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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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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드림스타트, 2024년 성장 발표회 성료

부산 사상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아동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5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리들의 별의 별 이야기'라는 부제로 2024년 드림스타트 성장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드림스타트 사업 성과 보고 ▲1년간 활동 영상 시청 ▲부모와 함께 보는 그림책을 주제로 한 부모 교육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첼로 연주 ▲연극·난타 공연 ▲미술 작품 전시 ▲영화 감상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 주례여중 댄스 동아리 레버린스, 사상구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 공연과 자이언트 서커스단의 마술 공연으로 참여자 모두가 어우러져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성장 발표회를 통해 아이들이 친구와 화합하는 법도 배우고 무언가를 완성해 보는 경험을 하면서 한 뼘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을 거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상구 드림스타트는 2010년 8월 개소해 14년 넘게 운영하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 통합 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아동의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 및 차등적 양육 환경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12-27 08:57: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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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감사원 자체 감사 활동 평가 ‘A등급’ 달성

의령군이 자체 감사 활동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의령군은 감사원이 주관한 '2024 자체 감사 활동 심사'에서 A등급으로 평가됐다고 26일 밝혔다. 군 평가는 인구 30만 미만의 82개 군부 중 4위이며, 지난해 B등급보다 한 단계 더 상승했다. 이번 평가에서 의령군은 감사기구의 전문성 확보와 감사기구 지원 의지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내부 통제 강화, 감사 기획과 수행 능력, 일상 감사 활성화 등 다각적 시책을 펼쳐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냈다. 특히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기관장의 의지와 모든 구성원의 전방위적 노력이 이번 A등급 달성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최고 등급 달성은 의령군 공직자 모두가 철저한 내부 통제를 기반으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중심의 내부 감사를 강화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청렴한 의령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사원은 매년 지방자치단체, 중앙 부처, 공공기관 등 677개 기관의 감사 활동을 심사한다. 심사 기준은 감사 기반 개선, 감사 기획·수행 역량, 감사 성과, 사후관리, 적극행정 지원 등 10개 지표를 평가해 A부터 D까지 등급을 나눈다.

2024-12-26 16:08: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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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ESG경영위 개최… ESG 추진 성과 공유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26일 열린 2024년 '제2차 ESG 경영위원회' 정기회의에서 그간 ESG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ISO14001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 경영 시스템 표준이다. 경남신보는 이번 인증을 위해 자체적인 환경 경영 매뉴얼을 수립하고, 환경 경영 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며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등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에 심혈을 기울여왔으며 그 결과 지난 17일 인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 이번 ISO14001 인증 취득 외에도 경남신보는 올해 초부터 ISO37001과 ISO37301을 통합 인증을 취득하는 등 체계적인 ESG 경영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도내 출자출연기관 최초로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가시적 성과도 거두고 있다. 한편, 이날 열린 ESG 경영위원회에서는 경남신보의 중장기 계획인 'Vision 2026 경영실천 종합계획'의 추진 여부를 점검하고, ESG 경영을 더 내실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 ESG 인식 조사와 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내부 인식을 제고한 사례, 페이퍼리스 업무 체계 구축과 비대면 보증상담 확대 등 업무 프로세스 혁신 성과도 공유했다. 이효근 이사장은 "ISO14001 인증은 경남신보가 환경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ESG 경영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26 16:05: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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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2024년 시설개방 우수사례 기관 선정

한국남부발전이 기획재정부 주관 '2024년 공공기관 시설개방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기관 시설개방 우수사례는 기관이 보유한 시설을 개방 중인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을 위해 공공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방·공유하며 국민 편의 제고 노력, 기관 자체 홍보 노력, 앞으로 계획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남부발전은 5개 사업소의 회의실, 체육시설 등 24개의 개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을 발굴·등록하고 꾸준한 홍보와 지역 공동체와의 협업으로 지역 현안 맞춤형 인프라 14회 제공과 총 이용 실적 3만 252건을 기록하며 이번 시설개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헬스장 등의 보편적 체육시설 개방 외에도 발전소 유휴 부지를 개방공원으로 조성해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와 가요제, 추억과 행복을 찍어주는 'NANURI 작은 사진관' 등을 운영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적극적으로 지역 사회 문제를 공유하고 주변 지역 고령화 및 인프라 사각지대의 주민 니즈를 해소하는데 일조했다.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은 "이번 시설개방 우수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와 소통을 통해 꾸준히 시설 발굴 및 개방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시설개방을 통해 국민들의 필요와 요구를 충족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의 개방시설은 알리오플러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2025년에는 신인천빛드림본부 인근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공촌천 쉼터 및 화장실을 조성해 개방할 계획이다.

2024-12-26 16:02: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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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내년도 예산 2156억 확정… 전년보다 59억원 증액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의 친환경 에너지 물류 허브 도약을 위한 미래 신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재무 건전성을 고려해 2025년 예산을 전년보다 59억원 증액한 2156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6일 밝혔다. UPA는 경영 전략 및 사업 계획 간 연계성을 강화한 자원 배분과 정부 지침을 준수한 예산 편성을 통해 공사의 4대 경영 목표 달성 및 친환경 에너지 항만 도약을 야심차게 추진할 계획이다. 4대 전략별 주요 예산은 ▲친환경 에너지 물류 선도 - 남신항 2단계 개발사업 추진, 항만 주도형 LNG 벙커링 합작법인 설립 등에 105억원 ▲고객 유치 경쟁력 강화 - 항만시설 성능 개선 및 보수 보강, 화물 유치 인센티브, 항만 마케팅 강화에 370억원 ▲지속가능 경영 실현 - 친환경 안전 항만 구현, ESG 경영 강화에 219억원 ▲경영관리 효율화 - 중장기 조직 운영 및 경영 혁신 등에 70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UPA는 만기 도래 차입금 850억 상환과 중장기 항만 개발 및 투자 계획을 고려한 신규 차입 등 부채 비율 20% 수준의 재무 건전성이 유지되도록 효율적으로 예산을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2025년도는 미래 사업 투자 확대와 재무 건전성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의 균형을 가장 핵심적으로 고려해 예산을 편성했다"며 "울산항을 관리·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친환경 에너지 물류 사업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울산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6 16:01: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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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백일해 환자 발생 증가에 예방수칙 강조

거창군은 최근 관내 초중학교를 중심으로 백일해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청소년과 학부모의 각별한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인간이 유일한 숙주로 알려져 있다. 감염된 환자의 침, 콧물 등이 묻은 물건을 통해서도 간접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환자 1명이 최대 17명을 감염시킬 정도로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전국 백일해 환자는 4만 3242명으로, 지난해 전체 환자인 292명보다 무려 141배 이상 급증했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준수, 실내 환기 등과 같은 일상 속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또 예방 접종을 통해 감염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고, 생후 2개월부터 12세까지 총 6회의 기초 접종과 10년마다 추가 접종이 권고된다. 임신 27~36주에 접종을 받은 임신부는 태아에게 면역력은 전달할 수 있어 아이가 면역을 갖고 태어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 백일해와 같은 호흡기 질환에 대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국가 예방 접종을 비롯해 겨울철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백신을 아직 접종하지 않은 분들은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달라"라고 말했다.

2024-12-26 15:36: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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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저출산 대응 총력

창녕군은 '창녕군 인구증가를 위한 지원 조례'를 개정하며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정 조례으로 출산장려금은 정부 지원금과 별도로 군 자체 예산으로 지원되며 2024년 12월 26일 이후 출생신고된 신생아부터 적용된다. 첫째아는 200만원에서 300만원이 증액된 500만원을 지원하고, 둘째아는 400만원에서 300만원이 증액된 700만원을 지원한다. 셋째아 이상은 1000만원의 출산장려금과 아동양육수당 20만원을 매월 현행과 같이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신생아 출생신고일 기준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3개월 이상 창녕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는 경우다. 부모의 실거주 기간이 3개월 미만일 경우, 출생신고 후 3개월이 지난 날부터 지원 가능하다. 정부 차원의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첫째 자녀에는 200만원, 둘째 자녀부터는 300만원의 첫만남 이용권 바우처가 제공되며 부모급여, 아동수당, 손주돌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저출산 극복 및 양육 지원 정책이 병행된다. 성낙인 군수는 "저출산 문제 해결과 양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출산장려금을 확대했다"며 "이 정책이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창녕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12-26 15:35: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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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평생교육원, 시니어 아카데미 4기 성료

동의과학대학교는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간 부산시 위탁 사업인 부산 시니어 아카데미 'DIT 100+ 인생대학' 4기 과정을 운영해 지난 10일 수료생 31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DIT 100+ 인생대학 과정은 부산시가 주관하는 부산 시니어 아카데미 사업으로써 2023년 운영 기관으로 동의과학대가 선정됐으며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방법 ▲심폐소생술 교육 ▲수중 에어로빅 ▲파크골프 등 건강 및 스포츠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노후 대비 금융 교육 ▲스마트폰 활용 교육뿐만 아니라 취미·여가 생활을 위한 ▲판소리 ▲바리스타 체험 등 만 60세 이상 부산시민의 평생교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목적으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동의과학대학 평생교육원 김태경 원장은 "최근 시니어 인구가 전체 인구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시니어의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사회 구성원으로서 고립되지 않도록 꾸준히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의과학대는 2025년 상반기 5기 과정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모집은 1월 말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만 60세 이상 부산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024-12-26 15:08: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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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귀농·귀촌·귀향 보조사업 신청 범위 확대

하동군이 오는 1월 17일까지 '2025년 귀농·귀촌·귀향 분야 보조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 가운데 기존 나이 제한 기준을 폐지하고 신청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동군은 귀농·귀촌·귀향인 관련 각종 사업 확대와 더불어 지원 조건을 해마다 완화해 왔다. 2023년 귀농인으로 한정했던 지원을 귀촌인까지 확대한 데 이어, 2024년에는 가족 1명과 함께 전입해야 하는 조건을 폐지해 1인 세대도 신청할 수 있게 하고, 귀향인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더해 2025년에는 '나이 제한'을 완전히 폐지했다. 이로써 그동안 혜택을 받지 못했던 70세 이상 귀농·귀촌·귀향인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 '주민초청행사 지원사업'과 '농지 임차료 지원사업'은 전입 기간 조건을 완화해 수혜 범위를 더 넓혔다. 이번에 접수받는 보조사업은 총 8개로, 2024년 가장 수요가 많았던 주거 안정 지원에 힘을 쏟는다.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은 한 주택에 1200만원을 지원해 귀농·귀촌·귀향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경남도 내 지자체 중 최대 지원 금액이다. '주택 건축설계비 지원사업' 또 지원 금액을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증액했다.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화합을 위한 마을 활동도 대폭 확대 지원한다. 2024년 3개 마을을 지원했던 '귀농·귀촌 화합마을 지원사업'은 2025년 10개 마을로 늘린다. 2025년 신규 사업으로 '귀농·귀촌인 재능 기부 활동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귀농·귀촌·귀향한 개인이나 단체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펼치는 재능 기부 활동을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동사랑방, 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 읍·면 지원사업 안내 책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귀농·귀촌·귀향 1번지 하동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6 14:59: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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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AI 활용 정수장’으로 고품질 수돗물 공급

산청군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수장 운영 등 고품질 수돗물 공급에 잰걸음을 걷고 있다. 26일 산청군에 따르면 단성 정수장에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응집제 자동 주입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재 운영 중이다. AI 응집제 자동 주입 시스템은 원수 수질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정수 수질 향상과 유지 관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탁도와 pH 등 원수 수질과 유입량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 응집제 양을 주입해 수돗물 품질 향상과 유지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현재 정수장에 유입되는 하천복류수 원수는 평상시에는 큰 변화 없이 안정적이지만 비가 오면 강우량에 따라 수질이 급변하게 된다. 하지만 응집제 주입량 결정 시험에 약 1시간이 걸려 즉각적 대응이 쉽지 않다. 반면 AI 응집제 자동 주입 시스템은 탁도 등 원수 수질을 1분 단위로 모니터링한 후 자동으로 응집제 주입량을 산정, 실시간으로 주입해 응집제 과다 또는 과소 주입에 따른 수질 사고를 예방한다. 산청군은 이번 AI 응집제 자동 주입 시스템 도입으로 5700㎥/일 용량으로 단성면, 신안면, 생비량면, 신등면 등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단성 정수장 운영 관리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AI를 통한 정확한 응집제 투입으로 수돗물 품질 향상과 약품 절감을 기대한다. 실제 지난 9월부터 운영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응집제 약품량이 약 30% 줄어 1년 운영 시 14t을 절약할 것으로 분석된다. 안준석 산청군 상하수도과장은 "정수장의 효율적인 유지 관리와 더 나은 수돗물 품질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스마트 정수장을 더 발전시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6 14:55:2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