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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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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부분 전남 유일 A등급 획득

강진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개평가'에서 전남 중 유일하게 A등급 쾌거를 이루었다. 전국 173개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강진군은 상위 10%에 해당하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신재생에너지 분야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군은 2026년 사업계획(안)에 따라 태양광 364개소, 태양열 70개소, 지열 23개소를 설치하고, 총 457가구가 직접 혜택을 받도록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31GWh의 전력 절감, 연간 2억 원 이상의 전기요금 절감, 연간 602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평가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주민 참여도, 지역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강진군은 지역 맞춤형 에너지 복지 확대와 체계적인 사업 관리 전략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민 생활 현장에서 즉시 체감 가능한 사업 모델을 제시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사업 재원은 총 42억 원으로, 국·도비 18억 원, 지방비 18억 원, 자부담 6억 원으로 구성됐다. 2026년 국회 예산 확정 시 국비 지원 비율이 최종 결정되며, 국비 지원 한도는 총사업비의 50% 이내 최대 15억 원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A등급 결과는 강진군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설치·운영·사후관리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에너지비 부담을 낮추고 복지 체감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5-08-20 13:44:2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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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양수산과학원, AI로 어장환경 예측시스템 구축

전라남도가 양식어가에도 AI데이터를 제공해 양식장 피해 예방을 최소화 하기 위한 스마트 해양예보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한다. 전라남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환경의 급변과 이에 따른 양식어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AI로 어장환경을 예측해 어민에게 제공하는 '미래 어장환경 예보서비스'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미래 어장환경 예보서비스는 수온, 염분, pH, 조류, 적조 등 주요 해양환경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해, 1주일간의 어장 환경을 예측하고 양식어가에 사전 정보를 제공하는 지능형 해양환경 예측 플랫폼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예산 345억 원으로 수행되며, 전남지역 주요 양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시범서비스가 실시될 예정이다. 현재 전남도는 고흥군, 신안군, 완도군, 진도군, 해남군 등 5개 지자체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과 협력해 ▲고해상도 해양환경 예측모델 구축 ▲양식장별 맞춤형 경보시스템 ▲모바일 기반 예보 알림서비스 등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고수온, 저산소, 적조, 태풍 등 재난성 해양변화에 대해 조기경보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양식생물의 대량 폐사 예방, 사료 투입량 조절, 긴급 대피 판단 지원 등 실제 양식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기후변화 시대에 양식어업은 수시로 어장환경 예측이 가능하도록 전환돼야 한다"며 "양식어가가 데이터에 기반한 대응전략을 수립하도록, 미래 어장환경 예보서비스를 조기에 상용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13:43:2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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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자원봉사자와 방재단 대상 구호 전문교육 진행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재난 현장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5년 제1회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지난 14일 친환경 농업교육장에서 실시했다. 기후위기에 따른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실제적인 현장 대응 기술이 집중 교육됐다. 이번 교육은 「재해구호법」에 근거해 재난 발생 시 이재민을 지원할 수 있는 현장형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자원봉사자와 자율방재단원 총 26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은 경일대학교 재해구호전문인력양성센터가 맡아 8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민관협력 기반 재난관리, 현장 심리 응급처치, CPR과 응급처치 실습, 안전관리 등 실질적인 대응 기술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심폐소생술 실습과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에서는 수강자들의 높은 집중도와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최근 극한 더위에도 불구하고 호우 피해 지역에서 봉사활동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후변화로 재난이 심화되는 만큼, 구호 전문성을 갖춘 인력은 군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앞으로 재난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별도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8-20 13:43:1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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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어린이 놀이시설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선정

영주시의 친환경 어린이 놀이시설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가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CPTED 기준을 충족한 이번 인증은 놀이환경의 안전성과 범죄 예방 효과를 동시에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시가 조성한 대표 놀이공간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가 8월 20일 영주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를 받았다. 해당 인증은 경찰청이 주관하는 제도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기준을 충족해야만 부여된다. CPTED 인증은 감시성, 접근통제, 영역성, 활동의 강화, 유지관리 등 5개 분야 총 18개 항목에 걸쳐 시설의 안전성을 평가하며, 총점 80% 이상을 달성한 시설만 인증 대상이 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는 6,900㎡ 규모로 2022년 11월 개장했다. 놀이공간은 그네놀이터, 짚라인, 언덕과 흙산 놀이터, 밸런스바이크장 등 총 8개로 구성돼 있으며, 어린이의 활동성과 모험성을 고려한 설계가 특징이다. 특히 상시 배치된 놀이활동가는 놀이시설을 점검하고 아이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놀이터 내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같은 운영 방식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경숙 영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이번 인증은 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아동 시설 전반을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0 13:42:4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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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장관 표창 수상…공공데이터 활용 우수기관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5년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을 인정받아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데이터 인재 양성 선도기관 인증을 획득하고, 데이터 분석 전문인력 양성, 공동 활용 확대, 정책 결정 지원 등 전 분야에서 지속적인 데이터 행정 혁신을 추진해왔다. 특히 민간 활용도가 낮은 공공데이터를 분석·개선하고, 개방과 품질 관리 수준을 높여 활용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번 수상은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평가는 ▲분석·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시흥시는 아이누리돌봄센터 설치 시 사전 입지 분석, 1인 가구 특성 분석을 통한 지역사회 소통 등 다양한 정책에 빅데이터 기법을 접목해왔다. 또한, 최신 공공데이터 제공으로 시민 편의성을 높인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시흥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 4년 연속,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데이터 행정 분야 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덕환 시흥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데이터가 시정 전반에 더욱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13:41: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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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서울공항 비행안전구역 조정 막바지 협의…9월 고시 기대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국방부로부터 지난 6월 '비행안전구역 조정' 일부 수용 입장을 공식 통보받고, 이르면 9월 내 '비행안전구역 변경 고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막바지 협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2013년 롯데타워 건설로 서울공항(수정구 소재) 동편 활주로 각도가 변경된 이후 미뤄져 온 비행안전구역 재조정과 관련된다. 성남시는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국방부에 조정을 요구했으며, 지난 3월 경기도-국방부 상생협의회 공식 안건으로 상정해 본격 논의를 진행했다. 국방부는 활주로 각도 변경에 따른 조정 필요성에 공감하고, 현재 합동참모본부와 관할 부대에서 작전성 검토를 진행 중이다. 이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른 심의 절차를 거쳐 9월 하순 고시 완료가 유력시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비행안전구역이 조정되면 야탑·이매 일부 지역이 2구역에서 6구역으로 완화돼 건축 가능 높이가 상향된다"며 "그동안 제약을 받아온 도시개발과 시민 재산권 행사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방부와 긴밀히 협력해 9월 내 고시가 반드시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지난 6월 국방부에 서울공항 주변 비행안전구역 조정을 요청하는 공문을 제출했으며, 7월에는 원도심 재개발과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비행안전구역 변경 고시'를 거듭 촉구했다.

2025-08-20 13:41: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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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SOLO만 오산' 미혼남녀 만남 행사 참가자 모집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청년들의 새로운 만남과 사랑을 응원하는 미혼남녀 만남 행사 'SOLO만 오산' 1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9월 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오이도와 대부도 일원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는, 만 27세에서 39세 사이 미혼남녀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SOLO만 오산'은 단순한 만남의 장이 아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1:1 산책을 하고, 전문가 연애 코칭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며, 커플 레크리에이션과 스피드 데이팅으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참가자들은 바닷가의 잔잔한 풍경 속에서 설레는 인연을 발견할 기회를 갖는다. 지난해 행사만 해도 총 3회 진행에 119명이 참여해 33쌍의 매칭이 성사됐고, 이 가운데 1쌍은 실제 결혼으로 이어졌다. 참여자 설문조사에서는 85% 이상이 행사에 만족했고, 77%는 이성과의 만남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다. 오산시는 이를 통해 'SOLO만 오산'이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청춘들의 사랑과 행복을 현실로 이어주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임을 확인했다. 이권재 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갖기 쉽지 않은 시대, 이번 행사가 청년들에게 설렘과 기회를 선물하길 바란다"며 "지역 청춘들이 이곳에서 인연을 만나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8월 27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오산시 거주 직장인 또는 오산시 소재 기업체 재직자 중 혼인 이력이 없는 만 1986~1998년생이 대상이다. 신청 시 재직증명서,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상세)를 제출하면 된다. 바닷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작은 설렘, 'SOLO만 오산'은 청춘들의 마음 속에서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새로운 인연의 시작점이 될 전망이다.

2025-08-20 13:41: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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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전국 동호인 배구대회 개최…전국 49개 팀 열전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전국 생활체육 배구 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루며 교류할 수 있는 '제8회 울진금강송배 전국 동호인 배구대회'를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지역 내 체육 인프라를 총동원하며, 지역 활성화와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울진군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울진군민체육관과 흥부체육관 등 관내 5개 체육시설에서 이틀간 펼쳐진다. 전국에서 모인 동호인 남녀 총 49개 팀, 약 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예선 리그와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생활체육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에게는 실력을 발휘할 무대이자 교류의 장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는 새로운 볼거리와 활력을 제공할 스포츠 행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올해는 특히 고등부 4개 팀이 함께 출전해 세대 간 소통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 특유의 에너지와 패기가 더해지며 대회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굵은 땀방울과 인내를 통해 연마한 실력을 맘껏 펼쳐 좋은 성적을 거두시길 바란다"며 "울진의 멋과 맛을 느끼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생활체육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전국 단위 스포츠 행사를 적극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2025-08-20 13:40:2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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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오색전 100·100·100 이벤트' 100일간 진행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혜택 확대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100일간 '오색전 100·100·100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행사 기간 동안 오색전으로 누적 100만 원 이상 결제한 시민 중 100명을 추첨해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당첨자는 12월 중순 발표되며, 지급된 금액은 2026년 1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된다. 참여 방법은 경기지역화폐 앱에 오색전 카드를 사전 등록한 뒤, 행사 기간 동안 개인 충전액·소비쿠폰·정책수당을 포함해 누적 10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 결과는 경기지역화폐 앱 알림이나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된다. 이번 이벤트로 지급되는 금액은 소비쿠폰 사용처 확대 종료에 따라 연 매출 12억 원 미만 오색전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의 실질적 혜택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100·100·100 이벤트'는 시민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화폐 이벤트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0 13:40: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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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민철 원장, '민생현장 정담회' 개최…소상공인 지원 강화 논의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용인시 수지구청에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골목상권 상인회와 함께 '2025년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열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이영민 수지구청장, 경기도·용인시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하반기 지원사업 운영과 맞춤형 상권 활성화 방안을 집중 검토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경상원 지원사업 소개, 소상공인 교육·매니저 지원 확대, 골목형 상점가 하반기 추진 계획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플랫폼시티 등 첨단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지역 특화 상권 지원, 대형마트와 낙후 상권 격차 해소 방안 등 실질적 지원책이 제안됐다. 김민철 원장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하반기 사업 운영에 반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실질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원은 올해 1월부터 경기도 31개 시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진행하며, 소상공인 현장 지원과 정책 반영에 힘쓰고 있다.

2025-08-20 13:40: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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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공무원 사칭한 계약 사기 급증…소상공인 각별한 주의 당부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최근 공공기관 직원 행세를 하며 물품을 요구하는 계약 사기 사례가 잇따르자 소상공인과 주민들에게 사기 수법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권고했다. 실제 위조된 공문서까지 동원된 정황이 포착되면서 사칭 사기 수법이 점점 정교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 영덕 지역의 한 주유소에는 '행정 차량 경유 구매건'이라는 제목의 공문이 도착했다. 하지만 이는 실제 공무원이 아닌 제3자가 꾸민 위조 문서로 드러났다. 문서를 받은 주유소 관계자는 납품 전 이상함을 감지해 피해를 피할 수 있었지만, 사기 수법은 점점 대담해지고 있다. 영덕군에 따르면 최근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공문서를 제시하거나 전화로 거래를 요청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공문서 없이 전화로만 급하게 물품을 요구하거나 계약을 재촉하는 방식이 대표적인 수법이다. 이와 같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약 요청을 받은 경우, 문서에 관인이 찍혀 있더라도 무작정 신뢰하기보다 해당 기관에 직접 연락하거나 방문해 진위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사칭 수법이 점점 정교해지고 있는 만큼 일상적인 확인 절차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영덕군은 경찰과 협조해 유사 사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주민들이 사칭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보 제공과 안내에 나설 방침이다. 사기 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추가 피해를 막는 것도 중요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을 사칭한 계약 사기가 늘고 있는 만큼 군민과 소상공인께서는 거래 시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 사례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셔 피해를 예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5-08-20 13:39:3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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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건강마을조성사업 일환 인생회고 프로그램 성료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어르신들의 감정 치유와 공동체 공감을 위한 인생회고 프로그램 '기억행복문열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18일 현동면 월매리에서 졸업식을 개최했다. 10주간 이어진 이 프로그램은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간 정서적 유대감과 마음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기억행복문열기'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한 차례씩 10주 동안 운영됐다.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삶을 되돌아보고, 소중한 사람에게 편지를 쓰거나 추억을 나누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상호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졸업식에는 프로그램 참가자와 윤경희 군수, 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수료증 수여, 소감 발표,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졌으며, 그간의 추억을 공유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매주 이 자리에 와서 친구들과 웃고 이야기하며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며 "무엇보다 외롭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경희 군수는 "건강마을조성사업은 주민 스스로 건강을 돌보고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 일상 속 자율적인 건강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건강마을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2025-08-20 13:39:2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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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프로그램 결실

성남시(시장 신상진)의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프로그램 '솔로몬의 선택'이 시행 3년 차를 맞아 의미 있는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 2023년 7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최근 17기까지 진행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총 810쌍이 만났고, 그 중 398쌍이 커플로 매칭되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냈다. 그 가운데 11쌍은 결혼했거나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이미 1호 부부 최씨·황씨 부부는 지난해 11월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2호 부부 김씨·차씨도 내년 1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9월 21일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부부 권씨와 임씨가 시장 집무실을 찾아 청첩장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10월 화성 제부도에서 열린 4기 행사에서 처음 만났다. 2년 남짓 서로를 알아가며 쌓은 사랑의 결실을 이제 결혼이라는 새로운 시작으로 이어가게 된 것이다. 권씨는 "성남시가 맺어준 가장 소중한 인연"이라며 눈빛 가득 감사함을 전했다. 신상진 시장은 "참가자들이 사랑을 찾고 결혼과 출산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해올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난해 참가자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연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등 정책 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1821기 행사를 계획하며, 청춘남녀 400명(200쌍)이 참여할 예정이다. 18기 행사는 9월 28일 시흥동 코이카 운동장에서 열리며, 참여 신청은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가능하다. 이후 1921기 모집은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성남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메뉴에서 'SOLO MON'을 검색하면 된다. '솔로몬의 선택'은 단순한 만남의 장을 넘어, 청춘남녀의 설렘과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성남시의 특별한 시책이다. 연애의 설렘, 결혼의 기쁨, 그리고 새로운 생명의 시작까지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서, 이 프로그램은 도시와 정책을 넘어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에 행복을 심어주는 작은 기적이 되고 있다.

2025-08-20 13:39: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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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2025년 을지연습 현장 방문 격려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19일 '2025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을지연습 상황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 훈련이다. 지난 18일 시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진행 중인 올해 하남시 을지연습은 본청 지하 1층 을지연습장에서 하남시청,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제3879부대 1대대 등 8개 기관, 500여 명이 참여해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오는 20일 오후 2시~3시 30분 하남시 전 지역과 스타필드 하남에서 △공습 상황에 대한 경보발령 및 전(全) 국민 대피훈련(20분간) △대피소 찾기, 방독면 착용 등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시민 대상 제독, 화생방 장비 등 시연 및 체험 훈련 △소방차·구급차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도 함께 시행한다. 금광연 의장을 비롯해 정병용 부의장과 의원들은 이날 오후 3시 하남시청 본관 지하 1층 전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하남시 관련 현황과 훈련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비상대비태세 상황을 둘러보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금광연 의장은 "바쁜 현안에도 불구하고 을지연습 훈련에 여념이 없는 관계 공무원 및 군인, 경찰관, 소방관계자 등 근무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막바지 폭염 등 개인 건강과 안전에도 유의하면서 각 기관에서는 실전에 임한다는 자세로 을지연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금 의장은 "전국 단위 민방위 대피 훈련에 하남시민들께서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하남시 공무원들이 먼저 솔선 참여해서 내실 있고, 짜임새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비상시 국민생활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한·미 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해 '을지 자유의 방패(을지프리덤실드)'라는 명칭으로 시행된다. 읍·면·동 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약 4천 개 기관, 58만 명이 참여한다.

2025-08-20 13:38:11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