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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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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위성정보활용협의체 전체회의 개최

우주항공청은 14일 대전에서 효율적인 공공 목적의 위성정보 보급 및 활용 촉진을 위해 공공 부문 위성정보활용 기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위성정보활용협의체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우주항공청 주최로 진행된 이번 전체회의에는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기상청, 경찰청 등 11개 중앙 부처를 포함한 30개 기관에서 6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4년 활용 실적과 2025년 운영 계획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지난해 10월에 수립된 '제3차 위성정보활용 종합계획'의 추진 방향 발표와 참석 기관 의견 수렴·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2013년 출범한 협의체에는 현재까지 39개의 중앙 부처 및 소속 기관과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시 등이 최근 가입 신청을 해 참여 기관이 40개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2024년 기준 약 1만 8000장의 위성정보가 협의체를 통해 제공됐으며 위성정보를 활용한 해양쓰레기 탐지, 위성정보 기반 재난 위험 추이 분석 등 국민 안전과 직결된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우주항공청은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공공 부문에서 위성정보 활용을 확대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창헌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산업국장은 "이번 회의는 협의체 가입 대상을 지자체로 확대한 이후 첫 번째 전체 회의로 위성정보를 필요로 하는 협의체 참여 기관들의 활용도가 확대되고 고도화됨에 따라 위성정보가 행정 현장에 한층 가까워졌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제3차 위성정보활용종합계획'을 적극 시행해 적시적소에 위성정보를 보급·활용토록 지원함으로써 국민들께서 위성정보의 활용성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5 09:37: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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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히어로플레이파크와 스폰서십 체결

부산아이파크가 국내 최대 실내 테마파크 브랜드 히어로플레이파크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히어로플레이파크는 아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시간과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는 600평 이상의 실내 놀이공원으로, 전국 16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며 시설과 동선별 안전 인원을 배치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둔다. 히어로플레이파크는 지점별 다른 테마로 구성돼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히어로플레이파크는 단순한 놀이 시설을 넘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히어로플레이파크는 부산아이파크의 홈 경기장 및 구단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브랜드를 홍보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 체험 이벤트 및 히어로플레이파크 이용권 제공 등의 후원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진용 히어로플레이파크 대표는 "부산아이파크와 히어로플레이파크의 소중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고, 더 많은 팬들과 함께 즐거운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적인 콘텐츠와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의 목표를 밝히면서 "부산아이파크와의 협업을 통해 더 큰 가치를 만들어가겠다. 앞으로의 여정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히어로플레이파크와 부산아이파크는 단순한 브랜드 협력을 넘어, 아이들이 건강하게 뛰어놀고 스포츠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2025-02-15 09:36: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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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생성형 AI’ 교수·학습 자료집 제작 배포

부산시교육청은 '생성형 AI와 함께 생각하고, 질문하는 수업' 활성화를 위한 '생성형 AI, 질문 수업과 만나다!' 교수·학습 자료집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질문 기반 교수·학습 과정안 및 수업 참관록 양식, 홍보 포스터 등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개발된 자료는 지난 10일 모든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보급됐다. 이 자료들은 '2025학년도 새 학년 함께 준비하는 달' 기간 교사들이 수업 및 평가 계획을 수립하는 데 활용된다. '생성형 AI와 함께 생각하고, 질문하는 수업'은 2024년부터 추진된 '질문하는 수업'에 생성형 AI, 에듀테크 등 디지털 기반 요소를 접목해 확대·발전시킨 수업 모델로, 2025년 부산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수업 혁신 방향과 맞닿아 있다. 이 수업 모델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질문을 통해 학생들이 꾸준히 사고하고 몰입해 개념을 이해·응용·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생성형 AI, 질문 수업과 만나다!' 자료집은 중·고등학교 모든 교과에서 활용되도록 중학교 5개 교과, 고등학교 5개 교과로 개발됐다. 내용은 생성형 AI 활용 질문 수업의 필요성 및 질문 유형, 질문 기반 수업 디자인 방법 등에 대한 이론과 6차시 분량의 교수-학습 과정안 및 평가 계획,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예시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자료집은 'AI 활용 질문하기-생각하기-표현하기-협력적 문제 해결하기'의 개념 학습과 적용 학습을 융합한 수업 모듈을 적용해 각 수업 단계에 적합한 질문을 개발했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토론, 글쓰기 등의 표현 활동과 실생활 속 문제 발견 및 협력적 해결 과정을 질문과 연계해 제시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학교 현장에서 수업 공개 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질문 기반 교수-학습 지도안 양식 3종과 최신 수업의 방향을 구조화한 수업 참관록 2종을 개발했고, '생성형 AI와 함께 생각하고, 질문하는 수업'의 구체적 실천을 위한 수업 개념 및 수업 모형, 교사의 '수업 실천 1, 2, 3!' 내용을 담은 홍보 포스터도 함께 보급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생성형 AI와 함께 생각하고, 질문하는 수업'을 위한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 보급을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질문을 통해 사고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탐구하는 변화된 수업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의 시대적 변화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실 수업 혁신과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 교수-학습 자료를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15 09:36: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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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부산 남구, 사업 재편 지원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부산상공회의소는 14일 오후 3시 30분 부산상의 8층 회의실에서 부산 남구와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과 정현민 상근부회장 그리고 오은택 남구청장과 강미나 부구청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업 재편 수요 기업 발굴 ▲사업 재편 지원 설명회·홍보·컨설팅 추진 등에 대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이며, 지역 기업의 사업 재편을 통한 기업 활력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비수도권 최초로 개소해 부산상의가 총괄 운영 중인 동남권 사업 재편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남구 소재 기업들의 체질을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양 기관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은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사업 재편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게 되면 기업들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부산상의와 남구의 업무 협약이 지역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고 부산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2-15 09:35: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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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년 건축물 시가표준액 의견 청취

거창군은 2025년도 건축물 시가표준액 결정을 앞두고 위택스에 산정된 시가표준액을 공개하고 14일부터 28일까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시가(市價) 자체는 아니지만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구조, 용도, 위치 등 개별 특성을 반영해 산정된 적정가액이다. 취득세나 재산세 등 지방세 부과의 기준이 된다. 의견 청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지방세 과세 대장에 등재된 오피스텔과 비주거용 건축물이며, 용도 변경 등으로 개별 특성이 변경되거나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공시된 이후에는 해당 가액이 달라질 수 있다. 의견 제출은 전년 또는 거래가 대비 과도한 상승률, 인근 유사 건축물과의 형평성, 사실 관계의 변동 등을 사유로 할 수 있다. 건축물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구체적 사유와 내용을 뒷받침하는 참고 자료가 있는 경우 해당 자료를 첨부, 거창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타당성 조사를 거쳐 도지사 승인 후 거창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오는 6월 1일까지 최종 결정·고시된다. 이정희 재무과장은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지방세 부과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 만큼, 군민들이 공개된 시가표준액이 적정한지 미리 확인하고 의견 청취 제도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5 09:34: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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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인니 보건부와 협력… 결핵 관리 역량 제고

춘해보건대학교는 13일 인도네시아 보건부와 업무 협약(MOA)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춘해보건대가 울산시 및 KOICA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결핵 관리 역량 강화 연수 사업(2024-2025)'의 1차년도 성과를 평가하고, 2차년도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도네시아 보건부에서 진행된 협의 회의에는 춘해보건대 김창희 국제교류원장과 김연래 국제 개발협력센터장, 드위 메일라니(Dwi Meilani) 보건부 국제 협력부서장 및 관계자, 보건부 산하 38개 폴리텍 대학 캠퍼스 대표, 1차년도 연수 참가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창희 국제교류원장은 "이번 협의를 통해 1차년도 사업 평가 및 2차년도 사업 준비를 원활히 진행했으며 인도네시아 보건부 및 산하 대학 간 신사업 개발과 유학생 유치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연래 국제 개발협력센터장은 "춘해보건대가 지속 가능한 결핵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현직 간호사와 방사선사의 직무 능력 향상과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현재 국토 전역에 55개의 산하 단체(Work Units), 168개의 기술 협력부(Technical Units)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부 직원만 5만 7233명에 달한다. 또 7개 보건 교육 센터(Health Training Centre)를 통해 자격증 및 수료증을 수여하는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 이후 결핵 환자 발생이 급증해 2023년 기준 약 109만 명의 결핵 환자가 발생했으며 매년 약 12만 5000여명이 결핵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정부는 2030년까지 전체 결핵 환자의 90% 이상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결핵 퇴치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춘해보건대는 오는 15일까지 퍼르사하바탄(Paersahabatan) 국립 병원과 폴리테크닉 캠퍼스를 방문해 추가 MOA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02-14 12:40: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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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도시관리공단, 기장군민축구단과 업무 협약 체결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지난 12일 공단 본부에서 기장군민축구단과 공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대표 축구단의 발족을 기념하며 선수단 기량 향상과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월드컵빌리지 ▲정관스포츠힐링파크 등 공단이 운영하는 축구장을 기장군민축구단의 훈련 및 홈경기 장소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기장군민축구단은 선수단의 전문 역량을 활용해 지역 유소년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 등 사회 공헌 활동을 공단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윤재 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이 지역 대표 축구단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기장군민축구단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스포츠 문화가 더 확대되고, 유소년들에게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장군민축구단 대표이사는 "기장군민축구단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공단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군민들과 함께하는 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이 운영하는 월드컵빌리지는 스토브리그 및 동계 전지 훈련 유치를 위해 적극 운영되고 있다. 2024년에는 김천상무FC, 부천FC, 안산FC 등 총 25개의 프로 구단이 방문하는 등 국내외 구단들의 주요 훈련지로 자리 잡고 있다.

2025-02-14 11:16: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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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부산콘서트홀·전국체전 현장 점검 실시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3일 부산콘서트홀과 전국체전 개최 예정지 등 소관 주요 현안 사업지 4곳에 대한 현장 방문을 진행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부산콘서트홀을 방문해 올해 6월로 예정된 부산콘서트홀의 개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행정문화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주차 공간 부족 문제에 대한 대안과 추진 상황을 확인했고, 그 외에도 부산콘서트홀의 비수도권 소재 공공 기관 최초 파이프 오르간 설치와 조율 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 개관 일정에 맞춘 공연 및 콘서트 준비와 지역 예술인을 지원하는 인력 육성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 등 부산콘서트홀의 개관 이후 시설 운영 활성화와 지역 문화 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관계자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어 전국 체전 개최 예정지로 이동해 대회 개최를 위한 시설 개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는 육상 트랙 공사와 대회 운영 사무실 및 편의 시설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고, 사직 실내 수영장에서는 지붕 공사 및 경기장 타일 교체 상황 등을 확인했다. 이후 사직 론볼 경기장에서는 경기장 확대 및 지붕 막 설치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살펴보며 대회 준비를 위한 차질 없는 시설 개선 공사 추진과 함께 작업자 안전도 당부했다. 송상조 행문위원장을 비롯한 현장 방문 참여 의원들은 "올해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전국 체전이 개최되고 부산콘서트홀과 같은 주요 문화 시설이 개관하는 중요한 한 해"라며 "전국 체전의 성공적 개최와 부산콘서트홀의 차질 없는 개관은 부산의 지역 문화·예술·체육 분야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도 계속 관심과 지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4 10:37: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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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창녕군산림조합과 보증 업무 위탁 협약 체결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지난 7일 창녕군산림조합과 보증 업무 위탁에 관한 협약을 체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경남도의 '포용과 상생의 금융 환경 조성' 방침에 발맞춰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사각 지대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창녕군산림조합은 ▲신용 보증 신청 서류 안내 및 접수 ▲사업장 현장 실사 ▲신용 보증 약정 서류 등 재단의 보증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경기 침체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신속한 경영 자금을 더 편리하고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효근 경남신보 이사장은 "디지털화, 비대면화, 방문을 하지 않고 무엇인가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이 다수에게는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한편으로는 개인의 불안한 경제 여건을 이용해 사기와 불법 대출 등에 이용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등의 어두운 면도 공존하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 속에서 경남신보는 빠르고 손쉬운 비대면 보증 환경 조성에 노력함과 동시에 지역 밀착형 금융 회사와의 업무 협약 확대를 통해 인터넷 활용이 낮은 고령층, 사회 배려계층 등이 보증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 금융 사각 지대 최소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녕군산림조합과의 보증 업무 위탁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신보 콜센터 또는 창녕군산림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2-14 10:33: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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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구민안전보험 운영…생활 안전 사고 보장

해운대구는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상해를 입은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구민 안전 보험'을 운영한다. 등록 외국인을 포함해 해운대구에 주민 등록이 돼 있는 주민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보험료는 전액 구가 부담한다. 가입 기간은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지난해 보장 방식을 '항목별'에서 '포괄적 보장'으로 바꾼 결과, 보험금 지급 건수가 2023년 32건에서 2024년 665건으로 급증했고, 주민 만족도도 높아 올해도 포괄적 보장 방식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땅 꺼짐 상해 사고 ▲임산부 상해 사고 ▲12세 이하 어린이 자전거 사고 응급실 내원 진료비 지원 등 보장 항목을 신설했다. 구민 안전 보험으로 보장되는 유형은 떨어짐, 넘어짐, 접질림, 베임, 화상 등 각종 생활 안전 사고다. 화재, 자연·사회 재난 등 재난 사고는 부산시민안전보험에서 지원한다. 다만 개인 실손 의료 보험과 중복 지급은 제한된다. 해운대구민이라면 전국 어디서든 보장 항목에 해당 사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통합 상담 센터에 사고 접수를 한 후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보험금 청구 시기는 사고 발생일에서 3년 이내다. 부산시민안전보험 신청은 통합 상담 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2025-02-14 10:33: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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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제22회 사상전통달집놀이 성료

서부산권 최대 달집 축제인 '사상전통달집놀이'가 5000여 명의 구민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부산 사상구는 정월 대보름인 지난 12일 오후 삼락 생태 공원에서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22회 사상 전통 달집 놀이를 개최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은 5000여 구민들과 관람객들은 ▲송액 부적 쓰기 ▲소망지 쓰기 ▲미니 복조리 만들기 ▲푸른 뱀 열쇠고리 등 다양한 만들기를 체험하며 한마음으로 축제를 즐겼다. 특히 을사년 청사의 해를 기념하고 변화·발전하는 사상구의 위상을 담은 식전 공연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는 중앙 무대에 설치된 대형 천 현수막 위에 '개청 30주년 정원, 문화 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글씨를 새겨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달집태우기는 오후 6시 10분 영월 기원제에 이어 구청장을 비롯한 각급 단체장과 주민들 20여 명이 소망을 담아 대형 달집에 점화했다. 이어 거대한 불길이 달집을 둘러싸고 활활 타오르자 구민들은 저마다 가슴에 품은 소원을 빌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큰절을 한 뒤 "지난 한 해도 중단 없는 사상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신 구민들에게 늘 감사드린다"며 "올해로 개청 30주년을 맞은 우리 사상구가 명품 정원 도시로 성장하는 멋진 을사년, 한 해를 만들어 갈 것이다. 새해 더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5-02-14 10:32: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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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야외 학위 수여식 개최… 1615명 졸업

국립창원대학교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 도서관 옆 야외 행사장에서 '2025년 2월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 학사·석사·박사 통합 학위 수여식은 전통적인 강당을 대신해 탁 트인 대학 전경과 고즈넉한 숲을 배경으로 한 야외에서 진행하며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에서 졸업의 감동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자연의 품에서 맞이하는 이번 학위 수여식은 ▲개식 ▲국민 의례 ▲연혁 보고 ▲총장 고사(告辭) ▲축사 ▲학위 수여 ▲시상 ▲교가 제창 및 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학사 1363명, 석사 213명, 박사 39명이 영예로운 학위를 받게 된다. 박민원 총장은 14일 학위 수여식장에서 "졸업생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더 큰 세계로 나가서 자신의 꿈을 현실로 이뤄낼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지역 사회,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 어디에서라도 국립창원대 졸업생이라는 그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목표한 높은 곳을 향해서 끊임없이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학 측은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이번 야외 학위 수여식이 새로운 전통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2025-02-14 10:32:0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