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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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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아임웹 입점 소상공인 대상 ‘온라인 웨비나’

27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디지로그브랜치 디지로그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성공 두드름 맞춤 교실 교육 중 스몰브랜더 최수현(왼쪽)·김시내 공동대표가 첫번째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아임웹 입점 소상공인 대상으로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성공 두드림 맞춤 교실-온라인 웨비나'를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지난 1월 아임웹과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시행하게 됐으며 아임웹에 입점한 300여 업체에게 두가지 세션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첫번째 세션은 스몰브랜더 최수현·김시내 공동 대표가 '홈페이지 내 상세페이지 구성법'등 오픈마켓 운영 노하우를 전수했고 두번째 세션은 세무법인 택스케어 대표인 김수철 세무사가 '소규모 브랜드를 위한 필수 세무 지식'을 주제로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 신한은행과 아임웹은 향후 ▲상생과 ESG 경영실천을 위한 소상공인 교육서비스 제공 ▲양사가 보유한 디지털 인프라를 통한 공동 마케팅 ▲데이터 상호 교류를 통한 신사업 발굴 등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과 세무 지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종 업종간 업무협약으로 신한은행만의 금융서비스를 발전시켜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은행'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28 15:10:4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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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확실·긴축 지속…5월 역시 잿빛 예상

4월 비트코인 시세 그래프./코인마켓캡 금리 인상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조치에 대한 우려 등으로 암호화폐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흐름이 5월에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8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사이 5.57% 하락해 3만90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6% 이상 떨어진 3만7993달러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달 비트코인 최고가는 4만7300달러, 최저가는 3만7993달러다. 최고가 대비 19.6% 하락한 수치로 올해 1윌 이후 최대 낙폭이다. 또한 거래량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투자심로 위축된 상태다. 지난해 4월 비트코인 일평균 거래량은 609억5775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올 4월 일평균 거래량은 314억6341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단기 하락 추세를 벗어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급격한 금리인상에 따른 경기침체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투자은행 도이치뱅크는 미국 연준이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선 기준금리를 5~6%로 올려야 하며 이로 인해 내년 상당한 경기침체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연준은 다음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빅스텝(0.5%포인트)' 인상을 예고한 상태다. 5월 이후 회의에서는 0.75%포인트를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이 등장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자이언트 스텝이 현실화된다면 1994년 11월 이후 약 28년만이다. 세계경제 불확실도 암호화폐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 세계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제시했던 것보다 큰 폭으로 내려 3.6%로 예상했다. 지난 1월의 전망치 4.4%보다 0.8%포인트 내려간 것이고 지난해 10월 4.9% 성장을 예측한 것과 비교하면 무려 1.3%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이처럼 현재 시장에는 부정정인 요인만 있고 상승 모멘텀을 잃어 5월에도 4월과 같은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란 의견이다. 미국 블록체인·암호화폐 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시세 상승 요인이 부재하다는 근거를 들어 박스권 하단을 뚫고 내려갈 수 있다"며 "단기적으로 3만7500달러를 비트코인 시세 지지선으로 설정했다"고 전했다. 모건 스탠리 전략가 마이클 윌슨(Michael Wilson)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미 연준의 빠른 긴축 정책에 따라 상승 여력이 거의 없다"며 "밸류에이션이 부풀려지면서 더 이상의 상승 여력은 없다고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상업계 관계자는 "장기 불황기에 투자자들이 위험을 회피하고 대출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워지면서 가상화폐시장은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28 14:59:3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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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국민연금·실비아헬스와 업무협약

지난 27일 진행된 '디지털 두뇌건강강사 발대식'에서 강사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은 국민연금 사내벤처 디지털리터러시연구소, 실비아헬스와 두뇌건강인재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실비아헬스는 음성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치매를 선별하고 개인별 두뇌 특화 맞춤형 관리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모바일 플랫폼 실비아를 출시해 서비스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설립될 예정인 두뇌건강인재원은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프로그램 개발ㆍ운영 ▲두뇌건강 세미나 개최 ▲치매 예방 캠페인 등의 활동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두뇌건강인재원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강사를 선발해 지원한다. 국민연금은 전반적인 운영과 선발된 강사들의 교육을 맡으며 실비아헬스는 교육프로그램 등을 개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민 건강도 도모하고 일자리도 창출되는 의미 있는 사업에 신한은행이 함께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및 소셜벤처와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해 ESG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28 14:57:3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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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조각투자 가이드라인 발표…'투자자 보호 강화'

자본법 적용을 받는 조각투자 상품 구분./금융위원회 앞으로 미술품과 부동산 등 다른 조각투자도 증권 여부를 판단해 금융당국의 규제를 받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조각투자 등 신종증권 사업 관련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조각투자의 자본시장법규 적용 가능성과 사업화에 필요한 고려사항을 안내하기 위해서다. 조각투자는 2인 이상의 투자자가 실물자산, 그밖에 재산적 가치가 있는 권리를 분할한 청구권에 투자·거래하는 신종 투자형태다. 투자자들의 일반적 인식과 달리 자산에 대한 소유권이 아닌 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에 대한 청구권 등의 형태로 조각투자 사업자가 조각투자 상품을 발행하거나 이를 유통하는 행위가 나타나고 있다. 개별 사례별로 매우 다양한 형태를 갖는 조각투자 사업 및 상품과 관련해 잠재적 위법성과 향후 투자자 피해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조각투자 상품의 경우 권리 구조, 세부 계약내용 등 개별 상품의 실질에 따라 증권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음에도 일부 조각투자 사업자는 증권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자본시장법에 마련된 증권의 발행과 유통 관련 규제를 준수하지 않은 채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당국은 조각투자 상품의 투자자가 얻는 권리가 채무증권·지분증권·수익증권·투자계약증권·파생결합증권·증권예탁증권 등 6가지 유형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개별적으로 검토한다. 특히 투자계약증권은 자본시장법의 포괄주의 규제원칙에 기반한 개념으로서 그 적용범위가 폭넓게 인정될 수 있어 이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다. 조각투자 상품의 증권성 여부를 판단할 때는 이용약관 외에도 조각투자대상의 관리와 운용방법, 수수료·보수 등 각종 명목의 비용 징수와 수익배분의 내용, 광고의 내용, 여타 약정 등 해당 조각투자 상품과 관련한 제반 사정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사안별로 판단한다. 기존 규제를 의도적으로 우회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는 자본시장법의 규제 취지와 일반 투자자들의 사기 피해 가능성을 감안해 적극적으로 해석, 적용할 방침이다. 조각투자 상품의 증권성 판단 결과 증권에 해당하는 경우 조각투자 사업자는 현행 자본시장법의 규제를 모두 준수하면서 조각투자 증권을 발행·유통해야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가이드라인이 조각투자에 대한 법규 적용의 예측가능성을 높여 위법 행위 발생을 예방하고, 충실한 투자자 보호를 토대로 한 건전한 시장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28 14:55:3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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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고객과 함께하는 ‘IBK녹색챌린지’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ESG경영에 맞춰 고객과 함께하는 'IBK녹색챌린지' 이벤트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녹색챌린지' 이벤트는 ESG활동을 실천하는 챌린지를 수행하면 마일리지를 부여해 친환경 경품 등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적립한 마일리지로 '나만의 나무'를 키우며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얻게 하는 등 고객과 함께하는 ESG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i-ONE Bank(개인) 내 녹색챌린지 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챌린지 서약 후 금융(IBK제로페이 결제, 비대면적금 가입), 소비(ESG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활동(녹색활동 서약, 녹색활동 SNS인증) 등 3개 카테고리에 맞춰 ESG과제를 수행하면 마일리지 적립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챌린지 참여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제로웨이스트 키트(친환경 안심 설거지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7명에게 친환경 음식물처리기와 50마일리지 이상 달성한 3명에게 저탄소 전기자전거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일상 생활속에 ESG 문화가 자리 잡히도록 고객 참여형 챌린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28 08:13:2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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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경기도내 금융취약계층 지원 협약

/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는 경기도·경기복지재단과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내달부터 경기도 내 금융취약계층의 신용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과 함께 신용·금융교육 등을 제공하게 된다. 신복위의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신용·금융교육은 크게 '경기극저신용대출 이용자 교육'과 '찾아가는 교육'으로 나눠 진행한다. 경기극저신용대출 이용자 교육은 내달부터 시행되며, 대출신청자 1만9천명을 대상으로 신용·부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합리적 소비와 저축, 신용관리법, 금융사기 피해 예방 등을 주제로 온라인을 통해 제공한다. 경기극저신용대출은 신용점수가 낮아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수 없는 만 19세 이상 저신용 경기도민에게 심사를 거쳐 5년 만기 연 1% 저금리로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하는 경기도 자체사업이다. 찾아가는 교육은 도내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19개소와 연계해 초중고·대학교, 복지단체 등에 신용교육 전문강사가 직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연 신복위 위원장은 "금융취약계층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기 위해서는 금융지원과 함께 신용·금융교육이 필요하다"며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와 함께 금융취약계층의 재기를 지원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개인채무조정 연계 지원과 양질의 신용·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27 17:06:0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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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선제 대응 통해 고위험 사이버공격 감소

Log4Shell과 Spring4Shell 등 고위험 해킹 공격이 감소하고 있다./금융보안원 금융보안원은 금융분야 사이버위협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 결과 고위험 해킹 공격이 감소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말부터 금융권에 대한 공격시도를 보인 '로그4쉘(Log4Sheel)' 공격탐지건수가 지난달부터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535만건에 달했던 탐지건수는 올해 3월 382만건으로 153만건(28.5%) 감소했고 현재 152만건으로 집계됐다. 로그4쉘이란 로그4j라는 프로그램에서 발견된 보안취약점이다. 무료 오픈 소스여서 애플과 아마존 같은 주요 기관과 정부기관이 쓰고 있다. 보안에 뚫리면 공격자가 원하는 명령을 실행할 수 있어 '역사상 최약의 취약점'으로 불렸다. 전화 가로채기 등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에 이용되는 피싱사이트와 보이스피싱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은 2019년부터 매년 감소 추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0년부터 보이스피싱 피해자 수 및 피해금액 역시 줄고 있다. 금융보안원은 진화하는 사이버위협을 모니터링 하기 위해 금융보안관제 체계를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금융권 전반의 침해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실전 방식의 대응훈련도 195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벌일 방침이다. 금융보안원 관계자는 "앞으로 금융 마이데이터 사업자, 오픈뱅킹 이용 핀테크 사업자 등 신규 금융서비스 제공 회사에도 금융 사이버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27 17:05:5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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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美 증시 하락…비트코인 4900만원 붕괴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하락하면서 4900만원대가 붕괴됐다./뉴시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하루만에 4900만원대가 붕괴됐다. 미국증시의 하락과 긴축정책의 압박으로 투자심리가 하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27일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4시1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33%(65만7000원) 하락한 489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0.63%(2만3000원) 상승한 363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전날까지만 하더라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인수로 5100만원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간밤 미국증시의 급락과 미국의 긴축정책과 더불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 등으로 투자심리가 잔뜩 위축된 것이 가상화폐 시세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지수는 2.38%, S&P500은 2.81%, 나스닥은 3.95% 각각 급락했다. 한편 이날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21점으로 '극도의 두려움(Extreme Fear)'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27점·두려움)보다 투심이 하락한 수치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27 16:06:2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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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LS그룹과 ESG 확산 전략적 파트너십

27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신한은행-LS그룹 전략적 업무 협약식'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과 LS그룹 구자은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은 LS그룹과 ESG 경영문화 확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은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옥동 은행장과 LS그룹 구자은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금융지원을 통해 양사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으로는 ▲LS그룹 계열사의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금융지원 ▲미래사업 발굴을 위한 투자 및 M&A 금융지원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업 및 양사 공동마케팅 ▲상생예금, 상생보증 협약을 통한 협력기업 같이성장 생태계 구축 등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신한금융그룹이 금융그룹 중 최초로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를 선포하고 고객사들의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체결돼 LS그룹의 친환경 사업 추진 의지와 함께 양사가 ESG경영을 통한 동반 성장을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은 "친환경 생태계 조성과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에 힘을 모으는 이번 협약은 신한은행과 고객사가 함께하는 ESG경영 실천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향후 LS그룹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에 ESG경영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데 금융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27 15:05:5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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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13개 회계법인 감리 결과 공개

회계법인 품질관리 감리 결과 분류별 평균 지적건수./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삼일회계법인 등 13개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실태를 감리한 결과 업체당 평균 13.9건을 지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20일 의결한 회계법인의 품질관리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감리 결과 개선권고사항의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사항은 상장회사 감사인으로 등록된 40개 회계법인 중 삼일회계법인, 한영회계법인 등 13개 회계법인에 대한 개선권고사항이다. 해당 회계법인은 지난해 10월 말 기준으로 감사인 지정군에 따라 가군 2개, 나군 4개, 다군 5개, 라군 2개로 분류된다. 감리 지적현황을 보면 가군 회계법인의 평균 지적 건수는 5건으로, 품질관리제도가 상대적으로 잘 구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관리 체계가 마련돼 있으며 해외 대형 제휴법인이 구축한 품질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가군을 제외한 기타 대상군의 평균 지적 건수는 나군 14.0건, 다군 평균 16.4건, 라군 16.5건 등으로 전체 회계법인 평균 지적건수를 상회했다. 품질관리 구성요소별로 보면 평균 지적 건수는 업무의 수행(3.2건, 22.7%), 인적자원(2.9건, 21.0%), 윤리적 요구사항(2.3건, 16.6%) 등에서 주로 많았다. 증선위는 매년 순차적으로 실시하는 품질관리 감리 결과 개선권고사항을 그 다음해에 일괄 공개할 예정이다. 증선위 관계자는 "개선권고사항 공개를 통해 회계법인 품질관리 업무의 실질적인 개선을 적극 유도하고 기업 및 투자자 등은 감사인에 대한 평가·선택의 의사결정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27 15:04:5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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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한중경제협력포럼과 업무협약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제8회 한중경제협력포럼 선포식에서 한중민간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오른쪽 세번째)와 신한은행 최익성 기업부문장(네번째), 한중경제협력포럼 지영모 회장(다섯번째)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한중경제협력포럼과 한국-중국간 민간부문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양국기업의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은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최익성 신한은행 기업부문장, 지영모 한중포럼 회장 등 한중 경제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8회 한중경제협력포럼 선포식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한-중 투자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 ▲양 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기회 발굴 및 고객 솔루션 제공 ▲국내외 투자 관련 정기세미나 및 IR 공동 개최 협력 등 한중 민간부문 경제협력체계를 강화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의 글로벌 경쟁력과 기업금융 노하우를 한중경제협력포럼의 네트워크와 접목해 한국, 중국기업에 대한 해외진출 및 금융지원을 통한 민간부문 한중 경제 교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한중경제협력포럼의 장점을 활용한다면 양국 기업의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고 종합적인 금융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은행으로서 한국과 중국간 경제협력에 이바지하고 민간경제협력 분야의 선두주자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27 15:00:1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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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합류한 고팍스…고객신뢰·거래량 회복 최우선 과제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오는 28일 원화마켓을 오픈한다./고팍스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오는 28일부터 원화마켓을 오픈한다. 기존 4대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보다 늦게 합류한 고팍스는 경쟁을 위해 고객신뢰와 거래량 회복이 최우선 과제로 꼽히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고팍스는 오는 2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원화마켓을 재개한다. 고팍스는 작년 9월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접수했지만 일반은행에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발급 확인'을 받지 못해 기존 4대 거래소보다 6개월가량 늦게 오픈하는 것이다. 고팍스의 투자자들은 본인 명의의 전북은행 실명확인 입출금계좌를 통해 원화예치금을 반환 받을 수 있다. 고팍스는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 적용 전에는 누적가입자 수가 80만명에 육박했고 누적거래액만 36조원을 기록한 국내 3~4위 거래소였다. 다만 시장에서는 늦게 합류한 고팍스가 시장점유율에서 경쟁력 보일지 의문을 가지고 있다. 이미 기존 4대 거래소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고 독보적 1등인 업비트가 80%에 가까운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코빗(18%), 코인원 (2%) 코빗 (0.8%)의 시장점유율 경쟁도 치열한 상태다. 거래수수료만 보더라도 고팍스는 경쟁력에서 밀리고 있다. 현재 가상거래소별 수수료를 살펴보면 업비트 0.05%, 빗썸 0.25% 코인원 0.20%, 코빗 0.15%. 고팍스 0.20%의 수수료를 받고 있다. 업비트는 업계 최저수수료라는 메리트가 있고, 빗썸의 경우 0.25%로 국내 주요 거래소 중 가장 높은 수수료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쿠폰 적용으로 큰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코빗은 '마이너스 수수료'체계를 선보이면서 오히려 투자자들에게 수수료를 돌려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고팍스가 점유율을 뺐어오기는 쉽지 않아 경쟁 거래소와 차별화된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가상거래소 관계자는 "5대 거래소 체제가 되면서 기존 거래소들도 고객 지키기에 돌입하고 있다"며 "고팍스가 경쟁에 이기기 위해서는 기존 거래소가 하지 않은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고팍스는 '신뢰'라는 무기로 고객 유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고팍스에선 설립 이후 해킹 등 크고 작은 보안 관련 사고와 관련해 단 한 건의 잡음도 없었다. 임직원 대상으로 자금세탁 방지 교육과 신원확인 체계를 철저히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DCG(디지털커런시그룹)'의 전략적 투자 유치와 지난 2월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 받아 기업 가치와 실탄이 규모가 늘어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다. 단기적으로 거래량을 회복할 수는 없겠지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웹이나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 중에 있어 기술적인 부분에서 호응을 얻는다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고있다. 이준행 고팍스 대표는 "앞으로 특금법에 따른 자금세탁 방지 등 의무 이행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합리적인 수수료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업계 내 공정한 경쟁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27 14:02:1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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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머니그램과 협업 68개국 해외송금

/케이뱅크 케이뱅크는 세계 최대 송금업체 머니그램(MoneyGram)과 협력해 '머니그램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머니그램 해외송금'은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전 세계 68개국(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에 실시간으로 송금할 수 있는 해외송금 서비스다. 수취 국가의 사정에 따라 소요 시간이 상이할 수 있다. 머니그램은 미국의 자금 이체 기업으로 전 세계 전용 송금망을 갖추고 있다. 현지 은행 계좌가 없더라도 받는 사람의 이름을 입력하면 보낼 수 있다. 전 세계 머니그램 제휴처에서 머니그램 거래번호로 방문 수령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기로 해외 체류 중인 해외 유학생, 여행객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령 방식도 머니그램 해외 현지 제휴처에서 현금으로 받거나 계좌로 받는 방식 등 선택 가능하다. 미국 달러(USD), 유럽 유로화(EUR), 일본 엔화(JPY) 등을 포함한 45개국 통화로 송금할 수 있다. 수수료는 송금 금액과 관계없이 4달러로 고객의 비용 부담을 낮췄다. 이로써 케이뱅크 해외송금 서비스는 기존의 '해외계좌송금' 서비스와 '머니그램 해외송금' 두 가지로 운영된다. '해외계좌송금' 서비스는 미국, 호주, 유럽 등 18개국에 11개 통화로 송금이 가능하다. 24시간, 365일 이용할 수 있으며 송금기간은 약 2일에서 최대 5일 소요되며 현지 계좌 정보가 필요하다. 송금 받는 사람이 직접 계좌정보를 입력하는 간편 서비스를 제공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전 세계 여러 국가로 더욱 편리하게 해외송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앞으로 이용 고객에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27 11:26:39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