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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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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HUG와 가로주택정비사업 건설자금 협약 체결

우리은행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비 위탁융자 이차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1만㎡ 미만의 가로구역에서 이뤄지는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그동안 일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대비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민간금융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워 주로 주택도시기금에서 사업자금을 조달해 왔다 우리은행은 지난 4월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 위수탁계약 체결 이후 첫 신상품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건설자금대출'을 출시했다. HUG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의 사업비 중 건설자금에 한해 이자비용의 일부를 주택도시기금에서 지원하는'이차보전' 협약으로 시중금리보다 저금리로 민간대출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최근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한정된 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기금지원 대상을 개편해 주택도시기금은 초기사업비, 이주비 등을 지원하고 건설자금은 우리은행이 직접 지원하기로 했다. 이차보전 대출을 위한 상담 및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관할 HUG 주택도시금융센터를 통해 개시될 예정이며,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서류제출부터 심사 등 주요 융자 절차도 HUG 센터에서 총괄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지난 15년간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으로서 기금상품 뿐만 아니라 표준PF, 후분양PF, 전세금안심대출 등의 상품으로 적극 지원 해왔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서민주거안정과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14 15:44:1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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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기획재정부와 ADB 연차총회 후원 협약 체결

은행연합회는 우리나라에서 주최하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은행권과 기획재정부간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ADB 연차총회 운영 및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은행권이 총회 참가자 약 5000명 전원을 대상으로 총회 기간동안(4일간) 참가자 오찬 제공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오는 5월4일 예정된 한국 리셉션 시 약 1400명을 대상으로 만찬 제공, 홍보관(K-POP 굿즈, 전통문화 등), 기업부스, 휴게공간으로 활용되는 네트워킹 허브 공용공간 조성 등을 후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은행권은 이번 총회 기간동안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메타버스 '시나몬', 음식주문중개 '땡겨요', Face Pay 등을 시연할 예정이며 우리은행은 디지털 공급망 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시연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해외여행 서비스 플랫폼 '트래블로그' 간편 환전서비스 '환전지갑'을 시연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KB국민은행은 KB Wallet 서비스, AI 금융비서 서비스를 시연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AI, 메타버스, 생체인증, 블록체인 시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카카오뱅크는 신분증인증, 셀피인증, 무자각인증을 시연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능형·빅데이터 기업정보포털 BASA를 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권은 금번 연차총회를 통해 해외 당국 및 관계기관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강화하여 향후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14 15:28:4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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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어 '디지털 금'도 상승세…상승 배경은?

세계 금융시장 불안으로 안전자산인 '금'값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금' 역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중단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으로 매수 세력이 유입되면서 비트코인은 3만달러 돌파에 성공했다. 13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약 10개월 만에 3만달러 돌파에 성공했다. 국내거래소인 업비트에서도 4000만원을 돌파했다. 비트코인 최근 일주일간 7% 넘게 상승했고, 올해만 80% 넘게 상승하면서 독보적인 투자처로 부각되고 있다. 같은 시기 '금'값은 국내에서는 15.3%, 국제 기준으로는 9.3% 상승했고, 코스피지수는 14.6% 상승했다.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지난 3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부터 시작됐다. 당시 미국의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SVB에 대해 영업정지 명령을 내리고 향후 예금인출은 FDIC가 대행한다고 밝힌 직후 2만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하지만 SVB 충격이 전체 가상자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저가매수가 유입돼 3월에만 27.2%가 급증했다. 이후 횡보세를 보이던 비트코인은 연준의 금리인상 종료 기대감이 높아지면 또 다시 상승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 노동부가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약 2년 만에 최저치인 5.0%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이 위험도가 내려오면서 내달 2~3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소폭 인상 후 6월 회의에서 동결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 것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내달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확률은 33.5%, 0.25%포인트(p) 올릴 것이라는 확률은 66.5%로 분석했다. 이후 오는 6월14일 연준이 금리를 5월 동결 후 또 동결할 것이라는 확률은 30.1%, 5월에 0.25%p 올리고 동결할 것이라는 입장은 62.2%였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긴축의 힘이 풀려 가상자산시장이 대체 투자 수단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또한 비트코인의 '반감기'가 약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역대급 상승장이 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첫 번째 반감기인 2012년 11월에는 384% 상승했고, 2016년 7월에는 142%가 상승하면서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내 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미국이 금리인상을 종료 할 것이란 전망과 반감기를 앞두고 가격이 많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며 "금리에 영향을 많이 받는 암호화폐 특성상 호재로 작용되는 일로, 숨고르기 후 6월부터 다시 상승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13 15:58:1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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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소액생계비대출·채무조정 지원 협약

은행연합회가 한국자산관리공사,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와 '취약계층 소액생계비대출 및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소액금융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은행연합회가 지난 2월 15일 발표한 '은행 사회적책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은행권 공동 사회공헌사업 자금을 활용해 저소득·저신용자,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등 취약계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은행권은 서민금융진흥원에 3년간 1500억원, 신용회복위원회에 4년간 700억원을 출연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역시 서민금융진흥원에 올해 500억원을 출연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은행권과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출연한 2000억원으로 소액생계비대출 사업을 실시한다. 불법사금융 피해 우려가 있는 저소득?저신용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 이내의 생계자금을 지원한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은행권이 출연한 700억원으로 소액금융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채무를 성실히 상환 중인 취약계층이 고금리 대출에 몰리지 않도록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은 "오늘 협약식은 은행권이 준비한 사회적책임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라며 "은행권은 앞으로도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그 첫 사업인 소액생계비대출과 소액금융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13 15:54:4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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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훈 코인원 대표, "전수조사 실시…재발 방지대책 수립"

차명훈 코인원 대표가 최근 상장 비리 의혹과 관련된 코인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차 대표는 이날 자사 홈페이지에 공식 입장을 올리고 "과거 당사에 근무했던 임직원 2명이 거래소 상장을 대가로 수십억대 금품을 수수한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피의자들이 저지른 불법 행위로 인해 당사에 피해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서는 손해배상 청구 등 최대한의 법률적 조처로 철저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준미달 사례가 밝혀질 경우 이른 시일 내 내부 규제에 따른 거래지원 종료 등 강력한 조처를 하고, 투명하게 공표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코인원 전 임직원 2명은 거래소 상장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차 대표는 이번 사건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대책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차 대표는 "외부 전문위원을 포함한 준법감시 위원회를 운영해 내부통제 시스템을 점검하고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개편 및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며 "홈페이지에 거래 지원 비리 신고 채널을 신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불공정 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을 내달 중 선보여 시장 조작에 대응하고, 포상금 제도를 도입해 자발적 감시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개발 중인 불공정 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을 5월 중 오픈할 계획이다.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시장조작세력들에 대한 기술적 감시를 강화하고 대응 속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차 대표는 "코인원은 올해 초 거래지원 관련 조직을 분리하고 거래지원 프로세스의 전면 개편을 단행했다"며 "성장 가능성 있는 프로젝트 발굴-거래지원 심사 및 결정-유지관리에 대한 각 조직의 권한과 책임을 분산해 이에 대한 오·남용이 불가능한 체계를 구축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이어 "코인원은 이번 일련의 사태를 교훈 삼아 더욱 안전하고 투명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상자산 거래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13 15:44:5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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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235억원 규모 바이오 투자 조합 결성

기업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K-바이오의 위기극복과 산업육성을 위해 235억원 규모의 'IBK-솔리더스 넥스트 바이오스타 투자조합 결성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업은행이 100억원을 출자하고 레고켐바이오, 알테오젠, 수젠텍, 펩트론 등 1세대 바이오벤처기업과 한국투자증권, 충남대기술지주가 공동 출자하는 펀드로 바이오 분야 전문 벤처캐피탈(VC)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가 펀드 운용을 담당한다. VC투자를 유치해 성공한 바이오벤처기업이 후배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출자와 함께 각 전문 분야별 멘토링도 함께 진행해 산업의 위기극복과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이사는 "출자에 참여한 4개 회사 모두 VC투자로 성장한 만큼 이제는 우리가 나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이오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회사의 전략과 노하우를 후배기업에 적극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타 업종 대비 투자환경이 더욱 어려워진 바이오 분야에서 이러한 형태의 투자와 멘토링의 선순환은 산업 전체의 위기극복과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계기로 모험자본시장에서 기업은행의 가치금융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13 14:03:3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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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산불 피해 이재민 특별 금융지원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발생한 충남·강릉지역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5억원, 대한적십자사에 3억원을 기부한데 이어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산불 피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최대 1.5%포인트(p) 특별우대금리로 5억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기존 보유중인 만기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 내에서 만기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입기일을 유예 받을 수 있다. 지역주민들도 개인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시 약정이자 지급, 창구 송금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대출 금리와 수수료 감면을 통해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역 주민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 재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카드도 산불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결제대금 상환 유예 등을 지원한다. 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하고 피해 발생 후 발생된 결제대금 연체에 대해서는 연체이자 면제 및 연체기록을 삭제해 준다. 또한 카드론, 신용대출, 현금서비스 등 금융상품에 대해 기본금리 30% 우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삶의 터전에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우리금융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계속해서 추가 도움 방안을 모색하는 등 피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12 14:58:3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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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동결에 영끌족 한숨 돌리나…이자 부담 덜 전망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또 다시 동결하기로 하면서 영끌족(영혼까지 끌어 모은 대출)들이 한숨 돌렸다. 시장에서는 은행들의 금리인상 명분이 사라진 만큼 시장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끌족들의 금리 인하 체감이 곧 시작 될 것이란 분석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통위는 지난 11일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3.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월에 이어 2회 연속 금리를 동결한 것이다. 지난 2월에 이어 이번 금통위에서도 기준금리가 3.5%로 유지되면서 시장에서는 사실상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기조가 끝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창용 한은총재는 금통위 직후 기자회견에서 "금통위원들은 금리 인하를 아직까지 고려할 단계가 아니며 물가 불안 요인 등 불확실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며 "대다수의 금통위원은 시장에서의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가 과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금리인하 단계는 시기상조일지라도 금리인상 종료를 알린 것이란 해석이다. 한은 금통위는 2021년 8월 26일 0.25%포인트(p) 올리면서 기준금리 인상 신호탄을 알렸고, 같은 해 11월, 지난해 1·4·5·7·8·10·11월과 올해 1월까지 0.25%p씩 여덟 차례, 0.50%p 두 차례, 모두 3.0%p를 올렸다. 은행권은 최근 금융당국의 금리인하 압박으로 대출금리 인하에 나서고 있는데 기준금리가 또 다시 동결되면서 금리인상에 대한 명분이 사라져 기존차주와 신규차주는 한숨을 돌릴 것으로 예상한다.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고정형(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 11일 기준 연 3.64~5.86%로 집계됐다. 지난달 초(연 4.49~6.39%)와 비교하면 금리 하단이 0.85%p 내려갔다.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연 4.18~6.20%로 같은 기간 0.74%p 하락했다. 신규차주의 경우 지난달보다 낮은 금리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약 30만원의 이자를 덜 부담하게 됐다. 기존 차주들 역시 빠르면 내달 중으로 금리 인하를 체감할 수 있게 된다. 기존 대출자의 경우 가산금리 조정이 적용되지 않고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등 시장금리가 반영되기 때문에 개인마다 차이를 보인다. 변동금리 재산정 주기는 6개월 또는 1년이다. 예를 들어 지난해 8월 코픽스(신규취급액 기준)는 2.96%를 기록했지만 6개월 후인 지난 2월에는 3.53%를 기록했다. 재산정 주기가 찾아와도 당시 코픽스 지수보다 높기 때문에 이자 인하에 대한 체감이 안든 것이다. 반면 지난해 11월 코픽스는 4.34%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지만 재산정 주기인 오는 6월에는 현수준(3.53%)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금리인하 체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과 금융당국의 지속적인 금리인하 압박으로 금리는 더욱 하락 할 것으로 보인다"며 "영끌족 역시 빠르면 5월부터 금리인하에 대한 체감을 할 것으로 2분기에는 대부분의 차주들이 금리인하에 체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12 14:57:5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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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KPGA 이수민·조민규·윤성호·조우영 후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5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임종룡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KPGA 코리안투어의 이수민(29), 조민규(34), 윤성호(27), 조우영(21) 선수와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2019년 KPGA 상금왕 출신 이수민 프로는 통산 5승을 자랑하며, 지난해 11월 전역한 뒤 전지훈련을 통해 이번 시즌 출전 준비를 마쳤다. JGTO(일본)에서 통산 2승을 기록한 조민규 프로는 꾸준함을 무기로 정상급 기량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KPGA에서 Top 10 6회, 제네시스 포인트 6위를 기록했다. 윤성호 프로는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3위, DGB금융그룹 오픈 3위를 기록하며,생애 첫승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는 선수이다. 아마추어 신분인 조우영 선수는 지난달 31일 종료된 KPGA 스릭슨투어 2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시즌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올해 9월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과 후원 계약을 체결한 KPGA 코리안 투어 4인방은 올해부터 우리금융그룹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대회에 출전한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선수 후원이 새롭게 기지개를 켜고 있는 KPGA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주요 선수 후원은 물론 유망주 발굴과 골프 저변 확대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11 14:49:35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