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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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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美 콜럼버스주립대와 네트워크 구축

경상국립대학교가 5일 오전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미국 콜럼버스주립대(CSU, Columbus State University) 총장 일행과 만나 해외 우수대학과 국제교류 네트워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 행사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보직자와 콜럼버스주립대 총장, 최고운영책임자, 국제 협력처장, 정책/정의 및 공공안정학부 교수 등 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내빈 소개, 홍보영상 시청, 국제교류 협력 방안 논의, 기념촬영, 캠퍼스 투어 순서로 1시간 동안 이어졌다. 앞서 지난 4일 오후에는 진주시 주관으로 콜럼버스주립대, 진주시, K-기업가 정신재단과 함께 4자 간 공동 업무 협약(MOU) 체결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 간 교육, 산업 등 분야의 교류 및 협력을 증진하고 이를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공동의 의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콜럼버스주립대 총장 일행의 이번 공식 방문은 4자 간 공동 업무 협약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양 대학 총장 간 만남은 해외 우수 대학과의 국제교류 네트워크 구축과 양교 간 학술·학생 교류 협정 체결을 위한 실질적 논의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진회 총장은 "이번 협약과 접견을 통해 해외 유수 대학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 강화하고, 글로컬 특성화 대학으로의 도약은 물론, 재학생에게도 폭넓은 학문적·산업적 기회를 제공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콜럼버스주립대는 미국 조지아주 콜럼버스시에 있는 공립대학으로 1958년 설립됐다. 예술, 경영, 교육,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체 학생 수는 약 8000명에 달한다. 현재 90개 이상의 학부 및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의 협력 및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에 힘쓰고 있다.

2025-06-05 15:22: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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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섬유개발연구원, 우주·항공분야 협약 체결

국립창원대학교와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5일 국립창원대 제2본부 4층 회의실에서 첨단섬유소재 및 우주항공 분야 공동 연구와 기술발전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첨단소재 및 우주·항공소재 분야 공동 연구 ▲연구 및 기술 교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시설 지원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특히 우주·항공분야 국산화 연구 개발, 차세대 첨단소재 및 인공위성 핵심부품 등 공동 개발, 우주항공청의 신사업 발굴과 연계한 공동 연구 추진 등에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하는 산업용 섬유 얼라이언스 출범과 과학 기술정보통신부의 우주항공, 첨단로봇, 인공지능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고도화 정책 등 정부의 핵심 기술·산업 전략 흐름에 부합하는 선제적 조치다. 우주항공 및 방산 분야에서 요구되는 첨단섬유소재의 기술 자립화, 신규 용도 확대, 전문 인재 양성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미래모빌리티(UAM), 로봇, ABB, 첨단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과 섬유소재 기술의 융합을 선도하는 전문생산기술 연구소다. 국립창원대는 올 3월 사천 우주항공캠퍼스를 개교하고 지역 우주항공 산업 기반과 연계한 고급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은 "최근 국립창원대는 글로컬대학3.0사업, G-램프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대형 국책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천 우주항공캠퍼스 설립, 경남도립거창·남해대학과의 통합 승인을 통한 4개 캠퍼스 시대를 여는 등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우주항공분야 기술 개발 및 인재 양성 등 실질적인 협력프로그램에서 가시적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며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만원장은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우주항공 분야 핵심 부품소재의 국산화를 위한 첨단 섬유기술의 고도화가 절실하다"며 "국립창원대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국가전략기술의 주도권 확보는 물론,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핵심소재 개발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5 15:22: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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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2025 장애인미디어축제 성료

동서대학교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미디어 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동서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은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2025 장애인미디어축제'가 부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동서대 글로컬대학사업단을 비롯해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센터,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상자료원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미디어 문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다함께 즐기는 미디어, All See Go'라는 슬로건 아래 장미극장, 장미톡쇼, 장미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8일 오후 4시 개막식에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 김정숙 동서대학교 산학 협력단 부단장, 한상준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등 각계 주요 인사가 참석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동서대 글로컬대학사업단은 지역상생형 지정 멀티 리빙랩 프로그램의 하나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체험하는 '어둠 속의 영화관'을 운영했다. 영화과 학생들이 제작한 독립영화를 완전 암실로 조성된 가상 영화관에서 시각장애인이 비장애인 관람객을 안내하며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독창적인 배리어프리 콘텐츠 체험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9년간 장애인미디어축제를 공동 기획한 이현동 교수는 "동서대는 그동안 부산지역 배리어프리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으며 매년 장애인미디어축제를 통해 문화 콘텐츠 교육 성과물을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리어프리 리빙랩을 통해 누구나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환경 조성에 꾸준히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대수 동서대 글로컬대학사업단장은 "장애인미디어축제를 9년 연속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장애인 미디어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고, 문화 향유 기회의 확대를 통해 우리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05 15:22: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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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빅데이터 활용 지원기업 모집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중소기업의 빅데이터 활용 능력 향상과 진입 장벽 해소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진흥원은 '2025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 참여 기업 20개사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새롭게 도입된 '기초 컨설팅' 분야다. 데이터 기반이 부족해 활용을 망설였던 기업들의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 컨설팅은 데이터 수집 및 환경 설정, 데이터 품질 문제 해결, 보유 데이터 부족 등 기업이 당면한 기초 문제 해결에 집중한다. 기업별 맞춤형 지원으로 실무 적용 가능한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해 데이터 기반 업무환경 구축과 비즈니스 전략 수립까지 이어갈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 컨설팅과 함께 빅데이터 관련 세미나, 네트워킹 행사, 우수 사례 발굴 등도 병행해 참여 기업의 단계적 성장을 지원한다. 부산지역 스타트업, 소상공인, 중소기업은 자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보유 데이터가 없는 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상시 모집으로 총 20개사를 선착순 선정하며 참여 희망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확인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태열 원장은 "이번 컨설팅이 데이터를 잘 몰라 활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데이터를 통해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05 15:20: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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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웅천·남산지구 사업시행자 공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장기간 미추진 상태인 웅천·남산지구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해 개발사업시행자 공모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 및 남문동 일원 약 66만㎡ 부지를 대상으로 한다.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고시에 따라 주거용지 중심의 개발계획이 수립됐으나,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등으로 개발이 장기 지연돼 왔다. 앞으로 진해신항 개발과 경제자유구역 및 항만배후단지 확대로 외국인 주거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하지만 현재 경남 전역에는 이런 수요를 충족하는 대표적인 고급 주거지구가 전무한 상황이다. 경자청은 웅천·남산지구를 단순한 주거지구가 아닌 국제적 정주환경을 갖춘 '고품격 국제 주거복합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 개발목적과 미래성장을 반영한 창의적인 지구명칭 제안을 통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투자자 관심 유도, 입지 선호도 제고를 추진한다. 박성호 청장은 "지역 고유 정체성을 살리고 고급 정주 여건을 갖춘 웅천·남산지구를 경제자유구역의 대표적인 고품격 국제 주거복합도시로 조성하겠다"며 "오랜 기간 표류하던 웅동지구도 2025년 3월 경남개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며 사업 정상화를 이뤄냈듯이,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춘 사업시행자를 조속히 선정해 웅천·남산지구 사업 정상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5 15:20: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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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 개원 46주년 기념식 개최… 공식 캐릭터 공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4일 의과대학 1층 강당에서 개원 46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병원 공식 캐릭터 '부백이' 출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최석진 인제대 의대 학장, 이연재 백중앙의료원 부산 지역 부의료원장, 양재욱 병원장, 김상진 인제대 의대 교수협의회장 등 주요 내외빈과 구성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장기근속자 245명과 친절·모범 구성원 14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장기근속자는 35년 근속 10명, 30년 근속 26명, 25년 근속 42명, 20년 근속 30명, 15년 근속 92명, 10년 근속 45명이 포함됐으며 대표자 12명에게 표창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양재욱 병원장은 "부산백병원이 46년간 부산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며 "미래 의료를 위한 새 병원 건립으로 환자 중심 진료 환경을 조성하고 병원의 정체성과 도약을 담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체 구성원 공모로 탄생한 '부백이'는 소개 영상 상영으로 공식 출범했다. 본관 1층에서는 '부백이랑 인생네컷' 이벤트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즉석 사진을 제공했다. 서상혁 기획실 차장은 "부백이가 내부 소통 매개체이자 환자와 보호자에게 친근한 병원 이미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6-05 08:43: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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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광안리서 ‘2025 비치코밍’ 행사 개최

부산문화재단이 세계 환경의 날과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광안리 해변에서 '2025 기후 위기 탄소 중립 with 비치코밍 in 광안리' 행사를 연다. 2021년부터 시작된 비치코밍 행사는 5년간 시민, 예술가, 외국인 등 1만 8700여 명이 참여했다. 이기대, 다대포, 송정, 가덕도를 비롯해 울산 간절곶, 거제 와현, 일본 대마도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왔다. 지난달 17일 영도 중리해변에서는 영도 해녀들과 시민 50여 명이 비치코밍, 플로깅, 플로빙 활동을 벌였다. 이때 수거한 해양 쓰레기는 21일 광안리 행사에서 업사이클링 작품 재료로 쓰인다. 당일 오전에는 시민 100여 명이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모은 플라스틱과 폐그물로 예술 작품을 만든다. 지역 예술가들이 창작을 돕고 영도 해녀들과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오후에는 수영구 생활문화센터에서 '탄소 중립 실천 예술 행동' 세미나가 열려 백보림 시각예술 작가, 신영 해녀와바다 대표 등이 지속 가능한 예술 행동 사례를 소개한다. 행사 포스터는 창작공간 온그루 입주 예술가인 조태성 장애예술인이 디자인해 해양 쓰레기와 바다, 동물의 관계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오재환 대표는 "비치코밍은 환경 문제를 문화 예술과 공동체의 힘으로 해결하는 기후 위기 실천 프로젝트"라며 "일상적 환경 실천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6-05 08:42: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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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트윈위즈, 액상 항균 소재로 獨 호헨슈타인 인증 획득

한국재료연구원(KIMS) 연구소 기업인 트윈위즈가 글로벌 시험 인증 기관인 독일 호헨슈타인에서 항균 제품군에 대한 성능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호헨슈타인은 전 세계 소재 기업들이 신뢰하는 유럽 대표 시험 기관으로, 독일이 자랑하는 최고 위생 전문 기관이다. ISO 18184 및 ISO 22196 시험 기반 평가에서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며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도 호헨슈타인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액상 항균·항바이러스·항곰팡이 소재 전문 기업인 트윈위즈는 이번에 ISO 22196 규격 시험 방법으로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총 2균종에 대해 우수한 항균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결과는 트윈위즈의 항균 소재 성능이 유럽을 넘어 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트윈위즈의 액상 항균·항바이러스·항곰팡이 소재는 도료, 수지, 잉크, 라텍스 등 다양한 산업 소재에 적용되며 기존 고체형 소재 대비 제품의 색상, 외관 및 특성 변화 없이 항균, 항바이러스, 항곰팡이 기능을 부여할 수 있다. 고객사 입장에서는 기존 생산 공정에 그대로 추가기능을 적용할 수 있어 쉽고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트윈위즈는 최근 국내 유수 기업과 협력해 UV/열 경화형 코팅액, 수성/유성 페인트, 최첨단 기능성 필름과 식품 포장용 종이 코팅 필름 등 각종 고기능성 소재로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지원하는 K-water 협력 스타트업에 선정, 친환경 항균 소재 기술 연구도 수행 중이다. 심한수 트윈위즈 연구소장은 "이번 호헨슈타인 인증은 트윈위즈 제품의 국제적 신뢰도를 높여 앞으로 글로벌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항균 기술 개발로 앞으로 고객사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5 08:41:0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