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도식
기사사진
부산테크노파크, AI 기반 신발 디지털 서비스 개발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AI 기술 기반 패션테크 선도 기업 크리스틴컴퍼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5년 XaaS 선도 프로젝트 개발 과제'에 선정, 신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틴컴퍼니가 주관하고 부산TP, 동의대학교 산학 협력단, 형지엘리트가 공동 참여하는 이번 과제는 '생성형 AI 기반 인터랙티브 신발 디자인 및 제조 디지털 서비스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국비 8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과제를 통해 신발 산업 전 주기에 'AI 기술 기반 디지털 서비스'를 도입, 디자인부터 제조까지 공정 전반을 디지털화할 계획이다. 평균 6개월 정도 소용되는 신발 디자인 개발 기간을 1개월 이내로 단축하는 등 생산성과 창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개발하고 있는 플랫폼은 빅데이터 기반 디자인 추천, 생성형 AI를 통한 이미지 생성, AI 알고리즘 기반의 생산 공장 매칭, 클라우드 기반 신발 생성 및 실시간 공정 모니터링 등 전 주기 디지털 기능을 통합한 원스톱 서비스로 구성된다. 크리스틴컴퍼니는 다양한 선행 사업을 통해 기술적 역량과 실질적 성과를 축적해 왔으며 이번 과제에서는 기존 기술의 한계를 보완하고 실제 사용자 수요를 반영한 신규 기능을 추가로 개발해 올해 안에 본 서비스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민봉 크리스틴컴퍼니 대표는 "클라우드 기반 신발 생산을 위한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목표로, 사용자 중심의 실질적인 기능 구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상용화될 경우, 부산 신발 산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5-29 08:18:0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교육청, 우수 수업 공개 나눔으로 전문성 제고

부산시교육청이 현직 교원과 부산시 내 사범대학 재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학생 주도성 기반 수업 나눔 릴레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달 초부터 시작돼 오는 7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수업 나눔 릴레이'는 강좌를 개설하는 교사들의 자발적 수업 공개와 사례 나눔으로 현장 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학생 주도성 기반 질문 수업과 생성형 AI 활용 교수 학습 모델 개발 적용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1학기 수업 나눔 릴레이에는 교사 51명이 수업 공개 및 수업 사례 나눔을 위한 강좌를 개설했으며, 이 강좌에 참여하는 교사와 사범대 재학생은 850명에 이른다. 오는 6월 2일 동수영중학교에서 진행되는 수업 공개 현장에는 김석준 교육감이 직접 참관. 수업 나눔 활성화 및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이 수업은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어과 '한글의 창제 원리와 특성' 단원의 '생성형 AI를 활용한 질문 캐릭터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예비 교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현직 교사뿐만 아니라 미래 교육자들의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수업 나눔 릴레이는 교사들의 자발적 수업 나눔 실천으로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 지원뿐만 아니라 예비 교원의 수업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교 현장 중심의 수업 나눔 실천으로 함께 성장하는 수업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2025-05-29 08:17:5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 또래 상담자의 날 개최

동명대학교 상담·임상심리학과가 지난 24일 제2회 또래 상담자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전국 고등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심리·상담·임상 체험을 통해 또래 상담자들이 서로 이해하고 지지하며 상담 기술과 공감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사들에게는 미술치료 특강이 진행됐고 학생들은 비즈공예, 열도 마음도 식히는 나만의 부채, 담아가세요~ 장바구니, 심리적 소진 극복을 위한 나만의 배터리 복권, 인지 왜곡 퀴즈 등 다양한 전공 동아리 체험에 참여했다. 또 심리 검사, 게임놀이 치료 및 사진 치료 등 전문가 체험도 경험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감정을 다양한 매체로 표현하고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알게 됐고, 여러 지역에서 온 또래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며 체험하는 좋은 추억이 됐다"며 "또래들과 감정을 나누는 경험이 새로웠고 위로가 됐다. 내년에도 꼭 또래 상담자의 날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정 상담·임상심리학과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살필 수 있는 건강한 소통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래 상담자의 날은 매년 개최되는 정기 행사로, 청소년과 교사의 정신건강 증진과 또래 상담자 간 지지 문화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자리잡고 있다. 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는 심리학을 바탕으로 상담과 임상 분야의 전문가를 배출하는 학과다. 전 생애 관점에서 아동, 청소년, 성인 및 노인에 이르는 상담분야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2025-05-29 08:17:1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기장 철마면에 국내 최대 반려문화공원 조성

28일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에 따라 부산시가 기장군 철마면 일원에 대규모 반려문화공원 조성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시관리계획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주민 열람 공고 및 관련 기관·부서 협의, 3월 시의회 의견 청취, 5월 초 도시계획위원회 통과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GB) 관리계획 심사 통과 후 6개월 만의 성과다. 철마면 구칠리 내 24만1000㎡ 부지에 시비 355억원을 투입해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문화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고 시민들의 건전한 반려문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을 반영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결정 고시된 도시관리계획에는 반려견 놀이터, 산책로, 쉼터 등 반려동물 친화적인 시설과 함께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교육 시설 등이 포함된다. 구체적 시설로는 동감둘레길, 세계적 테마정원, 동감놀이터, 펫교육장, 반려식물원, 로컬마켓거리 등 반려문화 관련 편의·교육 훈련·문화시설이 들어선다. 부산시는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를 시작으로 공원조성계획 수립, 실시설계, 예산 확보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보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원 조성 후에는 지역 상품 장터,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이중 규제로 소외됐던 지역 주민 소득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야외 결혼식 등 다양한 공감 및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해 새로운 반려 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와 동물복지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시점에서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부산이 반려문화 선도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공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9 08:16:5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창녕군, 과천 바로마켓에서 햇양파·깐마늘 특판전 개최

창녕군이 과천시 경마공원 내 '바로마켓'에서 27~28일 진행한 '우포따오기축제 in 과천바로마켓' 특판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창녕군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창녕마늘양파융복합사업 추진단과 창녕군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 주관했다. 올해 수확한 햇양파와 깐마늘을 비롯해 양파·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 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창녕군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마늘의 주산지이자 양파의 시배지임을 강조하며 양파고추장, 마늘소금, 양파음료 등 창의적인 농산가공품을 함께 선보였다. 다양한 제품들은 수도권 소비자들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과천바로마켓은 과천 경마공원에서 매주 화·수요일에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009년 개설해 16년째 운영 중이며 수도권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아 창녕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특판전은 창녕의 대표 농산물인 양파와 마늘을 직접 홍보·판매하는 자리로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특판전을 통해 창녕 마늘과 양파의 우수한 품질을 수도권에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를 꾸준히 확보해 창녕 농산물의 경쟁력을 더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9 08:16:3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해외 4개국 기업과 웹 3.0 게임 산업 본격 육성 추진

글로벌 웹 3.0 선도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부산이 차세대 게임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지난 27일 부산문화콘텐츠컴플렉스에서 글로벌 웹 3.0 선도 기업 4곳과 '부산 웹 3.0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 글로벌 얼라이언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파트너로는 시가총액 약 120조원의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인 솔라나 파운데이션을 비롯해 L2 확장 솔루션 글로벌 기업 메티스, 글로벌 디지털 자산 투자 선도 기업 GSR 마켓츠, 웹 3.0 게임 전략 전문 기업 PG 랩스 등 각 분야 최고 수준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2019년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부산은 웹 3.0 기술 실증이 가능한 국내 유일 도시로 자리매김해왔다. 지스타(G-STAR),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등 대형 게임 행사와 부산글로벌게임센터, e스포츠경기장 등 게임 산업 인프라가 집적돼 웹 3.0 게임 산업 육성에 최적의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양측은 웹2.0 게임사의 웹 3.0 전환 지원, 기술·인프라 제공 및 컨설팅, 글로벌 투자 연계, 웹 3.0 게임 글로벌 콘퍼런스 공동 개최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웹 3.0 게임 개발&컨버팅 지원' 사업은 기술 부족과 진입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게임사들의 실질적 전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관 글로벌 협력 기반의 실증형 모델로 국내 게임업계에 새로운 전환 사례가 될 전망이다. 역할 분담에 따르면 솔라나 파운데이션은 고성능 블록체인 인프라 제공, 개발자 지원, 해커톤 개최, 글로벌 프로젝트 연계를 담당한다. 메티스는 온보딩 자금과 기술 멘토링을, GSR 마켓츠는 투자 유치, 유동성 컨설팅, 글로벌 투자자 대상 IR을 지원한다. PG 랩스는 전환 전략 수립, 토크노믹스 설계, 글로벌 진출 기획을 맡고, 진흥원은 사업 운영과 생태계 확산을 총괄한다. 협력 체계는 게임 프로젝트가 시장에서 실질적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개념 증명(PoC)' 기반 실증 모델로 운영된다. 기술, 자본, 기획이 통합된 구조를 통해 부산이 웹 3.0 게임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의 게임 인프라에 글로벌 기술과 전략이 결합된 협력 체계의 시작"이라며 "지역 게임사가 웹 3.0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글로벌 진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앞으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체계를 더 확대해 부산을 웹 3.0 게임 산업의 선도 도시로 육성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05-29 08:16:2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산청군, ‘세계 금연의 날’ 청소년 대상 금연 교육 강화

산청군이 오는 31일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지역 내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청소년층의 흡연 예방에 중점을 두고 관내 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덕산중학교, 단계초등학교, 덕산초등학교, 생초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금연 교육과 캠페인이 차례대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은 경남금연지원센터의 전문 강사가 담당해 전문성을 높였다.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호기심으로 흡연에 노출되지 않도록 평생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일정을 살펴보면 지난 23일과 26일 덕산중학교와 단계초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오는 29일과 30일에는 덕산초등학교와 생초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산청군은 오는 6월 4일 구강보건의 날 행사와 연계해 금연·금주 캠페인과 건강 실천 홍보 부스 운영도 예정하고 있다. 금연 안내 리플릿과 홍보 물품 제공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과 간접흡연의 위해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지역 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하는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대상 교육에 특히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세계 금연의 날 행사를 통해 흡연 위해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산청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흡연의 해로움을 경고하고 금연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했다.

2025-05-29 08:15:3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서 스마트포트 챌린지 설명회 개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싱가포르의 글로벌 해양기술 혁신 프로그램 '스마트 포트 챌린지(Smart Port Challenge)' 설명회가 오는 6월 23일 오후 2시 30분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부산창경은 PIER71, 부산기술창업투자원과 공동으로 이번 설명회를 개최한다. PIER71은 싱가포르 해양항만청(MPA)과 싱가포르국립대 기업센터(NUS Enterprise)가 공동 설립한 해양 기술 혁신 허브다. 2018년부터 싱가포르에서 진행되고 있는 Smart Port Challenge는 해운업계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10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며 참가 기업들은 마스터클래스, 워크숍,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 등의 혜택을 받는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최종 결승전을 통해 수상의 기회도 주어진다. 프로그램의 핵심 분야는 해양 녹색 기술, 차세대 항만, 스마트 해운, 디지털화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설명회에서는 PIER71 담당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프로그램을 수료한 기업들의 실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싱가포르 진출 및 챌린지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과 생태계 참여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창경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2022년 Smart Port Challenge 준결승에 진출한 해상물류 ESG 전문 기업 마리나체인의 하성엽 대표는 "Smart Port Challenge는 해양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분야를 폭넓게 수용하고 있어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챌린지를 통해 해양 기업의 주요 인사들에게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검증을 받을 수 있었고, 멘토링과 정보를 통해 기업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김용우 부산창경 대표이사는 "부산에서 Smart Port Challenge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부산이 해양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협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로드쇼를 통해 싱가포르 진출에 관심 있는 많은 스타트업이 유용한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 서울에서 총 2번 개최될 예정이다.

2025-05-29 08:15:0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성대, K-컬처 중심 미래 혁신 기관 전환 ‘가속화’

경성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예비선정돼 K-컬처 중심의 미래형 혁신 교육 기관으로 전환을 가속한다고 밝혔다. 경성대는 'K-컬처, 다음을 열고 세상을 잇는다'라는 비전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지털·AI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 혁신과 지역·산업·글로벌 연계를 아우르는 도전적인 계획이 선정 배경이 됐다. 예비선정은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 산업 거점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해석된다. 경성대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 본선정 절차에서 글로컬대학30의 모범사례가 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학사 제도와 교육 과정의 전면적인 재구성을 통해 창의성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K-컬처 특화 교육 모델을 통해 영화, 공연, 디지털 콘텐츠 등 K-컬처 전 분야를 포괄하는 문화관광 도시 부산 조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종근 경성대 총장은 "경성대는 학사 제도와 교육 과정을 전면 재구성해, 창의성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며 "K-컬처 특화 교육 모델로 영화, 공연, 디지털 콘텐츠 등 K-컬처 전 분야를 아우르는 문화관광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아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 글로벌 파트너들의 꾸준한 협력 및 지지를 확보하고, 경성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산업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9 08:14:4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참가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경북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아르피나는 행사 기간 부산 지역 유스호스텔 연합 부스를 공동 운영하며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수 제작된 안전 화살을 활용한 양궁 체험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스포츠에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도전 기회를 제공한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끌어냈다. 연합 부스에서는 양궁 체험 외에도 별자리 손거울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등 청소년의 창의성과 흥미를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이를 통해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경험을 제공했다. 부산 해운대에 있는 청소년 유스호스텔인 아르피나는 청소년 여행객을 위한 숙박 시설과 함께 암벽 등반, 펜싱, 양궁 등 이색 스포츠 체험을 비롯해 리더십 캠프,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춘 청소년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운영해 아르피나가 부산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유스호스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9 08:14:3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기장시장 40억원 규모 상권 활성화 사업 선정

기장시장 일원이 부산시 '2026년 상권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대규모 상권 재편 사업이 추진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가 지역 상권의 회복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4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 내용은 크게 3개 분야로 구성된다. 먼저 상권 스토리 브랜딩 개발과 상인 통합 컨설팅 및 창업스쿨 운영이 진행된다. 인프라 조성 분야에서는 기장옛길 특화가로 조성, 기장물길 청년마켓 조성, 옛길물길 이벤트 공간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또 지속 가능한 상권 구축을 위해 리브랜딩 학교 운영, 시즌 프로모션, 전담지원기구 운영 등도 진행된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기장읍성·장관청 등 지역 역사문화 자원과 미역·다시마·쪽파 등 특산물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이 포함돼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기장시장이 관광형 상권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승우 부산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의원은 "기장시장은 80년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의 상징적 시장"이라며 "이번 사업은 단순한 예산 투입을 넘어 기장의 고유한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보존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침체된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산이 더 큰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장군이 부산을 대표하는 균형 발전 모델이 되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우 의원은 그동안 기장시장의 특성과 자산이 사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 의견 수렴과 정책 자문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2025-05-29 08:14:0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항만공사, 해양 분야 여성 리더십 워크숍 개최

부산항만공사(BPA)가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립해양박물관과 공동으로 '2025년 해양분야 여성 리더십 공동워크숍'을 지난 27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로 향하는 해양의 새 물결, W.A.V.E(Women's Advancement & Visionary Empowerment)'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해양 분야 여성 인재 간 네트워크 구축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4개 기관 여성 직원 35명이 참석해 여성 리더십 사례 공유, 전문가 특강, 라운드테이블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부산항만공사 여성 인재의 리더십 사례 소개 시간에서는 조직 내 여성 리더로서 성장 경험과 리더십 발휘 전략이 공유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각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해양 분야에서 여성 인재들이 더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부산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인재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부산항만공사는 앞으로도 해양 분야 여성 인재 육성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다양성을 포용하는 조직 문화 조성과 여성 인재 육성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9 08:13:5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고령 안전관리자 디지털 교육 지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이 공공도서관과의 협업을 통해 고령 승강기 안전관리자들의 디지털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사업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KoELSA 서울북부지사는 강북구립도서관과 고령자 대상 승강기 안전관리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공공도서관의 디지털 시설을 활용해 교육 신청 및 수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강북구립도서관 PC열람실에서 승강기 안전관리자 교육 신청, 수강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들도 더 쉽게 필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과 함께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온라인 교육 시스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안전관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KoELSA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고령자들의 디지털 교육 참여 확대를 위해 지자체 및 공공도서관과의 협업을 더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희 KoELSA 서울북부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환경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의 승강기 안전관리자 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와 협력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승강기 안전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9 08:13:4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상국립대, ‘대학원생 마음 쉼표 힐링캠프’ 운영

㎾경상국립대학교(GNU) 학생상담센터가 지난 23~24일 사천 KB인재니움 연수원에서 대학원생을 위한 '대학원생 마음 쉼표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업과 연구 수행, 진로 개척 등으로 심적 부담을 경험하는 대학원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자기돌봄과 명상, 아로마테라피 등 마음 챙김과 힐링을 중심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일반 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박모씨는 "삶에서 중요한 것은 자기돌봄과 관리인데,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손쉽고 편안한 방법을 배워 앞으로 나를 돌보고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박사과정 네팔 출신 유학생은 "가족을 남겨두고 멀리 떨어진 한국에서 공부하며 낯선 환경 때문에 마음의 여유를 잃고 우울감과 긴장으로 힘든 상황에서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을 돌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특별히 아름다운 캠프 환경과 유학생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에 큰 힘을 얻고 간다"며 경상국립대학교로 유학 온 것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정조 상담사는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운영해 대학원생의 마음 건강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학원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상국립대 학생상담센터는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심리, 진로, 학습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생 중심의 통합 상담 시스템을 운영하며 재학생의 마음 건강과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5-05-29 08:12:2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하동군-GFEZ 하동사무소, 공동 투자 유치 활동 실시

하동군이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시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참가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MADEX 2025는 대한민국 해군, 해병대, 부산시, 한국무역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해양 방위 산업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전시회다. 해양 방위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함정, 잠수함, 해양방위 시스템 및 장비, 조선소 및 조선 기자재, 통신 시스템, 해양 구조 및 구난 장비, 해상 초계기, 헬기, 무인기 등 다양한 해양 방위 관련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다. 하동군과 GFEZ 하동사무소는 협업을 통해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산업전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하동지구만의 차별화된 인센티브 및 투자 여건을 홍보하고 각종 상담을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하동군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갈사·대송산업단지의 우수한 입지 조건과 투자 환경을 적극 어필해 해양 방위 산업 분야 기업들의 관심을 끌어낼 계획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산업전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만나 갈사·대송산업단지를 소개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하동지구 투자 유치 활성화에 기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만의 강점을 살려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05-29 08:12:1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