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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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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환, '반려견 방치' 논란 해명..."꽃분이가 싫어하는건 안해"

배우 구성환이 반려견 방치 논란에 입을 열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 데뷔 2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구성환이 출연했다. 이날 구성환은 꽃분이에 대해 "내 분신 같은 존재"라며 "아는 친구가 꽃분이를 강아지 알레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돌려보내야 하는데 어떻게 할까 고민하더라. 제가 그때 강아지를 키울 여건이 안 됐는데 술 마시고 친구한테 '내가 데리고 키우겠다'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침에 눈을 떠보니까 강아지가 발목에 기대어 자고 있고, 두 달 된 강아지가 저를 졸졸 쫓아다니더라. 그리고 제 옆에서 잤다. 그때 이 친구(꽃분이)의 숨소리가 심장 가까이서 들렸다. 저 말고 다른 곳으로 보내는 상상을 해봤는데 도저히 안 되겠더라. 그날부터 저와 같이 살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서 눈 뜨면 꽃분이가 미끄러지지 않게, 먼지를 먹지 않게 청소하는 게 루틴"이라며 "꽃분이가 10살이라 최장수견들만 유튜브로 찾아본다. 28년 된 강아지들 보면서 '꽃분이 너도 할 수 있어'라고 한다"고 말했다. 구성환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반려견 방치 논란이 일었던 것에 대해 "꽃분이가 하기 싫어하는 건 안 한다. 남들은 '왜 목욕을 안 시키냐. 털을 좀 빗겨줘라'고 한다"며 "우리가 원하는 조건이 아니라 강아지의 기준에 맞춰서 키운다. 발바닥 보면 다 깨끗하고 눈물 자국 하나 없다. 그런 기본적인 거 말고는 꽃분이가 불편할까 봐 안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꽃분이가 만약 사람이었으면 맛있는 거 같이 먹었으면 좋겠고, 정말 행복했냐 (묻고 싶다). '어디든 같이 다녀서 너무 고마웠고 다른 사람보다 오빠 만나서 좋았다'는 얘기 한번 들어보고 싶다. 아프면 안 되겠지만 아파도 죽을 때까지 보살펴주면서 동화 속 이야기처럼 같이 살고 싶다고 얘기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구성환은 "꽃분이는 제게 위로가 되는 존재고 같이 숨 쉬고 제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도 너무나 안정감을 준다. 꽃분이가 없다고 생각하면 어떤 날은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힘들다"며 "오래오래 제 곁에 머물러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2025-02-06 15:29:51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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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DTS 업그레이드 오픈…"속도·안정성 강화"

삼성증권은 전문트레이더용 홈트레이딩 시스템 'POP DTS'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증권 POP DTS는 주식 트레이딩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주문, 잔고, 호가 등 화면 간 빠르고 정확한 연동과 최단 동선의 UI로 구성돼 트레이딩 편의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삼성증권은 이번 개편으로 시스템을 기존 싱글코어에서 멀티코어로 전환해 속도와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와 해외주식 차트 기능을 개선했다. 재무차트, 매매일지차트, 스프레드차트를 새롭게 도입했으며, 고객의 요청을 반영해 지표 9종을 추가해 투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추가로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해 미국주식 차트에서 프리마켓·정규장·애프터마켓 차트를 구분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이외에도 DTS 배경에 라이트·다크·블루 세 가지 색상 테마를 제공하는 등 장시간 트레이딩하는 투자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UI 화면을 개편했다. 홍상영 삼성증권 디지털전략마케팅담당 상무는 "삼성증권은 POP DTS 개편으로 고객들을 위한 한층 더 편리하고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이번 DTS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신규 DTS에 접속한 고객을 대상으로 1등 50만원 상품권(5명), 2등 20만원 상품권(20명), 3등 네이버페이 포인트 쿠폰1만원권(200명)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내에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엡팝(mPOP)'에서 이벤트를 신청하고 신규 DTS에 접속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2-06 15:29:2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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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증시, 장기투자 수요 기반 확대해야...세제지원·생애 주기별 자산 프로그램 등 必

국내 증시 이탈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세제 혜택 지원, 주주친화적 정책 강화 등 투자자를 유인할 수 있는 자본시장 개혁이 요구되고 있다. 이를 위해 생애 주기별 자산형성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도입하는 등 장기투자를 유도하는 방안들이 언급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가 학계·연구기관·금융업계 등 전문가 및 개인·기관투자자와 함께하는 '한국 증시 활성화를 위한 열린 토론'을 개최했다. 이날 이복현 금감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현재 우리 자본시장은 선진국 시장과의 격차 및 가상자산 시장의 도전을 받는 '양면전쟁(Two-Front War)'의 위기에 놓여있다"며 "자본시장 발전은 어떠한 정치적, 경제적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일관되게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원장은 "(국내 증시는)특정 산업 편중과 혁신산업 성장 지연, 외국인 자금 유출 및 개인 투자자의 미국 시장 쏠림 등으로 투자 수요기반이 약화되고 있다"며 "글로벌 통상 마찰과 기술 패권 경쟁은 실물 경제를 넘어 자본시장의 펀더멘탈(기초 체력)에도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자본시장 도약을 위해 장기투자 수요 기반 확충을 위한 구체적 대응방안 마련할 예정이며, 주주 이익 보호를 위한 법령 개정 등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서 회장도 "한국 증시가 선진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기업 밸류업과 병행해 시장 수급적인 측면에서 장기 투자 수요 기반이 확대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 제도 개선 등 연금 자산의 투자 촉진을 위한 규제 개혁이 필요하며, 특히 연금자산이 해외가 아닌 국내 자본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외에도 배당세제를 비롯한 장기 투자 활성화를 위한 각종 세제 개선 지원 방안도 필요하다고 짚었다. 자유 토론에서도 장기투자 유도 필요성이 언급됐다. 이완태 금융투자협회 상무는 "퇴직연금 적립금과 같이 목적성이 뚜렷한 장기 투자 자금이 자본시장에 유입되도록 함으로써 자본시장의 성장과 국민 노후 재산 증식의 선순화 구축이 필요하다"며 "주주 환원율을 높여 가계 자금 등이 자본시장으로 유도되도록 세제 혜택, 연금 인센티브 등의 정책적 지원이 요구된다"고 제언했다. 장기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제 지원으로는 배당소득 분리과세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세제 지원 강화를 꼽았다. 생애 주기에 걸맞는 자산 형성 전략을 위해 더불어 주니어 ISA 도입을 새롭게 제안했다. 주니어 ISA란 만 18세 이하 거주자(일반 ISA 가입자 제외)를 대상으로 ISA 납입금액에 대한 증여세 면제 및 발생 소득을 비과세 처리하는 것이다. 만 18세까지 유지한 뒤 19세 이후 인출할 수 있으며, 일반 ISA로 전환이 가능하다는 전제다. 박준태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도 "생애 주기에 맞는 자산 형성 프로그램이 다양한 패키지로 존재했으면 좋겠다"며 "영국에서도 주니어 ISA를 운영하고 있고, 싱가포르에서도 아동 발달 계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공감했다. 일본 역시 과거 단기적으로 주니어 '니사(일본판 ISA)'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박 연구원은 "노년을 위한 노년 자금, 미래 태어날 자녀들을 위한 자금 등 목적을 구체화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장기 투자자금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생애 주기 패키지가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2-06 15:28:5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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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코트라, 밀라노 섬유전시회서 한국관 운영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4일~6일까지(현지시간) 사흘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2025 밀라노 우니카 춘계 섬유전시회(Milano Unica 2025 S/S)'에서 한국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파리 프레미에르비죵과 함께 세계 섬유·패션 시장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전시회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기업만 참가할 수 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일본만 출품이 가능해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섬유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 전시회다. 코트라와 한국섬유수출입협회가 공동 조성한 한국관에는 30개 국내 기업이 참여해 첨단 기능성 제품과 친환경·천연 소재를 결합한 혁신적인 융복합 제품으로 유럽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다. 의류용 합성피혁 제조사 D사의 경우 20년 이상 기술력으로 통기성과 드레이프성(Drape)이 우수한 램스킨 원단을 출품, 글로벌 브랜드 H사와 약 8만유로 상당 상담을 진행하는 등 여러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적인 패션 교육기관인 마랑고니 스쿨과 협업해 국내 기업 원단으로 제작된 학생들의 졸업작품을 전시하고, 한국 섬유를 경험한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번 협업이 미래 글로벌 디자이너들에게 한국 섬유에 대한 긍정적 경험과 이미지를 심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 자리에는 구찌, 페라가모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사가 소속된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 등 관계자 등 30여명이 초대됐다. 홍정아 코트라 밀라노 무역관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섬유업계가 우니카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 지원 등 수출 성과 제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2-06 15:28: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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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클럽' 부활한 증권업계…대형사·중소형사 양극화 심화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한 증권사들이 잇따르고 있는 데 비해 중소형사들의 실적 부진은 지속되고 있어 증권업계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의 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1조원대 영업 이익을 기록한 증권사가 최대 5개사 이상 될 가능성이 커지는 등 대형사 위주의 실적호조세가 돋보이고 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982억원으로 전년대비 94.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1조2803억원으로 전년 대비 18.1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8349억원으로 89.43% 늘었다. 삼성증권 역시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2.7% 증가한 1조20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도 지난해 영업이익이 대폭 늘며 각각 1조원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보인다. 메리츠증권 역시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7447억원에 달해 1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 상장 증권사들이 영업이익 1조원을 다시 기록한 것은 3년 만이다. 지난 2021년 코로나 팬데믹 당시 역대급 '동학개미' 열풍 속에서 미래에셋, NH투자, 삼성, 한국투자, 키움증권 등 '빅5' 증권사가 1조 클럽에 진입한 바 있다. 하지만 2022년에 글로벌 금리 인상과 증시 부진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겹치면서 이들 모두 1조 원을 달성하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미국 증시 강세에 따른 해외 주식 거래대금 증가가 대형 증권사들의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은 19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가량 감소한 반면 해외 주식 거래대금은 23년 2880억달러에서 24년 5308억달러로 약 84%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해외 주식 중개 시장에서 강점을 보인 대형 증권사들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었다. 여기에 부동산 PF 충당금과 해외 투자 자산 손상 부담이 완화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반면 중소형 증권사들의 실적 부진은 지난해에도 지속됐다.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으며, 순이익도 362억원으로 32% 줄었다. 다올투자증권은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기준 강화로 456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해 영업손실 755억원, 당기순손실 454억원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2년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대형 증권사들이 해외 주식 시장과 투자은행(IB) 부문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중소형 증권사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고 있다. 올해도 이러한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중소형 증권사들은 전통적인 IB 부문에서도 대형 증권사에 밀려 수익 기반이 축소되고 있다"며 "해외 주식 중개 시장에도 진입하지 못해 경쟁력이 떨어지고,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성이 위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금리 인하로 부동산 PF 시장이 회복될 가능성이 있지만, 초대형 증권사가 먼저 수혜를 입을 수밖에 없어 중소형 증권사의 회복은 다소 더딜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2-06 15:26:5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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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 which overcame past U.S. import regulations and grew, is expected to overcome the "tariff barriers" once again.

POSCO, the "elder sibling" of the steel industry, saw a nearly 40% decrease in operating profit last year due to worsening market conditions. Additionally, the possibility of a reduction in the U.S. tariff-free quota has raised concerns about the "Trump risk," further adding pressure. As a result, there are growing fears surrounding POSCO's current situation. However, POSCO has a history of proving its competitiveness and surviving even during challenging times, such as under the U.S.'s "trigger price" system. While Japanese steelmakers struggled with import restrictions, POSCO solidified its position in the market through strategic responses. The industry remains optimistic, with many believing that POSCO can overcome the current uncertain external environment as well. According to industry sources on the 6th, POSCO Holdings' revenue for last year was 72.688 trillion KRW, a 5.8% decrease compared to the same period the previous year. Net profit also fell by 48.6% to 9.5 trillion KRW. In the steel sector, POSCO's revenue dropped by 3.6% to 37.556 trillion KRW, and operating profit decreased by 29.3% to 1.473 trillion KRW. The decrease in both revenue and operating profit was attributed to a decline in steel demand and the impact of the economic downturn, which led to a reduction in production and sales due to fluctuations in the number of operating blast furnaces. Moreover, the sense of crisis has intensified as U.S. President Donald Trump has repeatedly announced plans to impose tariffs targeting the steel industry. Similar to President Trump's tariff policy, there have been past instances of such measures. POSCO demonstrated its competitiveness even under the "trigger price" system implemented by former U.S. President Jimmy Carter in the 1970s, which was aimed at protecting the domestic market. The trigger price system set a specific price threshold, and if foreign steel products were imported below that price, the U.S. could initiate anti-dumping investigations without complicated procedures. At that time, POSCO successfully entered the U.S. market by establishing UPI (USS-POSCO Industries). By investing 50-50 with U.S. Steel, POSCO modernized a cold-rolling plant in Pittsburgh and supplied raw materials, thus avoiding trade friction. Additionally, POSCO adopted a differentiated strategy from Japanese steelmakers. While Japanese companies maintained high-price policies and sold steel at elevated prices, POSCO focused on price competitiveness to target the market. Thanks to this strategy, POSCO was able to minimize the impact of the trigger price system while solidifying its position in the U.S. market. Building on its past experience, POSCO is now considering a local production strategy to avoid U.S. tariffs. It is carefully exploring the possibility of establishing production facilities within the United States. In addition, POSCO is actively seeking ways to maintain its competitiveness despite the deteriorating market conditions. The company plans to focus on systematically innovating its cost structure to maximize profitability. This includes developing technologies to reduce raw material usage or effectively blend low-cost raw materials while maintaining the same quality. Ultimately, the goal is to maximize production efficiency and significantly reduce raw material costs. Furthermore, POSCO plans to secure global business opportunities by expanding investments in high-growth, high-profit markets such as India and North America, and strengthen its core competitiveness by achieving concrete results in the carbon-neutral sector. A POSCO spokesperson stated, "The intensification of regulations on China and the easing of monetary policies, including fiscal policies, will serve as positive signals." They added, "We cautiously expect that the global steel market will improve in the second half of this year."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2-06 15:26:3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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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 권한대행, 내란 국조특위 청문 첫 출석… 野, '비상입법기구 설치 문건' 집중 추궁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내란 국조특위)' 3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첫 출석했다. 이 자리에서 야당은 최 권한대행에게 비상입법기구 설치 문건을 받은 경위를 물었다. 이 자리에는 탄핵소추를 당한 한덕수 국무총리도 출석해, 전·현직 대통령 권한대행이 동시에 출석하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앞서 최 권한대행은 지난해 12월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계엄을 발표하시고 들어가시다 갑자기 저한테 참고하라고 접은 종이를 주셨다"며 "대통령이 직접 주시지는 않으셨던 것으로 기억한다. 옆의 누군가가 저한테 자료를 하나 줬다"고 밝힌 바 있다. 최 권한대행이 받은 문건에는 기획재정부 장관이 시행해야 하는 사항 3가지가 적혀 있었다. 여기에는 '국가비상입법기구 관련 예산 편성'이라는 지시도 있었다. 이는 비상계엄을 통해 국회를 무력화시킬 의도가 있었다는 증거로 풀이된다. 반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은 "메모(쪽지) 작성자는 김 장관이며 국회 대체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지난달 21일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에서 '국가비상입법 관련 예산 편성 쪽지를 최 권한대행에게 준 적 있느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저는 준 적도 없고, 나중에 계엄 해제 후에 언론에 이런 메모가 나왔다는 걸 기사에서 봤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최 권한대행은 여기서 언급된 문건을 '쪽지'라고 지칭했지만, 사실상 A4 용지에 지시사항이 적혀 있는 여러장의 '문건' 중 하나를 건네준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이 때문에 야권에서는 최 권한대행이 불법적인 지시를 인지하고 시행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최 권한대행에게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비상입법기구 관련 예산을 준비하라는 문건을 건네받은 경위를 집중 추궁했다. 추미애 민주당 의원은 최 권한대행에게 "지시 문건에 담긴 내용대로 비상입법기구가 국회를 강제 해산시키고 국회를 대체하는 기구라면 위헌적 기구"라며 "대통령이 (최 권한대행의) 이름을 (직접) 부르며 (문건을) 참고하라고 말했냐"고 질의했다. 이에 최 권한대행은 "(이름이 아니라) 기획재정부 장관이라고 불렀고, 그 자리에서 옆에서 누군가가 저한테 참고 자료라며 (문건을) 전달해줬다. 접힌 상태의 쪽지 형태였다"며 "이를 지시라고 생각 안 했고, 참고자료라고 생각했다"고 답변했다. 이어 "그 당시는 계엄이라고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저는 그 당시 외환 시장이 열려 있었기 때문에 외환시장을 모니터링하느라 경황이 없었다"며 "저는 (비상계엄이) 잘못된 결정이라고 생각했고, 그 자리에서 강하게 반대했다"고 주장했다. 또 최 권한대행은 "쪽지 형태로 받아서 내용을 보지 못했고, 기획재정부 차관보에게 가지고 있으라고 줬다. 한동안 인지하고 있지 못하다가 기재부에 돌아와 1급 회의가 끝날 때쯤 차관보가 리마인드를 시켜줬다"며 "그 때 내용을 보니 예비비가 써 있었다"고 강조했다. 같은당 김병주 의원이 "45년만에 한 비상계엄인데 대통령이 준 지시 문서를 부총리가 안봤다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된다. 만약에 안봤다면 솔직히 직무유기"라고 추궁하자, 최 권한대행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 당시엔 상당히 저한테는 초현실적인 상황이었다"고 강변했다. 이어 "(쪽지를) 계엄과 관련된 문건으로 인지를 했다. 그래서 이건(계엄을) 무시하기로 했으니까 덮어놓자, 무시하자고 하고 보질 알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권한대행은 "12월3일인데 예비비를 조속한 시일 내에 충분히 확보하는 게 가능하냐"는 민병덕 민주당 의원 질의에 "저도 저 문장이 이해가 안간다"고 답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탄핵소추를 당한 한덕수 국무총리도 출석했다. 한 총리는 '정당한 국무회의'라는 김용현 전 장관의 주장에 대해 "워낙 절차적, 실체적 흠결이 많으므로 동의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2-06 15:23:1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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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만 때린 트럼프에 애플 울고 삼성 안심했지만 "시작에 불과"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막을 올린 가운데 중국이 1차 목표 대상이 됐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대부분을 생산하는 애플이 직격탄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면서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단기적으로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하지만 이는 '숨고르기'에 불과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중국이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대상이 됨에 따라 당장 반도체 등 한국의 대중국 중간재 수출이 타격을 받을 가능성도 커졌기 때문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국가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선거 공약을 내걸었던 만큼 멕시코에 생산 기지를 두고 있는 가전 기업 등은 전략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0시 1분 (미국 동부시각 기준)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해온 중국에 대한 관세 인상이 발효됐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 부과 시행을 하루 앞두고 이를 한 달간 전격 유예키로 했다. 이에 따라 중국에 대부분의 생산기지를 두고 있는 애플이 직격탄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 단기간 이익을 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애플의 아이폰 물량 85% 이상이 중국에서 제조하고 있다. 이번 관세 조치로 아이폰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다. 아이폰 가격이 오를 경우, 삼성전자의 가격 경쟁력 상승할 수 있다. 다만, 앞서 트럼프 1기 행정부때 애플은 일부 자사 제품에 관세를 면제받았지만 이번에도 같은 혜택을 받을지는 불확실하다. 문제는 한국이 이번 관세 부과에서 1차 표적은 피했지만 이는 숨고르기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미국 시장 내 중국산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등 IT 제품 가격이 인상되면 한국의 대중국 중간재 수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국에 수입되는 디스플레이 관련 중국산 완제품의 80%가 관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미국의 IT·가전 시장 위축은 중국 내 생산 감소 현상을 낳고, 이는 다시 반도체, 무선통신 부품 등 한국의 대중국 중간재 수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미국이 캐나다·멕시코와 관세 부과 유예에 합의했지만 이러한 상황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점도 위협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국가에 10% 이상의 보편 관세 적용을 선거 공약으로 주장해왔던 만큼, 조만간 다른 국가로도 추가 관세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또 미 정부가 한 달 사이 멕시코와 국경 문제에서 추가적인 조치를 내놓지 않을 경우 언제든지 관세 부과 위협을 다시 꺼낼 수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대부분 멕시코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과의 접경 도시인 멕시코 티후아나와 케레타로에서 TV와 가전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LG전자도 멕시코 레이노사, 몬테레이, 라모스에서 가전과 전장을 생산하고 있다.결국 멕시코를 비롯해 캐나다 등에도 공장을 둔 가전, 배터리 기업 등은 전략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가전업계가 지난 트럼프 1기 정부 당시 세탁기에 20~50% 관세 폭탄을 맞는 경험을 하며 미국 내 공장을 건설한 만큼, 이번 2기에서는 대응력을 높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케레타로 공장에서 생산하는 건조기 등 일부 물량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뉴베리 공장에서 만드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CES 2025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은 아시다시피 (전 세계에) 공장을 꽤 많이 갖고 있다"며 "어느 한 곳에 집중하지 않고 있는데 이를 잘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도 냉장고 등 일부 물량을 미국 테네시주 공장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태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달 23일 컨퍼런스콜에서 "관세인상 수준이 본질적인 공급망 구조의 변화를 필요로 할 경우에는 미국 내 생산시설의 운영 노하우 등을 활용해서 보다 적극적인 생산지 전략의 변화까지도 고려의 범위에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2-06 15:22:4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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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美 수입규제 넘기고 성장한 포스코…이번에도 '관세 장벽' 극복한다

철강업계의 '맏형' 포스코가 업황 악화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약 40% 감소했다. 여기에 미국의 무관세 쿼터 축소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트럼프 리스크'까지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포스코를 둘러싼 위기론이 연이어 제기되는 형국이다. 다만 포스코는 과거 미국의 '트리거 프라이스'제도 속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며 시장에서 살아남고 성장했던 경험이 있다. 당시 일본 철강업체들이 수입 규제에 가로막혀 어려움을 겪을 때, 포스코는 전략적인 대응으로 시장에서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업계에서는 포스코가 이번에도 불확실한 대외 환경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의 지난해 매출은 72조 68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9500억원으로 48.6% 감소했다. 철강 부문에서는 포스코가 매출 37조 5560억원, 영업이익 1조 4730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3.6%, 29.3% 감소했다. 철강 수요 부진과 경기 침체 등 여파에 따른 가동 고로 개수 변동 등으로 인한 생산·판매 감소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한 것이다. 더욱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산업을 겨냥해 지속적으로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히면서 위기감은 한층 고조되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정책과 비슷한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다. 포스코는 지난 1970년대 제임스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자국 시장을 지키기 위해 실행한 '트리거 프라이스' 제도 속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트리거 프라이스는 일정한 가격을 정해놓고 그 이하로 수입되는 외국 철강제품에 대해서는 복잡한 절차 없이 덤핑조사에 착수할 수 있게 하는 수입규제 방식이다. 당시 포스코는 UPI(USS-POSCO Industries) 설립을 통해 미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했다. 미국 US스틸과 50대 50으로 투자해 피츠버그의 냉연공장을 현대화한 뒤 포스코가 원자재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통상마찰을 피해 간 것이다. 또한 일본 철강업체들과 차별화된 전략을 펼쳤다. 일본 업체들이 고가 정책을 유지하며 높은 가격으로 철강을 판매한 것과 달리 포스코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했다. 이러한 전략 덕분에 포스코는 트리거 프라이스 제도의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포스코는 미국의 관세 부과를 피하고 생산 현지화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국 내 생산 기지 설립 가능성을 신중하게 타진하는 중이다. 이와 함께 업황 악화 속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극복 방안을 모색 중이다. 특히 원가 구조 혁신을 보다 체계화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원료 사용량을 줄이거나 저가 원료를 효과적으로 배합해 동일한 품질을 유지하는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원료비를 대폭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인도, 북미 등 고성장·고수익 시장에 대한 투자확대를 통해 글로벌 사업기회를 확보하고, 탄소중립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해 본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중국에 대한 규제 심화와 재정정책 등 완화된 통화정책은 긍정적 시그널로 작용할 것"이라며 "글로벌 철강시황은 올 하반기 개선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2-06 15:21:4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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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pbuilding and Energy Boom' HD Hyundai Records Operating Profit of 2.9832 Trillion KRW Last Year, Up 46.8%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HD Hyundai recorded strong performance last year, driven by improvements in the shipbuilding and power equipment subsidiaries. On the 6th, HD Hyundai announced its annual results, reporting consolidated revenue of 67.7656 trillion KRW and operating profit of 2.9832 trillion KRW. This marks a 10.5% increase in revenue and a 46.8% increase in operating profit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This strong performance was largely due to significant improvements in the shipbuilding and marine sectors, along with the continued strong performance of the power equipment division. Looking at the major business segments, HD Korea Shipbuilding & Offshore, in the shipbuilding and marine sector, led the performance improvement with a 19.9% increase in revenue, reaching 25.5386 trillion KRW. This growth was driven by an increase in orders for high-value-added eco-friendly ships and improved production efficiency. Operating profit also surged by 408%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totaling 1.4341 trillion KRW, thanks to a selective order strategy focused on profitability. HD Hyundai Heavy Industries, a subsidiary of HD Korea Shipbuilding & Offshore, recorded revenue of 14.4865 trillion KRW and operating profit of 705.2 billion KRW. HD Hyundai Samho and HD Hyundai Mipo also posted strong results, with revenues of 7.0031 trillion KRW and 4.63 trillion KRW, respectively, and operating profits of 723.6 billion KRW and 88.5 billion KRW. HD Hyundai Marine Solutions recorded revenue of 1.7455 trillion KRW, a 22% increase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driven by strong orders in its core ship parts service business (AM) and expansion in digital control businesses such as smart ship operation management and automation solutions. Operating profit also grew by 34.8% to reach 271.7 billion KRW. HD Hyundai Marine Engine, which was newly integrated into the group last year, saw significant success with its strategy of expanding eco-friendly engine products. The company recorded revenue and operating profit of 315.8 billion KRW and 33.2 billion KRW, respectively, marking increases of 28.9% and 85.5%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In the construction machinery segment, HD Hyundai Site Solutions saw a decline in both revenue and operating profit, recording 7.7731 trillion KRW and 432.4 billion KRW, respectively. This represents a decrease of 11.1% in revenue and 40.3% in operating profit due to the exceptional boom caused by infrastructure investments in major countries in 2023, as well as the impact of the global economic downturn. In the energy segment, HD Hyundai Oilbank achieved revenue of 30.4686 trillion KRW, a 8.4% increase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thanks to the expansion of eco-friendly fuel supply and plant operation efficiency improvements. However, operating profit dropped by 58.2%, totaling 258 billion KRW. HD Hyundai Electric recorded revenue of 3.3223 trillion KRW and operating profit of 669 billion KRW, driven by increased demand for power equipment due to the expansion of global data centers and the spread of artificial intelligence (AI) technologies. The company also benefited from a selective order strategy that improved profitability. HD Hyundai Electric plans to continue its strong performance by expanding its production capacity for 765kV ultra-high voltage transformers through the construction of new factories, including one on existing sites in Ulsan and a second factory at its Alabama branch in the U.S. A spokesperson from HD Hyundai stated, "Given the increasing external uncertainties, we will focus on a profitability-oriented strategy across all business areas this year based on a stable business portfolio. With strong performance continuing in the shipbuilding and power equipment sectors, we will maintain our growth momentum through the development of eco-friendly technologies and maximizing production efficiency."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2-06 15:21: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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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재고 필요하다는 與 비대위원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사전투표 제도에 대해 "현재 시스템에 대해 국민이 의구심을 갖지 않도록 투표 절차라든지 투표 방법이라든지 제도를 한 번 들여다볼 필요는 있다"며 "여러분들이 지적하고 있다면 사전투표를 재고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실제로 선거를 해보면, 선거비용 등의 이유로 선거기간을 제한해놔서 그 기간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데 2주 정도"라며 "사전투표를 하면 열흘 이내 선거운동을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것 아니겠나"라고 설명했다. 권 위원장은 "그런 상태에서 과연 유권자들이 제대로 된 깊이 생각한 결정, 소위 '인폼드 디시전(informed decision)'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인가에 대한 의문이 있다"고 덧붙였다. 사전투표 제도는 유권자들이 부재자 신고를 하지 않고도 투표일 전에 미리 투표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사전투표제는 지난 201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처음 실시됐고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전국적으로 실시된 이후 정착됐다. 극우 진영에선 여당이 패배한 선거에서 광범위한 사전투표 조작이 일어났다면서 음모론과 폐지론을 제기 및 주장하고 있는데, 권 위원장이 이에 동조하는 입장을 취해 논란이 일었다. 권 위원장이 언급한 선거운동기간은 선거기간 개시일부터 선거일 전일까지 할 수 있다. 대선의 경우 선거기간 개시일로부터 22일까지이고, 총선의 경우 선거기간 개시일로부터 13일까지다. 다만, 사전투표는 투표를 할 수 있는 유권자라면 자유롭게 선택해서 하는 것이고, 충분한 숙고의 시간이 필요한 유권자는 선거운동 종료일까지 기다린 다음에 본투표 때 결정할 수 있어서 '깊이 생각한 결정'을 할 수 없다는 권 위원장의 설명은 설득력이 부족하고, 오히려 극우 세력에 편승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전투표는 유권자의 편의과 투표율 제고를 위해 도입됐고, 윤 대통령도 대선 당시 사전투표를 하고 당선된 바 있다. 이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극우 세력이 제기하는 사전투표 위조용지 투입, 투표함 바꿔치기 등이 가능하려면 ▲통신망 및 시스템 보안정책의 적용 배제 ▲참관인의 참관이 불가능한 상태 ▲24시간 운영·공개하는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 중지 등 사전 투표의 공정성 보장을 보장하는 제도적 장치가가 모두 배제되는 상황이 전제돼야 한다며 불가능함을 설명한 바 있다. 한편, 당내 점증하는 '사전투표 폐지론'에 대해서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5일) "대통령께서 2022년 본인의 대통령 선거에서 사전 선거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전선거 독려 캠페인을 국민의힘에서 반복적으로 했다"며 "그러면 우리 국민의힘이 자주 얘기하는 당론은 '부정선거가 없다'라는 것이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이미 당론으로 수차례 사전선거 투표 독려를 했고, '부정선거가 없다'고 공식적으로 몇 번씩 얘기를 했던 상황이기 때문에 새삼 우리가 부정선거 의혹을 다시 밝혀보자 하는 것도 이상한 일"이라며 "당론을 어기고 다시 한 번 당론을 다시 따져보자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계속 암처럼 퍼지고 있는 부정선거 음모론은 우리가 공식적으로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25-02-06 15:20:1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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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 ‘우수 기관’ 선정

진주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에서 전년도보다 세 단계 높은 '나'등급을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는 기초·자치단체와 중앙 행정기관, 시·도교육청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 및 활동, 민원 처리 성과를 종합해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5단계로 평가한다. 세부 평가 내용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과 20개 지표이며 항목별 가점과 함께 정량·정성 평가로 진행한다. 진주시는 민원행정 및 제도 개선 수립의 적합성, 민원 정보 제공 및 민원 법령 운영, 국민신문고 처리 및 답변의 충실도, 고충 민원 해결 및 처리를 위한 노력도 등 모든 지표에서 고르게 전년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민과의 데이트'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활용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친 기관장의 민원 행정 대내외 활동 평가 및 사회적 배려 대상 민원인을 위한 '도움벨', '에나봇', '큰 글자 및 점자 민원 편람' 운영과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심리 상담 센터', '휴대용 보호 장비' 운영 등에서 만점을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면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친절·공정·정확·신속한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6 15:19:0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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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 사무자동화 산업기사 과정 훈련생 모집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은 오는 28일까지 '과정평가형 사무자동화 산업기사 취득과정'에 참여할 훈련생을 모집한다. 과정평가형이란 학력, 경력 등의 응시 자격을 갖추지 않더라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체계적인 교육 훈련과정을 이수하면 필기, 실기시험 없이 내·외부 평가만을 거쳐 국가기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 본 과정은 사무자동화 산업기사 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4개월 훈련과정으로 모집 인원에 따라 올해 3~4월 중 시작될 예정이다. 사무자동화 산업기사는 공기업이나 공공기관, 일반 사업체 취업 시 취득 난도가 상당한 컴퓨터활용능력 1급 자격증에 준하는 가점을 주는 경우가 많아 이번 과정은 단기간에 사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구직 장애인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훈련 담당 교사는 "이번 과정은 산업기사 취득을 위한 학력, 경력 등의 요건도 없고, 단기간의 교육을 통해 사무직종 산업기사를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과정으로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훈련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훈련수당·식사·기숙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대표 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2025-02-06 15:17:2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