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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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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2025 임직원 행복채움 힐링교육 시행

양산부산대병원(이하 병원)이 임직원들의 심신 재충전과 소통 강화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지난달 31일 울산 일대에서 '2025년도 피누인 행복채움교육'을 진행했다. '피누인의 기분 좋은 하루!'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바쁜 의료 현장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쉼과 여유를 누리고, 동료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교육은 5월 31일과 6월 14일, 총 2회에 걸쳐 차수별 15명의 직원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 직원들은 부전역에서 전철을 이용해 울산 태화강역에 도착한 후 대왕암공원, 슬도, 태화강국가정원, 갤러리 감성카페 등 울산의 대표 명소를 탐방했다. 푸른 바다와 울창한 숲길을 배경으로 한 산책 코스는 탁 트인 자연 경관 속에서 여유와 휴식을 제공하며 힐링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박수범 교육연구실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 여러분께 따뜻한 위로와 활력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직원교육 행사를 위해 지원해주신 병원 후원회에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2025-06-03 09:59: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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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드론부사관과, 산학 연계 현장 체험 참가

부산보건대학교 드론융합부사관과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 산학 연계 군 병영시설 현장 탐방 및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군 간부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국가 안보의식과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데 목표를 뒀다. 해군작전사령부 병영시설 탐방과 함정 견학, 유엔평화기념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임시수도기념관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 견학은 단순한 현장 방문을 넘어 전공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실습 교육과 인성 교육의 의미를 담아, 앞으로 군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부사관 후보생들에게 실질적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신 함정에 탑승해 군 장비 및 무기 체계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고 체험한 시간은 학생들의 전공 역량 향상뿐만 아니라 미래 직업에 대한 동기 부여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해군작전사 소속 부대에서 함정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실제로 해상 전력의 핵심인 최신예 전투함정 내부를 둘러보며 생활 공간, 전투 지휘시설, 무기 제어 시스템 등을 직접 확인했다. 해군 장병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학생들의 군 직업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 조언을 얻는 등 교육적 시사점이 큰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유엔기념공원 방문에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엔군과 대한민국 국군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묵념과 참배 행사가 엄숙하게 진행됐다. 학생들은 희생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군인의 사명감'과 '국가 수호의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을 했다. 유엔평화기념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임시수도기념관 방문을 통해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당시의 역사적 상황에 대한 교육적 체험도 이뤄졌으며 각종 유물과 전시 자료를 통해 역사의식 함양과 비판적 사고력 향상에도 기여했다. 올해는 부산에서 개최된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도 포함, 학생들은 세계 각국의 첨단 해양방위기술과 무기체계를 직접 접할 수 있었다. 이 자리에서는 우리나라의 방위산업 기술이 세계 무대에서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는 동시에,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국방기술 변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도 큰 도움이 됐다. 정태일 교수는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국가 안보의 중요성과 군인의 존재 가치를 스스로 깨닫는 계기가 됐으며 이와 같은 탐방 활동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장차 군 간부로서 정체성과 리더십, 사명감을 함양하는 중요한 교육 기회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견학에 참가한 2학년 학회장 조승현 학생은 "이번 안보 견학과 역사 탐방을 통해 국가관과 역사관이 한층 확고해졌으며 드론 기술과 군사 전문성을 함께 갖춘 유능한 부사관으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현장 중심의 체험 교육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보건대 드론융합부사관과는 드론 운용 및 정비 등의 전공 역량 교육뿐만 아니라 안보 교육, 리더십 훈련, 병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식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미래형 부사관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2025-06-03 09:58: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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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사전 등록 이벤트 실시

부산시설공단이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사전 등록 확산을 위한 이벤트를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일 전면 시행된 광안대교 스마트톨링이 시행 4개월째에 접어들며 홈페이지 회원이 4만 명을 넘어서는 등 사전 등록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3월부터 7주간 신규로 사전 등록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성황리에 진행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해당 이벤트를 추가 진행한다. 사전 등록은 하이패스 단말기가 부착되지 않은 비(非)하이패스 차량이 요금소에 정차하지 않고 광안대교를 통과 후 다음날 오전 9시에 자동적으로 통행 요금을 결제하도록 광안대교 누리집에 차량 번호 및 결제수단을 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이벤트는 스마트톨링의 비하이패스 차량 사전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광안대교 누리집 회원 가입 뒤 차량 번호, 결제 수단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사전 등록과 동시에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다만 하이패스 차량은 사전 등록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단은 이번 이벤트에서 1개월에 2번, 100명씩 총 3개월간 6회 추첨해 총 6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으로 사전 등록률 제고 및 성공적인 스마트톨링 시행 홍보에 힘쓸 계획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광안대교 스마트톨링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교통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단 누리집이나 광안대교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2025-06-03 09:58: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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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ICT융합대학, 해양방위산업전서 현장 교육 실시

동명대학교 ICT융합대학 소속 전기제어학부, 해양모빌리티학과, 조선해양공학과 학생들이 해양방위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전공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진행했다. 해당 학과 학생들은 지난달 3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5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2025)에서 현장 학습을 진행했다. 이들은 국내외 방산업체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최신 함정 기술과 AI 기반 자율운항 시스템, 차세대 해양 무인체계, 친환경 선박 기술 등 첨단 기술들을 관찰했다. 학생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강의실에서 습득한 이론 지식이 실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성주 교수는 "학생들이 해양방위산업의 역동적인 발전상을 직접 보고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해양공학과 김다혜 학생은 "AI 기반 함정 제어 시스템과 다양한 첨단 센서 기술을 직접 보니 정말 신기했다"며 "학교에서 배운 전공 지식의 실제 응용 사례를 알게 돼 매우 유익했고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해양모빌리티학과 최윤호 학생은 "다양한 특수 목적 선박들과 첨단 함정 설계 기술을 보면서 우리나라 조선해양 기술의 우수성에 자부심을 느꼈다"며 "미래 해양 엔지니어로서 꿈을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현장 학습은 동명대 학생들의 전공 역량 강화와 미래 해양산업 핵심 인재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6-03 09:48: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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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도호쿠대, 멸종위기 식물 공동 연구 MOU 체결

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첨단과학 기술대학(GAST)이 일본 도호쿠대학교(Tohoku University)와 멸종위기 식물 보전 연구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2일 '동아시아 멸종위기 식물 보전'을 주제로 상호 공동 연구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창원대와 도호쿠대는 한-일 멸종위기 식물 현지 조사를 공동 진행하고, 연구 시료를 상호 교환하며 유전학적 분석 기술을 함께 개발한다. 또 인적 자원 교류와 연구 성과 출판도 협력해 추진한다. 양국의 생물 다양성 보전 연구 역량을 통합해 동아시아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보전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국립창원대 글로컬첨단과학 기술대학은 이학융합학부를 통해 기후 변화와 생물 다양성 보전 분야 전문가 육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교육 과정 개선과 특성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김석호 학장은 "기후 변화에 따른 생물 피해의 심각성은 국제사회에서도 충분히 공감하고 있는 부분"이라며 "이번 한-일 간 공동 연구는 동아시아 생태계 보전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창원대 글로컬첨단과학 기술대학은 '기후 변화 및 생물 다양성' 분야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고급 인재를 양성해 지역은 물론 국가 경쟁력 제고에도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6-03 09:48: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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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KOICA 대학교 국제 개발협력 증진사업 선정

동서대학교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의 '2025년 대학교 국제 개발협력 이해 증진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생들의 세계 시민의식을 높이고 국제사회의 빈곤, 보건, 경제, 환경, SDGs, 봉사 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국제 개발협력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미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서대는 사업 선정에 따라 민석교양대학에서 '글로벌 시민의식:협력'과 '국제 개발협력과 헬스케어' 교양과목을 신설해 운영한다. 우수 수강생을 선발해 베트남 호찌민에서 보건교육과 SDGs를 결합한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해당 사업을 수강한 학생 3명은 코이카 해외봉사단으로 파견돼 각국의 국립초등학교, 페루 시청 등 공공기관에서 활동 중이다. 김애진 민석교양대학 자유전공학부 교수와 김수정 바이오헬스융합대학 보건행정학과 교수는 국제 개발협력 이해 증진사업으로 구축한 네트워크와 현지 대학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2024년 민관 협력 인큐베이팅 사업에도 선정돼 라오스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양 교수는 대학생 대상 세계시민교육 워크숍과 보건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보건 분야 초급 전문가(PAO, Project Action Officer) 양성 워크샵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애진 사업책임교수는 "이번 사업의 선정은 동서대의 강점이 드러나는 특별 프로그램을 제안했고, 2017년부터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들을 평가 위원들에게 인정받아서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25-06-03 09:48: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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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스마트 안전 관리로 ‘중대재해’ 예방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입주 기업들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경자청은 '2025년 입주 기업 중대재해 예방 스마트 안전관리 프로그램 지원사업' 참여 기업 16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중대재해 처벌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해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기존에는 상시 근로자 100인 이하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나,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 요청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근로자 수 제한을 없애고 지원 대상을 구역 내 전체 입주 기업으로 확대했다. 올해 사업 예산은 지난해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대폭 증액됐으며, 이에 따라 지원 기업 수는 기존 6개사에서 16개사로 늘어나고 지원기간도 최대 8개월까지 연장됐다. 참여 기업은 중대재해 예방 전문가 컨설팅, 스마트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 구축, 기업 맞춤형 노무 상담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 솔루션을 제공받는다. 사업은 산업안전 및 공인노무사 등 자격을 갖춘 전문 기관이 수행하며 각 기업의 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중대재해처벌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박성호 청장은 "지원 대상을 전면 확대해 구역 내 모든 기업이 실질적인 안전관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입주 기업들이 안전보건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업 내용 및 앞으로 일정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03 09:47: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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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시설공사 전 건 ‘지역 제한 입찰’ 진행

부산도시공사가 올해 5월 말까지 시설공사 전 건을 지역 제한 입찰로 진행해 지역 상생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5월 말 현재까지 시설공사 24건, 총 301억원 규모의 계약을 100% 지역제한 입찰로 추진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공사는 발주 건별 1억원 이상부터 50억원 규모 시설공사 계약 시 지역 제한 공개 경쟁 입찰을 시행해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불법 페이퍼컴퍼니에 따른른딸에 억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낙찰 예정 업체 현장 실태 점검'을 시행해 실제 시공 능력이 있는 적격 업체 여부를 직접 확인한 후 공정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지난해에 이어 '사내 공공구매 경진대회'를 진행해 공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다가오는 7월 15일에는 부산 지역 공사·공단 최초로 '지역 상생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지원에도 힘쓸 예정이다. 공공구매 상담회는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에서 개최되며 부·울·경에 소재한 14개 수요 기관의 개별 부스에서 상담을 신청한 지역 업체가 홍보와 구매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창호 사장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 이행으로 지역 상생 발전뿐 아니라 품질 높은 시설공사를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6-03 09:47: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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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디지털 새싹’ 강사 양성 교육 개최

국립부경대학교 디지털 새싹 사업단이 부울경 지역 교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업단은 지난 5월 31일 미래관 소민홀에서 부울경 지역 초·중·고 현직 교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새싹 강사양성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협력 기관인 한국메이커교육협동조합과 함께 디지털 새싹 사업의 현장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디지털 새싹 사업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의 SW와 AI 체험 및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경상권 주관 기관인 국립부경대는 올 연말까지 총 12억원을 지원받아 바다를 접한 경상권과 호남 및 제주권 등지의 디지털 소외지역·계층과 지역 특성에 맞는 체험 위주의 첨단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과정별 핵심 내용과 실습 방법, 교육 운영 시 유의사항을 중심으로 한 실습형 강사 교육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초등학생 대상 '어촌을 위한 AI 로봇 만들기'는 어촌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추리형 로봇 제어 교육으로, 'AI와 떠나는 바다 동화 AR 여행'은 AI 기반 동화 제작과 AR 기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중학생 대상 'SOS! 바다를 지켜라!'는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비트블록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분류 실습 과정이다. '해양 AI 디바이스 설계 프로젝트'는 가상의 '2035 세계 청소년 해양 탐사단' 시나리오 속에서 탐사선과 AI 디바이스를 설계하고 AI 기능을 접목한 해양 장비를 기획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노맹석 빅데이터융합전공 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립부경대가 지역 초·중·고 디지털 교육을 선도하는 플랫폼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3 09:47: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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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태종대서 무료 승마 체험 축제 개최

한국마사회가 오는 31일부터 7월 6일까지 매 주말 부산 태종대 유원지에서 지역민들이 무료로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심공원 승마축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 태종대 유원지에서 열리는 이번 도심 승마 체험은 5월부터 7월까지 주말마다 승마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승마체험에는 경주마에서 은퇴한 후 순치와 조련을 통해 승용마로 변신한 퇴역 경주마가 투입된다. 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45분 승마체험 후 말에게 15분의 휴식 시간이 주어진다. ㅜ승마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승마는 체험자의 안전을 고려해 키 105㎝ 이상, 체중 75㎏ 이하인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전문 자격을 보유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지역민들이 안전하게 승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행사장에서는 승마 체험 외에도 다양한 체험 활동도 경험할 수 있다. 포니 등 작은 말 전시도 함께 운영해 어린이와 학생들이 말을 가까이에서 보고 함께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는 현장 체험 학습의 기회로 활용할 수도 있다. 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무료입장권 발급 사은행사와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는 부산 태종대 유원지에서 열리는 2025 수국꽃문화축제와 연계해 도심공원 승마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승마를 체험하고, 말과 수국과 함께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환 회장은 "부산 태종대 유원지에서 승마를 즐기며 지역민들이 더 다채로운 여가 생활을 즐기길 바란다"며 "도심 승마 체험을 통해 말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고, 국민들이 승마 경험이 정기 승마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5-06-01 10:35: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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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부산울산회, 부울 중소기업 6월 경기전망지수 2개월 연속 ‘하락’

중소기업중앙회는 30일 부산·울산 지역 중소기업 324개를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2025년 6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6월 부산·울산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지수는 75.1로 전월 78.4 대비 3.3p 하락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 80.7 대비 5.6p 하락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의 전망지수는 74.1로 전월 78.9 대비 4.8p 하락했고, 비제조업 전망지수 76.1은 전월 77.8 대비 1.7p 하락했다. 경기 변동 항목별로 생산 전망이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다음으로 내수 전망이 하락했다. 생산 설비와 제품 재고 수준 전망은 100 이상을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중소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1.9%로 전월 72.2% 대비 0.3%p 하락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 71.5% 대비 0.4%p 상승했다. 규모별로 소기업의 평균 가동률은 70.2%로 전월 70.0% 대비 0.2%p 상승했고, 중기업의 평균 가동률 75.3%는 전월 76.5% 대비 1.2%p 하락했다. 지난달 부산·울산 중소기업의 가장 큰 경영상 애로사항은 인건비 상승 42.1%로 나타났고, 매출 부진 41.8%, 원자재 가격상승 28.5%, 업체간 경쟁심화 27.2%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허현도 중기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미-중 무역 갈등 완화 조짐과 새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안정한 미국 관세 정책과 그로 인한 수출 감소, 고물가와 고금리 장기화에 따라 6월 부산·울산 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5월에 이어 연속해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6월 3일 대선 이후 새 정부가 활발한 경기 부양책을 펼친다면 경제 상향 모멘텀으로 작동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75.7%가 차기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경제 성장'을 꼽은 만큼 차기 정부에서 추경예산 신속 집행, 금융 지원 확대 등 내수 활성화 정책과 최저임금 제도 개선, 지역별 중소기업 특화 산업 육성, 인력, 금융 지원 등 기업의 경제 성장 동력 확보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1 10:34: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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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신세종본부, 주기기 인수성능시험 완료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는 지난 28일 주기기 인수성능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국내 집단에너지 최고 성능의 열병합 설비로서 탄소 중립 전원 마중물을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기기 인수성능시험은 가스터빈, 스팀터빈 등 주요 설비의 출력과 효율 등 성능 보증치를 검증해 계약조건 부합 여부를 판정하는 과정이다. 이번 시험에서 기존 최고 성능을 월등히 뛰어넘는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며 앞으로 세종시 에너지 메카로서 신세종본부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 같은 성과는 6개월간의 긴 준비 과정에서 성능 효율 향상을 위한 운전 조건 검증과 최적의 가스터빈 등 주요설비 튜닝을 통해 달성됐다. 남부발전의 독자적인 기술력 확보를 위해 운영 중인 기술전문센터와 신세종본부 전 직원의 전문 지식 및 노하우, 그리고 GE, 대우건설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신세종본부는 세종시 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집단 에너지 사업으로 2024년 6월 30일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 630MW급 전기와 340Gcal 열에너지를 세종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원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수소 혼소가 최대 50%까지 가능한 가스터빈을 통해 수소 경제 전환의 선제적 인프라를 완비했으며 무탄소 전원을 위한 차세대 LNG 발전으로 깨끗하고 안정적 에너지원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에는 발전 공기업 최초로 열병합 모드 자동발전제어(AGC) 운전에 성공하고 민간사와의 에너지 자원 유연화 기술 협력 등 국가 에너지비용 혁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춘호 본부장은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최고 성능의 발전 운영을 통한 국가 에너지 비용 혁신으로 2050 탄소 중립 달성 기여는 물론 수소 생태계 조성과 무탄소 전원 확대 역할 수행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01 10:33:3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