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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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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우희은 연구원, 해양환경·에너지학회 ‘논문상’ 수상

국립부경대학교 우희은 박사 후 연구원이 굴 껍데기를 활용한 점토질 퇴적물의 환경 개선 연구로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논문상을 받았다. 우희은 연구원은 최근 제주 라마다시티호텔에서 열린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논문 '굴 껍데기 피복에 따른 조간대 점토질 퇴적물의 특수성 변화에 관한 연구'의 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논문상을 수상했다. 그는 공저자 김종오 교수, 교신 저자 김경회 교수와 수행한 이 연구에서 굴 껍데기가 점토질 연안 퇴적물의 투수도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굴 껍데기를 덮은 점토질 퇴적물의 변수위 투수 시험을 수행한 연구 결과를 밝혔다. 조간대는 조석 영향으로 지표수와 지하수가 상호 작용하며 주기적인 수질 변화가 발생하는 공간이다. 점토질 퇴적물은 투수성이 낮아 지하수 흐름을 방해해 점토질 조간대에서는 오염 물질이 쌓이는 등 환경 오염이 발생한다. 이를 개선하는 방안으로 퇴적물의 투수도를 높여 지하수 흐름을 활성화하는 방법이 연구돼왔다. 우희은 연구원은 퇴적물 표층에 분쇄한 굴 껍데기와 모래를 덮어 시료를 제작하고, 시료 위에 탈이온수를 투입하며 투수계수를 계산했다. 실험 결과 굴 껍데기의 투수계수가 모래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는 굴 껍데기에서 용출된 칼슘 이온에 의해 점토 입자의 응집력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굴 껍데기를 적용하면 투수도의 증가와 함께 퇴적물의 pH, 산화환원전위, 영양염 농도를 변화시켜 화학적인 측면에서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 연구원은 "우리나라 굴 생산량은 세계 2위를 차지할 정도이지만 굴 양식 산업의 급속한 성장으로 해안가에 방치된 굴 껍데기의 처리가 관건이었다"며 "이번 연구 결과로 굴 껍데기를 환경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2024-12-17 08:51: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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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주 팬클럽 ‘동분서주’, 부산 수영구에 500만원 기부

가수 정서주의 팬클럽 '동분서주'는 지난 12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정서주의 고향 부산 수영구에 5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수영구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임규진 동분서주 부매니저와 회원 6명, 강성태 부산 수영구청장,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정서주의 고향인 수영구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기부금은 수영구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규진 부매니저는 "정서주가 평소 고향에 대한 애정을 자주 표현해 왔고, 팬들도 그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가수의 고향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는 것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사랑과 관심이 담긴 큰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수영구 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은 "팬클럽의 선한 기부 활동은 나눔 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며 "동분서주의 아름다운 나눔이 지역 사회에 희망과 용기를 전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수영구 출신의 가수 정서주는 미스트롯3 진(眞) 당선 후 첫 나눔 실천을 사랑의열매와 함께하며 팬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중이다.

2024-12-17 08:51: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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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7회 참드림 경기미 품평회' 평택쌀 우수성 인정

평택시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4년 제7회 참드림 경기미 품평회'에서 평택시쌀연구회원 3명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2018년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은 참드림 경기미 품평회는 경기도 대표 품종 '참드림'과 같은 고품질 쌀을 농업인, 소비자들과 공유하고, 국내 육성 신품종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경기도 16개 시군에서 출품한 경기미 총 47점을 참드림과 지역특화품종으로 구분하고,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차 재배 이력, 2차 쌀 품질 등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11점을 뽑았는데 그 중 평택시에서 3점을 수상했다. 평택시쌀연구회 수상자는 ▲경기도지사상에 문종수(참드림 우수상), 차성만(지역특화품종 꿈마지 최우수상)과 ▲경기도쌀연구연합회장상에 이재승(지역특화품종 꿈마지 장려상) 회원으로 이들은 고품질 쌀 재배를 위해 드문모 심기(50~60주), 질소시비량 감축(7㎏/10a) 등 탄소 절감 기술을 적극 펼친 것에 좋은 평가를 얻었다. 2024년 평택시쌀연구회 연말총회에 참석한 김인숙 기술보급과장은 "2023년부터 추청 품종을 대체해 재배하고 있는 꿈마지 품종이 최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해 고품질쌀임을 입증한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철저한 포장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는 꿈마지 평택쌀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12-17 08:51: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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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겨울철 항만 미세 먼지 관리 강화

울산항만공사(UPA)는 엄격한 항만 대기질 관리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12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미세 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미세 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 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겨울철 강도 높은 미세 먼지 저감·관리대책을 시행하는 제도로, 울산항에서는 이달부터 UPA와 항만 유관 기관 간 협조를 통해 항만 대기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먼저 UPA는 선박이 배출하는 미세 먼지를 줄이기 위해 계절관리제 기간 저속운항 프로그램(VSR)에 참여하는 선박에 입출항료 감면율을 10% 상향 적용하고 분진흡입차 운영, 항만 내 운행 차량의 제한 속도 단속 등을 전개한다. 또 항만 이용자 및 근로자 보호를 위해 부두에 설치된 미세 먼지 알림판을 통해 미세 먼지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해 고농도 미세 먼지 발생 등의 긴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 및 울산지방해양수산청 등 항만 관계 기관 합동으로 비산먼지 관리 실태 현장 점검을 통해 하역 작업에서 발생될 수 있는 비산먼지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미세 먼지에서 안전한 항만을 만들기 위해서는 항만 관계 기관 및 이해 관계자, 이용자 모두의 참여와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계절 관리제 이행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024-12-17 08:50: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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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성공적 운영 위해 최선 다해 협조할 것"

광명시가 4년 8개월 만에 KTX광명역 하늘길을 다시 열었다. 시는 16일 오전 10시 30분 KTX광명역 서편 1층 맞이방에서 도심공항터미널(이하 도심공항터미널) 재개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 국토교통부, 코레일, 인천국제공항공사, 각 항공사 대표,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재개장 행사는 경과보고와 도심공항터미널 홍보영상물 시청, 코레일 사장 인사말, 광명시장 환영사, 국토부 항공정책관 축사, 도심공항터미널 제막 커팅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환영사에서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의 재개장으로 광명시민, 지방 여행객들은 물론이고, 추후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이 개통되면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와 IT 중심지인 판교의 인력들이 광명시를 찾게 되어 광명역의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도심공항터미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도심공항터미널은 KTX광명역과 인천공항 간 편리한 연계를 위해 광명시-인천공항공사-한국철도공사가 협약을 체결해 2018년 1월부터 광명역사에 설치·운영하다가 코로나19로 2020년 4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광명시는 그간 광명역 활성화를 위해 도심공항터미널 운영 재개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에도 운영이 재개되지 않아 시민 불편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도심공항터미널 재개장에 따라 광명시민뿐 아니라 KTX를 이용하는 전국 지방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광명역을 통해 인천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공항 이용 편의도 크게 향상된다. 광명역에서 사전 체크인과 수하물 위탁을 마칠 수 있어 공항까지 캐리어 없이 홀가분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 인천공항에서는 전용 출입구로 신속하게 출국할 수 있어, 공항에서의 대기 시간도 크게 줄일 수 있다. 도심공항터미널은 우선 대한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4개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 이용이 가능하다. 향후, 다른 항공사의 추가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용객들은 더욱 다양한 항공사를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명시는 KTX광명역 활성화를 위한 연계 버스 노선 신설 추진, 공항버스 정류장 재정비 지원, 도심공항라운지 내 공항버스 정보 시스템 제공, 도로표지판에 광명역과 도심공항터미널 병기 표시, 홍보 지원을 추진한다. 시는 8507번 버스를 내년부터 준공영제 노선으로 운영하여 KTX광명역과 서울 강남권을 연결하는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8507번 버스는 오리서원에서 KTX광명역을 거쳐 사당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로, 서울 지하철 2호선 사당역과 연계되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있다. KTX광명역과 양재역을 연결하는 직행좌석버스 G9633번도 도심공항터미널 이용에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 노선은 서울 지하철 3호선, 신분당선과 연계돼 지방에서 KTX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KTX-공항버스'와 연계해 인천공항까지 이동하면 KTX를 타고 서울역이나 용산역에 내려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것보다 30분 이상 빠르게 도착할 수 있다. 시는 역세권 상권 활성화를 위해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여 출국하는 관광객들을 타깃으로 한 연계 방안을 마련하는 등 관련 경제단체들과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KTX광명역은 국내 최대 규모이자 경기도 내 유일한 KTX 전용 역사로, 2004년 4월 3일 개통하여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2024-12-17 08:50: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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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임병택 시장, "민생안정에 총력 다할 것"

임병택 시흥시장은 16일 오전 시청 다슬방에서 시흥시정부 차원의 '민생안정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정국 혼란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긴급 대책회의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정치적 혼란이 시민 생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고,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흥시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민생 현안과 경제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제설 및 한파 대비 철저 ▲골목시장 상권 활성화 대책 위한 시흥 지역화폐 '시루' 확대 발행 및 할인 확대 방안 ▲송년회 등 민간 영역 행사 정상화 협조 등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점검하며 지역경제 위축 방지 및 연말연시 각종 복지사업 점검이 이뤄졌다. 임 시장은 특히 적극적인 재정집행과 더불어 폭설 피해 및 화재 등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해, 흔들림 없는 시정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임병택 시장은 "어떠한 정치적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활 안정과 경제 회복은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최우선 과제인 만큼, 시민 불안을 최소화하고, 민생안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평온한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이겨내 주신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시흥시의 모든 공직자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 10일부터 부시장을 총괄반장으로 총괄보고반, 지표관리반, 안전관리반, 지역경제반, 복지지원반 등 5개반으로 구성된 '민생안정 대책반'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불편ㆍ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해결을 지원하며, 민생안전 우수시책, 우수 미담 사례 발굴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 16일 오후에는 박승삼 부시장 주재로 '1차 지역 민생 안전대책 긴급회의'를 열어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송년회 및 기존 행사 모임 재추진을 안내하고, 시청 주변 식당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들이 주 1회 이상 지역 식당을 이용하도록 권고했다. 또한, 폭설 피해자 사유시설 복구 및 폭설 피해기업 지원 강화를 비롯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힘쓰고,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재난 상황에 적극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2024-12-17 08:50: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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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올해 하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선정

안양시가 올해 하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3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법정 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단순·복합 민원 519종에 대해 공무원이 기존 기한보다 단축해서 처리할 경우 마일리지 점수를 개인별로 부여하는 제도로, 더욱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해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우수 공무원을 포상해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하반기에 가장 높은 마일리지를 획득한 우수 공무원은 복지분야에서 복지정책과의 이솔지(사회복지 9급)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복지 외 분야에서는 주택과 음정숙 주무관(행정 7급), 만안구 복지문화과 문중현 주무관(행정 9급)이 선정됐다. 이들 공무원은 담당 업무 분야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민원을 처리해 민원인들에게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6일 오후 3시30분 청사 3층 접견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우수 공무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고 시상금을 전달했다. 또 민원 처리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최 시장은 "최일선에서 시민들에게 민원 서비스로 감동을 주고 있는 직원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격려하며 "민원 처리 효율성 제고를 통해 쾌적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08:50: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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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산업진흥원, '2024 투자유치 HUB Day' 개최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13일 창업센터 9층 강당에서 입주기업, 임직원 및 투자유치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기업들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4 투자유치 HUB Day'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입주기업들과 투자유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투자유치 및 협업 기회를 마련하는 네트워킹 행사로, 참가기업들은 투자유치 전문가와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자금 및 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코칭을 받았다. 또한 동종과 이업종간의 교류를 통해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했다. 행사의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김우진 아마존 웹서비스 상무 등 7팀의 전문 투자자 그룹 또한 참석했다. 더불어,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및 쉽게 이해하는 투자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통해 투자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우리 기업들과 투자유치 전문가들 간의 소중한 만남의 장을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을 공유하고 협력의 기회를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가들과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08:49: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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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전라남도 투자유치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곡성군은 13일 전남도청 동부청사에서 개최한 '2024년 전남 일자리·경제한마당 행사'에서 투자유치 평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전라남도는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투자유치 및 투자 실현 실적, 투자유치 여건 조성, 투자유치 일반 행정 등 투자유치 업무 전반에 대해 심사한다. 고금리, 고물가의 어려운 경제 상황과 국내 기업의 투자심리 위축 속에서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 농공단지 협의회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하였고, 전라남도 최초로 물류비 지원과 기업 월세 지원 등 우수 지원사업을 통해 양수발전소 유치와 농공단지에 1조 4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지역 내 기업의 적극적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투자지원제도를 개정하고 투자유치 기업 지원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곡성군 지역경제의 급격한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선제적 정책 대응과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 곡성군만의 기업맞춤형 인센티브, 신속한 인허가 행정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지방소멸 위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군민과 공직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우리 군 최초로 투자유치 부문에서 최우수상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게 됐다. 앞으로 분양 예정인 운곡농공단지에도 전략적 투자유치로 양질의 기업을 유치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투자 환경이 선순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12-17 08:49:4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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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 5기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주관하는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가 11일 졸업생들의 장사체험 판매 수익금을 사랑의 열매에 전액 기부하며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상원은 이보다 앞선 4일 연성대학교 학생복지관에서 청년사관학교 5기 졸업식을 개최했으며 특강 및 졸업장 수여로 5기 졸업생 16명을 배출했다.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는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외식업 창업에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는 경기도 대표 창업 지원사업이다. 단계별 교육부터 사업화 지원까지 창업 패키지를 제공하며, 청년 창업 성공률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90명이 넘는 청년 창업인을 배출하며 경기도의 대표적인 청년 창업 지원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졸업생들은 경영기본교육, 전문가 컨설팅, 품평회, 실전 장사체험 등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이수하며 창업 역량을 키웠다. 특히, 실전 장사체험을 통해 자신이 개발한 메뉴를 고객에게 직접 판매해 보며 실전 경험을 쌓았으며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뜻깊은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올해 창업을 완료한 졸업생들 대상으로 최종 경쟁 오디션을 통해 초기 창업에 필요한 사업화 지원금을 250만 원부터 2,500만 원까지 순위에 따라 차등 지원함에 따라 초기 창업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청년사관학교의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 과정들이 실제 창업을 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경기도 내 외식업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민철 원장은 "청년사관학교 교육생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경기도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들이 지역 경제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주체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17 08:49: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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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전라남도 일자리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전라남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13일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이순신강당에서 열린 '2024년 일자리·경제 한마당'에서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평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지표 및 일자리 예산 ▲청년 일자리 ▲신중년 일자리 ▲취약계층 일자리 등 6개 분야 19개 항목의 성과를 종합하여 선정된 결과이다. 화순군은 ▲지난해 대비 고용률 및 취업자 수 증가에 따른 고용지표 개선 ▲전국 최초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임대주택 공급 ▲전남 최초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운영 ▲65세 이상 무료 화순 사평빨래방 운영 등 청년·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지원으로 '화순형 일자리 창출'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선 8기 후반기 군정 역점 과제인 민생경제 안정에 주력하여 맞춤형 기업지원과 일자리 우수기업 발굴에 힘쓴 결과, 화순군 소재 2개 기업이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선정된 2개 기업은 '디엑스엠', '글리제'로 1년간 근로자 수 증가와 청년·중장년 채용 증가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기업은 고용 환경 개선 자금 1400만 원과 시설자금 융자 한도 우대(20억 원),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 재정·행정적 지원을 받는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고용안정 분위기에 동참하고,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주신 디엑스엠, 글리제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순군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 시책을 발굴하고 민생경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2-17 08:49:1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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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회원 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

부산상공회의소는 16일 오후 4시 양재생 회장이 부산 지역 선박·플랜트 열교환 시스템 전문 기업인 동화엔텍을 직접 방문해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당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당면한 애로들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양재생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부산상의에서 파견 근무하고 있는 부산시 기업정책협력관 2명도 함께했다. 간담에서 동화엔텍은 부산시의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에 조선기자재 산업을 포함시켜줄 것을 건의하면서, 조선기자재 산업에도 인공지능 관련 지원이 적극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동화엔텍 김동건 대표이사는 "조선기자재 생산 공정 최적화 및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근 크게 발전하고 있는 AI 기술 및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기술의 접목이 필요하다"며 "이와 관련해 부산시와 정부의 지원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부산상의에서 지역 기업들을 위해 적극 건의해주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은 "디지털 혁명과 AI 기술이 주도하는 경제 환경에서 지역 제조업도 이런 흐름을 빠르게 따라가야 한다"며 "동화엔텍이 선제적으로 조선기자재 생산 공정에 AI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만큼 부산상의는 지역 기업의 선진화 차원에서 관계 기관에 관련 내용을 적극 건의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화엔텍은 선박·플랜트 열교환기 관련 시스템 제품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으며, 수소버스 충전소용 대용량 수소 압축기도 개발해 수소 산업에도 진출한 지역의 대표적인 중견기업이다. 이날 건의된 내용들은 부산상의에서 운영 중인 원스톱기업지원센터와 정책 협력관이 협업을 통해 산업부와 부산시를 비롯한 관계 기관에 적극 건의해 나갈 예정이다.

2024-12-17 08:45: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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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희망 나눔 모금함’ 설치로 기부문화 확산

전남 함평군 월야면(면장 안순영)이 16일 면사무소와 다중이용시설 등 관내 6개소에 '희망 나눔 모금함'을 설치했다. 이번 모금함 설치는 지역 내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주민과 단체, 기업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월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모금함 설치를 위해 직접 기관과 업체를 방문하며 희망 나눔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고 동참을 호소했다. 설치식 당일 월야면이장협의회가 100만 원, 월야면번영회와 공선회가 각각 50만 원을 기부했으며, 관내 기업체들도 각 50만 원에서 1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나눔의 기부를 이어갔다. 마을 주민들은 200만 원과 함께 사랑의 쌀 200kg을 기부하는 등 온정을 나누는 발길이 이어졌다. 모금함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희망2025 나눔캠페인'과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안순영 월야면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이 더 추운 시간을 보내지 않도록 모두의 따뜻한 마음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모금함을 통해 나눔의 뜻을 함께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과 기업, 단체는 월야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12-17 08:45:23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