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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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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유로머니 주관 '최우수 중기금융 은행상'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지 유로머니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중기금융 은행상'과 '대한민국 최우수 포용금융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올해에만 총 4개의 글로벌 금융전문지(글로벌파이낸스, 유로머니, 아시안뱅커, 아시아머니)로부터 중기금융 분야에서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되며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 중기금융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유로머니는 '중기금융' 분야 시상 사유로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 노력 ▲IBK벤처투자 설립과 IBK창공 확장 등 창업 및 혁신 기업 육성 노력 ▲IBK BOX 등 혁신적 디지털 서비스 제공 ▲중소기업 M&A 시장 조성 역할 수행 ▲중소기업 대상 맞춤형 무료 컨설팅 제공 등 중소기업을 위한 폭넓은 금융·비금융 지원을 높이 평가했다. 이 외에도 기업은행은 '포용금융' 분야도 수상하며 김성태 은행장의 가치금융 철학의 큰 축인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유로머니는 '포용금융' 분야 시상 사유로 ▲외국인 근로자다·문화 가족 대상 역량개발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IBK투게더와 IBK드림윙즈 등 장애인 예술가 육성 지원 ▲IBK희망나래 등 사회적 약자의 실질적 자립 지원 ▲IBK예술로 등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을 통한 기업 시민 역할 수행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한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지원(IBK치료비, 장학금 등) 등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자립 지원을 높이 평가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유로머니로부터 중기금융과 포용금융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치금융 실현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바람직한 영향을 가져오고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22 13:43:1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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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취약계층에 본사 웨딩홀 무료 개방

우리금융그룹은 다음달부터 중구 회현동 본사 4층 웨딩홀을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 WON 웨딩홀'이라고 이름 붙은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취약계층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료예식 패키지 서비스로 ▲웨딩홀 무료대관 ▲예식비 지원 ▲웨딩카 무료지원 등 크게 세 가지 서비스로 구성된다. 우리금융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매월 선정한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 신혼부부 6쌍에게 첫째 주와 셋째 주 일요일에 무료 결혼식을 지원한다. 특히, 우리금융은 노동조합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우리어린이사랑기금에서 예식비 300만원도 지원해 예비 신혼부부의 금전 부담을 덜어준다. 이밖에도 우리금융은 신혼부부의 힘찬 출발을 기원하는 의미로 무료 웨딩카도 마련해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 사회의 주요 관심사인 저출생 위기극복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으로 무료예식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우리금융은 이와 같은 사회공헌과 상생금융을 통해 다 함께 웃을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21 13:04:5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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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현물 ETF 23일 거래…"상승장 이끌 것"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가 오는 23일(현지시간) 시작된다. 시장에서는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가 가상자산 시장에 상승 동력으로 작용해 하반기 상승장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21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 가격은 35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고, 국내거래소에서는 49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지난 8일 2800달러까지 하락하면서 지난 2월19일 이후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소식에 이더리움 가격은 일주일 새 11% 상승했다.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8일(현지시간) 제출 기한 마감일에 맞춰 자산운용사들로부터 S-1(증권신고서) 수정안을 받았다. 제출한 자산운용사는 블랙록을 포함해 피델리티, 반에크, 프랭클린템플턴, 21쉐어스, 그레이스케일 등 6곳이다. SEC는 지난 5월 23일 반에크, 21일 셰어즈, 비트와이즈 등 8개 자산운용사의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19b-4 신청서를 승인했다. 수정된 서류는 해당 자산운용사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상장하기 전 SEC가 요구하는 승인 마지막 단계 중 하나다. 당초 시장에서는 최종 승인이 이르면 이달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는데, 오는 23일(현지시각) 거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증권거래소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는 지난 20일 자사 웹사이트 '신규 상장(New Listings)' 목록에 5곳의 자산운용사가 오는 23일부터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규 등록을 앞둔 5곳은 21쉐어스(21Shares), 피델리티(Fidelity),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 인베스코(Invesco), 반에크(VanEck)의 투자 상품이다. 블랙록은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옵션거래소는 신규 상장 공지사항을 통해 "미국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오는23일부터 신규 발행물로 거래를 시작할 것임을 발표해 기쁘다"라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에 따른 이더리움 가치 상승과 가상자산시장의 상승세 주도를 기대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 대비 낮은 마켓뎁스(매수·매도 거래량)와 거래소 보유량 등으로 인해 공급 충격이 발생해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이더리움의 상당 부분은 스테이킹, 브리지, 스마트 컨트랙트 등에 묶여 있기 때문에 기관유입 시 높은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이더리움 ETF 자금 유입 전망' 보고서를 통해 미국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가 시작되면 1년 동안 36억달러(약 4조9000억원)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비트코인 현물 ETF는 거래 첫 3주 동안 66억달러의 자금이 유입됐고, 상반기 기준 331억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이기간 비트코인 가격은 해외거래소에서 7만3000달러, 국내거래소에서는 1억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이더리움 현물 ETF가 출시되면 더 큰 폭의 상승랠리가 발생할 것"이라며 "미국 대선은 단기성 이벤트에 불과해 시장 주도는 이더리움이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21 12:59:5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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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당 대표 제주경선 이재명 82% 압승… 김두관 15% 김지수 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0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제주 경선에서 80%가 넘는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다. 이 후보는 이날 제주시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첫 지역순회 경선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82.50%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김두관 후보가 15.01%로 뒤를 이었고, 김지수 후보는 2.49%를 기록했다. 총 8명이 맞붙은 최고위원 제주 경선에서는 정봉주 후보가 19.06%로 가장 높은 득표율을 얻었다. 전현희(15.78%), 김민석(13.18%), 김병주(13.08%), 한준호(12.09%), 이언주(12.0%), 강선우(7.81%), 민형배(7.01%) 순으로 집계됐다. 민주당 선관위는 전날부터 이틀간 제주 지역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 먹사니즘이야말로 바로 우리의 가장 강력한 정치이념이어야 한다"며 "수많은 문제 중에서도 먹고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고 민생의 기초는 경제"라고 말했다. 반면 김 후보는 "(지금 민주당은) 제왕적 총재 1인 정당으로 당내 언로가 막히고 토론과 대화는 실종됐다"며 "민주당의 김대중, 노무현 정신인 다양성과 역동성 그리고 민주주의, 민주화 DNA가 훼손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들은 이날 제주·인천을 시작으로 오는 21일 강원·대구·경북, 27일 울산·부산·경남, 28일 충남·충북, 8월 3일 전북, 8월 4일 광주·전남, 8월 10일 경기, 8월 11일 대전·세종, 8월 17일 서울까지 총 15차례의 지역 순회 경선을 벌인다. 전당대회 본선 투표 반영 비율은 대의원 14%, 권리당원 56%,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다. 각 지역 경선에서는 후보 정견 발표 직후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를 즉시 공개한다. 나머지 권리당원 ARS 투표 결과와 대의원 투표(온라인), 국민 여론조사 결과 등은 8·18 전당대회에서 합산해 발표한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20 14:47:1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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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참가’ 한국 선수단 본진, 프랑스 파리 출국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20일 대한체육회 본부 임원(18명), 탁구 대표팀(10명), 펜싱 대표팀(20명) 등 총 48명으로 구성된 올림픽 선수단 본진은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파리행 비행기 탑승을 위해 출국장을 빠져나갔다. 파리 현지에 도착한 뒤 본부 임원과 탁구 선수단은 올림픽 선수촌으로 향하고, 펜싱 선수단은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마련된 사전훈련캠프 겸 급식 지원센터인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에 입촌한다. 일찍 경기를 치르는 선수들은 이미 파리에 입성한 가운데 아티스틱스위밍(22일), 경보(24일), 다이빙·태권도·승마(25일) 선수단이 차례로 출국해 선수단에 합류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은 총 21개 종목 260명(선수 143명, 경기 임원 90명, 본부 임원 27명)이다. 당초 22개 종목 선수 144명, 총 262명이었으나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올림픽 테니스 출전권을 획득한 권순우가 출국을 앞두고 지난 17일 발목 부상으로 불참하게 되면서 인원이 줄었다. 다만 스케이트보드 조현주가 예비 선수로 지명돼 본선 엔트리에서 부상 등으로 결원이 생길 시 극적으로 출전권을 얻을 수 있어서 선수단 최종 인원은 추후 바뀔 수 있다. 출국에 앞서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은 "기대도 되고, 염려도 된다. 기후라든지 여러 환경에서 염려되는 부분은 분명히 있다"며 "국민께서 많은 성원을 보내주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쳐서 국민 여러분께 이번 여름 즐거움을 드릴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메달 목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자제하면서도 애초 발표한 목표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회장은 "올림픽은 예측이 불가능하다. 그래도 좀 더 나은 성과를 이룰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며 출발한다"며 "무엇보다 우리 선수들에게 필요한 것은 성원이다. 많이 응원하고 격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강선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은 금메달 기대 종목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정 단장은 "양궁에서 3개 정도를 목표로 하고, 5개 전 종목에서 다 (금메달이) 나오면 좋겠다. 여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과 개인전도 괜찮다. 수영도 상당히 기대한다"며 "의외로 사격이나 스포츠클라이밍에서도 충분히 메달이 나올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번 파리 올림픽은 '저탄소'를 표방해 선수촌에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무더위와 싸움이 컨디션 조절의 변수로 등장했다. 정 단장은 "폭염과 시차 적응이 문제다. 컨디션이 상당히 중요한 만큼 전혀 문제가 없게끔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우리 선수단은 프랑스 파리 인근 퐁텐블로 프랑스국가방위스포츠센터(CNSD)에 '팀 코리아 파리 플랫폼'을 마련했다. 훈련센터와 급식센터를 아울러 최대한 진천선수촌과 비슷한 환경으로 조성한 이곳은 경기 출전을 앞둔 선수의 현지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 단장은 "우리 캠프를 차렸던 런던 올림픽은 해외에서 열린 대회 최고 성적인 5위를 했다"며 "음식과 훈련 환경 등 모든 준비가 돼 있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20 12:49:5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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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홍명보 감독 선임 논란' 대한축구협회 감사 착수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홍명보 남자 축구 국가대표 감독 선임 파문을 놓고 대한축구협회를 감사하기로 확정했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문체부 이정우 체육국장은 전날 전화 통화에서 "축구협회에 대한 기초 조사를 진행했고 문제점이 발견돼 감사로 전환하게 됐다"며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과 축구협회의 재정 및 운영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볼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문제점이 기초 조사를 통해 명확하게 드러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국장은 "우리의 예산이 들어가니, 예산 집행 등이 부적절한지 등을 종합적으로 본다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딱 잘라서 '이것이 잘못이다', '이게 잘못됐다' 그런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보통 감사 기간은 2~3주 정도가 소요되지만 사안이 많으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 축구협회는 대표팀 신임 사령탑으로 홍명보 감독을 선임했다. 하지만 감독 선임이 투명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이 떠난 후 정해성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의 주도로 감독 선임이 진행됐다. 외국인 지도자들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나 모두 무산됐다. 정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사의를 표명했고 일부 위원들도 함께 떠났다.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 총괄이사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으로부터 전권을 받아 사령탑 선임을 이끌었다. 하지만 이 기술이사는 외국인 지도자 면접 후 홍 감독을 곧바로 설득하는 작업을 거쳤다. 이 과정에서 면접 대신 설득을 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또한, 이 기술이사는 홍 감독 선임을 남아있는 전력강화위원들과 공유하지 않아 논란이 이어졌고 박지성 전북 현대 디렉터, 이영표 해설위원 등 은퇴 선수들뿐 아니라 아직 현역인 구자철(제주)까지 언론 인터뷰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축구협회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20 11:46:4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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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학원, 한양증권 주식 매각 결정…지분율 16.29→4.99%로 낮춰

학교재단 한양학원이 재단이 보유한 한양증권(001750)?주식 151만 4025주를 매각하기로 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양학원은 지난 9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한양증권 보통주 207만4010주 중 143만7590주를 주당 1만803원에 처분하기로 했다. 우선주는 7만6435주 전량을 주당 1만3483원에 처분하기로 했다. 주당처분가액은 직전 4개월(2월29일~6월28일) 평균주가로 결정됐다. 이를 적용한 처분예상가액은 보통주 155억3028만4770원, 우선주 10억3057만3105원이다. 총 처분예상가액은 165억6085만7875원에 달한다. 한양증권에 대한 한양학원의 지분율은 보통주 기준 16.29%에서 4.99%로 줄어 최대주주 지위를 잃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양학원은 "글로벌 팬데믹 이후 지속되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법인 및 산하기관의 재정운영에 커다란 애로를 겪고 있다"며 "대학의 경우 16년째 이어지고 있는 등록금 동결로 재정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원은 기존의 병원시설 노후 및 열악한 의료 여건으로 최근 수년 간 적자 운영을 면치 못하고 있는 와중에 설상가상 전공의 파업까지 겹쳐 재정이날로 악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20 10:44:3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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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지역본부별 하반기 전국 영업점장 회의 개최

IBK기업은행은 19일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열고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평소 현장의 목소리를 중시해 온 김성태 은행장의 뜻에 따라, 김 행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직접 지역본부별로 참석해 전략방향을 논의하고 각 지역의 현안들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하반기 중점 추진 부문으로는 ▲균형성장 기반 확충 ▲철저한 여신건전성 관리 ▲고객신뢰 최우선 경영 ▲디지털 전환 가속 ▲비은행 부문 성과 개선 등을 제시했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서부지역본부를 찾은 김 행장은 지난 상반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영업점장들을 격려했다. 또한 고금리와 고물가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 행장은 "국가와 사회의 활력과 역동성은 성장하는 기업들로부터 나온다"며 "앞으로 국가경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유망 기업들을 발굴하고 그들이 성장하는데 진실된 뒷받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받기 위해 금융사고 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영업현장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며 효율적으로 일하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19 16:24:0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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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법 시행 D-1…거래소 준비 이상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가상자산법) 시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들이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법 시행 이후에도 미흡한 부분이 발견될 시 즉각 대응 나선다는 입장이다. 18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오는 19일 시행된다. 해당 법률은 가상자산에 대한 정의와 가상자산 투자자에 대한 보호 등의 내용이 담겼다. 최소한의 규제 체계만 마련한 1단계 법안인 만큼 ▲가상자산에서 제외되는 대상 추가 ▲이용자 예치금 관리기관과 운용방법 규정 ▲콜드월렛(인터넷과 분리해 가상자산을 보관하는 방법)의 보관 비율 확정 ▲보험·공제 가입 또는 준비금 적립 기준 확정 ▲미공개중요정보이용금지에서 미공개의 기준 규정 ▲가상자산 관련 입·출금 차단이 허용되는 사유 규정 ▲과징금 부과절차 및 부당이득 산정방식 규정 등이 포함된다. 그간 가상자산은 법적인 장치가 없어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어도 보상받을 방법이 법적 다툼 밖에 없었지만, 이번 법 시행으로 투자자보호를 위한 울타리가 생긴 것이다.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들도 법 시행에 맞춰 투자자보호를 위한 서비스를 구축했다. 먼저 금융감독원이 이달 초 발표한 가상자산 이상거래 상시감시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거래소들은 이상거래 감시위원회 조직을 설립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거래소는 호가 정보, 매매 주문매체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매매자료 축적 시스템과 이상 거래 적출 시스템을 구축했다. 업비트는 이상거래심의위원회 산하 전담 부서 17명이 상시감시, 심리분석 등을 전담하고 있고, 빗썸은 시장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시장감시위원회'를 출범했다. 코인원과 고팍스도 내부 인력으로 조직을 설립해 운영 중에 있고, 코빗 역시 내부 인력을 통해 가상자산법 시행일에 맞춰 조직을 출범할 예정이다. 투자자를 보호를 위한 기술 고도화도 진행되고 있다. 업비트는 인공지능(AI) 기반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개발해, 모든 입출금 시도를 실시간으로 검사하고 이상 거래를 탐지하고 있다. 업비트 FDS는 누적 1200억원 이상의 가상자산 관련 범죄를 차단하면서 투자자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투자자의 신고가 없더라도 24시간 거래 모니터링을 통해 의심 계정에 선제적 조치를 해 은행과 수사기관에 공유하고 있다. 코인원은 다양한 데이터 분석 도구를 갖춘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보호센터도 운영해 자금 세탁방지 고도화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권 시스템을 기반으로 도입된 기존 자금세탁방지(AML)시스템을 가상자산사업자 맞춤형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코빗 역시 자사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강화에 나서고 있다. 코빗은 FDS를 통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2만3000여 건의 이상 거래를 사전에 탐지하며 약 28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의 피해를 예방 한 바 있다. 가상거래소 관계자는 "가상자산법 시행을 하루 앞두고 투자자보호 시스템 최종점검을 진행 중"이라며 "법 시행 이후 미흡한 부분과 금융당국의 지적사항이 있을 경우 바로 대응해 투자자보호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18 15:07:3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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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국내 가상자산 업계 최초 '투명성 보고서'

두나무는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비트의 노력을 담은 '업비트 투명성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투명성 보고서는 정부·수사기관이 요청한 이용자 정보와 이에 대한 기업의 대응 등을 담은 문서다. 산업 내 투명성 강화와 이용자 권리보호를 위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두나무는 오는 19일 시행되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맞춰 첫 투명성 보고서를 선보였다. 이번 보고서에는 두나무의 선제적인 내부 규정과 이상 거래 모니터링 현황, 기관의 데이터 요청 대응 현황 등이 담겼다. 보고서는 크게 두나무의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내부거래) 금지를 위한 노력 ▲시세조종 행위 금지를 위한 노력 ▲부정 거래 행위 금지를 위한 노력 ▲고객 위험평가제도(KYC) 운영 현황 ▲업비트 거래지원 관련 정책 ▲업비트 개인정보보호 현황 등으로 구성됐다. 두나무는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법령보다 강화된 내부 자율규제를 시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령 제10조에 따라 가상자산 사업자 임직원은 자사 서비스를 통해 가상자산을 매매·교환할 수 없다. 회사는 법령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넘어 임직원의 직계 혈족까지 업비트 내 가상자산 매매·교환 행위를 제한 중이라고 자평했다. 이는 거래 질서 공정성 유지와 투자자의 신뢰 제고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다. 보고서에는 업비트 내 시세조종 행위를 금지하기 위한 '시장감시 시스템(UMO)'도 담겼다. UMO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으로 강화되는 가상자산거래소의 시장감시 의무를 수행하고자 구축됐다. 불공정거래 모니터링을 위한 주문과 호가 정보 매칭 등 구현이 어려운 필수 요소를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두나무는 UMO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다른 가상자산 거래소와 공유했다. 두나무는 투명성 보고서를 매년 공개할 계획이다. 보고서는 업비트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 게시된다.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는 가상자산시장의 안정과 이용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운영 중"이라며 "가상자산과 블록체인의 핵심은 '투명성'으로, 업비트는 투명한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18 12:39:1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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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8 12:38:39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