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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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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기술지주, 136억 5000만원 규모 자펀드 결성

부산대학교기술지주가 최근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의 지역 리그(VC)에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부산 지역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돌입한다. 부산대는 부산대기술지주가 수도권 지역 전문 투자 기관인 에스벤처스와 함께 부산 미래성장 벤처 펀드의 자펀드인 '에스-피엔유 부산지역혁신투자조합' 결성 총회를 26일 오후 PNU AVEC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母)펀드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는 부산시, 산업은행, 모태 펀드, BNK금융지주 등이 약 1011억원을 출자해 결성한 지역 펀드로 비수도권 지역 중점 벤처 펀드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조성됐다. 부산대기술지주가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지역 리그(VC)에 선정, 부산 지역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부산대는 부산대기술지주가 에스벤처스와 함께 136억 5000만원 규모의 자펀드 '에스-피엔유 부산지역혁신투자조합' 결성 총회를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펀드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는 부산시, 산업은행, 모태펀드, BNK금융지주 등이 약 1011억원을 출자해 결성한 비수도권 최대 규모 지역 펀드다. 부산대기술지주는 부산 지역 및 9대 전략 산업, 5대 미래 신산업 분야 유망 혁신 기업 투자를 위해 자펀드를 운용, 부산 지역 기업에 약정 총액의 70% 이상 투자할 계획이다. 신규 펀드는 총 10년간 운용되며 부산 지역 기업 조건을 충족하는 중소·벤처기업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부산대기술지주, 에스벤처스,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부산대 산학 협력단, 젠스퀘어, 동아대·동서대 산학 협력단, 일주지앤에스, 한국선재, 개인 출자자 등이 참여한다. 펀드 운용 중심인 부산대기술지주 김성근 실장과 에스벤처스 김현철 대표 펀드 매니저의 전문성이 돋보인다. 대학 기술 창업과 벤처 기업 육성 경험을 가진 두 기관이 협력,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2010년 설립된 부산대기술지주는 총 38개 자회사 설립, 후속 성장 지원, PNU AVEC 건립 등 대학 기술 기반 창업 선순환 구조 확립에 기여해 왔다. 이번 펀드 결성으로 총 7개 투자 조합을 운용하는 동남권 대표 대학 투자 전문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강정은 부산대기술지주 대표이사는 "기술 창업 노하우와 수도권 자금력 및 네트워크 결합으로 부산 벤처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혁신 기업 발굴 및 스케일업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7 09:19: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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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2025년 겨울 학위 수여식 개최

고신대학교 2025년도 겨울 학위 수여식이 지난 20일 오전 10시 30분 한상동홀에서 진행됐다. 총 642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학사 554명, 석사 75명, 박사 13명과 여자신학원 8명,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5명도 졸업했다. 전체 수석 간호학과 심정원 학생을 비롯해 총회장상, 이사장상, 신학대학원장상, 복음병원장상, 총동문회장상, 부산시장상 등 여러 수상자가 나왔다. 학위 수여식은 1부 예배와 2부 학위 수여식으로 진행됐으며 3부에는 삼손중창단의 축하 공연이 있었다. 1부 예배는 교목실장 우병훈 박사 사회,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이연호 장로 기도, 전국여전도회연합회 부회장 김경미 권사 성경 봉독, 총회장 정태진 목사 설교,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 유연수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정태진 총회장은 "다윗처럼 하나님을 붙들고 존귀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2부 학위 수여식은 교무처장 권수혜 박사 사회, 교가 제창, 교학 부총장 손수경 박사 학사 보고, 총장 이정기 박사 증서 및 상장 수여, 총장 훈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기 총장은 "고신대학교의 가장 소중한 가르침은 코람데오 교훈처럼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것"이라며 "성실하고 정직하며 공의롭게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훈사했다.

2025-02-27 09:18: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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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해빙기 및 대형 사고 대비 ‘안전’ 총력

부산교통공사는 동해선 근덕역 사고 등 최근 교통수단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해빙기 안전대책 및 대형 사고 대응 방안 점검회의'를 개최해 도시철도 안전 위해요인을 점검하고 분야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오전 부산교통공사 재난상황실에서 이병진 사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화재, 철도사고 등 대형 사고 예방 대책, 해빙기 도래에 따른 사고·장애 요인 분석과 분야별 안전 대책 등을 공유하며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비해 공사 안전 관리체계 전반을 재점검했다. 우선 공사는 해빙기 도래에 따라 연약 지반, 도시철도 시설·장비 등 주요 취약개소에 대해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사전 합동점검을 진행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고 사례와 비상시 대응 등 특별교육을 진행해 이례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반얀트리 화재 등 최근 대형 화재사고 발생에 따라 공사에서 비슷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도사고와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집중점검 진행,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워크숍 개최 등 공사 내 화재 위험요인과 대응 대책을 촘촘히 살펴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 태세를 구축했다. 이병진 사장은 "공사는 작은 부품부터 중대 위해요인까지 사전 점검하고 각종 사고·재난에 대비해 체계적 대응 방안을 확립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공사를 믿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7 09:14: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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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KOSPO AI Innovator Award 시상식 개최

한국남부발전은 25일 부산 본사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을 촉진하고 창의적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제1회 KOSPO AI Innovator Award'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영, 발전 등 업무 전반에 AI 활용 유공자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AI를 활용한 프로세스 개선, 업무 자동화, 데이터 분석 활용 등 회사의 혁신적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선정·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2023년 공공 기관 최초로 AI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자체 LLM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AI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 증대와 발전소 운영 최적화를 실현하고 있다. 한편, 남부발전은 이번 시상한 사내 AI 혁신 우수 사례를 전사에 공유하고 전사적 AI 활용 문화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AI 기반 업무 혁신을 위한 지속 투자와 연구 개발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AI 기반 업무 혁신은 발전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KOSPO AI Innovator Award 제정을 통해 임직원들의 창의적 AI 활용을 독려하고 나아가 발전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에너지 공기업이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7 09:13: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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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사립 유치원 3~5세 무상 교육 전면 시행

경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사립 유치원에서 3~5세 대상 무상 교육을 전면 진행하고 사립 유치원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4대 중점 과제와 10대 세부 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기존 4~5세 대상으로 하던 무상 교육을 올해부터 3세까지 확대해 유아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또 표준 유아 교육비 수준인 월 55만 7000원을 학비로 지원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인다. 지난해 사립 유치원 등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월 최대 24만원의 금액을 추가로 부담했으나, 올해부터는 사실상 무상으로 유치원을 등원시킬 수 있다. 이 밖에 경남교육청은 사립 유치원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4대 중점 과제와 10대 세부 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첫 번째, 경남교육청 누리집에 '유치원 부조리 신고'를 신설해 도민의 공익 신고를 받는다. 이를 통해 교육 과정과 회계의 부정 운영, 보조금 부정 수급, 방과 후 과정 편법 운영 사례 근절 등 내실 있는 지도 감독 체계를 마련한다. 두 번째, 교직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학부모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교직원 급여 지급 기준을 유치원 규칙에 공개하도록 하고 경남교육청 내 '공개 정보 점검단'을 운영한다. 이로써 '유치원 알리미'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학부모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세 번째, 사립 유치원 학사 및 행정 업무 지침서를 제작·배포하고 공립 유치원에서 사용 중인 교육 행정 정보 시스템인 '유아 나이스 시스템'을 사립 유치원까지 확대해 학교로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아 교육에 필요한 교무 학사와 행정 업무를 체계적·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교직원과 학부모에게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네 번째, 교육 과정 및 방과 후 과정을 운영해 유아 학습권을 보장하고 소규모 사립 유치원의 급식 관리를 위한 교육 지원청 내 영양 교사를 배치한다. 이로써 안전한 교육 환경과 원활한 급식을 지원하고 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울 예정이다. 이민애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사립 유치원 공공성 강화로 투명성, 책무성을 확보해 학교 체제의 기반을 마련하고, 모든 아이에게 양질의 유아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7 09:03: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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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시민단체와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 방문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은 지난 25일 부산항 우암부두 해양산업클러스터에 있는 부산대학교 수소선박기술센터에서 2025년 제1회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지역 R&D 현장 공감 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R&D의 필요성에 대한 지역 사회 구성원과의 공감대 형성, 지역 소재 대학 연구 시설과 연구 기관과의 연구 개발 정보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투어를 시작으로 시민 단체들과 함께 매월 부산에 소재한 연구 기관들을 대상으로 투어를 진행하며 R&D가 지역 산업 혁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 투어에는 BISTEP 김영부 원장 및 임직원, YWCA와 YMCA 등 시민 단체 회원들이 함께 수소선박기술센터 소개, 수행 중인 R&D 사업 설명을 듣고 본 사업을 통한 지역 산업 파급 효과, 앞으로 후속 R&D 사업 기획 및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후, 시험동에서 단체로 수소 연료 기반의 친환경 선박 개발을 위한 핵심 설비 투어를 진행해 미래 해양 산업의 혁신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제명 센터장은 "수소선박기술센터는 친환경 선박 기술 선도를 목표로 부산의 조선 해양 산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연구 수행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들의 사업화·표준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조선 해양 산업 기술 최강국이라는 불멸의 브랜드를, 미래 시장에서도 친환경 수소 선박 기술 최강국이라는 브랜드로 이어가는 것을 역사적 사명으로 여기며 지역 과학 기술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원준희 BISTEP 융합기획T/F팀장은 "이번 공감 투어는 과학 기술 기반 연구 개발이 지역 사회와 경제 발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대시민 이해도를 증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수소선박기술센터의 연구와 기술 개발이 부산의 조선 해양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본 행사를 지속 추진해 지역 연구 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과학 기술 혁신을 이끌어가고 시민들과 지역 연구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과학 기술 정책 추진과 더불어 대규모 국가 재정 지원 사업 유치 지원에 더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소선박기술센터는 국내 최초의 친환경 수소 선박 연구 개발 특화 전문 연구 기관으로 수소 연료 전지 기반의 선박 개발, 수소 선박 안전 기준 개발, 수소 연료 공급 시스템 성능 평가 등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소 선박의 상용화를 위한 기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2025-02-26 17:05: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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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5년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개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5일 영도 목장원 4층 연회장에서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과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정성우 회장을 비롯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을 개최했다.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행사에서는 1부 회원 총회를 통해 부산아너클럽 활동 보고, 신임 회장 및 감사 선출을 진행했고, 2부 회원의 날 행사로 신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 2025년 올해의 아너를 선정해 부산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부산아너클럽 제5·6대 회장인 정성우 지맥스 회장의 역할을 이어받을 제7대 신임 회장으로 이성근 이샘병원 병원장이 선출됐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부산아너클럽 신임 감사로 최정규 우정약품 대표가 선출됐다. 이성근 회장과 최정규 감사는 이후 회장단을 새로 구성해 앞으로 2년 간 부산 대표 고액 기부자 모임인 부산아너클럽 회원들을 이끌어 가게 된다. 2부 회원의 날 행사에서는 신규 아너 회원 3명의 공동 가입식이 진행했다. 김태원 데이터세이브 대표, 정광현 코리아오션텍 대표, 박진수 법률사무소 진수 대표변호사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며 이로써 부산은 380명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지난해 한 해 이웃 사랑 실천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공을 인정받아 '2025년 올해의 아너'로 박병대 송월 회장, 박세철 오리엔탈정공 회장, 송해화 오션엔텍 대표가 선정돼 부산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부산아너클럽 제5·6대 정성우 회장은 "4년 6개월 동안 380명 아너 회원들의 성원과 지지로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다. 함께했던 아너 회원들이 있었기에 임기 동안 185명의 아너가 탄생했고, 특히 2022년에는 63명의 아너 회원이 가입하는 대기록도 세울 수 있었다"며 "함께 해준 회원분들과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부산아너클럽 신임 이성근 회장은 "존경하는 분들을 모시고 아너 소사이어티 회장으로 함께 나아가게 돼 영광스럽다"며 "아너 소사이어티 회장으로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회원들과의 관계도 견고하게 해 기부의 손길로 함께 만드는 따뜻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은 "부산에서 가장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을 만나고 교류하며 부산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소중한 자리를 가지게 돼 기쁘다"며 "이번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행사를 통해 부산아너클럽이 더 공고해지고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임하는 정성우 회장님과 신임 이성근 회장님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말했다.

2025-02-26 17:03: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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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제7회 보조공학사 국가시험 전원 합격

춘해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한 '제7회 보조공학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전원이 100%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5년도 제7회 보조공학사 국가시험에는 전국에서 431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370명이 합격해 전국 평균 합격률은 85.8%를 기록했다. 춘해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에서는 총 7명의 학생이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을 달성했다. 박윤희 학과장은 "학생들이 전원 합격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는 학생들의 성실한 노력과 교수진의 체계적인 지도, 그리고 대학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보조공학사로서 전문성을 갖추고 현장에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한봉현 학생은 "시험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교수님들의 세심한 지도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보조공학 분야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보조공학사는 장애인과 노인 등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보조 기기의 설계, 제작, 평가, 보급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 자격으로, 의료 및 복지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춘해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이번 성과를 통해 보조공학 분야에서의 우수한 교육 역량을 입증했다. 앞으로도 글로벌 표준 교육과 현장 중심의 실무 지도를 통해 보건 의료 분야의 유능한 작업치료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2025-02-26 16:59: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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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기후 회복 전략 공동 심포지엄 성료

해양 수산 분야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 지역 해양 수산 전문 연구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5 국립부경대학교-해양 수산 전문 연구 기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6일 국립부경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의 부제는 '지속 가능한 해양 수산을 위한 기후 회복 전략에 대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심포지엄'이다. 심포지엄에는 국립부경대를 비롯,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해양조사원,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과학 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부산 지역 9개 기관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이날 오전에는 부경컨벤션홀에서 1부 행사로 김영석 교수의 'G-램프사업단의 기후 변화 대응 연구'와 권민호 한국해양과학 기술원 해양기후예측센터장의 '기후 변화 대응 해양 수산 분야 최신 연구 동향' 강연이 열렸다. 오후에는 2부 행사로 국립부경대 수산과학대학 주관으로 동원장보고관에서 '지속 가능과 블루푸드' 섹션, 환경·해양대학 주관으로 환경해양관에서 '해양 기후 재해/재난 및 해양 오염, 생물 다양성과 회복력' 섹션이 각각 진행됐다. 동원장보고관에서는 ▲지속 가능한 양식을 위한 미래 양식 전략 ▲우리나라 수산 생물 전염병 방역 체계 및 청정국 지위 획득 노력 ▲지속 가능한 원양 어업을 위한 어선 인력 양성 방안 ▲고부가 선박 주요 기술 및 표준 동향 ▲블루푸드. 어떻게 변하고 소비돼야 할까? ▲AI-로봇을 활용한 해양 수산 자동화 구현 ▲블루푸드테크 발전을 위한 지산학 협력 방안 강연이 열렸다. 환경해양관에서는 ▲기후 변화와 연안 재해 ▲해양 예측 시스템 및 연안 재해 예측 기술 ▲기후 변화에 의한 해양 생태계 및 수산업의 영향과 전망 ▲기후 변화 대응 복원 정책 ▲부산샛 등 인공위성을 활용한 항만 대기질 및 해양 모니터링 기술 개발 ▲해양 플라스틱 오염과 생태계 영향 강연이 진행됐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부산의 해양 수산 분야 연구 역량과 지역 해양 수산 전문 연구 기관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2-26 16:58:0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