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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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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PF 연착륙 지속…한시적 조치 6개월 연장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한 한시적 금융규제 완화 조치가 내년 6월까지 연장된다. 사업성이 양호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신규 자금이 공급되며 시장 연착륙이 차질없이 진행중인 만큼, 내년 상반기 중으로 부동산 PF 시장의 정상화 시기를 가늠한다는 목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22일 관계부처와 '부동산 PF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부동산 PF 시장 정상화를 위한 한시적 금융규제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선 현재 운영 중인 금융완화 조치 10건 가운데 부실채권 정리 효과가 적고 실적도 미비한 1건(상호금융 관련)을 제외한 9건을 내년 6월까지 6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관계부처들은 부동산 PF 시장이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안정화됐다고 평가했다. 3분기 신규 PF 취급액은 20조6000억원 규모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4조2000억원 늘었고, 사업성이 양호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자금 공급이 원활하게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9월 말 기준 전체 금융권의 부동산 PF 관련 대출 잔액은 116조4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연체율은 4.24%로 직전분기 대비 0.15%포인트(p) 하락했다. 다만 저축은행·여전사·상호금융 등 중소금융사와 토지담보대출 연체율은 32.43%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대출 잔액이 빠르게 감소한 가운데, 잔여 채권의 연체 규모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같은 기간 금융권의 전체 부동산 PF 관련 익스포져(위험노출액)는 177조9000억원으로, 전 분기 말보다 8조7000억원 줄었다. 유의(C)·부실우려(D) 여신은 18조2000억원으로 전체의 10.2%를 차지해 2분기 연속으로 규모와 비중이 모두 줄었다. 이날 관계기관들은 지난해 11월 관계주처 합동으로 발표한 '부동산PF 제도개선 방안'의 후속 조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방안은 ▲PF대출 시 자기자본비율 기준 위험가중치 및 충당금 차등화 ▲리스크 관리체계 부족 업권에 대한 자기자본비율 평가 확대 ▲부동산PF 대상 거액신용한도규제 도입 및 업권별 규제 정비 등이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이날 제도개선과 관련한 업계의 우려 및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오는 2027년 시행 전까지 업계와의 소통을 지속해 2027년부터 신규 취급하는 대출분부터 제도 개선안을 적용할 예정이다. 단, 제도 도입시 시장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자기자본비율 평가는 4년에 걸쳐 점진적(5→10→15→20%)으로 상향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관계부처들은 "부실 PF 규모 감소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경영진 면담, 부실감축계획 이행점검 등을 통해 부실 PF 사업장에 대해 상시적으로 정리·재구조화를 추진해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23 10:49:0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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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민선8기 군수공약이행평가단 보고회 개최

울릉군은 12월 22일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민선 8기 군수 공약 이행 평가단 보고회'를 개최하고, 군수 공약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 이행 평가단 위원과 공약 이행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공약 추진 상황 보고와 공약 변경(안)에 대한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울릉군은 공약 추진 과정에서 재정 여건과 제도적 한계, 환경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일부 공약에 대한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임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평가단의 심의를 거쳐 합리적인 조정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공약 통합, 사업 내용 조정, 사업비 변경 등 총 23건의 공약 변경(안)에 대해 심의가 이뤄졌으며, 심의 결과는 향후 군정 운영에 반영될 예정이다. 심의 결과를 반영한 현재 울릉군의 공약은 총 72건으로, 이 가운데 추진 완료 38건, 정상 추진 32건, 미착수 2건이며, 전체 공약 이행률은 78.73%이다. 남건 공약 이행 평가단 위원장은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형식적인 이행이 아닌, 실질적인 성과와 체감 가능한 정책 구현에 집중하겠다"며 "평가단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남은 임기 동안 책임 있게 공약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3 10:48:53 박병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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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남원시장, 김영태·양충모·이정린 ‘경합’

내년 6월 치러질 예정인 남원시장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과 양충모 전 새만금개발청장, 이정린 도의원이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제일신문과 전북경제신문 의뢰로 ㈜데일리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남원시장 후보 지지도에서 김영태 남원시의장이 26.3%로 1위, 양충모 전 새만금개발청장이 20.1%로 2위, 이정린 현 전북도의원이 19.3%로 3위로 나타나 경합을 벌였으며, 김원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8.9%, 강동원 전 국회의원 7.9%, 최경식 현 남원시장 6.4%, 오철기 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 지역위원회 부위원장 4.3%로 뒤를 이었다. 이 중 양충모 전 청장은 지난 9월 실시된 한 여론조사에서 10%대 초반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20.1%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서도 김영태 의장은 27.5%로 가장 높은 응답을 얻으며 당내 경쟁력에서도 선두를 유지했다. 뒤를 이어 양충모 전 청장 21.3%, 이정린 도의원 20.2%, 김원종 전 행정관 9.4%, 최경식 시장 9.0%, 오철기 부위원장 4.7%로 나타났다. 지지 강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81.9%가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하겠다고 응답해 지지층 결집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상황에 따라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응답은 14.1%,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0%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18~29세와 30대에서 김영태 의장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50대와 60대에서는 양충모 전 청장과 이정린 도의원이 강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라선거구에서 김영태 의장이 절반에 가까운 지지를 얻으며 두드러진 모습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전북제일신문과 전북경제신문' 공동의뢰로 ㈜데일리리서치에서 12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남원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무선 ARS 전화조사, 피조사자 선정방법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이며, 최종 응답률은 1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이다. 2025년 1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셀가중)했으며,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5-12-23 10:46:50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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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블루로드에서 만난 일출...동해의 첫 빛을 걷다

블루로드를 걷는다는 것은 하나의 순간을 소비하는 일이 아니다. 시대와 감정, 치유와 미래의 전망을 함께 품으며 자신만의 속도로 하루를 여는 경험이다. 새벽녘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태양은 단순한 자연 현상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되묻게 하는 메시지가 된다. 바다와 역사, 사람과 미래가 이른 아침의 빛 속에서 조용히 하나로 연결된다. 그래서 영덕 블루로드는 국내 최고의 해맞이 명소라는 평가가 결코 과장이 아니다. 한 지점에 모여 해를 기다리는 풍경이 아니라, 걷는 내내 해가 동행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포구에서, 바다 위에서, 절벽과 숲 사이에서 마주하는 일출은 하루의 시작을 '관람'이 아닌 '체험'으로 바꾸며, 이 길에서 해맞이는 짧은 이벤트가 아닌 여정 그 자체로 완성된다. 영덕 블루로드는 66.5km에 이르는 동해안 길이다. 그러나 이 길의 진짜 매력은 거리보다 리듬에 있다. 같은 태양이 떠오르지만, 장소가 바뀔 때마다 일출의 표정은 전혀 다르게 다가온다. 바다 위에서, 절벽 위에서, 숲과 송림 사이에서 맞는 해는 각각 다른 감정을 남긴다. 걷는다는 행위가 곧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 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블루로드는 '어디까지 갔는가'보다 '무엇을 느꼈는가'를 묻는 길이다. 새벽녘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태양은 단순한 자연 현상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되묻게 하는 메시지가 된다. 바다와 역사, 사람과 미래가 이른 아침의 빛 속에서 조용히 하나로 연결된다. ■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문산호 바다 위에서 마주하는, 잊지 말아야 할 아침, 남정면 장사해수욕장 앞바다. 해가 떠오르기 전, 바다 위에 정박한 문산호의 실루엣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한국전쟁 당시 실전 투입됐던 LST 문산호를 실물 크기로 재현한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이다. 이곳에서의 일출은 감동적이기보다 숙연하다. 붉은 빛이 선체를 비출 때, 풍경은 역사로 바뀐다. 영덕군이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미디어아트와 체험형 전시를 강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과거를 박제하지 않고, 오늘의 언어로 기억하게 하기 위해서다. 문산호 너머로 떠오르는 해는 조용히 말한다. 지금의 평온은 결코 당연하지 않다고. ■ 창포풍력발전단지·별파랑공원 바람이 미래가 되는 순간 창포리 언덕 위에 오르면 풍경은 또 한 번 바뀐다. 바다를 향해 늘어선 풍력발전기, 그리고 그 사이로 떠오르는 아침 해. 별파랑공원의 일출은 '지금'과 '앞으로'를 동시에 보여준다. 신재생에너지전시관, 체험형 문화시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콘텐츠가 어우러진 이 공간은 영덕이 단순한 자연 관광지를 넘어 미래형 관광지로 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총 742m 길이의 집라인 위에서 내려다보는 동해는, 일상의 중력을 잠시 잊게 만든다. ■ 죽도산 전망대 말이 필요 없는 동해의 얼굴 절벽 위에 선 죽도산 전망대에서는 설명이 필요 없다. 수직에 가까운 해안 절벽, 끝없이 펼쳐진 동해, 그리고 수평선에서 솟아오르는 해. 도시의 전망대와는 전혀 다른 스케일의 아침이 펼쳐진다. 최근 리모델링으로 안전성과 접근성이 개선되며, 일출 명소로서의 매력은 더욱 또렷해졌다. 이곳의 해는 웅장하고, 침묵 속에서 다가온다. 그 앞에서 사람은 자연스럽게 작아진다. ■ 상대산 관어대 산에서 바라보는 바다, 생각이 깊어지는 아침 해발 183m, 상대산 관어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하루를 연다. 산을 오르는 동안 호흡이 가빠지고, 정상에 서면 시야가 열린다. 붉은 해가 영해 평야와 고래불 해변을 차례로 물들이는 장면은, 천천히 펼쳐지는 한 폭의 그림 같다. 고려의 학자 목은 이색이 사랑했던 장소라는 사실은 이곳의 분위기를 더욱 깊게 만든다. 현재 추진 중인 모노레일과 전동카트 도입이 완료되면, 이 고요한 아침은 더 많은 사람에게 열릴 것이다. 회복을 위한 가장 조용한 선택 대진해수욕장을 내려다보는 언덕 위, 웰니스자연치유센터는 '쉬어도 되는 이유'를 제시한다. 한의 치료와 아유르베다 체험이 공존하는 이 공간에서 맞는 일출은, 성과와 속도에서 잠시 내려오는 시간이다. 창밖으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호흡을 가다듬는 순간, 여행의 목적은 분명해진다. 잘 쉬는 것이 곧 잘 사는 일이라는 사실을, 이곳의 아침은 자연스럽게 일깨운다. ■ 고래불해수욕장 국민야영장 송림 사이로 스며드는 느린 시간. 고래불해수욕장의 아침은 부드럽다. 송림을 통과한 햇살이 백사장 위로 번지고, 파도 소리는 과하지 않다. 국내 유일의 웰니스 캠핑장으로 운영되는 고래불국민야영장은 '머무름'을 전제로 설계된 공간이다. 캠핑과 산책, 파크골프까지 이어지는 동선 속에서 일출은 하루의 이벤트가 아니라 배경이 된다. 이곳에서는 굳이 서두를 이유가 없다. 다시 걷고 싶어지는 길 ■ 수도권에서 가장 멀지 않은 '다른 아침' 영덕 블루로드의 일출은 특별해서가 아니라, 지속해서 떠오르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 하루만 보고 돌아가기보다, 다시 오고 싶어지는 아침이 이 길에는 있다. 서울에서 차로 몇 시간이면 닿는 거리. 그러나 도착하는 순간, 시간의 밀도는 완전히 달라진다. 영덕 블루로드에서 맞는 일출은 이렇게 말한다. "조금 늦어도 괜찮다. 천천히 걸어도 충분하다." 그 말이 필요해질 때, 이 길은 늘 같은 자리에서 해를 올리고 있다.

2025-12-23 10:46:2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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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6·25 참전유공자에 존경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 전개

오뚜기가 6·25 참전유공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6·25 참전용사였던 오뚜기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의 애국정신을 계승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끝까지 기억하고 함께하겠다는 오뚜기의 의지를 담아 기획됐다. 현재 생존하고 있는 6·25 참전유공자들은 2025년 11월 말 기준 2만 7000여명으로 대부분이 고령인 만큼 매년 많은 인원수가 세상을 떠나고 있다. 유공자에 대한 관심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특히 생계가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에 대한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오뚜기와 국가보훈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등과 협력해 참전유공자 및 가족들에게 오뚜기 제품을 연 2회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참전유공자 대부분이 고령으로 직접 조리가 어렵다는 점과 구비된 식재료 등이 부족해 현장에서 식사를 지원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재가보훈실무관들의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 오뚜기 제품 구성을 마련했다. 하절기에는 참기름, 순후추 등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소스류와 양념류, 동절기에는 삼계탕, 상온죽 등 겨울철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 간편식을 중심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후원 물품은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되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끝까지 전하고자 하는 오뚜기의 의지를 담고 있다. 오뚜기는 '국가가 있어야 회사도 있다'는 창업주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충북 음성군 오뚜기 대풍공장에 가로 10.5m, 세로 7m에 달하는 대형 태극기를 지상 59.5m 높이로 우뚝 솟은 대형 게양대에 게양하여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전방 유해발굴지역 군부대 지원,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 참배 및 장병 묘역 정화 활동 등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보훈·애국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6·25 참전유공자들은 우리 사회가 기억해야 할 영웅"이라며, "삶의 마지막까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후원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23 10:46: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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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인천국제공항에 조선왕실 모티브 특화매장 오픈

정관장이 궁궐과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스토어를 신라면세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특화매장은 지난 2월 선보인 여행과 일상 속 간편건강을 제안하는 브랜드 '에브리타임' 스튜디오에 이은 두 번째 콘셉트형 매장이다. 조선시대 궁궐을 모티브로 다양한 문화유산 소품을 적극 활용해 여행객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약 1582만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2% 증가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올해 외국인 관광객 규모가 약 2009만 명으로 사상 최대 관광객을 기록한 2019년 약 1750만명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아시아는 물론 유럽, 중동, 멕시코, 러시아 등에서도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나 외국인 관광객 국적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이러한 외국인 관광객을 공략하고자 정관장 프리미엄 스토어에서는 대한민국의 하늘과 땅,시간과 정성을 담아 세상 모든 뿌리가 되는 '뿌리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매장 내 플렉서블 사이니지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려인삼의 재배과정부터 역사와 정보를 제공해 시각적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중국인들은 고려시대로부터 접해 온 한국홍삼을 '뿌리삼'으로 인식해온 문화적 배경이 있어, 원물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천삼, 지삼, 양삼, 본삼 등 뿌리삼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지난 여름 선보인 정관장 '본삼'은 한국 여행 기념 선물로 구매하는 중국인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출시 이후 1만3000개 이상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매장 전면에는 최근 인기 애니메이션에 등장해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일월오봉도'가 미술관 전시 작품처럼 연출되어 여행객들의 시선을 끌어당긴다. 입구에는 소담한 소반과 다도 도구를 진열하고, 매장 곳곳에 프리미엄 티 브랜드 '궁정비차'를 조화롭게 구성했다. 실제로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 등에는 임금을 위한 건강차에 대한 기록이 현재까지 남아 있다. 정관장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 브랜드와 전통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특화 매장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활동을 통해 'K-건기식'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23 10:45: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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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친환경 검단산 둘레길’ 조성… 시민에 전면 개방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검단산을 보다 가볍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산책형 숲길인 '친환경 검단산 둘레길'을 조성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검단산 둘레길은 관광안내소 초입에서 출발해 유길준묘 등산로 방향으로 약 900m를 기존 등산로와 함께 걷다가 우측으로 분기되는 코스로 이어진다. 정상 등반 위주의 기존 동선과 달리, 비교적 낮은 고도에서 숲의 풍경을 천천히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둘레길 초입에는 맨발걷기길이 함께 조성돼 시민들이 신발을 벗고 흙길의 감촉을 직접 느끼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본격적인 산행 전 준비 운동 공간으로 활용하거나, 가벼운 산책을 원하는 시민들에게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조성된 둘레길은 유길준묘 등산로 입구부터 캠프콜번 인근까지 총 2.7km 구간이다. 시는 기존 샛길과 작업로 등 이미 훼손된 구간을 최대한 활용해 노선을 구성하고, 불필요한 절·성토를 최소화함으로써 추가적인 자연 훼손을 줄였다. 또한 데크시설, 야자매트, 목계단, 편책, 돌계단, 쉼터 등을 설치해 숲의 경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검단산을 찾는 시민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가파른 산행 대신 완만한 둘레길을 원하는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하남시는 2024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포함한 총 8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2025년 12월 조성을 완료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의 대표적인 자연 명소인 검단산에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둘레길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둘레길을 지속적으로 확장·보완해 시민들의 여가활동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3 10:45:3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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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식 “익산 방문객 5천만 시대 열겠다”

내년 지방선거 조용식 익산시장 출마 예정자가 "2030년 익산 방문객 5천만 명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약속했다. 전북경찰청장을 역임한 조 출마 예정자는 22일 익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유산에서 K-관광으로, 익산의 대전환'이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굴뚝 없는 산업인 관광을 더 이상 곁다리 산업으로 두지 않고 익산의 미래를 살리는 핵심 성장산업으로 키우겠다"며 "오는 2030년까지 방문객 2,300만 명을 5,000만 명으로 늘려 관광 수입을 키우고,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상권을 살리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익산 관광의 방향을 두 개의 분명한 축으로 바꾸겠다"며 동부권 백제왕도 금마 관광벨트와 서부권 금강 자연생태 치유벨트를 양대 축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동부권 백제왕도 금마 관광벨트는 금마와 왕궁을 중심으로 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역사·힐링·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미륵사지에서 왕궁리, 익산쌍릉과 마룡지, 오금산 익산토성까지 잇는 세계유산 트래킹 코스를 조성하겠다"며 "여기에 1만 명 규모의 K-걷기대회를 정례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금마 저수지 데크 확장과 야간경관 조성을 통해 서동공원과 연계한 야간관광 패키지를 조성하고, 백제 이야기를 담은 미디어아트·공연 콘텐츠를 접목함으로써 'K-컬처 체류형 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서부권 금강 자연생태 치유벨트는 용안과 웅포, 성당, 망성을 잇는 금강 하류 자연생태권을 대한민국 대표 치유·웰니스 관광지로 키울 요량이다. 그는 "용안 생태습지에는 체육공간과 꽃정원, 치유형 테마정원을 조성해 지방정원에서 국가정원으로 단계적으로 도약하겠다"며 "웅포 곰개나루는 노을 명소이자 캠핑과 힐링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그는 원광대학교병원과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이 함께 있는 지역 의료 인프라를 활용해, 치료와 회복, 휴식을 결합한 '체류형 K-의료관광 도시 익산'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종합병원의 의학적 신뢰와 한방의료의 치유 기능, 자연·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해 익산만의 차별화된 의료·치유 관광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조 출마예정자는 황등비빔밥과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지역 식품자원을 활용한 '익산형 K-푸드 관광 브랜드'구축과, 반려동물과 함께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K-반려동물 관광도시 조성'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번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 경선에서 아쉽게 2위를 차지한 그는 경선 탈락 후 익산을 떠나지 않고 남아 5년여 동안 익산시민과 호흡을 같이한 풀뿌리 정치인이자 행정가다. 내년 6월 3일 익산시장 출마를 벼르고 있는 그는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청렴하고 안전한 도시 익산 조성 △임기 내 전 시민 1인당 100만 원 민생지원금 지급 등 민생 공약을 릴레이로 발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12-23 10:44:53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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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유소년 축구선수 영양 교육 확대

일동후디스가 유소년 축구선수의 건강한 성장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아미노산 세미나'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일동후디스는 지난달 FC서울 유소년 축구선수를 대상으로 첫 세미나를 진행한 데 이어, 지난 18일 성남FC 유소년 축구선수를 대상으로 두 번째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에서 열렸으며, 초·중·고 유소년 선수와 학부모, 코치진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일동후디스 식품연구소 관계자가 강연자로 나서 성장기 선수들의 영양 관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단백질 섭취 상태를 점검하는 자가 진단을 비롯해 성장 단계별 아미노산 섭취 전략, 실전에서 활용 가능한 섭취 방법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선수 개인의 식사량과 컨디션에 따라 적합한 영양 섭취 방법을 안내하는 설명도 이어졌다. 일동후디스는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단백질 및 아미노산 제품을 제공하며 일상적인 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유소년 선수들이 올바른 영양 정보를 바탕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스포츠 현장을 중심으로 관련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23 10:44: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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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소비자가 뽑은 가장 맛있는 치킨 '1위'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의 BBQ 치킨이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가장 맛있는 치킨'으로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여론 조사 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사이트들을 대상으로 올해 11월 주요 9곳의 치킨 브랜드들에 대해 '맛있다' 키워드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종합했다. 분석 방법은 브랜드명을 검색한 뒤 추출된 연관어 중 '맛있다' 키워드의 언급량을 종합한 방식이다. 지난 11월 BBQ 치킨의 '맛있다' 키워드 포스팅 수는 총 519건으로 집계되며 9개 브랜드중 최고점을 차지했다. 전체 포스팅 수 1444건 중 약 35.9%에 해당하는 수치로 BBQ는 2위를 기록한 브랜드와 비교해도 2배 이상 높은 압도적인 수치로 1위에 기록했다. BBQ의 브랜드 가치는 국내를 넘어 미국에서도 전해졌다. 연간 12억 명 이상의 이용자가 방문하는 미국 대표 로컬 리뷰·검색 플랫폼 Yelp(옐프)는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Most Loved Brands)' BBQ 치킨을 3위로 발표했다. 또한 구독자 수 약 190만 명을 보유한 미국 푸드 전문 매거진 '테이스트 오브 홈(Taste of Home)'은 미국 전역의 치킨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7곳의 치킨을 시식 및 평가해 BBQ를 '최고의 치킨'으로 발표했다. BBQ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이 선택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장 맛있는 치킨'으로 선정돼 뜻깊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은 맛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23 10:44: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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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나인권 의원, ‘김제시장 출마’ 선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나인권 의원(김제1)이 22일 김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지방선거 김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나 의원은 이 자리에서 "김제 대전환의 길을 개척하겠다. 시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경제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자치 30년 동안 김제시 인구가 약 5만 명 줄었다. 허울뿐인 시설 개발, 알맹이 없는 인프라 구축보다 경제 개발이 먼저"라며 "시민의 삶을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로 만드는 것이 정치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특히 "농업도시 김제를 영농형 태양광 재생에너지도시로 대전환하겠다. 발전수익은 시민 모두의 햇빛연금으로 공유될 것"이라며 "지역상품 우선구매제도를 확립해 지역순환경제를 실현하고 사회적 경제특구를 조성해 안정적 일자리 1,000개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국 최초로 청소년의 아침을 책임지는 지방정부로 대전환하겠다. 중·고등학생 전면 조식 지원에 나서겠다"며 "새만금 5공구 농생명용지에 공공주도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하고 K-농업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나인권 의원은 "정치는 말이 아니라 변화로 증명돼야 한다. 권력이 아니라 일할 수 있는 권한을 원한다"며 "청렴·정직·신뢰의 정치로 김제 경제부흥, 김제 대전환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2025-12-23 10:44:19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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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송파하남선 '설계·시공 일괄입찰' 공고… 3기 신도시 교통난 해소 박차

경기도는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도 시행 구간인 2,3,4공구의 일괄입찰 공사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공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공사 기간 단축과 창의적인 설계,시공이 가능한 기술형 입찰 사업의 일괄입찰(Turn Key) 방식으로 추진된다. 입찰에 참여를 희망하는 건설사는 내년도 1월 9일까지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도는 지난 9월 건설사 대상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도는 정부의 3기 신도시 교통 대책 신속 추진 입장에 맞춰 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승인 이후 4개월 만에 입찰 방법 심의, 입찰안내서 심의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했다.송파하남선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서울지하철 3호선 오금역에서 하남시청역까지 총 연장 11.7km 구간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건설사업이다.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하며 2027년 착공,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송파하남선이 개통되면, 하남 및 교산 신도시 입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어, 하남시청에서 강남고속버스터미널까지 대중교통 이동 시간이 기존 70분에서 40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한다. 아울러, 대규모 건설공사 시행에 따른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 된다. 김유래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기술력 있는 건설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우수한 시공사 선정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민께 수준높은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3 10:43:28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