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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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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대학생 대상 마약 예방 캠페인 개최

국립부경대학교 인권센터는 유엔 세계인권선언기념일(12월 10일)을 앞둔 지난 4일 대연캠퍼스 백경광장에서 학생복지과와 공동으로 '인권보호 및 마약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국립부경대 경찰범죄심리학전공 학생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 최근 대학가에 공공연히 유포되고 있는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각심을 높이는 등 대학생들에게 마약의 심각성을 알렸다. 경찰범죄심리학전공 학생들은 직접 작사·작곡한 마약 예방 음악을 틀면서 '단 한 번의 마약 접촉, 지구와의 영원한 작별'이라는 문구가 적힌 전단지를 배포하고, 마약 예방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에게는 경찰범죄심리학전공 학생들이 직접 만든 붕어빵, 팝콘과 달걀을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산경찰청과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경찰관들도 참여해 행사 부스에서 학생들의 질문에 상담해 주기도 했고, 부산교도소 이승욱 심리 상담관은 마약류 회복 경험이 있는 한부식 원장 등 2명의 협조를 받아 마약의 심각성을 학생들에게 알리기도 했다. 국립부경대 인권센터는 이번 캠페인에 학생들이 예상보다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임에 따라, 앞으로도 관련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해 캠페인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2024-12-06 19:28: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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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악양대봉감 축제 대신 홍보·판매 촉진 집중

하동군은 올해 악양대봉감 축제 대신 악양대봉감 브랜드 홍보 및 판매 촉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기존 축제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주민과 대봉감 재배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대안으로 평가된다. 기존 지역 축제는 외부 관광객 유치와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하지만 이런 축제가 지역 주민과 생산자에게 실질적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주는 경우는 드물었다. 악양대봉감 축제도 그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또 2023년 악양대봉감축제추진위원회 구성을 추진했으나, 제때 구성이 이뤄지지 못하면서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게 됐다. 이에 하동군은 3차례 이상의 여론 청취 결과를 바탕으로 화려함과 외형적 성과에 집착하는 전통적인 축제 개최 대신 지역 주민과 대봉감 재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대안으로 SNS를 통한 홍보와 대도시 판매 촉진전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하동군은 우선적으로 악양대봉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영상을 제작해 SNS 채널에서 활발히 홍보하고 있다. 더불어 오는 9일 공영홈쇼핑 방송을 통해 약 31톤의 대봉감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는 대봉감 재배 농가에 직접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부산 해운대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악양대봉감 구입처를 홍보하고,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와 백화점 등에 입점을 시도했다. 그러나 후숙 조건 이행 등 기술적 문제로 일부 진행이 어려웠고, 최종적으로 공영홈쇼핑을 활용한 판매에 집중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 축제의 역할과 형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대봉감 재배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지역 축제를 재구성하고 다양한 홍보 방법을 지속해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앞으로도 단순히 홍보나 판매 채널을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의 기술적 혁신과 앞으로 성공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서 농가, 기술 전문가, 유통업체 간의 긴밀한 협력 등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2024-12-06 19:27: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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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2660명 모집

창녕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과 사회 참여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12월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6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 사업별 모집 인원은 ▲노인공익활동사업 24개 사업단 2200명 ▲노인역량활용사업 10개 사업단 300명 ▲공동체사업단 10개 160명이며 3개 수행기관인 창녕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 창녕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스쿨존 교통 지원, 경로당 환경 정비, 노노케어 등 지역 사회 공익 증진 활동을 포함하며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와 완화된 직역연금 수급자이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교육시설 학습 보조 및 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등 경력·역량을 활용한 활동으로,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이다. '공동체사업단'은 실버카페 등 소규모 매장을 공동 운영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을 수행하며 신청대상은 60세 이상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등본, 도장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수행기관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참여자는 소득 수준, 세대 구성, 경력 등 선발 기준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선발되며 결과는 내년 1월 초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노인 일자리는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확대로 소득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한다"며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 제공으로 활기차고 당당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2-06 19:27: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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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2024 대한민국 순환 경제 페스티벌 참가

한국남부발전이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순환 경제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순환 경제 페스티벌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산업연합포럼이 공동 주관하며, 100여개의 기업·기관이 참가하는 국내 유일의 순환 경제 축제로서 우리나라 순환 경제 산업의 비전과 전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다. 남부발전은 이번 행사에 발전소 부산물을 활용한 순환 경제 산업 육성 및 지역 상생이라는 주제로 소음·진동 분야 전문 기업인 한국방진방음과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발전 부산물 활용 저주파 소음 차단 시스템'과 환경부 및 수자원공사와 협업으로 추진한 '발전소 유출 지하수를 활용한 지역 주민 친수공간 조성' 등의 우수 사례를 소개해 행사 참가자들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소개된 우수 사례는 ▲발전부산물 재활용을 통한 순환 경제 선도 및 탄소 중립 이행 ▲중소기업 신규 시장 개척 및 동반 성장 기반 확보 ▲폐자원을 이용한 지역 상생 모델 제시라는 점에서 폐기물을 활용한 공공기관의 순환 경제 모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석한 남부발전 심재원 기술안전부사장은 "이번 페스티벌 참가는 남부발전의 자원 선순환 노력을 대외적으로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석탄재와 같은 발전소 부산물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폐기물 재활용 사업도 적극 추진해 순환 경제 활성화 및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6 19:05: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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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사회공헌센터, 김장으로 ‘이웃 사랑’ 실천

춘해보건대학교 사회공헌센터는 지난 4일 지역 사회 나눔 활동의 하나로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및 교직원으로 구성된 춘해연합봉사단 22명이 참여해 지역 내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담근 김치 20박스는 울주군 장애인복지관에 전달됐으며 복지관 사례 대상자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회공헌센터는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봉사는 교직원과 학생이 한 마음으로 참여한 봉사활동이라는 점에 큰 의미를 지닌다.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춘해연합봉사단은 지역 사회 환경 정화 활동이나 연계 기관 협력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오은정 사회공헌센터장은 "김장 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 사회를 하나로 연결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춘해보건대는 지역과 상생하며 더 많은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춘해연합봉사단 간호학부 3학년 박현서 학생은 "처음 김장 봉사에 참여했는데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일하는 과정이 정말 의미 있었다. 나누는 기쁨을 알게 됐고,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장애인복지관은 울주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복지 및 재활을 돕기 위해 생애주기별 서비스뿐만 아니라 상담·사례 관리, 가족 지원, 직업 지원, 장애인들의 역량 강화와 권익 옹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12-06 18:55: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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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어구·부표보증금제도 국제 홍보 실시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플라스틱에 대한 새로운 생각(Rethinking Plastic Life)' 행사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어구·부표보증금제도를 세계에 알렸다. 이번 행사는 11월 25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국제연합(UN) 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5)'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세계 178개국 유엔 회원국 정부대표단과 31개 국제기구와 산업계·시민단체·학계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자원 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함께 '한국형(K)-보증금제도'부스, 더불어 해양 환경공단과는 '한국형-해양폐기물 관리' 부스를 공동 운영함으로써 폐어구의 자원 순환을 세계에 소개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부스는 관람객들에게 폐어구의 사용, 수거, 재활용에 이르는 어구 전주기 관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표식 검증부터 시스템을 통한 반환 처리까지 일련의 어구·부표보증금제도 운영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 기간 3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체험에 직접 참여해 어구·부표보증금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진행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시행한 어구·부표보증금제도를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선도적 노력을 알렸다. 더불어 앞으로도 국제행사 참여와 글로벌 협력을 통해 제도를 꾸준히 세계에 알리고 자원 순환과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2024-12-06 18:51: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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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부산시 도시농업육성시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기장군이 최근 부산시 주관 '2024년 도시농업육성시책 평가'에서 도시농업 분야에 탁월한 업무 성과를 인정받으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가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분야 업무 추진 전반을 점검하고, 도시농업 시책 발굴과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가 항목은 ▲도시농업 활성화 기반 구축 ▲부산시 및 정부 정책 반영도 ▲수상·교육·홍보 실적 ▲도시농업 행사 ▲특수 시책 및 우수 사례의 5개분야 18개 항목으로, 군은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기장군은 ▲철마도시농업공원 조성 ▲기장군 어린이 공영텃밭 운영 ▲농촌체험관광지원센터 운영 ▲생활 속 도시농업실천공간 조성 등 다양한 도시농업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앞으로 들어서는 철마도시농업공원은 군민들의 도시농업 참여 기회를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다양한 도시농업 활성화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6 18:50: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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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패션디자인학과, 환경 동물 보호 패션 전시

경성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가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제3예술관 2층에서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특별 전시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무분별한 자원 사용으로 발생하는 동물 멸종 위기와 자연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폐원단을 활용한 의상 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패션 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패션의 가능성을 탐구했다. 전시는 실용성과 미적 가치를 모두 고려한 의상을 선보이고 작품 하나하나가 환경과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지속 가능한 디자인이 필수적 과제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규 수업 외 열정학기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지도교수 신장희 교수와 함께 5명의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TDDO'라는 자체 브랜드를 통해 패션 리테일링의 전 과정을 직접 설계 및 실행했으며 'Animal Protection'이라는 프로젝트 기획부터 제작, 전시까지 전 단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이들은 폐원단을 활용해 의류 제작에 있어 창의적 디자인과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냈다. 프로젝트를 주도한 5명의 학생은 "패션이라는 매체를 통해 환경 문제를 알릴 수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프로젝트를 지도한 신장희 교수는 "우리의 작은 시도가 패션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바란다"는 소감을 말했다.

2024-12-06 18:48: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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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 부산 핀테크 허브 성과 공유회 개최

부산시는 6일 오후 4시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2024년 부산 핀테크 허브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 미래혁신부시장을 비롯해 부산 핀테크 허브 입주 기업, 관련 파트너스 등이 참석한다. 부산 핀테크 허브는 시가 2019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와 부산상공회의소에 금융 기술 기업의 초기 정착과 확장 등 기업 육성을 위해 조성한 플랫폼이다. ▲'금융데이터랩' 운영 ▲기업 마케팅 및 자문 ▲전문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 ▲사업화를 통한 기업 역량 강화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전문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현재 46개의 기업이 이곳에 입주·집적해 있다. 이번 행사는 부산 핀테크 허브 내 입주한 신생 기업의 성장을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비(B)-핀테크(Fintech) 20 기업 인증식 ▲부문별 고성장 기업 시상 및 조직 강화 ▲기업 성과 공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비-핀테크 20 기업 인증식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독려하고, 부산 핀테크 허브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앞으로 비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비-핀테크 20 인증 사업은 고성장 신생 기업을 선정해 사업화 혜택과 전문 자문을 제공하며 기업들의 사업 고도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5개년간 사업 모델, 매출·투자·고용 항목에서 기준 성장 실적을 달성한 부산의 금융 기술 신생 기업 20개 사를 선정·인증해 이들 기업의 사업 고도화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금융 기술 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비루스 ▲맵시 ▲지구를 구하는 인간 3개 사를 지난해에 이어 추가로 비-핀테크 20 기업으로 인증한다. 시는 인증제도가 기업 성장 동력을 유도하고, 부산 핀테크 허브 생태계의 선순환을 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 '바비루스'는 특화신용 평가 기반 금융 서비스를 크리에이터에게 제공해 서비스 출시 이후 누적 지급액이 120억원, 가입 크리에이터 수가 1400명에 이른다. '맵시'는 해상용 내비게이션 개발에서 시작해 유럽 연합(EU) 탄소 배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선사 보유 선박 등의 탄소 배출량, 연료 소비량, 운항 거리 등을 모니터링·관리하고 이를 검증·제출하는 플랫폼을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BNK 벤처투자, IBK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의 활발한 투자 유치로 사업 모델을 확장하며 매출 상승 가속화가 기대된다. '지구를 구하는 인간'은 '맵시'와 협업해 기업별 탄소 배출량 모니터링, 재무 리스크 분석을 바탕으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유럽 연합 탄소 배출권 장외거래 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 10월 개소한 이후 올해까지 부산 핀테크 허브에 입주한 누적 기업 수는 97개 사다. 이들 기업의 누적 매출액은 2245억원에 이르며 확보한 투융자 규모가 2020년 40억원에서 올해 712억원으로 대폭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뤘다. 부산 핀테크 허브는 사업 모델 고도화와 기업 간 협업, 사업 다각화를 통해 역량 있는 기업을 계속 배출하고, 이 기업들이 투자 유치, 해외 시장 진출 활성화는 물론, 'CES 혁신상' 수상* 등 세계 시장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SK플래닛, IBK 기업은행, BNK 금융그룹, 한국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주요 선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 마케팅, 사업 모델 고도화, 투자 유치 지원 등이 이뤄졌다. 이 같은 협업은 부산 핀테크 허브 생태계를 더 공고히 하며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부산 핀테크 허브는 단순한 기업 집적 기능을 넘어 신생 기업 성장 플랫폼 고도화 단계로 진입했다"라며 "입주 기업들이 실제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더 확대하고, 기업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 사업 모델 확장 등을 통해 부산이 아시아 금융 혁신의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6 18:47: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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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4년 郡 노인자원봉사단 평가회 개최

남해군은 5일 보물섬시네마에서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소속 8개 노인자원봉사단체 회원 1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의 봉사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2024년 남해군 노인자원봉사단 평가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봉사단체별 활동 성과를 영상으로 돌아보며 그동안의 봉사활동을 되새기는 시간을 진행했다. 또 봉사단 단장들은 활동을 통해 느낀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하며 서로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노인의 사회 활동 참여 확대와 지역 사회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참나무골봉사단'과 정철주 강진노인봉사단 단장이 남해군수 표창을 받았다. 참나무골 봉사단은 설천 그라운드골프 회원 20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2015년 4월부터 현재까지 10년간 현충 시설 정비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정철주 강진노인봉사단 단장은 2021년 4월부터 현재까지 강진노인봉사단을 조직해 지역 장애인 단체와 연계해 재능 나눔 활동을 수행하는 등 지역 사회 노인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했다. 남해군에는 봉강노인자원봉사단, 노노봉사단, 상주은모래봉사단, 삼동합동오손도손봉사단, 어울림봉사단, 서상송림노인봉사단, 참나무골봉사단, 강진노인봉사단 등 8개 노인봉사단체에서 160명의 회원들이 마을 환경 개선과 재능 나눔 활동 등 노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서로 격려하며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노인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어른으로서 모범을 보여주고, 행복을 전파하는 봉사단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남해군도 노인들의 지역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신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지회장은 "부양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어르신으로 거듭나는 자원봉사자분들이 있기에 우리 남해군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사회를 밝혀주는 등불로 남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2-06 18:47: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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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구인모 군수, 내년 예산안 제출 및 시정연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5일 내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며 제283회 거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올해 거창군은 11월 말 기준 33개 분야 5억 3100만원의 대외 수상과 38개 분야 1190억원 규모의 공모 사업 성과를 거둬,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지역 현안·역점 및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원동력을 확보했다. 무엇보다 올해는 지난 민선 7기부터 시작한 다양한 인구 정책의 결과로 경남 도내 군부 인구 1위를 달성하고,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인구 대응 정책 우수 사례를 발표·소개해 거창군의 인구 정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 사업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 거창 화장시설 건립 부지 선정, 거창 시니어카운티 개원, 감악산 무장애 나눔길 준공, 브로커 없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유치, K-에스컬레이터 출범, 청년 도약금과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확대 지원 등으로 민선 8기 주요 역점·현안 사업을 가시화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인구·교육 분야는 거창군 생활인구 100만 명 달성 로드맵에 따른 실천계획 이행, 거창초 학교복합화사업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본격 추진, 관내 출신 대학생 학자금 지원, 청년임대주택 건립 등 지속 가능한 명품 교육도시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정주 분야는 거열산성 진입도로 완공과 1교 재가설이 포함된 김천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김천지구 도시재생사업, 웅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공동주택 밀집 지역 공영주차장 조성 등 개발과 재생의 조화를 통해, 군민행복 도시를 만들고, 의료·복지 분야는 거창 화장시설 건립과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부지조성 공사착공, 공공산후조리원, 행복맘 커뮤니티센터 건축설계 공모 시행, 육아드림센터 건립 사업 본격 추진 등 의료와 복지 서비스 기반 강화로 군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문화·예술 분야는 거창 아트갤러리 건립공사 착공, 연극예술복합단지 조성, 빈집을 활용한 문화·예술인 체류 공간 마련 등 문화·예술 참여 기회 확대로 지역에 창조적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 분야는 수승대 야행 관광인프라 조성, 거창 창포원 생태관광문화복합사업 착공 및 유료화, 거창한 산마루길 조성사업,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 '거창 치유산업 특구' 신청 추진 등으로 지역 관광인프라 활용·연계해 거창 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열 계획이다. 체육분야는 거창 친환경 에콜리안 골프장 직영 운영, 제2 창포원 체육시설 내 축구장과 풋살장 준공과 36홀 파크골프장 개장 등 체육 인프라 조성·활용으로 스포츠마케팅을 촉진할 계획이다. 농업 분야는 청년 귀농인 대상 귀농 홈 조성, 유기농복합단지 조성 공사 착공, 엽채류 생산 보급형 스마트팜 시범 운영, 동산마을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 미래형 농업생산 기반 마련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경제를 구축한다. 산업 분야는 스마트승강기 실증 시험타워와 제2시험타워 준공, 거창 첨단 일반산업단지 부지 조성 공사, k-에스컬레이터 본격 생산, 남부 우회도로 조기 착공 등 교통망 확충과 승강기 산업 고도화로 지역 경제산업 성장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또 군은 재정 가뭄 상황에서도 생동감 있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더 큰 거창 도약 완성을 견인하기 위해, 경남도 내 군부에서 가장 많은 8015억원 규모의 2025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은 관광도시를 넘어, 지역 소득 창출과 상생이 이뤄지는 관광 산업도시로의 대전환을 이끄는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며 "청년들이 정착하고 살고 싶은, 미래가 있는 도시! 대한민국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1등 도시 거창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12-06 18:29: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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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소원을 말해봐’ 공모 이벤트 성료

부산시교육청이 연말연시를 맞아 부산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꼭 이루고 싶은 소원' 공모 이벤트가 큰 반응 속에 끝났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10일간 진행됐으며 총 1593건의 소원이 접수돼 부산 교육 가족의 관심과 참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소망을 담은 글로 교육청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저마다의 희망과 꿈을 공유했다. 손정수 정책소통 수석비서관은 "이번 행사가 단 10일 만에 1593건의 소원이 접수되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을 보며 부산 교육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필요한 기획이었다고 확신했다"며 "부산 교육 가족의 모든 소원이 이뤄지길 간절히 바라며 앞으로도 정책 하나하나에 더 많은 마음·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행사에 보여주신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접수된 소원들 가운데서는 따뜻한 가족애를 담은 이야기부터 학교와 지역 사회를 위한 작은 소망까지 다양하고 진솔한 목소리가 담겼다. 한 초등학생은 "2024년에 언니랑 싸우지 않기로 새해 계획을 세웠는데 매일매일 싸웠어요. 엄마가 가장 많이 속상해하셨어요"라며 "얼마 전 엄마를 도와주기로 약속하고 길고양이를 입양했는데 잘 못 돌봐주고 있어요. 2025년에는 언니랑 많이 싸우지 않고 엄마를 도와 고양이를 잘 돌보고 싶어요"라는 소망을 전했다. 한 학부모는 "내가 학부모라니! 2024년 진짜 믿기지 않는 첫째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보게 됐다. 아직 아기처럼 어린이같기만 한 아이가 이젠 등원이 아닌 등교를 한다고 하니 감회가 새로운 한 해였다"며 "울며 등교하기도 하고 가기 싫다고 떼쓰기도 했지만 여름방학이 지나고 점차 학교에 잘 적응해 나가며 이제 신기하게 씩씩해진 우리 아이가 친구들과 행복한 학창생활 하기를! 내가 가장 바라는 소원"이라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공모 이벤트를 통해 교육 가족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따뜻한 교육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여한 모든 소중한 메시지는 소중히 간직하며 총 100명을 선정해 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또 일부 소원은 특별히 선정해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직접 이뤄줄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아이들의 해맑은 꿈, 학부모님들의 간절한 바람, 교직원들의 따뜻한 소망까지 이번 공모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부산 교육 가족이 함께 만들어가는 희망과 소통의 장이었다"며 "2025년 새해는 전해주신 소원들처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더 행복하고 희망으로 가득 찬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부산 교육 가족 곁에서 더 큰 사랑과 책임감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 이벤트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교육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2-06 18:23: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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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글로벌센터, 전공 관련 국제 교류 발대식 개최

춘해보건대학교 글로벌센터는 지난 3일 명덕관 국제콘퍼런스홀에서 '전공 관련 국제교류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공 관련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 강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해외 대학교 및 산업체를 방문해 현장 탐방과 의료 시스템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류 전형과 면접을 통해 치위생과·언어치료과·유아교육과 14명, 방사선과·보건행정과·응급구조과·작업치료과·물리치료과 17명, 물리치료과·안경광학과 6명, 요가과 3명으로 총 4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해외연수를 위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위생과 8명, 언어치료과 2명, 유아교육과 4명 등 총 14명이 일본 오사카 간사이대학에서 연수를 진행하며 방사선과 7명, 보건행정과 2명, 응급구조과 4명, 작업치료과 4명 등 총 17명은 일본 후쿠오카의 준신카쿠엔대학과 테이교대학에서 다양한 학문적 체험을 할 예정이다. 또 물리치료과 4명·안경광학과 2명은 일본 오사카 인간과학대학에서 의료 시스템을 체험하고, 요가과 3명은 인도 크리슈나마리치아 요가 만디람에서 요가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방사선과 강준규 학생은 "일본의 방사선 및 의학물리 분야를 배우고, 다양한 의료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외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방사선사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4-12-06 18:20:4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