌핀 테일2' '노 굿 디드' 국내 최초 개봉

KT(회장 황창규)의 IPTV서비스 올레tv가 전세계 흥행작 '돌핀 테일2'를 '국내최초개봉관'을 통해 11일부터 서비스한다. 아울러 지난 9월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스크린 상영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노 굿 디드'도 함께 논스톱 개봉한다. 두 작품은 비슷한 시기에 미국 현지 스크린에서 개봉해 경쟁을 벌이며 나란히 전미 박스오피스 1, 2위를 거둔 바 있다. 국내에는 극장을 거치지 않고 안방극장으로 직행해 올레tv를 통해 재대결에 들어간다. '돌핀 테일2'는 2011년 개봉한 전작 '돌핀 테일'의 뒤를 잇는 따뜻한 가족 무비다. 해리 코닉 주니어를 비롯해 애슐리 주드, 모건 프리먼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해외 메이져 배급사 워너브라더스 작품으로, 총 42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같은 날 개봉하는 '노 굿 디드'는 올해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작품 중 '가장 적은 제작비를 투입한 영화'라는 진기록을 수립한 범죄 스릴러물이다. '루터'로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이드리스 엘바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타라지 P. 헨슨의 연기 호흡이 돋보인다. 소니픽쳐스가 제작과 배급을 맡았으며 미국에서만 약 53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챙겼다. 지난 10월 '국내최초개봉관' 서비스를 시작한 올레tv는 '22점프스트리트', '로스트 인 타일랜드', '로맨틱 레시피' 등 미개봉 화제작 30여 편을 국내 시청자들에게 공개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극장 배급 시점을 저울질하다 개봉 타이밍을 놓친 화제작은 물론, 스크린에서 외면 받은 다양성 영화 등 우수 중소작품의 유통 활로가 '국내 최초 개봉관'을 통해 새롭게 구축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올레tv는 '돌핀테일2' 주문형비디오(VOD)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영화의 배경인 미국 플로리다 4박5일 가족여행권(4인 기준)을 증정한다.

2014-12-11 09:56:1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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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서해5도 어르신 300가구에 사랑의 김장 전달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대표 이상윤)가 지난 8~9일 서해 5도인 백령도, 대청도, 연평도 등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계층 어르신 300가구에 연말연시 사랑의 김장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티브로드 서해방송 권역(인천 중구, 동구, 옹진, 강화)에 속하는 서해 5도 지역은 한반도 분할지점 경계에 속해 상시 해병대가 주둔하며, 포격 등의 분쟁 피해가 일어 날 수 있는 위험지역이다. 서해 최북단 접경 지역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북한의 위협,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티브로드 임직원과 인천사회복지협의회는 인천광역시청과 연계하고 관내 옹진군청의 도움을 받아 배를 타고 서해 5도 지역의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방문해 김장김치 10kg씩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김장김치는 '행복한 겨울이야기 사랑의 김장나눔 대잔치'에서 티브로드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소외된 지역의 이웃들에게 단순히 김치를 전달한다는 것 보다 군사적 요충지에 거주함으로써 불편을 겪고 있는 서해 5도 이웃들과 상호 공동체적 연대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티브로드 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번 '행복한 겨울이야기 사랑의 김장나눔 대잔치'와 '서해 5도 소외계층 어르신 방문 김장전달' 행사는 다큐멘터리 교양프로그램 '미추홀 동서남북:행복한 겨울이야기 김장편'을 통해 23일 오전 9시30분에 티브로드 인천방송의 지역채널 4번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박영환 티브로드 사업부장은 "직원들과 함께 김장을 직접 담그면서 보람도 느꼈고, 분쟁 지역에서 심리적인 불안감을 느끼며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방송사로서 다가오는 연말연시에 주변의 이웃들을 한번 더 돌아 볼 수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4-12-11 09:55:4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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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장애청소년 글로벌IT챌린지' 개막…4박5일간의 열전 돌입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장애청소년들의 정보격차 해소 등을 위한 '제4회 장애청소년 글로벌IT챌린지' 대회가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1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이번 글로벌IT챌린지는 장애청소년 100여명과 각국 IT전문가 및 공무원 80여명을 포함해 약 270여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장애인 IT 대축제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고 LG유플러스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 및 인식제고를 위한 IT경진대회와 IT포럼, 문화교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IT경진대회에는 인터넷 검색, 온라인 게임 등의 단순한 종목으로 구성되는 기존의 국내외 장애인 IT경진대회와 달리 실용성과 창의성을 고려한 종목들을 신설해 차별화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장애청소년들은 ▲스크래치 프로그램(비교적 간단한 그래픽 기반의 프로그래밍 언어)을 활용해 간단한 게임과 스토리북을 제작하는 e-Creative ▲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검색 방식이나 유익한 정보를 탐색하는 e-LifeMap ▲워드와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포스터를 디자인하는 e-Design ▲엑셀 등을 통해 문서를 작성하는 e-Tool 등 4개 종목에 참가한다. 12일 각 종목별 시상식에서 총 70여명에게 상패와 상장 등을 수여한다. 한·아세안 IT전문가와 공무원들도 이날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IT포럼에 참가해 장애인 IT 정보격차 해소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IT 접근성 제고를 위한 활동사례 등을 발표했다. 특히 11일에는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과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이 태국과 라오스의 영부인 2명과 함께 대회장을 직접 찾아 각국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들은 이어진 한국과 아세안의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파트너십에 관한 비전 선포식에도 참여,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상철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LG유플러스 부회장)은 "올해 대회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한 행사로 개최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장애인들이 IT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리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12-11 09:49:0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