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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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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안양시 최대호 시장,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보답하겠다"

인구는 줄고, 상권의 온도는 낮아지고, 도시는 예전만큼 활력을 내지 못하고 있다. 수도권이라는 지리적 이점도 더 이상 '성장의 보증수표'가 되지 못하는 시대, 안양 역시 예외가 아니다. 특히 인구 순유출과 청년층 이탈이 진행되면서 "도시 경쟁력의 근본이 흔들린다"라는 위기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러나 이 같은 상황을 정면 돌파하기 위한 안양시의 움직임은 오히려 더욱 빨라지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생경제 회복, 청년 유입, 일자리 재편, 도시재생 구조 개편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혁신에 속도를 내며 "도시의 기본 구조를 다시 짜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단순한 개별 사업이 아닌, 시민의 일상 전체를 바꾸는 체감형 변화가 시정의 중심에 놓였다. 메트로신문은 안양시가 맞닥뜨린 현실과 최대호 시장이 올해 집중 추진한 핵심 정책들을 ▲민생·기업 경제 ▲일자리 ▲청년정책 ▲도시재생 네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심층 분석했다. 이 기획을 통해 안양의 현재와 내일을 가르는 변화의 지점을 짚어본다. ◇ 지역경제의 체온을 높여라…민생·기업지원 집중 전략 장기적인 소비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안양시는 올해 연말까지 '안양사랑페이 민생회복 10% 특별할인'을 실시하며 지역 소비에 직접 불을 지피고 있다. 가계 부담을 낮추고 소상공인의 매출 흐름을 회복시키기 위한 조치다. 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16곳에 약 3억2천만원, 골목상권 공동체 9곳에 1억8천만원을 투입해 상권 활력 회복을 지원했다. 전통시장에는 비가림막·경관조명 등 시설 현대화 예산 17억원을 배정하며 쇼핑 환경 개선에도 나섰다. 안양상권활성화센터를 통한 상권 분석·경영컨설팅·교육 콘텐츠 제작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한편, 시는 '발로 뛰는 기업 소통데이'를 통해 기업을 직접 찾아가 애로를 청취하고, 부서 협업이 필요한 사안은 '기업 원스톱 처리회의'로 신속히 해결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재정 부담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서는 특례보증 지원을 확대했다. 지난해 35개 기업에 54억원 규모를 추천한 데 이어 올해는 8월 기준 41개 기업에 70억원 추천을 마쳤다. 민선 7기부터 조성해 온 총 98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는 안양형 혁신 생태계 구축의 핵심 사업이다. 특히 민선 8기 2호 펀드에서는 기술기반 청년기업 11곳이 20억원의 투자를 확보하며 성장 기반을 넓혔다. ◇ 청년과 신중년이 함께 일하는 도시…세대 맞춤형 일자리 전략 안양시의 일자리 정책은 생애주기를 기준으로 정교하게 설계돼 있다. 특히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일자리 찾기를 포기한 청년을 다시 사회와 연결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상담-역량 강화-직업체험 과정을 통해 이수 시 최대 350만원을 지원하며, 상반기 62명 중 51명이 수료했다. 또 시는 '청년행복 인턴십'을 통해 시청과 공공기관에서 현장 업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후기 청소년 대상 창업 교육 프로그램인 '대성공'도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을 겨냥한 맞춤 지원도 강화되고 있다. 상반기 열린 '4060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에는 550명이 참여했으며, 그중 105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했다. 베이비부머지원센터는 재취업 상담뿐 아니라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 등 문화 프로그램도 제공하며 중장년층의 '두 번째 커리어'를 지원하고 있다. ◇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위해…정착·주거·활동 생태계 전면 개편 안양시는 청년정책을 도시의 미래 전략으로 설정하고 올해만 481억원, 69개 사업을 추진한다. 핵심은 '청년 유입→정착→결혼·출산→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먼저 주거 안정 전략이 강하게 추진되고 있다. 2033년까지 3,180세대의 청년주택 공급을 목표로 지난해 238세대에 이어 올해 171세대를 추가 공급한다. 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신혼부부 자금 지원 등 생애주기별 주거 비용 부담 완화 정책도 병행된다. 정책 참여 플랫폼도 확대됐다. 올해 첫 도입된 청년자율예산제는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예산을 집행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6년 만의 결실인 '안양청년1번가'는 공용주방, 댄스실, 소통계단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청년 거점 공간으로,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 활동의 허브이자 지역 공동체의 새로운 실험적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 도심을 다시 살리는 방법…주거 중심 도시재생의 전환 그동안 물리적 환경 개선 중심이었던 도시재생 정책은 최근 '주거 중심 재생'으로 방향을 전면적으로 바꾸고 있다. 대표 사업은 전국 최초 국가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안양3동 주거재생혁신지구'이다. 노후 주거지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주택 499호, 공영주차장, 생활SOC 시설을 조성하며, 2027년 착공하여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간 재개발이 사실상 불가능했던 지역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8월 조례 제정으로 기반을 마련한 도심복합개발사업은 원도심·준공업지역 등 기존 방식으로 개발이 어려운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또 하나의 축이다. 주민 제안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모델로 기대를 모은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든 변화라는 점이 가장 큰 자부심"이라며, "앞으로도 더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시민이 체감하도록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안양시가 당면한 복합위기를 "혁신·포용·실행력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안양이 추구하는 미래는 단순한 도시 성장의 차원이 아니다. 청년이 머무는 도시, 중장년이 다시 도전하는 도시, 소상공인이 버틸 수 있는 도시, 그리고 주거가 안정된 도시이다. 그가 그려가는 변화는 '사람이 중심'이라는 공통된 메시지를 품고 있다.

2025-11-17 13:56: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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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덕 블루로드 생태관광 행사 성료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해안길 '블루로드'를 따라 자연과 지역을 연결하는 생태관광 행사를 성공적으로 펼쳤다. 맨발로 대지를 딛는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선사함과 동시에 지역경제와 환경 회복에도 기여했다. 지난 16일, 영덕 블루로드 4코스에서 '명사와 함께 걷는 해파랑-블루로드 맨발걷기' 행사가 열렸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영덕군과 코리아둘레길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대한맨발학교가 후원으로 참여했다. 걷기 코스는 노물리에서 시작해 석리 따개비마을까지 이어지는 2.5km 구간으로 구성됐으며, 중간 지점부터는 황토길 위를 맨발로 걷는 체험이 진행됐다. 본격적인 트레킹에 앞서 권택환 교수가 '발 건강과 맨발 걷기의 효과'를 주제로 특강을 열었고,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은 "블루로드는 단순한 길이 아니라 우리 지역의 생태와 문화, 사람을 이어주는 통로"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처럼 많은 이들이 함께 걸으며 영덕의 매력을 체감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호 의장과 신정희 의원, 황재철 경북도의원을 비롯해 대한맨발학교 대구월광·야시골·두류·경산지회, 포항지회, 군위지회, 개인 참가자 등 각지에서 모인 300여 명이 참여해 발걸음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신발을 벗고 흙을 딛는 과정에서 자연과의 직관적인 교감을 나눴고, 걸음마다 지역과의 정서적 연결을 되새겼다. 걷기에 이어진 생태환경 보전 활동도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별파랑 공원에서 진달래를 함께 심으며 자연 회복의 의지를 나눴다. 점심 시간에는 인근 식당을 이용하며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에도 힘을 보탰다. 하루 동안 이어진 생태 관광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를 넘어 지역사회와 자연이 함께 숨 쉬는 공간을 만들어냈다. 김재필 영덕군청 블루로드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를 넘어 지역을 이해하고 자연을 되살피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블루로드를 중심으로 사람과 자연, 지역이 함께 숨 쉬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블루로드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기반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길이 단순한 여정을 넘어 치유와 상생, 생태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블루로드의 가치를 기반으로 지역 관광 자원을 다양하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11-17 13:56:1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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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안양천 시민참여정원' 공개

광명시가 시민이 직접 설계하고 조성한 '안양천 시민참여정원' 29곳을 공개하며,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본격화했다. 시는 지난 15일 안양천 지방정원 시범구간에서 '정원 어울림 한마당'을 열고 시민참여정원 조성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가 추진 중인 정원도시 5개년 계획의 핵심 과제로, 안양천 지방정원을 시민 참여 기반의 정원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 단계다. 시민이 직접 도시 자연 공간의 변화를 만들고 유지하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손으로 태어난 정원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일상의 소통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정원이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도시 문화를 바꾸는 '삶이 예술이 되는 정원도시 광명'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민참여정원 프로젝트에는 총 29개 팀, 113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약 3개월간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해 개성 있는 정원을 완성했으며, 각 정원에는 '한들', '온새미로', '바람이 머무는 정원', '꿈담정원' 등 참여자가 직접 지어 의미를 담은 이름이 붙었다. 행사에서는 각 팀이 자신들의 정원을 설명하는 정원 도슨팅(정원 해설)이 진행됐고, 교육 과정과 조성 과정을 기록한 영상·작품·패널 전시가 준비돼 시민들이 서로의 정원 여정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여팀 구성은 준전문가·일반 시민·어린이 가족 등 다양했으며, 직장인과 가족 단위의 참여를 고려해 평일 저녁반과 주말반을 운영해 폭넓은 참여 기회를 열었다. 교육 과정에서는 식물 생태 이해, 정원 설계 도면 작성, 공간 감각 실습 등 기초 역량을 쌓았고, 정원의 의미를 담은 명칭과 표지판도 직접 제작하며 '나만의 정원'을 완성했다. 광명시는 이번 시민참여정원이 지속 가능한 생활 속 정원문화의 기반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시는 정기적인 전문가 교육, 관리 도구 지원, 보식용 식물 제공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 지원 체계도 강화해 시민이 주체가 되어 정원을 가꾸는 구조를 확대할 방침이다.

2025-11-17 13:55: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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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저녁도시 정책제안 공모전' 성료

시흥시는 시민이 살고 싶은 '저녁과 쉼이 있는 행복한 도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시흥시 저녁도시 정책제안 공모전'의 현장 발표 및 시상식을 지난 11월 13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함께, 시흥의 저녁을 상상하다'를 주제로 ▲환경(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저녁) ▲안전(든든하고 활기찬 저녁) ▲문화(문화가 흐르는 저녁) ▲관광(일상 속 추억을 만드는 저녁) 등 네 가지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총 64건의 창의적인 시민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현장 발표에는 내부 1·2차 심사를 통과한 우수 제안 3건이 올랐다. 이날 발표는 제안의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으며, 시는 이들 제안을 향후 시정에 반영해 시민의 저녁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심사 결과 대상은 '오이도박물관 특별 야간 전시 프로젝트'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지역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시흥 반딧불 독서 유랑단', 우수상은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보이는 저녁, 안전한 시흥 반사 택배 캠페인'이 각각 선정됐다. 행사는 정책 제안자들의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질의응답, 현장 참석자 투표 등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시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저녁도시 시흥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정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11-17 13:55: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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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정명근 시장, ASM코리아 혁신제조센터 방문

화성특례시가 15일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ASM 한국지사를 방문하고, 이영석 ASM코리아 대표와 차담회를 가진 뒤 신사옥 '혁신제조센터' 준공 현장을 둘러보며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이번 방문은 ASM이 기존 화성 사업장 내 혁신제조센터를 증설·준공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화성특례시와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간 지속 가능한 산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투자와 연구개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였다. 정명근 시장은 앞서 2024년 4월과 10월, ASM 본사가 위치한 네덜란드 알메르(Almere)를 직접 방문해 ASM CEO 등과 면담하며, 화성특례시의 반도체 산업 인프라와 행정 지원 의지를 설명하고 투자 확대와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날 현장 투어와 기념 식수 행사에 참석한 정명근 시장은 "ASM의 혁신제조센터 준공은 화성특례시가 글로벌 반도체 장비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는 반도체 장비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허가, 기반시설, 인력 양성 등 다방면에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는 2024년부터 대규모 투자기업 지원 전담팀을 운영하며, ASML, ASM 등 글로벌 기업의 투자와 연구 활동과 관련한 인허가 절차와 애로사항 해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는 지역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화성을 반도체 혁신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에 대해 이영석 ASM코리아 대표는 "혁신제조센터 설립은 화성특례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덕분"이라며, "새롭게 갖춰진 시설을 기반으로 더욱 성장하고, 앞으로도 시와 긴밀히 협력해 화성특례시가 차세대 반도체 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7 13:55: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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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상상캠퍼스, 겨울 시즌 생활창작공방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가 겨울 시즌 생활창작공방 프로그램 참여자를 17일부터 모집한다. 생활창작공방은 경기상상캠퍼스 생생1990 내 경기생활문화센터의 교육·커뮤니티 공간으로, 도민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곳이다. 이 공간은 재단공방, 어린이창작공방, 드로잉실, 취미공방, 직물공방, 커피공방, 사진촬영실 등 총 7개의 특화 시설을 갖추고 있다. 11월에는 총 11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Set in wool(울조끼·가방 만들기)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4주 터프팅 힐링 프로젝트 ▲내 생애 첫 그림 ? 알기 쉬운 민화 <일월오봉도> ▲그림책 마음 놀이터 등이 포함된다. 이어 12월에는 총 5개의 겨울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구성은 ▲오일파스텔로 만드는 2026년 달력 ▲우리들의 예술놀이터 ▲복을 담는 라탄 복조리 만들기 ▲복을 쓸어 담는 모시 빗자루 만들기 ▲커피의 감별과 추출 방법: 커핑까지 등이다. 수강 신청은 11월 14일부터 각 프로그램 시작 4일 전까지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생활창작공방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255회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누적 참여 인원은 약 1,660명에 달한다. 또한 생활창작공방은 매주 목요일 공간 대관을 통해 도민의 자율적인 생활문화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사진촬영실, 재단공방, 커피공방의 경우 기자재 사용 가능자를 대상으로 신청·승인 절차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 공간은 사전 신청을 통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생활창작공방 프로그램 및 공간 대관 관련 자세한 정보는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17 13:55: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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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작캠퍼스, '바닷가 나무 보물섬' 프로그램 성료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에서 올해 새롭게 선보인 목공예술 교육 프로그램 '바닷가 나무 보물섬'이 11월 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어린이와 보호자 316명이 참여해 6개월 동안 함께 협동하며 창의적인 공동 작품을 완성했다. '바닷가 나무 보물섬'은 열린 공간을 자유롭게 탐색하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블랭크 캔버스(Blank Canvas)'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각 회차 참여자들은 공간의 한 부분을 맡아 직접 작품을 만들고, 이를 연결해 하나의 대형 '보물섬'을 완성했다. 버려진 폐목재는 참여자들의 손끝에서 트리하우스, 보물선, 성벽 등 다양한 구조물로 재탄생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재활용의 가치와 예술적 상상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망치, 전동드릴, 각도절단기, 테이블톱 등 다양한 목공 도구를 직접 사용하며 작품을 완성했다. 처음에는 도구 사용이 낯설어 주저하던 어린이들도 차츰 능숙하게 작업하며 '작업반장'으로 성장했다. 6개월간의 여정을 거쳐, 버려진 빈터는 탐험대가 함께 만든 거대한 목공 예술 공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열린 결과 공유회에는 그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와 보호자 100여 명이 모여 작품 완성을 축하하며 작은 축제를 즐겼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에 대해 큰 만족을 드러냈으며, 만족도는 98점 이상을 기록했다. 한 참여자는 "작은 목공 제품이 아니라 거대한 프로젝트형 목공 체험은 처음이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유익했다. 경기창작캠퍼스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경험"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야외에서 함께 나무집을 만들며 협동하고 창의력을 발휘한 경험이 아이들에게 큰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총괄 운영한 배솔희 문화기획자는 "바닷가 나무 보물섬은 탐색과 상상의 자유를 보장하고, 도전과 실패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했다"며, "참여자들이 그 취지에 공감하며 함께 즐겨주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내내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더 많은 예술가와 함께 경기창작캠퍼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창적인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넓히는 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11-17 13:54: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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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평촌, 노후 신도시 정비 선도 모델로"

안양시가 노후 신도시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평촌신도시 정비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선도지구로 선정된 3개 구역 중 2개 구역(꿈마을 금호 A-17, 꿈마을 우성 A-18)은 지난 10월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하고 주민공람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나머지 1개 구역(샘마을 임광 A-19)도 이달 초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신청하며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는 전국 1기 신도시 정비사업지 가운데 가장 빠른 추진 속도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지가 신속한 사업 추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꼼꼼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평촌신도시가 기존 신도시의 한계를 넘어 차별화된 정비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평촌신도시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조성·활용 검토 용역 ▲평촌신도시 공원녹지 및 보행체계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도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노인이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시민 누구나 도보로 접근할 수 있는 녹색 생활권과 생태축·보행축이 조화된 친환경 정주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용역은 평촌신도시가 기존 신도시의 틀을 넘어 새로운 도시 비전과 차별화된 정비 모델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속 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시 전략을 통해 평촌이 노후 계획도시 정비의 선도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3개 구역, 총 5,460세대의 선도지구를 선정한 바 있다.

2025-11-17 13:53: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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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아동의 ‘놀 권리’ 실현한 참여형 놀이공간 조성

경북 봉화군(군수 박현국)이 아동의 놀 권리를 정책으로 구현한 '모두의 놀이터'를 조성해 지난 15일 문을 열었다. 지역 어린이들과 주민이 함께 설계와 운영에 참여한 이 공간은 아동친화도시의 실현을 상징하는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아동의 시선과 주민의 손길이 함께 어우러진 '모두의 놀이터'를 봉화읍 내성리 일원에 조성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해당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해온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이며, 지난 6월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경북 다섯 번째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모두의 놀이터'는 총 4,300평 부지에 약 3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완성됐다. 14종의 놀이시설 외에도 그늘막, 벤치, 둘레길, 화장실, 주차장, 터널조명 등 아이와 보호자를 위한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 놀이터의 가장 큰 특징은 공간의 설계 단계부터 아동과 주민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이다. 지난해 4월 열린 '어린이 디자이너 캠프'에는 초등학생 24명과 학부모가 함께해 "그네 높이는 이만큼이 좋아요!", "여기는 미끄럼틀 대신 모래놀이터가 있었으면 해요" 등 생생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어린이들은 점토와 그림으로 자신만의 놀이터를 설계했고, 주민들은 이를 현실적인 형태로 보완하며 함께 공간을 구상했다. 이 과정을 통해 도출된 설계안은 주민 대상 공유회와 선호도 조사를 거쳐 구체화됐고, 같은 해 8월부터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가 진행됐다. 공사 단계에서는 '어린이 감리단' 30명이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놀이기구를 점검하는 등 아이들의 의견을 실질적으로 반영해 설계와 시공에 반영하는 데 힘썼다. 놀이공간 운영에도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한다. 봉화군은 봉화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시니어 놀이터 활동가 양성에 나섰으며, 지난 9월부터 7주 동안 진행된 평생교육 과정을 통해 아동놀이 지도 역량을 갖춘 지역 어르신 14명이 배출됐다. 이들은 현재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며 안전을 돕는 '마을 놀이터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모두의 놀이터'는 단순한 놀이 시설을 넘어 아이들에게는 창의적 상상력을 펼치는 공간이자, 어른들에게는 의미 있는 사회참여의 장으로 기능하며 세대 간 교류와 마을 공동체의 회복을 이끌고 있다. 아동과 주민이 함께 만들고, 지역이 함께 운영하는 봉화군의 '모두의 놀이터'는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는 행정의 한 형태로 자리 잡았다. 아이들의 웃음이 넘실대는 이 공간에서 봉화군의 미래도 함께 자라고 있다.

2025-11-17 13:53:2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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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DGIEA 행사서 APEC 성과 공유·협력 논의

경북도는 14일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DGIEA) 친선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각국 주한 대사, 외교관, 협의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더 친절한 세상을 지향하면서(Towards a Kinder, more Compassionate World)'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경북도는 의료·문화·경제·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각국 협의회 회원들과 상생 협력과 민간외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교류와 협력의 연계망을 공고히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아낌없는 성원과 협력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주 APEC은 경북의 품격과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린 역사적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라 천 년의 역사 위에 첨단기술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문화 APEC'의 상징 도시로 경주가 자리매김했다"며 "APEC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문화·관광의 새로운 성장축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또한 "DGIEA를 중심으로 각국 외교단 및 민간 관계망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주도의 국제 민간외교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는 경북도지사, 대구시장, 계명대 총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으며 40개 국가 협회 1,6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예술·문화, 경제·통상, 의료봉사 등 다양한 국제 교류 사업을 추진하는 민간외교 단체다.

2025-11-17 13:53:1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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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다산 정약용배 태권도 한마당대회' 참석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1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다산 정약용배 태권도 한마당대회'에 참석해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1500여명의 참가선수들이 품새, 겨루기, 격파, 태권체조, 스피드발차기 등 다양한 종목을 통해 그간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실력을 겨뤘다. 이날 개회식은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주광덕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강신관 남양주시태권도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개회선언 △내빈소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대회사 △환영사 및 축사 △태권도 시범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에서 "실학의 고장 남양주에서 정약용 선생의 배움과 실천 정신이 깃든 이름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며, 태권도야말로 예의와 질서, 존중의정신을 배우는 훌륭한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대에 대한 배려와 정정당당한 승부뿐만 아니라 진정한 승리는 이기는 것보다 자신을 이겨내는데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경기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조 의장은 "우리 시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태권도 전용 체육관 건립에 적극 협력해 나가고, 앞으로도 태권도를 비롯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아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7 13:53:0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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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울진 벤치마킹 통해 운영 전략 구체화

영주시가 자율운행 중인 관광택시의 품질 향상을 위해 경북 울진군의 운영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했다. 실무자 중심의 이번 견학은 관광택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주형 모델'의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시도다. 시는 지난 14일 관광택시 운행기사 12명과 함께 경상북도 울진군을 찾아 '2025 관광택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시가 자체 운영 중인 '반띵 관광택시'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차별화된 관광 교통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울진군의 관광택시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예약 방식, 요금 구조, 운행 프로세스 등 전반적인 운영 방식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관광객 맞춤형 안내 방식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 정책에 주목하며 영주 관광택시 운영에 접목 가능한 실질적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울진군은 오는 2025년 3월 동해선 개통에 맞춰 관광택시 운영을 본격화한 이후 6개월 만에 약 3천 명의 이용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최소 4시간 전 예약이 가능한 당일제 운영과 요금의 60%를 군비로 지원하는 전국 최저 수준의 이용요금 정책은 교통 접근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견학에 참여한 기사들은 울진의 운영 사례가 관광객 관점에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참여자는 "관광객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영주형 관광택시 운영에도 참고할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자체 브랜드인 '반띵 관광택시'를 통해 요금의 절반을 시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비수기 할인제, 지역축제 연계 이벤트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관광택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10월 기준 관광택시 이용객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7% 증가했고, 가을철 관광 성수기에는 월평균 두 배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울진군의 사례를 포함해 다양한 지역의 성공 모델을 지속적으로 벤치마킹하겠다"며 "관광택시를 중심으로 교통 편의성과 관광 만족도를 동시에 높여 영주 관광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2025-11-17 13:52:5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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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관·군 협력으로 한강하구 자생 갈대 사료화 사업 4년 만에 재개

경기도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병대 제2사단, 김포시와 협력해 한강하구 자생 갈대 사료화 사업을 4년 만에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볏짚 건조와 수거가 어려워지면서 발생한 조사료(건초, 볏짚 등)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사업대상지는 한강하구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지역인 김포시하성면 일대 약 17ha로 약 425톤(t)의 수확량이 예상된다. 도는 수확한 갈대 1,060롤을 축산농가 80여 곳에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11월 11일부터 갈대 수거 작업을 시작하고, 2026년부터는 상·하반기(5월, 9월) 연 2회 전체 면적에 대한 수거를 허용할 계획이다. 도는 작업 안전을 위해 조사료 수확 장비에 추가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경계 지역 내에서는 군의 통제하에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는 지난 2013년 10월 김포시 군부대 유휴지 야생풀 이용 관련 협약 체결 후 해병대 제2사단, 김포시, 한우협회와 협력해 매해 2회 야생 갈대 수거 작업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지난 2021년 6월 고양시 장항동에서 발생한 민간인 목함지뢰 사고 이후, 부대 경계 지역의 안전 확보를 위해 민간인 출입이 제한되면서 사업이 중단됐다. 최근 경기 북부지역은 쌀 수확기(9~10월) 동안 27일간 지속된 비로 볏짚이 마르지 않아 수거율이 전년 대비 26% 감소했다. 이로 인해 조사료 가격이 급등하고, 인근 한우 농가들이 사료 수급에 어려움이 커진 상황이다. 해병대 제2사단은 이런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한강하구 경계 지역 내 자생 갈대의 민간 수거를 허용하는 민·관·군 협력사업 재개를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사업 재개로 김포시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뿐 아니라 인근 지역의 조사료 수급 불안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군부대의 협력으로 내년부터 김포시 한우농가는 조사료 구입비 약 12억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유휴지를 적극 발굴해 국내산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11-17 13:52:33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