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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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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간호사 출신 창업가 초청 스타트업 특강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지난 4일 오후 5시 30분 대학본부관 106호에서 홈즈힐테크의 강예진 대표를 강연자로 초청한 특강을 개최했다. 진로취창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간호사에서 헬스케어 스타트업 대표까지'를 주제로 예비 창업자와 헬스케어 산업 관심 학생들에게 실질적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강예진 대표는 간호사 경력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창업에 뛰어든 배경과 함께 홈즈힐테크 설립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그는 의료 현장에서 목격한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시도가 창업의 시작점이었다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헬스케어 창업 성공 요소로 의료 현장 이해, 문제 정의와 검증, 사용자 관찰, 네트워크 구축을 제시했다. 아울러 초기 창업자들이 마주하는 시행착오와 팀 구성, 시장 분석 등 실무 경험도 공유했다. 강 대표는 "완벽한 준비보다 작은 문제를 직접 해결하려는 실행력이 창업에서 핵심"이라며 "실패는 성장을 위한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헬스케어 창업은 책임감과 전문성이 필수이므로 지속적인 학습 자세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특강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의 질문이 활발히 이어졌으며 강 대표는 자신의 실제 경험을 중심으로 답변했다. 김재홍 진로취창업지원센터장은 "간호학과뿐 아니라 헬스케어 분야 관심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 시간이었다"며 "실전 창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7 10:03: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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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발전업종 17개소와 탄소 중립 논의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지난 4일 발전업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에 맞춰 탄소 중립 선도 역할을 맡을 발전업종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고성그린파워 등 17개소가 참여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기후 에너지 정책 전환에 따른 관리 체계 변화를 설명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으로 탄소 중립 정책이 강화되는 만큼 발전업종의 엄격한 오염 물질 관리와 안전 확보, 온실가스 감축 등 선도적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발전·폐기물업종 통합 허가 재검토 추진 방향과 주요 이슈 검토 내용도 공유했다. 통합 허가 재검토는 최초 허가 후 5년 경과 시 여건 변화 등을 고려해 진행되며 배출 영향 분석 결과를 반영한 허가 배출 기준 변경, 자가 측정 주기, 허가 조건 변경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안내하고 해당 기간 미세 먼지 저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낙동강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현장 건의사항을 현재 진행 중인 발전·폐기물 업종 허가 재검토 시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기후에너지환경부 담당 부서와 협의할 예정이다. 또 발전 분야 사업장 대상 맞춤형 안내 자료 제공, 재검토 일정 안내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흥원 낙동강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탄소 중립 및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발전사 등과 협업을 통해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7 09:59: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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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무전공생 대상 ‘진로 설계 프로그램’ 운영

국립창원대학교는 무전공 재학생의 전공 선택을 돕기 위한 '강점으로 설계하는 진로 선택 로드맵' 프로그램을 지난달 7일부터 4회에 걸쳐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학생상담센터가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무전공 재학생 대상 요구도 설문 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통해 확인된 자기 이해 부족, 정보 탐색 어려움, 전공 결정 불확실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진로구성주의 관점에 따라 삶의 경험을 재해석해 진로 의미를 찾는 서사 탐색, 강점과 가치 기반 진로 주제 도출, 전공·직업 세계 분석을 통한 선택 기준 마련, 강점 활용 실행 로드맵 설계 등 4단계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을 진로 선택 핵심 기준으로 활용하고, 전공 결정에 필요한 정보 탐색과 실행 전략을 스스로 구체화하는 경험을 했다. 프로그램 전·후 진로 종합 검사(Career Assessment Device) 결과, 전체 진로 성숙도 점수가 프로그램 이후 유의하게 상승했다. 특히 진로 자신감, 긍정 진로 정서, 정보 탐색, 실행 행동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향상이 나타났다. 이는 강점과 경험 기반으로 진로를 재정립하고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 실행력을 강화하도록 돕는 프로그램 구조가 진로 발달에 효과적이었음을 보여준다. 이슬아 학생상담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전공 학생들이 전공 선택의 막막함을 덜고, 자신의 강점을 바탕으로 더 자신 있게 진로를 선택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2-07 09:59: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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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울주경찰서와 교통 안전·건강 관리 행사 실시

춘해보건대학교는 RISE사업단이 5일 온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울산울주경찰서와 함께 주민 대상 교통 안전 교육과 건강 관리 지원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온산읍 내 외국인 주민이 늘어나면서 교통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고령층 만성 질환 관리가 필요한 지역 상황을 고려해 기획됐다. 울산경찰청과 울산울주경찰서 관계자, 춘해보건대 간호학과·치위생과 교수와 학생들이 참가해 지역 맞춤형 교육과 서비스를 펼쳤다. 정수교 울산울주경찰서 교통관리과 과장은 무면허 운전과 주요 교통 범죄 예방, 횡단보도 안전 보행법, 최근 늘고 있는 보이스피싱 유형과 예방법을 쉽게 설명하며 안전의식 제고에 나섰다. 건강 관리 부스에서는 간호학과가 혈압·혈당 측정과 심폐소생술(CPR) 체험, 건강 상담을 운영했다. 치위생과는 구강 관리 교육, 세균 관찰, 노년층 구강 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외국인 노동자와 고령자를 중심으로 당뇨·고혈압·치매 등 만성 질환 조기 발견을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정영순 춘해보건대 교학부총장은 "대학의 전문성과 보건 인프라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는 것은 중요한 공공적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주민 건강 증진과 안전한 지역 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7 09:59: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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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기술 이전으로 이차전지 기업 지원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운영하는 국가기술거래플랫폼 사업화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이차전지 및 모빌리티 관련 기업들이 기술적 애로사항을 잇달아 해결하고 있다. 경남TP는 올해 하반기 기술 한계에 부딪힌 지역 유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대학·기업 보유 기술을 연결하며 산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카이랩스는 이날 신라대학교 산학 협력단에서 기술 이전 협약을 맺었다. ESS 시장 진출을 준비하던 카이랩스는 열관리 소재 개발 시 냉각 성능 향상과 배관 부식 방지를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기술적 과제에 직면했었다. 경남TP는 동남권 지산학기술매칭데이에서 카이랩스와 신라대 연구팀을 연결했고, 그 결과 카이랩스는 ESS 열관리 최적화된 내부식성 초저온 부동액 제조 기술을 확보했다. 해당 기술은 배터리 열폭주 예방 냉각 기능과 장비 내구성 향상을 위한 부식 방지 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카이랩스는 시제품 생산을 마치고 양산 단계에 돌입했다. 제로 에너지 솔루션은 제12회 나노융합산업전 기술거래장터에서 부산대학교의 이산화 바나듐 고순도 양산 기술을 이전받았다. 배터리 전해액 핵심 소재인 고순도 입자를 균일 생산할 수 있는 이 기술은 지역 이차전지 소재 업계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을 줬다. 맥시멈코퍼레이션은 기업 간 기술 이전으로 해상 드론용 스테이션의 BMS 설계 문제를 풀었다. 경남TP 중개로 선도 업체의 기계적 체결 구조 및 진동 대응 설계 노하우를 받아 제품 내구성을 크게 높였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카이랩스를 비롯해 제로에너지솔루션, 맥시멈코퍼레이션의 성과는 기업 단독으로는 넘기 어려운 기술의 벽을 산·학·연 협력을 통해 극복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경남TP는 국가기술거래플랫폼을 통해 대학의 원천 기술과 기업의 현장 노하우가 지역 산업 곳곳에 스며들어 실질적 매출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7 09:59: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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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항만물류산업 혁신대회 3년 연속 수상

부산항만공사(BPA)가 해양수산부 항만물류산업 혁신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받으며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BPA는 지난 4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혁신대회에서 2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지오펜싱(Geofencing) 기술 기반 가상 게이트 구축' 사례가 선정됐다. 부두 내 특정 지점에 보이지 않는 가상 경계를 설정하고 실시간 차량 위치 데이터로 화물 차량을 자동 인지해 통행 대기, 병목, 혼잡 문제를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AI 기반 GPS 보정 기술을 적용해 이동 경로 패턴을 분석·학습해 판단 정확도와 시스템 안정성을 높인 점이 주목받았다. 지오펜싱은 공간에 가상의 경계를 설정하고 사용자가 그 영역에 들어오거나 나갈 때 알림 및 기능을 실행하는 위치 기반 기술이다. 장려상을 받은 '부산항 컨테이너 항만 기능 재편과 맞춤형 시설 개선' 사례는 재개발 중인 북항을 아시아 선사 거점항으로 재정립한 항만 이동 모델로 평가됐다. 자성대 부두 이전을 통해 600여 명의 일자리를 지킨 사회적 성과를 창출했으며, 북항 잔존 3개 부두의 유휴 선석을 컨테이너 기능으로 전환하고 '핵심 부품 중심 현대화 모델'을 도입해 부두 생산성 향상과 신규 건설 대비 재정 절감 효과를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상근 BPA 사장은 "올해도 부산항의 혁신이 국가 항만물류산업 혁신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BPA는 앞으로도 기술과 사람, 혁신과 안전이 조화를 이루는 항만 생태계를 구축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 항만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7 09:58: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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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환경보건센터, 시민 건강 개선 심포지엄 개최

부산시 환경보건센터가 부산 시민의 건강 수준 개선을 위한 환경보건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동아대학교가 운영하는 부산시 환경보건센터는 지난달 25일 동아대 구덕캠퍼스 의과대학 구덕교육동 1호관(G04) 102호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환경보건센터, 기후 변화 대응 환경보건센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공동 주최했다. 심포지엄은 부산시 환경보건 현황 점검과 앞으로 협력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기후 변화, 대기 환경, 지역 환경보건 인프라 구축 등 시민 건강과 밀접한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발표 세션에서는 '부산시 기후 변화와 맞춤형 환경보건 전략', '부산시 대기 환경 모니터링 현황과 진단', '부산시 환경보건 코호트 구축을 위한 선행 연구 분석' 등 부산 지역의 주요 환경보건 과제가 다뤄졌다. 토론에는 한국환경연구원,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부산시 탄소중립정책과, 부산대 IBS기후물리연구단 등 여러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부산형 환경보건 정책의 실효성과 실행 전략에 관해 논의했다. 홍영습 부산시 환경보건센터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환경 변화 속에서 부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자리였다"며 "지역 기반의 환경보건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정책·연구·시민 소통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7 09:57: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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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지방소멸대응기금 80억 확보…도내 2위 규모

함양군이 행정안전부의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80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를 포함해 함양군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442억원의 기금을 확보하며 경남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규모를 기록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정안전부가 지역 주도의 소멸 위기 대응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2031년까지 매년 투자 계획을 평가해 전국에 총 1조원 규모로 배분하는 재원이다. 함양군은 이 기금으로 정주 여건 개선, 주거 지원, 산업·일자리 창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등 11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함양군은 군민의 복지·문화 수요 충족을 위해 2026년까지 군 청사 내 '누이센터'를 건립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행정·전문가로 구성된 '농산어촌 유토피아추진단'을 운영해 지역 맞춤형 소멸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청년, 신혼부부, 베이비붐 세대 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워크인함양 프로젝트, 청년과 함께 백두대간 따라 가든엔카페, 포시즌 근로자 기숙사, 환대하우스 등 주거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장기 임대 캠핑장 조성 '나만의 5성급 호텔' 사업, 농·임산물 제조·가공 설비 지원 '함양에서 꿈, 산양삼' 사업, 중소기업 시설·운영자금 이차 보전금 지원 '인구 감소 지역 기업 지원 특례 보증 사업' 등을 운영하며 지역 산업 기반 강화에 나서고 있다. 관계 인구 연계를 통한 생활 인구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15개 명산을 연계한 산악 완등 인증 사업 '오르GO 함양'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한옥 숙박시설 연계 'ESG 기반'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 '소셜트립 IN 함양'을 통해 외국인, 인플루엔서 참여로 바이럴 마케팅을 활성화하며 함양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함양군은 기초기금 외에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경남도 평가를 통한 기금 118억원을 추가 확보해 '경남별장'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11월 말 기준 전체 기초기금 집행률은 52%이며, 11개 사업 중 2개 사업은 완료했고 9개 사업은 연차별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양숙 함양군 인구정책과장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우리 군 인구 증가를 위해 추진 중인 기금 사업들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최대의 기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7 09:57: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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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B동일,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 2년 연속 선정

디알비동일(DRB)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일 개최된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부산 인정의 날' 행사에서 선정된 이번 성과는 DRB가 추진해온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은 결과다. DRB는 지역 사회 욕구 조사를 통해 실제 필요 분야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해왔다. 이런 접근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기업·복지단체·사회복지 연구 기관이 함께하는 '금정구지역상생협의체'를 최초로 구성해 민·관·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었다. 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을 지속 운영하며 상생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Campus D 부산에서는 시민들이 창의적·교육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용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청년 스타트업, 사회적 기업, 비영리기구, 문화 예술 단체에는 무상 입주 공간도 지원하며 지역 성장을 돕고 있다. DRB 관계자는 "지역 사회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는 것이 진정한 사회공헌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7 09:56: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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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노인복지관, 보건복지부 장관상 ‘2관왕’ 수상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산하 기장군노인복지관이 취약노인 돌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두 차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기장군노인복지관은 지난 4일 '취약노인 보호 유공' 부문과 '취약노인보호사업 공모전' 단체·영상 분야에서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장관상을 받으며 장관상 2관왕에 올랐다. 이번 수상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와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세밀한 돌봄 체계를 만들어온 노력의 결실이다. 인공지능(AI)·사물 인터넷(IoT)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정신 건강·인지 검사 조기 연계, 일상생활 지원 등 다층적인 서비스 운영으로 취약노인의 안전 확보와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기장군청, 보건소, 소방서 등과 긴밀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주거·건강·생활 지원 연계 및 지역 참여 활성화를 이끌어낸 점도 주목받았다. 이런 협업은 지역 사회 통합 돌봄 모델 구축의 성공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김윤재 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2관왕을 계기로 취약노인 지원 정책과 현장 프로그램을 더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통합 돌봄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며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신뢰받는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7 09:56: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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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지역 산업 진흥 유공 표창 수상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지역 산업 진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과학 기술 기반의 지역 산업 육성 및 인재 양성 기여를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전국 최초로 연구산업진흥단지 지정 유치에 기여했으며, 부산시 지역 과학 기술 중장기 발전 전략을 마련했다. 아울러 3년 연속 선도연구개발지원단으로 선정됐고, 부산시 R&D 주간 개최 전담 기관으로 지역 과학 기술 혁신 역량을 높였다. 지역 단위 R&D사업 투자 시스템 구축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BISTEP은 부산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정책 연구 및 기획을 수행하며 관련 부서와 협업을 강화했다. 연구 결과가 부산시 정책과 투자 방향 수립에 다수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국 유일의 정책-투자 방향-예산 배분-평가 연계형 지역 단위 R&D 전주기 투자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중장기 투자 전략을 수립해 시 주도의 성과 중심 제도 실효성을 증명했다. 전국 최초로 지정받은 부산 연구산업진흥단지의 사업 전담 기관으로서 주문 연구 기업의 연구 개발, 특허·기술 이전, 고용 창출 등 디지털 융합 연구 산업 생태계의 실질적 성장 기반도 마련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부설 기관 부산라이즈혁신원을 신설해 부산형 RISE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통한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영부 BISTEP 원장은 "이번 표창은 부산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 관계자를 비롯해 현장에서 노력해 주신 지역 기업, 대학, 연구 기관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BISTEP은 앞으로도 부산이 미래 전략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과학 기술 정책, 전주기 R&D 관리 체계, 연구 산업, 고등 교육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지역 기업이 성장하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지속적인 산업 진흥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7 09:55: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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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전통·현대 융합 ‘K-영화 음악 콘서트’ 개최

영화의전당은 전통 국악과 영화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콘서트 '5-Days'를 오는 9~10일 하늘연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영화 음악가 조성우와 국립국악원의 젊은 연주자들이 협업해 한국 전통음악의 깊이와 현대 영화 음악의 감성을 하나로 엮어낸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보통의 가족' 등 한국 영화사의 주요 작품을 음악으로 채워온 조성우는 이번 무대에서 장르의 경계를 넘는 확장된 음악 세계를 펼친다. 5-Days는 우주의 탄생과 소멸이라는 거대한 순환 속 인간 삶의 희로애락을 오행(五行) 목(木)·화(火)·토(土)·금(金)·수(水)의 5일로 압축한 작품이다. 국립국악원 기획으로 조성우가 제작을 담당했으며 음악은 조성우와 거문고 연주자이자 작곡가 이재하가 공동으로 작업했다. 무대에는 국악계 정상급 연주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거문고 이재하, 대금 변상엽, 타악·구음 방지원, 노래 안정아, 피리·태평소 권도윤, 가야금 박지현, 아쟁·칠현금 정보영 등이 참여해 깊이 있는 사운드를 선사한다. 조성우의 감성적인 피아노와 현악 4중주가 더해져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한국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조성우는 "삶에서 만나는 모든 감정이 거대한 자연의 순환 속에서 거품처럼 생겨났다 사라진다는 깨달음을 통해 이번 공연이 관객들에게 스스로를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과 10일 오전 11시 총 2회 진행된다.

2025-12-07 09:55:0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