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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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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심폐소생술 체험 프로그램 운영

울산시설공단은 지난 18~19일 이틀간 문수 실내수영장에서 시설 이용 고객 대상 심폐소생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위급 상황 신속·효과적 대응 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실제와 비슷한 환경에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직접 체험하며 응급처치 기술을 익혔다. 체험은 응급처치 강사 자격을 보유한 공단 직원의 재능 기부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흉부 압박 위치,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절차를 실습을 통해 습득했다.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한 시민들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응급처치를 직접 경험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공단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노동자종합복지회관 1층 휴게공간에서도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실습 중심의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생명을 살리는 안전문화 확산과 응급 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대응 능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안전 체험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위급한 순간 스스로와 가족,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3 09:25: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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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뷰티 스타트업 과정’ 통해 실제 창업 성과 결실

경남정보대학교는 부산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하나로 운영한 실전 창업 프로그램 '뷰티 스타트업 과정'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면서 결실을 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K뷰티헬스과와 K뷰티피부네일학과 재학생 가운데 성인 학습자 10명을 선발해 진행됐다. 뷰티 분야 실무 기반 창업 교육, 개별 맞춤형 컨설팅, 현장 중심 인큐베이팅, 1:1 멘토링 등으로 구성되며 K뷰티 1인 창업가 양성에 중점을 뒀다. 김경진 씨는 지난 8월 프로그램 참여 중 '뷰티라운지 by 예가'를 직접 창업했으며 교육과 멘토링에서 배운 내용을 매장 운영에 적용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김 씨는 "창업은 막연한 꿈이었는데 학교 수업과 프로그램 덕분에 실제로 제 이름을 건 뷰티숍을 열게 됐다"며 "지역 주민을 위한 뷰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후배들에게도 경험을 나누는 뷰티 창업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경미 뷰티 스타트업 과정 책임교수는 "학생들이 '배움'을 넘어 실제 창업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변하고 있다"며 "이미 2명의 재학생이 창업에 성공해 배운 기술과 지식을 현장에 적용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준우 RISE사업단장은 "이번 사례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교육-실습-컨설팅-창업-지속 성장으로 이어지는 창업 생태계를 실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경남정보대는 부산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칼리지로서, 지역 산업과 긴밀히 연계해 실질적인 창업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뷰티 스타트업 과정은 지난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 이상 장기 운영되며 예비 창업자 육성 실전교육, 뷰티 분야 마스터 클래스, 창업 컨설팅, 사업 아이템 기획서 작성, 프랜차이즈 모델 설계 등으로 구성됐다. 경남정보대는 앞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정규 교과 및 다른 학과로 확대해 운영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된 창업 플랫폼 대학으로서 역할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2025-09-23 09:25: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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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지역으로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 진행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공립학교 및 교육 기관에서 근무하는 청소원, 당직 전담사 등 5개 직종의 현업 업무 종사자 2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으로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9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40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교육으로, 교육 대상자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경남 18개 시군을 직접 찾아가는 집합교육 방식으로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고령자가 많은 직종의 특성을 고려해 실질적인 안전과 건강 증진에 중점을 뒀다. 직종별 안전 작업 요령과 보호구 사용법,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 진단 및 사고 예방 방법,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법, 건강 검진 안내와 뇌심혈관 질환 예방 정보 등이 포함됐다.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교육 현장에는 이해하기 쉬운 만화와 이미지가 담긴 배너 등을 설치해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소책자와 사고 예방 용품도 배포해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 이를 통해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승욱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사고에 취약한 현업 업무 종사자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의 안전 보건 문화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3 09:23: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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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합천 지역 하천서 환경 정화 활동 진행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경상남도, 합천군, 지역 민간 단체와 함께 22일 합천군 삼가면에 있는 삼가시장과 주변 도로, 하천 지역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하나로, 국민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회복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낙동강청과 경남도, 합천군은 합천군 삼가면 삼가시장과 주변 도로, 하천 지역을 이번 활동 장소로 함께 정했다. 이 지역은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큰 수해를 입은 곳이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주민들의 생활 터전을 새롭게 정비하고 피해 복구 이후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낙동강청과 경상남도, 합천군 공무원은 물론 민간 환경 단체와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장과 인근 점포, 도로변,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서흥원 청장은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사회와 함께 깨끗한 생활 환경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민간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이번 캠페인의 성과를 이어가고, 생활 속 환경 개선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낙동강청은 앞으로도 지자체 및 지역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깨끗한 생활 환경을 만들어가고,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2025-09-23 09:22: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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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지역 중소기업 R&D 경쟁력 강화 지원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19일 진주 아시아 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2026년 지역 혁신 선도 기업(R&D) 사업 설명회 및 경남 R&D 혁신 성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지역 혁신 선도 기업 육성 R&D 사업'의 관리 기관인 경남TP가 주관했다. 도내 첨단 정밀기계, 첨단 항공부품, 항노화 메디컬 분야 기업, 학계, 연구 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세션에서는 2026년 지역 혁신 선도 기업 육성 사업 소개, 품목 지정 기술 및 R&D 추진 전략, 경북테크노파크 우수 사례 등 발표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중소벤처기업부 R&D 과제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정책 정보와 실질적 기획 노하우를 얻었다. 2부에서는 주력 산업 분야별 기술 세미나가 동시 진행됐다. 연사들은 전자약과 기능성 식품 등 항노화 신기술, 항공 기체 구조물 및 동력 장치 기술, AI·ICT 기반 차세대 제조 공정과 지능형 센서 등 각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분과별 품목 컨설팅을 통해 기업 담당자가 직접 전문가와 질의응답을 나누며 자사 상황에 맞는 R&D 전략을 모색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사업 설명회가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질적 기획 역량 강화의 장이 됐다"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R&D 기획력과 사업화 전략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경남의 주력 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3 09:21: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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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獨 글로벌 물류 투자 설명회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독일 현지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 물류 거점 확보를 위한 투자 지원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1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리어트 호텔에서 유럽 진출 해운·항만·물류 기업과 관련 기관들을 대상으로 '2025 KOBC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 지원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부의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는 K-해양강국 건설' 국정 과제 추진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우리 기업의 해외 거점 마련 지원 목적으로 기획됐다. 해진공은 지난해 총 2140억원 규모의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 펀드를 조성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고 있다. 첫 성과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약 1만 평 물류센터를 매입, 현지 수출입 중소기업들에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미국 서배너항 인근 1만 6000평 규모의 물류센터 투자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총 2곳의 물류 거점 확보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우리 기업들이 해외 주요 거점에서 안정적 사업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진공의 해외 현지 물류·공급망 투자 지원 설명회는 지난 3월 미국 LA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설명회에서는 해진공 핵심 사업과 유럽 물류 자산 확보 지원 방안, 유럽 물류 부동산 시장 동향과 전망, 러·우 전쟁 종료 후 유럽 물류 공급망 재편 전망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우리 기업들을 위한 네트워킹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글로벌 공급망의 불안정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물류 인프라 확보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해진공은 앞으로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 펀드 규모를 지속 확대하며 해외 핵심 거점에서 국내 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물류 인프라를 단계별로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북미를 넘어 유럽, 아시아 등으로 투자 지역을 확대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전면 지원할 예정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이번 유럽 설명회가 우리 수출입·물류 기업의 글로벌 시장 안정적 성장을 위한 해외 거점 확보와 국가 물류 안보, 공급망 안정 기여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상위 부처 국정 과제에 부응해 글로벌 물류 인프라 투자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3 09:20: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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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운대구, 직장인·청년 야간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해운대구가 직장인과 청년을 위한 야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해운대구는 직장인과 청년층의 퇴근 후 평생학습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10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 '해운대 별밤학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별밤학교는 지역 내 카페, 공방, 서점 등 상업시설을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는 야간 평생학습 사업이다.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해 새로운 취미 발굴과 재능 계발, 지식 확장을 돕는다는 취지다. 이번 하반기에는 16개 장소에서 74개 강좌를 열어 총 504명을 선발한다.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강좌는 '꼼지樂클래스'와 '지식IN클래스' 2개 분야로 구성된다. 꼼지樂클래스는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운영되며 제빵·공예·미술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다. 쌀소금빵·쌀호두파이 제작, 반려동물 저알러지 수제 간식, 도자기 전통 물레·핸드 빌딩, 커스텀 은반지 제작 등의 강좌가 마련됐다. 지식IN클래스는 1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인문·문화 교양·자기 계발·미용·건강 분야의 이론 강의가 중심이다. 스마트스토어 성공 노하우, 챗GPT 활용법, AI 시각화, 영국 홍차·커피 이야기, 속마음을 숨긴 예술가와 명작 이야기, 갈맷길 부산 건축 여행, 셀프 스타일링·데일리 메이크업, 오피스 요가, 아로마·향수 테라피 등 직장인 특화 콘텐츠로 구성했다. 수강 신청은 온라인 선착순이며, 해운대구 홈페이지 통합예약 또는 평생학습관 늘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꼼지樂클래스는 오는 9월 25일 오후 7시부터, 지식IN클래스는 10월 20일 오후 7시부터 신청을 받는다. 김성수 구청장은 "퇴근 후 시간을 의미 있게 활용하고자 하는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별밤학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23 09:20: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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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치매극복의 날’ 맞아 인식 개선 캠페인 진행

기장군이 법정기념일인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계기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된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기장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확산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에 나섰다. 지난 16일 고촌휴먼시아 아파트에서 개최된 캠페인 행사는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슬로건 아래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부산노인전문 제3병원, 이이장 등 협약 기관과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치매 극복 희망 메시지 작성, 치매 바로 알기 퀴즈, 치매 예방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됐다. 또 치매 예방 홍보 포토존, 센터 내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작품전시, 치매사업 안내, 심뇌혈관 질환 예방 상담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기장군치매안심센터는 9월 한 달간 치매 인식 개선 카드 뉴스와 포스터를 제작해 홈페이지, 현수막 등을 통한 홍보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로당 대상 찾아가는 인지 선별 검사, 치매안심마을 및 선도 단체 연계 치매 인식 개선 교육과 캠페인, 신규 치매안심 가맹점 발굴, 치매극복의 날 매체 홍보 등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극복의 날을 처음 알게 됐고,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치매 예방과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기장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꾸준히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3 09:20: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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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스포츠재활과, 현장 중심 전공 교육 진행

부산보건대학교 스포츠재활과가 현장 중심 전공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 향상에 나섰다. 부산보건대는 스포츠재활과 학생들의 전공 역량 강화를 위한 '전공 집중 학습 및 현장 교육 내실화 프로그램'이 지난 19일 경주 쉐르빌 파크골프장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5년 대학 혁신 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교수와 강사를 포함해 약 25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서 주목받는 파크골프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경기장 견학과 실제 경기 참여를 통해 스포츠재활 분야와의 연계 가능성을 학습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전문 강사의 특강에서는 파크골프의 스포츠적 가치와 재활적 효과, 앞으로 산업 전망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는 내용이 제공됐다. 학생들은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현장과 연결하는 귀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현장 참여 학생들은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어 이해가 훨씬 깊어졌다"며 "재활 전공과 스포츠 종목이 어떻게 결합되는지 알게 됐고 시합을 통한 파크골프 역량 강화 및 실전 감각 익히기에도 도움이 됐다"는 등의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진기 스포츠재활과 학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학습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과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재활과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역 스포츠 시설 및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졸업 후 현장에 즉시 적응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교육 내실화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025-09-23 09:20: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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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철도 유실물 年 1만건 넘어… 반환율은 절반

부산교통공사는 2024년 부산도시철도 역사 및 열차에서 접수된 유실물이 1만466건으로, 전년 9137건보다 14.5%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86만 명이 이용하는 부산도시철도에선 일평균 43건의 유실물이 서면역 유실물센터로 접수되고 있다. 하지만 본인에게 돌아간 유실물은 47.6%에 그쳐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 접수된 현금 유실물은 총 9932만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6246만원은 주인을 찾았지만 3685만원은 경찰로 인계됐다. 최근 3년간 유실물 접수 현황을 보면 지갑이 23.9%로 가장 많았다. 가방 14.8%, 전자기기 8.9%, 쇼핑백 8.7%, 현금 7.6%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무선 이어폰, 보조 배터리, 휴대용 선풍기 등 소형 전자기기와 인형 키링의 접수가 늘고 있다. 김수진 서면역 유실물센터 과장은 "소형 전자기기 유실물 접수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젊은 층 사이에서 '가꾸(가방 꾸미기)' 열풍이 불어 인형 키링도 많이 접수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분실 상황별 대처 요령을 제시했다. 먼저 열차에서 내린 직후 분실 사실을 알았을 때는 즉시 역무안전실을 방문해야 한다. 이때 열차 하차 시각, 진행 방향, 타고 있던 칸이나 하차 위치, 열차 내 물건 위치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승·하차 과정에서 선로에 물건이 떨어진 경우에는 물건 종류, 열차 진행 방향, 떨어뜨린 장소와 함께 역무안전실에 신고하면 해당 역 직원이 영업 종료 후 수거해 다음 날부터 인계받을 수 있다. 분실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경우에는 평일 낮(09:00~18:00)에는 서면역 유실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평일 저녁 이후나 토·일·공휴일에는 탑승한 호선의 종착역 역무안전실로 문의해야 한다.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 'LOST112' 활용도 권장된다. 각 역에서 유실물이 접수되면 LOST112에 등록한 뒤 서면역 유실물센터로 인계되기 때문이다. 서면역 유실물센터는 유실물을 습득일에서 7일간 보관하며 7일 이내에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경찰청 유실물센터로 이관한다. 유실물을 찾을 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유실물 접수 일시, 가방이나 쇼핑백의 내용물 확인, 귀금속의 구매 내역이나 착용 사진 등 소유주임을 증빙할 자료도 필요하다. 이병진 사장은 "고객의 소중한 물건이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유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유실물 반환율을 지금보다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9-23 09:17: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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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미용건강관리학과, 취준생 뷰티 봉사활동 진행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미용건강관리학과가 취업 준비 청년들을 위한 뷰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7일 부산지역자활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30여 명이 참여했다. 미용건강관리학과 학생들이 프로필 사진 촬영을 위한 헤어 및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했다.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이번 봉사는 전문적 스타일링을 통해 참가자들의 자신감 향상을 목표로 했다. 영산대 미용건강관리학과는 저소득층 및 취업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지역자활센터와 2024년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부산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해왔으며, 이는 지역 사회와 대학이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미경 영산대 미용건강관리학과장은 "올해로 3년째 이어온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산대미용건강관리학과는 "앞으로도 전공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20 08:49: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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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해(海)답을 찾다’ 공모전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가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2026년도 사회공헌 사업으로 실현하는 대국민 참여형 프로젝트 '해(海)답을 찾다' 공모전을 오는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회성 시상에 그치지 않고 국민이 제안한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해진공의 공식 사회공헌 사업으로 현실화하는 것이 이번 공모전 목표다. '해답을 찾다'라는 공모전명은 해양의 '해'와 정답의 '답(答)'을 결합한 중의적 표현으로, 단순한 문제 제기를 넘어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공모 분야는 3개 전략 분야로 나뉜다. 인식 개선 프로그램 기획, 시민 참여 실천 사업 기획, 해양 산업 연계 환경 프로그램 기획이며 지원자는 자신의 아이디어에 적합한 분야를 선택해 구체적인 사업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의 핵심은 참가자들을 위한 후속 지원이다. 해진공는 1차 서면 심사 통과 6개 팀 전원에게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제공하며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사업안으로 발전하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우수 수상작은 상금과 함께 제안 아이디어가 해진공의 2026년도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되는 기회를 얻는다. 시상에는 해진공 사장 명의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본상과 함께 해양수산부 장관상, 부산시 시장상,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상이 명예상으로 수여될 예정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해양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을 넘어, 좋은 아이디어를 해진공이 직접 실행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나의 아이디어가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사업이 된다는 생각으로 많은 분들이 도전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모전 접수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 및 제출 양식은 해진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20 08:48:2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