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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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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최문환 대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한국도자재단이 31일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개선과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행사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해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의 지목을 받아 다음 주자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한국도자재단이 함께 합니다"라는 캠페인 슬로건이 담긴 인증 사진을 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 한국도자재단의 캠페인 인증 사진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 주자로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을 지목했다. 한국도자재단은 출산·육아 지원 제도 확대와 가족친화 복무제도 운영을 통해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최대 3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육아휴직제 ▲30분 단위의 연차휴가제 ▲오전 7~10시 사이 원하는 시간에 출근해 정해진 근로 시간 동안 일한 뒤 퇴근하는 유연근무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난임치료 휴가제(3일) ▲배우자 동행 휴가제 ▲다태아 출산휴가제(15일) ▲자녀돌봄을 위한 유급 휴가제(자녀수+1일) 및 근로시간 단축제(주당 15~30시간 근무) ▲모성보호 휴가제(5일) ▲부모 휴가제(자녀 1명당 5일) 등 지원 제도 도입 및 대폭 확대하는 등 인구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기관과 기업이 함께 참여해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 운영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3-31 08:52: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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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청년·자립준비청년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400명 모집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청년 및 자립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400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GH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 주택을 매입하여 시중 시세 대비 30~50%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경기도 내 15개 시(광명, 수원, 시흥, 안산, 안성, 안양, 오산, 용인, 평택, 화성, 김포, 파주, 의정부, 고양, 남양주)에 거주할 청년 378명을 선발하는데, 4월 7일(1순위), 8~9일(2·3순위) 각각 입주신청을 받는다. 무주택자 중 미혼인 청년으로 대학생, 취업준비생,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중 하나에 해당하면 청년으로 인정된다. 임대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재계약 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또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22명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 청년형 매입임대주택과 동일한 시중 시세 30% 수준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GH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보증금 100%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매입임대주택을 계약하는 자립준비청년 중 희망자에 한해 주거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 GH청약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3-31 08:51: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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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30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주민공람(3차) 실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30년 남양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3차 주민공람을 3월 31일부터 4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남양주시 전역의 용도지역ㆍ지구ㆍ구역, 도시계획시설, 지구단위계획 등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시민 중심의 합리적인 도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불합리한 토지이용 규제를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앞서 2024년 6월 1차 주민공람 및 2025년 1월 2차 주민공람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이번 3차 주민공람에서는 주민의견 반영에 관한 사항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등을 주민들에게 공개한다. 시는 이번 주민공람 이후 관련기관 협의, 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6월, 2030년 남양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최종 확정고시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재정비는 남양주시의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계획"이라며 "불합리한 토지 규제를 해소하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은 남양주시청 도시정책과, 와부·진접·화도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관계도서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공람 기간 내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25-03-31 08:51:3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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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한전 경기북부본부, 1인가구 안전망 구축 협력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본주장 박우근)와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3월 28일(목) 남양주시청에서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스마트 기술 기반의 복지안전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남양주시가 지난 2월 발표한 스마트 기술 기반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의 본격적인 시행을 위한 것이다. 해당 서비스는 1인가구의 전기 사용량과 통신 데이터를 관찰하여 일정 시간 변화가 없거나 비정상적인 패턴이 감지되면 복지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알림이 전송되는방식으로, 이 때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한전의 스마트 계량기(AMI)와 통신사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사생활 침해 없이 고위험 상황을 감지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앞서 남양주시는 지난 2월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가구 200호를 모집한 바 있으며, 4월 중 해당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전망이다. 주광덕 남양주 시장은 "이 서비스가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남양주시를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고 말했으며, 한전 경기북부본부 박우근 본부장또한 "전력 데이터를 활용한 사회안전망 서비스는 복지의 사각지대를 기술로 메우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31 08:50:4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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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교외선' 정상 운행 돌입

경기 양주 서부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교외선'이 마침내 본궤도에 오른다. 지난 1월 11일 21년 만에 재운행을 시작한 '교외선'은 초기 안정화 작업의 일환으로 당초 계획보다 축소된 왕복 8회로 운행을 시작했으나 지역 주민들의 운행 확대 요구가 이어졌다. 이에, 양주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교외선'을 당초 계획대로 하루 왕복 20회 운행(상·하행 각 10회) 체계로 확장하며 정상 운영에 돌입한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번 운행 확대는 '교외선'의 재개 이후 지난 3개월의 수요와 운영 결과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결정됐으며 시민들에게 더 안정적이고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조치로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 이용객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시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이동의 자유를 더욱 넓히기 위해 '교외하루' 패스권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패스권은 단 4,000원으로 교외선 전 구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향후 '교외선'이 더욱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한국철도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교외선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정비 및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영역 복원 사업과 역사 시설개선을 적극 진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 중으로 주요 정비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교외선'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관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 잡게 할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교외선 운행 확대는 양주 서부권 철도 기반 시설 확충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특히 장흥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5-03-31 08:48:4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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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강수현 시장, 해빙기 건설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대형 공사 현장 간담회' 주재

강수현 양주시장이 28일 오전 관내 지역 대형 건설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고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깊이 있게 언급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빙기를 맞아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며 발생할 수 있는 균열과 붕괴 등의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강 시장을 비롯한 관계 간부 공무원과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물류창고 등 주요 대형 사업장의 현장소장 16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위험 요인별 점검과 ▲건설 현장 안전 수칙 교육, ▲부동산 침체 장기회에 따른 지역건설업체 참여방안 마련, ▲우수품질 공동주택 건설을 위한 현장관리, ▲현장별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의제로 구성됐다. 이날 강 시장은 회천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의 귀를 기울이는 등 '소통 행정'의 행보를 이어갔다.또한, 우수품질 공동주택 건설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제시하고 소음, 분진, 진동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 및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관리와 및 품질 개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에는 지역 근로자의 우선 채용과 지역 물품 및 업체 이용 등 상생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와 함께 지역을 기반으로 한 생산, 활동, 투자, 연구, 고용이 선순환하는 '공동체 자산화 협력체계 구축' 등 양주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최근 반복되는 화재와 안전사고 등의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이다"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며 상생발전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31 08:48:0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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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월부터 결혼유무 상관없이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경기도가 4월부터 장래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도민의 가임력 보존을 위해 결혼유무와 상관없이 난자동결 시술비를 지원한다. '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사업은 장래 임신·출산 계획이 있어 가임력 보존을 희망하는 20~49세 여성에게 난자채취를 위한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용의 50%, 최대 200만 원까지 생애 1회 지원한다.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난소기능검사(AMH) 수치 1.5ng/ml 이하인 여성으로 미혼이어도 가능하다. 난자동결 완료 후 신청하면 환급하는 방식으로, 경기민원24를 통해 4월 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난자동결 이후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 및 출산을 시도하는 부부는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통해 냉동난자 해동,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부부당 최대2회 1회당 100만 원 지원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경기도는 상반기 내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성별과 무관하게 항암치료, 생식세포 치료 등 의학적 사유에 의해 영구적으로 불임이 예상되는 사람에게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 초기 보관료(1년)를 생애 1회 여성 최대 200만 원, 남성 최대 30만 원 지원한다. 향후 보건소 방문 또는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유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결혼과 출산시기가 늦어지면서 부부 뿐만아니라 향후 출산을 희망하는 미혼여성들 사이에서도 난자동결 시술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결혼 여부와 무관하게 장래 출산을 원하는 남녀의 가임력을 보존해 필요한 시기에 임신·출산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31 08:47:4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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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해병대·해군항공사령부 진화자원 지원으로 예찰 강화

포항시가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 확산에 따른 긴급대응 회의 소집을 이어가며 24시간 빈틈없는 상황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및 정보 공유를 이끌어내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공무원 인력을 활용해 24시간 3개 조를 편성해 1개 조 8명씩 영덕군 강구면 남정면 일원, 청송군 주왕산면, 부남면 등지의 산불 발생 시군 연접지를 예찰하며 산불 진행 현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유관기관에 공유하고 있다. 지난 24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열린 2025년도 1분기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병대 및 해군항공사령부 소속 헬기 산불 현장 출동 지원 부분에 관한 개선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에 지난 26일 해군 항공사령부로부터 순찰용 헬기 UH-60을 지원받기로 하고 지난 27일 지원받은 헬기를 동원해 1일 2회에 걸친 경북 북부 지역 및 동부 지역 순찰을 실시했다. 지난 28일에는 하성욱 포항해군항공사령부 사령관이 포항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방문해 포항시 산불 발생 시 헬기 지원 및 타 기관 진화 헬기 이·착륙 공간을 제공해 진화가 가능하도록 협조하겠다고 추진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또한 해병대로부터 지원받은 헬기 4대가 의성군의 산불 진화를 지원하는 등, 해군의 지자체와의 역할 분담 및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으로 일몰 이후 산불 확산 경로 예찰과 장비 및 인력 배치에 큰 도움을 줘 산불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3-31 08:46:5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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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505억원 규모 제1회 추경 예산안 시의회 제출

용인특례시는 올해 예산을 1505억원(4.52%) 늘리는 내용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용인시의 예산 규모는 당초 3조 3318억원에서 3조 4823억원으로 늘어난다. 회계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가 1325억원 증가한 3조 647억원, 특별회계가 180억원 증가한 4176억원 편성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공공건축물 건립과 지역 교통망 구축에 중점을 뒀다. 주요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으로는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20억원) ▲동백종합복지회관 건립(75억원) ▲보정종합복지회관 건립(91억원) ▲신봉동 도서관 건립사업(17억원) ▲용인시 축구센터 이전건립(80억원) 등이 계획됐다. 교통분야에선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64호 개설(254억) ▲보개원삼로 확포장(10억)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45호 개설(15억) 등을 편성했다. 국도비를 투입하는 주요 사업으로는 ▲에코타운 조성사업 전출금(80.4억원) ▲수소전기차 보급사업(21억원) ▲대설피해 농업시설 철거비 지원 (29.1억원) ▲개사육농장주 폐업·전업 지원 (28억원) ▲지방하천 소규모 준설(22억원) ▲동천동(동천체육공원)공영주차장 조성 (20억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21.7억원), ▲보도육교 대설 예방시설 설치 (21.6억원)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 (10억원) 등이 있다. 이에 필요한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세외수입 541억원, 지방교부세 251억원, 특별조정교부금 190억원, 국도비 보조금 261억원, 보전수입 82억원이 반영됐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4월 9일부터 열리는 용인특례시의회 제292회 임시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인구 150만을 내다보는 광역시를 염두에 두고 시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건축과 지역 교통망 구축에 초점을 맞춰 추경예산을 편성했다"며 "시민들이 보다 나은 생활환경과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31 08:46:3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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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서울형 BIRD 프로그램' 대상기업 25곳 선정

1단계 프로그램 지원…147개 몰려 6대1 경쟁률 기술보증기금이 '서울형 BIRD 프로그램' 대상기업 2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1단계(Pre-R&D)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31일 기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공고한 '서울형 BIRD 프로그램'은 서울지역 중소벤처기업의 R&D 전주기를 지원하고, 혁신성장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보와 서울시가 협력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한 지역특화 R&D 사업이다. 기보가 운영 중인 'BIRD 프로그램'을 서울시로 확대한 것으로, 중소기업의 R&D 성과가 신속하게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단계별 R&D 자금을 매칭 지원한다. 기보와 서울시는 3단계로 나눠 총 410억원 규모로 단계별 R&D를 연계 지원한다. 양 기관은 ▲1단계(Pre-R&D) R&D 기획자금을 기보에서 2억원 보증 지원 ▲2단계(R&D) 서울형 R&D 수행자금을 서울시에서 최대 4억원 지원 ▲3단계(Post-R&D) R&D 사업화자금을 기보에서 최대 30억원 보증 지원하는 등 중소벤처기업의 R&D 전주기를 지원해 민간 주도의 기술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1단계 선정기업은 기술성숙도(TRL) 6~8단계 수준의 기술 상용화를 추진 중인 서울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전문심의위원회, 3차 기술평가 및 보증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올해 처음 도입한 이 프로그램에는 총 147개 기업이 신청해 약 6대 1의 경쟁률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선정기업 중 하나인 한국딥러닝는 3D 객체 생성형 AI 모델 TT3(Text to 3D) 연구개발 및 실용화를 추진 중인 기업으로, 딥러닝 기반의 AI OCR(광학 문자인식)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노넷은 저궤도위성 및 무선자가통신망 기반의 스마트공공안전시스템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TVWS(TV White Space)를 활용한 초고속 무선인터넷 분야의 혁신 기술로 주목받았다. 1단계 선정기업에는 ▲개발기획자금 보증지원(2억원) ▲보증비율 상향(85%→100%) ▲우대 보증료율 적용(1% 이내) ▲희망기업 대상 투자 우선심사 추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보 이재필 이사는 "앞으로도 기보는 다양한 지자체와의 협업을 확대해 민관 매칭자본 기반의 R&D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거점별 우수 R&D 수행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단계(R&D) 지원 대상기업은 1단계 선정기업 중 서울시의 선정평가를 거쳐 오는 7월에 선정한다. 3단계(Post-R&D)는 2단계 완료 후 서울시의 최종평가에서 우수판정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추후 별도 일정을 통지할 예정이다.

2025-03-31 08:33: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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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코트라와 中企 ESG 경영·글로벌 성장 지원

ESC 지원 프로그램 구체화…유럽 ESG 국외연수등 추진 동반성장위원회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손잡고 중소기업 ESG 경영과 글로벌 성장을 지원한다. 동반위는 코트라와 지난 2022년 체결했던 '협력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재정비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과 글로벌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다시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지원을 확대하고 ESG 지원 프로그램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동반위의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ESG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KOTRA 해외 진출 서비스 우대혜택 부여 ▲국내 기업 대상 ESG 교육, 포럼 등 공동 개최 ▲미국, EU 등 주요국을 비롯한 국내외 ESG 정책 동향 공유 ▲글로벌 공급망 ESG 실사 대응을 위한 연수 과정 운영 등이 골자다. 특히, 동반위와 코트라는 오는 6월 '유럽 ESG 공급망 벤치마킹 국외연수'를 공동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를 제조 현장에 적용한 독일 쇼트(Schott)사를 비롯한 선진 ESG 경영 현장을 체험하고,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중심으로 독일 ISSB사 등 현지 ESG 전문기관과 공급망 실사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곤 동반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ESG에 적극 대응하는 중소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동반위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글로벌 ESG 흐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코트라와 협력 체계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최근 ESG경영은 속도와 깊이의 변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기업의 핵심 가치"라면서 "협약을 통해 동반위와 협력해 중소기업이 ESG 경영 성과를 지렛대로 활용해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동반위 ESG 우수 중소기업은 '파트너스 ESG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5-03-31 08:23:0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