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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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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식 캐릭터 ‘토더기’ 전국 공모전 대상 수상

김해시는 시 공식 캐릭터 '토더기'가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 공동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정부 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캐릭터의 인지도 향상과 활용 효과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토더기는 이번 수상작들과 함께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김해시는 지난 7월 '정부/지자체 캐릭터' 부문에 토더기를 출품해 예선을 돌파했다. 지자체 3곳과 기초지자체 7곳 등 전국 10개 지자체가 경쟁한 본선에서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과해 최종 대상을 받았다. 특히 대국민 온라인 투표에서는 전체 12만 9000여표 가운데 2만 5453표를 획득해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높은 대중적 인기를 증명했다. 토더기는 금관가야 유물인 오리모양 토기를 모티브로 제작된 캐릭터다. 가야시대 오리는 물과 바다를 건너 다른 세계로 향하는 영혼의 안내자이자 풍요와 비를 가져다주는 길조로 인식됐다. 김해시는 '살고싶은 행복도시 김해'라는 시정 비전을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 '연결'과 '소통'의 의미를 담은 오리모양 토기 캐릭터를 공식 시 캐릭터로 채택했다. 대상 수상으로 토더기는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지원 ▲온라인 홍보 전시관 입점 등 다양한 후속 혜택을 받는다. 김해시는 토더기를 통한 관광자원과 문화 콘텐츠 개발 및 홍보를 더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페스티벌 현장에서 시범 운영되는 ▲토더기 포토존 ▲굿즈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각종 행사와 축제에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페스티벌 공모전을 통해 김해시민뿐 아니라 전국의 많은 분들께 김해와 토더기를 알리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토더기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사랑하는 캐릭터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3 13:16:2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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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지방세 징수·운영 실적 평가 ‘우수기관’ 선정

기장군은 부산시가 진행한 '2025년 지방세 징수 및 운영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시는 건전한 지방 재정 확충과 우수 사례 발굴·전파를 목적으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 및 운영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는 세수 규모에 따라 16개 구·군을 A·B·C그룹으로 분류한 후 징수율 제고 노력, 세목별 부과 징수 실적, 현안업무 추진성과, 우수 사례 등 4개 분야 16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기장군은 대다수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세수 규모가 가장 큰 A그룹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세목별 목표 징수율 설정을 통한 체계적 계획 수립과 납세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 추진 결과로 분석했다. 특히 양방향 문자 서비스 제도를 도입해 민원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세무 행정 만족도를 향상시킨 점이 돋보였다. 또 전자문서인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지방세 안내문 발송으로 주거 불명자와 해외 체류자 등 일반 우편물 수령이 곤란한 납세자들에게도 안내문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납부 홍보 활동을 펼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수상은 세무1·2과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면서,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한 결과"라며 "안정적인 자주 재원 확충으로 '행복미래도시 건설'을 뒷받침하면서, 납세자 중심의 능동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공감·소통하며 신뢰받는 선진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3 13:16: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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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추석 맞아 사천사랑상품권 할인율 6%p 상향

사천시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수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목표로 9월 사천사랑상품권의 할인 혜택과 구매 한도를 늘려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같은 혜택 확대는 정부의 비수도권 지역 국비 추가 지원에 힘입어 실현됐으며 예산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확대된 내용을 보면 사천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이 기존 7%에서 13%로 6%p 인상됐다. 또 월 구매 한도도 기존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10만원 늘어났다. 세부적으로는 모바일 상품권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지류 상품권은 20만원을 유지한다. 모바일 상품권 구매는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가능하며, 지류 상품권은 농협과 수협 등 46개 판매 대행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오는 10일 발행 예정인 사천사랑상품권은 총 70억원 규모로, 모바일 60억원과 지류 10억원으로 구성된다. 관내 4772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의 상승 효과를 통해 지역 경제 부양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발행 규모 및 할인율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의 소비 진작과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5-09-03 13:15:3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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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진해신항 북극항로 거점 육성 건의안 발의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진해신항을 북극항로의 전략적 거점으로 키우고 해양수산부와 공공기관의 신항만 집적화를 정부에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박동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진해신항의 북극항로 거점 육성 및 해양수산부·공공기관 신항만 중심 집적화 촉구 대정부 건의안'은 동남권을 동북아 해양물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담고 있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북극 해빙 면적 축소로 2030년쯤 북극항로의 연중 운항이 가능해질 전망이며, 이는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새로운 해상물류 루트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 역시 지난 8월 13일 '북극항로 시대 주도 K-해양강국 건설'을 국정 과제로 공표했다. 창원 진해구에 건설되고 있는 진해신항은 2040년까지 총 14조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글로벌 메가포트다. 2만 5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접안이 가능하며 북극항로 진출의 전략 거점으로서 입지적·정책적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건의안은 ▲진해신항을 북극항로 개척의 전략 거점항만으로 육성 ▲해양수산부와 산하 공공기관의 신항만 중심 이전·집적화를 통한 해양산업 혁신 플랫폼 구축 ▲항만배후단지의 적기 조성 및 제도적·행정적 지원 강화를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신항만에 입지할 경우 전국 물동량의 56.3%를 담당하는 현장과 정책이 실시간 연계돼 정책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하기관 집적화는 글로벌 해운·물류 기업 및 연구기관 유치와 함께 초일류 해양산업 클러스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동철 의원은 "진해신항을 북극항로의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은 단순히 경남도의 이익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일"이라며 "정부가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해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하지 않으면 글로벌 해양물류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양수산부와 산하 공공기관을 신항만 중심으로 집적화하는 것은 행정기관 이전의 차원을 넘어, 현장과 정책을 긴밀히 연결해 국가 물류 정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진해신항이 온전히 기능하기 위해서는 항만배후단지의 적기 조성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진해신항의 북극항로 전략 거점항만으로 육성, 해양수산부 및 산하 공공기관 집적화를 통한 해양신산업 클러스터 구축, 항만배후단지의 적기 조성은 서로 분리할 수 없는 유기적 전략으로 반드시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건의안은 오는 9일부터 열리는 경남도의회 제426회 임시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2025-09-03 13:15:2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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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 2조 530억원 편성

진주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2조 530억원으로 편성해 지난 8월 2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1회 추경예산 1조 9400억원보다 1130억원(5.8%) 늘어난 규모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부 2회 추경 관련 사업과 국·도비 추가 및 변경 사업, 호우 피해 복구 관련 사업 등이 반영됐다.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가 1113억원 증액된 1조 7264억원, 특별회계가 17억원 늘어난 3266억원으로 구성됐다.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등이 재원으로 활용됐다. 세출 예산안의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882억원, 어르신 스포츠 시설 이용료 지원사업 2억 5000만원이 편성됐다. 증액 편성된 기존사업으로는 ▲전기자동차 및 화물차 구입 보조금 27억 3500만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23억 4000만원 ▲저탄소 그린사업단지 조성사업 18억원 ▲공립 전문과학관 건립 15억원 ▲진주사랑상품권 발행 14억 6000만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10억 4000만원 등이 포함됐다. 지난 7월 호우 피해 대응을 위해서는 응급 복구 및 이재민 구호에 사용된 예비비 보충을 위해 재해·재난목적 예비비를 30억원 증액했다. 시설 복구 및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비도 12억 6000만원 추가 편성했다. 시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제268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5-09-03 13:14:1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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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 대상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

경주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25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2개월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타지역 도시민 3가구, 6명이 참여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이들이 일정 기간 마을에 머물며 생활 여건과 주거지, 농지 등을 직접 탐색하고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참여형 연수 프로그램이다. 경주시는 2021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금까지 총 33가구가 참여했으며, 내년 상반기 모집 공고는 3~4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그린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운영된다. 운영 장소인 산내면 다봉마을은 해발 500m 청정지역으로 2012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됐다. 또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우수마을로 인정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경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농촌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과 교류하며 농촌을 충분히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3 13:13:4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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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6년 국비 예산 11.14兆 반영… 1.4兆 증가

경남도는 지난 8월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6년 정부 예산안의 경남도 국비 반영액이 지난해보다 1조 5336억원 증가한 11조 1418억원이라고 2일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정부 예산안에 경남도의 규모가 대폭 증가한 것은 남부내륙철도, 부산신항 김해 고속도로 등 주요 SOC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되고, 예타 면제된 피지컬 AI 예산과 수해 복구 예산이 포함됐기 때문"이라며 "이번 국비 확보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경남의 교통·산업·경제 체질을 획기적으로 바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부의 AI·R&D 중심 혁신 정책과 연계해 경남 주력 제조업의 AI 전환을 본격화하고, 도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재해·재난 복구 예산도 확대 반영됐다"며 "내년도 국비를 마중물 삼아 경남을 산업·경제 중심지로 만들고 도민행복시대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정부 예산안 증가율은 8.1%로, 인공지능(AI)과 연구 개발(R&D), 균형 발전, 저출생·고령화 대응 및 사회안전망 강화, 국민안전 확보 등에 중점을 뒀다. 경남도가 밝힌 2026년 국비예산의 주요 성과와 특징은 ▲사상 처음 국비 10조 원 돌파 ▲정부 예산안 증가율(8.1%)을 상회하는 국비예산 증가율(16%) 달성 ▲인공지능·연구 개발(R&D), 주력 산업 고도화 등 정부 중점투자 방향 연계성 강화 ▲신속한 일상 복귀 지원을 위한 재해·재난 복구비 확대 등으로 요약된다. 다만 지난달 20일 예타를 통과한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사업과 국립남부청소년수련원(AI SPACE) 건립 사업은 정부 예산안 편성이 거의 마무리된 시점이라 정부 예산안에는 담기지 못했다. 도는 이들 사업에 대해서는 국회 단계에서 관련 예산이 반영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그 외 정부 예산안 미반영 사업과 일부 반영 사업은 사업 필요성과 증액 타당성 등을 보강해 국회 심의단계에서 집중 대응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실·국·본부장을 중심으로 소관 부처와 기재부를 방문해 사전 설명 등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회상황반을 가동해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2025-09-03 13:13:2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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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임란영천성수복대첩 433주년 기념행사 개최

영천시는 2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임란영천성수복대첩 43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임란영천성수복대첩은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영천과 인근 지역 의병이 연합의병부대 '창의정용군'을 조직해 육지전 최초로 성을 탈환한 역사적 승리로, 임진왜란 의병사의 큰 획을 그은 사건이다. 영천시는 그 역사적 의의를 기리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주요 내빈과 지역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기문 시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 영천시낭송협회의 헌시 낭독, 이언화무용단의 의병 창작무용 퍼포먼스, 왕평비바합창단의 '의병의 노래' 합창 등으로 진행됐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성수복대첩은 순수 의병이 성을 탈환한 첫 대규모 승리이자 백성 스스로 나라를 지켜낸 숭고한 항전의 역사"라며 "오늘 이 자리가 영천인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자랑스러운 영천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관 우석홀 로비에서는 영천역사박물관 주관으로 특별기획전 '창의정용군 3,970명' 전시가 2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창의정용군에 참여했던 수천 의병의 발자취와 항전 기록을 다각도로 조명하며 기념식과 함께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2025-09-03 13:13:0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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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미래교육 심포지엄 개최…글로벌 인재 양성 전략 논의

대구 수성구는 교육국제화특구 및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지역 공교육 혁신과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고자 지난 27일 '미래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교육계 전문가, 지역 대학, 학부모 등이 참여해 지역 교육 비전과 글로벌 인재 양성 전략을 논의했다. 행사는 「미래형 인재 양성 방안」 연구용역 결과 보고, 전문가 세션 발표,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을 맡은 태재대학교 연구팀은 "개방적이고 유연한 가치 기반의 대안교육 체계를 도입하면 수성구에서 글로벌 다양성과 공감 능력을 갖춘 차세대 리더를 양성할 수 있으며, K-에듀 허브로 성장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기반 교육과정 도입 ▲중·고 통합형 공립 대안학교 설립 ▲AI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 체계 구축 ▲아세안(ASEAN) 역내 '아워스쿨(Our School)' 연합체 결성 ▲융합형 교과(XD Courses), 경험학습 및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이 제시됐다. 전문가 발표와 패널토론에서는 공급 중심 교육을 지양하고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 미래교육의 공공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자체와 교육기관의 긴밀한 협력도 논의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교육이 핵심 전략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기관·전문가 간 협력이 지속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3 13:12:4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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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모임통장,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 기능 도입

토스뱅크가 모임통장에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 기능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신혼부부, 가족, 룸메이트 등 공동체가 함께 사용하는 모임통장에서 아파트 관리비를 자동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 생활밀착형 금융관리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기능은 기존에 개인 통장에서만 가능했던 관리비 자동납부를 모임통장까지 확대한 것으로, 공동체 금융관리의 활용 범위를 크게 넓혔다.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는 대표모임장뿐만 아니라 공동모임장도 등록·변경이 가능하며, 권한을 가진 모임원 전체의 동의 투표 절차를 거쳐 투명하게 운영된다. 등록자 외 다른 구성원도 변경을 제안할 수 있어 공동생활 비용 관리의 참여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새롭게 도입되는 기능은 모임통장 > 관리 > 자동납부 메뉴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단, 동일 주소로 이미 관리비 납부가 진행 중인 경우 추가 등록은 불가하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아파트 관리비는 공동생활에서 필수적이고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인 만큼, 모임통장에서도 손쉽게 자동납부가 가능하도록 기능을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금융 니즈를 반영해 모임통장이 공동체 금융관리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9-03 13:07:47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