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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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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감염성 질환자 감염관리 워크숍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19일 오후 1시부터 관절센터 2층 대교육실에서 경상남도 내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제2차 감염성 질환자 감염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염성 질환자 감염관리 워크숍은 경상남도 책임의료기관 6곳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상반기에 진행된 행사에 이어 지역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부산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 박남정 팀장을 포함한 국립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 소속 직원들이 강사진으로 참여, 감염성 질환자 감염관리에 대한 최신 지침과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참석자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썼다. 그리고 감염성 질환자 감염관리에 더해 4주기 요양병원 의료기관 인증 기준 중 신규 항목에 대한 준비를 돕는 내용을 포함해, 지역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담당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배인규 감염관리실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남 지역의 감염관리 담당자들이 최신 지식과 실무 경험을 습득함으로써, 각 의료기관에서 감염 예방 및 관리 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지원해 경남 지역 의료 환경을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곳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2019년에 보건복지부에서 경상남도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담당자 역량 강화 워크숍 ▲응급의료 취약지역 보건의료기관 인력 역량 강화 교육 ▲119구급대원 대상 콘퍼런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2024-11-19 15:53: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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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이용자 목소리 담은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진행

경성대학교 중앙도서관이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오늘도, 당신의 내일을 함께하는 도서관'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에 맞춰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리모델링은 지난해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리모델링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1인 학습 공간'(37.4%), '열람 테이블 및 의자 교체'(28.4%), '휴식 공간'(24.1%) 순의 수요가 있었으며 이를 반영해 U-Square와 자유열람실의 환경을 개선했다. 전체 분위기를 편안하고 내추럴하게 연출했으며, 플랜테리어로 포인트를 줘 학습과 휴식을 더 효율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했다. 6층에는 1인 학습 공간(Carrel & Group Study)으로 편안한 소파와 밝은 조명으로 구성했으며 휴식 공간(Relax & Healing)은 창가에 빈백을 비치해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늘어나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영문 PC, 토론 공간 및 원서를 구비한 전용 공간(Global & Culture)을 마련했고 10층 자유열람실은 콘센트 테이블을 대폭 늘려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중앙도서관 김영기 관장은 "이용자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만큼 도서관을 더 편안하고 활발하게 이용하기를 바란다"며 "도서관 직원 모두는 항상 이용자와 함께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성대 중앙도서관은 현재 다양한 리모델링 기념 이벤트와 2025년 리모델링을 위한 수요 조사를 진행했고,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2024-11-19 15:53: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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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박종규 교수 등 산학연 유공 ‘중기부 장관’ 표창

국립창원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과 식품영양학과 유대웅 교수가 산학연 협력 유공자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혁신형 중소기업, AI를 더하다'는 주제로 중소기업의 글로벌 혁신 성장과 성과 확산을 위해 우수한 성과를 전시·홍보하고, 기술 혁신·기술 협력 등 분야별 혁신 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개최됐다.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은 중기부 산학연 협력 지원사업을 9건 이상 수행했고, 재직자 교육 등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 및 애로 기술 해소에 공헌했다. 특히 2017년부터 중소기업산학 협력센터장을 맡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산학연 플랫폼 협력R&D, 산학 협력 거점형 플랫폼 사업,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 연구마을 지원사업 등을 꾸준히 유치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R&D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올해는 중소기업 연구 인력 현장 맞춤형 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중소기업이 필요한 R&D 인력을 양성 및 매칭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국립창원대 연구산학부총장으로서 대학과 지역 기업 간 상호 교류, 인재 육성 등의 산학 협력 활성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식품영양학과 유대웅 교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학연 컬래버 R&D, 산학연 플랫폼 협력R&D, 맞춤형 기술 파트너 지원사업 등 다수의 산학 협력 사업을 수행했고, 국내 학술 단체 운영위원과 상임이사로 활동하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자문과 프로젝트에 참여해 중소기업 연구 역량 강화와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국립창원대 김태규 중소기업산학 협력센터장은 "앞으로도 혁신 역량을 가진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고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R&D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창원대는 이번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전시 참여를 통해 산학연 컬래버 R&D 및 산학연 플랫폼 협력R&D, 중소기업 연구 인력 현장 맞춤형 양성 지원사업에 참여한 아신유니텍의 주요 생산품인 수소차·전기차, 반도체, 항공 등 초정밀부품을 전시·홍보해 큰 호응을 끌어냈다.

2024-11-19 15:51: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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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전공 마음대로’ 자유전공학부 전담 조직 신설

국립부경대학교가 내년 신설되는 자유전공학부 운영 관리를 위한 전담 조직을 갖추는 등 본격 준비에 나섰다. 자유전공학부는 신입생이 대학에 무전공으로 입학해 2학년부터 전공을 선택할 학부다. 전국 대학들이 내년 본격 신설을 앞둔 가운데 국립부경대가 선제 대응에 나선 것. 자유전공학부는 학내 모든 전공을 선택할 '유형1'과 단과대학별로 전공을 선택할 '유형2'로 구분된다. 국립부경대는 내년 신입생 가운데 유형1로 332명, 유형2로 583명 등 총 915명을 자유전공학부로 선발한다. 국립부경대는 신입생의 30%에 이르는 인원을 자유전공학부로 선발함에 따라 전공 쏠림이나 대학생활 적응 어려움 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전담 조직인 '자유전공길라잡이센터'를 오는 12월 신설하고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이 센터는 자유전공학부장을 비롯해 직원, 조교 등 전담인력들이 소속돼 자유전공학부 운영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5명의 전담 학사길라잡이교수도 신규 채용한다. 전공 쏠림 현상 대응을 위해서는 최소 이수 학점 등 전공 진입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강의 분반 확대, 수강인원 증설 등 학사제도를 유연하게 혁신한다. 전과 허용 기준을 확대하고, 다전공도 활성화한다. 76개 전공의 교수와 학생들도 나섰다. 각 전공에서 76명의 교수가 '전공길라잡이교수'로, 152명의 선배 학생들은 '전공탐색멘토단'으로 나서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에게 각 전공의 구체적 정보와 매력을 알려줄 계획이다. 자유전공학부 신입생들만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학술정보관 2층에 100여 평에 이르는 '전용 오픈라운지'를 만들 계획이다. 이 학부 신입생들은 이곳에서 공부와 휴식, 동기 간 교류는 물론, 각 전공 선배들과 상시 멘토링도 할 수 있다. 특히 국립부경대는 이들이 1학년 때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3중 교과목을 운영하고, 전공 박람회와 전공 설명회 등 비교과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이 밖에도 전공탐색 동아리를 운영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전공을 탐색하도록 하고, 오리엔테이션, 팀워크 및 친밀감 형성 프로그램 등 교류 및 소통 행사를 확대해 소속감을 높이는 등 학교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2024-11-19 15:34: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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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선호 부산시의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예산 낭비 지적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부실한 용역 수행과 연말 몰아치기식 예산 집행으로 행정사무감사에서 집중 질타를 받았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반선호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경제분야 종합감사에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용역 사업이 부실과 낭비의 온상이 되고 있다"며 즉각적 개선을 촉구했다. 반 의원은 감사 자리에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용역 집행 실태를 조목조목 짚으며 "한 해 예산을 이렇게 막 쓰는 방식으로는 시민들에게 부끄러운 결과물밖에 남기지 못한다"고 질타했다. 특히 용역이 연말에 집중 집행되면서,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졸속 결과물을 양산하고 있다는 점이 도마 위에 올랐다. 대표적 사례로는 '조직 효율화 및 직급구조 개선 연구용역'과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 백서 제작 용역'이 있다. 각각 한 달과 15일이라는 짧은 기간 진행됐음에도 과도한 예산이 소요됐다. 반 의원은 "짧은 용역 기간과 과도한 예산 책정은 결과물의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또 '부산 콘텐츠 비즈타운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과 '한-아세안 메타버스 연수 프로그램 운영 용역', '부산 글로벌웹툰페스티벌 행사 운영 용역' 역시 과도한 예산과 짧은 과업 기간으로 지적받았다. 특히 메타버스 연수 프로그램의 경우, 용역 계약과 행사 개최 준비 기간이 불과 열흘에 불과해 졸속 행정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더불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내부적으로 충분히 수행할 업무를 외부 용역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협의체 운영, 성과 나열식 브로셔 수준의 백서 제작 등 단순한 과업조차 외부에 맡기며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 의원은 "공공기관의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해 자율적으로 수행 가능한 업무는 내부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일부 용역이 단독 응찰로 재공모 없이 수의 계약으로 진행되거나, 부산시의 미래를 설계할 구체적이면서 심도 있게 연구돼야 할 어려운 과업을 연말에 많은 예산을 들임에도 단기간 수행해 결과 보고서의 표절률이 20%를 초과하는 등 공정성과 투명성 문제를 제기했다. 반 의원은 "충분한 분석과 검토없는 결과물이 정책에 반영될 경우, 장기적으로 더 큰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용역 집행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지 않으면 공공기관으로서 신뢰는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다"거 개선 필요성을 역설했다. 반 의원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내부 정책 연구 용역 심의 제도의 문제도 함께 지적했다. 2023년과 2024년의 연구 용역 심의 결과를 살펴보면 총 11건 가운데 1건을 제외한 10건의 연구 용역이 원안 가결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심의가 단순 요식행위로 전락했음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반 의원은 "검토 없이 통과되는 단순 형식적 심의는 행정 신뢰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더 이상 시민들의 혈세를 이런 식으로 허비해서는 안 된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반 의원의 지적을 수용하며 문제를 인정했다. 진흥원장은 "예산 집행 과정과 용역 수행 체계를 면밀히 점검해 앞으로 계획적이고 투명한 예산 집행과 과업수행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내부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용역 사업의 계획성과 심의 절차를 대폭 개선하고, 불필요한 용역 의존을 줄여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9 15:33: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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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MYSC, 소셜 벤처 5개社 글로벌 진출 지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는 부산 지역 소셜 벤처 5개 사가 지난달 28일~3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임팩트 투자 콘퍼런스 'SOCAP(Social Capital Market)'에 참가해 글로벌 무대에 진출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usan ESG Fund, BEF) 사업의 하나로 부산 지역 9개 공공기관이 주최하고 부산창경이 주관해 진행됐으며, 부산 소셜 벤처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돕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SOCAP24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Going Deeper : Catalyzing Systems Change'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참가 기업들은 글로벌 파트너사 및 투자자들과의 1:1 밋업, 실리콘밸리 현지 스타트업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발된 5개의 부산 소셜 벤처는 ▲그리니쉬 ▲글루리 ▲바다플랫폼 ▲엘리코퍼레이션 ▲피이피이다. 이들은 SOCAP24 참가를 통해 글로벌 임팩트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외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확보하며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부산 지역의 소셜 벤처 기업들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투자 유치 가능성을 확대할 중요한 기회를 얻었다. 현지에서는 ▲글로벌 파트너사 및 투자자들과의 밋업 ▲SOCAP 전시회 참여 ▲글로벌 스타트업 방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의 글로벌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MYSC는 선발된 기업들에 사전 준비 단계를 위한 소셜 벤처들의 ▲MYSC의 기업 현황 진단 ▲변화 이론 멘토링 ▲영어 집합교육, 1:1 영어 코칭 ▲원페이지 제작 지원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진행했다. 부산창경 서하나 PM은 "SOCAP 2024 참여는 부산 지역 소셜 벤처 기업들에 첫 사례이자, 글로벌 임팩트 비즈니스 시장으로 진출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 지역 소셜 벤처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ESG 분야에서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MYSC 김민주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기업에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가 돼줄 것"이라며 "실리콘밸리를 비롯한 전 세계 투자자, 창업가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달받은 부산 소셜 벤처 기업의 성장과 임팩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1-19 15:12: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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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부산시장애인평생교육원 찾아 현장 학습

동명대학교 상담·임상심리학과는 학생들의 재능 기부와 함께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기 위해 최근 부산시장애인평생교육원 현장 학습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상담·임상심리학과 학생들은 중증 장애인을 위한 도우미 동물들과 '행복한 감정 표현하기'라는 동물교감 활동과 장애인 재활운동을 위한 도우미 반려동물 스포츠 '어질리티' 활동 등을 지난 13일 부산시장애인평생교육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함께한 도우미 동물은 강아지, 토끼, 거북이, 고양이, 햄스터 등 다양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우충복 상담·임상심리학과 겸임교수는 "학생들이 동물매개 심리 상담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적용해 봄으로써 전공 능력을 함양하는 동시에 중증 장애인의 생명에 대한 배려, 장애인에게 필요한 소근육 운동과 재활 운동의 필요성 등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활동에 참여한 상담·임상심리학과 4학년 학생들은 "동물 매개 심리 상담을 통해 장애인과 동물 교감, 특히 도우미 동물 '행복이'가 장애인들에게 안기며 편안한 모습을 보면서 도우미 동물이 행복감을 전달해 주는 느낌이 들었다"며 "장애인에게 행복감을 높여주는 심리 상담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했다"고 말했다. 부산시장애인평생교육원 관계자는 "동물 매개 심리 상담 활동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장애로 평소 교감할 수 없었던 동물들과 함께 해서 즐거웠다"며 "동물의 심장소리를 듣고, 직접 만지고 안아보며 교감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민정 상담·임상심리학과장은 "학과 교육 과정에 놀이, 미술, 음악, 사이코 드라마, 통합 예술 등 다양한 매체 상담이 있다"며 "이 가운데 동물 매개 심리 상담은 도우미 동물들을 통해 신체와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동물과 직접 상호 작용하며 사회적 기능을 회복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고 하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가지겠다"고 말했다.

2024-11-19 15:10: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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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올 상반기 탄소중립 포인트 인센티브 지급

하동군이 2024년 상반기 에너지 감축 실적에 따라 867가구에 탄소중립 포인트 에너지 분야 인센티브 1800여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해 환경부·환경공단·지방자치단체가 합동 추진하는 것으로, 에너지 분야와 자동차 분야 감축 실적에 따라 현금이나 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다. 군은 이번에 에너지 분야 감축 대상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2025년 2~3월경 자동차 분야 신청자를 모집해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포인트제 가입 대상은 관내 모든 군민이며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에너지 분야 대상자는 연중 모집한다. 과거 2년간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 시 포인트가 부여되며 포인트당 2원으로 환산해 일반 가정은 연 최대 10만원, 상가는 최대 40만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더 많은 혜택을 받으려면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해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저탄소 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지난해 하동군은 에너지 분야에서 가입자 5014세대 가운데 2377세대가 온실가스 400t가량의 에너지를 감축해 인센티브 4000여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2024-11-19 15:09: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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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최우수상’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5일 2024년도 제7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기존의 ▲BMC주거복지 서비스 지수를 활용한 주거복지 서비스 환류 체계 구축 ▲감성적 주거복지를 지향하는 BMC주거복지ON(溫) 플랫폼으로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과 함께 올해 새롭게 진행한 BMC홈메디컬 서비스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신건강 사례관리 ▲의료 버스를 활용한 건강 검진 ▲한방진료 등 입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전반적인 주거복지 수준 향상과 취약계층의 주거 생활 만족도 개선에 힘썼다. 한편 공사는 앞선 1월에는 한국주거복지포럼에서 주최한 2024년 제10회 주거복지 활동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이번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의 수상을 통해 해당 대회 6회 연속 수상이라는 실적을 거뒀다. 부산도시공사 박수생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온 공사 임직원들의 노력과 주거복지서비스에 대한 입주민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가능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BMC홈메디컬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감성적 주거복지 프로그램으로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만족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9 14:08: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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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수산식품 기업 제품 구매 상담회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바이오블루푸드센터는 19일 벡스코에서 부산 수산식품 기업의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산식품 기업 제품 구매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구매 상담회는 올해 첫 추진하는 행사로 '수산식품 기업 도약지원사업'에 선정된 6개 사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기반 고차 가공 개발 신제품을 선보여 신규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국내 유통 전문가와의 인적 네트워크 및 다양한 유통망 연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해양수산부와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해 온 수산식품 기업 도약지원사업은 지역 내 중소 및 영세 수산식품 기업들의 개발 신제품을 상품화하고, 브랜딩을 통해 수산식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수산식품의 고부가 가치화를 목표로 두고 있는 사업이다. 구매 상담회 참여 수산식품 기업은 우체국 쇼핑, 컬리, 캐시워크, 킴스클럽, AK PLAZA, 삼성웰스토리의 6개 유통채널 구매 전문가와 일대일 매칭이 돼 기업당 30분씩 상담이 진행된다. 특히 수산식품 기업들이 선호하는 온라인 종합몰, 대형마트, 백화점에 초점을 맞춰서 입점을 이끌어내고 매출 증진에 힘쏟을 계획이다. 상담회에 참가하는 6개사 개발제품은 ▲수비드 기술을 기반으로 가정간편식 피시 스테이크 ▲유기농 곡물 소재를 활용한 오가닉 김스낵 ▲수리미를 이용한 단백질 스낵 ▲구운 명란 ▲가정간편식 고등어와 삼치 스테이크 ▲숙성 기술을 활용한 숙성회로, 시식회를 열어 맛에 대한 평가뿐만 아니라 수산식품의 트렌드를 공유할 자리가 될 것이다.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바이오블루푸드센터 이남규 센터장은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부산의 수산식품 기업을 기술 및 사업화의 고도화를 통해 수산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9 13:56: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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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로봇 엔드이펙터 실증 기반 구축 사업’ 선정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 혁신 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서 시 '제조 산업용 로봇 엔드이펙터 실증 기반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업부의 '산업 혁신 기반 구축 사업'은 산업 기술 개발에 필수적인 공동 활용 연구 개발(R&D) 기반 시설을 구축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27일부터 7월 16일까지 사업 공모가 진행됐다. 시는 공모 신청을 위해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국립부경대학교 산학 협력단, 동서대학교 산학 협력단 등 부산소재 기관과 한국전자기술 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로봇산업협회 등 로봇 분야 전문 기관과 연합체를 구성해 '제조 산업용 로봇 엔드이펙터 실증 기반 구축 사업'을 기획했다. 로봇 엔드이펙터는 로봇의 그리퍼를 정의한다면 바로 '로봇의 손'으로, 그리퍼는 공정 끝단에서 로봇의 활용을 극대화하는 '엔드이펙터(End-Effector)'로서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공모 선정은 올해 1월에 열린 제39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마련한 '부산 제조업 스마트화 확산 전략' 이행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크다. 최근, 산업 현장에서의 생산 방식은 수요자 바람(needs)에 맞춰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런 생산 방식에 발맞춰 로봇 수요도 급증하고 있어 로봇 작업의 핵심 장치인 로봇 손, 즉 공정별 맞춤형 '엔드이펙터' 개발이 산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정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공모 사업 응모를 준비했고, 최종 선정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관련 기관까지 긴밀하게 협력하는 등 꾸준히 노력한 결과 최종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산학연 연합체와 함께 올해 11월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174억원을 투입해 국립부경대 및 동서대 안에 '로봇 엔드이펙터 실증 지원 센터'를 구축하고 장비 도입 및 기업을 지원한다. 사업의 주관기관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엔드이펙터 성능 평가및 실증 장비를 구축해 기업의 시험·평가·인증지원, 실증 지원, 해외인증지원 등을 추진한다. 사업수행을 위해 연합체를 구성한 국립부경대 산학 협력단은 로봇 엔드이펙터 사업화를 위한 설계·해석 지원 및 시제품 제작 지원을 하고, 동서대 산학 협력단은 고성능 공간 라이다 스캐너 등 장비 구축을 통한 디지털 트윈(DT) 기반의 제품 가상화 공정 구현 및 시제품 제작 지원을 한다. 한국전자기술 연구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로봇 부품 전문 연구 기관으로 성능 평가 장비 구축을 통해 시험평가법 등을 개발하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로봇 시스템 전용 실증 장비 보유 및 실험실 운영으로 신뢰성 평가 절차 개발, 성능·신뢰성·안전 공인 시험 서비스 및 케이(K)마크 인증 등을 지원한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국내 로봇 분야 표준화 전문 기관으로 기술 지도, 표준 제안, 네트워크 운영 등의 역할을 한다. 엔드이펙터 제품의 성능 신뢰성 시험·검증, 공정 실증, 표준화 및 인증 지원 등 엔드이펙터 지원 센터를 중심으로 설계부터 사업화 단계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Data) 기반 로봇 엔드이펙터·SI 전문 기업의 세계적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엔드이펙터 지원센터 구축은 엔드이펙터 자체의 성능과 함께 연관된 센서, 액세서리, 제어기, 소프트웨어 등 모든 장치가 연동된 시스템에 대한 성능 및 신뢰성 검증 및 실증 등을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 엔드이펙터 산업의 세계적 경쟁력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우리 시 9대 첨단 전략 산업 중 융합 부품 소재 산업의 경쟁력과 생산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시는 디지털 전환(DX) 등 급변하는 세계 시장에 지역 중소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첨단 로봇 산업을 부산의 메카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9 13:16: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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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2024년 국가직무능력표준 교과 인정 선정

고신대학교 디지털영상마케팅학과는 교육 결과를 직무 능력은행에 저축하기 위한 '2024년 국가직무 능력표준 교과 인정' 사업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직무 능력은행 은개인이 습득한 다양한 직무 능력을 저축·통합 관리해 취업·인사 배치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개인별 직무 능력 정보관리 시스템이다. 국가직무 능력표준 교과 인정 사업은 고등교육 단계에서 습득한 직무 능력을 직무 능력은행에 저축해 취업 등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고신대 등 17개 대학, 174개 교과가 인정됐으며 인정 교과에 대한 국가직무 능력표준 기반 교과 인정서는 11월 초 발급 예정이다. 올해 인정된 교과는 2025년부터 3년간 유효하고, 앞으로 연장도 가능하다. 고신대에서는 '데이터의 이해와 활용', '소셜미디어마케팅' 2과목이 인증을 받았다. 올해 하반기 중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 전자지갑(Q-NET)에도 교과 인정 디지털 배지가 지급될 예정이다. 능력 단위별로 인정받은 교과를 이수한 학생들은 앞으로 취업 등에 인증서를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지난달 30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현장 간담회에 본교 성현무 교수가 참여해 고용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정부기관과 부천대, 서울신학대 등 대학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인정 대학별 우수 사례와 개선방안 및 앞으로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정기 총장은 " 앞으로 직무 능력은행 연계 교과를 더 개발해 고신대 학생들이 본인의 직무 역량을 더 쉽게 관리하고, 취업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1-19 13:02:5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