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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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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2년 연속 서울영상광고제 ‘올해의 대학’ 수상

동서대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서울영상광고제에서 '올해의 대학'으로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한 해를 결산하는 이 대회는 2024년 한 해에 상영된 영상 광고들 중 왕중의 왕을 가리는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상 광고 축제다. 동서대는 '올해의 광고 대행사' 이노션과 함께 올해 전국 대학 광고 홍보 학과 중 가장 뛰어난 실적을 낸 '올해의 대학'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또 YOUNG CREATIVE AWARDS에서 ▲금상 ▲동상 3작품 ▲파이널리스트 3작품이 수상하고, '올해의 교수'로 류도상 교수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가장 대중적인 시선으로, 가장 공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서울영상광고제는 ▲대한민국의 영상 광고를 일반 네티즌 34만여 건의 투표 수와 1만 8000심사평(30%) ▲2차 72명의 전문 심사 위원단(30%) ▲최종 21명의 본상 심사 위원단(40%)이 까다롭게 심사했다. 모든 수상작은 TVCF 홈페이지와 서울영상광고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상 수상작 'Crocs Check'는 문기현, 조현민, 권은경, 홍명윤, 강동호 학생 ▲동상 수상작 'Safety Expiration date Sticker'는 성민선, 송다은, 문형빈, 양준혁 학생 ▲'Michelin Zon'는 이정언, 홍다빈, 김시은, 최지혁, 오준영 학생 ▲'글리치'는 김가영, 조민웅, 윤현수, 이재혁, 박동희 학생이 주인공이다. 이번 수상 작품들은 LINC3.0사업단, SW중심대학사업단,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지원으로 IFS 수업과 창의적 문제 해결 수업, 아이데이션 융합 실습 융합 수업의 결과물이다. 금상을 받은 Crocs Check는 아동범죄예방안전센터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40초마다 한 명의 아이가 사라진다. 아동 실종의 대부분은 부모와 함께 있을 때 일어나며 부모는 아이를 찾으러 돌아다니지만 아이 또 움직이기 때문에 서로의 위치가 엇갈리면서 찾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들이 인지하기 쉬운 신호등의 RED/GREEN LIGHT를 활용해 실종을 예방하는 아이디어다. 조현민 씨는 "수업을 통해 여러 가지를 배우며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좋은 아이디어를 만들고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 수상이 개인적으로 소중한 경험이었고 이 순간을 잊지 않고,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6 23:20: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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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 금연 사업 협력 ‘우수 기관’ 선정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는 15일 부산금연지원센터의 '2024년 금연 사업 협력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현판식을 개최했다.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는 2021년 부산금연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부산 지역 내 10곳 이상의 공공 임대주택에서 금연 환경 조성과 입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택관리공단이 금연 사업 협력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주요 배경으로는 ▲부산 지역 공공 임대주택에서 생활터 금연 지원 서비스 적극 추진 ▲입주민 대상 금연 캠페인 및 금연 상담 프로그램 운영 ▲공공 임대주택 내 상습 흡연 구역 개선 ▲지역 사회와 연계한 중독 예방 캠페인 등이 꼽힌다. 장성철 지사장은 "금연 사업 협력 우수 기관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입주민들을 위해 지속 가능한 금연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특히 주거 취약 계층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센터장은 "금연 사업에서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연계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우수 기관 선정이 입주민의 금연 활동과 지역 사회의 연계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16 23:19: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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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방사능 검사 결과 이상 無” 안전성 재확인

기장군은 지난해 관내 생활 환경과 식품 등에서 측정한 환경 시료의 방사능 분석 결과 모두 허용 기준을 만족하면서, 방사능에서 안전성을 재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3년 6월부터 방사능 재난 대비 자체 보유 중인 방사능 핵종 분석기를 활용, 관내 학교 및 기장 수협 위판장 등에 측정기를 무상 임대 설치하고 상시 환경 방사능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개별 기관에서 측정한 환경 방사능 시료는 국립부경대학교 방사선과학기술 연구소를 통해 월 2회 이상 교차 분석을 의무 수행함으로써, 측정 결과에 대한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다. 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7개 학교의 급식 식자재 71건 ▲기장 수협 위판 수산물 9건 ▲지역 특산품 24건 ▲바다 연안 해수 3개 정점에서 60건의 해수를 채취하고 방사능 분석을 수행하는 등 총 164건의 시료에서 삼중수소와 방사성 세슘, 방사성 요오드 핵종을 중점적으로 측정했다. 측정 결과 삼중수소와 방사성 세슘(Cs-134), 방사성 요오드(I-131) 핵종은 모두 검출 하한치 미만(MDA)으로 불검출(N.D)됐다. 또 해수 시료에서는 방사성 세슘(Cs-137)이 극미량 검출(0.000104~0.00207 Bq/L)됐으나, 이는 전 지구 바닷물에서 측정되고 있는 농도(0.000794~0.00193 Bq/L) 수준으로 과거 강대국의 핵무기 실험에 의한 잔존물로 평가된다. 이로써 지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오염수의 해양 방류에 따른 지역 환경에 미치는 방사능 영향은 전혀 없음이 과학적으로 확인됐다. 이에 군은 관내 환경 시료의 지속적인 방사능 검사 수행으로 객관적 데이터를 꾸준히 축적함과 동시에 지역 농수산물 등에 대한 안전성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면서 방사능 문제로 인한 공포와 사회적 이슈, 소비 위축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해수 시료 중 항골성 핵종인 방사성 스트론튬(Sr-90) 분석을 추가하고, 지역 학교 급식 식자재 방사능 검사 참여 학교 수를 늘리면서 분석 건수를 확대하는 등 방사능 안전 검사를 강화해 한층 꼼꼼한 방사능 안전 체계를 확립한다는 입장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특산품과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는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 모두에게 방사능에서 막연한 불안감을 일거에 해소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지역 특산물의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증명됐으니, 많은 시민께서는 청정 바다 기장의 수산물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6 23:19: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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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창립 21주년… 글로벌 허브 항만 도약

우리나라 최초의 항만 공기업으로, 부산항 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설립된 부산항만공사(BPA) 창립 21주년 기념식이 16일 오전 10시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2004년 창립 당시와 비교해 보면 임직원은 106명에서 274명으로 2.6배 증가했으며 자산은 3조 4556억원에서 8조 548억원으로 2.3배, 예산은 출범 당시 1434억원에서 1조 7338억원으로 무려 12배 가까이 늘어났다. 조직 규모는 3본부 15개 부서에서 3본부 2사업단 23개 부서로 확대됐고, 특히 미국과 네덜란드 등 전략적 해외 거점에 다섯 개 대표부를 운영하는 등 조직과 주요 사업 전반에서 눈부신 성장·발전을 이뤄냈다. 지속적인 항만 인프라 확충으로 컨테이너선이 접안하는 선석 길이는 2004년 총연장 5.7㎞에서 총연장 12.7㎞로 늘어났으며 물동량은 2004년 1041만 TEU에서 2024년 부산항 역대 최대 물동량인 2430만 TEU를 처리했다. 특히 2024년 환적 물동량은 러-우 전쟁, 중동 위기와 미·중 무역 분쟁 등 지정학적 위기에도 2023년 대비 8%나 증가한 1340만 TEU를 기록하며 세계 2위 환적항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2024년은 BPA가 어느 때보다 변화에 집중했던 한 해였다. ▲2430만 TEU의 역대 최대 물동량 달성 ▲대한민국 최초 완전 무인 자동화 부두인 신항 서 '컨' 2-5단계 성공적 개장 ▲진해 신항 공사 발주 ▲3년 연속 부산항 중대 재해 0 달성 ▲2024년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 대통령상 수상 ▲글로벌 지속 가능 경영 평가 세계 1위 달성 등 뛰어난 성과와 발전을 이뤄낸 한 해였다. BPA는 2025년 올해 북항과 신항의 운영 개선 등으로 부산항 효율성을 높여 ▲전년 대비 2.5% 증가한 2500만 TEU의 물동량 목표 ▲2026년 신항 서 '컨' 2-6단계 2선석 개장 ▲남 '컨' 배후 단지 준공 및 스마트 공동 물류 센터 건립 등 물류 인프라 지속 확장으로 미래 항만 패러다임을 선도하고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부산항의 경쟁력을 부각해 전략적으로 화물을 유치, 해외 물류 네트워크를 확대해 세계 2위 환적항으로서 글로벌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PA 강준석 사장은 2025년 주요 과제로 ▲2025년 '컨' 물동량 2500만 TEU 달성 및 글로벌 허브 항만으로서 위상 유지 ▲해운, 항공 및 내륙 운송을 신속하게 연계하는 트라이포트 거점으로 항만 기능 확대 ▲미래 친환경 연료 공급을 선도하는 고품질 친환경 종합 서비스 항만 구축 ▲AI, IoT,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항만 물류 디지털화로 세계를 선도하는 스마트 항만 조성 ▲북항 재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 크루즈 산업 활성화로 휴식과 여유, 해양 산업이 어우러진 도시 항만 구축을 통해 지역 성장에 기여 ▲공정과 청렴 의식 제고 등을 통해 부산항의 지속 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1-16 23:19: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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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고교생 대상 전공·진로 상담 행사 개최

국립부경대학교가 고교생을 대상으로 대학교수가 직접 전공과 진로를 상담해 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국립부경대 입학본부는 오는 23~24일 이틀간 대연캠퍼스 부경컨벤션홀에서 '고교생을 위한 ZOOM IN! 나의 전공 찾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 참가 대상은 부산, 울산, 경남 등 지역 고등학교의 1~2학년 학생들이다. 입시 준비에 나서는 고교생들에게 대학 입학 정보를 제공하고, 전공 선택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국립부경대 교수 27명이 직접 고교생들과 1대 1로 상담을 진행한다. 전공 홍보단과 입학 홍보 대사 등 재학생 34명도 고교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교수들은 각 학과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진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학생들은 전공 멘토로 나서 전공 정보와 함께 고교생들이 궁금해할 대학 생활을 소개한다. 입학 관리과도 별도 부스를 마련해 입학 사정관을 중심으로 입학 상담 및 진로 설계 컨설팅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 참가를 원하는 고교생은 국립부경대 입학 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국립부경대는 교육부의 고교 교육 기여 대학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학생의 입시 부담 완화와 고교 교육 내실화 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5-01-16 23:15: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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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동계 전지 훈련 3000여명 선수 유치

경남 고성군이 동계 전지 훈련에 전국 각지 8개 종목 150여 개 팀, 3000여 명의 선수를 유치해 푸른 잔디 위, 모래판, 배구 코트, 야구장을 누비며 한 해의 꿈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지 훈련에는 축구 30개 팀 1240명, 배구 4개 팀 87명, 태권도 30개 팀 489명, 씨름 60개 팀 671명, 역도 11개 팀 120명, 수영 4개 팀 57명, 농구 8개 팀 170명, 야구 5개 팀 140명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참가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월 2일부터 12일까지는 축구, 수영, 씨름 종목의 전지 훈련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축구 16개 팀 670명 ▲수영 3개 팀 43명 ▲씨름 21개 팀 198명이 전지 훈련에 참가했다. 현재 군에는 ▲축구 15개 팀 570명 ▲씨름 39개 팀 473명 ▲역도 2개 팀 30명 ▲배구 10명이 전지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에도 다양한 종목의 전지 훈련이 진행돼 스포츠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1월 20일부터 25일까지 농구 전지 훈련 ▲2월 1일부터 5일까지 태권도 전지 훈련 ▲2월 13일부터 26일까지 배구 전지 훈련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양궁 전지 훈련 등이 연이어 진행되며 스포츠 타운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군은 이에 발맞춰 전지 훈련팀의 만족도 제고 및 재방문율 의사를 높이기 위해 ▲공공 체육 시설 이용료 감면 ▲경남 스포츠 산업 육성 지원 고성 거점 센터를 활용한 의료 지원 ▲선수단 지원 버스 운영 등 교통 편의 제공 ▲관내 관광지 무료 입장 ▲스토브 리그 운영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선수들이 고성군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도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1-16 23:15: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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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구·테니스 전지 훈련 유치로 경제 활성화 도모

함양군이 올해 축구를 비롯해 테니스 등 전지 훈련 팀을 대거 유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양 홍보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36일간 전국 중학교 축구팀 22개 팀 13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함양을 방문해 영하의 날씨 속에 올해 알찬 성과를 거두기 위해 담금질을 하고 있다. 또 전국 테니스 팀 가운데 고등학교 8개 팀과 중학교 3개 팀 등 70여 명의 테니스 선수들도 1월 20일부터 2월 12일까지 중 10일간 함양군에 머물며 동계 훈련을 진행해 기량을 쌓을 예정이다. 함양군은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과 함께 함양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한 경기장 기반 시설이 최적의 전지 훈련지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의 적극적 지원이 더해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팀이 함양군을 찾고 있다. 군은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관리 및 편의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체육회에서도 체육용품 지원 등을 통해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군은 올해 함양을 찾는 전지 훈련 팀뿐만 아니라, 이를 격려하기 위해 선수 가족들이 방문해 관내 숙박시설 및 식당 이용과 지역 특산물 판매 및 홍보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많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매년 함양을 찾아주시는 전지 훈련 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스포츠 기반 시설을 확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더 많은 스포츠 팀이 함양을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6 23:13: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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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5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참여자 모집

하동군은 '2050 탄소 중립, 기후 변화 위기 대응'을 목표로 매년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하며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란 환경부·한국환경공단·하동군이 함께 운영하는 것으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실가스 실천 감축 제도다. 지원 분야는 에너지와 자동차 두 가지로 나뉘어 각각 신청 기간, 가입 조건, 포인트 산정·지급 기준 등이 다르게 적용된다. 에너지 분야는 군민 모두를 대상으로 연중 신청을 받고 있다. 가정 또는 상업 시설 내 에너지의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 비율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한다. 5% 이상 감축 시 포인트가 부여되며 포인트당 2원 이내로 환산해 연간 최대 10만원을 지급한다. 참여 희망자는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자동차 분야는 매년 2~3월쯤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자는 12인승 이하의 비사업용 차량 및 승용·승합 자동차의 소유주이며 포인트제 가입 전·후의 일일 평균 주행 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에너지 분야와 달리 홈페이지에서만 회원 가입이 가능하고, 가입 후 차량 번호판 및 주행 거리 계기판 사진 등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최종적으로 승인된다. 자동차 분야의 상세 일정은 추후 하동군청 홈페이지에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하동군의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가입 가구는 총 5175가구다. 이 가운데 2304가구에 4700여만원을 지급했으며 자동차 분야는 신청자 75명 중 실적을 달성한 44명에게 300여만원을 지급했다. 하동군은 탄소중립포인트제를 널리 알려 가입률을 높이고,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아 탄소 중립 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앞장설 방침이다.

2025-01-16 16:27: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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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응급구조과, 동계 구급 현장 실습 진행

동의과학대학교 응급구조과는 1월 13일부터 2월 9일까지 부산시 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해 동계 구급 현장 실습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응급구조과 2학년 재학생 39명이 참여하며 병원 전 단계의 응급 처치와 환자 이송 과정을 체험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은 구급차 동승을 통해 환자 평가 및 처치, 장비 사용과 관리 방법을 직접 경험하며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기회를 얻게 된다. 동계 구급 현장 실습은 부산 지역 내 12개 소방서와 37개 안전 센터에서 진행되고 실습생들은 하루 8시간, 주 40시간 이상 실습 기준을 준수하며 ▲응급 환자 상태 평가 ▲응급 처치 및 환자 이송 ▲구급 장비 사용법 학습 ▲구급 행정 업무 수행 등 다양한 실습 활동을 통해 현장에서의 경험을 쌓는다. 특히 1월 10일에는 실습 전 사전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번 사전 교육은 경남소방에서 근무 중인 고상진 응급구조사와 부산소방 소속 김영실 응급구조사의 재능 기부로 이뤄졌다. 두 응급구조사는 자신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 응급 처치 기술과 대응 방법을 지도하며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제공했다. 응급구조과 2학년 신지혜 학생은 "사전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대응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응급 처치 과정에서 중요한 판단력을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남소방 고상진 응급구조사는 "선배로서 후배들이 현장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의과학대 응급구조과는 올해 졸업생 전원이 국가 자격시험에 100% 합격하는 성과를 달성하며 응급의료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현장 직무에 맞춘 전공 수업 강화와 현장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한 교육 과정 개발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2025-01-16 16:27: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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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가족회사와 함께하는 ‘AI 혁신 교육’ 성료

부산보건대학교가 가족회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공지능(AI)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롯데호텔 부산 42층 아스토룸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총 47명의 산업체 인사가 참석했다. 교육은 AI 기술이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실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부터 챗GPT 활용, 대형 언어 모델(LLM)의 이해 등 AI 기술의 기초를 다졌다. 실습 세션에서는 챗GPT를 활용한 창의적 작업과 실무 적용에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프롬프트 작성의 3대 원칙, 창업 아이디어 도출,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실습하며 AI 활용법을 익혔다.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 GAMMA, CANVA, 캡컷 등 최신 AI 기반 생산성 도구 활용법도 소개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산업체 관계자는 "챗GPT와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실습을 통해 실무 적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부산보건대 산학 협력단 이경순 단장은 "이번 교육은 가족회사들의 AI 기술 활용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및 연계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6 16:14: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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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해외봉사단, 베트남서 K-봉사활동 성료

국립창원대학교 학생들이 베트남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고, 현지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펼치는 등 K-봉사 활동을 통해 한-베트남 우호 증진에 기여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국립창원대는 학생 28명 및 교직원 등으로 구성된 '국립창원대 2024학년도 CWNU 해외봉사단'이 지난 6일부터 베트남 응웬 탄탄 중학교에서 교육·문화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해외봉사단은 진병진 학생처장을 단장으로, 학생 단장 및 부단장, 체육팀, 과학팀, 보건팀 등으로 세부 구성됐다.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국립창원대의 해외봉사단은 나눔과 배려의 실천으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빈곤과 인권·평화를 비롯한 지구촌 공동 문제 해결에 대한 도전 정신 함양 등을 목표로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들이 교육 등의 봉사 활동을 펼쳤다. 해외봉사단 허경 학생 단장은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해외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매우 큰 보람을 느꼈다"며 "대한민국의 문화와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해 세계의 교육 평등을 실천하고, 대학이 지원하는 해외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스스로와 국립창원대, 대한민국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진병진 국립창원대 해외봉사단장은 "국립창원대는 학생 해외봉사단을 지속 파견해 견문을 넓히고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융복합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이 된 세계 유일한 나라인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은 세계 시민의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학생 니즈를 반영한 다각적·전인적 학생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2025-01-16 16:13: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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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북미권 동계방학 해외 파견 영어 연수

경상국립대학교는 2024학년도 동계 방학을 맞아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북미권 해외 파견 영어 연수'를 운영한다. 경상국립대 대외 협력처는 영어권 교류 대학에서 집중 영어 연수를 함으로써 재학생의 영어 능력 및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2일부터 4주간 캐나다 토론토 메트로폴리탄 대학(TMU)에 30명을 파견했고, 오는 27일부터 4주간 미국 네바다 대학-라스베이거스(UNLV)에 15명을 파견한다. 경상국립대는 지난해 12월에는 필리핀 라살 아라네타 대학에 학부 재학생 53명을 파견한 바 있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연수에 참가하는 학생에게 연수 비용 전액 상당의 파견 지원금을 지급한다. 캐나다 연수생들은 토론토 메트로폴리탄 대학에서 최적화된 학습을 위한 레벨 테스트를 치르고 수준별 원어민 수업을 기반으로 한 커리큘럼에 따라 4주간 연수 기간 그룹별 수업으로 구성된 영미권 문화, 지속 가능 개발 목표(SDGs)의 개념 이해 및 실용 영어 교육을 받게 된다. 또 나이아가라 폭포 투어, 토론토 주요 선진지 방문 등 현지 문화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연수 기관인 TMU에서는 현지 담당자와 안전 관리자가 경상국립대와 지속적인 연락 체계를 구축, 학생들이 안전하게 연수에 몰입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재신 대외 협력처장은 "우리 경상국립대 학생이 캐나다 교류 대학에서 수학하며 의미 있는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며 "재학생들의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문화를 접함으로써 세계 시민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6 16:13: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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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2025 시즌 이끌 새 주장단 선임 완료

부산아이파크가 2025 시즌 팀을 이끌 새로운 주장단을 선임했다. 주장은 이적생인 장호익이 맡았다. K리그 통산 172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장호익은 특유의 투쟁심과 성실함으로 젊은 선수단의 모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호익은 주장이 된 소감으로 "프로 데뷔 후 첫 이적에 이어 주장이라는 중요한 역할까지 맡게 돼서 부담감도 있고 책임감도 막중하다"며 "주장으로서 팀원을 하나로 뭉치는 것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믿고 맡겨 주신 만큼 기대하시는 모습, 그 이상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성실하고 치열하게 임하겠다"며 "우리가 원하는 '승격'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주장은 임민혁, 조위제, 페신이 선임됐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부주장을 맡은 임민혁은 2024 시즌 리그 전 경기에 출전해 5골 3도움의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팀의 핵심 자원인 임민혁은 올 시즌도 부주장으로서 팀의 중원을 이끌 예정이다. 임민혁은 "부주장에 선임된 것에 대해 감사하고 책임감이 더 생긴다. 팀이 전체적으로 젊어진 면이 있는데 팀이 하고자 하는 방향과 우리만의 강점을 잘 살릴 수 있게 호익이 형을 잘 도와서 좋은 팀으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위제는 취미반부터 U12, U15, U18를 모두 거친 부산의 성골 유스 출신으로서 2022년 부산에 입단 후 수비의 핵심 자원으로서 꾸준히 맹활약하고 있다. 2001년생으로 주장단 중 막내인 조위제는 젊은 선수가 많은 선수단에서 부주장으로 선수단 내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던 조위제는 절치부심의 자세로 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조위제는 "주장단으로 올 시즌을 시작하게 돼서 영광이고, 한편으로는 책임감을 갖고 시작하게 되는 한 해인 것 같다. 팀에 젊고 능력 있는 선수들이 많은데 그런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본인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중간에서 가교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는 많은 선수가 바뀐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부산은 지난해 라마스에 이어 올 시즌도 외국인 부주장을 선임했다. 올해는 페신이 그 역할을 수행한다. 부산 입단 3년 차에 주장단에 선임된 페신은 지난해 35경기 11골 5도움으로 팀 내 득점 1위를 기록하는 등 공격진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국내, 외국인 선수 가릴 것 없이 동료들과 허물없이 지내는 페신은 부주장으로서 팀 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페신은 "역사가 있는 팀에 주장단을 맡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그동안의 경험으로 외국 선수들과 국내 선수들과의 최고의 조합과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돕겠다"며 "올 시즌 구단, 선수, 스태프들과 함께 최고의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 드리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2025-01-16 16:13:3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