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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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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해양광물자원 융합기술 국가연구소 도전

국립부경대학교가 해양광물자원 분야에서 국가전략 자원 확보를 위한 대형 융합연구소 구축에 도전한다. 국립부경대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년도 '국가연구소(NRL 2.0)' 사업 공모에 '미래 해양광물자원 융합 연구소' 구축 계획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도전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국가연구소(NRL 2.0)'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 연구 인력과 인프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융복합 연구소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10년간 최대 1000억원 규모의 블록펀딩 방식으로 선정 대학을 지원, 자율적 연구 운영과 대형 중장기 연구과제들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사업에 해양 심층자원 탐사부터 채광, 정제까지 자원 개발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기술 체계를 갖춘 융합형 연구소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심해탐사, 디지털 트윈 채광 기술, 친환경 희소 금속 회수 공정 등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연구 개발을 통해 기존 연구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또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민간 해양 기술 기업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립부경대 교수진을 비롯한 총 26명의 연구진이 참여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연구 수행 기반을 마련했다.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은 "이번 국가연구소 사업 도전으로 국립부경대가 해양 자원 분야의 국가 전략적 연구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심해자원 개발의 기술 자립과 자원 주권 확보에 대학이 중심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30 08:38: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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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커피 산업 생태계 육성 본격 추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28일 부산시 영도구에 있는 모모스커피 및 부산 커피R&D LAB에서 '커피 산업 활성화 전략 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킥오프 회의에 이어 커피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의견을 청취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모모스커피 로스터리 시설 견학으로 시작됐다. 한국인 최초로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에서 우승한 전주연 바리스타의 안내로 진행된 견학에서 참석자들은 커피 로스팅 및 가공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커피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커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부산항 신항 서컨 스마트공동물류센터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 센터는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에 조성 중인 대규모 물류 인프라로 공동 물류, 풀필먼트 서비스, 최적의 물류 솔루션 제공 등을 통해 영세한 중소 물류·화주사의 물류 인프라 확보 및 이용을 지원할 계획이며 2027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단순한 커피 수입 거점을 넘어, 아시아 커피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규제 혁신과 인프라 구축으로 커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30 08:36: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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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 진행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여름철 수돗물 유충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정수장 49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낙동강청에 따르면 이번 위생점검은 올해 3월부터 오는 5월까지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수도지원센터, 한국상하수도협회와 함께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취수시설, 응집·침전지, 여과지, 정·배수지 등 정수장 전체 공정별 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유충 유입 및 서식 가능성 점검, 거름망을 통한 유충 현미경 조사, 여과지 모래와 활성탄의 심층 채취·확인 등 수돗물 생산 전 단계를 세밀하게 검사할 예정이다. 낙동강청은 점검 결과에서 미흡한 정수장에 대해 시설 개선 요청과 기술 지원을 병행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낙동강청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16개 지방자치단체에 112억원의 국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정수장 안에서 유충이 발생하더라도 수돗물 공급 전에 물리적으로 차단해 가정으로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올해는 울산시 천상정수장 등 8개 지자체, 20개 정수장과 배수지에 총 1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시설에는 정밀여과장치 등 적합한 소형생물 유출 차단장비를 신속히 설치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서흥원 낙동강청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정수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사전 준비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5-04-30 08:35: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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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시아 이민걸 대표, 산불 피해 지역에 2000만원 지원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 파나시아가 최근 영남 지역 대형 산불 피해를 본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총 20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과 복구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파나시아 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기금으로, 급히 필요한 생필품과 구호물자를 신속히 현장에 전달했다. 동시에 현금 기부를 통해 피해 복구, 생계 및 임시 주거 지원 등 실질적인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부는 일회성 기업 기부가 아닌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 모금, 사우회비 적립, 개인 기부금 등을 통해 직접 참여한 '나눔의 연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회사 역시 이에 뜻을 함께하며 성금을 보태 기업 문화로 자리 잡은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민걸 파나시아 대표이사는 "예상치 못한 재해로 일상을 잃은 이웃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이자 파나시아의 대표인 이수태 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힘이 되는 것이 기부의 가치"라며 "사랑의열매 회장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나시아는 '함께 Green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분야의 기술 혁신을 이끌며 장학사업, 지역 사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지난 3월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 중이며 모금된 성금은 전액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2025-04-30 08:35: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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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글로벌칼리지 연구팀, 최우수 논문상 수상

경성대학교 글로벌칼리지 연구팀이 최근 네팔 카트만두에서 개최된 4th Health-Oriented Tourism & Food Conference에서 2편의 논문으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건강 지향적 관광 및 음식 산업을 주제로 한국, 일본, 미국, 중국, 마카오, 네팔 등 여러 국가의 연구자들이 참여한 국제 행사다. 김학선 교수의 지도 아래 김세은 박사과정, Aura Lydia Riswanto 박사과정, Thinh Phuoc Phat Nguyen 석사과정, Sonam Sherpa 석사과정이 함께 참여했다. 연구팀은 한국 내 외국인 유학생의 음식 적응을 건강 신념 모델과 행동 의도 관점에서 분석한 'Gastronomic Identity Shift'와 아이 트래킹 기술을 활용해 카페 메뉴 디자인이 소비자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한 'Visual Attention and Attitude Toward Cafe Menus' 2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두 논문은 학술적 기여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국제 SSCI Q1 저널인 International Journal of Tourism Research(Wiley)에 급속심사 기회를 부여받았다. 김학선 교수는 "이번 수상과 SSCI 저널 심사 기회는 글로벌칼리지 연구팀의 국제적 연구 경쟁력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관광 및 외식 산업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30 08:34: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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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행동분석재활융합 전문기술석사과정 인가

춘해보건대학교는 지난 28일 교육부에서 '2026학년도 전문대학 전문기술석사과정'으로 '행동분석재활융합과정'을 인가받았다. 이번 과정은 작업치료학과와 언어치료학과가 융합해 운영되는 전문기술석사과정으로, 아동 재활 치료 분야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QBA(Qualified Behavior Analysis) 과정을 도입했다. 춘해보건대는 이 과정에서 12명의 석사과정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춘해보건대 행동분석재활융합과정은 울산 지역 내 아동재활 치료 전문가를 양성하는 유일한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이 과정은 QABA (Qualified Applied Behavior Analysis) Board의 국제발전위원이자 작업치료학과 학과장인 박윤희 교수를 중심으로 QBA자격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한다. 교육 과정은 울산 지역 장애 아동을 위한 행동중재 및 감각통합 치료 실무 능력 강화는 물론, 언어 행동 분석과 보완·대체 의사소통(AAC) 적용 등 심화 연구를 통해 전문 응용행동분석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춘해보건대는 앞으로 울산 지역 병원, 재활센터, 특수학교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ABA 및 행동 재활 전문 인력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정옥 교무처장은 "이번 전문기술석사과정 신설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장애 아동 치료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재활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5-04-30 08:18: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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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보건소, 외국인 근로자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사상구보건소는 지난 27일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4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및 구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정민 보건소장이 이끄는 사상구보건소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일상 속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으며 감염병 및 구강 사업 담당자가 직접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조류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손씻기 및 기침 예절, 구강관리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손씻기 뷰박스 체험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시각적으로 확인하는 참여형 교육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외국인은 "손씻기 뷰박스 체험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게 됐으며 앞으로는 손씻기 6단계를 지켜 손을 씻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상구보건소 관계자는 "기초적인 감염병 예방수칙과 구강관리 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사상구가족센터 등 유관 기관과 연계해 감염병 예방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이 주도하는 사상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5-04-30 08:15: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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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 부산브랜드페스타' 참가업체 모집

부산시가 오는 7월까지 부산 최대 부산브랜드 쇼핑 축제인 '2025 부산브랜드페스타'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지역 중소상공인이 자사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대규모 소비 축제로, 지역업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기업 93개 사 133개 부스 규모로 3일간 1만272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여름 휴가철에 열리는 만큼 시민뿐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에게까지 부산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부산을 풀코스로 즐기다'라는 슬로건에 맞게 다채롭고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식음료, 패션, 인테리어, 레저스포츠 등 다채로운 판매·전시 존을 구성하고 부산 거주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행사, 원데이 클래스 등 체험 행사, 참관객 대상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동반 성장위원회와 행사를 공동 개최해, 대기업·공공기관-중소기업 합동구매 상담회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기획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신규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부산 업체는 오는 7월 4일까지 행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5월 30일까지 참가 신청 완료 시, 조기신청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재참가 시에도 10% 추가 할인받을 수 있어 최대 30%까지 참가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부산브랜드페스타는 부산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부산의 우수제품을 알리고, 지역 기업이 부산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무대"라며 "이번 참가 기업 모집에 성장 가능성과 역량을 갖춘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29 15:32:3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