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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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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코리아, ‘뉴 미니 쿠퍼 C 5-도어’ 국내 공식 출시

미니코리아가 '뉴 미니 쿠퍼 C 5-도어'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미니 쿠퍼 5-도어는 3-도어 모델 대비 70㎜ 긴 휠베이스를 갖춰 한층 넓은 실내 공간과 향상된 2열 편의성과 기본 275ℓ에서 최대 925L까지 확장되는 트렁크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뉴 미니 쿠퍼 C 5-도어는 공간적인 혜택 및 향상된 편의성과 편의사양을 합리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에센셜'과 '클래식' 두 가지 트림으로 선보여 고객 선택지를 확장했다. 뉴 미니 쿠퍼 C 5-도어 에센셜 트림은 미니의 헤리티지가 담긴 참신한 디자인과 핵심 기능 및 사양을 충실하게 제공하는 기본형 모델이다. 외관은 지붕과 사이드미러 캡을 차체 색상으로 마감해 통일감을 줬으며 검은 윤곽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17인치 그레이 경량 알루미늄 합금 휠을 적용해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실내의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의 마감재는 내구성이 우수한 열가소성 폴리올레핀(TPO)을 사용했으며 직물 소재의 스포츠 시트와 2-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장착해 간결한 매력을 더했다. 2-존 에어 컨디셔닝과 무선 충전 패드도 기본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뉴 미니 쿠퍼 C 5-도어 클래식 트림은 미니 특유의 개성을 강조한 스타일에 한층 높은 편의성과 고급감이 담긴 모델이다. 외관은 지붕과 사이드미러 캡을 흰색으로 마감해 차체 색상과 산뜻한 대비를 이룬다. 17인치 투톤 경량 알루미늄 합금 휠을 적용해 경쾌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실내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에는 포근한 감각의 재활용 직물 마감재를 사용했으며 인조가죽 및 직물 소재의 스포츠 시트와 직물 스트랩이 적용된 3-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탑재해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뉴 미니 쿠퍼 C 5-도어의 대시보드 중앙에는 삼성 디스플레이와 협업한 직경 240㎜ 원형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시인성과 조작성이 모두 우수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직관적 인터페이스로 구성돼 손쉽게 차량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뉴 미니 쿠퍼 C 5-도어에는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발휘하는 미니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스텝트로닉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됐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8초 만에 가속한다. 한편, 뉴 미니 쿠퍼C 5도어의 국내 판매 가격은 에센셜 3820만원 클래식 4310만원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25 15:28:2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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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사장, "한종희 부회장 애도…美 현지 생산 확대"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25일 별세한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조주완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한 부회장에 대해 "한국의 전자 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고 지난 37년간 회사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도 많은 기여를 하신 분"이라며 "참 아쉽게 생각하고 한 부회장님께, 또 삼성전자 여러분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해서는 미국의 관세 리스크에 대응해 현지 생산 물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조 사장은 "(관세)발효가 되면 지체 없이 바로 할 수 있도록 '플레이북'을 만들어 준비를 해 놓은 상태"라며 "미국 테네시 공장에 세탁기나 냉장고, 오븐 생산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놨다"고 말했다. 이어 "멕시코에 관세가 부과되면 한국, 베트남 등에서 직접 미국으로 수출하는 방법을 우선 고려한 뒤, 관세 부과 대상 국가가 확대하면 미국에서 직접 생산할 준비까지 마쳤다"며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부지 정비 작업 등을 이미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는 26일 방한하는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 만남에 대해서는 "(나델라와) 만나서 어느정도 구체적인 협업을 해야할지 아직은 모르지만 AI(인공지능) 에이전트 공동 개발과 MS 데이터센터에 LG전자 칠러가 들어가는 것은 확정됐다"며 "어느 정도로 들어갈지는 구체적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25 15:09:2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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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사장, "유망 지역에서 성장 가속화 추진"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부터 기존 성장전략에 '지역'이라는 전략의 축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지역에서의 성장 가속화를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주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주를 포함한 전 이해관계자에게 개방됐다. 조주완 사장은 "지난해 최대 매출 등 견조한 경영성과를 기록한 데에는 B2B, 논하드웨어, D2C 등의 '질적 성장'이 크게 기여했다"며 "질적 성장 영역이 전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42%로 3년 전인 2021년과 비교해 13%포인트 늘어났고 영업이익의 비중은 71%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2030년 질적 성장 영역의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수요와 가격 변동성이 낮고 고객 관계 기반의 확장성을 갖춘 B2B에 역량을 집중하고 수익을 지속 창출하는 순환형 모델의 논하드웨어 사업을 확대하며 사업의 구조적 건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전사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노력을 지속해 나가면서 지경학적 변화 대응 차원에서 잠재력이 높은 지역에서 성장기회를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조 사장은 "기존 사업의 성장 극대화를 통해 미래 성장 재원을 확보하고 기존 홈 중심 사업에서 모빌리티, 커머셜 등 B2B 영역으로 확장하는 전략과 수많은 디바이스를 플랫폼화 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반적 기조는 유지할 계획"이라며 "올해부터는 기존 성장전략에 '지역'이라는 전략의 축을 더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지역에서의 성장 가속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아시아,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등 '글로벌 사우스'로 대표되는 신흥시장의 성장 잠재력과 사업기회 발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중동 지역으로 수많은 IT 기업이 모이고 있고 아시아 지역에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한 것이다. 인도 역시 글로벌 사우스의 대표 지역이다. LG전자는 지난 28년간 구축해 온 현지 사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인도 특화 라인업, 생산·서비스·연구개발(R&D) 인프라 강화 등을 추진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해서는 미국의 관세 리스크에 대응해 현지 생산 물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조 사장은 "(관세)발효가 되면 지체 없이 바로 할 수 있도록 '플레이북'을 만들어 준비를 해 놓은 상태"라며 "멕시코에 관세가 부과되면 한국, 베트남 등에서 직접 미국으로 수출하는 방법을 우선 고려한 뒤, 관세 부과 대상 국가가 확대하면 미국에서 직접 생산할 준비까지 마쳤다"고 말했다. 각 사업을 총괄하는 사업본부장들 역시 전사 전략방향에 맞춰 사업본부에서 추진 중인 전략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HS사업본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생활가전 사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빌트인, 부품 등 B2B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 사업은 해외로 적극 확대하고 AI 홈 솔루션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MS사업본부는 TV, 사이니지, 모니터 등 디스플레이 기반 사업을 총괄하며 시너지를 강화하고 webOS를 축으로 하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VS사업본부는 SDV(소프트웨어로 하드웨어 제어, 관리하는 자동차) 전환에 주력하는 동시에 수익성 기반의 내실 있는 사업 운영에 집중한다. 신설 ES(에코솔루션)사업본부는 가정용 및 상업용 에어컨 분야에서 성장을 가속화하고 AI 데이터센터, 원전 등 산업용 난방·환기·냉방(HVAC) 사업 기회 확보에 역량을 집중해 전사 B2B 사업의 핵심 축으로 성장해 간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는 안건인 재무제표 승인건을 비롯, 정관 변경 ,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은 원안대로 승인됐다.

2025-03-25 15:01:3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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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이상민 신임 대표이사 선임..."고객 다변화할 것"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상민 SKIET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SKIET 제6기 주주총회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진행됐다. 이상민 사내이사 선임, 안진호 사외이사 선임, 2025년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SK이노베이션 연구원을 시작으로 사업개발과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기술 전문가다. 특히 SK엔무브 그린성장개발실장을 역임하며 전기차용 윤활유 등 신사업을 단시간 내 안착시켜 전문성과 사업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이 대표는 "SKIET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라며 "특히 고객 중심 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아 글로벌 고객 다변화 전략의 성과를 창출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진호 사외이사 선임의 건도 통과됐다. SKIET는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로 소재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와 연구 경험을 갖춘 안진호 사외이사를 재선임해 이사회에 전문성을 더했다 SKIET는 이날 영업보고에서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배터리 기업들 사이에서 비중국산 소재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이점 속에서 차별적인 원가 경쟁력 확보와 기술 역량 강화로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달 2900억원 규모의 분리막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다양한 국내외 고객사들과 신규 공급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25 14:29:1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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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JAL과 '재팬 익스플로러 패스' 판매 협업

이스타항공이 일본항공(JAL)과 함께 '재팬 익스플로러 패스' 판매를 위한 협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재팬 익스플로러 패스는 일본항공이 판매하는 '일본 국내선 전용 항공권'이다. 한국-일본 왕복항공권을 소지하고 있고 거주지가 일본이 아닌 사람이라면 118개의 일본 국내선 항공 이용권을 경제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재팬 익스플로러 패스의 가격은 편도 기준 ▲단거리 노선 7700엔 ▲중거리 노선 1만1000엔 ▲장거리 노선 1만4300엔부터며 공항이용료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거리별 해당 노선과 구매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과 일본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 및 공식 채널을 통해 재팬 익스플로러 패스를 홍보하고 판매로 이어지도록 일본항공과 공동 협업한다. 자사 다구간 여정 이용도 적극 독려하며 일본 여행객들의 도시 간 자유로운 여행과 이동 편의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은 일본항공과의 협업을 기념해 이날부터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스타항공 일본 다구간 항공권과 JEP를 모두 예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이스타항공 위탁수하물 무료 혜택, 수하물 우선 수취 혜택, 일본항공 모형 비행기, 카페 상품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응모 방법 및 자세한 설명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최근에는 대도시와 소도시를 넘나들며 다양한 유형으로 일본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일본항공과의 공동 프로모션으로 많은 분들이 더욱 다양한 형태로 편리하게 일본 여행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25 14:05:0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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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피드메이트, K-BPI 자동차관리 '23년 연속 1위' 선정

스피드메이트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업군별 브랜드 평가인 K-BPI에서 2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자동차 종합 관리 기업으로서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인했다. SK스피드메이트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자동차 관리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스피드메이트는 이번 수상으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자동차 관리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지게 됐다. 스피드메이트는 자동차 경정비, 긴급 출동 서비스, 타이어와 수입차 부품 유통 등 차량 관리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580여개 매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정비와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모빌리티 생활의 동반자로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지난해 9월에는 SK네트웍스로부터 물적분할해 'SK스피드메이트'라는 신설 법인으로 독립함으로써 사업 혁신 속도를 더욱 높이고 'AI 데이터 기업'으로의 진화를 추진하고 있다. 스피드메이트는 AI 연계의 첫 단추로 독일의 자동차 데이터 전문 회사인 DAT의 AI 자동 견적 시스템을 포함한 솔루션들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스피드메이트의 수입차 통합 플랫폼 '허클베리 프로'의 기능을 한층 고도화함으로써 경정비뿐만 아니라 사고차 수리와 같은 중정비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선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한 고객 서비스도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수도권 일부 매장에서 시행했던 '별빛 정비'를 올해는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별빛 정비'는 평일 일과 시간 중 차량 정비가 어려운 직장인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오후 10시까지 차량 정비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한 일부 차종에 한정됐던 수입차 멤버십을 전 차종으로 확장하는 개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제조사의 보증이 종료된 수입차들에게 단비 같은 존재였던 스피드메이트 수입차 멤버십을 더 많은 고객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스피드메이트는 별빛 정비와 같은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는 동시에 AI 데이터 기업으로 진화를 추진하고 약 30년 간 축적해온 정비 데이터에 AI를 적용해 효율성과 사업 경쟁력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SK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K-BPI 2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AI 데이터 기업으로서의 역량 확보를 통해 자동차 관리 업계를 선도하고 미래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25 11:08:5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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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신입승무원 서울식물원서 '줍깅' 캠페인 진행

에어프레미아가 본사가 위치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서울식물원 일대의 청정환경 보존활동에 나섰다. 에어프레미아는 24일 본격적인 봄 나들이철을 맞아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 일대에서 '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줍깅은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으로 건강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현재 입과 교육중인 신입 객실승무원과 봉사활동을 자원한 선배 승무원 40여명이 팀을 구성해 서울식물원 일대에서 친환경 가치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고, 회사 생활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신규 입사한 승무원을 대상으로 항공 승무원이 갖춰야 할 배려와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줍깅 등 사회공헌활동이나 회사홍보체험 프로그램을 입사교육과정에 새롭게 포함시켰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에어프레미아 문지오 신입 승무원은 "동료들과 함께 줍깅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소속감은 물론, 개개인의 작은 행동 하나가 환경보호의 실천임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를 위해 작은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24 16:02:5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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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의 땅따먹기 지분 매입 행보…경영권 분쟁 위한 포석?

대한전선의 모 회사 호반그룹이 LS전선의 모 회사 LS그룹(LS) 지분을 매입하면서 경영권 분쟁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호반그룹(호반)측은 단순투자 목적이라고 밝혔지만 LS전선과 대한전선 간 특허기술 다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향후 LS의 경영안정성을 흔들려 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호반은 최근 LS의 지분을 약 3% 미만으로 매입했다. 호반이 확보한 지분은 5% 미만이기 때문에 공시 대상은 아니다. 호반측은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업계에서는 이번 지분 매입은 대한전선과 LS전선의 특허침해 소송, 해저케이블 기술 유출 의혹 등과 무관치 않다고 분석하고 있다. 상법상 특정기업의 지분을 3% 이상 확보하면 ▲주주총회 소집 청구 ▲주주제안 ▲회계장부 열람권 ▲이사·감사 해임청구 등을 행사 할 수 있다. 최근 국회에서 이사 충실 의무 범위를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이 통과된 만큼 호반이 추가 지분 확보 시 소수 지분만으로 LS그룹에 대한 압박이 가능하다. 호반의 뜬금없는 지분 매입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2년 호반건설은 대한항공의 최대주주인 한진칼 지분 17.43%를 6839억원에 인수했다. 당시도 호반 측은 '단순 투자'라고 선을 그었지만 한진칼이 사모투자펀드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었다는 점에서 경영권 개입 의도가 숨어 있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현재 LS의 가족 및 특수관계인 지분 합계는 32.1%다. 가문별로는 구태회가(家) 11.1%, 구평회가 15.3%, 구두회가 5.6%로 절대적인 지배력은 높지 않은 상황이다. 호반이 지난해 주주명부 폐쇄(12월 20일) 전 LS 지분을 3% 매입했을 경우 오는 27일 LS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 할 수 있지만 지난 1월 말까지 LS 주주명부에 호반그룹 계열사가 없던 것으로 파악 돼 이번 만큼은 조용히 지나 갈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LS가 적극 대응에 나서는 시점을 LS전선과 대한전선 간 해저케이블 설계도 유출 관련 경찰의 수사 결과가 나온 직후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경찰은 대한전선이 LS전선의 해저용·장거리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기술과 관련된 LS전선의 해저케이블 공장 설계 노하우가 담긴 레이아웃을 부정하게 입수했다는 의혹을 대상으로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 LS전선의 강원도 동해 해저케이블 1~4공장을 설계한 가운건축이 대한전선의 충남 당진 해저케이블 공장 설계를 맡으며 주요 설계 노하우가 유출됐는지 여부가 핵심 쟁점이다. 경찰은 이르면 상반기 중으로 수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양사는 전력 배전에 사용되는 부스덕트용 조인트 키트 제품의 특허권을 두고도 갈등을 벌이고 있지만 이는 직접적인 피해를 미치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해저케이블 수사 결과 후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메리츠증권 장재혁 연구원은 "호반그룹의 단순 재무적 투자 또는 특허소송 및 분쟁 대응을 위한 전략적 움직임일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며 "LS그룹 경영 구도에 영향을 미치려는 포석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LS 고위 관계자는 "전선업계가 호황인 것은 맞지만 경쟁사 지분 매입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기 때문에 경영권 개입을 통해 법적 분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것으로 밖에 해석이 안된다"고 비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24 15:55:0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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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베스트 하이브리드 챌린지’ 이벤트 진행

혼다코리아가 지난 22일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에서 고객 대상 특별 시승이자 혼다 하이브리드 연비 경연 이벤트인 '베스트 하이브리드 챌린지(Best Hybrid Challenge)'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혼다 하이브리드의 뛰어난 연비효율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고객이 직접 체험해보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 행사로 마련됐다.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 이용 고객 및 시승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52명의 고객이 참석했으며,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CR-V 하이브리드 2WD 2개 차종으로 연비 챌린지가 진행됐다. 더 고를 기점으로 편도 30분 거리를 왕복해 연비를 테스트하는 참가 고객들 간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으며 차종별 평균 연비가 어코드 하이브리드 22.7km/L, CR-V 하이브리드 20.8km/L에 달하는 등 공인 연비를 크게 상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한 참가자는 "얼마 전 카페 더 고에서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는데 이번 연비 챌린지 이벤트에도 참여해보니 운전하는 재미와 연비효율이 양립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종별 가장 높은 연비를 기록한 1등부터 3등은 오는 26일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1등에게는 혼다 하이브리드 차량 1박2일 시승권, 2등은 혼다 하이브리드 차량 24시간 시승권, 3등은 5만원 주유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24 15:50:0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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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 여전히 낮아…'매출목표도 낮춘다'

미국발 관세전쟁과 내수부진이 지속되면서 제조기업들의 올해 2분기 체감경기지수 전망치가 여전히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제조업체 2113개사를 대상으로 '2025년 2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전분기(61)대비 18포인트(p)상승한 '79'로 집계됐으나 기준치(100)에는 크게 못 미쳤다. BSI는 지수가 100이상이면 해당 분기의 체감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이하면 그 반대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71), 중견기업(83), 중소기업(79) 모두 지수가 기준치를 밑돌았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노출도가 높아 관세 등 대외 정책 변화에 민감한 대기업의 체감경기지수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트럼프정부 관세정책이 가시화되면서 철강, 자동차 등 직접 영향권에 있는 업종에서도 2분기 전망치가 기준치(100)를 넘지 못했다. 철강(59)의 경우 전방산업 침체에 따른 수요부진이 누적된 상황에서 관세 인상, 저가덤핑 등 악재가 쌓이며 지수가 2분기 연속 60이하를 기록했다. 자동차(74)업종도 미국·EU 중심 무역장벽 강화, 중국과의 글로벌 경쟁 심화로 수출여건이 악화되며 체감경기가 침체된 흐름을 보였다. 수출의존도가 높아 글로벌 경기에 민감한 반도체(87) 업종의 경우 트럼프 집권 이후 대중국 수출통제가 강화되고 무역정책 불확실성도 지속되며 전망이 악화됐다. 내수산업인 식음료(80) 업종도 원재료가격 상승과 고환율 부담 누적으로 최근 제품가격 인상에 나서는 등 부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화장품(97) 업종은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해제 기대로 인한 대중 수출 회복전망과 함께 올 초 미국, 일본 등으로 수출 호조가 이어지며 선방한 모습을 보였다. 보합세를 기록한 의료정밀(100) 업종 또한 중국의 내수진작책에 따른 미용·의료분야 소비 회복 기대감에 가장 높은 지수를 기록했다. 대내외 불안요인이 지속되면서 올해 매출실적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도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제조기업 10곳 중 4곳(39.7%)이 올해 매출 목표치를 지난해 매출목표 수준보다 낮게 설정했다. 올해 투자 계획의 경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투자목표치를 설정한 기업이 47.4%로 가장 많았다. 또한 기업들은 올해 상반기 사업실적에 영향을 미칠 대내외 리스크로 '내수경기 부진'(59.5%)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40.2%)을 가장 많이 응답했다. 이어 '트럼프發 관세정책'(34.8%)과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21.8%), '고환율기조 지속'(20.5%), '자금조달 및 유동성문제'(12.7%) 등의 답변이 뒤따랐다. 대한상의 김현수 경제정책팀장은 "미국의 관세압박에 대응해 기업들은 협력가능성이 높은 조선, AI, 반도체 등 전략산업에서 투자와 성과 등을 협상카드로 제시하고 정부와 국회는 미국 연방정부를 비롯한 지역의원들과도 외교채널을 구축해 적극 소통에 나서야 한다"며 "내수·투자 활성화를 위한 보다 과감한 인센티브 정책을 실시하고 관세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제조업기반 서비스산업을 적극 육성해 보호무역 기조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24 12:00:1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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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타고 가장 많이 방문한 벚꽃 명소는 '경주 대릉원'

지난해 쏘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벚꽃 명소는 경주 대릉원으로 집계됐다. 쏘카는 이용자들의 정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한 벚꽃 명소를 24일 공개했다. 이번 정차 데이터는 지난해 벚꽃 개화 시기(3~4월) 전국 벚꽃 명소 기준 반경 1km 이내에 30분 이상 6시간 미만 시동을 끄고 정차한 차량 위치를 기반으로 추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벚꽃을 보기 위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경주에 위치한 대릉원이었고, 이어 서울 덕수궁, 일산호수공원, 서울숲공원, 남산공원이 순이었다. 쏘카는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벚꽃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카셰어링, 주차, 자전거를 모두 포함한 '벚꽃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인다. 먼저 카셰어링 대여료 2만2000원 즉시 할인 쿠폰을 이용자 전원에게 지급한다. 쿠폰은 내륙 지방에서 6시간 카셰어링 이용 시 적용 가능하다. 주차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주차료 2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쿠폰은 모두의주차장 앱 내 등록된 제휴주차장에 쓸 수 있다. 벚꽃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쏘카일레클 50%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쿠폰은 10분 초과 이용 시 적용 가능하다. 벚꽃 스페셜 패키지는 오는 4월 13일까지 받을 수 있다. 쏘카 안홍기 서비스성장그룹장은 "본격적인 벚꽃 개화 시즌을 앞두고 벚꽃 나들이에 필요한 이동과 주차, 자전거 라이딩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스페셜 패키지를 마련했다"라며 "쏘카와 함께 전국 벚꽃 명소를 보다 편리하고 여유롭게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24 10:03:49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