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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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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세계 금연의 날’ 청소년 대상 금연 교육 강화

산청군이 오는 31일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지역 내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청소년층의 흡연 예방에 중점을 두고 관내 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덕산중학교, 단계초등학교, 덕산초등학교, 생초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금연 교육과 캠페인이 차례대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은 경남금연지원센터의 전문 강사가 담당해 전문성을 높였다.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호기심으로 흡연에 노출되지 않도록 평생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일정을 살펴보면 지난 23일과 26일 덕산중학교와 단계초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오는 29일과 30일에는 덕산초등학교와 생초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산청군은 오는 6월 4일 구강보건의 날 행사와 연계해 금연·금주 캠페인과 건강 실천 홍보 부스 운영도 예정하고 있다. 금연 안내 리플릿과 홍보 물품 제공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과 간접흡연의 위해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지역 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하는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대상 교육에 특히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세계 금연의 날 행사를 통해 흡연 위해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산청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흡연의 해로움을 경고하고 금연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했다.

2025-05-29 08:15: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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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서 스마트포트 챌린지 설명회 개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싱가포르의 글로벌 해양기술 혁신 프로그램 '스마트 포트 챌린지(Smart Port Challenge)' 설명회가 오는 6월 23일 오후 2시 30분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부산창경은 PIER71, 부산기술창업투자원과 공동으로 이번 설명회를 개최한다. PIER71은 싱가포르 해양항만청(MPA)과 싱가포르국립대 기업센터(NUS Enterprise)가 공동 설립한 해양 기술 혁신 허브다. 2018년부터 싱가포르에서 진행되고 있는 Smart Port Challenge는 해운업계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10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며 참가 기업들은 마스터클래스, 워크숍,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 등의 혜택을 받는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최종 결승전을 통해 수상의 기회도 주어진다. 프로그램의 핵심 분야는 해양 녹색 기술, 차세대 항만, 스마트 해운, 디지털화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설명회에서는 PIER71 담당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프로그램을 수료한 기업들의 실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싱가포르 진출 및 챌린지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과 생태계 참여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창경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2022년 Smart Port Challenge 준결승에 진출한 해상물류 ESG 전문 기업 마리나체인의 하성엽 대표는 "Smart Port Challenge는 해양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분야를 폭넓게 수용하고 있어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챌린지를 통해 해양 기업의 주요 인사들에게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검증을 받을 수 있었고, 멘토링과 정보를 통해 기업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김용우 부산창경 대표이사는 "부산에서 Smart Port Challenge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부산이 해양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협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로드쇼를 통해 싱가포르 진출에 관심 있는 많은 스타트업이 유용한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 서울에서 총 2번 개최될 예정이다.

2025-05-29 08:15: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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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K-컬처 중심 미래 혁신 기관 전환 ‘가속화’

경성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예비선정돼 K-컬처 중심의 미래형 혁신 교육 기관으로 전환을 가속한다고 밝혔다. 경성대는 'K-컬처, 다음을 열고 세상을 잇는다'라는 비전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지털·AI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 혁신과 지역·산업·글로벌 연계를 아우르는 도전적인 계획이 선정 배경이 됐다. 예비선정은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 산업 거점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해석된다. 경성대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 본선정 절차에서 글로컬대학30의 모범사례가 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학사 제도와 교육 과정의 전면적인 재구성을 통해 창의성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K-컬처 특화 교육 모델을 통해 영화, 공연, 디지털 콘텐츠 등 K-컬처 전 분야를 포괄하는 문화관광 도시 부산 조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종근 경성대 총장은 "경성대는 학사 제도와 교육 과정을 전면 재구성해, 창의성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며 "K-컬처 특화 교육 모델로 영화, 공연, 디지털 콘텐츠 등 K-컬처 전 분야를 아우르는 문화관광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아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 글로벌 파트너들의 꾸준한 협력 및 지지를 확보하고, 경성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산업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9 08:14: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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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참가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경북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아르피나는 행사 기간 부산 지역 유스호스텔 연합 부스를 공동 운영하며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수 제작된 안전 화살을 활용한 양궁 체험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스포츠에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도전 기회를 제공한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끌어냈다. 연합 부스에서는 양궁 체험 외에도 별자리 손거울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등 청소년의 창의성과 흥미를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이를 통해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경험을 제공했다. 부산 해운대에 있는 청소년 유스호스텔인 아르피나는 청소년 여행객을 위한 숙박 시설과 함께 암벽 등반, 펜싱, 양궁 등 이색 스포츠 체험을 비롯해 리더십 캠프,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춘 청소년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운영해 아르피나가 부산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유스호스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9 08:14: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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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장시장 40억원 규모 상권 활성화 사업 선정

기장시장 일원이 부산시 '2026년 상권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대규모 상권 재편 사업이 추진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가 지역 상권의 회복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4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 내용은 크게 3개 분야로 구성된다. 먼저 상권 스토리 브랜딩 개발과 상인 통합 컨설팅 및 창업스쿨 운영이 진행된다. 인프라 조성 분야에서는 기장옛길 특화가로 조성, 기장물길 청년마켓 조성, 옛길물길 이벤트 공간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또 지속 가능한 상권 구축을 위해 리브랜딩 학교 운영, 시즌 프로모션, 전담지원기구 운영 등도 진행된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기장읍성·장관청 등 지역 역사문화 자원과 미역·다시마·쪽파 등 특산물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이 포함돼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기장시장이 관광형 상권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승우 부산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의원은 "기장시장은 80년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의 상징적 시장"이라며 "이번 사업은 단순한 예산 투입을 넘어 기장의 고유한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보존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침체된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산이 더 큰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장군이 부산을 대표하는 균형 발전 모델이 되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우 의원은 그동안 기장시장의 특성과 자산이 사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 의견 수렴과 정책 자문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2025-05-29 08:14: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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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해양 분야 여성 리더십 워크숍 개최

부산항만공사(BPA)가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립해양박물관과 공동으로 '2025년 해양분야 여성 리더십 공동워크숍'을 지난 27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로 향하는 해양의 새 물결, W.A.V.E(Women's Advancement & Visionary Empowerment)'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해양 분야 여성 인재 간 네트워크 구축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4개 기관 여성 직원 35명이 참석해 여성 리더십 사례 공유, 전문가 특강, 라운드테이블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부산항만공사 여성 인재의 리더십 사례 소개 시간에서는 조직 내 여성 리더로서 성장 경험과 리더십 발휘 전략이 공유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각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해양 분야에서 여성 인재들이 더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부산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인재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부산항만공사는 앞으로도 해양 분야 여성 인재 육성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다양성을 포용하는 조직 문화 조성과 여성 인재 육성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9 08:13: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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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고령 안전관리자 디지털 교육 지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이 공공도서관과의 협업을 통해 고령 승강기 안전관리자들의 디지털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사업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KoELSA 서울북부지사는 강북구립도서관과 고령자 대상 승강기 안전관리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공공도서관의 디지털 시설을 활용해 교육 신청 및 수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강북구립도서관 PC열람실에서 승강기 안전관리자 교육 신청, 수강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들도 더 쉽게 필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과 함께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온라인 교육 시스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안전관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KoELSA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고령자들의 디지털 교육 참여 확대를 위해 지자체 및 공공도서관과의 협업을 더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희 KoELSA 서울북부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환경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의 승강기 안전관리자 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와 협력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승강기 안전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9 08:13: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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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대학원생 마음 쉼표 힐링캠프’ 운영

㎾경상국립대학교(GNU) 학생상담센터가 지난 23~24일 사천 KB인재니움 연수원에서 대학원생을 위한 '대학원생 마음 쉼표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업과 연구 수행, 진로 개척 등으로 심적 부담을 경험하는 대학원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자기돌봄과 명상, 아로마테라피 등 마음 챙김과 힐링을 중심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일반 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박모씨는 "삶에서 중요한 것은 자기돌봄과 관리인데,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손쉽고 편안한 방법을 배워 앞으로 나를 돌보고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박사과정 네팔 출신 유학생은 "가족을 남겨두고 멀리 떨어진 한국에서 공부하며 낯선 환경 때문에 마음의 여유를 잃고 우울감과 긴장으로 힘든 상황에서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을 돌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특별히 아름다운 캠프 환경과 유학생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에 큰 힘을 얻고 간다"며 경상국립대학교로 유학 온 것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정조 상담사는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운영해 대학원생의 마음 건강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학원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상국립대 학생상담센터는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심리, 진로, 학습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생 중심의 통합 상담 시스템을 운영하며 재학생의 마음 건강과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5-05-29 08:12: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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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GFEZ 하동사무소, 공동 투자 유치 활동 실시

하동군이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시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참가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MADEX 2025는 대한민국 해군, 해병대, 부산시, 한국무역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해양 방위 산업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전시회다. 해양 방위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함정, 잠수함, 해양방위 시스템 및 장비, 조선소 및 조선 기자재, 통신 시스템, 해양 구조 및 구난 장비, 해상 초계기, 헬기, 무인기 등 다양한 해양 방위 관련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다. 하동군과 GFEZ 하동사무소는 협업을 통해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산업전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하동지구만의 차별화된 인센티브 및 투자 여건을 홍보하고 각종 상담을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하동군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갈사·대송산업단지의 우수한 입지 조건과 투자 환경을 적극 어필해 해양 방위 산업 분야 기업들의 관심을 끌어낼 계획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산업전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만나 갈사·대송산업단지를 소개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하동지구 투자 유치 활성화에 기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만의 강점을 살려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05-29 08:12: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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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BJFEZ 5대 전략과제’ 발굴 완료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이 지난 2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BJFEZ 전략과제 발굴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8일 착수 보고회 이후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연구는 도출된 전략과제의 실현 가능성과 정책 연계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박성호 경자청장을 포함해 본부장, 전체 부서장, 다보스해양경제연구소와 원광도시공간품질연구원 연구 책임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연구 용역에서 최종 선정된 BJFEZ 5대 전략과제는 글로벌 스탠다드형 경제특구 모델 구축, 무인 친환경 물류스카이웨이 조성, 미래융합지원센터 구축, 조선 MRO 클러스터 조성, 글로벌 해양 디지털 실증도시 조성이다.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글로벌 스탠다드형 경제특구 운영모델'은 기존 경제자유구역(FEZ)과 자유무역지역(FTZ)의 이원적 운영체계를 통합해 외국인 투자자 중심의 통합형 지원체계를 도입하는 방안이다. 이는 행정체계 일원화, 규제프리 샌드박스 적용, 투자자 중심의 통합지원 서비스를 핵심으로 한다. 이 모델은 두바이가 30여 개 산업별 자유무역지역을 통합 운영하며 실현한 '4무'와 '2다' 원칙을 국내 현실에 맞게 적용한 것이다. 디지털 비자, Skyway, 주거·교육·금융 서비스와 연계해 연간 수십억 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유치하는 두바이 특구 운영방식에서 착안했다. BJFEZ는 이런 글로벌 선진 사례를 바탕으로 항만·공항·산업단지 간 실질적 단절을 해소하고, 투자·행정·물류·정주를 아우르는 통합형 경제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항만·공항·산업단지를 AI 기반 전기 무인포드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무인 친환경 물류 스카이웨이' 조성을 통해 스마트 물류 혁신과 탄소 중립형 인프라 모델을 구현하는 방안도 제안됐다. 기타 과제로는 컨벤션센터, 경자청 청사, 호텔, 비즈니스센터, 물류대학, 항만공사, 신공항공단, 글로벌기업이 복합된 '미래융합지원센터' 구축과 선박 유지 보수(MRO) 및 부품 재제조, 스마트 정비 기능을 집약한 '조선 MRO 클러스터' 조성이 포함됐다. 자율운항 선박, 해양 로봇, 디지털 트윈 기반 항만 등 첨단 해양기술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는 '글로벌 해양디지털 실증도시' 조성 방안은 앞으로 해양디지털 규제자유특구 지정 및 글로벌 기술표준 선도를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자청은 5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중앙정부 정책 건의 활동을 본격화하고 관련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업할 계획이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 선정된 전략과제들은 BJFEZ의 입지와 기능을 반영한 결과물로 지역의 실질적 발전을 고려한 수준 높은 과제들"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차기 정부 국정 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자료를 체계화하고 중앙정부 건의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9 08:11: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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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2025년 제1차 윤리경영위원회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27일 부산 해운대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윤리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해진공은 윤경 CEO 서약식 참석과 윤리경영추진단 구성에 이어 윤리경영위원회 개최로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윤리경영위원회는 해진공의 윤리경영 관련 최고 의사 결정기구로서 윤리경영 자문 및 정책 승인, 세부 추진사항 점검 등의 핵심 기능을 담당한다. 위원회는 안병길 사장을 위원장으로 내부 임원 3명과 학계·법조계 등 외부 전문가 3명을 포함해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윤리경영 이행 실적 점검과 2025년 윤리경영 추진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2024년 주요 성과로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획득과 청렴 마일리지 제도 시행이 보고됐다. 2025년에는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 구축과 청렴 마일리지 제도 인센티브 강화를 중점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안병길 사장은 "윤리경영의 성패는 임직원들의 확고한 의지와 진정성 있는 실천에 달려있다"며 "해진공의 윤리경영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해 투명성과 신뢰도를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진공은 지난달 24일 서울에서 열린 '제22회 윤경CEO서약식'에 참여해 기관장의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했으며 5월 20일 해진공 윤리경영추진단 발대식에서 임직원의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지지했다. 앞으로도 윤리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해진공의 윤리경영 관련 중요 정책을 적극 논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28 08:19: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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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 ‘프로모션 존’ 업그레이드

해운대구는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해운대해수욕장 '프로모션 존'을 업그레이드해 7~8월 2개월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모션 존은 관광안내소 앞에서 동백섬 방향 200m 구간으로, 해수욕장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시설비 등을 전액 민간 사업자가 부담하는 비예산사업이다. '해운대 페스타'로 명명된 프로모션 존의 주요 시설은 강철캠프다. TV 인기 프로그램인 강철부대 교관 최영재 티어원브로스 대표가 설계한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20여 명 강철부대 출연진들과 함께 참호격투, 외줄타기, 그물타기, 타이어 옮기기 등 10개 코스를 즐길 수 있으며 체험비는 2만원이다. 특설무대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매일 밤 8~12시 '무소음 DJ파티'와 금·토·일 오후 2~6시 '워터밤'이 운영되며 각각 1만원의 입장료가 있다. 뮤지컬, 스트릿 댄스, 재즈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도 개최된다. 7월 4일 해운대 페스타 개막식에는 백지영, 장민호, 김수찬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7월 26일에는 '해운대 대학가요제'가 열리며 김형석 작곡가가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한다. 그늘막 빈백 쉼터로 꾸민 리프레시 존에서는 재충전할 수 있고, 남극 극지 체험존과 '요가&필라테스 존'도 운영된다. 10개 푸드트럭 존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판매 품목은 지역 상생을 위해 인근 상가번영회 등과 협의해 선정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으면 낮에는 강철캠프, 밤에는 DJ파티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며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예년보다 10일 앞당긴 6월 21일에 바다 문을 열어 9월 14일까지 운영한다. 해운대해수욕장은 6월 21일9월 14일, 송정해수욕장은 6월 21일~8월 31일 개장하며 6월 부분 개장은 운영하지 않는다.

2025-05-28 08:19:0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