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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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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양성 과정 수료식 개최

춘해보건대학교 웰니스문화관광과는 지난 15일 성인 학습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2025년 LiFE 2.0 사업의 비학위 과정 중 하나로, 커피의 역사와 문화부터 에스프레소 추출, 라테 아트, 브루잉 기법까지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2월 8일과 15일, 총 오후 3시간에 걸쳐 대면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 시간에는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시험이 진행됐다. 1일 차 교육에서는 커피의 기원과 주요 산지의 특성 등 기본적인 이론을 다지고, 에스프레소 추출 및 라테 아트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패턴의 라테 아트를 직접 디자인하고 실습하며 기술을 익혔다. 2일 차에는 드립 커피, 프렌치프레스, 콜드브루 등 다양한 브루잉 기법을 배우고, 고객 응대법 강의를 통해 현장 직무 역량도 함께 함양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인 학습자와 지역 주민들이 웰니스문화관광과를 더 친숙하게 접하는 계기가 됐다. 한선희 웰니스문화관광과 학과장은 "커피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제공해 참가자들이 전문 바리스타로 성장할 기틀을 마련했다"며 "이번 자격증 취득이 성인 학습자들과 지역 주민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평소 커피에 관심이 많았지만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커피의 본질과 기술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특히 직접 커피를 추출하고 라테 아트를 디자인하는 과정이 매우 유익했다. 앞으로도 춘해보건대학교의 비학위 과정을 꾸준히 수강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웰니스문화관광과는 성인 학습자의 특성에 맞춘 교육 과정을 구성하고 국가 기술 자격 취득률을 높이기 위해 2024년도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정하는 컨벤션 기획사 2급 과정 평가형 국가 기술 자격 교육 훈련 기관으로 선정돼 현재 관련 과정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비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성인 학습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2025-02-16 14:18: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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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ESG 우수 중소기업 선정 현판식 개최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3일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언더워터솔루션의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지속 가능한 공급망 조성을 위해 지난해 7월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부산항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경영 인식 개선 및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그 결과 참여사 10개 가운데 ESG 지표 준수율 80% 이상 달성한 6개 기업을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언더워터솔루션은 수중 무인 로봇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가장 높은 ESG 지표 준수율 97.6%를 달성했다. 언더워터솔루션 옥수석 대표는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돼 상생 펀드를 통한 투자 재원 확보 시 가점이나 우선 순위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돼 기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은행 금리 우대 ▲KOTRA 해외 진출 지원 사업 우대 ▲환경·에너지 컨설팅·기술 지원 ▲공적 개발 원조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BPA 송상근 사장은 "앞으로도 부산항의 동반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사의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등 상생 협력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5 09:50: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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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밀양서 ‘2025 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14일 밀양 나노융합센터에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밀양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경남TP 나노융합본부와 기업 지원단에서 추진하는 주요 지원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노소재제품 안전성 평가 지원 ▲프랑스 파리 복합 소재 및 신소재 박람회 참가 지원 ▲시군구 연고산 업 육성 사업 ▲기업 및 지원 기관 성장 지원 시범사업 ▲제12회 나노융합산업전 ▲경남 특화 산업 연계 스포츠 산업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고,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제시했다. 이어 사업 신청 절차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관계자들과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 사업 참여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는 기회를 진행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이 지역 산업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5 09:49: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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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개최

국가 지정 명승지 제17호인 부산 태종대 유원지에서 유관 기관이 협력해 어르신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부산시설공단은 14일 영도구 전망로 태종대유원지사업소 회의실에서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유원지를 방문하는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는 지역 사회 어르신 40명이 11개월 동안 참여해 ▲태종대 유원지 문화재 훼손 방지 및 환경 정비 ▲산불 예방 안전 관리 ▲화단·화초 가꾸기 등 업무와 유원지 내 관광 안내 센터 활성화를 위한 관광 안내 지원 업무를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44명을 비롯해 공단, 영도구청, 영도구 노인복지관 등 관계자가 함께했다. 올해 발대식은 사업 참여 어르신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책임 있는 활동을 다짐하는 선언문 낭독에 이어 참여자 활동 교육과 안전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지역 사회 어르신들께서 태종대 유원지 활성화와 관리에 힘을 보태시는 뜻깊은 활동으로 사회 참여 확대와 함께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발굴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2-15 09:48: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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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의학원, 케이메디허브와 신약 개발 등 협력 체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가 케이메디허브(K-MEDI hub,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임상센터와 지난 13일 '신약 개발 및 방사선의과학 연구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공동 연구 발굴 및 수행 ▲연구 인적 자원의 교류 ▲연구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에 대한 협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업무 협약 후에는 신약 개발 및 방사선 의과학 연구 분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 세미나가 개최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동남권 방사성 의약품 GMP 제조소 및 Ga-68 PSMA-11 생산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한 질환 모델 개발 성과가 소개됐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차세대 신약 개발: 기초 연구와 비임상 시험의 통합적 접근 ▲생체 영상을 활용한 전임상 평가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는 첨단 방사선의·과학 분야 연구를 수행하며 방사선 바이오 헬스와 방사선 의생명 연구 개발 및 개방형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미래 의료 연구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차세대 동력 산업인 의료 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전임상 전문 기관으로, 신약 및 의료기기 등 의료 제품의 사업화를 위한 필수 과정인 동물 실험을 국내 의료 연구 개발 기관에 지원하고 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성장하는 방사선-생명 공학 시장 대응을 위해 산학연병에 산재된 기술을 발굴하고 수요와 이어질 수 있는 협력 생태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와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방사선 바이오 연구와 의료 산업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원장은 "이번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와의 전략적 협력은 방사선 의과학 분야의 연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과 방사선 바이오 헬스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나아가 국민 건강 증진과 국가 과학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5 09:48: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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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보훈UP! 사상형 SMART 돌봄’ 협약식 진행

부산 사상구는 13일 부산보훈병원, 사상구보훈단체협의회와 함께 국가유공자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보훈UP! 사상형 SMART 돌봄'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보훈UP! 사상형 SMART 돌봄 사업은 사상구 보훈 가족의 안정되고(Stable) 건강한(Medical) 삶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Adaptive)으로 더 강화된(Reinforced) 통합 돌봄 서비스를 지역 사회와 함께(Together) 제공하는 사업으로 건강, 영양, 의료, 복지, 돌봄 등 5개 분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보훈병원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보훈 헬스케어 TF팀은 매월 보훈 회관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 관리 방법 지도 ▲건강 식단, 질환별 맞춤형 영양 관리 방법 지도 ▲원스톱 의료 지원 연계, 검사비 지원 ▲개인별 맞춤형 보훈 서비스 안내, 지역 사회 자원 연계 ▲만성 질환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통한 케어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사상구청 복지기획팀과 보훈병원 공공보건의료 사업단으로 구성된 사업 추진팀은 전반적 사업을 계획, 모니터링 및 지원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보훈 가족에 꼭 필요한 도움을 꾸준히 제공하는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라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5 09:47: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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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지방대학활성화사업 종합성과발표회 개최

고신대학교는 '2024년 지방대학활성화사업 종합성과발표회'를 지난달 20일 코람데오 허브홀에서 개최했다. 지방대학활성화사업은 고신대의 의료, 보건, 복지 특성화를 통해 웰니스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정주형 취·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지산학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지자체, 지역 사업체와 거버넌스의 협의체를 구축해 왔다. 2023년 6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약 1년 9개월간 진행된 지방대학활성화사업을 통해 고신대는 ▲보건 의료 복지 특성화 학과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시행 ▲다양한 전문가 특강 및 기관 탐방 ▲자격 취득 과정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또 ▲웰니스 교수법 모델 개발 및 티칭 컨설팅 등을 통해 유연하고 다각화된 수업을 운영하고 ▲학생 참여형 수업 및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수업 참여도를 증진시켜 전공 분야에 대한 감각을 증진했다. 현재 웰니스 교육 시설 인프라 구축 및 웰니스 친화형 캠퍼스 운영을 위해 K-wellness Center(Square), K-wellness Center Edugarden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장 학습 적용 수업 계획 및 실행을 가능하게 하고 대학 생활 적응 및 성장에 도움을 주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고신대는 국고 재정 지원 사업의 실적들을 공유함으로써 다양한 소통 채널들을 활성화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2025-02-15 09:47: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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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中 우한·시안서 우수 유학생 유치 활동 전개

경상국립대학교는 10~14일 중국 우한, 시안에서 우수 유학생 유치 활동을 위해 관련 기관들을 방문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경상국립대는 오재신 국제처장 및 국제 협력과 직원으로 중국방문단을 구성했다. 방문단은 무진교육 기관, 우한문리대학, 시안석유대학, 서북정법대학 등 4곳을 방문해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교류 관계자와 업무협의를 했다. 특히 경상국립대 해외홍보기관으로 지정된 '우한시 무진교육'을 방문, 대학 홍보 자료 및 정보를 제공하고 유학생 전담 학과 관련 우수 학생 유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학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경상국립대 일행은 우한문리대학교를 방문해 탄샤오밍 총장, 왕밍광 부총장 및 관련 부서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양 대학은 유학생 장학금 제도, 교환학생 프로그램 및 복수학위제 프로그램 확대 등에 대해 깊이 논의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우호 관계 수립에 중요한 초석을 다졌다. 경상국립대는 이후 중국 우한 및 시안 지역의 대학교 3곳을 방문했다. 특히 경상국립대의 차별화 분야, 장학 혜택, 생활 비용 및 학업 수준과 같은 실질적인 유학 정보를 제공했다. 시안석유대학은 경상국립대와 2024년 학술·학생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 대학의 판더룬 법과대학 부교수는 경상국립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경상국립대 동문이다. 판더룬 교수는 경상국립대 국제교류 협력관(GNU ICO) 위촉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앞으로 양 대학 간의 국제 교류뿐만 아니라, 시안 지역의 우수 유학생 유치에 적극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서북정법대학은 시안 소재 대학으로 2007년 6월 경상국립대와 학술 및 학생 교류 협정을 체결했으나, 2011년 이후 학생 교류가 진행되지 않아,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대학 간의 학생 교류를 재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우한 소재 우한문리대학을 방문해 경상국립대를 소개하고, 학술 및 학생 교류 활성화 방안, 우수 대학원생 유치에 대해 논의했다. 오재신 국제처장은 "중국은 경상국립대의 유학생 주요 유치 중점 국가로, 중요도가 매우 높아 변화하는 유학생 동향을 파악하고 유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놓는 것이 중요하다"며 "2026년 신설되는 글로벌자율전공학부에 대한 유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15 09:46: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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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디지털 기술+문화 융합 콘텐츠 현장 탐방 실시

국립창원대학교 문화테크노학과는 글로컬 셀 사업 지원을 받아 디지털 기술과 문화 콘텐츠의 융합을 체험하고 인사이트를 얻기 위한 현장 탐방을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학문적·사회적·경제적·글로벌 기대 효과를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춰 기획됐으며 대학원생을 포함한 학생 12명과 참여 교수 2명, 문화테크노학과 조교 등이 함께했다. 탐방 첫날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콘텐츠와 미래 도시 비전을 체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먼저 '구름이 걷히니 달이 비치고 바람 부니 별이 빛난다' 전시를 관람하며 감각적이고 몰입형 콘텐츠가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경험했다. 이어 '퓨처시티 서울'을 방문해 인공지능(AI), 사물 인터넷(IoT), 친환경 기술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시티 비전을 탐색하며 미래 도시와 문화 콘텐츠의 연결 가능성을 모색했다. 전시 탐방을 마친 후 문화 산업, 엔터테인먼트 산업, 문화 콘텐츠 기획 분야 전문가인 국립창원대 문화테크노학과 유지연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디지털문화 콘텐츠기획 인사이트: 트렌드와 전략의 융합'을 주제로, 디지털 기술이 문화 산업과 콘텐츠 기획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각 분야 간 융합을 통한 혁신 전략 및 미래 전망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실무적 이해를 높였다. 둘째 날에는 콘텐츠 기반 체험형 공간과 차세대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탐방이 이뤄졌다.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콘텐츠 및 브랜드를 활용한 체험형 공간이 어떻게 기획·운영되는지를 살펴보고,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4에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창의적 콘텐츠 프로젝트를 분석했다. 이번 탐방을 통해 학생들은 문화 콘텐츠 SW-DNA 융·복합 인력으로 성장하기 위한 실무적 감각을 키울 수 있었으며 지역 산업과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 기반 콘텐츠 개발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또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미래 문화 콘텐츠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연구자 및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을 타진하는 장이 됐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과 현장 경험을 통해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2025-02-15 09:46: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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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자연재해 예방사업 추진… 2338억원 투입

창녕군은 급변하는 기후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자연재해에서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총 2338억원을 투입해 자연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 당위성과 필요성을 중앙 부처와 경남도 등에 꾸준히 설명하며 국·도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추진 중이거나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자연재해 예방사업은 총 4개 분야 10개 지구에서 진행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등으로, 침수 피해가 반복되거나 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현재 시행 중인 도야지구에 271억원을 투입해 하천(5.64㎞) 정비하는 사업으로, 현재 기본 및 진행 설계 용역 중이며 2028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거남지구는 386억원을 투입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토지 보상과 하천(4.53㎞) 정비를 계획하고 있다. 광산지구는 102억원으로 내년까지 배수펌프장과 유수지를 설치할 예정이다.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남지지구는 남지읍 남지리 일원에 322억원을 투입해 펌프장 설치와 관로(2㎞)를 개량하는 사업으로 올해 기본 및 진행 설계 용역을 진행해 2029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인 창녕 교리지구는 2027년까지 414억원을 투입해 창녕읍 일원에 소하천 2.0㎞, 우수관로 4.3㎞, 저수지 1개소 등을 정비한다. 올해 신규 사업인 영산지구는 288억원을 투입해 하천정비 0.91㎞, 관로정비 1.45㎞, 배수펌프장 1곳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기본 및 진행 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2029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창녕 옥천 비들지구, 용석지구, 도천 우강2지구 3곳이다. 옥천 비들지구는 40억원, 우강2지구는 10억원을 투입해 올해 안에 마무리한다. 용석지구는 22억원으로 올해 착공해서 내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2025년 신규 사업인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은 농경지를 활용해 지하공간에 50000㎥ 규모의 저류시설을 설치하고 우수관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남지읍 마산지구 일대는 낙동강과 가까워 집중 호우나 태풍 내습 시 배수 불량과 우수관로의 통수능 부족으로 농경지, 주택가가 잠기는 피해가 잦은 곳이다. 올해 기본 및 진행 설계 용역을 착수해 2028년까지 국·도비 314억원을 포함, 483억원을 투입한다. 그 외에도 경남도가 시행 중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창녕 용석2지구, 성산 운봉지구, 대합 평지천 정비사업은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대합천 정비사업 및 신당천 정비사업은 보상과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7년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창녕군은 2026년도 국·도비 지원사업으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지방하천 정비사업 3개소 등을 발굴하고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기후 변화에 따른 재해를 예방하고 군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재해 예방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2-15 09:46:0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