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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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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후포면, 복지사업 운영계획 본격화

이웃을 위한 따뜻한 식탁을 준비하기 위한 논의가 후포면에서 이어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치반찬 지원사업의 운영 내실을 다지며, 2026년 복지 실천 계획을 구체화했다. 울진군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금동찬, 장성호)는 지난 18일 후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복지사업 추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석해 2025년 사업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주요 추진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협의체의 대표 복지사업인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의 내년도 월별 주관 단체를 확정하고, 지원 대상자 선정 기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실질적 생활 개선으로 이어지기 위한 고민이 이어졌다. 회의에서는 반찬 구성과 김치 키트의 내용, 품질 향상 방안 등에 대해서도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위원들은 사업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실행 방안에 무게를 두고, 질적 향상을 위한 공동 책임과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 "아낌없이 봉사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동찬 공공위원장도 "이 사업은 누군가에게는 일상 속 희망이 될 수 있다"며 "모든 위원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2-22 14:41:4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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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회서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논의

전라남도는 2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포럼'을 열고, 광양만권을 K-배터리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과 과제를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 11월 28일 'K-배터리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호남·영남·충청을 잇는 '배터리 삼각벨트'를 구축해 호남을 핵심광물(원료)과 양극재 중심축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부 산업정책 방향에 맞춰 광양만권을 국가 차원의 이차전지 원료·소재 생산 기지이자 신규 특화단지 후보지로 구체화하기 위한 육성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이차전지 산업의 국내외 동향(최종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상무)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 및 육성방향(정기영 순천대 교수)이 다뤄졌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전략과 과제가 다뤄졌다. 전남도는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단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2023년 광양만권을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세금·규제 완화와 기반시설 지원 근거를 마련했고, '전라남도 이차전지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갖췄다. 이와 함께 특화단지 육성계획(안)을 수립하고, 산·학·연·관 협의체와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정부 공모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중앙정부와 국회, 산업계와의 협의를 강화해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향엽 의원은 "전남 광양만권이 대한민국 K-배터리 공급망의 핵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국회 포럼은 배터리 산업 경쟁의 핵심이 '생산량'에서 '공급망 안정성'으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광양만권의 역할을 분명히 한 자리"라며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공모가 내년 2월 27일까지 진행되는 만큼, 오늘 논의된 의견을 특화단지 육성계획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양만권이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국가산업단지 개발과 기업 유치가 본격화돼 기업 투자가 늘고 양질의 일자리가 확대될 것"이라며 "이러한 효과는 전남 동부권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대한민국 K-배터리 공급망을 더욱 안정적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2 14:41:3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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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환지·청산 절차 마무리

전북개발공사가 익산시 부송동 일원에서 환지 방식으로 추진해 온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준공하고, 환지처분에 따라 종전 토지 소유자에게 토지 소유권 이전과 잔여 청산금 지급을 모두 완료했다. 22일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 환지처분으로 지급된 청산금은 종전 토지 소유자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소비와 재투자로 이어지며 개발 이익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 이익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되는 점에서 환지 방식 도시개발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성과라는 평가다. 부송4지구에는 환지계획에 따라 집단환지 방식의 공동주택(1단지)과 공동체비지(2단지)가 조성됐으며, 총 3개 단지 1,556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이 가운데 데시앙 아파트는 현재 입주가 진행 중이며,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아이파크는 2026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전북개발공사가 건설 중인 공공임대주택은 2027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는 향후 입주가 단계적으로 진행되면서 정주 인구가 늘어나고, 이에 따라 생활 편의시설 이용 여건이 개선되는 한편 상업·근린시설에 대한 실수요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시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지구 내 토지 이용과 정주 여건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개발에 따른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잔여 택지의 활용 여건 역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현재 전북개발공사는 단독주택용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상업용지 등 총 22필지의 잔여 택지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부송4지구는 사업 준공과 함께 환지 및 청산 절차까지 마무리되며 주거와 생활 환경이 안정적으로 형성된 지역"이라며 "잔여 택지 공급을 통해 토지 이용 효율을 높이고, 주거와 상업 기능이 균형 있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2 14:41:10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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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 대출 2년째 감소...연체율은 0.98% '역대 최고'

금융권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개인사업자 평균 대출이 2년째 줄었으나 경기 부진이 지속되면서 연체율이 사상 최고에 달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2일 발표한 '2024년 일자리행정통계 개인사업자 부채'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사업자 평균 대출은 1억7892만 원으로 전년(1억7922만 원) 대비 0.2% 감소했다. 개인사업자 평균 대출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증가세를 보이다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으로 감소했다. 반면 작년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0.98%로 전년(0.65%)보다 0.33%포인트(p) 올랐다. 연체율은 2년째 급등해 1%에 육박한 상태로,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17년 이후 가장 높다. 최재혁 국가데이터처 행정통계과장은 "2022년 말부터 금리가 오르면서 대출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며 "코로나19 때는 저금리에 정책자금도 투입되면서 대출이 많이 늘었는데, 금리가 오르고 가계부채 관리가 강화되고 경기 회복도 잘 안 되면서 연체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매출액 규모가 작은 소상공인 층에서 연체율이 크게 상승했다. 평균대출 3000만 원 미만 개인사업자의 연체율은 2023년 1.28%에서 2.03%로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 보면 건설업(1.42→1.92%)의 연체율이 가장 높았고, 사업지원·임대(0.89→1.31%), 농림어업(0.92→1.29%), 예술·스포츠·여가(0.61→1.12%), 숙박·음식(0.69→1.0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9세 이하의 연체율이 1.29%로 가장 높았다. 2023년(0.98%)에 비해 0.21%p 상승했다. 30대(0.62→0.95%), 40대(0.70→1.03%), 50대(0.67→1.04%), 60대(0.61→0.89%), 70대 이상(0.53→0.88%) 등 다른 연령대는 대체적으로 1% 안팎의 연체율을 기록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2-22 14:41:0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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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관광지 입장료 고흥사랑상품권으로 돌려드려요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체류관광의 활성화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관광지 입장료를 돌려드리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흥군은 고흥우주발사전망대와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의 입장료를 고흥사랑상품권으로 환원하는 정책을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입장료는 현장에서 지류형 고흥사랑상품권으로 즉시 환원하며, 환원 금액은 1,000원 미만 금액을 제외한 전액이다. 예를 들어 5,000원 결제 시에는 5,000원 전액을, 3,500원 결제 시에는 500원을 제외한 3,000원을 환원한다. 이번 정책은 군이 직영하는 주요 관광지의 유료 입장객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고흥사랑상품권으로 환원함으로써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입장료 환원 사업에는 1억 3,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은 현수막 설치와 누리 소통망(SNS) 등을 통해 사전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제도 개선과 운영 안정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환원 정책은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소비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형 관광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연계한 체감형 관광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2 14:40:4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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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나주애(愛)배움바우처’로 시민 평생학습 환경 조성 성공적 마무리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 누구나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2025년 나주애(愛)배움바우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학습후기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바우처 이용 만족도와 학습성과, 제도 개선에 대한 시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2026년 평생학습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나주애배움바우처'는 2023년 전라남도 최초로 도입된 시민 평생학습 지원 정책으로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2023년 2천5백 명, 2024년 3천 명에서 2025년에는 지원 대상을 총 5천 명으로 확대했다. 참여 시민에게는 1인당 15만 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바우처는 컴퓨터 활용 교육, 외국어 학습, 취미·문화 강좌, 자격증 준비 과정 등 폭넓은 평생학습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관내 218개 교육기관이 참여해 시민의 자기 계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나주시는 시민들의 생생한 학습 경험을 공유하고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학습후기 이벤트를 마련했다. 바우처를 활용해 배움에 참여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생활 속 변화와 배움의 의미, 개인 역량이 성장한 경험을 200자 이상 자유롭게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후기를 남긴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평생학습 홍보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나주애배움바우처는 단순한 교육비 지원을 넘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을 응원하는 평생학습 정책"이라며 "이번 설문조사와 학습후기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더욱 촘촘하고 체감도 높은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22 14:40:3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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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한화투자증권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9일 서울 관악구 삼성동 일대 2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 약 2000장과 김장김치 400kg, 쌀 200kg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 행사에는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와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연탄 약 16000장을 추가로 후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취약계층의 겨울철 생활 안정을 위해 사단법인 해피피플에 방한용품과 생필품 등 총 3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승인 한화투자증권 WM추진팀 팀장은 "현장에서 이웃을 만나보니 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이사는 "임직원이 함께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확대해 '함께 멀리'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22 14:35: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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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선진화' 입법 가닥…우회상장 금지·발행공시 의무화 등

정치권이 가상자산 규제 현실화와 스테이블 코인 발행 근거 마련을 포함한 '가상자산 선진화'에 속도를 낸다. 금융당국은 향후 관련법 마련의 근거가 될 '디지털자산기본법'의 초안(정부안)을 국회에 전달했고, 여당은 내년 초 입법을 목표로 검토에 돌입했다. 다만 스테이블코인 발행 요건을 놓고 관계기관의 견해차가 여전한 만큼 입법 지연에 대한 우려도 남았다.◆ 가상자산법 '정부안' 윤곽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지난 19일 대통령실 업무보고를 통해 '디지털자산기본법 규율 주요내용(안)'을 보고했다. 초안에는 기존에 논의됐던 주요 내용에 더해 ▲가상자산의 발행정보 공시 의무화 ▲스테이블코인 유통 시 한국 법인 설치 의무화 ▲거래 사고 발생 시 거래소의 책임 강화 등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방안에 따르면 금융위는 국내 가상자산 판매 시 충분한 정보공시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가상자산을 해외에서 발행한 뒤 국내에 우회상장하는 관행을 막고, 시장 내에 발행인을 특정하기 어려운 가상자산이 유통되는 것을 차단한다. 또한 금융위는 특히 발행공시 주체를 '발행에 적극 참여한 자'로 명시해 발행인을 특정하기 어렵거나 해외에서 발행된 가상자산이라면 거래소 등 가상자산사업자에도 공시의무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는 가상자산 거래 환경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지만, 대다수 해외발행 가상자산의 국내 유통을 제한하는 형태로도 작용할 수 있다. 아울러 금융위는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해 테더(USDT)나 서클(USDC)을 비롯해 해외 발행 스테이블코인은 본국 인가와 국내 지점을 모두 갖춰야 국내 유통을 허용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발행규모가 큰 스테이블코인은 한은에 자료요구권과 공동검사 요구권도 부여하도록 한다. 테더와 서클을 비롯한 달러기반 스테이블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 환경에서도 대규모로 활용되고 있다. '국내 지점'을 설치하지 않을 경우 유통이 불가능해지는 만큼, 해당 방안이 실제로 시행될 경우 국내 거래소 환경에서는 원화기반 스테이블코인으로의 자금 이동 및 자금 유통 규모가 작은 달러기반 스테이블코인의 퇴출 등이 예상된다. 가상자산 거래 사고 발생 시 거래소의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해킹 등으로 이용자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금융사고와 비슷한 책임을 부과하는 '무과실 손해배상책임' 부과와 함께, 신규 가상자산 상장 시 '상장 보고서' 작성도 의무화한다. ◆ 與, 가상자산 선진화 입법 '박차' 정부안은 아직 국회에 전달되지 않았지만, 민주당은 이날 '디지털자산TF(태스크포스)'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입법 방안을 논의했다. TF는 지난 9월 발대식 이후 가상자산 규제 현실화, 원화 스테이블 발행 허용 및 기준 마련 등을 논의해 왔다. 앞서 민주당은 이달 말까지 법안 초안을 마련해, 내년 1월 입법절차에 돌입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정부안 마련이 지연된 만큼, 조속한 법안 마련의 필요성에 따라 자체적으로라도 입법 절차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이었다. 예정대로라면 정부안은 이달 말까지 국회에 전달될 예정이지만, 민주당 디지털자산TF 위원들은 정부안 마련이 더 지체된다면 자체적으로라도 입법 절차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했다. 이정문 디지털자산TF 위원장은 "당초에는 정부안을 토대로 논의하려 했으나, 정부안 제출이 늦어지며 회의도 연기됐다"라면서 "정부안이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그동안 발의된 법안과 쟁점 사항을 중점으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당의 입장을 정리하겠다"라고 밝혔다. ◆ '은행 컨소시엄' 등 쟁점 금융위가 뒤늦게 정부안을 제출하면서 정치권이 입법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지만, '은행 과반 컨소시엄'이나 '만장일치 합의체' 등 주요 쟁점도 여전하다. 스테이블코인은 원화와 1대1로 대응해 발행되는 만큼, 통화정책을 관할하는 한은도 관련 논의에 참여하고 있다. 한은은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 신뢰도 확보를 위해선 1개 이상 은행이 51% 이상의 지분을 확보하는 '은행 과반 컨소시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스테이블 코인 발행 인가 시 당국과 한은이 함께 참여하는 '만장일치 합의 기구'가 필요하다는 견해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디지털자산과 관련한 기본법이 필요하다는 데는 예전부터 공감대가 있었고, 관계기관 간에도 어느정도 합의도 이룬 상태"라며 "다만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나 감독 형태 등에서는 뚜렷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인데, 여당에서는 해당 부분을 빼고서라도 입법을 추진한다는 의견까지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한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가상자산 업권에서는 법안 내용으로 예상되는 기준에 따라 준비하고 있고, 금융업권과 IT업권에서도 투자를 늘리고 발행 준비를 거의 마친 상황"이라면서 "입법 자체는 내년 초까지 미뤄지더라도, 법안 내용을 두고는 뚜렷한 결론이 나와줘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5-12-22 14:33:3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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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K-지폐의 처지

K-푸드가 연일 상한가다. 세계인 다수가 달고나를 알고 떡볶이도 해 먹는다. 한국에서 근무하다 최근 본국으로 돌아갔다는 한 외국 여성의 사연을 전해 들었다. 한국 있을 때 학교 다녀온 아이가 밥상 앞에서 김만 찾았다는 후문. 이 엄마는 '이제 뭘로 애 밥해 먹이나'라며 푸념하던 끝에 출국 전 김을 잔뜩 사 갔다고 한다. 10여 년 전만 해도 우리 보고 "재패니스? 차이니즈?" 하며 말 거는 거리 상인들이 해외에 흔했다. 지금은 아니다. 한국인들과 마주친 다른 나라 관광객 무리가 "꼬레, 꼬레아노" 하며 수근댄다. 한국 모르는 사람이 이상한 시대다. 그런데 소위 '돈의 체면'은 말이 아니다. 외국 가면 10유로, 50유로 등 지폐를 꺼내 써야 할 때가 있다. 우리 돈 1만7000원, 8만5000원쯤 된다. 그들은 두 자릿수인데 우리는 다섯 자리나 된다. 지금의 화폐는 50년 넘게 바뀌지 않았다. 1962년에 단행된 화폐개혁에 따라 70년대 초중반 순차적으로 발권된 5000원권·10000원권·1000원권 그대로다. 이후 2009년에 50000원권이 추가로 발권됐을 뿐, 나머지는 위변조 대응 목적의 도안 교체만 실시됐다. 나라 경제규모가 1962년과 비교해 수천 배 뛰었다. 그런데 돈의 액면단위는 그대로이다 보니 서울 어디 집값 수십억, 가구빚 2000조 등의 막대한 액수를 별 감흥도 없이 대한다. 미화 1달러 대비 코스타리카 화폐는 490콜론, 헝가리는 320포린트, 튀르키예는 42리라, 체코는 20코루나, 멕시코는 18페소 수준이다. 모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이다. OECD 38개국 가운데 달러화 대비 자국화폐 환율이 네 자릿수인 곳은 한국 포함 2곳뿐이다. 한국에 10억대 아파트가 흔하지만 달러 10억은 어마어마하다. 10억 불이란 수치는 원화 1조에 4800억을 더해야 나온다. 더는 미룰 때가 아닌 듯 싶다. 10000원에서 0을 두세 개 빼는 액면단위 절하가 필요하다. 이른바 '리디노미네이션'이다. 만 원을 백 원 또는 십 원으로 하향, 아니면 만 원=10환 등의 명칭변경을 시도해 봄 직하다. 물가급등 우려를 부각하는 회의론도 물론 나오겠지만 곁가지에 불과하다. K-푸드에 특히 더 열광한다는 아시아는 어떤가. 원화 환전 시 1홍콩달러가 190원 선, 말레이시아의 1링깃이 360원 선이다. 오만의 1리알과 쿠웨이트의 1디나르는 각각 3800원대, 4800원대에 이른다. 코리아 머니의 값어치가 추레해 보인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2-22 14:32:3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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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에 혁신자금 흐르게"…금융위, 생산적금융 대전환 로드맵 가동

금융위원회가 비상장주식 거래 인프라부터 사모펀드 규율, 기관투자자 책임투자, 대형 증권사의 모험자본 공급까지 자본시장 전반을 관통하는 '생산적금융' 로드맵을 내놨다. 자본시장을 혁신기업의 성장 플랫폼으로 재정렬하겠다는 구상으로, 제도 개선과 함께 실제 자금 흐름이 현장에서 작동하는지를 점검하겠다는 메시지가 함께 담겼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2일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생산적금융 대전환 제3차 회의'에서 "자본시장은 미래 가능성을 선별해 위험을 감내하고 장기적 성장에 투자하는 가장 생산적인 금융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혁신기업 자금조달의 출발점으로 비상장주식 거래 인프라를 지목했다. 금융위는 벤처·스타트업 주식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거래될 수 있도록 비상장주식에 특화된 신규 전자등록기관 진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비정형·비상장주식 맞춤형 전자등록을 통해 주식 거래 및 관리의 편의성을 높임으로써 벤처·스타트업의 자금조달이 보다 용이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자증권법 시행 이후 6년간 한국예탁결제원이 사실상 단독으로 전자등록을 수행해 온 구조에 경쟁을 도입해, 비상장 주식의 법적 안정성과 거래 신뢰도를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금융위는 2026년 상반기까지 허가심사 기준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 신규 허가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PEF 규율 손질·스튜어드십 코드 내실화 자본시장 자금 공급의 또 다른 축인 기관전용 사모펀드(PEF)에 대해서는 규율 체계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정비한다. 이 위원장은 "PEF는 전통 금융이 투자하기 어려운 혁신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하고 산업재편 및 구조조정을 지원하는 본연의 역할이 있다"면서도 "국내 시장에서는 PEF가 단기이익 실현에 매몰되어 기업의 중장기 가치를 저해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위는 PEF의 책임성과 운용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제도 전반을 손질한다. 중대한 법령 위반이 발생할 경우 한 차례만으로도 업무집행사원(GP)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고, 금융회사 수준의 대주주 적격요건을 도입해 부적격 대주주의 시장 참여를 차단한다. 내부통제 의무를 강화하는 한편, 일정 규모 이상의 운용사에는 준법감시인 선임도 의무화한다. 아울러 GP 단위의 정기 보고 체계를 도입해 투자·인수 기업의 자산·부채와 유동성 등 주요 경영정보를 감독당국이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한다. 기관투자자의 책임투자 원칙도 함께 정비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다른 투자자의 자금을 수탁받아 투자하는 기관투자자는 수탁자로서 충실한 책임을 지고 지속가능한 투자를 해야 한다"며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점검 체계 마련과 적용범위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세부 내용은 별도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대형IB 모험자본, 계획에서 성과로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인가된 대형 증권사들의 모험자본 공급 계획도 공유됐다. 이 위원장은 "대형IB가 모험자본 공급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필요한 관리·감독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내년에는 금융투자업권에서 모험자본 공급이 확산되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관련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모험자본 공급현황 및 계획을 지속 점검하고, 우수사례도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5개 증권사는 향후 3년간 총 20.3조원 규모의 모험자본을 공급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발행어음과 IMA를 통한 자금 조달 규모, 시장 상황 등에 따라 투자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전제하면서도, 공급 의무가 실제 투자로 이어지도록 관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위원장은 회의 말미에 "생산적금융이 금융회사의 업무나 투자대상 변화에 그쳐서는 안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속도감있게 창출해야 한다"며 "궁극적으로 '국민이 체감하고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금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22 14:30: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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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가산문화재단' 국무총리 표창 수상..."교육 사각지대 해소 기여"

광동제약은 가산문화재단이 교육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국민교육발전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민교육발전 유공 포상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국가 시상이다. 가산문화재단은 취약계층 맞춤형 장학 사업 확대, 지속적인 교육 지원, 투명한 운영 체계 등 사업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산문화재단은 2007년 고(故) 가산 최수부 선대회장과 광동제약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특히 지난 17년간 약 1600여 명과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장학금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업 정진을 돕는 '가산 청소년 장학사업', 예체능 분야 인재를 키우는 '가산 예술길 장학사업', '스포츠 꿈나무 장학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또 '맨발의 청춘 장학사업'을 통해서는 아동양육시설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을 통한 기회의 평등이 실현될 수 있는 건강한 미래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22 14:29:5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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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MTS, 금융서비스 혁신대상 수상

신한투자증권은 자사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신한 SOL증권'이 '스마트앱어워드 2025'에서 금융서비스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앱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관하는 모바일 서비스 평가로, 4000여명의 전문가 평가위원단이 디자인·기술·콘텐츠·서비스를 종합 심사해 우수 서비스를 선정한다. 올해 '신한 SOL증권' MTS는 홈 화면 개편을 통해 투자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을 대폭 높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의 소리(VOC) 분석과 고객 인터뷰, 화면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자가 느끼는 불편을 정밀하게 파악했다. 이를 토대로 ▲타이밍 콘텐츠 강화 ▲탐색 동선 최소화 ▲앱 속도·반응성 개선 ▲가독성 중심 UI 재정비 등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개인화 투자 서비스 'AI PB'를 도입해 개인 투자 경험을 한층 발전시켰다. 'AI PB'는 관심·보유 종목 기반의 맞춤 정보를 제공해 기존에 고액 자산가 중심으로 제공되던 PB서비스 경험을 AI 기술로 일반 투자자까지 확대한 서비스다. 자산 규모나 투자 경험에 상관없이 모든 MTS 사용자가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듯한 경험을 제공해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었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사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신한 SOL증권이 추구해 온 '고객 중심의 혁신' 방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복잡한 금융 환경에서 고객이 안심하고 선택하는 든든한 투자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혁신과 신뢰를 동시에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와 스마트앱어워드 수상 기념감사제를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는 신한투자증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15일부터 진행한다. 해당 게시물에 축하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지급한다. 스마트앱어워드 수상 기념 감사제는 신한 SOL증권 MTS에서 18일부터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퀴즈 정답을 선택하면 이벤트 신청이 완료되며, 신한 SOL증권 MTS를 사용하는 고객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총 2025명에게 경품 ▲맥북프로 14 1명 ▲허먼밀러 뉴에어론 1명 ▲로보락 Z70 1명 ▲에어팟 프로3 1명 ▲테라건 릴리프 마사지건 1명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 20명 ▲국내주식 투자쿠폰 5000원권을 2000명에게 지급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22 14:28:5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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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대표 신년사서 '고객 가치' 강조…"변곡점에 선 지금, 기존 성공방식 넘어서야"

"변곡점에 선 지금, 10년후 고객을 미소 짓게 할 가치는 혁신으로 이끌어야" 지난 2019년 신년사에서 고객이 LG가 나아갈 핵심 방향임을 강조했던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고객가치 경영 메시지를 다시 전하며 진화·발전 시킬 것을 강조했다. 구 회장은 22일 신년사를 통해 "우리는 LG 없이는 상상할 수 없는 미래를 꿈꾸고 이를 현실로 만들며 한 발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우리의 노력 못지않게 세상의 변화도 더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기술의 패러다임과 경쟁의 룰이 바뀌는 상황에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새로운 혁식으로 도약할 것을 주문한 것이다. LG는 구성원들이 한 해를 차분히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할 수 있도록 2022년 신년사부터 연초가 아닌 연말에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구 회장은 국내외 LG 구성원들에게 'OOO님, 안녕하세요. 구광모입니다.(Hello, this is Kwang Mo Koo)'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통해 신년사 영상을 전달했다. 구 회장은 "혁신은 오늘의 고객 삶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미래 고객에게 필요한 가치를 만들어내는 일"이라며 "이를 위해선 우리의 생각과 행동도 변해야 하며 '선택과 집중'이 그 시작"이라고 했다. 그는 "먼저 고객의 마음에 닿을 하나의 핵심 가치를 선택해야 한다"며 "하나의 핵심 가치를 명확히 할 때 비로소 혁신의 방향성을 세우고 힘을 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택한 그곳에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수준까지 파고들어야 한다"며 "그 치열한 집중이 고객이 '정말 다르다'고 느끼는 경험을 만들고 세상의 눈높이를 바꾸는 탁월한 가치를 완성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금 새로운 미래가 열리는 변곡점에 서 있으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것은 우리의 몫이자 기회"라며 "10년 후 고객을 미소 짓게 할 가치를 선택하고 여기에 우리의 오늘을 온전히 집중하는 혁신이야말로 LG가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 회장은 취임 이듬해인 2019년 신년사에서 '고객'을 LG가 나아갈 핵심 방향임을 강조한 후 지속적으로 고객가치를 강조했다. 2020년에는 고객 페인 포인트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고, 2021년에는 고객 초세분화를 통해 고객을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2022년에는 한 번 경험하면 다시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가치 있는 고객경험을, 2023년은 '내가 만드는 고객가치'를 화두로 제시하며, 모든 구성원이 LG의 주인공이 되어 고객 감동을 키워가자고 했다. 2024년은 LG가 시장을 주도하는 최고의 고객경험 혁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차별적 고객가치에 대한 몰입'을 강조했다. 2025년에는 LG의 창업 초기 첫날부터 이어 온 '도전과 변화의 DNA'로 미래의 고객에게 꼭 필요하고 기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드리자고 강조한 바 있다.

2025-12-22 14:28: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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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바스큘라, '웹 어워드 코리아 2025' 수상..."디지털 혁신 성과 거둬"

오스템임플란트 자회사 오스템바스큘라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관 '웹 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의료기기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웹 어워드 코리아는 국내 대표 웹 평가 시상식이다. 국내 디지털 전문가 400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디자인, 사용자경험, 기술, 콘텐츠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오스템바스큘라는 혈관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웹사이트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특히 정보 배치와 화면 흐름을 사용자 편의에 맞춰 의료진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메인 화면에서 제품의 핵심 메커니즘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통해 기업 전문성과 첨단 기술력을 강조했다. 제품 소개 페이지 역시 사용 목적과 제원, 영상정보 등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해 이해도를 높였다. 정밀하고 복잡한 구조의 의료기기 특성을 반영해 고해상도 이미지와 실제 작동 영상을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또 PC와 모바일 등 기기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반응형 웹을 설계해 사용자 접근성을 확보했다. 오스템바스큘라는 앞으로도 의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오스템바스큘라 관계자는 "안정적인 레이아웃과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의료기기 제품의 전문성과 신뢰감이 잘 드러난 웹사이트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혈관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서 브랜드 신뢰도와 정보 전달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혁신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22 14:28:20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