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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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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국내 최초로 LNG 벙커링·컨테이너 하역 동시 작업 실시

부산항만공사(BPA)는 19~21일 부산항 신항에서 국내 최초로 LNG 추진 컨테이너선에 대한 선박 대 선박(STS, Ship-To-Ship) 방식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및 하역 동시 작업 상업 운영을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BPA는 글로벌 친환경 항만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3년 11월 정부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망 구축 방안'에 발맞춰, LNG 및 메탄올과 같은 친환경 선박 연료의 벙커링-하역 동시 작업 실증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벙커링·하역 동시 작업은 신항 7부두(DGT)에서 진행됐다. 한국엘엔지벙커링 블루웨일(Blue Whale)호가 하역 작업 중인 HMM SKY에 약 2400톤의 LNG를 성공적으로 공급했다. 이로써 부산항은 지난해 LNG 벙커링-하역 동시 작업 실증 성공에 이어 상업 운영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부산항은 상시 안정적으로 벙커링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특히 비용 절감을 위해 하역과 STS 방식의 벙커링 동시 작업을 선호하는 선사들은 벙커링-하역 동시 작업이 가능한 부산항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부산항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BPA 송상근 사장은 "이번 LNG 벙커링·하역 동시 작업은 실증이 아닌 상업 운영 개시로 LNG의 공급과 하역 작업을 수행한 국내 최초의 성과"라며 "앞으로 친환경 선박 확대에 대비한 연료 공급 체계 구축과 안전 관리를 통해 부산항을 세계적인 탄소 중립·녹색 항만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항만 경쟁력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2-22 11:13: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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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올 3월 개교 확정

국립창원대학교는 21일 교육부에서 사천우주항공캠퍼스의 산업단지 캠퍼스 설립 인가를 받아, 사천우주항공캠퍼스가 2025년 3월 개교한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 사천우주항공캠퍼스는 사천시 우주항공산업 기반과 연계해 우주항공 분야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사천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 캠퍼스를 조성했다. 사천우주항공캠퍼스에서는 우주항공공학부 학생과 유관 학과 학생들이 전공 교과, 현장 실습, 산업체 연계 비교과 과정 등을 수업한다. 우주항공공학부는 2025학년도 수시 모집으로 신입생 15명을 선발하고, 점차적으로 학부 정원을 증원할 계획이다. 우주항공공학부의 1~2학년은 국립창원대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GAST)의 인프라 및 인적 자원을 활용해 기초 과학 및 기본 교양은 창원캠퍼스, 전공 실습 교육은 사천우주항공캠퍼스에서 수학한다. 3학년부터는 사천우주항공캠퍼스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수학할 예정이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설립 인가는 이제 시작의 의미이다. 캠퍼스가 안착될 때까지 지역과 관계 기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며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며 "앞으로 사천우주항공캠퍼스 개교와 함께 꼼꼼하게 교육 과정을 편성해 우리나라 우주 항공 분야에서 꼭 필요한 우수 인재,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과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2-22 11:12: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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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 접수

거창군은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신청 기간은 기존보다 1개월 연장해 총 2개월간 운영한다.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은 일정 요건을 갖춘 임업인이다. 임산물 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 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 금액 120만원 이상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 경영 계획 인가를 받고,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 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 종사하며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임업-in 통합포털'에서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지 소재지의읍면사무소에 등록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해 관내 임업인 250여 명에게 임업직불금 9억여 원이 지급됐다"며 "앞으로도 임업인의 소득 안정과 공익 증진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산림청 임업직불금상담센터, 거창군 산림과 및 읍면사무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2-22 11:10: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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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모병원 간호부, 프리셉터 교육 및 수료식 개최

부산성모병원 간호부는 20일 오전 8시 30분부터 3층 세미나실에서 프리셉터 교육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 프리셉터는 신규 간호사들이 간호 업무 및 역할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선임 간호사를 뜻한다. 이들은 4년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간호사들로, 신입 간호사들에게 전문적 업무 능력뿐만 아니라 직장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역량을 키워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런 교육을 통해 간호부는 총 27명의 간호사를 선발해 외래, 병동, 중환자실, 수술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리셉터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환자 확인의 중요성, 의사 소통 능력 향상, 입원 환자의 초기 평가 및 재평가 방법, 그리고 환자에게 직접 제공하는 간호 서비스에 대한 실습 등이 포함됐다. 특히 CPCR 바로잡기 교육은 신입 간호사들이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프리셉터 계획서 발표와 함께 공식 임명장 수여 및 배지 증정식이 진행돼 교육생들의 성취를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진행했다. 이경복 간호부장은 "프리셉터라는 용어는 본래 교사나 스승을 의미한다"며 "여러분은 이제 신규 간호사들의 거울이 돼야 하며 그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말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프리셉터들은 2025년 신규 간호사들에게 임상 실무를 지도하며 그들이 새로운 업무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멘토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부산성모병원은 앞으로도 꾸준히 간호 인력의 질을 향상시키고,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5-02-22 11:10: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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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멕시코 5개 대학과 학술교류협정 체결

국립부경대학교가 멕시코 5개 대학과 잇달아 국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은 지난 13일 멕시코 유카탄자치대학교를 시작으로 14일 아나우악마야브대학교, 로드리게스타마요대학교, 17일 캄페체대학교, 카르멘자치대학교와 잇달아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국제 학술교류협정 체결은 국립부경대가 글로벌 허브 도시를 목표로 내세운 부산과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는 국제화 전략의 하나다. 한류 영향으로 멕시코,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우리나라 유학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우수한 유학 환경을 갖춘 부산 지역과 국립부경대를 적극 알리기 위해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국립부경대는 각 대학과 교육 협력과 인적 교류를 위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것을 비롯해 멕시코 대학생을 대상으로 부산과 국립부경대의 위상과 강점을 홍보하는 특강도 진행해 현지의 호응을 얻었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협약에 이어 각 대학과 유학생 유치를 비롯해 복수 학위, 교환 학생 교류 등 관련 업무 협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부경대는 지난해 10월 기준 학·석·박사 과정, 석박사 통합 과정, 교환 학생, 연수 과정, 복수 학위 등에 68개국 1752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멕시코 유학생은 3명이다.

2025-02-22 11:08: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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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강영호 신임 신발패션진흥단장 임명

부산테크노파크는 21일 부산테크노파크 신발패션진흥단 강영호 신임 단장을 임명했다. 공개 채용을 통해 최종 임명된 강영호 신임 신발패션진흥단장은 한국신발피혁연구원부터 출발해 30여 년간 지역 신발 산업에 몸담아 온 전문가다. 한국신발피혁연구원을 거쳐 부산울산창업보육센터협의회장, 한국신발 산업협회 사업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2023년 7월 부산시 공공기관 효율화 정책에 따라 신발 및 섬유 패션 산업 관련 사업과 기능을 통합했다. 이 과정에서 부산테크노파크는 지역 산업 진흥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조직 개편을 통해 '신발패션진흥단'을 설치했다. 부산테크노파크 신발패션진흥단은 부산을 먹여 살렸던 전통적 산업인 신발·섬유 패션 산업과 다른 산업 분야의 융합을 추진하며 디지털 전환 등 신규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섰다. 그 결과, 통합 이전 대비 총사업 수는 18개에서 27개로 33.3% 증가했으며 이를 통해 총사업 예산 93억여 원을 확보하며 60.3% 성장했다. 지원 기업 수도 274개 사에서 501개 사로 대폭 증가했다. 지원 유형별 분석을 통해 성과를 합산·조정한 결과 총 기업 지원 수 826건에서 1128건으로 36.6% 대폭 성장한 것으로 나왔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전통 깊은 신발 섬유 패션 산업의 역사와 다른 분야 산업이 만나 시너지를 만들어 낸 것처럼 신임 단장과 지역 산업계가 함께 신발 섬유 패션 산업의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22 10:31: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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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나비플렉스’ 복합문화공간 개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 기업인 '나비플렉스'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복합문화공간인 알파 콜렉티브(Ahlfah! Collective)를 오는 21일 개관하고 약 3주간 개관전 '손을 찾는 손 - 손으로 만드는 사람들(A Hand Looking For a Hand)'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알파 콜렉티브(Ahlfah! Collective)는 'A Hand Looking for a Hand'이라는 문장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손으로 창작하는 이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협업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전시를 찾는 관람객과도 손을 맞잡고 연결되는 열린 예술 공간을 지향한다. 개관전은 2월 21일부터 3월 16일까지 약 3주간 개최되며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연령대의 작가 7인이 참여해 공예부터 회화에 이르는 폭넓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작가는 김혜정, 데코레이티브 노이, 박카로, 심현석, 이상협, 이현승, 허지예로 각기 다른 개성과 깊이를 지닌 작품들을 통해 '손으로 만든 것'의 의미를 조명한다. 김혜정 도예 작가는 2020년 로에베 공예상 파이널리스트이자 2022년 '올해의 공예상' 수상자로 주목받았다. 이상협 금속 공예 작가는 2024년 '올해의 공예상'을 받았으며 이현승 옻칠 작가는 세계 최고 칠예전인 이시가와 국제 칠예전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40년 옻칠 공예가다. 또 데코레이티브 노이, 박카로, 심현석, 허지예 작가도 수작업 기반의 회화, 조형 금속 공예, 도예 작품을 선보이며 개관전에 힘을 더한다. 알파 콜렉티브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을 목표로 한다. 갤러리에는 작가들이 제작한 공예품을 활용한 식음료 공간을 비롯해 작가들이 직접 진행하는 클래스 프로그램도 마련돼 관람객들이 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알파 콜렉티브의 박진솔 대표는 "첫 전시인 개관전을 통해 손으로 빚어진 예술의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고자 했다"며 "작가의 손끝에서 탄생한 작품들이 담고 있는 고민과 노력, 그리고 축적된 시간의 미학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창경 장한이 PM은 "혁신적인 기술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는 사업인 '예비 창업 패키지'를 통해 '나비플렉스'와 소중한 인연이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창업자들이 부산창경을 찾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2-22 10:30: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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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 위한 통합사례회의 개최

창녕군은 지난 20일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상담 내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에서 열렸으며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와 연계·협력 기관인 창녕군드림스타트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서비스 제공 경과와 자원 공유 내용을 바탕으로 기관별 개입 방법과 역할을 논의했다. 특히 대상 가구의 주요 욕구인 심리적 건강 및 자녀 보육·교육과 관련된 복합적 문제 해결을 위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각 기관 담당자와 통합사례관리사들은 고민을 공유하며 긍정적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난도 사례 대상자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관리자의 소진 예방을 위해 통합 사례 회의 및 솔루션 회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겠다"며 "대상자 맞춤형 개입 방안을 꾸준히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희망복지지원단 사례관리지원센터는 연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통합 사례 관리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2025-02-22 10:29: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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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한국화학연구원, 공동 연구기획 추진위원회 첫 회의 개최

울산과학기술원(UNIST)와 한국화학연구원(KRICT)이 국가전략기술 개발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20일 두 기관은 'KRICT-UNIST 공동 연구기획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한국화학연구원 울산 바이오화학연구센터에서 개최했다. 회의에는 권태혁 UNIST 화학과 교수와 서봉국 KRICT 정밀바이오화학연구본부장을 비롯한 각 기관 연구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력 사업 추진 계획을 협의하고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신소재공학과, 탄소중립대학원 등 교수진과 기술 교류회를 진행했다. 양 기관은 국가전략기술 개발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정기적인 연구 교류회를 통해 연구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후속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저탄소 자원 순환 경제,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두 기관이 파트너십을 이뤄 창출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실용화와 산업화를 촉진하고, 국가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UNIST는 KRICT를 비롯한 출연연과 협력을 강화하고,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한국 산업의 성장에 필요한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2-22 10:23: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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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5분 도시 부산 자문위원회’ 연차총회 개최

부산시는 21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 3층에서 '15분 도시 부산 자문위원회' 2025년 연차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2기 자문위원들을 위촉하고 15분 도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회는 박형준 시장, 자문위원회 위원, 15분 도시 조성 유공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2기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 ▲기념 촬영 ▲1기 자문위원회 활동 보고 ▲15분 도시 주요 성과 및 업무 계획 보고 ▲토론 및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15분 도시 부산 자문위원회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자문 기관으로, 2023년 2월 첫 위촉 이후 주요 사업에 대한 심의·자문 등을 수행해 왔다. 1기 자문위원회는 2023년 2월 14일부터 올해 2월 13일까지 총 29회 자문 회의를 통해 해피챌린지, 정책 공모, 하하센터, 주민의 창구, 15분 도시 지표 등 15분 도시 역점 사업들이 추구하는 방향에 전문성을 더해 '15분 도시 부산'이 본궤도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이바지했다. 2기 자문위원회는 올해 2월 14일부터 2027년 2월 13일까지 활동하며 15분 도시의 확산과 완성도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위촉을 통해 15분 도시의 확산뿐 아니라, 관련 모델을 꾸준히 발전시키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연말 '제1차 해피챌린지' 준공을 발판으로 올해는 '제2차 해피챌린지'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며 '정책 공모 사업' 등 생활 사회 기반 시설(SOC) 사업도 단계별로 준공해 15분 도시 사업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이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정책을 발굴했던 '비전투어' 시즌2도 2년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새로운 형태로 시민들과 지속해서 소통할 예정이다. '부산이즈굿 동백전'을 통해서는 15분 도시 생활권 맵, 관련 서비스, 부산 소식을 전하며 15분 도시 정책 체감도를 더 높여나갈 예정이다. 또 들락날락, 하하센터,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센터 등 15분 도시 핵심 시설 확충과 함께 문화·교육·의료·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고도화 등을 통해 시민 행복 도시 구현에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는 15분 도시 비전이 현실이 되고 성과가 가시화되는 중요한 해였다"며 "자문 위원회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15분 도시 부산'의 완성도를 높여,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5-02-22 10:22: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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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리노공업과 산학 협력 네트워크 강화 MOU 체결

부산대학교는 반도체 테스트 소켓 전문 기업인 리노공업의 이채윤 대표이사를 부산대 산학 협력단 전문위원인 '글로벌 선도 연구자'로 위촉하고, 양 기관 간 산학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를 지난 20일 오후 교내 대학본부 5층 제1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과 협약식은 지속 가능한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핵심 산업과 연계된 전문 인력 확보 및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산학 협력을 계기로 양 기관은 반도체 및 전자 부품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산학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산학 협력 얼라이언스 구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산학 협력 생태계 조성 ▲산업체의 수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한 인재 양성 ▲공동 연구 개발 과제 발굴 및 기술 개발 협력 확대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부산대 산학 협력단은 지역 산업 및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자 산업계 혁신 리더 및 전문가를 올해부터 '글로벌 선도 연구자(Global Frontier Researcher)'로 위촉해 지·산·학·연 네트워크를 더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첫 번째 글로벌 선도 연구자로 위촉된 이채윤 리노공업 대표이사는 지역 산업체 및 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연구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2025-02-22 10:21:5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