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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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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국도 43호선에 ‘스마트교차로’ 도입… 교통 정체·사고 예방 기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3일 '2025년 용인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준공에 따라 국도 제43호선 상 주요 교차로 8곳에 '스마트교차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교차로는 교차로에 설치된 영상 및 교통 검지 장비를 통해 교통량, 차량 속도, 점유율, 대기 행렬 길이 등 다양한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인공지능(AI) 분석을 활용해 신호를 자동으로 운영하는 첨단 교통 시스템이다. 적용 구간은 광교중앙로삼거리부터 죽전삼거리까지 약 4.8㎞로, 용인의 동서축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다. 해당 구간은 주거지역이 밀집돼 있고 출퇴근 시간대 차량 통행량이 집중되는 상습 정체 구간으로, 교차로 혼잡과 교통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용인시는 국도 43호선 일대의 교통사고 예방과 정체 해소를 목표로 ITS 구축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교통 환경과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신호 운영에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수집·분석된 교통 데이터를 활용해 교통 운영 지표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향후 교통정책 수립과 교통 체계 개선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AI 기반 분석을 적용한 스마트교차로 도입으로 교차로 운영을 보다 과학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맞춤형 신호 운영을 통해 통행 효율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줄이는 한편,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ITS 구축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3 13:46:3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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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팔당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비 국비 785억 확보

경기도는 2026년도 팔당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비로 국비 785억 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25년 예산 대비 약 73억 원(10.3%) 증액된 규모다. 주민지원사업비는 각종 중첩 규제로 재산권 행사와 생업에 제약을 받는 상류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을 위해 직간접적으로 지원되는 예산이다. 이번 예산 확보는 2026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운용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졌다. 내년도 기금 전체 지출 규모는 4,6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5.4% 감액 편성되는 등 긴축 재정 기조가 뚜렷했으나, 주민지원사업비는 오히려 증가했다. 경기도가 확보한 785억 원은 한강 수계 4개 시·도(경기·서울·강원·충북) 전체 주민지원사업비의 약 90%에 해당한다. 도는 사업비 증액을 위해 환경부 및 한강수계관리위원회 소속 타 광역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규제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 대한 합당한 보상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피력했고, 특히 2026년 기금 운용계획 수립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최근 물가 상승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사업비 증액을 건의해 왔다. 확보된 예산은 팔당호 주변 8개 시군(양평군·광주시·여주시·용인시·남양주시·이천시·가평군·하남시)에 배정되어 ▲마을회관 및 도로 등 기반 시설 정비 ▲친환경 영농 지원 등 소득 증대 사업 ▲장학금 지원 및 의료비 보조 등 주민 생활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성원 수질정책과장은 "전반적인 기금 규모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민지원사업비가 증액된 것은 규제 지역 주민들의 희생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의미 있는 결과"라며 "확보된 재원이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과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3 13:46:2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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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진도 공용터미널 ‘새 단장’ 완료

진도군이 군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한 '진도 공용터미널' 시설개선 공사가 12월에 완료됐다. 진도군은 지난해 7월부터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을 시행하며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는데, 공용터미널의 노후화로 인한 이용 불편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 시설개선 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진도군은 공용터미널 건물의 외벽을 보강하고, 오래된 창호를 교체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이용객의 편의시설을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천장에 사용된 석면을 완전히 제거하고 냉난방이 가능한 냉온풍기를 설치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계절에 상관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한편, 진도여객은 '저상형 전기버스' 1대를 도입해 12월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저상형 전기버스'는 일반 이용객은 물론 노인과 교통약자의 승하차 편의를 높인 차량으로, 진도군은 군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저상형 전기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마저 군민의 삶의 질이라는 생각으로 시설개선에 힘썼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일상이 더 편안해질 때까지 교통 복지와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23 13:45:5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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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뱅크 인도네시아, 인틸랜드 그룹과 전략적 금융 협약

KB국민은행은 자회사인 KB 뱅크(Bank) 인도네시아(KBI)가 PT 인틸랜드 세자흐테라(PT Intiland Sejahtera) 와 전략적 금융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I는 총 2500억 루피아(한화 약 221억원) 한도의 금융 지원을 제공하며, 해당 자금은 인틸랜드 세자흐테라의 산업단지 개발 프로젝트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주택담보대출 협력, 현금관리 서비스(CMS),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 금융 서비스, 임직원 급여 서비스 등 다양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PT 인틸랜드 세자흐테라는 인도네시아 대표 부동산 개발사 인틸랜드 개발(DILD)의 자회사로 인틸랜드 그룹 내 산업단지 개발을 총괄한다. 인틸랜드 그룹은 단독주택, 아파트, 오피스빌딩, 상업시설, 호텔과 같은 다양한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우스쿼터(South Quarter), 세레나 힐스(Serenia Hills)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데이비드 호세아(David Hosea) PT 인틸랜드 세자흐테라 이사는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의 중·장기적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금융 파트너십으로 국가 경제 성장에도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KBI 은행장 쿠날디 다르마 리에(Kunardy Darma Lie)는 "이번 협력은 KBI의 우량 기업금융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인도네시아 부동산 및 산업 인프라 부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질적 성장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주요 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23 13:45: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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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청렴 역사 새로 썼다”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1등급

해남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200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시행 이후 해남군 최초의 성과이다. 민선7~8기 공평·공정·공개의 군정운영 방침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신뢰받는 군정의 정착을 군정의 최우선 목표로 내세워온 해남군의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종합 청렴도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72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청렴시책 추진 실적을 반영한 청렴노력도와 민원인 대상 설문인 청렴체감도, 공직자의 비위·부패행위 발생 시 감점 등을 종합해 산정된다. 해남군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 공직자 내부의 청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모든 군정업무의 추진시 청렴 원칙을 우선 적용해 군민들의 청렴 체감도를 꾸준히 향상시켜 왔다. 특히 외부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설문조사에서 부패인식이나 경험이 있는지 묻는 청렴 체감도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성적을 거두면서 청렴 군정에 대한 군민 공감대가 폭넓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운영하고,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부패행위 신고 방법을 안내하는'청렴한 페이지'등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명절 청렴 캠페인, 청렴 붐업(boom-up) 운동, 전 공직자 청렴 서약식 등을 통해 청렴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한편 청렴 골든벨, 청렴 라이브 콘서트, 청렴 뮤지컬 등 특색있는 청렴교육으로 주민과 공직자가 함께 하는 청렴시책을 추진하며 내외부의 관심을 모두 이끌어냈다. 군 관계자는"1등급 달성은 공직자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청렴 행정에 공감하고 함께해 준 해남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이룬 성과"라며 "그간 추진해 온 청렴 노력을 바탕으로, 청렴이 행정 전반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2-23 13:45:4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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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 가동

완도군은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예방 중심의 촘촘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범우 부군수를 주재로 「2025년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어 부서별 추진 상황과 중점 관리 사항을 점검했다. 아울러 ▲선제적 재난·재해 예방 ▲취약계층 지원 강화 ▲농·수·축산업 재해 예방 ▲생활 안전 관리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추진 상황과 분야별 대응 전략으로는 먼저 공공 건설 현장 25개소를 점검하고, 폭설·한파 시 상황 전파, 재난 모니터링, 긴급 복지 지원 등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상황별 비상근무 체제를 구축했다. 적설 시 도로 제설에 대비하여 제설 장비와 재설재를 사전에 120% 이상 확보했다. 한파로 군민 보호 및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책도 강화했다. 전남 최초로 한파를 피할 수 있는 '스마트 통합 쉼터'를 설치했으며, 한파 쉼터 77개소에 온열 매트와 담요 등을 배부했다.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 관리, 난방비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여 군민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파에 필요한 방한 용품 꾸러미를 배부할 계획이다. 고지대와 수압이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동파 예방 조치를 취하고, 상수도 급수 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농·수·축산업 분야에서는 농·수·축산물 피해 및 선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 요인 중검 관리, 관계 기관 합동 점검 등 현장 중심의 대응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범우 부군수는 "추진할 종합 대책은 재난 발생 후 수습이 아니라 피해 발생 요소를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군민이 안전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12-23 13:45:2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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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6년 중점업무 보고회 개최…주요 현안사업 종합점검

목포시가 2026년 시정 운영을 앞두고 주요 정책과 사업을 사전에 점검하며 내년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국별로 '2026년 중점업무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중점업무와 주요 현안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사업 추진에 앞서 주요 과제의 추진 일정과 관리가 필요한 사항을 미리 정리하고, 시정 운영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2026년 중점업무를 중심으로 각 부서가 주요 사업의 추진 일정과 단계별 계획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아울러 2027년 국고 건의 신규사업에 대한 발표도 함께 이뤄졌다. 시는 중점업무 점검과 연계해 신규 국고사업을 검토함으로써, 중장기 재정 운영 방향과 국비 확보 전략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목포시는 앞서 동일 권역 내 사업의 효율적인 연계를 위해 '권역별 현안업무 보고'를 실시한 데 이어, 이번 부서별 중점업무 점검까지 연이어 추진하며 내년에 추진될 주요 사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살피고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고 있다.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은 "내년 시정은 지금부터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성과가 달라질 것"이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주요 사업의 방향을 미리 정리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3 13:44:5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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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강원랜드 '그랜드호텔·마운틴콘도' 리모델링 수주

금호건설은 조달청이 발주한 강원랜드 '그랜드호텔 및 마운틴콘도 환경개선 건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의 대표적인 숙박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시설 개선 프로젝트다. 이번 공사는 ▲그랜드호텔 메인타워 지상 24층 1개 동 ▲마운틴콘도 지상 6층 5개 동에 대한 공사다. 두 시설은 2000년대에 개장되어 20여년 동안 하이원리조트의 대표적인 숙박 시설로 운영되어 왔다. 장기간 운영으로 인한 노후화와 이용자 편의성 개선 요구에 따라 전면적인 환경개선이 필요해졌다. 총 사업비는 1035억원 규모다. 금호건설은 지분 90%(931억원)로 컨소시엄 주관사로 참여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711일이다. 이번 사업은 리모델링 성격의 환경개선 공사다. 단열·흡음·방수 보완 등과 함께 장애인 접근성 개선을 위한 휠체어 리프트 및 경사로 설치 등이 주요 내용이다. 또, 객실의 창호·문·천장을 보수하고, 호텔의 경우 옥탑 지붕의 디자인을 변경해 외관과 기능을 동시에 개선할 계획이다. 이러한 리모델링 공사는 단순 보수 수준을 넘어 이용자 경험을 높이는 전면적 리뉴얼을 목표로 한다. 특히 카지노 운영이 유지되는 상태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공정의 정교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카지노가 그랜드호텔 내부에 위치해 운영 중인 만큼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소음·진동 관리를 철저히 하고, 이용객과 공사 인력의 동선을 분리하는 등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공정 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금호건설이 호텔·리조트 리모델링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랜드호텔·마운틴콘도를 성공적으로 개선할 경우 향후 대형 리조트 및 관광시설의 리모델링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 관광·레저 인프라의 리뉴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장 환경에서 이번 성과는 회사의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운영 중인 시설에서 진행되는 공사인 만큼 이용객 안전과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공정과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축적된 유지보수 기술력과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리모델링 성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23 13:37: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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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지역 실질성장률 2%대...수도권 집중도는 여전

지난해 국내 지역경제 규모가 제조업 및 서비스업 개선에 힘입어 전년대비 2% 증가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3일 발표한 '2024년 지역소득'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실질 지역내총생산 성장률은 1년 전보다 2.0% 늘었다. 제조업, 운수업, 금융·보험업 등의 생산이 증가한 영향이다. 실질 지역내총생산은 지역내총생산에서 가격이 오르내린 부분을 제하고 생산량이 바뀐 분만큼 구한 것으로, 경제 성장률을 산정할 때 쓴다. 실질 지역내총생산 성장률은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감소(-0.6%)했으나, 이듬해 회복해 2021년 4.5%, 2022년 2.7%, 2023년 1.4%, 2024년 2.0%로 4년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수도권 실질 지역내총생산은 전년 대비 2.4%, 비수도권은 1.6% 각각 성장했다. 수도권 성장률이 비수도권보다 0.8%p 이유는 반도체, 전자부품, 의약품 등의 생산 증가로 경기와 인천의 성장률이 높았기 때문이라고 데이터처는 설명했다. 실질 성장률은 경기(3.6%), 울산(3.4%), 전남(3.4%) 등이 제조업과 운수업 증가에 힘입어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충북(-1.5%), 대구(-0.8%)는 제조업과 건설업 부진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경제활동별 성장률을 보면 전국 전기가스증기업(5.1%), 광업·제조업(4.2%), 서비스업(1.5%), 농림어업(0.9%)은 전년 대비 증가를 보였고 건설업(-3.0%)은 감소세를 보였다. 소득 지표를 보면 지난해 전국 지역총소득은 2598조원으로 전년 대비 151조원(6.2%) 증가했다. 지역총소득은 지역내총생산에서 지역 외로부터 순수하게 취한 본원소득을 뜻한다. 전남(13.7%), 경남(9.5%), 세종(9.2%) 등은 전국 평균보다 높게 증가했으며, 대전(3.6%), 전북(4.3%), 충북(4.6%) 등은 전국 평균을 하회했다. 경기(73조원)와 서울(44조원)은 지역외에서 유입되는 소득이 많아 순유입 지역으로 나타났고, 충남(-33조원)과 경북(-21조원) 등은 순유출 지역으로 분류됐다. 가계가 실제로 소비하거나 저축할 수 있는 소득을 뜻하는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은 전국 평균 2782만원으로 전년보다 144만원(5.5%) 증가했다. 서울(3222만원)과 울산(3112만원) 등은 전국 평균을 웃돌았고, 제주(2461만원)와 경북(2486만원) 등은 평균에 못 미쳤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2-23 13:35:3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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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1000만·셋째 1억…출산장려금만 10억 넘긴 이 회사

글로벌 농기계 기업 TYM이 도입한 고액 출산장려금 제도가 누적 지급액 10억 원을 돌파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저출산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기업 차원의 실질적 출산 지원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TYM은 지난해부터 출산장려금 제도를 시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지급된 장려금 총액이 1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첫째 출산 시 1000만 원, 둘째 3000만 원, 셋째 이상 출산 시 1억 원을 지급하는 구조로, 국내 기업 가운데서도 최고 수준의 지원 규모다. 특히 다자녀 출산의 경우 중복 지급이 가능해 쌍둥이·세쌍둥이 출산 시에도 각각의 기준에 따라 장려금이 지급된다. 정부가 시행 중인 기업 출산장려금 비과세 정책이 적용돼, 해당 금액은 전액 비과세로 수령할 수 있다는 점도 실질적인 혜택을 키우는 요인이다. TYM의 출산장려금 제도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장기 복지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도 도입 이후 실제 출산 사례가 이어지며 누적 지급액이 빠르게 증가했고, 임직원 사이에서도 제도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정책 배경에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가 자리하고 있다. 김희용 TYM 회장은 과거 대한상공회의소 강남구상공회 회장으로 재직하며 출산·양육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고, 이러한 인식이 기업 복지 정책으로 구체화됐다는 분석이다. 출산장려금 외에도 TYM은 임신·출산 친화적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임신 중인 직원에게는 하루 2시간의 근로시간 단축을 제공하고 있으며, 출산 전후 90일의 출산휴가와 배우자 출산휴가 등 법정 기준을 충족하거나 이를 상회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TYM은 향후에도 임직원의 출산과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복지 제도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출산장려금 제도를 포함한 가족친화 정책이 조직 안정성과 장기적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YM 관계자는 "최대 1억 원에 이르는 출산장려금을 통해 임직원이 출산과 양육을 현실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며 "농기계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계속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23 13:28:26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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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피한 오피스텔…임대수익률 역대 최고치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18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10.15 대책에 따른 규제가 아파트를 대상으로 대폭 강화되면서 전월세 수요 일부가 오피스텔로 이동했고, 아파트 대체가 가능한 주거형 오피스텔 공급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오피스텔 수익률은 5.64%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8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 오피스텔 수익률이 지난달 5.78%를 기록했다. 2022년 3월 이후 45개월 연속 상승세다. 오피스텔 거래량도 증가세다. 올해 10월 기준 오피스텔 거래량은 5만693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올해 오피스텔 거래량은 2023년 이후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오피스텔 수익률 상승과 거래량 증가는 최근 수요자들이 오피스텔로 대거 유입된 영향이 크다"며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를 덜 받는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 "평면 설계와 주거 편의성을 강화한 주거형 오피스텔이 늘어나면서 실수요층의 선택 폭도 넓어졌다"며 "역세권 여부나 브랜드, 단지 규모가 주거 만족도의 중요 요인이 되는 만큼 다양한 부분을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DL이앤씨는 다음달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2신도시 C14블록에서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6층, 3개동, 아파트 총 610가구와 지하 3층~지상 26층, 1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총 240실로 조성된다. GTX·SRT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전체 공급량의 70%에 달하는 전용면적 59㎡는 소형 아파트 대체가 가능한 1~2인 가구 맞춤 평면이다. 경기도 광명에서는 철산동 472-33번지 일원에서 '철산역 프론트타워', 경기도 과천에서는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상업 1-1블록에서 '과천 렉서'가 분양을 진행 중이다. 철산역 프론트타워는 지하 3층~지상 17층, 전용면적 20~53㎡, 총 122실이다. 과천 렉서는 지하 7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2~53㎡, 총 136실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23 13:25:3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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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런, 겨울방학 AI 진로코치·대학 연계 캠퍼스 운영

서울시 교육 지원 프로그램 '서울런'이 학년이 바뀌는 겨울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학습·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학습 공백 없이 새 학년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시는 '서울런 3.0' 비전에 발맞춰 이번 겨울방학 동안 △AI 진로·진학 코치 △대학 연계 진로캠퍼스 △교과 기초 학습 등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시는 복잡해지는 입시 환경 속에서 진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서울런 진로·진학 AI 코치' 서비스를 겨울방학 동안 시범 운영한다. '서울런 진로·진학 AI 코치'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대입 제도 개편 등으로 진로·진학 선택의 복잡성이 커지는 환경을 반영해 AI 기반 분석을 통해 적성과 진로 방향을 점검하고, 진학 준비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 학생들은 AI 기반 진로·학습 심리검사 결과와 학생부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공·진로 탐색과 진학 준비에 필요한 참고 정보를 단계적으로 제공받고, AI 모의 면접 기능을 활용해 자기 점검과 연습을 진행할 수 있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서울런 회원 중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되며, 별도의 오프라인 참여 없이 서울런 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AI 코칭으로 설계한 진로나 관심 직업을 대학 캠퍼스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서울런 대학 연계 진로캠퍼스'도 운영한다. 로봇·반도체 등 첨단 공학 분야부터 K-뷰티·K-POP 등 예체능 분야를 아우르는 전공 심화 체험 과정을 개설해 청소년들이 대학 실습실에서 교수진의 지도를 받으며 자신의 적성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학 특성화 대학인 동양미래대학교에서는 2026년 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로봇엔지니어 △반도체엔지니어 △소방전문가 △생명공학연구원 등 4개 과정을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로봇 제어 실습이나 반도체 관련 실습 환경 체험 등 대학의 전문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일반적인 진로 체험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실습 기반 학습을 경험하게 된다. 문화예술 분야에 강점이 있는 서경대학교는 K-컬처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K-뷰티(헤어·메이크업·네일) △K-POP 댄스 등 5개 과정을 운영한다. '서울런 대학 연계 진로캠퍼스'는 서울런 회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겨울방학 중 발생하기 쉬운 학습 공백을 해소하고 기초 학력을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겨울방학 영어동행캠프와 교과별 온라인 특강 등 '교과 기초 학습'을 제공한다. 특히 예비 중·고등학생과 입시 준비 학생을 위한 강좌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해 방학 기간 새 학년과 2027학년도 수능 대비 학습을 지원한다. 영어동행캠프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서울시 내 6개 청소년센터에서 1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운영되며, 총 20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원어민 강사와의 '꿈을 향한 여정'의 주제로 실전 회화 수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현직 전문가를 초청한 '직업인 특강', 한국외대 외국인 교환학생과의 문화·진로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학습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회화 중심의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서울런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사전 신청 또는 상시 이용 방식으로 운영되며, 방학기간 동안 학습 수준과 관심 분야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23 13:24: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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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다문화 청소년 문화체험활동 지원

BNK부산은행은 다문화 청소년의 건강한 마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다온(多溫)파라다이스'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개최된 '다온(多溫)파라다이스'는 문화적 다양함과 따뜻함을 이름에 담았다. 학업과 진로, 정서적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마음의 여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된 마음성장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국제학교와 아시아공동체학교의 추천을 받은 다문화 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마음튼튼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또래 간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해운대 아쿠아리움 관람, 요트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 중에는 BNK부산은행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초록우산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의 건강한 마음성장을 위한 ESG 실천 결연식'도 진행했다. 참여 기관들은 단발성 지원을 넘어, 청소년의 정서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용규 BNK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은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23 13:20:29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