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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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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2025 BPA ESG·혁신 Week’ 개최

부산항만공사(BPA)가 ESG 경영 실천과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2025 BPA ESG·혁신 Week'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BPA ESG, 0 to 100'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주제에 담긴 의미는 0은 환경 영향 최소화, 50은 협력사 및 지역 사회와의 상생·협력, 100은 신뢰 구축으로 BPA의 ESG 경영 철학을 나타낸다. 올해는 ESG 경영의 중요성이 더 커진 현실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크게 늘렸다. 지난해 6개에서 9개가 추가돼 총 15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된다. 행사 기간에는 BPA 임직원과 부산항 협력사가 공동 참여하는 프로그램들이 요일별로 펼쳐진다. ESG 세미나와 실천 캠페인, 청렴문화 조성, 경영진 현장 안전 점검, 생활 속 친환경 실천, 지역 사회 나눔 활동, 디지털 혁신 워크숍 등이 포함되며 참가자들이 ESG 가치를 실생활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핵심 프로그램인 '제3회 지속가능 ESG 경영 세미나'는 9월 4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ESG, 부산항의 지속가능 성장의 열쇠'를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ESG 경영 준비사항, 테크로스의 중견기업 ESG 도입 사례, GSB솔루션의 중소기업 안전 경영 사례, 영화를 활용한 인권 감수성 교육이 주요 내용이다. BPA는 이 세미나를 통해 ESG 경영 실천 방법과 협력사·기업 간 상생 모델, 안전관리 및 인권 보호 관련 실제 사례와 전문 지식을 공유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이 업무와 사회적 책임 수행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일반 시민들도 바자회, 폐자원 새활용 봉사, ESG 세미나, 혁신 디지털 워크숍 등 일부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부산항만공사 포스터의 QR 코드로 신청하거나 BPA ESG 경영실에 문의하면 된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BPA ESG·혁신 Week를 통해 부산항이 지향하는 ESG의 가치가 많은 분에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항 전반에 ESG 실천 문화를 꾸준히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30 21:39: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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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日서 ‘글로벌 전공탐방’ 프로그램 진행

부산가톨릭대학교 물리치료학과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일본 야마구치현 YIC 재활대학교에서 '글로벌 전공탐방단' 프로그램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물리치료학과 교수 1명과 학생 10명이 동행했으며 일본의 재활치료 교육 시스템과 임상 환경을 체험하며 전공 역량을 국제적으로 확장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기간 중 강민혁 부산가톨릭대 물리치료학과 교수는 현지 학생들을 위해 '움직임 손상을 위한 KEMA 접근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받았다. YIC 재활대 교수진과 일본 물리치료사들도 임상 특강을 통해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교류가 이뤄졌다. 참가한 학생들은 YIC 재활대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경험하며 일본의 생활 문화를 직접 접했다. 이 과정에서 언어 소통과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귀중한 기회를 얻었다. 김난수 물리치료학과 학과장은 "YIC 재활대와는 20년째 국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양국의 물리치료학 발전과 문화 교류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가톨릭대 물리치료학과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개발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YIC 재활대와의 국제 학술문화 교류 외에도 일본 성마리아병원 국제 임상 실습, 나가사키대학 및 대학병원과의 국제 학술 교류, 뉴질랜드와 독일에서의 국제 임상 실습 등 폭넓은 해외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25-08-30 21:39: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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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모바일 기장사람들’ 도입…주민들 큰 호응

기장군이 올해 새롭게 도입한 '모바일 기장사람들(모바일 군보)'이 주민들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모바일 기장사람들은 기존 종이 형태의 기장군보를 전자 매체로 전환한 것으로, '내 손안의 군보'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 카카오톡에서 '부산시 기장군청' 채널을 추가하면 매월 초 카카오톡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모바일 군보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군정 소식과 도서관 소식, 보건소 소식, 알림마당, 의회소식 등 기장군의 주요 정보와 생활에 필요한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1월 창간 이후 매월 약 1만부씩 배포돼 8월까지 총 8만 2410부를 발행했다.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생활과 밀접한 정보와 주요 군정 내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군민의 알권리 확보와 군정 참여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앞으로 모바일 군보의 활성화를 위해 군정소식 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홍보 활동으로 구독자 증가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종복 군수는 "기장사람들은 군민과의 소통에서 가장 핵심적인 통로 중 하나"라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군정소식을 빠르게 전달하고, 군민들의 군정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보 기장사람들 인쇄본은 1995년 9월 25일 첫 발행 후 현재 354호까지 나왔다. 매월 1일 8만 7000부를 제작해 관내 8만여 가구에 직접 배부하며 군정과 문화, 예술, 생활정보 등을 담은 종합정보지로 군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기장사람들 관련 문의는 기장군 체육홍보과로 하면 된다.

2025-08-30 21:39: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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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 대표 디지털 축제 '2025 센텀 디지털 위크' 개막

부산의 대표 디지털 축제인 센텀 디지털 위크가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센텀지구에서 개최된다.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AI 에이전트 시대를 주제로 차세대 디지털 트렌드 콘퍼런스와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부산시와 과학 기술정보통신부 주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부산 센텀지구 디지털 혁신거점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행사 장소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로 시민 접근성을 고려해 선정됐다. 이번 축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 팝업 센디버스와 AWSKRUG 오픈세션을 포함한 20여 개 전문 콘퍼런스로 구성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신세계 센텀시티점 지하 2층 하이퍼스페이스에서 진행되는 디지털 문화 체험 공간 센디버스는 미디어 아트와 인터랙티브 체험이 결합된 시민 참여형 팝업 행사다. 우주 탐사 콘셉트의 몰입형 전시와 AR·NFC 기반 체험, 현장 이벤트, 기념 굿즈 증정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일상 속에서 디지털 기술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Next Code 2025 - Beyond AI, Into Agents에서는 AI 에이전트, 클라우드, 보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다룬다. 42MARU, 네이버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우아한형제들, 아이크래프트, 컴패노이드랩스, 피그마튜터 등 국내외 주요 기업 리더 20여명이 연사로 참여해 최신 기술 흐름과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마지막 날인 9월 6일에는 국내 최대 클라우드 커뮤니티인 AWSKRUG 주관 오픈세션이 진행된다. 지역 내 클라우드 관심 재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보안, 서버리스, 인프라 운영 등을 주제로 한 강연과 실습 중심의 핸즈온 워크숍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최신 기술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AI 에이전트 시대에 발맞춰 부산이 디지털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과 산업계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센디버스와 콘퍼런스를 통해 시민의 디지털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 간 협력의 장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 센텀 디지털 위크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행사자료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2025-08-30 21:38: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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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경남은행, 외국인근로자 금융지원 MOU 체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오전 11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입주 기업협의회, BNK경남은행과 '외국인근로자 대상 금융 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근로자의 정주환경 개선과 경제적 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박성호 청장과 김태한 경남은행장, 경남은행 개인고객그룹장, 개인고객부장, 용원금융센터장, 이정원 입주 기업협의회 사무부총장 등이 참석해 기업-기관-금융권 간 협력 강화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경자청이 개최한 제1회 기업현장포럼에서 나온 입주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한 후속 조치다. 당시 포럼은 '부산·경남 외국인근로자 수급 및 정주환경 지원 정책'을 주제로 열렸다. 경자청은 포럼 이후 경남은행과 협의를 통해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 기업 재직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전용 금융상품 개발을 제안했고, 금리 우대 등 실질적 혜택을 포함한 대출상품 출시가 성사됐다. 경자청은 경남은행의 최상위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 상품 홍보와 기관 간 연결 지원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 기업 재직 외국인근로자들은 더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며 지역 정착과 생활 안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한 경남은행장은 "경남은행이 지역 대표 금융 기관으로서 입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동시에 외국인근로자가 우리지역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 돼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상품 출시를 넘어, 외국인근로자의 정주 안정성을 높이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형 협력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입주 기업과 금융 기관, 유관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30 21:38: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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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박형준 부장, 9월 1일 정무라인 전면 개편 실시

부산시가 해양수산부 이전 대응과 민선8기 후반부 시정 성과 완성을 위해 9월 1일자로 정무라인을 전면 재편한다.이번 인사는 내부 역량 재배치와 외부 전문가 영입을 통한 투 트랙 방식으로 진행됐다. 내부 재배치를 살펴보면, 성희엽 미래혁신부시장 임용으로 공석이 된 정책수석보좌관 자리에는 전진영 정무기획보좌관이 발탁됐다. 전 보좌관은 민선8기 시정철학과 비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업무능력을 높게 평가받아왔다. 서울본부에 신설된 대외총괄보좌관에는 박광명 대변인이 임명돼 새 정부 정책환경 변화 대응과 국회 등 대외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후임 대변인으로는 원영일 시민소통보좌관이 임용됐다. 외부 전문가 영입에서는 김민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정책보좌관이 정무기획보좌관에 전격 발탁됐다. 김 보좌관은 대통령실 사회수석실 행정관을 역임하며 지역현안에 대한 정무적 해결역량과 정책기획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대외협력보좌관에는 이치우 전 대통령실 정무행정관이 임용돼 폭넓은 네트워크와 행정 경험을 활용하게 된다. 또 기존 정책협력보좌관 역할을 확장한 미래전략보좌관에는 전성하 전 부산시 투자 유치협력관이 임명돼 부산의 신성장 동력 발굴과 미래전략 수립을 담당한다. 박 시장은 "이번 정무라인 재편은 민선8기 후반부 시정 성과를 완성하고 부산의 미래도 함께 준비하기 위한 전략적 배치"라며 "내부 경험과 외부 전문성으로 재편된 정무라인을 통해 후반부 시정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30 21:37: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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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고 전남 유일 ‘2025학년도 자율형공립고 2.0’ 선정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27일 보성고등학교(교장 김문주)가 교육부 주관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4차 공모에 전남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은 보성고등학교를 비롯해 보성교육지원청과 보성군청이 협력한 결과로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낸 교육 혁신의 대표적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성고는 이번 선정으로 ▲지역 특화 교육과정 및 창의적 체험활동 재구조화 ▲기초·기본 학력 향상을 위한 교육력 제고 프로그램 ▲교원 전문성 강화 및 교육환경 개선 ▲학생 소질·적성 기반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 등을 추진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선다. 특히 향후 5년간 매년 2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과 함께 자사고·특목고 수준의 교육 자율성, 교장공모제, 교사 100% 초빙제 등 폭넓은 행·재정적 지원이 보장돼 교육발전특구의 거점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보성고는 2025학년도부터 지역 산업 기반과 연계한 문화관광·농수산 융합 분야 교육모델을 준비 중이며, 동신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 전남대학교 AI융합대학·수산해양대학, 순천대학교 농생명과학과, 목포대학교 국제차문화학과 등과 협약을 맺고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군은 이번 성과와 교육발전특구 지정,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 체계(RISE) 사업이 맞물려 보성형 미래 인재 양성 체계 완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보성군 RISE 사업'은 보성군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함께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전문 강사 양성, 목공예 창업 연계 교육 등 실무형 특화 교육을 통해 인재 양성부터 취·창업, 정주까지 이어지는 지역 인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이로써 자율형공립고 2.0 지정과 교육발전특구, RISE 사업이 서로 연계돼 보성군 교육 혁신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김문주 보성고등학교장은 "이번 선정은 보성고·보성교육지원청·보성군청이 긴밀히 협력한 결과"라며, "교직원들과 함께 학생 개개인의 꿈과 진로에 맞춘 교육을 통해 지성과 감성을 겸비한 미래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성과는 단순히 한 학교의 성과가 아니라, 학교·교육청·지자체가 함께 만든 교육 혁신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보성군은 교육지원청과 지역 대학, 협력 기관과 힘을 모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중심고'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30 21:36:5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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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기업 투자유치 활동 전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에 참관하여 국내외 첨단기업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이천시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투자유치 인프라를 홍보하는 IR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산업전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과 관련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국내외 반도체 소부장 기업, 패키징 전문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천시는 관내 위치한 한국세라믹기술원의 부스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전시 현장에서 기업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산업 수요를 청취하고 이천시의 투자 강점과 정책을 소개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박람회 기간에 이천시 관계자들은 150개 기업 부스 방문 및 상담, 투자 환경 홍보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유망 반도체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를 적극 활용하며 확인된 기업 수요를 향후 이천시 투자유치 전략에 반영하는 방안도 모색했다. 이천시의 유치 활동에 귀 기울인 참가 기업들은 네트워킹을 통해 향후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수도권 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가진 이천시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반도체 첨단산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이번 IR 활동을 계기로 투자유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여 이천을 기업이 찾는 최적의 투자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8-30 21:35: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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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중동 해외시장개척단 파견…4천370만 달러 상담 성과

광주시가 지역 내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중동 해외시장개척단을 성공적으로 파견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025년 중동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해 총 119건, 4천369만 2천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개척단에는 지역 내 중소기업 10개 사가 참여했으며 광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현지 구매자 발굴, 1:1 맞춤형 상담 주선, 통역 및 항공비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해 실질적 성과 창출을 뒷받침했다. 또한, 광주시와 여주시 관계자들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두바이 무역관을 방문해 현지 경제 동향을 공유받고 지역 내 기업들의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무역관 관계자는 "아랍에미리트는 석유 중심 경제에서 인공지능·첨단 산업 중심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KOTRA와 광주·여주가 협력해 기업의 중동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여 기업들은 "현지 구매자와의 상담을 통해 중동 시장의 흐름과 수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파견을 계기로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해외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중동은 최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유망 시장"이라며 "이번 개척단 파견을 통해 지역 내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거점을 확보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성과가 시의 수출 지원 정책이 가시적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지역 내 기업들의 국제 시장 확대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8-30 21:35: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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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 개최

고양시가 청년과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한 '2025 고양시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지난 28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고양·파주 지역 특성화고 학생과 청년 구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활기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이케아코리아, 소노캄 고양, GS네트웍스, 포스콤, 마이센 등 15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 상담과 1대1 면접을 진행했다. 현장 매칭에 성공한 특성화고 학생들은 실습 과정을 거쳐 정식 채용될 예정이다. 또한 '직무멘토링존'에서는 게임개발, 펫매니저 등 7개 분야 전문가들이 멘토로 나서 진로 방향을 제시했으며, '취업선배 토크존'에서는 취업 경험을 공유한 선배들이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생선배와의 톡톡(Talk Talk)' 시간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이 직접 멘토로 나서 "실패도 지나고 나면 자산이 된다"며 청년들에게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부대체험관에서는 진로성향검사, 모의면접, 퍼스널컬러 진단과 헤어 컨설팅 등이 운영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으며, 취업 타로 체험은 색다른 재미와 심리적 안정감을 선사했다. 김경한 고양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청년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30 21:34: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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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우리 농업 성장토록 뒷받침 할 것”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28일 저녁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린 제21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경기지역 농업경영인들을 격려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회장 정정호)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경기지역 농업인 단체, 농·축협 관계자 등 3천여명이 참가했다. 경기도의회에서도 김규창 부의장,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김성남·서광범·이오수·이학수·서현옥·김재균 의원이 참석해 농업인들을 응원했다. 김진경 의장은 우수후계농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 데 이어, 개회식 시작을 알리는 터치버튼 퍼포먼스에도 참여했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 농업의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농촌의 노령화와 인구 감소, 급격한 기후변화와 같은 복합적 위기 한가운데 서 계신 여러분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주인공이자, 새로운 미래를 여는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농업은 우리의 생명과도 같은 산업이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떠받치는 든든한 기반"이라며 "경기도의회는 우리 농업이 성장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30 21:34: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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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에이직랜드와 민선 8기 제19호 투자 협약 체결

수원시가 주문형 반도체(ASIC) 디자인 솔루션 대표기업 ㈜에이직랜드와 민선 8기 제19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8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에이직랜드 이종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2016년 광교 비즈니스센터에서 사업을 시작한 ㈜에이직랜드는 2024년 4월 광교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투자를 늘려 본사와 연구소를 확대한다. 수원시는 ㈜에이직랜드의 본사와 연구소 확대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한다. 또 투자계획에 의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주문형 반도체(ASIC)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인 ㈜에이직랜드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TSMC의 국내 유일 VCA(Value Chain Alliance) 파트너다. 고객이 요구하는 기능을 반영한 반도체를 설계하고, 이를 TSMC 위탁으로 생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TSMC의 첨단 공정과 ㈜에이직랜드의 설계 역량을 결합해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핵심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에이직랜드는 글로벌 반도체 IP 기업 Arm의 공식 ATD(Arm Total Design) 파트너로서, Arm 기반의 고성능 시스템 설계·IP(설계 자산) 활용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주요 비즈니스는 주문형 반도체(ASIC) 디자인, 시스템 온 칩(SoC) 제품 개발 등이다. 고객의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양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토탈 턴키 서비스(Total Turn-key Service)도 제공한다. ㈜에이직랜드는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메모리,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장, IoT(사물인터넷)/5G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최적화된 SoC(System on Chip)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AI 반도체 설계 난도가 높아지고, 수주량도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에이직랜드와 같은 디자인하우스의 존재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종민 대표님을 비롯한 직원들이 그동안 쏟은 열정과 노력이 더 빛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08-30 21:33:36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