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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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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 포스트시즌 맞아 '스마트 야구중계 시즌2' 서비스 실시

KT의 IPTV서비스 올레tv가 '가을야구 축제' 포스트 시즌 개막에 발맞춰 '스마트 야구중계 시즌2' 서비스를 제공한다. 22일 올레tv에 따르면 '스마트 야구중계'는 실시간으로 야구경기를 즐기면서 선수 명단과 상대 팀 전적, 지난 시합 정보,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서비스다. 경기 시청 시 관련 정보 확인을 위해 PC나 스마트폰을 탐색해야 했던 수고를 덜 수 있다. 기존에는 생중계에 한정해 서비스가 적용됐지만 새로운 '스마트 야구중계'는 경기시간 외에도 다양한 야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홈메뉴 섹션 페이지에서 '경기 하이라이트', '오늘의 경기(구단 별) 일정', '기록(구단, 투수, 타자 등) 순위'도 노출된다. 경기 시간을 놓쳐 생중계를 보지 못했던 이용자라면 시간 구애 없이 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과 선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야구중계'는 올레tv스마트에 적용된 '매시업 서비스'를 통해 구현됐다. 해당 서비스는 30만 올레tv스마트 가입자 대상으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올레tv 관계자는 "내년에는 프로야구단 'KT위즈'의 공식 출범을 맞아 스스로 팀을 설정해 선호하는 팀 중심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레tv는 지난해 7월 웹 기반의 운영체제(OS)가 탑재된 '올레tv스마트'를 출시하고, 이를 통해 '스마트 야구중계' 서비스를 프로야구 시즌 중 제공한 바 있다. 또 지난 1월 '스마트 농구중계'를 내놓고 농구 시합을 시청하면서 득점 현황, 선수 활약도, 파울 개수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2014-10-22 17:39:16 이재영 기자
'2014 ITU 전권회의', ICT기업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

'2014 ITU 전권회의'가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교두보가 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해외파트너사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약 3억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 맞춤형 1:1 상담 매칭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현장에서 3000만 달러의 수출 계약 성과를 거뒀다. 맞춤형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총 6번에 걸쳐 해외 통신사 사전 초청행사를 열고 국내 기업 관심 품목을 사전 조율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 6번의 사전 초청행사에서 70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상담회는 'ITU 전권회의' 특별행사로 진행된 '월드 IT쇼' 참가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해 협력사, 중소·벤처기업 등 120여개사가 참여했다. 해외 통신사로는 중국 2위 통신사업자인 '차이나 유니콤', 폴란드 2위 이통사인 '오렌지폴란드', 방글라데시 1위 이통사 '그래미폰' 등 총 17개국 51개사가 초청됐다. 한편 미래부는 '비즈니스 상담회' 외에 ITU 전권회의에 참가중인 정보통신기술(ICT) 장·차관 양자면담, ICT기업 투어 프로그램, 성공사례집 배포 등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실질적으로 돕고 있다.

2014-10-22 13:11:2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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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국내 최초 'UHD 리마스터링' 한국영화 콘텐츠 제공

LG유플러스가 '광해' '써니' 등 인기 한국영화를 초고화질(UHD)로 서비스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5일 출시한 'U+tv G 4K UHD' 서비스를 통해 '광해' '써니' '베를린'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친절한 금자씨' 등을 UHD 리마스터링 과정을 거쳐 4K급 화질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UHD 리마스터링은 UHD 화질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도록 화면 각 컷마다 보정 작업까지 마친 것이다. 단순히 4K급으로 영상의 사이즈를 높이는 업스케일링과는 차이를 갖는다. 이번 4K 한국영화 출시는 LG유플러스의 한국영화 UHD 리마스터링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는 LG유플러스의 tvG 4K UHD 셋톱박스와 UHD TV를 보유한 가정에서 주문형비디오(VOD)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광해, 써니, 베를린 등 3편의 UHD 리마스터링된 한국영화가 제공 중이며, BBC에서 제작한 최신 명품 다큐멘터리 '타이니 자이언츠', 애프터스쿨의 리지가 출연한 6부작 드라마 '모모살롱'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과 친절한 금자씨는 26일부터 제공되고 4K UHD 오픈 이벤트로 한 달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이 밖에 LG유플러스는 올해 최고 화제작이자 역대 최고 흥행작인 '명량'을 포함한 4K 한국영화 콘텐츠를 지속 확보해 서비스 할 계획이다. 박종욱 LG유플러스 IPTV사업담당 상무는 "고화질 영화 콘텐츠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져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4K UHD 서비스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한국영화 대표작들을 선정, UHD 리마스터링을 지원했다"며 "향후 고객이 가정에서 보유한 UHD 디바이스의 가치를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영화, 다큐멘터리 장르에 특화한 양질의 UHD 콘텐츠 수급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10-22 13:08:4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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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이웍스, '월드IT쇼 2014'서 'ADS 결제 데모' 등 주목받아

이케이웍스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 IT쇼 2014'에 참가해 자사 기술 ADS(Active Detecting System)를 응용한 다양한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선보였다. ADS는 블루투스를 활용한 개인인지 기술이다. 이케이웍스는 2010년부터 해당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올해 관련 특허 등록이 완료돼 그 장치인 디텍터를 양산했다. 이번 행사에서 이케이웍스는 ADS 기술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한 서비스 모델들을 전시, 사물인터넷(IoT) 시대의 청사진을 그렸다. 이케이웍스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서비스는 ADS 결제 데모, ADS IoT 시큐리티, 개인 인지형 스크린, 스마트벤딩머신 등 총 4종이다. 이는 ADS 기술을 결제, 빌딩 보안, 개인화 광고, 컨벤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융합한 혁신적인 제품들로 관련 산업 종사자들은 물론 일반 관람객들까지 많은 관심을 보였다. 별도의 앱을 제작해 관람객들이 모든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으며, 특히 ADS를 결제에 융합한 'ADS 결제 데모'에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ADS 결제 데모는 간편하면서도 보안성이 강력한 매장 결제 시스템을 구현했다 기존 모바일 현장 결제를 위해서는 사용자가 스마트폰의 잠금을 해제하고 앱을 찾아 실행한 후 결제 모드를 선택해 비밀번호를 입력해 제시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ADS 결제 데모는 판매시점관리(POS)에서 결제 금액을 소비자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고객은 결제 금액을 확인 후 핀(PIN)번호만 입력하면 결제를 완료할 수 있다. 소비자가 별도로 앱을 구동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사용성을 높였다. 또 ADS로 FDS(Fraud Detection System)에 실시간성, 현장성을 더해 가장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확보했다. 한마디로 안전하면서도 사용은 간편하다는 것이 특장점이다. 한편 이케이웍스의 ADS 응용 서비스는 23일까지 부산 벡스코 디지털콘텐츠 미래비전관에서 체험할 수 있다.

2014-10-22 12:48:2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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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하우스 '기프티쇼', '프로야구 카툰 피규어 시즌2' 공식판매

KT 엠하우스는 모바일쿠폰 서비스인 '기프티쇼'에서 '프로야구 카툰 피규어 시즌2' 상품을 공식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야구 카툰 피규어는 한국 프로야구 경기 결과를 소재로 한 최훈 작가의 웹툰 캐릭터를 모티브로 지난해 10월 시즌1이 처음 출시됐고, 출시 하루 만에 초도물량 1000세트가 매진됐다. 기프티쇼는 시즌2부터 판매 대열에 합류, 출시일인 2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기프티쇼 온라인사이트를 통해 공식 판매를 진행한다. 기프티쇼에서 판매하는 피규어 시즌2는 LG트윈스 구단을 제외한 프로야구 8개 구단으로 구성돼 있는데, LG트윈스 구단 피규어는 트윈스 자체 매장을 통해서만 판매된다. 이번 프로야구 카툰 피규어 시즌2에서는 시즌1과 다른 여러 가지 변화를 찾아볼 수 있다. 우선 유니폼의 변경이다. 야구팀의 유니폼에는 홈 경기용과 원정 경기용이 있다. 시즌1에서 홈 유니폼이었던 피규어는 시즌2에서 원정 유니폼으로, 원정 유니폼이었던 피규어는 홈 유니폼으로 변경됐다. 또 각 캐릭터의 왼손에 글러브를 추가해 밋밋함을 없앴으며, 표정의 변화도 줬다. 시즌1의 단조로운 표정과 달리 시즌2에서는 각 캐릭터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살려 피규어 애호가들의 마음을 한층 더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프티쇼에서는 현재 온·오프라인 어느 매장에서도 볼 수 없는 시즌1의 '9개 구단 풀 패키지 세트'와 '트윈스 쌍둥이네 유광점퍼 피규어'를 독점 제공해 다른 판매처와의 차별점을 선보인다. 이해철 KT 엠하우스 마케팅부문 전무는 "한국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의 열기만큼이나 피규어 상품의 인기도 그에 못지않다"며 "피규어 배송상품을 시작으로 선물용 배송상품에 대한 판매를 점차 확대해 기프티쇼 이용자들이 다양하고 가치 있는 선물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2014-10-22 11:40:4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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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최초 4배 빠른 '기가 LTE' 일반 고객 시연

KT는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14' 전시 기간 LTE보다 4배 빠른 '기가 LTE' 등 최첨단 네트워크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가 버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기가 버스에선 연구실과 같은 실험적 네트워크 환경이 아닌 고객이 실제 사용하는 환경에서 3CA(캐리어어그레이션) 서비스 '기가 LTE', 재난안전 서비스 '기가 세이프티', 기가 LTE망을 이용한 방송서비스 '기가 파워라이브' 시연을 접할 수 있다. KT의 기가 LTE 서비스는 주파수 대역 3개가 하나로 합해진 3CA(20MHz+10MHz+10MHz)를 이용해 최대 300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무선통신 서비스다. KT는 부산을 찾은 전 세계 정보통신 관계자들에게 대한민국의 우수한 통신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추가 확보한 LTE주파수의 시범 사용을 승인받았다. 이에 수도권 실험실에서의 제한적 환경을 뛰어넘기 위해 사전 준비에서부터 해운대구 네트워크 구축까지 2개월에 걸쳐 상용망 시연을 준비했다. KT는 기가 LTE 서비스를 앞두고 '월드IT쇼' 기간 동안 부산 시내 상용망을 이용해 4배 빠른 LTE 속도를 일반 고객들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3CA 상용망 시연 성공을 바탕으로 5G에서도 앞선 기술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LTE기반 국가재난통신망 '에코 시스템'을 구축했다. LTE기반 재난통신 기술을 선도해온 KT는 기가 세이프티를 통해 고객들이 재난통신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기가 파워라이브는 다수의 가입자에게 동시에 고품질 LTE방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들은 트래픽이 많은 부산 시내를 이동하는 동안 버스 안에서도 끊김없이 고화질 영상(HD)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서창석 KT 네트워크기술본부장 상무는 "기가 LTE 등 최첨단 기술을 월드IT쇼 기간에 고객들에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면서 "부산에서의 성공적인 시연을 기반으로 보다 안정적인 품질로 전국 어디에서나 서비스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22 11:40:3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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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닷컴, '201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실시

파수닷컴이 다음달 2일까지 '2014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30여명의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는 파수닷컴은 올해도 독특한 채용 방식으로 다양한 인재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파수닷컴은 서류전형에서 형식과 분량에 제한을 두지 않는 인재상 기술서를 통해 지원자 개개인의 개성과 창의력을 중점적으로 판단하는 차별화된 인재채용을 진행한다. 논리 정연함을 판단할 수 있는 구조화 면접과 임원 인터뷰(PT 면접)에 어려움을 겪을 지원자들을 위해 채용 팁을 자세히 기재한 가이드북도 제공한다. 박정훈 파수닷컴 인재개발실장은 "지난해 상장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 영역 및 규모 확대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경쟁력 있는 인재 채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롭고 유용한 방법을 강구하고, 이를 통해 과제를 혁신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우리의 창의를 가진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도 파수닷컴 하반기 공채는 소프트웨어(SW)개발, 기술 엔지니어, 전문연구요원(병특) 등의 IT 프로페셔널과 영업 및 프리세일즈, 인사, 재무 등을 포괄하는 초영역인재(Versatilist)직군을 대상으로 한다. 최종 합격한 지원자들은 내년 1월에 입사하게 된다.

2014-10-22 11:39:3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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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부 장관 "단통법 논란 오해있다…시간지나면 해소될 것"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이 시행된지 22일 지났다. 법이고 제도이기 때문에 시장의 움직임, 개인 소비자가 받아들이는데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2일 기자들과 만나 "단통법이 제정되기까지 방송통신위원회와 적극 논의하고, 기업들, 여러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가면서 결정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단통법이 시행된지 불과 3주 지났는데 조금 빠른 결과를 원하는 이야기가 나오더라"면서 "단통법을 통해 이용자들이 합리적인 수준으로 통신비를 지출하도록 다각도로 살피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양희 장관은 최근 있었던 이동통신사, 휴대전화 제조사 사장단과의 논의도 언급했다. 최 장관은 "지난 17일 이통사, 제조사 등 관련 업계와 조찬을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는데 딱 한마디(기업 이익만을 위해 단통법을 이용한다면 특단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만 화제가 되더라"면서 "너무 오해할 필요는 없고, 결국 소비자에게 초점을 맞춰 강조하다보니 그런 이야기가 나갔다"고 전했다. 최근 단통법 논란으로 인한 정부에 대한 비판에 대해 그는 "건강한 비판이라고 생각한다. 정부에 대한 의견이 많은 것은 당연하다"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선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일부터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ITU 전권회의'의 성과에 대해서는 "이번 ITU 전권회의로 우리나라의 위상도 높이고 관광효과도 클 것"이라며 "부산지역에서 적어도 1000억~2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장관은 "그동안 20~30년간 준비한 것이 이번 ITU 전권회의에서 보여지는 것"이라며 "우리나라도 30년 전부터 정보통신기술(ICT)에 대한 준비를 통해 점차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ITU 전권회의 의제로 제안한 안건에 대해서는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ICT융합과 사물인터넷(IoT)을 의제로 제안했는데 이는 각국 ITU 대표단들의 철학과 부합하는 의제라고 생각한다"며 "참여국이 많다보니 어떤 나라에서 어떤 이야기를 할 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안건이 채택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재섭 카이스트 IT융합연구소 박사가 출마한 ITU 표준화총국장 선거에 대해서는 "터키, 튀니지와 경합하게 됐는데 우리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객관적으로 볼 때 우리 후보인 이재섭 박사가 굉장히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인이 ITU 고위직에 있으면 향후 정책과 외교에도 힘을 얻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2014-10-22 11:36:2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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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뱅크 '스탬프백', 고객 반응 'UP!'…서비스 제공업체도 급증

페이뱅크는 '스탬프백(Stampbag)' 서비스가 최근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스탬프백' 서비스는 최근 프랜차이즈 메카인 대구 지역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많은 프랜차이즈 업체와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페이뱅크의 '스탬프백'은 연세대 기술지주회사인 제이크린베리너리가 운영하는 웰빙 카페 체인'땡스베리머치'와 계약을 체결했다. 또 옛날 맛 그대로 통닭 전문점 '또봉이 통닭', 매장에서 갓 구운 건강한 빵 '잇브레드'와도 계약했다. 이 밖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전문점 '스노우스푼', 키즈카페 '딸기가좋아', 밥버거 전문점 '뚱스밥버거, SMB카페 '용구비어', 피트니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건강관리서비스 '티엘엑스(TLX)'등 다양한 프렌차이즈 브랜드와 계약을 체결,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이달 초 오픈한 카페 잇브레드 평내점 가맹점주는 "스마트폰에 직접 도장을 찍어주는 스탬프백 서비스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은 독특하고 재밌는 경험을 통해 재방문률이 높아졌다"며 "가맹점주는 이벤트 쿠폰 발송 및 SMS를 통한 효과적인 마케팅으로 단골고객 유치와 매출상승의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탬프백 서비스는 편리한 인터페이스에 고객정보 분석, CRM 및 고객유형별 맞춤 이벤트 기능 등을 탑재한 로열티 마케팅 플랫폼으로 실시간 이벤트가 가능하며 특정 시즌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원클릭으로 생성할 수 있다. 할인혜택, 특정시간 이벤트, 특정상품 프로모션 쿠폰, 온라인 출석체크, 모바일 학생증, 모바일 상품권 등의 다양한 서비스로 확대 가능하다.

2014-10-22 11:35:5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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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티빙', 나만의 강의실 '티빙 지식프리미엄관' 열어

CJ헬로비전은 강연문화 콘텐츠 기업 마이크임팩트와 손잡고 자사 N스크린 서비스 '티빙'에 'tving 지식프리미엄관'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그간 티빙이 '즐거움'을 기치로 내건 방송·영화 콘텐츠를 제공해왔다면, 이번 'tving 지식 프리미엄관'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과 '유익함'에 대한 가치를 나눌 수 있을 전망이다. 'tving 지식 프리미엄관'은 마이크임팩트로부터 강연 영상을 독점 공급받는 형태다. '공감', '교양', '예능', '학습' 등 4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온라인 강연 사이트 '마이크임팩트스쿨'의 대표 학습 콘텐츠 및 소설가 김영하, 박원순 서울시장, 프로파일러 표창원, 디자이너 이상봉, 전문강사 김미경, 방송인 홍석천 등 유명인사들의 강연 콘텐츠 100여개가 올라와 있다. 또 '청춘 페스티벌', '원더우먼 페스티벌',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GMC)' 등 2030 세대에게 각광받았던 마이크임팩트 인기 토크콘서트도 주요 콘텐츠로 업로드된 상태다. CJ헬로비전은 향후 매달 20편 이상씩 퀄리티 높은 콘텐츠를 추가해나갈 예정이다. 티빙 홈페이지 상단 '더보기' 메뉴에서 추천 테마관으로 들어가거나 메인 배너를 통해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마이크임팩트tv 무제한 정기권' 상품에 가입하면 오프라인 수강 시 하나당 3만원이 넘는 마이크임팩트의 프리미엄 강연을 월정액 4800원에 모두 시청 가능하다. 티빙 모바일이나 PC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전용 단말기 '티빙스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CJ헬로비전은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30일까지 정기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말콤 글래드웰' 강연 1인 2매 초대권(25명), 메디치 보틀과 노트 세트(15명), 박신영 신간 도서 '보고의 정석'(10명)을 제공할 계획이다. '티핑포인트', '아웃라이어'의 저자이자 '1만 시간의 법칙'으로 잘 알려진 말콤 글래드의 내한 강연회는 다음달 7일 오후 6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3일 티빙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공지된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창업 4년 만에 1700회 넘는 강연 횟수와 4000여명의 명사 네트워크를 갖춘 경쟁력 있는 전문 벤처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검증 받은 양질의 콘텐츠를 티빙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적극 수급하고, 젊고 즐거운 문화를 전파하는 일에 앞장서서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22 10:26:56 이재영 기자
인터넷진흥원, 몽골 사이버보안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몽골 통신규제위원회(CRC)와 정보보호 분야에서 협력기반을 마련하고, 사이버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간은 이번 MOU 체결로 몽골 국가 사이버보안 마스터플랜 수립에 관한 지원과 협력을 하기로 했다. 그 밖에 인터넷침해대응체계 구축, IPv6 보안기술 공유, 정보보호 인력양성, 정보보호전문가 초청교육, 공동워크숍 등 사이버보안 전 분야에 걸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기관간 사이버위협 정보공유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는 사이버 침해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피해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몽골은 지난해 개최된 세계사이버스페이스 총회에 참석해 한국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많은 관심을 보인 바 있으며, 몽골 CRC 위원장의 제안으로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은 "이번 몽골과 사이버보안 협력 추진을 통해 약 30개 국가와 구축한 글로벌 정보보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우리의 정보보호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국가간 정보보호 격차 해소와 국제사회 정보보호 리더십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21 17:05:08 이재영 기자
지상파-유료방송 '재송신료 갈등', 정부 개입 필요

지상파와 유료방송업계 간 '재송신료(CPS) 갈등'이 연일 이어지면서 정부 개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21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지상파와 케이블업계 간 재송신료 관련 협상이 11월 중순 이후 재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현재 유료방송사업자는 지상파에 재송신료를 가입자당 280원씩 지불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상파 측은 제작비 증가 등의 이유를 들어 재송신료를 인상하거나 월드컵·올림픽 등 주요행사 시 추가 재송신료를 받는 문구 등을 명확히 명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실제 최근 지상파와 유료방송업계 간 '2014 브라질월드컵'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중계방송에 대한 추가 재송신료 요구를 놓고 갈등을 지속해 왔다. 특히 재송신료 인상이 이뤄질 경우 유료방송업계는 이를 고객 요금 인상분에 반영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여 주목받고 있다. 해외에선 이미 유료방송사업자들 중 일부가 1.99~2.15 달러를 재송신료라는 항목으로 고객들에게 청구하고 있다. 미국 1위 케이블방송 사업자 컴캐스트 역시 최근 급속도로 가중되는 재송신료 부담으로 인해 고객에게 이를 청구하는 모습이다. 미국의 경우 재송신료 비중이 가입자당 평균매출액(ARPU)의 3% 이하 수준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7% 수준에 달한다. 이 때문에 유료방송업계는 지금도 재송신료가 지나치게 높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상파와 유료방송 간 재송신료 갈등 해법은 정부 개입밖에 없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결국 사업자 간 갈등 속에 애꿎은 국민들만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14일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개입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그동안 정부가 뒷짐만 진 채 사업자 간 갈등을 방관해 왔지만 국민 피해로 이어지는 것은 막아야 한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최성준 위원장은 국감 당시 "지상파와 유료방송사업자가 재송신료 문제를 둘러싸고 지속적으로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데 양방 모두 조정신청을 안하고 있다"면서 "방통위가 직접 직권조정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상파와 유료방송업계 모든 당사자가 참여하는 지상파 재송신 관련 상설협의체를 만들 의향이 없는지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관건은 이 같은 문제가 합리적으로 풀려야만 한다는 데 있다. 과거에도 케이블업계가 지상파 측의 재송신료 산정에 반발, 정부에 중재를 요청하고 저작권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지만 지상파 측의 강력한 반발로 무산된 바 있기 때문이다. 재송신료 협상을 앞두고 지상파 사업자간 연합협상 및 사전담합이 이뤄져선 안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 역시 지상파 방송사가 연합협상 및 사전담합을 할 수 없도록 했다. 이는 지상파사업자가 뭉쳐 막강한 협상력을 발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국내에서도 이 같은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유료방송업계 관계자는 "재송신료 분쟁이 몇년째 지속되고 있는데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적극 찬성한다"면서도 "지상파와 유료방송업계의 고른 의견을 반영해 결정적으로 국민 혜택을 위해 합리적인 판단을 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4-10-21 16:05:5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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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산업협회, 공정위 지침 개정 후 블로거 자성의 목소리 높아져

최근 블로거가 작성한 광고성 포스팅에 광고임을 명시하는 비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추천·보증에 대한 표시·광고 심사 지침 개정이 결정적 작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 21일 한국블로그산업협회에 따르면 추천·보증에 관한 표시·광고 지침 개정 이후 블로거 14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광고성 포스팅에 광고임을 명시하는 비율이 지침 개정 이전 44%에서 개정된 후 80%로 증가했다. 설문조사에 결과에 따르면 '광고성 포스팅의 80~100%에 광고임을 표기한다'는 응답자가 1171명(80%)으로 조사됐다. 개정 이전 673명(44%)에 비해 지침을 준수하는 비율이 급격히 높아진 것이다. 또 '개정 지침 준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의 질문에 노력하고 있다고 응답한 블로거가 96%였다. 이 중 매우 노력하고 있다고 응답한 응답자는 65%로 블로거 자발적으로 지침 준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대규 한국블로그산업협회장은 "블로거에 대한 사회적 비판 속에 블로거 스스로 반성하고 있고 자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추천·보증에 대한 표시 광고 지침 위반 시 처벌 대상이 광고주로 한정돼 블로거는 처벌받지 않지만 블로거들은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2014-10-21 13:34:53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