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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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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장 "안성은 수도권 산업단지 조성 마지막 기회" 투자유치 전략 강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5년 안성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안성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했으며,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50여 곳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보라 시장은 이날 "안성은 수도권에서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의 땅이며, 입주기업이 경쟁력을 선점할 마지막 기회"라며 안성시의 투자환경과 정주 여건, 분야별 지원 전략을 직접 소개했다. 또한 제5일반산업단지, 제2안성테크노밸리, 동신 일반산업단지(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등 관내 주요 산업단지 계획을 홍보했다. 설명회는 산업단지 계획 발표와 함께 현장 상담 중심의 8개 부스를 운영했다. 상담 부스에는 제5일반산업단지, 동신산단, 제2안성테크노밸리와 KOTRA,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해 입주 조건과 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관내 기업과의 상생협력 및 성공적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는 삼중테크(주), ㈜삼에스코리아, ㈜이오테크닉스, ㈜금강쿼츠, ㈜에스티씨, ㈜케이엠, ㈜덕산실업 등 7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총 5천억 원 규모 투자와 약 800명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김보라 시장은 "투자기업이 안성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입주기업이 산업 경쟁력을 선점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정책과 맞춤형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안성시가 추진 중인 산업단지 조성과 투자유치 전략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2025-09-03 17:18: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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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 다누림 복지관 개관…시민 1천 명 몰려

파주시는 지난 8월 27일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복지관을 개관하고 한 달간의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오는 9월 29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시범 운영 첫날부터 시민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개관 전부터 대기 행렬이 이어졌고, 하루 동안 약 1,000명이 복지관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날 노인복지관에는 500명, 장애인복지관에는 237명이 회원으로 등록했으며, 식당에는 노인 587명, 장애인 76명이 이용하는 등 이용률도 높았다. 노인복지관은 탁구, 당구, 체력단련, 바둑·장기 등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장애인복지관은 체력단련 외에도 로봇재활, 매듭공예, 운동기능 향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로봇재활 서비스는 전국 7곳에서만 운영되는 특화 서비스로, 파주시 장애인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첨단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복지관 운영에는 봉사단과 개인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지고 있으며, 자운학교 등 인근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이용자들은 "운정 지역에 노인복지관이 없어 불편했는데 이번 개관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서울까지 가야 했던 로봇재활을 이제 파주에서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용자 중심의 복지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9월 한 달간은 영화 관람, 노래·요리·공예교실 등 일부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이후 하반기 프로그램은 노인복지관의 경우 총 46개 강좌가 9월 17~19일 신청 접수를 받고, 장애인복지관은 총 17개 강좌를 9월 2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2025-09-03 17:17: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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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자원 순환의 날 맞아 병뚜껑 수거 캠페인

부산문화재단이 오는 6일 자원 순환의 날을 앞두고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재단은 3일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플라스틱 병뚜껑 수거·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병뚜껑들은 '플라스틱 방앗간 in 부산'으로 보내져 재활용 소재로 새롭게 활용될 예정이다. 환경부가 정한 자원 순환의 날은 '버려지는 폐기물을 귀중한 자원으로 재사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9와 6이라는 숫자는 각각 '구(口)'와 '용(用)'의 뜻으로, '자원을 다시 쓰자'는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재단은 이번 활동을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직원들이 함께하는 ESG 실천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장바구니 사용 인증 캠페인'과 '환경 퀴즈 카드 뉴스' 등으로 시민들과 자원 순환의 가치를 나눴으며 8월에는 '이메일 다이어트 챌린지'로 디지털 환경에서의 탄소 배출량 감축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재단은 문화 예술과 바다 환경 보호를 연계한 비치코밍(Beachcombing) 행사를 5년간 꾸준히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1만8700여 명이 동참한 이 프로그램은 환경 이슈를 시민들이 몸소 경험하며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부산의 특색 있는 활동으로 정착했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자원 순환의 날을 기점으로 직원들이 업무 현장과 생활 속에서 ESG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예술인과 협력해 ESG 가치를 구현하고, 문화 예술과 환경을 융합한 활동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3 17:17: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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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안양시는 3일 오후 1시 롯데백화점 평촌점 식품관 문화홀에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와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인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행사는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을 주제로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안양시 후원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안양시노인복지관 어르신 난타팀 '신난타'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이·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3년간 협의회를 이끌어온 도준우 회장이 임기를 마무리하고, 김광진 평화의집 원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2부에서는 사회복지사업 윤리 선언문 낭독과 함께 사회복지 증진에 헌신한 유공자 47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화합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축하공연이 마련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사회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계신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종사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복지시설 종사자 벤치마킹, 건강검진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9-03 17:16: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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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교통·입지 경쟁력 활용해 K-아레나 반드시 유치"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 '광명 K-아레나'를 유치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 마련에 나섰다. 박 시장은 3일 오후 인천 영종도의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방문해 대규모 공연장 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피며, 광명시흥 신도시에 적합한 K-아레나 유치 전략을 모색했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최대 1만 5천 석 규모의 국내 최초 다목적 공연장으로, 체육대회, 공연,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호텔, 쇼핑몰, 식당 등 복합시설을 갖춰 문화·관광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이재명 정부의 K-컬처 활성화 국정과제와 연계해 광명시가 수도권 서남부 대표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며 "설계부터 운영·수익 구조까지 탄탄한 유치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에서 박 시장은 인스파이어 아레나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설계와 수용 능력 ▲교통 인프라 연계성 ▲운영 주체 및 수익 구조 ▲지역경제 파급 효과 등을 확인하고,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입지 여건과 비교 분석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흥 신도시는 KTX광명역, 광명시흥선,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GTX-D·GTX-G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갖춰 국내외 관람객 유치에 유리하다"며 "이를 기반으로 문화·예술·관광 등 집적 산업을 육성해 K-아레나 유치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난 8월 '광명 K-아레나 유치 정책전담팀(TF)'을 구성해 기본 전략 수립, 행정절차, 민자 유치, 홍보 등 아레나 유치를 위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TF는 분과별 수시 회의와 정기 회의를 통해 세부 정책 과제와 이행 전략을 구체화하고, 중앙정부와 경기도와 협력해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9-03 17:16: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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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수청, 가을철 해양 사고 안전관리 대책 시행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부산항 가을철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을철은 태풍과 강풍 등으로 기상 여건이 악화되기 쉽고, 어업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해상 교통량이 늘어나 각별한 안전 관리가 요구되는 시기다. 실제로 최근 5년간 부산항 해양 사고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가을철이 사계절 중 사고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년간 해양 사고 통계에서 가을이 101건(29%)으로 최다를 기록했으며 이어 여름 96건(27%), 겨울 80건(23%), 봄 76건(21%) 순이었다. 이에 따라 부산해수청은 인명 피해 저감을 위한 특별 계도 기간 운영, 해양 사고 재난 대응 및 시설 안전관리, 대국민·종사자 해양 안전문화 확산 추진을 핵심으로 하는 종합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어선 분야에서는 어선원 안전감독관을 현장에 파견해 안전보건표지 부착 상태와 위험성평가 이행 여부 등 작업장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화물선에 대해서는 인명 사고 위험이 높은 승·하선 설비와 계류줄 운영 현황, 항해·당직 절차 준수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해사 안전규제의 현장 실행력 제고를 위한 민간지원 방안도 병행 추진한다. 국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한 설명회 개최와 네트워크 구축, 이해하기 쉬운 규제 안내서 제작 등이 포함됐다. 정태섭 부산해수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한 부산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안전대책의 시행과 더불어 해양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안전관리의 이행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5-09-03 17:15: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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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민원행정 우수공무원 시상… 군민 만족도 향상 기여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지난 1일, 2025년 8월 민원행정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우수공무원 3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시상은 민원 대응의 친절성과 처리 효율성을 높인 공무원을 격려하고, 민원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선정 분야는 '민원행정 친절 우수공무원'과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2개 부문으로 나뉘었으며, 업무 실적과 군민 추천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친절 우수공무원'으로는 재무과 박유란 주무관과 금강송면 오영희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민원인의 입장을 배려하는 응대와 성실한 안내로 민원 만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처리 우수공무원'에는 사회복지과 정용희 주무관이 선정됐다. 정 주무관은 국민신문고 답변의 충실도와 민원인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진군은 매월 민원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처리 문화를 확산시키고, 공무원들의 사기를 북돋는 데 기여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친절한 민원행정으로 군민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3 17:15:2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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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사업 공모 접수 시작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과 미래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도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10월 2일까지 울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받는다. 지원 대상은 만 39세 이하(1986년 1월 1일 이후 출생)의 청년농업인으로, 실제로 영농에 종사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사람이어야 한다. 이번 공모는 기존의 틀을 벗어난 자율 설계 방식으로 운영되며, 농업 분야의 창의성과 기술 융합을 촉진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폭넓게 수용할 계획이다. 지원 항목은 신기술 도입과 노동력 절감, 농산물 가공과 유통, 체험·관광, 포장 디자인, 브랜드 및 홈페이지 개발 등으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개소당 최대 1억 원이 지원되며, 이 중 3000만 원은 자부담으로 편성된다. 사업 심사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10월 중 서류 및 발표 평가를 통해 진행하고, 최종 대상자는 12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위기를 겪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년농업인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며 "유능한 인재가 지역에 뿌리내리고 성공적인 농업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3 17:15:1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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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청년상인 지원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앞장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3일 전통시장에서 생애 첫 창업을 시작한 청년 상인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파주 금촌문화로시장 내 디저트 카페 '단디한입'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이용욱 의원도 함께했다. '단디한입'은 파주 지역 특산물인 장단콩과 한수위쌀을 활용해 푸딩, 타르트, 라테 등 디저트를 제조·판매하는 카페다. 대표 임유진 씨는 경상원의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 선정자로, 인테리어, 설비 구입, 마케팅 교육 등 약 3,000만 원의 지원을 받고 최근 가게 문을 열었다.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에서 창업하는 청년 상인을 지원해 고령화된 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신규 창업 ▲재도약 ▲가업승계 3개 부문으로 나눠 지원된다. 청년 상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경상원의 '청년 창업 원스텝 사업'과 연계해 창업 교육과 컨설팅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임 대표는 1994년생으로, 파주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대형 카페들과 차별화를 위해 전통시장 창업을 선택했다. 그는 "어르신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를 제공하고, 젊은이들도 찾는 활기 있는 시장을 만들고 싶다"며 "우리 매장을 방문한 젊은 고객들이 다른 가게도 방문하면 시장 전체에 자연스레 활기가 돌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이용욱 의원은 "전통시장이 가진 고유 매력을 지키면서도 변화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 모두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원은 2025년 제10회 직원 채용 공고를 통해 일반직 4~5급 등 총 2명을 채용하며, 원서 접수는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경상원 홈페이지와 채용공고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2025-09-03 17:15: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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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작캠퍼스, 바다에서 즐기는 하반기 예술캠프 운영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9월부터 11월까지 서해바다를 찾는 '바다 여행자'를 위한 하반기 예술캠프를 운영한다. 경기창작캠퍼스가 위치한 선감도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글램핑과 문화예술 활동을 결합해 일상에서 벗어나 짧은 여행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하반기 예술캠프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총 3회 운영된다. 첫 번째 캠프인 '생각캠프' <바다에서, 이틀 밤>은 9월 19일부터 2박 3일 동안 진행되며, 대부도의 자연 속에서 자연과 생명, 자신에 대해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환경예술기업 '윤슬바다학교'와 함께 해, 예술을 매개로 해양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예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이후 캠프는 ▲10월 1718일, ▲11월 1314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일정 확인과 참여 신청은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각 회차 운영일 2주 전부터 예약할 수 있다. 참여비는 1박 기준 1팀당 50,000원이다. 경기문화재단 창작지원팀 관계자는 "꼭 그림을 그리거나 노래를 부르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스스로를 발견하는 모든 순간에 예술이 함께할 수 있다"며, "참여자들이 자연 속 경기창작캠퍼스에서 예기치 못한 예술적 경험을 만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03 17:14: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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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송진영 의원, 동탄2 신도시 대형 물류센터 백지화 촉구

제296회 오산시의회 임시회에서 개혁신당 송진영 의원은 7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탄2 신도시에 건설 예정인 대형 물류센터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백지화를 촉구했다. 송 의원은 인접 도시와 협의가 필요한 대규모 건설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오산시가 모든 현안에서 '패싱(passing)' 당했다며 불쾌감을 표했다. 특히 지난 5월 22일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 오산시와 협의해 개선 대책을 마련하라는 사항이 전혀 이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후 8월 21일 진행된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가 오산시 협의 없이 면적만 소폭 축소해 전면 통과시킨 것을 강하게 비판하며, 축소된 면적조차 40만6천㎡로 지하 4층, 지상 7층 규모로 강남 코엑스와 맞먹는 크기라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앞으로 개발될 화성시 금곡지구와 관련해, 광역행정의 취지를 살려 오산시와 화성시 간 이해관계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 개입과 교통·환경·안전 문제 사전 협의 절차 제도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송진영 의원은 "시민 권익을 최우선으로 지키며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잘못된 사태에 대해 물러서지 않고 시민과 함께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3 17:14: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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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 수상

안양시는 3일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의 특색 있는 장학제도 운영으로 '2025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안양시는 2022년 이후 4년 연속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이어가게 됐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기존 성적·소득 중심 장학제도를 개편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연계 장학모델 구축 ▲재능장학생 선발 오디션 운영 ▲장학 유튜브 채널 운영 등 차별화된 '안양형 장학사업'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재능과 가치를 존중하는 새로운 장학제도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재단의 민간 기부금 유치 성과가 다른 도시 대비 2~10배에 달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가능한 참여형 장학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3일 오전 9시 1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문화가 공공기관까지 확대되는 데 안양시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2년 연속 전국 기초지자체 1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국 유일 6년 연속 수상(2019~2024년), 적극행정 우수기관 5년 연속 선정 등 규제혁신과 적극행정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있다.

2025-09-03 17:14:0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