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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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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유아교육과,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최고 등급’

동명대학교 유아교육과가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이 진행한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 성과로 교육부 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은 전국 대학의 교원 양성 기능을 교육 과정, 현장 실습, 교육 환경, 양성 성과 등의 기준으로 종합 점검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올해 2차 진단은 사범대학 설치·미설치 대학 139곳을 대상으로 최근 3년(2022~2024)간 실적을 평가했다. 진단 결과에 따라 C등급 기관은 정원 30%, D등급은 50%가 감축되고 E등급은 교원 양성 기능 자체가 폐지된다. A등급 획득 기관은 정원 감축 없이 현행 규모를 유지할 수 있다. 이번 6주기 진단은 이전 평가와 달리 제도적·구조적 체계보다 교육의 질적 성과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교육 과정이 실제 교원 양성의 내실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중점 점검했다. 동명대 유아교육과는 유치원·어린이집과 연계한 현장 실습 및 교육 봉사, 지역 사회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유아교사의 실무 적응력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창의인성교육, 유아다례교육, 인형극 등 특성화 프로그램과 AI·디지털 기반 교육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윤정진 학과장은 "학생과 교수진, 협력 유아교육 기관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현장성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 교원 양성을 통해 지역 사회와 국가 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1 10:19: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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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고령·여성 농업인 맞춤형 편이 장비 보급 완료

함양군이 고령·여성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한 인체공학 기반 농기계 개조·보급 사업을 마무리했다.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2026년 농작업 환경 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 대상 농가 21곳에 장비 공급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사업에는 함양 사과대추연구회 소속 농가가 참여했으며 사업비 5000만원이 투입됐다. 기존 농기계의 구조를 작목 특성에 맞춰 개조하거나 인체공학적으로 기능을 개선해 현장에 보급하는 방식이다. 사업은 약 4개월간 단계별 현장 검증을 거쳤다. 2월 전문가 합동 현지 심사로 농가별 위해 요인을 파악한 뒤, 3월 중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교육장에서 전문가·사업 추진위원·농가 등 28명이 참석한 시연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개선 사항 반영 여부를 점검한 뒤 최종 보급에 이르렀다. 사업 추진 배경에는 농촌 인구 건강 문제가 있다. 농촌진흥청이 올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2024년 농작업 관련 질병으로 1일 이상 쉰 농업인의 유병률은 5.8%로 2018년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여성 농업인의 유병률은 7.1%로 남성(4.6%)보다 높았다. 함양은 사과, 곶감, 양파 등이 주요 작목인 중산간 농업 지역으로, 해발이 높고 일교차가 큰 지형 특성상 과수·밭작업에서 반복적인 신체 부담이 크다. 편이 장비 보급은 이런 환경에서 작업 시간을 줄이고 근골격계 부상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장비 보급이 무릎·허리 통증 같은 만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령 및 여성 농업인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0 16:39: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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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아태 해양 전략 변화 집중 진단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가 지난 9일 평화관 대회의실에서 '해양 신냉전: 아시아·태평양 해양전략 변화와 한반도 안보'를 주제로 제20차 삼청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는 라일 골드스타인(Lyle Goldstein) 브라운대학 왓슨 국제공공정책대학원 선임연구원과 비탈리 코지레프(Vitaly Kozyrev) 앤디콧대 정치학 및 국제학 석좌교수가 맡았다. 골드스타인 선임연구원은 중·러 관계를 강력한 '준동맹'으로 규정하며 "새로운 중심은 수중전과 북극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의 신형 잠수함에서 러시아 디자인을 사용한 흔적이 보인다"며 수중 기술 교류 심화를 지적하고, 이런 결속이 "위험한 군비 경쟁 역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한국은 중·러와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 온 역사를 바탕으로 신냉전을 완화하는 가교나 중재자로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한국의 독자적 외교 공간을 강조했다. 코지레프 석좌교수는 중·러가 북핵 문제를 강대국 패권 경쟁의 거시적 틀에서 다루고 있다고 진단했다. 북한을 고립시키는 대신 SCO·BRICS+ 등 다자 프레임워크에 편입시켜 정상 행위자로 변모시키는 '사회화' 전략이 실행 중이라는 것이다. 코지레프 석좌교수는 "중국이 북·러 군사 동맹 강화를 우려한다는 서방의 주장은 틀렸고 오도된 것"이라며 중·러의 실질적 목표는 "미국이 새로운 게임의 규칙을 받아들이도록 강제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2026-06-10 16:07: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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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김현수 군수 당선인, 인수위 민선 9기 군정목표·지표 군민 공모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김현수 하동군수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7월 1일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앞으로 4년간의 군정 방향을 군민과 함께 설계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하동군수직 인수위원회는 '민선 9기 군정목표 및 군정지표 제안 공모'를 6월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동 발전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민선 9기의 비전을 담은 군정 목표와 5대 분야별 군정 지표다. 5대 분야는 ▲교통·경제 ▲스마트 농·생명 ▲생활복지 ▲문화관광 ▲혁신행정으로 구성되며, 분야별 지향점을 담은 지표를 5개 항목 내외로 제안하면 된다. 제안서는 하동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우편 또는 이메일로 19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인수위는 접수된 제안과 공약, 지역 발전 방향 등을 종합 검토해 군정목표·지표를 선정하고, 오는 7월 1일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KBS 창원방송총국 보도국장과 경남도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을 거쳐 당선된 김현수 당선인은 선거 기간 "군림하는 행정을 끝내고 주민이 주인 되는 하동을 만들겠다"며 참여형 군정을 공약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해당 기조를 군정 비전 수립 단계부터 실행에 옮기는 첫 절차에 해당한다. 인수위 관계자는 "군정목표와 군정지표는 민선 9기의 군정 방향과 가치를 상징하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군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비전이 수립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6-10 16:07: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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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여름철 축산물 취급업소 대상 위생 점검 착수

창녕군이 여름철을 앞두고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에 나섰다. 군은 오는 12일까지 '여름철 축산물 안전관리 위생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 자체 점검반이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 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등을 운영하는 업소를 순회 점검하는 방식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냉장·냉동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운반 기준 이행 여부,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의 보관·판매 여부 등이다. 특히 하절기 소비가 늘어나는 축산물을 취급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작업장 위생관리 상태와 자가품질검사 진행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창녕군은 마늘·양파 등 채소 특산물과 함께 한우 등 축산물 유통도 활발한 지역이다.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축산물 부패·변질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게 군의 판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을 유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엄격하게 사후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하절기는 축산물 위해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인 만큼 선제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현장 점검과 지도·감독으로 군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0 15:52: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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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BTS 공연 연계 ‘뷰티 팝업 스토어’ 참가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오는 12~13일 부산역 광장에서 열리는 'BTS 공연 연계 부산 팝업 스토어'에 참여한다. 부산 신발 편집숍 '파도블'과 'K-뷰티 팝업 스토어'를 함께 운영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부산에서 열리는 BTS 월드투어 공연을 계기로 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에게 지역 브랜드를 소개하고 소비를 끌어올리려는 취지에서 부산시가 마련했다. BTS 부산 공연은 같은 기간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지역 브랜드 판매전과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부산TP는 신발 편집숍 파도블, 업사이클링 의류, B-뷰티 기업 등과 부스를 꾸린다. 각 브랜드는 전시와 제품 체험, 시연, SNS 이벤트 등으로 소비자와 직접 만난다. 부산은 국내 대표 신발 산업 집적지로 생산·디자인·브랜딩 역량을 두루 갖췄고, 최근에는 기능성 화장품과 뷰티디바이스를 중심으로 B-뷰티 경쟁력도 키워가고 있다. 부산TP는 이번 행사를 지역 브랜드의 해외 진출 기반을 넓히는 자리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파도블 팝업에는 이퀄비, 포른른, 스티코, 엑스퍼스, 페이퍼플레인키즈, 콩콩랜드 등 6개 브랜드가 참여해 대표 제품을 선보인다. K-뷰티 팝업에는 영롱, 셀턴, 제이에이치인터네셔널, 솔트조이, 클라세움, 상떼화장품, 코스메디션, 제너랩 등 부산 지역 화장품·뷰티 기업 8개사가 스킨케어, 기능성 화장품, 뷰티디바이스, 퍼스널케어 제품을 소개한다. 방문객 피부 진단을 거쳐 맞춤 제품을 추천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파도블은 2020년 9월 KT&G 상상마당 부산에 문을 연 뒤 흩어져 있던 부산 로컬 신발 브랜드를 잇는 통합 브랜딩 거점 역할을 해왔다. 현재 43개 부산 신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파도블(PADOBLE)'은 부산을 상징하는 '파도(PADO)'와 무한한 가능성을 뜻하는 '에이블(ABLE)'을 합친 이름"이라며 "부산을 찾은 전 세계 아미(ARMY)와 방문객들의 열기를 타고 부산 패션·화장품 브랜드가 해외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10 15:05: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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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밝은눈안과병원, 재학생 복지 증진 ‘맞손’

동의과학대학교가 밝은눈안과병원과 학생·교직원 대상 건강 복지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동의과학대는 지난 5일 밝은눈안과병원과 학생 및 교직원의 복지 증진과 산학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앞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의 핵심은 대학 구성원을 위한 의료 복지 연계다. 양측은 안질환 예방 및 눈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관련 특강·교육 지원, 대학 행사와 연계한 복지 프로그램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화석 동의과학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증진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우수 의료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밝은눈안과병원은 2000년 부산에서 개원한 뒤 안과 진료 분야에서 전문성을 축적해 온 병원급 의료 기관으로, 다수 기관·대학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동의과학대는 올해 신입생 등록률 100%를 기록하며 현장 중심 교육과 산학 협력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에도 참여 중이다.

2026-06-10 15:05: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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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2026 코리아 인더스트리얼 AI 공동포럼’ 개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2026 Korea Industrial AI 공동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LS일렉트릭, LG AI연구원, 포스코홀딩스가 함께했고, 'AI 대전환 시대, 제조 AI 초격차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안현실 UNIST 연구부총장은 인사말에서 "AI는 더 이상 선택할 수 있는 기술이 아니라 산업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 인프라"라며 "관건은 AI를 얼마나 많이 갖췄느냐가 아니라 이를 현장에 붙여 산업적 가치로 바꾸느냐"라고 강조했다. 기조강연은 임우형 LG AI연구원 원장이 맡아 그룹의 AI 전략과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첫 세션에서는 유보선 인이지 CTO와 김영옥 HD현대 상무가 제조 AI 도입 전략과 추진 경과를 다뤘다. 인이지는 최재식 대표가 UNIST 재직 시절 세운 교원 창업 기업으로, 최 대표의 설명 가능 AI(XAI) 기술은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된 바 있다. HD현대와 UNIST의 조선 산업 AX 협력도 조명됐다. UNI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초거대산업 AI 연구지원사업' 조선 분야 총괄 연구 기관으로 선정돼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크라우드웍스와 조선업 AX를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403억원으로, 조선소 현장의 설계·생산·품질 데이터를 활용한 멀티모달 초거대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실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허영신 마키나락스 CBO가 'Agentic AI가 만드는 제조 현장의 새로운 임팩트', 이현동 슈퍼브에이아이 부대표가 'Physical AI Readiness'를 발표했다. 마지막 패널 토론은 이순영 LG AI연구원 랩장 진행으로 세션 발표자 4명과 하형철 LS일렉트릭 이사, 윤일용 포스코홀딩스 연구소장이 참여해 전략과 현장의 간극을 좁힐 방안을 논의했다. 안 부총장은 "제조 AI는 우리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지역 제조 기업과의 공동 연구와 현장 중심 실증, 실무형 인재 양성으로 제조업의 AI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0 15:05: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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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공군교육사령부와 국방 기술 협력 추진

국립창원대학교가 공군교육사령부와 국방·우주항공 분야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10일 국립창원대에 따르면 박민원 총장과 대학 주요 연구진은 이날 공군교육사령부를 방문, 권영민 사령관 등 공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이 보유한 국방·우주항공 연구 인프라를 토대로 기술 교류를 넓히고 항공우주 인재를 공동 양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간담회 핵심 안건은 국립창원대가 학내에 설립한 국방전략기술연구센터와 사천에 조성하고 있는 우주항공캠퍼스를 연계한 학·군 협력이었다. 국방전략기술연구센터는 AI 기반 지휘 통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MUM-T), 차세대 국방 네트워크망 등 첨단 방위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사천우주항공캠퍼스는 올해 3월 교육부 설립 인가를 받아 신입생 15명으로 개교했으며, 2028년 본캠퍼스 착공을 목표로 단계적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사천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이 밀집한 국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국립창원대는 이들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군에 필요한 국방 기술 연구를 직접 지원하고, 공군 장병·군무원 대상 첨단 기술 교육 등 인적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제안했다. 양측은 국방·우주항공 분야 공동 연구·자문, 공군 인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세미나·학술 교류 정례화 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민원 총장은 "사천 우주항공캠퍼스와 국방전략기술 연구센터가 산·학·연·군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공군교육사령부와의 협업을 통해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는 국방 특화 인재를 키우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0 15:05: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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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가기록관리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21년 만

부산시가 공공기록물 관리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기록관리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정부가 주는 기록 분야 최고 훈격의 표창을 21년 만에 다시 받은 것이다. 시는 지난 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기록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디지털 행정 전환으로 공공기록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가운데 거둔 성과다. 부산시는 2005년 기록 분야에서 처음으로 대통령표창을 받은 뒤 국무총리 표창과 장관 표창을 3차례 수상했다. 올해 다시 대통령 표창을 받으면서 기록 관리 분야에서 꾸준히 쌓아온 행정 역량을 거듭 인정받게 됐다. 시는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자체 기록 관리 표준을 더 단단히 다지고, 공공기록물의 개방과 활용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시민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부산 관련 기록물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기록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박근록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시정 발자취를 투명하고 안전하게 기록·보존하기 위해 전 직원이 오랜 기간 헌신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올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부산기록원 건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부산시를 넘어 대한민국 지자체 기록 관리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0 14:27:3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