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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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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장철규 위원장, "이주노동자 주거·생활환경 개선 시급"

화성특례시의회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진안·병점1·병점2)은 지난 2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주노동자의 주거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 위원장은 "화성은 전국에서 이주노동자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 중 하나로, 약 6만8천 명의 외국인 주민 가운데 2만6천여 명이 이주노동자"라며 "공장, 농장, 건설 현장에서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인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발생한 컨테이너 숙소 매몰 사고와 공장 화재 사례를 언급하며 "부실한 냉난방 시설 등 열악한 숙소 환경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존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외국인·이주노동자 전담부서 설치 ▲화성시 차원의 주거실태 전수조사 ▲공장 폐업·이직 시 기숙사 상실자에 대한 임시 거처 지원 등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전담부서 설치를 고민해야 한다"며 "경기도가 추진 중인 민간 쉼터 연계 사례를 참고해 최소한의 주거 안전망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장 위원장은 "이주노동자는 잠시 머무는 손님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자 동반자"라며 "이들의 안전과 권익을 지키는 일이 곧 화성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신뢰를 지켜내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2025-09-03 13:32: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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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지역유망기업 대탐방 참여청년 모집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9월 26일 진행하는 「하남청년 지역유망기업 대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미취업 청년 20명을 오는 2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대탐방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는 '하남청년메이트'의 제안을 반영해 마련된 진로 탐색형 현장 체험으로, 지난 7월 IT솔루션 기업 ㈜에어패스 탐방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이번 방문 기업은 덕풍동에 위치한 글로벌 식품 선도기업 ㈜베이크플러스다. 1994년 설립된 베이크플러스는 프랑스 유가공 전문기업 사벤시아(SAVENCIA) 그룹의 자회사로, 최고급 식품재료 공급과 제과·제빵 기술 전파에 앞장서며 4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기업 문화를 인정받고 있다. 탐방 프로그램은 ▲기업 현장 탐방 및 회사 소개 ▲기업 직무 안내 ▲현직자가 알려주는 이력서 작성법 및 면접 요령 ▲사벤시아 제품 시식 체험 등으로,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얻고 직무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탐방이 청년들에게는 구직 의욕을 높이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과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 제고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하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9월 24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2025-09-03 13:32: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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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공영장례'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최고사례 선정

무연고 사망자 등 장례를 지원하는 안양시의 '공영장례'가 행정안전부의 정부혁신 최고사례로 선정됐다. 안양시는 2일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정부혁신 최초·최고 선정기관 인증패 수여식'에서 최고사례 인증패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국민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 혁신 사례를 최초로 도입하거나 특정 분야에서 최고로 운영하는 기관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안양시 공영장례는 종교단체나 상조업체에 위탁하지 않고 시민 공영장례봉사단이 장례 전 과정을 함께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 주목받았다.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시는 행정 절차와 장례비용을 지원하고, 안양장례식장과 메트로병원 장례식장은 장례 물품과 빈소를 제공하며,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공영장례봉사단을 구성해 장례 봉사를 수행한다. 2021년 발족한 '우리동네 공영장례봉사단 리멤버(ReMember)'는 대리 상주 역할을 맡아 장례부터 봉안·안치·산골까지 동행하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존엄하게 지킨다. 현재 5기 34명의 봉사단이 활동 중이며, 발족 이후 올해 8월 말까지 총 87회의 장례를 치렀다. 또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무연고 사망자 부고를 게시해 유가족이나 친지를 찾을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누구나 추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따뜻한 장례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증패 전달식에서 "시민이 주축이 되는 공영장례 서비스가 국내 최고사례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무연고 사망자가 소외되지 않고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3 13:31: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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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6대 수출산업 지원 '1조 펀드' 조성

금융위원회가 석유화학·철강·이차전지·자동차 등 수출기반 주력산업의 한계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구조혁신펀드를 1조원 규모로 확대 조성한다. 금융위는 미국발(發) 관세 등 통상환경 변화로 경영악화가 우려되는 국내 수출기반 주력산업의 사업재편 및 재무구조개선 등 구조조정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총 1조원 규모의 '기업구조혁신펀드 6호'를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1차 추경 당시 계획과 비교해 약 2배 규모다. 기업구조혁신펀드는 자본시장 중심의 구조조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책자금을 마중물로 민간자금을 유치하고, 이 재원을 구조조정 기원에 투입하는 정책펀드다. 구조조정 기업에는 유동성을 공급하고, 민간에서는 구조조정 운용사·투자자를 육성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기업구조혁신펀드 6호'는 정부재정 500억원과 정책자금 4500억원에 더해, 민간자금을 5000억원 이상 모집해 1조원 이상으로 조성한다. 주요 지원 대상은 미국발 관세 등 영향으로 경영악화가 우려되는 ▲석유화학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철강 ▲이차전지 등 6개 분야 기업체다. 금융위는 오는 10월까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4개 운용사를 선정하고, 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후순위 출자비중을 기존펀드 대비 2배(5%→10%) 확대한다. 또한 전체 조성액의 60% 이상이 주력산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6개 업종 투자 시 운용사에 지급하는 보수를 강화하고 모펀드 출자비율을 상향하는 등 직·간접적인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기업구조혁신펀드 6호를 통해 급변하는 통상환경 대응이 필요한 주력산업에 대한 민간투자자와 시장의 관심을 환기하고, 구조조정 수요에 적기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기업구조혁신펀드가 6호까지 조성되면 충분한 투자여력이 확보되는 만큼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재기와 구조혁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9-03 13:31:0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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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5 사회적경제한마당' 개최

오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체감형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9월 20일 '2025 사회적경제한마당'을 연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인근 오산천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참여형 소비·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념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다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며 이익을 나누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20여 개 사회적경제 주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먹거리존 ▲홍보존 ▲판매존 ▲체험존이 운영되며, 시민들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하늘소리문화예술단, 오산소년소녀합창단 등 지역 예술단체 공연과 시민 참여형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이해하고, 관내 기업이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3 13:30: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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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중국 웨이하이시, 경제교류 간담회 열고 협력 방안 논의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2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 대표단과 경제교류 간담회를 열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시에서 정명근 시장과 관계 공무원,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안상교 회장과 문종경 글로벌통상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인 20여 명이 참석했다. 웨이하이시에서는 장산둥(?善?) 부시장과 교통운수사업센터장, 글로벌파트너사업센터장, 주한웨이하이대표처 대표 등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화성시와 화성상공회의소 소개, 웨이하이시 투자환경 설명이 이어졌으며, 지역 기업인들은 현지 진출과 협력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질의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양 도시가 산업적 강점을 공유하고 경제협력의 구체적 가능성을 논의하는 실질적인 교류의 장으로 평가됐다. 장산둥 웨이하이시 부시장은 "따뜻하게 환대해 준 화성시에 감사드리며, 오늘 논의된 투자 기회가 양 도시 기업 간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양 도시의 경제협력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회원사들의 해외 진출과 교류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7월 웨이하이시 방문에 이어 짧은 기간 내 다시 만나게 돼 뜻깊다"며 "이번 만남이 화성 기업들의 중국 진출 기회를 넓히고, 웨이하이시에는 우수한 한국 기업과 협력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9-03 13:30: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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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제2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9월 2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2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꿈꾸는 미래 평등한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 유관기관 및 단체장, 양성평등 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평등 인식 확산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전상건 마술사의 공연과 김진 목사의 '양성평등에 대해'라는 특별 강의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 1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참석자 모두가 슬로건을 함께 외치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공동의 다짐을 나눴다. 김미경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성평등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오신 여성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평등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여성단체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안성시가 성별과 세대를 넘어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의 양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5-09-03 13:30: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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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 결혼지원사업 모집 결과 1만 2천 쌍 지원

경기도가 청년 신혼부부 2,650쌍을 대상으로 100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 청년 결혼지원사업' 모집 결과, 총 12,029쌍이 신청해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 청년 결혼지원사업'은 2024년 청년참여기구 제안을 바탕으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다. 자격 요건은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경기도 주민등록자 ▲1985년 1월 1일~ 2006년 12월 31일 출생 청년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 완료 ▲2024년 부부 합산 소득 8천만 원 이하 등 네 가지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 8월 1일부터 29일까지 경기민원24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남성 평균 연령은 31.8세, 여성은 30.5세였으며, 2024년 합산 평균 소득은 5,078만 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원시가 1,217쌍으로 가장 많았고, 화성시(1,018쌍), 고양시(880쌍)가 뒤를 이었다. 가장 신청이 저조한 시군은 가평군(32쌍)으로 나타났다. 도는 신청자의 자격과 제출 서류를 검증하고, 최근 5년간 경기도 거주기간과 전년도 부부 합산 소득수준을 반영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2,650쌍에게는 11월 중순부터 100만 원이 지급된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모집 결과로 청년층 결혼에 대한 사회·경제적 지원 수요가 매우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3 13:30: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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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NH농협생명·한화손보

삼성화재의 신규 광고 조회수가 500만회를 돌파했다. ◆ 추억을 떠올리는 서사, 고객 호평 이어져 삼성화재는 신규 광고 영상 '삼성화재가 바꿔온 교통문화 편'이 지난 8월 18일 공개 후 9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500만회를 넘어서는 등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우리나라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삼성화재가 추진해 온 다양한 활동을 한 주인공의 인생 여정 스토리로 전달하고 있다. 특히 광고에는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 연구소가 우리나라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추진해 온 주요 사례들을 '안전이 당연한 세상, 삼성화재가 꿈꾸는 세상'이라는 함축적인 광고 카피로 표현했다. 또한 광고 속 주인공의 패션 변화, 2G 폴더폰, 종이지도, CD와 테이프 등 당시의 소품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2000년대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내어 고객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주목도 높은 광고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안전한 세상을 위한 삼성화재의 활동을 알리고자 했다"며 "광고 속 문구와 같이 삼성화재는 안전이 당연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현재와 미래의 교통문화를 바꿔가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이 100세까지 보장하는 암보험 신상품을 선보였다. ◆ 재발·전이에도 매년 1회 암치료 보험금 지급 NH농협생명은 100세까지 암치료 보험금을 보장하는 신상품 '치료비안심해2NH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최초 암 발생 이후에 매년 1회 암치료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재발·전이·타원발암 발생 시에도 동일하게 보험금을 지급해 장기 치료 과정에서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항암 중입자 방사선 치료 시에는 1구좌당 5000만원을 보장해 고액 치료에도 대비할 수 있다. 현재 세브란스병원 이후 2027년 서울대병원, 2031년 서울아산병원 도입 예정으로 국내 주요 병원에서 해당 치료가 가능하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암 치료 여정은 장기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치료 과정 전반을 지원할 수 있는 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눈높이에 맞춘 보장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화손해보험이 '뉴(New)년기 리포트' 첫 시리즈를 공개했다. ◆ '하프 시그널(Half Signal)' 공개 한화손해보험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는 김난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이끄는 트렌드코리아팀과 함께 '뉴년기(new+갱년기) 트렌드 리포트'의 첫 번째 시리즈 '하프 시그널(Half Signal)'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갱년기를 단순한 호르몬 변화로 한정하지 않고 인생 절반 즈음에 울리는 새 출발 신호로 해석해 '뉴년기'로 이름했다. 갱년기를 삶의 방향을 다시 짜는 전환점으로 봤다는 설명이다. 이번 리포트는 남녀 갱년기 경험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심층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했다. 총 4부작으로 기획된 '뉴년기 트렌드 리포트'는 올해 하반기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갱년기에 대한 사회적 태도 변화와 신체·정신 건강, 관계의 재편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한화손해보험 펨테크연구소 관계자는 "하프 시그널 리포트는 갱년기를 단순한 노화가 아닌 나에게 집중하는 인생 2막의 시기로 조명했다"며 "앞으로 갱년기 이후 건강과 관계 변화를 아우르는 리포트를 통해 고객의 웰니스 라이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03 13:30:0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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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사장님통장 만들고 최대 300만원 받으세요"

케이뱅크가 개인사업자를 위한 전용 계좌인 '사장님통장'을 개설하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 휴가비를 지원하는 프로모션를 실시한다. 케이뱅크 '사장님통장'은 개인사업자,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 혜택을 담은 전용 계좌다. 파킹통장 '플러스박스'를 연결하면 업계 최고 수준인 최고 연 2.2%의 이자를 지급한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은 11월 30일까지 사장님통장을 새로 개설하거나 기존 케이뱅크 통장을 사장님통장으로 전환하는 고객이면 참여할 수 있다. 사장님통장 개설 절차를 완료하고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지금 바로 휴가비 받기' 버튼을 누르면 가입 기념으로 최소 5000원에서 최대 3만원 사이 현금이 랜덤으로 입금된다. 월별 추첨을 통한 300만원 휴가비 추가 지급도 있다. 사장님통장에 신규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월별로 1명씩 추첨해 가입한 다음 달 수요일에 사장님통장으로 300만원이 입금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3일 "사장님 고객의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사장님에게 꼭 필요한 기능, 서비스 등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9-03 13:29: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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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5년 포천애봄365 1인1특기 키움지원' 본격 추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2025년 포천애봄365 1인1특기 키움지원 운영 용역'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포천형 초등 돌봄 서비스 '포천애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아동 개개인의 소질과 흥미에 맞춘 맞춤형 특기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주도적 성장과 미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관내 초등 돌봄시설 포천애봄 5개소에서 포천애봄 프로젝트 사업을 2026년 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학기 중 정규 과정과 방학 중 심화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한다. 학기 중에는 △창의 과학 활동 △감성 예술 활동(미술·공예·음악 등) △코딩 및 미래 산업 교육 △문해력 기반 독서 토론 △놀이 중심 인성 학습 △기초 학습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방학 중에는 △과학+예술, 코딩+드론 융합 창작 활동 △디지털 창작 교실 △나만의 책 만들기 △현장 체험 학습 등 심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사업 종료 후에는 성과 공유회를 통해 운영 결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향후 포천형 돌봄 모델을 고도화해 지역 전반으로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형 초등 돌봄 '포천애봄'이 이번 1인1특기 키움지원 사업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할 것"이라며 "돌봄 공백 해소는 물론, 아이들이 스스로 재능과 진로를 발견하고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포천애봄'을 중심으로 아동의 성장 단계에 맞춘 특기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잠재력을 키우는 돌봄 환경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2025-09-03 13:29:2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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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튀니지와 미래교육 협력 기반 마련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과 2일(현지시간) 튀니지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가교육기술센터(CNTE), 국가교육센터(CNP), 국제교사연수 및 교육혁신센터(CIFFIP)를 연이어 방문했다. 임 교육감은 이번 기관 방문을 통해 튀니지 교육의 세 가지 미래교육 방향인 ▲디지털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 ▲교육 콘텐츠 개발 ▲교사 역량 강화 및 교육 혁신 사항을 확인했다. 국가교육기술센터는 디지털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튀니지 교육의 정보시스템 연구·개발, 디지털 학습 플랫폼 및 교육 콘텐츠 개발,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을 담당하고 있다. 센터의 미래교육 목표는 '튀니지 학생들이 언제, 어디에 있든지 차별받지 않는 교육'을 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국가교육기술센터에서 개발·제작한 교육 콘텐츠를 각 지역 센터로 제공하고 지역의 학생들은 온라인 시스템에 접속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경기이음온학교'와 디지털 사회를 이끌어 갈 학생 맞춤형 미디어 교육과 시설, 장비를 제공하는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와 유사한 역할을 한다. 스칸더 게니아 국가교육기술센터장은 "튀니지의 2,500여 개 학교에서 온라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면서 "경기교육이 가지고 있는 양질의 콘텐츠가 제공되면 시간(Time)과 공간(Space)을 초월한 교육으로 튀니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교육센터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현재 단 1종만 발행되는 튀니지 국정 교과서를 개발·제작하고 있어 국가교육센터의 역할은 그만큼 중요하다. 지난해와 올해 교과서를 포함해 총 314종(학생용 206종 포함)의 교육 콘텐츠를 만들었고 1,600만 부의 도서를 인쇄했다. 카림 다우드 국가교육센터장은 "점점 쌓여가는 교육 콘텐츠를 미래교육에 맞게 디지털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어떻게 개발하고 축적하며 활용하는지 경기교육의 노하우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교사연수 및 교육혁신센터는 교사의 역량 강화와 교육 혁신을 목표로 한다. 수준 높은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고 교육 혁신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향후 경기도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교사 간 직접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밖에 교육 혁신과 관련한 4가지 이슈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인공지능(AI) 시스템 활용 미래교육 ▲가정환경 등으로 교육에서 소외된 학생 교육 ▲폭력·왕따·마약 등 문제행동을 바로잡는 사회정서교육 ▲공교육 이탈 학생의 복귀를 돕는 교육이 바로 그것이다. 자카리아 다씨 국제교사연수 및 교육혁신센터장은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주변 국가들의 교육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튀니지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안전하게 잘 마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실적으로 학교폭력이 일어났을 경우 학교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경찰은 어느 정도 관여해야 하는지, 학부모·교사 폭행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체계화된 시스템이 없다"면서 "이와 같은 이슈에 경기도교육청의 발전된 시스템이 있다면 도움을 요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임태희 교육감은 "변화하는 사회 흐름에 맞춰 학생,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끊임없이 길을 내려는 튀니지 교육의 노력이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올 12월 경기도교육청에서 주최하는 미래교육 포럼에 오면 미래교육 시스템과 교육 현장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3 13:29:14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