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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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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 항만 건설 현장 중대재해 예방 안전점검 실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항만 건설 현장 근로자의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월 7일부터 10일까지 전문 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항만 건설 현장 4개소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의무 이행 사항 및 현장 안전 관리 미흡 사항을 점검하며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해양수산부, 부산항건설사무소 및 건설안전진단 전문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특히 2024년 실시한 합동 점검 지적 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떨어짐 ▲깔림 ▲화재 ▲감전 등 항만 건설 현장 주요 재해 위험 유형에 대한 안전 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중 식별된 현장 안전 위험 사항은 즉시 보완토록 하고, 점검 후에는 근로자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위험 요인에 대한 조치 방법 및 안전 기준에 대한 현장별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 지도를 추진할 예정이다. 백종민 항만정비과장은 "항만 인프라 구축을 최일선에서 지원하는 항만 건설 근로자들의 생명 보호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한 작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09:35: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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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성인문해 교육 지원 국비 9950만원 확보

해운대구가 교육부 주관 '2025년 성인문해 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950만원을 확보했다. 문해 교육은 비문해자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문자 해득 능력과 사회적·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앞으로 복지관, 새마을문고 등 관내 9개 성인문해 교육 기관과 함께 ▲기초문해 ▲디지털문해 ▲생활문해 등 3개 영역 36개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체 5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한글을 배우는 '문자 해득 교육' ▲스마트폰·키오스크 사용법 등 '디지털 문해 교육' ▲생활영어, 건강관리법, 응급 상황 대처 안전 교육 등 '생활 문해 교육'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구는 2006년부터 성인문해 교육사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해마다 검정고시 합격자와 우수 학습자를 시상하고, 수료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시화전도 연다. 그동안 전국 성인문해 교육 시화전 등 각종 대회에서 28명의 수료생이 상을 받았고, 지난해 초중등 검정고시에 5명이 합격하기도 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올해 성인문해 관련 역대 최고로 많은 국비를 확보했다"며 "글을 몰라 남모르는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등 비문해자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강좌 수강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교육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08 09:34: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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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2025년 1분기 해외사업 제안공모 대상사업 선정

부산항만공사는 민간 수요를 반영한 신규 해외 투자사업 발굴을 위해 공모 및 심의를 거쳐 2건의 해외사업 민간 제안을 조건부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일 개최된 심의회에서는 지난 2~3월 기간 중 진행한 '2025년 BPA 해외 제안사업 공모'에 국내 물류기업들이 제출한 4건의 해외 공동 투자사업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BPA는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심의를 통해 사업의 기본적인 적정성을 검토해 2건의 제안서를 조건부로 선정했다. 선정된 제안사업은 루마니아 콘스탄차항 배후지역과 크로아티아 리예카항 배후지역에 신규 물류센터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BPA는 세부 사업성 검토 및 제안 기업과 구체적인 사업 조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BPA 해외사업 제안 공모는 분기마다 1회씩 시행하며 2사분기 공모는 5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BPA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려는 기업들은 컨테이너 터미널, 물류센터, ODCY, Depot 등 다양한 해외 물류 인프라를 대상으로 한 사업 제안을 BPA에 제출하면 된다. 송상근 사장은 "민간의 창의적인 제안을 기반으로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안 공모를 매 분기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우리 수출 물류 기업들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PA는 우리 수출 기업의 공급망 안정화와 비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요 항만 배후에 5개 물류센터를 확보해 운영 중이다.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스페인 바르셀로나항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프로볼링고항 ▲미국 LA/LB항 등이다.

2025-04-08 09:34: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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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독서문화축제 BI 선정 시민투표 시작

부산문화재단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독서문화축제의 브랜드 이미지(BI) 선정을 위해 오는 9일까지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다가 도서관으로 변하는 '책의 바다, 도서관'은 5월 민락수변공원에서 시작해 다대포 해변까지 이어진다. 도서관 밖 야외로 나온 서재를 기본으로 독서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BI 후보는 국립부경대학교 홍동식 교수와 공동 개발한 세 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디자인은 파도선과 도서관의 자음을 결합해 부산의 자연미와 도서관의 정체성을 함께 표현했다. 두 번째 디자인은 한글 자음·모음을 Bibliotheca Alexandria의 상징성과 결합했다. 이를 통해 책과 서가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끝으로 세 번째는 마주 보는 두 개의 'B'와 책의 형태를 통해 지식과 사람의 만남을 표현했다. 또 원형 구조를 통해 열린 공간의 의미를 함께 담아냈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BI 시민투표가 지역 축제와 기관, 단체,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독서문화축제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 플랫폼의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투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올해 독서 공간 99개곳 조성 목표의 의미를 담아 참여자 가운데 99명을 선정해 동백전 1만원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08 09:34: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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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주한영국대사관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 협력 논의

울산항만공사(UPA)는 7일 오후 공사를 방문한 김신디 주한영국대사관 무역총괄대표 일행과 풍력,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 관련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 항만시설 현황과 친환경 에너지 물류허브 조성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고, 대사관 측은 영국산업통상부(DBT)의 '대한민국 해상풍력 항만 연구' 보고서를 공유하며 영국의 해상풍력 사업을 설명했다. 영국대사관 측은 울산항만공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친환경 선박연료 종합 공급 거점 조성 ▲수소암모니아 터미널 조성 ▲부유식 해상풍력 지원부두 조성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며 양국 간 무역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겠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은 세계적으로 해상풍력 산업을 선도하는 국가 중 하나로 다양한 기술적 경험과 정책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울산항만공사가 남신항에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 지원부두 조성과 관련해 다양한 협력이 기대된다. 정순요 운영부사장은 "영국과의 협력을 통해 해상풍력을 비롯한 친환경 에너지 관련 국내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양국 간 기술 공유와 정책적 협력이 더 강화될 수 있도록 울산항만공사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09:29: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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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민원인 폭력 대응 강화…안전한 행복센터 조성

부산 사상구는 민원인에 의한 폭력 사건 등에 대응하고자 '직원과 주민이 안심하고 일하며 방문하는 동 행정복지센터' 조성을 위해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가림막과 안전문을 설치했으며 올해 2월 24일부터 괘법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직 경찰이었던 안전보안관을 배치했다. 이어 추경예산에 반영해 모라3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안전보안관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또 추경예산을 확보해 동 청사 내 비상벨 및 CCTV를 확대 보완 설치해 사고 예방 및 추후 사고 증거 확보 등 점점 늘어나고 있는 악성 민원인들에서 직원과 내방 민원인을 보호하고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사상구 민원여권과에서는 2021년부터 안전요원을 배치했으며 2020년부터 연 1회 시행하던 '악성 민원 대응 훈련'을 연 2회로 확대 실시한다. 올 첫 훈련은 5월로 예정돼 있으며 악성 민원 대응 훈련에서는 민원인이 언성을 높이거나 폭력을 행사할 경우 담당 공무원과 주변 직원들이 대응 방법, 역할 등을 훈련하고 필요하다면 경찰과 협업해 신고, 제압 등의 과정도 훈련에 포함한다. 조병길 구청장은 "직원과 민원인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인력 배치와 모의 훈련, 시스템 개선 등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09:29: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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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시스코와 디지털 전환 협력 경쟁력 강화

한국석유공사가 글로벌 IT 기업 시스코와 함께 디지털 체질을 강화해 에너지 기업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 석유공사는 지난 4일 서울 아셈타워에서 시스코코리아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시스코는 전 세계 네트워크 장비 분야 1위 기업으로, 세계 각국의 석유·금융·항공·물류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며 전 세계 여러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 왔다. 석유공사는 시스코가 보유한 차세대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의 전사 도입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석유공사와 시스코는 협약에 따라 ▲비즈니스 환경 아키텍처 개발 ▲현장 안전경영을 위한 스마트 솔루션 개발 ▲보안 강화를 위한 IT 서비스 강화 ▲디지털 업무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석유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기업들에 대한 시스코의 AI 도입 및 성과 사례를 공유받고, 국내외 사업 현장의 미래형 네트워크 솔루션 개발 및 시범사업 등 협력을 통해 전사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신용화 석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은 "AI 기술 등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은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석유공사는 시스코의 글로벌 기술력을 접목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8 09:26: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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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공식 캐릭터 ‘부백이’ 제작 공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지난 7일 공식 캐릭터 '부백이'를 공개했다. 부백이는 조직 문화개선 TF팀인 '화이트랜드'의 프로젝트로 기획 및 제작됐다. 지난해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식 캐릭터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내부 심사와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기획부터 선정, 제작, 개발까지 구성원이 직접 참여해 완성된 캐릭터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부산백병원'의 줄임말인 '부백이'를 캐릭터명으로 정했으며 동글동글한 몸통과 하트 모양의 얼굴,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친근함과 사랑스러움을 표현했다. 머리에는 백병원 로고 심볼을 달았으며 공식 색상인 민트색과 파란색을 이용해 대표성을 나타냈다. 부백이는 오랫동안 부산백병원을 지키고 있는 수호천사로, 사람들의 마음과 고통을 읽는 능력을 갖고 있다. 환자들이 불안해하거나 회복하는 순간에 함께하며 바쁘고 지친 의료진과 구성원들의 마음을 달래준다. 특히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어린아이들이 부백이를 잘 감지한다는 세계관을 갖고 있다. 이는 창립 이념인 인술제세, 인덕제세의 정신을 캐릭터화한 것으로, 어진 인술과 덕으로 세상을 구하고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부산백병원은 부백이를 활용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양재욱 원장은 "여러 상황과 동작을 표현하는 부백이를 활용해 굿즈 제작이나 행사, 이벤트 등 재미있는 콘텐츠를 많이 기획하고 있다"며 "환자와 시민들에게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마스코트로 다가가고, 이를 통해 부산백병원에 대한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4-08 09:24: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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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해양수산청, 온산항 오염 퇴적물 정화사업 2년 차 착수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울산 온산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착수 보고회를 오는 9일 울산해수청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 보고회에는 해양수산부, 울산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해양 환경공단, 울산항만공사, 울산항 도선사회 및 관련 업·단체 등이 참석한다. 보고회에선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번 정화사업은 온산항의 해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반폐쇄성 해역의 해양오염퇴적물을 수거·처리해 주민 생활 환경 개선 및 해양 생태계 회복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4개년 연차사업으로 총 287억원의 예산으로 45만 7000㎡의 해양오염퇴적물을 수거·정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사업 2년 차인 올해는 약 69억원의 예산을 투입, UTK부두 및 처용암 인근 해역에서 7만 7000㎥의 오염퇴적물을 수거하고 정화 효과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상구 울산해수청장은 "온산항의 해양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올해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내년도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8 09:17: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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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교육지원청, 배움터지킴이 역량 강화 연수 진행

거제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거제시 관내 단설유치원 및 초·중·고 배움터지킴이 80여 명을 대상으로 수월중학교에서 '학생보호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거제교육지원청은 매년 학생보호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학교폭력 예방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배움터지킴이의 임무와 역할을 안내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방법, 배움터지킴이 운영 표준 가이드라인 등을 꼼꼼히 짚어보며 배움터지킴이로서 기초 소양을 심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은 "학교폭력 예방법, 학생보호인력의 임무와 역할, 근무 원칙 등을 구체적으로 알게 돼 궁금증이 해소됐다"며 "연수를 통해 학생들 안전을 위한 배움터지킴이의 핵심 역할에 대해 공감하고 학생생활지도에 대한 책임감을 갖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정민 교육장은 "학생 보호의 최전방에서 애써주시는 배움터지킴이 봉사자들의 노고와 봉사에 깊은 감사를 전하면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배움터지킴이의 역할이 누구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고 사명감을 바탕으로 학교가 안전하고 건강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4-07 15:33: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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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1회 추경예산안 8128억원 군의회에 제출

거창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113억원 늘어난 8128억원으로 편성, 지난달 28일 거창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일반회계는 82억원이 늘어난 7513억원이다. 특별회계는 31억원이 늘어난 615억원으로 정부 긴축재정의 기조에 대비하고 효율적 재정 운용을 위해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절감해 군민 불편 최소화, 현안 사업의 성장 환경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재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전국 노래자랑 행사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및 행복맘센터 건립 ▲거창문화센터 방수공사 ▲문학관 리모델링 공사 ▲KBS 열린음악회 개최 ▲명상·비건 축제 ▲거창에 On 봄 축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한우산업 안정대책 ▲학교 우유급식 지원 ▲농작물 재해 보험료 지원 ▲골프장 사업 특별회계 신설 등이다. 이 가운데 오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거창 창포원에서 아리미아꽃축제, 거창한산양삼축제, 사회적 경제 기업 박람회, 드론 축구 대회, 맨발 걷기 행사, 명상·비건 축제, KBS 열린 음악회 등 7개 행사가 합쳐져 개최되는 '거창에 On 봄 축제'는 이번 추경으로 예산이 확정되면 통합 축제로서 더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5월 15일 첫날 개최되는 KBS 열린 음악회는 우리 군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7000명 넘는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공중파로 전국에 방송되므로 거창의 진면목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추경은 예산의 사회적 기능과 재정적 역할에 충실하고자 지역 경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한정된 재원이지만, 지역 성장과 발전을 동반할 수 있도록 골고루 재원이 반영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286회 임시회에서 심의해 의결·확정된다.

2025-04-07 15:33: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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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5년 영유아 친환경 이유식 영양 지원 시행

함양군은 경남도의 신규 사업인 '2025년 영유아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지역으로 지정된 도내 11개 시군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함양군도 건강한 미래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하는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을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함양군의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생후 5~12개월의 영유아로, 함양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지원 내용은 무농약·무항생제 등 친환경 농축산물, 일부 수산물, 유기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 영양 꾸러미를 연간 최대 60만원까지 제공하는 방식이다. 신청은 함양군보건소를 통해 접수하며 신청 후 공급업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직접 선택·주문하면 택배로 가정에 배송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함과 동시에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함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보건소 건강 증진과 출생지원담당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4-07 14:27: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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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컨버전스뮤직센터, 초등돌봄 사업 3년 연속 선정

국립창원대학교 산학 협력단 창원컨버전스뮤직센터는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초등돌봄 분야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문화 예술을 기반으로 한 돌봄 서비스로, 지역 사회의 창의적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선정은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열린 '2025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발대식'에서 공식 발표됐으며 창원컨버전스뮤직센터가 운영하는 '음악창의융합교육(예본) 프로그램'이 지역 아동과 청년 모두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원컨버전스뮤직센터는 음악 중심의 창의융합 수업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자기 표현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있으며, 동시에 지역 청년 예술가들을 강사로 참여시켜 청년 일자리 창출과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함께 실현하고 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맞벌이 및 한부모 가정을 위한 월 24만원의 교육비 바우처가 지원되는 구조로, 올해는 창원시에 거주하는 35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창원컨버전스뮤직센터 관계자는 "단순한 돌봄이 아닌, 예술을 통한 감정 회복과 창의력 증진이라는 교육적 효과가 크다"며 "모든 아이들에게 공평한 문화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성과 발표 연주회에서는 참여 아동들이 국립창원대 글로벌평생학습관 CWNU 가온홀 무대에 올라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 피아노를 보면 손바닥으로 두드리던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한 아동은 피아노곡을 직접 연주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또 영상 연주회와 체험 부스를 통해 다양한 예술 활동이 병행됐으며 음악 이론을 놀이처럼 배우는 활동도 큰 호응을 얻었다. 창원컨버전스뮤직센터와 예본은 앞으로 AI 기반 음악 창작 도구와 전통 음악 교육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돌봄 체계의 패러다임을 꾸준히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문의는 창원컨버전스뮤직센터로 하면 된다.

2025-04-07 14:26:2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