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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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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1조 투자 핵심 거점 조지아공장 준공…정의선 회장 "우리 미래를 열어갈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차에 대한 고율 관세(25%)를 발표한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통합 스마트 팩토리를 완공했다. 최첨단 스마트 기술을 대거 반영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공장으로 미국 모빌리티 시장을 이끌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현대차그룹은 26일(현지 시간)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에 지은 'HMGMA' 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곳은 이틀 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밝힌 210억 달러(약 31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핵심 거점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 회장과 장재훈 부회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등 현대차그룹 핵심 경영진이 총출동했다.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와 버디 카터 연방 하원의원, 앙헬 카브레라 조지아공대 총장, 조현동 주미 대사 등 한미 정관계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첫 생산기지로 2005년 준공한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HMMA), 2009년 가동을 시작한 기아 조지아 공장(KaGA)에 이어 16년 만에 미국 현지 생산 거점을 새롭게 추가했다. HMGMA 전체 부지 면적은 1176만m2(약 355만 평)로 여의도의 약 4배에 달하며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실증 개발한 최첨단 제조 혁신 플랫폼을 비롯해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제철, 현대트랜시스, 현대위아, 현대로템 등 주요 계열사의 미래 비전과 첨단 제조기술 역량이 총망라돼 있다. 부지 내에는 '프레스-차체-도장-의장라인'으로 이어지는 완성차 생산공장뿐 아니라 차량 핵심부품 계열사 및 배터리셀 합작 공장도 함께 들어섰다. HMGMA는 지난해 10월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아이오닉5 생산을 시작했으며, 올해 3월에는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9 양산에 돌입했다. 내년에는 기아 모델도 추가 생산 예정이며, 향후 제네시스 차량으로 생산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혼류(1개 생산 라인에서 2개 이상 차량 생산) 생산 체제를 통해 전기차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차종도 내년에 추가 투입함으로써 미국 시장 소비자들의 다양한 친환경차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HMGMA는 최신 자동화·인공지능(AI)·IT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 전 과정의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운영에 활용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으로 구현됐다. 자동 검사설비에서 수집된 데이터로 품질을 관리하고, AI가 생산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상징후를 사전에 감지함으로써 고품질의 차량을 생산하는 구조다. 첨단 로봇이 고중량·고위험 공정이나 복잡한 점검이 필요한 검사를 담당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등 인간 친화적 공간으로 구성됐다는게 현대차그룹의 설명이다. 세계 최초로 고중량의 차량 도어 장착 공정을 로봇이 완전 자동화하고, 로봇 결합 비전 시스템을 통해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든 도장 품질에 대해 차체 1대당 약 5만장의 이미지를 촬영 및 분석해 신속 정확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 등이 첨단 로봇을 도입한 대표적 사례다.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도 차체의 복잡한 사양을 정밀하게 확인하는 공정을 책임지며, 인간과 조화롭게 협업한다. 향후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올 뉴 아틀라스'가 시범 투입될 예정이다. 또 연산 30GWh 규모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셀 공장도 내년 완공을 목표로 부지 내에 건설 중이다. 약 36만대의 아이오닉5에 배터리 공급이 가능한 규모다. 정의선 회장은 환영사에서 "HMGMA는 혁신적 제조 역량 이상의 더 중요한 가치를 의미한다"며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모빌리티의 미래이며, 바로 이곳에서 그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HMGMA 준공으로 현대차그룹은 HMMA, KaGA와 함께 미국 내 연 10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향후 조지아 HMGMA에 20만대를 증설해 연 120만대 규모로 미국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자동차 판매량은 2000년 40만대 수준이었지만, 현지 공장 설립으로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앨라배마 공장 가동을 기점으로 2006년 75만대, 기아 조지아 공장 준공 이듬해인 2011년에는 113만대로 판매가 급증했다. 2024년에는 171만대를 판매하며, 국내(125만대)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2025-03-27 15:18: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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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회장, 지난해 급여 전년보다 20% 늘어

전 세계에서 아연·연·은·인듐 등 4가지 금속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는 비철금속 세계 1위 고려아연의 최윤범 회장을 두고 잡음이 무성하다. 고려아연이 지난해 4분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손순실을 기록하며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윤범 회장은 기업의 경영보다 제 주머니 채우기 급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7일 고려아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해 급여 36억원에 기타 근로소득 1100만원을 합쳐 총 36억 1100만원을 회사로부터 수령했다. 최 회장이 받은 급여는 전년 대비 20.4%늘어난 수치다. 최 회장은 2023년 급여 29억9200만원에 기타 근로소득 800만원을 더해 총 30억원을 수령했다. 반면 직원들의 급여 인상률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고려아연 직원수는 총 1944명으로 평균 1억1100만원을 급여로 받았다. 이는 2023년 평균 급여액 1억249만원 대비 8.3% 인상에 불과하다. 고려아연이 지난해 4분기 창사 50년만에 처음으로 분기 순손실을 기록했다는 점도 논란이 되고 있다. 2024년 연결 당기순이익은 1951억원으로 매출액 12조529억원의 1.6%에 불과했다. 특히 4분기의 경우 연결 기준 2457억원 적자로, 고려아연이 지난 1974년 설립된 이래 처음으로 분기 단위 손손실을 기록했다. 원화 대비 달러가치 상승에 따른 환차손의 영향도 있었지만, 대규모 자사주 공개매수를 위해 무리하게 일으킨 고금리 단기차입금의 이자비용과 원아시아펀드 등 각종 투자 실패로 인한 기타금융비용이 증가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3분기 190억원에 불과하던 이자비용이 4분기 들어 741억원으로 4배 가량 급증했다. 또 그동안 미미하게 반영하던 각종 투자손실들을 4분기에 털어내면서 944억원의 지분법손실을 반영했다. 업계에서는 최 회장이 본인의 경영권 방어를 위해 회사돈으로 자사주 공개매수 비용 1조8000억원을 사용하면서 기업의 부담을 키운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경영권 방어를 위한 소송 등 법무 비용까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회사 경영권 분쟁과 실적 악화로 불안정한 상황에서 일반 직원 인상률 대비 두 배 이상 높은 급여를 지급받는건 논란이 될 수 밖에 없다"며 "최 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위해 회사돈을 활용한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MBK파트너스와 영풍 관계자는 "최윤범 회장 체제 하에서 무분별하게 추진된 각종 투자와 신사업들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런 가운데 최 회장 개인의 경영권 욕심 때문에 고려아연이 볼모로 잡혀 나날히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고려아연 관계자는 "등기임원 급여는 이사회 내 위원회인 보수위원회와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결정한다"며 "또한 사내 임원 보수규정에 따라 직급, 업무 성격, 업무 수행 결과 등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적대적M&A를 방어하는 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비용이 발생했는데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영업이익은 10% 증가하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향상시킨 결과가 두루 반영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 회장 측과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은 28일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과반 확보를 놓고 또다시 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주총 안건으로는 '이사 수 상한 설정 관련 정관 변경의 건',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선임을 위한 정관 변경의 건' 등 총 7개 의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2025-03-27 15:11: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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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HY교육 MOU체결...국내 유학생 취업 돕는다

지역 소멸 대응 위한 진학·취업 연계 모델 구축 에듀윌이 지난 26일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HY교육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외 대학생의 국내 대학 진학과 취업 연계로 지역 인재 유입과 정착을 도모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HY교육은 국내에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대학 진학지도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엔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학생들의 한국 대학 진학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해 다양한 국적의 해외 대학생들이 지역대학에 진학하고, 졸업 후에는 국내 기업에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업은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국내 지역에 해외 대학생을 배치함으로써 실제적인 인구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오는 9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점진적인 확대를 통해 2026년 9월부터 매년 1000여명 규모의 유학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형남 에듀윌 대표는 "해외 대학생 유입은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자치단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HY교육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가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대근 HY교육 대표는 "에듀윌은 자격증과 직무 교육에 특화된 전문기관으로, 취업 연계 교육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방 도시들이 직면한 인구 소멸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27 15:11: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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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세계경제포럼(WEF)과 미래협력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는 3월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 접견실에서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 관계자들과 만나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에 대한 감사 인사 및 운영 내실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계경제포럼은 지난 1년간 경기도와 함께 센터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도의회의 정책적·재정적 지원이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이에 따라 이번 방문은 그간의 협력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구체적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제영 위원장을 비롯해 심홍순 부위원장, 김태형 위원, 김철현 위원이 참석했으며, 세계경제포럼 본사에서는 만주 조지(Manju George), 베레나 쿤(Verena Kuhn), 토마스 김(Thomas Kim), 손민화(Minwha Son) 등 4명의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했다. 경기도에서는 이성호 미래성장산업국장과 배영상 디지털혁신과장, 김현대 WEF AI혁신센터장이 자리해 환영의 뜻을 전하고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이어갔다. 세계경제포럼 관계자는 "경기도의회의 따뜻한 환영과 4차산업혁명센터를 통한 발전 의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기술 선도국인 한국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상호 공유와 혁신을 확산하고, 스타트업 생태계의 국제적 인지도와 역량을 강화하여 스타트업이 성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홍순 부위원장은 "한국을 처음 방문한 세계경제포럼 직원에게는 좋은 첫인상이 남았으면 한다"며, "특히 세계경제포럼과 경기도가 글로벌 파트너로서 많은 기대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형 위원은 "센터의 적은 인원과 규모지만 핵심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계 각지에 퍼져있는 센터들의 강점만을 이어받아 성장의 발판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철현 위원은 "도의회에서도 센터를 안정적으로 지원을 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라며 "집행위원회 구성 중 WEF 소속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발전과 성장을 이끄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AI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다양한 사회 구성원을 연결하고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세계경제포럼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의 정책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세계적 시야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가 4차산업혁명센터를 기반으로 인간 중심의 세계 경제 실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길 바라며, 경기도 센터가 세계 여러 센터 중에서도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서면 글로벌 최신기술 정보 확산, 세계 각국 센터와의 네트워크 및 인적 교류, 도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2025-03-27 15:10:4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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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산불 피해 복구에 2억 기부

교보생명은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2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경상남도 산청 지역의 재난 구호 및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이와 함께 특별 재난지역에서 산불 피해를 입은 가입자에게 최대 6개월까지 보험료 납입을 유예해 준다. 이 기간 동안에는 보험료 납부와 관계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예된 보험료는 유예기간 종료 후 일시 납입 또는 분할 납입이 가능하다. 또 보험계약 대출을 받은 경우 최장 12개월까지 원리금 상환을 유예하고, 월 복리 이자를 감면해 준다. 일반대출은 최대 6개월 원리금 및 이자 납입을 유예한다. 동시에 해당 지역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기로 했다. 피해 고객은 다음 달 18일까지 교보생명 고객플라자를 방문 하거나 사진, 팩스 등을 담당 재무설계사(FP)에게 접수하면 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작은 온정이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피해 지역 이웃들이 하루 빨리 역경을 극복하고 삶의 희망을 되찾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3-27 15:09:4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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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모터사이클 부문 23년 연속 1위 달성

혼다코리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모터사이클 부문에서 2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일반 소비자 약 1만2800여 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영향력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지난 1999년 국내 최초로 시작되어 브랜드 파워를 가늠하는 중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혼다 모터사이클은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충성도를 평가하는 항목 6가지 항목 중 5가지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점수 1위를 기록해 23년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혼다 모터사이클은 전 세계적으로 4억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글로벌 No.1 모터사이클 브랜드로 국내에서도110cc '슈퍼커브'부터 1800cc의 '골드윙'까지 폭 넓은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업그레이드된 베스트셀링 스쿠터 'PCX'와 새로운 혼다 아이코닉 시리즈 모터사이클 'ST125(Dax)' 등 다양한 신차를 출시한 바 있다. 혼다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담은 슈퍼스포츠 모터사이클 'CBR600RR'과 업계 최초로 개발된 클러치 전자 제어 시스템인 '혼다 E-클러치(Honda E-Clutch)'가 탑재된 CB650R/CBR650R 시리즈 역시 지난해 하반기 출시 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변함없는 고객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신뢰를 드릴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27 15:07:1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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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주식시장 '테마주' 과열...시장경보·조회공시 25% 이상 차지

지난해 비상계엄 사태 등의 여파로 '정치 테마주' 관련 시장경보·조회공시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4년 시장경보 및 시황급변 조회공시 운영효과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시장경보 지정은 총 2756건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단계별로 투자주의 2473건, 투자경고 241건, 투자위험 10건, 매매거래정지 32건으로 총 2756건이 지정됐다. 투자주의는 총 2473건 지정돼 전년 대비 5% 증가했다. 소수계좌 거래집중(691건, 28%), 투자경고 지정예고(548건, 22%) 지정유형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증가 폭이 가장 컸던 소수계좌 거래집중 항목은 전년 402건 대비 691건(72%)로 크게 불어났다. 거래소는 경영권 분쟁 및 자사주 취득이 증가한 영향으로 판단했다. 투자경고 지정은 총 241건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단기(5일) 급등 지정유형이 137건(57%)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더불어 투자위험 지정은 총 10건으로 전년 대비 44% 감소했으며, 초단기(3일) 급등 지정유형이 8건(80%)으로 가장 많았다. 매매거래정지는 총 32건으로 전년 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테마주에 대한 투자 열기가 이어지면서 정치인(186건, 21%) 및 반도체(180건, 21%) 테마 관련 지정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코로나 19 일시적 재확산으로 코로나(136건, 16%) 관련 테마도 부각됐었다. 투자경고 지정 중 주가 급등으로 거래정지 되는 경우는 22건으로 69%를 차지했고, 주요 테마에 대한 시장경보는 868건(32%)이 지정됐다. 조회공시에서도 테마주 과열 양상이 나타났다. 거래소는 정치인, 코로나 등 테마주 변동성에 대응하고자 적극적으로 의뢰한 결과, 시황급변 관련 조회공시가 전년 대비 23건(2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현저한 시황급변에 따른 조회공시는 116건이 의뢰됐으며, 조회 공시 의뢰 건 중 테마주 비율은 47%(54건)를 차지했다. 이 중 정치인 테마주관련 의뢰는 26건으로 거의 절반에 해당한다. 조회공시 의뢰에 대한 상장법인의 답변은 '중요공시 없음'이 75%(87건)으로 가장 높았다. 상장법인 내부에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고, 테마주 열풍 등으로 인한 주가 급등락 사유를 상장법인이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시장경보 지정 및 시황급변 조회공시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과 실효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며 "향후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시장 상황을 꾸준히 제도에 반영하고 운영 효과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적시성 있는 제도 개선·보완을 통해 불공정거래 사전 예방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27 15:06: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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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산불 재난지역 돕기에 기업들 나서

최근 경북 의성, 경남 산청·하동, 울산 울주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해당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국내 주요 기업들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KT&G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5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성금은 긴급 주거시설 마련, 피해 건물 복구,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기부하고, 회사가 동일 금액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기금 '상상펀드'를 통해 조성됐다. KT&G의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도 구호 활동에 동참했다. 이재민들의 건강 회복과 면역력 강화를 위한 1억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 제품을 지원한 것이다. 농심도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 농심은 지난 25일 산불 피해지역에 이머전시 푸드팩 3000세트를 지원했으며 최근 더욱 확산되고 있는 산불 피해에 힘을 보태고자 3000세트를 추가해 총 6000세트를 지원하게 됐다. 라면과 생수(백산수)로 구성된 이 푸드팩은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뿐 아니라 산불 진화 및 복구에 나선 소방관들에게도 전달된다. 하이트진로음료는 먹는샘물 '석수 500ml' 1만 병을 경북 청송군청을 통해 긴급 지원했다. 해당 생수는 피해 상황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분배될 예정이며, 하이트진로음료는 과거에도 수해 등 재난 상황에서 생수를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다. 유제품 및 식음료 기업인 hy와 자회사 팔도도 힘을 보탰다. 윤호중 회장은 구호성금 3억 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했으며, hy는 건강음료 1만2000개, 팔도는 왕뚜껑 용기면 1만5000개를 별도로 지원했다. 이 물품들 역시 이재민들과 복구 인력에게 전달된다. 각 사 관계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27 15:06: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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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직자 187명 재산 공개…평균 10억 1400만원

부산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부산시 공직자 중 공직유관단체장 및 구·군 의원 등 재산 공개 대상자 187명의 2024년 12월 31일 기준 재산 변동 사항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0시부터 부산시보와 공직윤리시스템(PETI)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정무직, 고위 공무원단 가등급, 시의원, 구청장, 군수의 재산 변동 사항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개하고, 시 공직유관단체장 및 구·군 의원의 재산 변동 사항은 부산시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개한다. 이번 재산 공개 대상자 187명의 신고 재산 평균액은 10억 1400만원으로, 종전 신고 재산액 대비 평균 2300만원이 증가했고, 재산 증가자는 111명(59%), 재산 감소자는 76명(41%)으로 나타났다. 증가 요인으로는 사업 소득 및 급여 저축, 예금 이자 등 금융 자산 증가 등이며 감소 요인으로는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에 따른 가액 감소, 주식 및 가상 자산 시세 하락, 친족의 고지 거부 및 자녀 결혼으로 인한 신고 제외 등으로 파악된다. 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공직자의 재산 변동 사항에 대해 오는 6월 말까지 심사해 재산 심사 결과 불성실 신고 사실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경고 및 시정 조치, 과태료 부과, 해임 또는 징계 의결 요구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한편, 정무직, 고위 공무원단 가등급, 시의원, 구청장·군수 등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 대상 공직자의 재산 변동 사항은 같은 날 대한민국 전자관보 및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2025-03-27 15:03: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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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아직 꺼지지 않는 경북 대형 산불 총력 지원

안양시가 최근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경북, 경남 산불 피해 복구 지원 및 지역주민을 위한 기부활동에 나섰다. 시는 27일 공직자 및 사회단체, 시민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 산불 피해 시·군을 비롯해 안양시 친선결연도시인 경남 하동군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내 기업 및 시민으로부터 기부 물품을 지원받아 방진 마스크, 생필품 등 구호 물품을 산불 피해 주민과 산불 진화 현장 관계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양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경북 의성군에 세탁 봉사차량을 지원해 이재민 구호 활동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기부활동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산불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을 지역주민과 산불 진화 현장 관계자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산불이 하루빨리 진화되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라며 "작은 화재의 씨앗이 화마로 돌변하여 이루 말할 수 없는 피해를 일으키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 안양시도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4일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긴급회의를 개최해 산불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산불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5-03-27 14:57: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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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불 완전진압을 목표로 가용자원 총동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군 석보면 답곡리 답곡터널 인근에서 3월 25일 오후 6시경 발생해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3월 27일을 산불진화 완진의 날로 정하고 직원 총동원령을 내리고 5시 30분부터 영양군 공무원 380명을 포함해 산불진화대원 150명, 의용소방대를 포함한 소방공무원 농협, 산림조합,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58명, 영덕 국유림관리소, 영주시 산불진화대, 군인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을 동원해 산불 진화에 나섰다. 또한 입암면 산해리, 노달리, 석보면 옥계리, 주남리, 삼의리 등 밤새 조사한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소방헬기, 진화인력을 투입해 효과적으로 불길을 잡고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직접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영양군 직원들을 비롯한 모두가 산불과 맞서 싸우고 있는만큼 군민들께서는 비상 시를 대비해 마을방송 및 긴급재난문자에 귀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3월 25일 발화한 산불로 인해 영양군은 주민 1,765명이 대피하고, 사망 6명(남1, 여5), 부상 1명(남1) 등 인명피해와 3,515ha 가량의 산림피해(3. 27. 08:00 기준)를 입었다.

2025-03-27 14:57:0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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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우리가족심리지원사업 운영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민선 8기 공약인 '심리상담 프로그램 강화'의 일환으로,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통합 상담 서비스인 '우리가족심리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우리가족 심리건강 포트폴리오 사업'을 시즌Ⅱ로 확대 개편한 것으로, 가족 간 심리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우리가족심리지원사업은 ▲부모 개인상담 ▲양육자 집단상담 ▲가족 참여형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하남시 마음돌봄 부모상담'(내 마음 헤아려 봄) 프로그램은 총 5회기 동안 진행되는 부모 개인상담으로, 3월~11월 중 매주 화·수요일에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육자 집단상담'(TMI: To Moms & I, 엄마이자 나에게) 프로그램은 엄마로서의 역할과 개인적인 자아를 함께 돌볼 수 있도록 구성된 집단상담 과정이다. 4회기 동안 진행되며, 부모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양육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반기(5월 9·16·23·30일)와 하반기(9월 5·12·19·26일) 두 차례 운영된다. 또한, 하계방학 기간인 8월 2일에는 '가족 마음챙김 워크숍'이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가족이 함께 참여해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하남시에 거주하는 9~24세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양육자) 및 가족이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해 처음 시행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우리가족심리지원사업'을 통해 가족들이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3-27 14:56:4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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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숨겨진 英 영화 명작들 소개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는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6일까지 세계의 시네마테크, 필름 아카이브 등과의 꾸준한 영화적 교류와 연대의 하나로 마련하는 특별전 '시네마테크 교류전: BFI가 선택한 영국 영화의 숨은 보석'을 개최한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필름 아카이브 중 하나이기도 한 영국영화협회(British Film Institute)가 기획해 상영했던 프로그램을 통해 영국 영화의 수작들을 발견할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FI가 소개했던 영국 영화의 숨은 보석들은 팬데믹 시기에 세계적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가 영국 영화감독 에드가 라이트와 소통하면서 고른 수작들이다. 이번 시네마테크 교류전 2025에서는 그 목록에서 총 9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앤서니 애스퀴스의 놀라운 미학적 발상이 빛나는 무성 영화 '슈팅 스타'(1928), '일링 코미디'로 유명한 일링 스튜디오에서 만든 전쟁 영화이자 프로파간다 영화 '잘 지내고 있나요?'(1942), 제임스 메이슨 주연으로, 1940년대 중반까지 흥행했던 '게인즈버러 멜로드라마'의 대표작 '맨 인 그레이'(1943) 등이다. 시네마테크 교류전 2025: BFI가 선택한 영국 영화의 숨은 보석은 3월 27일부터 4월 6일까지 계속되며 관람료는 일반 7000원, 유료 회원과 청소년 및 경로는 5000원이다. 상세 일정 및 김은정 영화평론가, 전은정 부산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 허정식 영화 강사의 시네 도슨트 영화 해설 일정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5-03-27 14:56: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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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5월 1일부터 트로트 스타들과 함께 도자기축제 개막

관광 원년의 해를 선포하는 여주시가 트로트 스타들과 함께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여주도자기축제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즐겨 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대한민국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초특급 라인업으로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다. 개막일인 5월 1일에는 '트롯 여왕' 장윤정이 히트곡 메들리로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어 부드러운 음색과 세련된 무대 매너로 사랑받는 '트롯 신사' 장민호와 여주가 낳은 트로트 신성 춘길이 깊은 울림을 전한다. '미스터트롯3'에서 최종 4위를 차지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춘길은 여주 출신으로, 고향 무대에서 더욱 특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5월 4일에는 '찬또배기'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탄탄한 팬층을 자랑하는 가수 이찬원이 출연해, 감미로운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특히, 최근 '2024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대세 스타로 자리매김한 그의 무대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국내 최정상급 트로트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여주도자기축제가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경기도 대표축제임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올해로 37회를 맞이한 여주도자기축제는 작년에 이어 '2025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과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식이 함께 진행되어, 여주의 관광진흥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도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국내 최정상급 트로트 스타들과 함께하는 이번 축제에서 도자기의 멋과 축제의 흥을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아직 공개되지 않은 공연과 프로그램이 대거 준비되어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5-03-27 14:56:19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