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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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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컴퓨터·AI공학부, AWS 클라우드·AI 활용 교육 진행

국립부경대학교는 컴퓨터·인공지능공학부 학생들을 위한 AWS 클라우드 및 AI 활용 교육을 지난 27, 28일 웅비관 실습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융합혁신원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지원 SW 중심대학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클라우드 기술과 AI 역량 강화를 목표로 아마존 웹 서비스(AWS) 클라우드 서비스와 생성형 AI 기초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은 학생들에게 최신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AWS Certified 자격증 취득과 취업·창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일 차인 27일에는 AWS 클라우드 기초 교육과 생성형 AI 서비스 베드록(Bedrock) 실습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AWS 클라우드 3-Tier 아키텍처 설계부터 시작해 클로드(Claude) 모델을 활용한 텍스트 생성, 스테이블 디퓨전 XL(Stable Diffusion XL) 모델 기반 이미지 생성 등을 체험했다. 또 스트림릿(Streamlit)과 람다(Lambda)를 연동한 챗봇 개발 및 배포까지 서비스 구현 전체 과정을 실습했다. 2일 차인 28일에는 심화 과정이 운영됐다. 서버리스(Serverless) 컴퓨팅과 검색 증강 생성(RAG,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교육을 통해 고급 AI 기술을 다뤘다. 학생들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DS)와 NoSQL(DynamoDB)을 비교 실습하고, 람다를 이용한 서버리스 리사이징 기술을 익혔다. 특히 클라우드 환경에서 RAG 구현 실습을 통해 최신 AI 개발 동향을 학습했다. 송하주 소프트웨어융합혁신원장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실제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적, 융합적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어 "AWS는 전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이번 교육이 학생들의 국내외 기업 요구 표준 기술 역량 확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8-30 21:49: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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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한국전력연구원과 첫 교류회 성료

경상국립대학교와 한국전력연구원이 지난 28일 오후 대학 404동 302호에서 제1회 교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스마트 센서 기술과 인력 양성'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 최현호 경상국립대 교수는 'GNU 스마트 센서 인력 양성 사업단 소개 및 산학연 협력' 발표를 통해 대학의 인재 양성 방향을 설명했다. 정미희 한국전력연구원 박사는 '전력 설비 안전 운영을 위한 스마트 센서 진단 기술'을 주제로 현장의 실제 기술 동향을 소개했다. 특히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은 발표는 박준홍 경상국립대 교수의 '인간 모방을 위한 단일 뉴로모픽 반도체 스마트센서 기술'과 서지훈 한국전력연구원 박사의 '차폐 진단용 스마트센서 기술' 내용이었다. 교류회는 GNU 스마트센서전문 인력양성사업단이 주최했으며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과 BK21 GNU지능형첨단소재개척인재 양성사업단이 공동 주관했다. 양 기관은 이번 만남을 통해 스마트 센서 기술 교류와 확산뿐만 아니라 차세대 인재 양성과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검토했다. 전력·에너지 분야의 핵심 기술인 스마트 센서 진단 기술과 차세대 뉴로모픽 반도체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 방안이 제안돼 앞으로 공동 연구 및 기술 상용화의 기반이 조성될 전망이다.

2025-08-30 21:49: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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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교육부 ’2025 글로컬랩 사업‘ 최종 선정

국립창원대학교가 교육부 '2025년 글로컬랩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 부설 연구소를 지역 연구 거점으로 육성해 우수 기초연구 성과 창출, 학문 후속세대 등 인재 양성, 지역과 국가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하는 교육부의 신규 지원사업이다. 비수도권 대학 중 6개 대학만 지원하는 대규모 R&D사업으로 운영된다. 국립창원대 DNA+연구소는 9년간 총 18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정부 지원금 135억 원과 지자체 등 45억 원으로 구성됐다. 연구소는 '경남·창원을 방산 제조 분야 세계 1등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거점 연구소 도약'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번 사업에는 김석호 교수가 총괄연구책임자로 신경훈 교수, 조영태 교수, 이재선 교수가 그룹 책임자로 참여한다. 공동연구원으로는 박종규 교수, 김태규 교수, 김중락 교수, 박용갑 교수, 박상희 교수, 심성현 교수, 이석주 교수, 최정인 교수가 함께한다. DNA+연구소는 방산(Defense), 원전(Nuclear), 스마트제조(Autonomous) 및 기타 지역 주력 산업 관련 분야의 혁신을 주도할 지역 거점 연구소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석호 DNA+연구소 소장은 "글로컬랩 사업은 경남과 창원을 방산 제조 분야 세계 1등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거점 연구소 도약이란 비전 아래 인공지능(AI) 기술을 방산 제조 분야에 접목하여 제조 혁신을 선도하고, 지역의 고급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하는 연구거점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창원대는 경남과 창원에서 강점을 보이는 방산 분야를 특화 분야로 선정해 주변 연구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제시했고, 학문 후속세대의 성장 단계별 지원 방안에 대한 목표가 적절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민원 총장은 "국립창원대는 교육부 연구 지원 사업 중 최대 규모인 지-램프(G-LAMP) 사업 선정에 이어 DNA+연구소의 글로컬랩 사업 선정으로 글로컬대학 및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연계를 통한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로 지역 혁신을 주도하는 선도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30 21:48: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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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2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합격률 87%

부산시교육청은 29일 오전 10시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8개 고사장에서 진행된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중·고졸 2452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2154명이 응시해 1876명이 합격했다. 이는 87.09%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한 것이다. 완벽한 점수를 받은 만점자는 총 39명으로 집계됐다. 초등학교 졸업 학력 인정시험에서 1명, 중학교 졸업 학력 인정시험에서 4명,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인정시험에서 34명이 100점 만점을 달성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고령 합격자들의 도전 정신이다. 초졸 부문에서는 82세 여성인 안○○씨, 중졸 부문에서는 79세 남성인 황○○씨, 고졸 부문에서는 79세 여성인 권○○씨가 각각 최고령 합격자가 돼 나이에 관계없는 학습 의지를 보여줬다. 합격자 명단과 성적 확인은 부산시교육청 홈페이지와 나이스검정고시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합격증서 교부는 8월 29일 오전 10시부터 9월 1일 오후 5시까지 시교육청 종합민원실에서 진행된다. 점심 시간과 토·일요일은 제외되며 우체국 민원 우편신청을 통한 우편 수령도 가능하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합격자 발표 후 부산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민원실, 각급학교 행정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정부24와 나이스대국민서비스를 통한 온라인 발급도 이용할 수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오는 9월 8일 오후 3시 시교육청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해 합격자와 가족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2025-08-30 21:48: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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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부산시 경영평가 ‘나’등급 달성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부산시가 지난 27일 공개한 기관 경영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등급 오른 '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은 BISTEP이 이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부산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경제 발전 기반 조성에 대한 노력이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정책 연구 성과 확산, 부산시 전략 산업 분야 기획 강화, 실시간 평가분석 체계 구축을 통한 R&D사업 효율화 등의 성과가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기관 운영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무 지향적 조직 문화 개선, 부설 기관 부산라이즈혁신원의 조기 안착,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외부 소통 강화 등 여러 방면에서의 개선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BISTEP은 부산시의 R&D 기반 과학 기술정책 및 고등교육 진흥을 담당하는 전담 기관이다. 지난해 부산형 라이즈(RISE) 사업 전담 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기관명과 기능에 상당한 변화가 있었지만, 안정적 운영을 지속하며 지역 내 입지를 더 견고하게 다졌다. 지난해 취임한 김영부 원장은 '과학 기술·산업·고등교육이 파동치는 부산혁신도시(BIG)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재정립했다. 정책 연구-사업 기획-평가 분석으로 이어지는 고유 사업 수행의 고도화와 기능 강화를 통해 시민이 실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김영부 원장은 "경영평가 결과 상승은 구성원 모두가 기관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일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기관의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해 그 성과가 시민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30 21:48: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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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 수료식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29일 경남인공지능혁신본부 AI 복합교육장에서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기업 협력 프로젝트 교육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7명의 수료생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경남TP가 주관하고 AI 교육 전문 기업 '에이블런'이 운영을 담당했다. 240시간이 넘는 집중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료생들은 생성형 AI 도구 활용 분석 흐름 사례와 시각화 실습, 데이터 분석 기초 등을 익혔다. 교육 과정의 특징은 지역 제조 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실무 교육이라는 점이다. 기업의 인재 수요를 반영한 교육 설계로 수료생들이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기업과 교육생을 사전에 매칭하는 제도를 운영해 현장 실습과 취업 연계 효과를 극대화했다. 교육 전 과정에는 러닝코치 상시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출석과 과제, 프로젝트 수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한 수료생은 "강의와 과제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몰입도가 높았다"며 "러닝코치의 세심한 관리 덕분에 학습 과정이 안정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수료생은 "데이터 분야에 대한 이해가 깊어져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에이블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제조업과 AI·데이터 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동시에 청년 인재들의 취업 기회도 확대됐다"며 "교육 종료 이후에도 꾸준히 취업을 지원해 교육생들에게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시켜 지역 산업과 청년 인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생성형 AI와 데이터 분석을 중심으로 한 실무형 교육 모델을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30 21:48: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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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토요상설 전통민속놀이마당’ 9월 재개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9월 6일부터 용두산공원에서 '2025 토요상설 전통민속놀이마당' 하반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행사로, 부산의 무형문화유산을 토대로 전통 민속놀이를 공연하며 현장 체험까지 제공하는 상설형 문화 프로그램이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무형유산 체험이 마련돼 있다. 하반기 공연 일정은 9월 6일 동래학춤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9월 13일 박대성류 아쟁산조와 동해안별신굿, 9월 20일 부산 영산재와 수영지신밟기가 펼쳐진다. 10월에는 4일 수영야류, 11일 동래야류와 동래한량춤, 25일 좌수영어방놀이와 수영농청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으로 11월 15일 부산농악으로 하반기 프로그램이 마무리된다. 공연과 함께 전각장, 자수장, 화혜장 등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통 부채 꾸미기, 자수 그립톡 만들기, 전통 꽃신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개최된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특성상 기상 여건에 따라 일정 변경이나 취소가 있을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이 부산의 전통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며 전통이 일상으로 이어지는 문화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일상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2025-08-30 21:47: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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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다중이용시설 안전홍보 협의회 개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29일 서울에서 다중이용시설 에스컬레이터 안전홍보 협의회를 열고 철도·지하철 운영기관과 이용자 과실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7월 말 기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에스컬레이터 이용자 과실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는 한국철도공사 등 8개 주요 운영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다중이용시설 주요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안전홍보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어 바닥 LED를 활용한 안전수칙 홍보와 시니어승강기안전단을 통한 에스컬레이터 이용자 안전 캠페인 등 신규 협업사업 추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바닥 LED 홍보는 철도·지하철역에 시각적 안전안내 시스템을 설치해 '손잡이를 잡으세요', '걷거나 뛰지 마세요' 등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방안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시니어승강기안전단은 에스컬레이터에서 걷거나 뛰는 이용자 사이에서 트래픽 브레이커 역할도 담당한다. 걷거나 뛰지 마세요와 손잡이 잡기 등을 홍보함으로써 시민참여형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철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디지털홍보이사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에스컬레이터 과실사고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기술적 홍보 수단과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병행해 안전문화가 일상에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8-30 21:47: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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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 건설 현장 중대재해 예방 점검 실시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는 29일 여름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발주 건설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공사를 대상으로 한 현장 안전보건간담회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울산, 포항, 삼척, 강릉, 양양 등 5개 지역 9개 공사 현장에서 이뤄졌다. 크레인과 지게차 등 중장비 사고 예방, 장마와 태풍 대비 감전 사고 예방 조치, 혹서기 온열 질환 5대 예방 조치, 12대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작업 전 안전회의(TBM) 이행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공단 동해본부는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흡사항에 대해 현장별로 즉시 시정 및 보완 조치를 지시했다. 앞으로 개선 사항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무재해 현장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 7월 개정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의 개정 사항이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 조치를 안내했다. 또 안전보건 취약계층인 외국인 근로자 보호를 위해 다국어 안전보건 카드를 제공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보건 활동을 펼쳤다.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중대재해 예방점검을 통해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수급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제로화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 소통과 관리감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점검에 참여한 공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의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었고, 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30 21:47: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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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함양사랑상품권 특별 소비 행사 개최

함양군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함양사랑상품권 특별 소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2차 추경 국비 지원과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추가 국비 12억원 확보에 따라 추진됐다. 올해 함양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280억원이며 이 가운데 125억원이 특별 소비 행사에 활용된다. 행사 기간 중 군민들은 상품권을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은 15% 즉시 할인과 모바일 5% 후캐시백으로 구성된다. 개인당 구매 한도는 지류 30만원, 모바일 70만원으로 총 100만원까지 가능하다. 행사 첫 달인 9월에는 산삼축제와 추석을 앞두고 55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월별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특별 소비 행사는 기존보다 할인율을 대폭 확대해 상품권 발행량 추가 없이도 혜택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은 행사 기간 함양산삼축제와 추석 명절맞이 이벤트를 연계해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지리산함양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특별 소비 행사는 단순히 상품권 할인 차원을 넘어, 호우 피해에 따른 군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회복시키기 위한 종합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이라며 "상품권은 사용되는 순간 지역 상권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이번 특별 소비 행사를 통해 한들미니포차, 전통시장 이벤트, 상권 공동 행사 등을 연계 추진해 군민과 상인, 지역 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소비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8-30 21:46: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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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충북청주FC와 홈경기전 개최

부산아이파크가 승점 싸움 한복판에서 충북청주FC와 중요한 홈경기를 펼친다. 부산아이파크는 오는 30일 오후 7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충북청주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5 27라운드 홈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은 최근 상승세다. 지난 17일과 24일 천안과 충남아산 원정에서 연속으로 1대 0 신승을 거두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도 충청권 팀인 충북청주와 맞붙는다. 과거 청주를 상대로 4무 2패의 부진한 성적을 보였던 부산은 올 시즌 1승 1무로 상대 전적을 개선했다. 현재 승점 40점으로 5위에 자리한 부산의 상황은 긴박하다. 서울E, 김포, 성남이 승점 3점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으며 3위 전남과 4위 부천과는 각각 승점 5점, 2점 차다. 상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승리가 필수적이다. 이번 홈경기는 특별하게 꾸며진다. 대학생 마케터인 미니프런트 11기가 직접 기획한 '미니프런트 데이'로 진행된다. 미니프런트가 올 시즌 활동 경험을 토대로 4가지 기획안을 제출했고, 경쟁 PT를 거쳐 최종 주제가 결정됐다. '슛 인 구덕(Shoot in Gudeok)'이라는 콘셉트로 경기장을 영화관 분위기로 연출해 관객들에게 한 편의 영화 같은 경기를 선보인다는 취지다. 야외 이벤트존에서는 BNK부산은행조은극장과 함께하는 승부 예측 이벤트가 열린다. 이번 경기 스코어를 맞힌 참여자에게 조은극장 공연 관람권을 제공한다. 경기장 안에서는 미니프런트가 직접 디자인한 영화 티켓과 팝콘을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전광판을 통해 선수의 특정 포즈를 따라하거나 선수들이 재연한 영화 명장면을 보고 작품명을 맞히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모든 이벤트를 미니프런트가 직접 기획해 경기장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2025-08-30 21:41: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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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유럽 2개 명문대와 연구 협력 MOU 체결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유럽 주요 대학들과의 연구 협력 확대에 나섰다. UNIST는 최근 오스트리아 빈 공과대학과 네덜란드 트벤테대학교와 연이어 글로벌 연구·교육 협력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빈 공과대학과의 협약은 지난 26일 오후 게트라이데마르크트 캠퍼스 내 '티유더스카이'에서 이뤄졌다. 안현실 UNIST 연구부총장과 김관명 연구처장, 페터 에르틀 빈 공대 연구·혁신·국제부총장, 한만욱 유럽한인과학기술자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연구자 교류 정례화와 학제 간 공동 연구 확대에 합의했다. 과학교류센터 설립을 통해 교수·학생 교류의 거점을 마련하고, 각 기관의 창업 생태계와 연계하기로 했다. 또 호라이즌 유럽 등 유럽 연합 대표 연구 프로그램 공동 참여로 환경·에너지·AI 분야 혁신 연구를 추진한다. 28일에는 네덜란드 엔스헤데 소재 트벤테대학교에서 두 번째 MOU 체결식이 열렸다. 안현실 UNIST 연구부총장과 비노드 수브라마니암 트벤테대 총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연구·교육·인력 교류, 학제 간 공동 연구, 교수·직원 상호 초청, 심포지엄·학술회의 개최, 산학연 협력, 유럽 연합(EU) 연구 프로그램 참여 등 광범위한 협력을 전개한다. 안현실 부총장은 "빈 공대와의 협력은 UNIST가 세계적 연구 허브로 도약하는 발판이며 아시아·미국·유럽을 잇는 글로벌 연구 개발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며 "이번 협약들은 UNIST 글로벌 연구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르틀 빈 공대 부총장은 "양 기관 강점을 결합해 국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연구자와 학생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브라마니암 트벤테대 총장은 "양 기관의 연구 역량과 기술 사업화 노하우를 모아 산학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겠다"고 했다. UNIST는 이번 연이은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환경, 에너지, 첨단 소재, AI 등 글로벌 현안 공동 연구를 강화하고, 유럽 우수 인재 유치를 통한 연구-교육-인재 확보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빈 공과대학은 유럽 연구 네트워크의 핵심 거점으로 공학·자연과학·정보 기술 분야 세계적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트벤테대학교는 '기업가 정신 대학'으로 불리며 나노·의료·ICT 분야 산학연 혁신에 강점을 갖고 있다.

2025-08-30 21:40: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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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2025 BPA ESG·혁신 Week’ 개최

부산항만공사(BPA)가 ESG 경영 실천과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2025 BPA ESG·혁신 Week'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BPA ESG, 0 to 100'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주제에 담긴 의미는 0은 환경 영향 최소화, 50은 협력사 및 지역 사회와의 상생·협력, 100은 신뢰 구축으로 BPA의 ESG 경영 철학을 나타낸다. 올해는 ESG 경영의 중요성이 더 커진 현실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크게 늘렸다. 지난해 6개에서 9개가 추가돼 총 15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된다. 행사 기간에는 BPA 임직원과 부산항 협력사가 공동 참여하는 프로그램들이 요일별로 펼쳐진다. ESG 세미나와 실천 캠페인, 청렴문화 조성, 경영진 현장 안전 점검, 생활 속 친환경 실천, 지역 사회 나눔 활동, 디지털 혁신 워크숍 등이 포함되며 참가자들이 ESG 가치를 실생활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핵심 프로그램인 '제3회 지속가능 ESG 경영 세미나'는 9월 4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ESG, 부산항의 지속가능 성장의 열쇠'를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ESG 경영 준비사항, 테크로스의 중견기업 ESG 도입 사례, GSB솔루션의 중소기업 안전 경영 사례, 영화를 활용한 인권 감수성 교육이 주요 내용이다. BPA는 이 세미나를 통해 ESG 경영 실천 방법과 협력사·기업 간 상생 모델, 안전관리 및 인권 보호 관련 실제 사례와 전문 지식을 공유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이 업무와 사회적 책임 수행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일반 시민들도 바자회, 폐자원 새활용 봉사, ESG 세미나, 혁신 디지털 워크숍 등 일부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부산항만공사 포스터의 QR 코드로 신청하거나 BPA ESG 경영실에 문의하면 된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BPA ESG·혁신 Week를 통해 부산항이 지향하는 ESG의 가치가 많은 분에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항 전반에 ESG 실천 문화를 꾸준히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30 21:39:5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