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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SK C&C, 'ITS 세계대회'서 사물인터넷 접목한 ITS 역량 선봬

SK C&C는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시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능형교통체계(ITS) 학술·전시회인 '제21회 ITS 세계대회'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SK C&C는 이번 전시회에서 ▲교통 상황에 따라 차량 흐름을 제어하는 교통류제어·위반단속·주차장관리 등을 총괄하는 교통관리 시스템 ▲버스·택시 운행을 관리하는 대중교통관리 시스템 ▲화물차 관리 시스템 ▲전자지불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특히 대표적 사물인터넷(IoT) 영역인 전자지불 솔루션으로 스티커 형태의 태그를 이용해 차내 장착이 용이한 전자태그(RFID) 통행료징수시스템을 선보인다. 국내 하이패스 시스템에 적용된 근거리 전용 통신(DSRC) 방식에 비해 소비자가 단말기를 구입할 필요가 없고, 시스템 구축 예산도 50% 수준에 불과하다. 또 블랙리스트 차량 확인, 불법 주정차 등 단속업무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용 앱으로 개발된 차량번호판인식 솔루션(ANPR)을 전시장에서 시연할 계획이다. 도지헌 SK C&C 글로벌 사업본부장은 "교통·치안·물류를 비롯해 중장기적 도시 개발 정책을 아우르는 도시 통합형 ITS 서비스가 주요 흐름이 되고 있다"며 "SK C&C는 통신·정보기술뿐 아니라 기기간 정보를 주고받는 사물인터넷과 대량의 정보를 수집·가공·처리하는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세계 ITS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ITS 세계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75개국 250여개 업체가 참여해 새로운 고부가가치 ITS 시스템·서비스를 선보인다. 아울러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연구단체·ITS 사업자가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협력과 제휴를 논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2014-09-03 09:53:2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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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어린이TV, 추석 특집 '애니메이션 퀴즈쇼' 진행

대교어린이TV는 추석 연휴를 맞아 6~10일 '애니메이션 퀴즈쇼'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퀴즈쇼'는 연휴기간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중간에 10개의 퀴즈가 출제되는 추석 특집 이벤트로, 시청자들이 문제의 정답을 문자로 응모할 수 있다. 퀴즈가 출제되는 애니메이션은 '또봇'과 '라바'로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방영된다.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내용을 바탕으로 출제되는 문제는 또봇과 라바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매일 애니메이션별로 가장 많은 문제를 맞힌 '또봇 천재'와 '라바 천재'를 각 1명씩 선정해 또봇과 라바 완구 종합선물세트를 증정한다. 또 추후 방송을 통해 명예의 전당에서 퀴즈 천재들의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대교어린이TV 관계자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신한 방법을 고민한 끝에 애니메이션 퀴즈쇼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양방향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교어린이TV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특별 편성한다. 올해 개봉된 '슈퍼노바 지구탈출기'와 함께 '닌자보이 란타로_삼총사의 대모험', '뽀로로 슈퍼썰매 대모험', '포켓몬스터 전율의 미라주 포켓몬', '포켓몬스터 뮤츠 각성의 서장' 등이 정오에 방영된다.

2014-09-03 09:18:09 이재영 기자
미래부,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 참여기업 확대

미래창조과학부는 2일 '제2차 사물인터넷(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IoT 관련 보안, 플랫폼, 소프트웨어, 장비 등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의 신규 가입을 심의·확정했다. 또 'IoT혁신센터'와 '글로벌 민·관 협의체'를 통한 협력사업 및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운영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운영위원들은 이날 ▲다산네트웍스 ▲시만텍코리아 ▲한화S&C ▲핸디소프트 등 기업들의 신규 가입을 승인하며, IoT 관련 다양한 기업들의 참여 확대와 이종 기업간 협력활동을 증대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업들은 향후 진행될 IoT분야 유망 중소기업 대상의 글로벌 실증 프로젝트 발굴 지원을 통한 해외진출 방안 모색에 적극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 미래부-산업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최대 사물인터넷 행사인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2014'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의체 참여 기업들의 전시회, 세미나 등 각종 협력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들이 논의되기도 했다. 유성완 미래부 인터넷신산업팀장은 "국내 IoT산업의 진흥을 위해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는 이종사업 간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 기회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4-09-03 08:28:0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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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장 9월 대전 불붙다

추석을 앞두고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4', 애플 '아이폰6', 소니 '엑스페리아Z3' 등 전략 스마트폰이 잇따라 공개되며 9월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불 붙을 전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를 비롯해 중국, 미국에서 '갤럭시 노트4'를 공개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갤럭시 노트4의 사양은 ▲엑시노스5433 옥타코어 또는 퀄컴 스냅드래곤805 쿼드코어 프로세서 ▲5.7인치 QHD(2560X1440) 디스플레이 ▲3GB 메모리 ▲1600만 화소 후면카메라 등을 갖췄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노트4가 5.7인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모델과 Q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두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4를 이달 말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메탈 소재 테두리를 적용한 슬림 디자인의 스마트폰 '갤럭시 알파'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3일 출시한다. 갤럭시 알파는 6.7mm로 국내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기존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이동통신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옥타코어 AP를 채용해 고사양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에도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2GB 메모리, 1860mAh 용량 배터리, 1200만 화소 카메라도 채택했다. 이밖에 한층 진화된 '지문 인식' 기능으로 웹사이트 로그인이 가능하며 개별 콘텐츠를 숨길 수 있는 '프라이빗 모드' 기능도 개선했다. 심박 센서, S-헬스, 퀵 오토포커스 등 갤럭시S5의 주요 기능을 그대로 지원하고 삼성 기어2, 삼성 기어핏 등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도 가능하다. 갤럭시 시리즈 대항마로 애플은 '아이폰6'를 앞세울 계획이다. 애플은 9일 미디어데이를 열고 신제품 아이폰을 발표한다. 애플 아이폰6 공개를 앞두고 각종 루머도 무성하다. 업계에선 아이폰6가 4.7인치와 5.5인치 두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한다. 가격 역시 새로 탑재되는 부품들의 가격이 인상되면서 출고가가 100만원을 넘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A8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애플의 새 운영체제(OS)인 iOS 8.0이 적용될 것이라는 주장이 우세하다. 소니도 IFA 2014에서 '엑스페리아Z3'과 보급형 모델인 '엑스페리아Z3 콤팩트'를 함께 공개한다. 엑스페리아Z3는 5.2인치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801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전략 스마트폰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국내 이동통신 시장도 요동칠 전망이다. 특히 추석이 끝난 후 11일부터 17일까지 SK텔레콤의 추가 영업정지가 관건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의 영업정지 기간을 마친 LG유플러스는 한시름 놓았다. 휴대전화 제조업체가 전략 스마트폰 출시 일정을 3일 이후로 본격화하면서 큰 영향 없이 영업정지 기간이 지나갔기 때문이다. 반면 SK텔레콤은 영업정지 일정이 일부 스마트폰 출시 일정과 겹치면서 다소 타격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업계에선 가입자 이탈 방지를 위해 추석 이후 보조금 경쟁이 재개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9월 전략 스마트폰의 잇따른 출시가 통신 시장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통사발 가입자 유치를 위한 치열한 마케팅 경쟁과 함께 과연 어떤 제품이 연말까지 시장을 주도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2014-09-03 07:30:0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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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연 최고 7.9% '우체국 행복가득 희망적금' 출시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서민 목돈 마련을 위해 연금리 최고 7.9%(3년만기)를 제공하는'우체국 행복가득 희망적금'을 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에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희망 패키지'와 사랑나눔 실천자를 위한 '행복 패키지'가 있다. 3년 만기 '희망 패키지'에 가입하면 기본이율 2.9%(9월 3일 기준)에 희망금리 5%를 더해 최대 7.9% 이자를 준다.'행복 패키지'는 기본이율 2.9%(9월 3일 기준)에 행복금리 0.3%를 더해 3.2%를 준다. 희망 패키지는 기초생활 수급자, 소년소녀 가장, 다문화 가정 등이 가입할 수 있으며 기간별 정기적금 기본금리에 희망금리(5.0%)를 더해 준다. 행복 패키지는 헌혈자, 입양자, 장기·골수 기증자 등이 가입할 수 있으며 기간별 정기적금 기본금리에 행복금리(0.3%)를 더해 준다. 희망 패키지와 행복 패키지 모두 6개월 이상 3년 이하 기간으로, 패키지별 1인 1계좌, 1계좌당 월 최대 3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또 적금 가입기간 중 주택구입, 입원, 출산, 유학, 결혼, 이민, 퇴직, 사업장의 폐업이 발생할 때에는 특별중도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행복가득 희망적금은 사회취약계층과 사랑나눔 실천자 지원을 위한 공익형 상품"이라며 "서민가계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4-09-02 16:24:3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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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에잇, 비콘 기반 마케팅플랫폼 '유니콘' 상용화 테스트

비콘 기반 020(Online to Offline) 마케팅 플랫폼 전문기업 커넥티드에잇이 '유니콘'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상용화 테스트에 나섰다. 유니콘 상용화 테스트는 금융 업계 최초로 BC카드 본사 임직원 및 본사 인근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콘 기반 대규모 마케팅 플랫폼 상용화 테스트다. 커넥티드에잇이 개발한 비콘 기반 마케팅 플랫폼 솔루션 유니콘은 멀티 앱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비콘 기반 마케팅 플랫폼 솔루션은 자사가 구축한 비콘망을 하나의 앱만 서비스하지만 유니콘은 유니콘의 비콘망을 공유해 여러 앱에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유니콘 상용화 테스트는 BC카드의 비씨콕 앱에 '유니콘' 플랫폼을 탑재해 서초구에 위치한 BC카드 본사 사옥과 주변 상가에서 비콘 서비스를 임직원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사옥 내에 설치된 '비콘 프리존'은 무료 콘텐츠를 제공하고 사내식당에서는 직원 동선에 맞춰 메뉴 안내 및 무료 쿠폰 서비스 등이 실시된다. BC카드 본사 사옥 근처에 위치한 남부터미널 주변에도 비콘 존을 설치해 할인 쿠폰, 가맹점 정보 등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방문 빈도, 체류 시간 등 방문객 데이터 분석 작업이 이뤄진다. 이밖에 위치정보 기능을 활용해 아침 출근인사, 가맹점 체크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근수 커넥티드에잇 총괄이사는 "'유니콘'은 기존 비콘 기반 마케팅 플랫폼과 달리 비콘망을 공유해 동시에 여러 앱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알려지면서 금융 업계 등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금융권, 쇼핑몰, 대형 프랜차이즈뿐 아니라 골목 상권의 소상공인들에게도 유용한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02 16:17:23 이재영 기자
액티브X 대체 기술 가이드라인 나온다

최근 액티브X를 개선해야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나온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가이드라인'을 개발, 9월 중순부터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국내 웹 개발자와 운영자들이 액티브X와 같은 비표준 인터넷 이용환경을 자체적으로 개선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하는 것이다. 가이드라인은 액티브X 대체기술 적용 방안과 글로벌 웹표준(HTML5) 활용기술, 이용자가 효율적으로 정보를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검색엔진 접근성 개선 방안 등을 제시한다. 기타 부문에서는 웹 문자 입력 모드 및 웹 폰트에 대한 적용 방안을 설명한다. 웹 사이트 개발·운영자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현재 비표준 기술로 구현되는 기능의 웹표준 전환 방법에 대해 쉽게 파악하고, 국내·외 솔루션과 적용사례 확인도 가능하다. 미래부와 인터넷진흥원은 이번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웹사이트 개선을 원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이용환경 개선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책자와 이북(e-book) 형태로 제작해 15일 인터넷진흥원의 HTML5 기술지원 센터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30일에는 양재 AT센터에서 웹 개발·운영자를 대상으로 한 가이드라인 설명회 및 다양한 대체기술과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도 개최한다. 정한근 미래부 인터넷정책관은 "앞으로 HTML5.1 등 웹 기술의 발전 상황을 가이드라인에 지속 반영해 국내 비표준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에 필요한 내용을 집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02 14:45:3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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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KT, 'U-안심알리미 서비스' 본격 확대

SKT·KT, "어린이 안전 내게 맡겨!" 교육부와 'U-안심알리미 서비스' 운영 업무협약 체결 SK텔레콤과 KT는 지난달 17일 공동 출시한 'U-안심알리미 서비스'의 보급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U-안심 알리미 서비스는 3G 기반 안심전용 단말기를 이용해 사용자가 특정지역 진입 및 이탈 시 보호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주는 어린이 안전지킴이 서비스다. 실시간 위치정보까지 보호자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2012~2013년 정부에서 시범 운영한 'U-안심 서비스'와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묶어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이번 서비스 보급 확대를 위해 교육부와 SK텔레콤, KT는 U-안심알리미 서비스의 운영 업무협약을 2일 체결했다. SK텔레콤은 보다 정밀한 위치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GPS+와이파이+기지국 방식으로 측위하고 있다. 측위 정확도 향상을 위해 전국 84개시 초등학교 와이파이 데이터베이스 적용과 측위 전용 장치를 필요 시 설치, 운영 중이다. KT 역시 2012년부터 전국 2만여명의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공하던 안심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2년여간의 시범사업 당시 안심 서비스 이용자들은 어린이의 위치 및 이동경로 조회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KT는 GPS, 기지국을 이용한 위치 정보 외에 전국 1200만개 이상의 와이파이 위치 측위 정보 기능을 추가했다. 이에 수백m에서 수km에 달하는 기지국 기반 위치 오차가 대폭 줄어 어린이가 건물 안에 있을 때도 실제 위치에 근접한 위치정보 확인이 가능해졌다. U-안심 알리미 서비스는 긴급 호출 기능이 있어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보호자나 경찰(112)로 바로 연결할 수 있다. 긴급 통화·문자(월 30분 250건) 기능도 제공한다. 단말기 크기도 어린이가 한 손에 쉽게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줄여 휴대 편의성을 높였다. 학교를 통해 가입할 경우 3년 약정 시 월 8800원(가입비, 부가세, 유심 포함)에 단말기를 무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솔루션부문장은 "이번 U-안심알리미 서비스가 어린이와 학생, 어르신 등 보다 다양한 계층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2014-09-02 14:40:1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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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tv 모바일팩'으로 최신영화도 데이터 부담없이 즐겨요"

KT는 LTE 고객을 위한 모바일 IPTV 상품인 '올레tv 모바일팩'에서 제공하는 전용 LTE 데이터를 내년 1월 31일까지 4GB 추가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월 6GB가 제공됐지만 프로모션 기간 월 10GB가 제공된다. 올레tv 모바일팩은 KBS, MBC, SBS 등 지상파를 포함한 70여개 실시간 채널과 모바일 IPTV 최다인 7만여 편의 주문형비디오(VOD)를 제공하는 '올레tv 모바일'을 전용 LTE 데이터와 함께 월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올레tv 모바일팩 이용 고객은 다가오는 추석, 아시안게임, 연말연시 등 시즌에도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실시간 TV 및 최신 인기 영화, 드라마, 미드 등을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데이터 사용량을 알려주는 문자 발송 횟수도 기존 2회에서 4회로 증가시켜, 전용 데이터 중 20%, 50%, 80%, 100% 소진 시 각각 문자를 통해 데이터 잔여량을 확인할 수 있다. 신진기 KT 마케팅부문 데이터서비스기획담당 상무는 "전용 데이터 추가 제공과 함께 데이터 사용량을 알려주는 문자 발송 횟수도 늘리게 돼 고객들이 안심하고 모바일 TV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빠른 속도와 좋은 품질의 영상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4-09-02 11:04:4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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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디자인 적용 올레드 TV 선봬

LG전자가 오스트리아 프리미엄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SWAROVSKI)의 크리스탈 디자인을 적용한 올레드(OLED) TV(모델명:55EA975)를 선보인다. LG전자는 5~1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에서 이 제품을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올레드 TV는 연내 스페셜 에디션으로 유럽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와 스와로브스키가 디자인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 제품의 콘셉트는 '빛의 만남' 이다.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 TV와 반짝이는 크리스탈의 만남을 의미한다. 이번에 선보인 크리스탈 올레드 TV는 최신 스마트폰보다 얇은 4mm대의 초박형 두께에 화면 몰입감을 높이는 투명 스탠드를 적용했다. LG전자와 스와로브스키는 이 제품의 스탠드 좌우 부분에 3가지 다른 크기로 총 460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수작업으로 장식, 미적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올레드의 최첨단 TV 기술과 장인정신이 깃든 크리스탈 디자인이 결합해 전자제품을 뛰어넘는 예술작품을 연상시킨다. 유선형 패턴으로 수 놓인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은 제품이 꺼져 있을 때도 은은하게 빛을 발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하현회 LG전자 HE사업본부장 사장은 "프리미엄 브랜드들과의 창의적인 마케팅 협업을 통해 'LG 올레드 TV'만의 차별화된 장점을 부각시킴과 동시에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9-02 11: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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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KT, 'U-안심알리미 서비스' 본격 확대

SK텔레콤과 KT는 지난달 17일 공동 출시한 어린이 안전지킴이 서비스 'U-안심알리미 서비스'를 교육부와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U-안심 알리미 서비스는 3G 기반 안심전용 단말기를 이용해 사용자가 특정지역 진입 및 이탈 시 보호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주며, 실시간 위치정보까지 전달하는 서비스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2012~2013년 정부에서 시범 운영한 'U-안심 서비스'와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묶어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교육부와 SK텔레콤, KT는 U-안심알리미 서비스의 운영 업무협약을 2일 체결했다. SK텔레콤은 보다 정밀한 위치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GPS+와이파이+기지국 방식으로 측위하고 있다. 측위 정확도 향상을 위해 전국 84개시 초등학교 와이파이 데이터베이스 적용과 측위 전용 장치를 필요 시 설치, 운영 중이다. KT 역시 2012년부터 전국 2만여명의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공하던 안심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2년여간의 시범사업 당시 안심 서비스 이용자들이 어린이의 위치 및 이동경로 조회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했다는 설문결과를 토대로 GPS, 기지국을 이용한 위치 정보 외에 전국 1200만개 이상의 와이파이 위치 측위 정보 기능을 추가했다. 이에 수백m에서 수km에 달하는 기지국 기반 위치 오차가 대폭 줄어 어린이가 건물 안에 있을 때도 실제 위치에 근접한 위치정보 확인이 가능해졌다. U-안심 알리미 서비스는 긴급 호출 기능이 있어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보호자나 경찰(112)로 바로 연결할 수 있으며, 긴급 통화·문자(월 30분 250건) 기능도 제공한다. 아울러 단말기 크기를 어린이가 한 손에 쉽게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줄여 휴대 편의성을 높였다. SK텔레콤의 U-안심알리미 서비스 단말기는 서비스 표준사양 적용 외에 긴급 상황 시 주변음 청취 기능, 등교시 진동 모드 전환 기능 등을 추가해 차별화했다. 반면 KT는 방수 기능을 추가해 고장 위험도 줄였다. U-안심알리미 서비스는 학교를 통해 가입할 경우 3년 약정 시 월 8800원(가입비, 부가세, 유심 포함)에 단말기를 무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솔루션부문장은 "이번 U-안심알리미 서비스가 어린이와 학생, 어르신 등 보다 다양한 계층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2014-09-02 10:48:2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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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 "TV에서 목소리 만으로 생필품 주문하세요"

KT의 IPTV서비스 올레tv가 '음성검색' 기능을 TV 애플리케이션에 확대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올레tv는 IPTV, 케이블TV 등 유료방송업체 중 가장 앞서 '인 앱(in APP) 음성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TV 인 앱 음성검색'은 올레tv스마트에 내장된 장보기 서비스 '홈플러스'에 적용된다. 홈플러스에 접속해 스마트 리모컨에 대고 원하는 상품의 이름을 말하면 구입하고자 하는 상품이 노출된다. 그동안 음성검색은 콘텐츠의 제목, 출연자 등으로 원하는 주문형비디오(VOD) 및 프로그램 정보(EPG)를 말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레tv 관계자는 "독자적인 음성인식엔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서비스 확장성이 뛰어나고, 외부 제휴에 따른 서비스 정책 제약이 없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쟁사 스마트 상품의 경우 구글 등의 음성검색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며 "TV앱과 같은 외부 제휴서비스에 이를 적용하는데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인 앱 음성검색 서비스는 올레tv스마트 전 기종에 적용된다. 기존 음성인식이 가능한 올레tv 리모컨을 갖고 있다면 곧바로 사용 가능하다. 올레tv 측은 향후 '노래방' 등 다양한 서비스에 이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4-09-02 10:02:36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