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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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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운영 교육 및 회의 개최

포항시 기후대기과는 지난 29일 시청에서 폐기물 부문 환경기초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4차 계획기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운영을 위한 교육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2015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정부가 업체별로 배출권을 할당해 범위 내 배출을 허용하고 부족분이나 잉여분은 한국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해 자발적 감축을 유도한다. 포항시는 2021년 제3차 계획기간 할당 대상업체로 지정된 이후 배출권거래제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폐기물 부문 ▲SRF(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 ▲재활용선별장 ▲7개 매립장 ▲8개 정수장 등 총 3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회의에서는 제도 전반을 공유하고 2024년 운영 결과와 2026년 예산 수립 과제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노후 설비 교체, 에너지 효율 개선, 폐기물 감량 등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권거래제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권태중 기후대기과장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수단"이라며 "국가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2 09:52:2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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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민이 직접 기획한 ‘시민프로듀서’ 시범사업 성료

경주시는 지난 8월 30일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 시민 주도형 축제 기획 프로그램 '시민프로듀서' 시범사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프로듀서'는 만 19세 이상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 모집했으며, 생활문화·예술체험·지역문화 등 3개 분반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기획자 교육과 실습을 거쳐 기획안을 도출하고, 신라문화제 현장에서 체험 콘텐츠를 직접 운영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7월부터 기초 이론과 멘토링 단계를 거쳐 단계별로 진행됐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17개 팀이 액자 꾸미기, 줄넘기 대결, 미니 정원 조성, 페이스 페인팅, 향수 만들기, 촉감놀이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후 성과공유회와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최종 실행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신라문화제 기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축제 현장에서 직접 기획안을 운영하며 활동 증명서와 물품, 봉사시간을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축제 기획과 운영의 경험을 쌓고 지역문화 발전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라문화제에는 '시민프로듀서'뿐만 아니라 SNS 홍보를 담당하는 '시민서포터즈', 친환경 축제 콘텐츠를 운영하는 '청소년 화랑원화단'도 함께 참여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신라문화제는 경주의 문화적 저력을 강화하고, 시민 주도형 축제 모델을 확산하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2 09:52:0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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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칠월칠석 견우직녀 만남의 날’ 개최…19쌍 인연 맺어

경북도는 8월 30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에서 미혼 남녀의 만남을 지원하는 '칠월칠석 견우직녀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권광택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참가자 100명(남녀 각 50명) 가운데 최종 19쌍이 인연을 맺었다. '칠월칠석 견우직녀 만남의 날'은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만난다는 칠석(음력 7월 7일)의 전설에서 착안해 기획된 행사다. 안동의 대표 관광명소인 월영교와 연계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청년들에게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25세부터 42세까지의 미혼 남녀였으며 모집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남성은 296명이 신청해 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여성도 86명이 지원해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사는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일대일 순환 만남, 축하 공연, 남녀 간 주제별 대화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월영교 달빛 아래에서 열린 인연 찾기 시간은 자연스럽게 마음을 나누고 친밀감을 쌓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의 첫걸음은 청년들이 서로 만나고 소통할 기회를 만드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인연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만남 주선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행사 외에도 미혼 청년들의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청춘시 연애읍 솔로마을', '젊은 경북, 청춘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열린 '솔로마을' 1기 모집에는 24명 정원에 292명이 신청해 1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8쌍이 성사돼 67%의 매칭률을 달성했다.

2025-09-02 09:51:5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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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근로취약계층 대상 무료 노동법률상담 개시

포항시노사민정협의회는 1일부터 근로취약계층과 노동약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 무료 노동법률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포항시가 고용노동부 '노동약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상담 접근성이 낮은 비정규직, 이주노동자, 플랫폼 노동자 등이 주요 대상이다. 상담은 ▲근로조건 ▲임금 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등 노동자가 겪는 다양한 갈등과 피해 사례를 포함한다. 상담은 공인노무사가 직접 진행하며,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포항역·포항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오는 11월까지 총 20회 운영된다. 시는 최근 노동시장 변화로 인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거나 상담 창구 접근이 어려운 노동자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이를 통해 노동권 보호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권리 구제 기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무료 노동법률상담은 노동약자들의 현실적 어려움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지원으로 모든 노동자가 차별 없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상반기부터 취약근로자와 중소기업 사업주를 대상으로 노동법률교육과 안전문화 인식 확산 캠페인을 추진하며 노동자의 권익 향상과 노동권 보호를 위해 꾸준히 힘써오고 있다.

2025-09-02 09:51:3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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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하천 전면 개선복구 사업 160억원 확보

진주시는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하천 범람 피해를 본 집현면 향양천이 행정안전부 중앙합동피해조사에서 하천 전면 개선복구 대상지로 결정돼 국비 80억원을 포함한 총 160억원의 복구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향양천 피해구간은 상류 어옥천과 하류 남강 합류부는 개수가 완료됐지만, 중간지점인 월아마을 일대는 개수가 이뤄지지 않아 문제가 발생했다. 중간지점에서만 하천 폭이 좁아지는 지형적 특성으로 통수단면이 부족해 하천이 범람하며 인근 농경지가 침수된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기록적 폭우가 자주 발생하는 상황에서 단순 피해복구만으로는 근본적 해결책이 되지 못하며 극한 호우 발생 시 반복적 하천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단순 원상복구를 넘어 하천 기본계획에 따른 개선공사를 통해 재해예방 기능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개수되지 않은 1.6㎞ 구간의 하천 폭을 현재 38m에서 54m로 16m 확장하고, 제방을 높여 통수단면을 충분히 확보함으로써 기록적 폭우에도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적·기능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개선 복구사업은 예측 불가능한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지난 7월 극한 강우로 인한 피해하천 100곳에 대해 재해복구사업비 272억원을 투입해 내년 우수기 전 하천 피해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2025-09-02 09:50:5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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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화랑마을 수영장 운영 종료…시민·관광객 호평

경주시는 지난 8월 24일을 끝으로 화랑마을 문무야외수영장(이하 화랑마을 수영장) 2025년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영장은 약 9천여 명이 방문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여름 휴식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역대 두 번째로 기록될 만큼 무더위가 이어진 올여름, 경주시민은 물론 인근 도시 방문객과 화랑대기 참가팀까지 몰리며 이용객이 크게 늘었다. 시는 안전한 운영을 위해 수용 인원을 철저히 준수하고 매일 2회 이상 수질 검사를 실시하는 등 위생·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현장 점검과 신속한 민원 대응으로 이용객 만족도를 높였으며, 그 결과 "쾌적하고 안전하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운영 성과는 방송과 언론에도 주목받았다.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촬영팀이 수영장을 방문해 촬영을 진행했으며, KBS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화랑마을을 소개하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방송 관계자들은 "관리와 운영이 체계적이라 향후 다른 프로그램으로도 다시 찾고 싶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김희정 화랑마을 촌장은 "올여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화랑마을을 찾는 모든 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2 09:50:3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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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청년 소통·성장 공간 ‘달성청년마당’ 개소

대구 달성군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소통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복합공간 '달성청년마당'을 개소하고 다양한 청년 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달성청년마당'은 연면적 101.25㎡ 규모로 달성이룸캠프 4층에 조성됐다. 내부는 ▲스터디 존(Study Zone) ▲이노베이션 존(Innovation Zone) ▲크리에이티브 존(Creative Zone)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년들이 자기계발과 문화·여가 활동, 네트워킹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퍼스널 컬러 진단 원데이 클래스, 청년 소통 공감 토크콘서트, 취업·진로 준비를 돕는 강좌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달성군은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관은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달성청년혁신센터의 창업 중심 프로그램을 문화·생활·커뮤니티 기반 청년 활동과 연계한 종합 지원체계로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군은 이를 통해 학습·창업·문화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거점 공간을 마련해 청년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청년마당은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소통과 성장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02 09:50:2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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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북삼오평산단 추진 본격화…주민들 “조기 착수” 당부

칠곡군은 지난달 28일 북삼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토지소유자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합동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를 포함한 산업단지 조성계획(안)과 추진 일정이 소개됐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는 2009년 용역을 시작했으나 경북도 내 산업시설용지 공급 과잉 등으로 중단됐다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다시 추진되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북삼읍 오평리 일원 122만㎡(약 37만 평) 규모로, 2031년까지 총 2,81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약 1,6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000여 명의 고용 창출, 관련 서비스업 육성, 인구 유입, 기반시설 확충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군이 직접 추진하는 공영개발인 만큼 지역민과 상생하는 성공적인 산업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 효과를 기대한다며 산업단지 조성에 적극적인 지지와 조기 착수를 당부했다.

2025-09-02 09:50:0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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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부산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참가

포항시는 (재)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와 협력해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기후산업 전문 전시회로, 56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포항시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수소·디지털(AI) 산업 등 신성장산업 육성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도전 ▲글로벌 네트워크 및 MICE 산업 홍보 등을 주제로 포항의 미래 비전을 알렸다. 특히 탄소중립 정책 성과와 '미래형 산업도시 포항'으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며 국내외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시는 박람회 참가뿐 아니라 국제 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6일 부산에서 열린 '제16차 청정에너지 장관회의(CEM16)'와 '제10차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MI-10)'에서는 각국 대표단과 청정에너지 전환·탄소중립 전략을 논의하고 포항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포항에서 개최된 '저탄소 철강 글로벌 워크숍'에는 35개국 정부 관계자와 세계 철강 전문가들이 참석해 탈탄소 기술과 정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포항이 '지속가능한 철강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포항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COP33 유치를 위한 국제적 공감대를 넓히고,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박람회 참가와 국제회의 개최로 포항의 신성장 전략과 국제 협력 의지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2 09:49:4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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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9월 소통·공감의 날’ 열고 K-EDU EXPO 성공 다짐

경북교육청은 1일 본청 웅비관에서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열고, 다가오는 APEC 2025 KOREA와 K-EDU EXPO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9월 1일 자 인사 발령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직원들을 환영하고, 지난 성과를 돌아보며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국제행사의 성공을 다짐하는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1부에서는 개회와 국민의례에 이어 △신임 박현숙 정책국장 소개와 인사 △본청 승진·전입·신규 직원 소개 △교육감 환영사가 진행됐다. 이어진 표창 수여식에서는 △경북교육 발전 방안 우수 제안자 8명 △학교 업무 정상화 유공자 12명 등 총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청은 이번 표창이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현장의 헌신을 격려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환영사에서 "변화와 도전의 시대일수록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인연과 함께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2부는 'K-EDU EXPO D-55 성공 기원식'으로 이어졌다. '따뜻한 경북교육 7년 이야기' 북 콘서트를 통해 지난 7년간의 성과와 현장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나눴다. 이어 참석자 전원이 응원 문구가 적힌 수건을 펼치며 K-EDU EXPO와 APEC 2025 성공 개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또한 K-EDU EXPO 티저 영상과 공동위원장인 전남교육감의 축하 영상이 상영돼 전국적 협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 마지막은 프로젝트 K-예술단 공연으로 채워졌다. 경주시립신라고취대 단원과 객원 연주자들이 함께한 퓨전 국악 무대에서 '화랑', '배 띄워라', '바람의 노래', '아름다운 강산' 등이 연주되자 참석자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단순한 월례 행사를 넘어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국제행사 성공 개최를 준비하는 첫걸음으로 삼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소통과 공감의 문화 속에서 전 직원이 하나로 뭉쳐 K-EDU EXPO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아이들에게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경북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9-02 09:49:3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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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청춘 남녀 위한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시즌3 참가자 모집

안동시는 청춘 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시즌3 참가 신청을 9월 1일부터 18일까지 받는다. 이번 행사는 9월 27일 안동 대표 관광지인 하회마을에서 열리며 △일대일 매칭 토크 △로테이션 그룹 대화 △하회탈 만들기 및 가면무도회 △하회마을 랜덤데이트 등 다채로운 교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 안동 전통문화 행사인 선유줄불놀이 관람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거나 안동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1986~2000년생 미혼 남녀로, 총 30명(남녀 각 15명)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ok@chamhan.co.kr)로 접수하며, 신청서와 함께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결과는 9월 19일 개별 안내된다. 안동시는 2019년부터 저출생 대응 정책의 하나로 미혼 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금까지 매회 2대 1이 넘는 경쟁률과 40% 이상의 높은 매칭률을 기록했으며, 실제 결혼으로 이어진 사례도 있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정책 효과를 꾸준히 확인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하회마을과 선유줄불놀이 같은 대표 문화자원을 접목해 참가자들이 가을 정취 속에서 특별한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지역 특색을 살린 만남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2 09:49:26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