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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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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인디플러스. ‘애니살롱전 2025 in 부산’ 개최

영화의전당이 오는 8월 2일부터 1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 40분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플러스에서 '애니살롱전 2025 in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국내 유일의 독립 애니메이션 영화제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의 순회 상영 프로그램으로, 올여름 부산에서 진행된다. 상영작은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에서 주목받은 화제작과 우수작으로 구성된다. 총 3개 섹션에 걸쳐 23편의 단편 애니메이션이 상영되며 강태이 감독의 '언제까지나', 이희영 감독의 '고양이가 됐다' 등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들이 포함돼 있다. 다양한 주제와 개성 있는 표현을 통해 국내 독립 애니메이션의 흐름과 미학적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부산·경남 지역에서 유일한 독립영화 전용관인 인디플러스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관객에게 한국 독립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흐름과 매력을 소개하고, 문화 다양성과 저변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시도로 기획됐다. 관람료는 균일 5000원이며 지난 25일부터 시작되는 정부의 '국민 영화 관람 활성화 쿠폰'을 적용하면 1인당 4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제 관람가는 1000원이 된다.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독립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과 관람 기회가 더 넓어지길 바란다"며 "창작자들의 실험적 작품들이 관객에게 새롭고 인상 깊은 경험으로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9 08:55: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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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도서벽지 과학교실로 교육격차 해소

국립창원대학교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도서벽지 과학교실'이 과학교육 소외지역에서 주목받고 있다. 창원대학교는 지역과학 기술진흥센터를 통해 도서벽지 및 교육 소외지역의 과학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학 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 경남테크노파크, 창원특례시가 후원하는 이 사업은 지역 내 과학문화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다. 대학 측은 의령군, 창녕군, 밀양시, 통영시, 김해시 등 경남 지역 도서벽지 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과학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기초과학부터 생명과학, 환경과학, 우주항공, 로봇공학에 이르는 첨단 과학 분야를 포괄한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지역 고유 특성을 교육 콘텐츠에 반영한다는 점이다. 통영 지역에서는 해양 생태계를 활용한 해양과학 교육이, 의령에서는 지역 문화 행사를 접목한 체험 수업이 운영되는 식이다. 단순한 과학 체험을 넘어 각 지역의 문화와 역사, 자연 환경을 교육과 연계시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달성하고 있다. 곽진성 국립창원대 지역과학 기술진흥센터장은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인한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을 통해 창의 인재 양성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학교는 앞으로 지역 사회 상생을 기반으로 과학교육 인프라 부족 지역을 위한 지속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며 공공대학으로서 과학교육 격차 해소 사명을 지속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26 03:14: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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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블로그·유튜브 '소셜아이어워드' 2개 부문 수상

한국석유공사 공식 블로그 '오일드림'과 공식 유튜브 '유(油)튜브'가 '2025소셜아이어워드'에서 블로그 부문 '공공 서비스 부문 혁신대상'과 유튜브 부문 '공공기관 유튜브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의회(KIPFA)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미디어 시상식이다. 석유공사 블로그는 지난 2년 연속 올해의 SNS 블로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국내 최고권위 시상식에서 혁신대상을 받았다. 유튜브 채널도 지난해에 이어 소셜아이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석유공사는 공기업 SNS 부문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석유공사는 석유, 가스, 탄소 중립, 중동발 석유위기, 기름값 동향과 같은 어렵고 딱딱한 주제를 국민 눈높이에 맞춰 친근하고 흥미롭게 풀어내며 공기업 온라인 채널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다. 오일드림과 유튜브의 인기비결은 알찬 에너지 상식, 시의적절한 이슈 브리핑, 예상 못한 유쾌함에 있다. 올해는 특히 '석유개발 연대기'라는 시리즈를 시작해 세계 각국의 석유개발스토리를 재밌게 풀어 말 그대로 읽는 맛이 쏠쏠한 블로그를 만들어냈다. 유튜브에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코지의 1분 코칭'이라는 숏폼 콘텐츠를 제작해 에너지 정보가 귀에 쏙쏙 들어오는 영상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송은샘 석유공사 유튜브 담당 사원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공사 사업과 석유·에너지 정보를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해온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쉽고 유익한 콘텐츠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6 03:10: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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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2025 KIMS 패밀리기업 상생교류회 개최

한국재료연구원(KIMS)은 지난 21일 경남 창원 연구1동 2층 세미나실에서 '2025 KIMS 패밀리기업 상생교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70여 명이 참석해 패밀리기업 성과 사례와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KIMS 패밀리기업은 한국재료연구원과 협력 관계가 활발한 기업에 후견인을 지정해 애로기술 자문과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입 조건은 공동 연구 개발 수행 역량을 보유한 기업, 기술 지원 경험이 있는 기업,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실시료를 성실히 납부하는 기업,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기술 집약형 기업 등이다. 한국재료연구원은 패밀리기업에 주요 사업 및 정부수탁사업 공동 연구 우선지원, 현장애로기술 지원과 연구장비 활용, 기술커뮤니티를 통한 연구 개발 성과 공유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교류회는 최철진 원장의 인사말과 김승언 산업기술 지원센터장의 패밀리기업 운영 현황 소개로 시작됐다. 성림첨단산업 배경훈 부장과 동아특수금속 노윤경 대표가 KIMS와의 공동 연구 결과와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최철진 원장은 "기술은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에서 비롯되고, 성과는 진정성 있는 파트너십 속에서 피어난다"며 "KIMS는 패밀리기업의 진정한 후견인으로서 기업 미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6 03:09: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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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아차사고 경진대회서 46건 제안 발굴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2025년 아차사고 경진대회'를 지난 4월부터 실시해 총 46건의 재해예방 제안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자원조성사업 현장수급업체와 공단 직원들이 참여해 제안공모를 접수했다. '아차사고'는 재해로 연결되지는 않았으나 발생 가능성이 있는 위험을 의미한다. 하인리히 법칙에 따르면 사망사고 1건이 발생하기 전 29건의 경미한 사고, 300건의 아차사고가 발생하므로 아차사고의 사전 관리를 통해 중대재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경진대회에 제안된 주요 사례는 온수기 연결 수도꼭지 미세 감전, 잠수복 착용 작업 중 발 다침, 하수구 철판 덮개에 미끄러짐, 짧은 뜰채로 무리하게 물고기를 건져내다가 물에 빠짐 등이다. 청사 시설부터 잠수작업 현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례가 접수돼 지난해 대비 공모제안 건수가 약 2배 증가했다. 아차사고 경진대회 공모결과 사고 예방과 안전제안 부문에서 총 8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장옥진 남해본부장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건강 증진 물품과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2023년부터 아차사고 경진대회를 운영 중이며 선정된 제안은 개선 조치와 현장 적용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자원조성사업 현장 종사자와 공단 직원의 재해예방과 제안을 위한 안전소통 QR 채널을 상시 운영해 사고 위험의 선제적 관리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7-26 03:08: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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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원회와-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대구서 건전 게임문화 캠페인 실시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가 지난 18일 대구 지역 PC방을 방문해 건전게임 문화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개정된 법령의 안정적 현장 안착과 게임제공업소의 자율적 안전점검 생활화를 통해 건전하고 안전한 게임 이용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이번 캠페인이 추진됐다고 밝혔다. 게임위는 게임물 관련 사업자의 법령 이해도 제고 및 자율적 법령 준수 문화 조성을 위해 '게임물 관련 사업자 안내사항 리플릿'을 제작해 전국 지자체 및 협회를 통해 배포하고 있으며 전국 단위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6조 제3항 및 제4항 개정사항의 현장 안안에 중점을 뒀다.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른 화재와 폭우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우려에 대응하고자,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점검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서태건 게임위 위원장은 "게임물 관련 사업자 및 관련 협회가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해준다면,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PC방 대상 게임물 관련 사업자 안내사항 리플릿에는 '복합유통게임제공업 등록 의무 안내', '음란물 및 사행성 차단프로그램 설치', '불법게임물 신고포상금제도', '게임제공업소 안전점검표', '확률형 아이템 제보 및 문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25-07-26 03:08: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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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해군과 군수품 품질관리 세미나 개최

한국선급(KR)이 지난 24일 부산 본사에서 해군 군수사령부와 공동으로 '군수품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선급은 양 기관 간 정례 교류회의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 주요 직위자 30여 명이 참석해 함정의 감항인증, 품질검사, 손상함정 복구 등 해군 전력 운용의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에 필수적인 과제를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감항인증 제도의 도입 배경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법제화·표준화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감항인증이 해군 전력 운용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에 필수적이라는 인식을 공유하며 제도 정착을 위한 민·군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정비 후 함정의 성능을 정밀하게 검증하기 위한 품질검사 기준과 절차 개선 방안도 논의됐으며 검사체계 고도화와 품질관리 역량 강화가 실질적인 전비태세 유지에 직결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전시 손상함정의 복구진단 및 함정 안전성 평가기준 정립과 관련한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민간 인증기관과의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실전 운영을 위한 과학적 판단 기준 마련의 중요성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래홍 해군 군수사령부 품질관리처장은 "고도의 조선·해양 기술을 보유한 KR과의 지속적인 협업이 해군 장비의 신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오늘 세미나에서 논의한 현안들을 상호 협력으로 보완해, 전비태세를 갖춘 완벽한 군수품 품질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수 KR 함정사업단장은 "해군 군수사령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군 함정의 품질 혁신과 감항인증체계 고도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6 03:07: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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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글로컬대학 본 지정 총력 대응

부산시가 25일 오후 5시 벡스코 제1전시장 회의실에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을 위한 비전 및 혁신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포해양대 총장, 해양 산업계 및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산 지역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3개 대학 중 첫 번째 보고회로, 오는 8월 최종 심사를 앞두고 전략과제를 재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영호남 축 남부권 해양산업 상생 발전 전략을 집중 논의했으며 통합대학이 남부권 경제성장 동력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부산시와 전라남도, 양 대학 간 공동 추진체계 구축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됐다. 통합해양대는 '고-케이(GO-K, Great Ocean-Korea)를 견인하는 1국 1해양대' 비전 아래 3대 분야 9대 전략과제를 추진한다. 부산캠퍼스를 본교로 한 해양대 통합, 학과 융합, 해양 첨단분야 확장 및 캠퍼스 특화가 핵심이다. 주요 전략으로는 첫째, 양 대학 통합을 통한 해양 첨단분야 확장과 지역전략 산업 연계 지역특화 캠퍼스 구축으로 '초' 해양산업 인재를 키운다. 부산시는 첨단해양, 미래모빌리티, 디지털테크, 해양비즈니스 허브를, 전라남도는 친환경선박, 해상풍력, 데이터, 해양 사고 예방대응 분야를 담당한다. 둘째, 고교-대학-기업 연계 전주기적 인재 양성 체계를 완성하고, 일반고 대상 '신속취업형'과 해양수산고 대상 '조기취업형' 교육 과정으로 현장형 인재를 육성한다. 셋째, 해양산업 고부가가치 기술 상업화와 국제화를 위해 시험대 캠퍼스 조성과 공동대학원 설립 등 지산학연 혁신 협력지구를 구축한다. 부산시는 예비 지정된 3개 대학 모두의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성대와 부산외대 보고회는 오는 8월 1일 박형준 시장 주재로 열린다. 시는 지역 인재의 지역 취업과 정주를 위해 특화 산업단지 조성, 규제특구 지정 확대로 기업과 연구소, 혁신기관을 유치하고, 청년 주거·복지·문화 정주여건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도 마련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가 글로컬대학 지정 마지막 해인 만큼 부산시는 최다 지정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지역대학과 혁신전략 수립 워크숍을 개최하며 혁신기획 단계부터 지원했다. 그 결과 올해 부산지역 3개 대학이 예비 지정됐다. 최종 본 지정을 위해 시는 예비 지정 대학, 산업계, 지역혁신기관과 글로컬대학지원단을 출범해 특화 산업분야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대학과 공동 집필진을 구성해 과제 발굴 및 기획 등 실행계획을 함께 수립하고 있다. 글로컬대학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역 및 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지정해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 5월 대학별 혁신기획서 평가를 통해 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포해양대, 경성대, 부산외대 등 부산지역 대학 3곳을 포함해 전국 18곳을 예비 지정했다. 예비 지정 대학은 오는 8월 11일까지 세부 실행계획서를 작성·제출해야 하며 교육부 평가를 거쳐 9월 중 최종 10개 내외 대학이 선정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컬대학이 추가 지정되면 기존 글로컬대학과 시너지를 창출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혁신 인재를 끌어모으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글로컬대학이 명성 높은 외국 대학들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육성해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선도사례를 만들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 9월 교육부에서 해양대 통합모델이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지정되면 해양 특화 글로벌 거점대학으로 성장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동반 상승을 일으켜 부산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해양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7-26 03:07: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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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 참여율 76% 달성

울산항만공사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VSR)의 참여율이 지난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2023년 53.1%였던 참여율이 2024년 23.3%p 상승한 76.4%를 기록하며 울산항의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차량과 마찬가지로 선박도 저속운항을 할 경우 온실가스와 미세 먼지가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의 주력 선종이지만 참여율이 저조했던 액체화물 운반선의 참여율 개선을 위해 지난해 선사대리점 인센티브를 도입했다. 또 선사 및 대리점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현재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은 컨테이너선, 자동차운반선 등 총 6개 선종을 대상으로 5억원의 예산 한도 안에서 15∼30%의 선박입출항료 감면율을 적용해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10% 상향된 25∼40%의 감면율을 적용하고 있다. 변재영 사장은 "세계적으로 온실가스가 큰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울산항에서 이뤄지고 있는 노력들이 기후 변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시작된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은 울산항의 일정구간에서 선박을 저속운항 하는 경우 선박 입출항료의 일정 금액을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제도다.

2025-07-26 03:06: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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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울산대공원서 멸종위기곤충 특별展 개최

울산시설공단이 7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에서 지역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멸종위기 곤충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생물 다양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는 천연기념물 제496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비단벌레를 비롯해 물장군, 물방개, 두점박이사슴벌레 등 총 4종의 멸종위기 곤충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비단벌레는 생물 특성상 장기 전시에 제한이 있어 전시 기간 중 일부 일정에는 표본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멸종위기 곤충을 주제로 한 동판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어린이들이 직접 생태와 환경 보호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울산 지역 사회적 기업 숲속의작은친구들과 협력해 기획 및 운영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민·관 협력형 생태교육의 사례로 의미를 더한다. 전시 및 체험은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 운영시간 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관일로 운영되지 않는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과 아이들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생태문화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6 03:06: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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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대도 파라다이스 물놀이장 개장 전 안전점검 실시

하동군이 대도 파라다이스 물놀이장 개장을 하루 앞둔 지난 24일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삼희 하동 부군수가 대도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물놀이장 운영 준비상황과 안전관리 체계를 종합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건설과, 해양수산과, 금남면 관계자들과 대도마을 이성봉 이장, 지역 주민들이 동참했다. 점검단은 어린이와 청소년 안전을 중심으로 물놀이장 관리현황, 수질상태, 응급 상황 대응체계 등 운영 전반을 세밀하게 살펴봤다. 또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내린 집중 호우에 따라 해변에 밀려온 해양쓰레기 문제도 확인됐다. 이 부군수는 주민들과의 만남에서 이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약속했다. 대도 파라다이스 물놀이장은 하동군 위탁시설로 메인풀, 착수풀, 어린이풀 등 3개 풀장과 자이언트 슬라이드, 워터슬라이드, 미니 슬라이드, 샤워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올해 운영기간은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된다. 이삼희 부군수는 "철저한 현장점검과 안전관리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을 조성하겠다"며 "가족과 함께 물놀이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최적지인 대도에서 안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26 03:06:2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