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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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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청렴 상생회’ 첫 가동… 취약 분야 개선 논의

의령군이 23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부군수·국소장·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 공무원 중심 청렴 회의체인 제1차 '청렴 상생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와 부패 취약 분야 분석 내용을 공유하고, '2026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공사·용역, 재·세정, 인·허가, 보조금 등 분야별 개선 방안이 집중 논의됐으며 기준과 절차 준수에 머물지 않고 군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하는 방식으로 행정을 개선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의령군은 올해 사업 초기 단계 청렴 사전 점검(First Look) 제도, 청렴민원 모니터링, 반부패 자기관리 시스템, 계약업무 사전검토 제도 등을 중점 추진한다. 아울러 읍·면 주민을 중심으로 '군민청렴참여단'을 구성해 현장에서 부패 의심 사례와 불합리한 관행을 직접 발굴·제보하는 체계를 갖춘다. 수렴된 의견은 감사와 제도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의령군은 2023년 '모솔회', 2024년 '방위대', 2025년 '다과회'에 이어 올해 '청렴 상생회'를 운영하며 청렴 회의체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사후 대응이 아닌 예방 중심의 행정으로 현장에서 바로 느껴지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5 13:48: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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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여고 6곳, 2027년 남녀공학 전환 신청… 심사 착수

경남도교육청이 2027학년도 남녀공학 전환 희망 고등학교를 조사한 결과, 도내 여자고등학교 6곳이 신청서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신청 학교는 공립 3개, 사립 3개로, 창원·진주·김해·거제·창녕·거창에서 각 1개 학교가 참여했다. 신청 학교가 모두 여고에 집중된 데는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신입생 모집률 급락이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남교육청은 3단계 절차를 거쳐 최종 전환 학교를 결정한다. 우선 3월 말 학교장·교감과 본청 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전담팀(TF)이 1차 검토를 통해 '추진 적정' 여부를 가린다. 적정 판정을 받은 학교는 4월 초 학부모 설문 조사를 진행하며, 전체 학부모 과반수가 참여하고 참여 인원 60% 이상이 찬성해야 의결 기준을 충족한다. 이후 5월 중 도교육청 국·과장 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최종 선정된 학교는 2027년 3월부터 남녀공학으로 정식 전환한다. 경남교육청은 전환 학교에 남녀 공용 화장실 개선 등 시설 보수 예산과 함께 학생 통합 활동·양성 평등 교육 관련 예산을 지원하고, 강사 지원 등 추가 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최치용 경남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은 "최종 확정에는 학부모의 찬성 의견이 결정적인 만큼 학교의 미래를 위한 이번 설문 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3-25 13:48: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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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4월 9일부터 나흘간 개최

노란 유채꽃 110만㎡가 펼쳐지는 '제21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가 4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남지유채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축구장 150개 크기의 전국 단일면적 최대 규모 유채단지를 배경으로 공연·체험·먹거리 행사가 나흘간 이어진다. 첫날인 9일에는 낙동강 용왕대제와 함께 올해 3회를 맞은 '창녕 농부 아지매 선발대회'가 열리며 축제 포문을 연다. 이튿날인 10일은 개막일로, 국가무형유산 영산쇠머리대기 시연에 이어 마이진·신승태·전유진·황인아 등이 출연하는 축하 콘서트와 불꽃쇼가 예정돼 있다. 11일에는 2021년 국가지정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된 창녕남지개비리 걷기대회가 진행되고, 청소년 오케스트라·백두한라예술단·청춘나이트 공연도 함께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유채꽃 라디엔티어링, 동춘 서커스 공연, 청소년 유채 가요제가 열리며 박광현·김다현·적우 등이 출연하는 폐막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행사 기간 내내 제2주차장에서는 무료 어린이 놀이터와 버스킹 공연이 운영된다. 축제 개막에 앞서 4월 4일 오후 2시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창녕군편' 녹화도 진행돼 교통·안전 관리가 강화될 예정이다. 단지 내 포토존도 볼거리다. '추억만 남지', '산토끼', '우포따오기' 조형물이 곳곳에 설치되며 빨간 풍차와 유채꽃이 어우러진 한반도 형상의 튤립정원과 대형 태극기 정원도 조성돼 있다. 유채단지 인근에는 1933년 개통해 한국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남지철교, 수온 78℃로 2023년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로 지정된 부곡온천 등 주요 관광지도 자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유네스코 3관왕 도시 창녕을 방문해 유채꽃 물결이 낙동강의 절경과 어우러지는 풍경을 눈에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25 13:47: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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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시행… 1200여명 지원

하동군이 오는 27일부터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병원·시설 입소 없이 살던 곳에서 의료·복지·주거 서비스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통합 돌봄 체계를 지역에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올해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8억 4000만원으로, 1200여 명에게 서비스가 제공된다. 사업은 일상생활·보건의료·주거·건강관리 등 5개 분야 15개 세부 사업으로 짜여 있으며, 장기요양 등급 외자와 퇴원 환자 등 기존 복지망 바깥에 놓인 계층을 주요 대상으로 삼는다. 서비스는 가사·방문 목욕·동행 지원·식사 지원 등 재가 돌봄과 가정 방문 진료, 주거 환경 개선, 간단 집수리 등으로 구성된다. 간호드림재가방문센터, 악양효재가복지센터, 하동군민여성의원 등 협력 기관이 서비스 제공을 맡으며 군은 지역 특화 서비스를 별도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노화·사고·질병·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군민 누구나 해당한다. 소득 수준과 돌봄 필요도를 종합 평가한 뒤 개인별 통합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를 통해 할 수 있다. 군은 사업 시행에 앞서 서비스 제공 기관 및 협력 기관 선정을 완료하고 읍·면에 통합돌봄 창구를 신설했다. 앞으로 현장 홍보와 대상자 발굴을 이어가며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의료와 돌봄이 하나로 연결되는 하동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5 13:46: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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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전통시장 활성화 총력… 유관 기관과 지원 논의

산청군이 물가 상승과 온라인 소비 확산으로 위기에 처한 전통시장을 되살리기 위해 관계 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23일 군정회의실에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진주센터, 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후 시설 현대화 지원 계획과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 사업 현황이 공유됐다. 아울러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정책 자금 지원 방안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혜택, 부정유통 방지 교육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상인들은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 위축 등 현장 어려움을 토로하며 상권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 지원을 요청했다. 산청군은 이 같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중앙 부처·중소벤처기업부 등 유관 기관과 협의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앞으로 시장별 사업 추진 시 상인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산청군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의 핵심 과제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입률 100% 달성을 내걸고, 상인회와 협력해 가입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전통시장은 경제적 공간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을 품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전통시장은 물론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5 13:45: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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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 과몰입 예방 지원 강화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부산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의 2026년 사업을 본격화하며 예방·상담·치료 지원 체계 강화에 나섰다. 2015년 문을 연 이 센터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예방-상담-치료 지원을 아우르는 원스톱 전문 지원 체계를 운영해왔다. 센터는 올해 게임과몰입 예방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창의게임문화교실'을 전년 대비 12% 늘린 190회 규모로 운영하고,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한 '게임생활 밸런스업'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한다. 하반기에는 게임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게임과몰입 치유캠프'를 시범 운영하며 음악·체육·인문학 등 문화 예술을 접목한 조절력 향상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접근성 확대를 위해 사상구·사하구·중구 3개소에 '우리동네 상담실'도 계속 운영한다. 정신과적 공존 질환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종합심리평가와 함께 치료비를 자부담의 70%, 1인당 1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센터는 상담을 통해 게임 이용 시간을 줄인 초등학생, 주짓수를 대안 활동으로 찾아 체육 전공을 목표로 삼게 된 중학생, 취업 준비 스트레스로 게임에 의존하다 자격증 취득까지 성공한 성인 사례 등을 공개하며 전문가 상담과 가족 지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센터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예방과 상담 체계를 꾸준히 고도화해왔다"며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과 전문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게임 이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상담 신청과 프로그램 문의는 센터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2026-03-25 13:45: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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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2026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 선정

국립창원대학교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2026년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 수행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이다. 국립창원대는 '국립창원대 이음 프로젝트 : 오개수터라'를 통해 예비 예술인 30명이 직접 공연을 기획·실행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참여 학생들은 팀 단위 기획 공연 제작과 교수진·선배 예술인과의 오케스트라 협연을 통해 실제 공연 제작 과정을 체험한다. 공연·기획·디자인·홍보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 멘토링과 마스터클래스, 예술인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마이크로디그리(Micro-degree) 형태로 정규 교과 과정과 연계돼 공연·기획 실무 경험이 학점으로 인정된다. 공연 실황 및 인터뷰 영상을 포함한 포트폴리오 아카이빙 지원도 이뤄진다. 주요 거점은 국립창원대와 성산아트홀, 3·15아트센터, 진해아트홀 등 지역 공연장이다. 감스트링, 진한컴퍼니, 창원문화재단이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 구조로 운영돼 공연 기획·실무 멘토링·공연장 인프라가 결합된다. 박종규 국립창원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예비예술인을 단순 교육 대상이 아닌 현장 주체로 성장시키는 교육 모델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5 13:45: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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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25일 부산서 첫 닻 올린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자체 센터에서 '모두의 창업' 발대식 및 설명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열리는 합동 발대식의 하나로, 서울 본행사와 실시간으로 연계된다. 부산에서는 부산창경을 허브 기관으로 국립부경대학교, 부산대학교, 스마트파머, 제피러스랩, 젠엑시스, 큐네스티 등 총 7개 운영 기관이 참여한다. 오후 3시부터 이어지는 설명회에서는 사업 운영 방향과 기관별 보육 계획이 소개된다. 짐캐리 손진현 대표가 초청 연사로 나서 창업 현장의 실전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 신청은 이벤터스로 선착순 100명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모두의 창업'은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실패 부담 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전국 대학·액셀러레이터 등 120여 개 운영 기관과 협력해 책임 멘토의 관찰·평가, 단계별 오디션 등 체계적인 보육 과정을 제공하며 국가가 도전 비용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3월 27일부터 5월 15일까지 공식 플랫폼에서 받는다. 김용우 부산창경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아이디어를 가진 분이라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7개 운영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혁신 인재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창업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25 13:43: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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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부산시티투어 봄철 성수기 ‘봄꽃투어’ 테마 노선 운영

부산관광공사가 봄 관광 시즌을 앞두고 동부산과 서부산을 각각 잇는 2개 테마 노선으로 구성된 '봄꽃투어 시티투어' 상품 운행에 나선다. 공사는 3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부산역을 출발·도착하는 약 7시간 일정으로 두 코스를 운영한다. 노선별 요금은 동부산 코스 3만원, 서부산 코스 2만원이다. 동부산 코스는 오륙도해맞이공원·광안리·동백섬·해동용궁사를 잇는 해안 중심 노선이다. 서부산 코스는 감천문화마을·낙동강하구에코센터·명지 일원을 경유하는데, 최근 감천문화마을에 개관한 '리틀프린스하우스'와의 연계 운영이 특징이다. 어린왕자 콘텐츠를 적용한 테마버스를 투입하고, 시티투어 이용객에게는 전시관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을숙도 생태공원과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등 생태 관광 자원도 코스에 포함돼 자연과 문화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동·서부산을 아우르는 이번 봄꽃투어를 통해 부산 전역의 다채로운 관광매력을 균형 있게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테마상품을 꾸준히 발굴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노선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24 15:32:0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