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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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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유치원-어린이집 합동 수업 행사 진행

부산시교육청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가 서로의 수업을 함께 보고 의견을 나누는 '2026 유보통합 시범기관 함께 성장 수업의 날'을 올해 처음 운영한다. 이 행사는 유보통합 실행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다. 교사들이 수업을 진행한 경험을 공유하고 피드백과 성찰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하는 협력 학습 문화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가 수업 사례를 나누는 과정에서 현장 중심의 유보통합 기반이 다져질 것으로 보고 있다. 운영 대상은 유보통합 시범기관 5개 기관으로, 유치원 2개원과 어린이집 3개소가 참여한다. 수업 공개·참관과 수업 토크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시범기관의 중점 사업 및 교육 과정과 연계한 과정 중심의 나눔 형태로 운영되고, 수업 토크에서는 수업 설계 의도와 실행 과정, 현장의 고민 등을 함께 풀어놓는다. 1학기에는 5개 기관 가운데 2개 기관이 먼저 수업의 날을 연다. 참여를 희망한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40명이 함께한다. 부산진구 큰별유치원은 10일 '그림책으로 즐기는 오색빛깔 단오놀이'를 주제로 수업을 공개하고, 그림책을 바탕으로 한 세시풍속 놀이 사례를 중심으로 토크를 진행한다. 남구 대연어린이집은 17일 '자연이랑 놀아요'를 주제로 수업을 열어 자연물을 놀잇감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함께 나눈다. 2학기에는 나머지 3개 기관이 9월부터 10월까지 차례로 수업 나눔과 수업 토크를 이어간다. 김석준 교육감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을 함께 보고 나누는 경험은 유보통합의 실질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수업 나눔과 협력 문화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0 14:27: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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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광안대교 해무 대응 모의합동훈련 진행

부산시설공단이 짙은 해무(海霧)에 따른 광안대교 대형 교통사고를 막기 위한 합동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공단은 8일 광안대교 일원에서 '2026년 광안대교 해무 발생 대응 모의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무로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 교통 통제와 차량 서행 유도 절차를 점검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시정거리에 따라 대응 수위를 달리하는 가상 시나리오로 짜였다. 시정거리가 100m 이하로 줄면 차량을 50% 감속·서행하도록 유도하고, 50m 이하로 더 떨어지면 광안대교를 전면 통제하는 방식이다. 공단은 상황 전파부터 교통 통제, 현장 안전관리, 이용객 안내까지 전 과정을 단계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2015년 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와 같은 대형 사고를 막기 위한 실전형 점검이다. 당시 영종대교 사고는 안개와 해무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차량이 잇따라 부딪치며 일어났다. 이날 훈련에는 광안대교를 관리하는 교량처 전 직원이 참여했고, 차량 10대를 동원해 실제 상황에 가깝게 진행됐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광안대교는 하루 평균 수만 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부산의 대표 해상 교량인 만큼 해무와 같은 기상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광안대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0 14:27: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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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신입 사원 주도 첫 ‘경영전력회의’ 개최

부산교통공사가 입사 3년 차 이하 신입 사원이 직접 인공지능(AI)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해 최고 경영자에게 제안하는 경영 참여 모델을 처음 선보였다. 공사는 지난 2일 본사 7층 회의실에서 신입 사원 12명이 참여한 '2026년 제1회 경영전력(全力)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공사가 젊은 직원의 시각과 디지털 역량을 경영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공사는 2024년부터 신입 사원이 조직 운영과 경영 현안을 폭넓게 이해하도록 사장 주재 경영회의에 함께 참여시켜 왔다. 지금까지 411명이 경영 전략회의와 임원회의에 배석했다. 이번 회의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신입 사원이 업무 현장에서 직접 아이디어를 찾아 발표까지 맡은 첫 신입 사원 주도형 경영회의다. 이날 2024년 이후 입사한 직원 12명은 4개 조로 나뉘어 AI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지능형 CCTV와 드론을 이용한 터널·위험 작업 안전점검 자동화, AI 검수표와 스마트 업무 지원 시스템을 통한 업무 혁신, AI 기반 비상대응 훈련 고도화 등이 제안됐다. 회의 진행은 AI 아나운서가 맡아 AI 기술의 경영 활용 확산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발표 뒤 이어진 'CEO와 함께하는 톡톡 Talk'에서는 신입 사원들이 아이디어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이병진 사장과 논의했다. 외국인 이용객을 위한 자동 통역 안내 서비스, 본선 작업 정보 자동 공유 체계, 부서 간 매뉴얼·데이터 공유 활성화 등 현장에서 체감한 개선책도 함께 건의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신입 사원의 새로운 시선은 공사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동력"이라며 "젊은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현장 목소리로 끝나지 않고 경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의 문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0 14:27: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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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용두산공원서 ‘도심 숲 힐링 클래식’ 공연

부산관광공사가 오는 13일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앞 광장에서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야외 클래식 공연을 연다. 공연 이름은 '용두산공원 도심 숲 힐링 클래식 공연'이다. 이번 무대는 부산문화회관의 '2026 찾아가는 예술단' 사업과 손잡고 마련됐다. 용두산공원의 유휴공간을 문화 예술 무대로 활용해 시민에게는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 관광객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침체된 원도심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연주는 13일 오후 5시부터 약 40분간 부산시립교향악단 금관 5중주가 맡는다. 트럼펫과 호른, 트롬본, 튜바, 타악기 연주자가 무대에 올라 정통 클래식과 익숙한 대중음악을 함께 들려준다. 선곡은 세대를 가리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친숙한 곡들로 짜였다. '뽀로로 오프닝송'을 시작으로 'My Way', '티후아나 택시', '여인의 향기', '베사메무초', '사랑의 인사',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등이 차례로 연주된다. 비가 내릴 경우에는 관람객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부산타워 3층 팔각정 실내 무대로 자리를 옮겨 진행한다. 공연이 열리는 용두산공원은 부산 원도심을 대표하는 명소다. 1916년 공원으로 조성된 뒤 1973년 부산타워가 들어서면서 부산을 상징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았고, 부산시는 이곳을 부산 미래유산으로 관리하고 있다. 높이 120m의 부산타워 전망대에서는 부산항 일대 도심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용두산공원은 부산 원도심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자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꾸준히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체류형 관광공간으로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0 14:27: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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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혁신성장부 신설… 조직 개편 본격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9일 '혁신성장부' 출범식을 열고 신산업 육성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경자청은 앞서 6월 1일부로 2026년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 핵심은 '혁신성장부 신설'과 '원스톱 민원 체계 구축' 두 가지다. 기존 2본부 4부 12과 체제를 2본부 1실 4부 14과로 확대했으며, 정원은 110명으로 늘었다. 새로 신설된 혁신성장부는 투자전략본부 산하에 전략산업과와 기업혁신과를 배치해 운영한다. 전략산업과는 핵심 전략 산업 육성, 신산업 발굴, 규제 특례 추진을 전담하고, 기업혁신과는 디지털 전환(DX)·ESG 경영·산학연 협력 등 기업 혁신 지원 기능을 맡는다. 기업지원부는 민원지원부로 개편해 건축·입주 지원·토지 환경 관련 민원을 하나의 부서에서 처리하는 원스톱 체계를 갖췄다. 투자 유치 기능도 재편됐다. 전략산업유치과를 투자 유치기획과로 바꾸고 투자 유치1·2과를 총괄하는 기획·조정 역할을 맡겼다. 북극항로 대응 및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전문 인력 2명도 증원한다. 아울러 기획행정부는 기획행정실로 개편하고 청장 직속으로 전환해 기획·예산·조직 관리에 대한 직접 지휘 체계를 강화했다. 현재 경제자유구역 개발률이 98%를 넘어 대규모 부지 조성 단계가 사실상 마무리된 상황에서 이번 개편은 전략 산업 유치와 입주 기업 지원, 후속 투자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는 분석이다. 박성호 경자청장은 "기업 중심의 원스톱 민원 체계 구축과 전략 산업 육성 기능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투자 환경 개선과 성장 지원 정책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10 09:36: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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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경남테크노파크, 제2회 中企 밀집지역 FGI 협의체 개최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9일 창원 코리아지식산업센터에서 '2026년 제2회 중소기업 밀집지역 FGI(Focus Group Interview) 협의체'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경남TP 위기지원센터의 2026년 2분기 정량 모니터링 결과 창원 코리아지식산업센터 밀집지역이 '주의 단계'로 분류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코리아지식산업센터는 창원국가산단 안에 있는 대표적인 지식산업센터로, 2012년 준공 이후 정밀 가공·금형 가공 분야 중소기업 30여 개가 입주해 있다. FGI 협의체는 경남TP가 2023년 5월 위기지원센터를 설치한 뒤 분기별로 운영해 온 현장 소통 기구다. 분기마다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위기 징후가 포착된 밀집지역을 선정해 회의를 진행하며 경남도·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입주 기업 대표·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입주 기업의 주요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 지역 산업 여건에 맞는 규제 개선 및 정책 건의, 지자체와 중소벤처기업청 연계 위기관리 지원사업의 운영 방안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수치상 변화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창원 코리아지식산업센터 밀집지역 기업의 현재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해 어려움을 빠르게 파악하고, 도내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TP 위기지원센터는 분기별로 사업장 수, 종사자 수, 급여 수준 등 주요 지표를 분석해 밀집지역의 경영 여건을 상시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를 선제적으로 해소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2026-06-10 09:35: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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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관내 민초피 재배 농가 대상 현장 컨설팅 진행

함양군이 9일 안의면 일원에서 민초피 재배 농가 15명을 대상으로 '제2회 민초피 영농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민초피는 일반 초피나무와 달리 가시가 없어 수확 및 관리가 쉬운슁한 품종으로, 향신료·약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작물이다. 초피나무는 한방에서 해독, 구충, 진통, 건위제 등으로 쓰이며 방향성 향신료로도 널리 이용된다. 안의면은 함양군 내에서 민초피 재배가 집중된 지역으로, 군은 해당 작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3월 진행한 1차 교육에 이은 후속 현장 지도로,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산림청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전문가들이 직접 재배 현장을 찾아 농가와 소통하며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저온 피해 이후 회복 관리 방안과 현재 생육 단계에 맞는 재배 기술을 농가별 상황에 따라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2회차 컨설팅에서는 여름철 생육 관리, 전정 기술, 주요 병해충 예찰 및 적기 방제 등 이 시기에 집중해야 할 핵심 기술이 전달됐다. 또 현장 연시를 통해 재배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에 대한 개별 상담도 이뤄졌다.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농가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맞춤형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민초피 재배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실효성 있는 기술 지원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0 09:35: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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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제336회 정례회 개회… 9대 의정 마무리

부산시의회가 9일 제336회 정례회를 열고 2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3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조례안 32건·동의안 13건·승인안 6건·의견 청취안 3건 등 총 5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에는 제1차 본회의에서 시의원 3명이 5분 자유 발언에 나서 동서고가로 교통 정체 해소, 마을버스 공영차고지 확보, 해양수도 실현을 위한 정책 제언 등 현안별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는 지역경제활성화·지방소멸대응·미래도시건설안전 등 3개 특별위원회가 각각 제3차 회의를 열고 활동 결과 보고서를 채택한다. 지난해 9월 구성돼 10개월간 활동한 이들 특위는 오는 23일 제2차 본회의 보고를 끝으로 활동을 종료한다. 상임위에서는 10일부터 16일까지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7일부터 22일까지 결산안 종합 심사를 진행한다.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면 정례회가 폐회되며 제9대 시의회의 의정 활동도 마무리된다. 한편 제10대 시의회는 7월 1일 임기가 시작되며 7월 6일 제337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 선출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2026-06-10 09:33: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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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2025학년도 일학습병행 성과평가 ‘S등급’ 획득

경남대학교 일학습병행특화대학사업단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5년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 평가는 전국 공동훈련센터를 대상으로 훈련 운영 성과, 학습 기업 관리, 훈련 품질, 학습 근로자 지원, 만족도 등을 종합 점검하는 제도다. 일학습병행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기업 현장에서의 직무 훈련과 대학의 이론 교육을 결합해 현장 중심형 인재를 육성하는 방식이다. 경남대는 2016년 일학습병행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이래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S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이후 2024년 평가에서 A등급을 기록했다가 이번에 다시 최고 등급을 회복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특화대학 시범사업 참여를 통한 산학 협력 체계 구축과 훈련과정 운영 체계가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주목받은 것은 한국산업인력공단과의 컨설팅을 거쳐 개발한 '경남대형 자율형 훈련과정' 모델이다. 기존의 표준화된 산업형 훈련 과정과 달리 대학이 훈련 내용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기업과 협력해 과정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학교 측은 이 모델을 일학습병행 특화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운영했다고 밝혔다. 2025년 기준 38개 학습기업과 87명의 학습 근로자가 참여했으며 산업형 훈련과정 24개, 자율형 훈련과정 27개 등 총 51개 과정이 운영됐다. 박태현 인재개발처장 겸 일학습병행특화대학사업단장은 "이번 S등급 획득은 학습 기업과 학습 근로자, 교수진, 전담 인력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0 09:32: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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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세종학당 예비교원 국외 실습 수행 기관 선정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세종학당재단 주관 '2026 세종학당 한국어 예비교원 국외 실습 지원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어교원 자격 취득 과정에 있는 예비 교원에게 해외 세종학당 현장에서 실습 기회를 제공해 한국어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부산외대는 예비 교원 10명을 선발해 사전 교육을 진행한 뒤, 직접 운영 중인 세종학당이 있는 베트남 하노이·러시아 울란우데·미얀마 양곤·브라질 브라질리아·인도 첸나이 등 5개국 현지 운영 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인 현장 실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을 수행하는 부산외대 한국어문화교육원은 2014년부터 단기 해외 실습 및 한국어교육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2018년부터는 해외 현지 학교 한국어교원 파견 사업을 맡아왔다. 부산외대는 학부부터 석·박사 과정까지 한국어교육 전공 과정을 운영하며 복수전공 제도를 통해 다양한 전공 학생들도 관련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명숙 부산외대 한국어문화교육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공 학생들에게 해외 현장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한국어교육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세계로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10 09:32: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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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하구, 아동참여기구 제6기 발대식… 단원 30명 위촉

사하구가 지난 6일 제2청사에서 '2026년 아동참여기구 제6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올해 활동할 단원 30명을 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사하구는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해 2021년부터 아동참여기구를 운영해 왔다. 아동참여기구는 아동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과 사업에 직접 의견을 내고 지역 사회에 다양한 제안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참여 제도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의 핵심 요건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유니세프는 아동친화도시를 추진하는 모든 단계에서 아동 의회나 청소년 의회 같은 제도적 참여기구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의사 결정에 아동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활동 다짐 선서, 아동 권리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제6기 단원들은 앞으로 아동 관련 정책·사업에 대한 의견 제안, 아동친화도시 조성 활동 참여 등을 맡게 된다. 사하구 관계자는 "아동참여기구는 아동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제6기 단원들이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하며 활발히 활동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하구는 최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갱신해 앞으로 4년간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사하구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지속적인 아동권리 증진 노력을 전제로 일정 주기마다 갱신 심의를 거쳐야 한다.

2026-06-10 09:32: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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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여름철 모기·진드기 대비 방역 체계 ‘선제 가동’

창녕군이 감염병 매개체에 대한 과학적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여름철 방역에 나섰다. 군은 5~ 6월 두 달간 관내 공동주택 등 정화조 327개소를 대상으로 모기 유충 서식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창녕읍, 남지읍, 부곡온천 관광특구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는 모기 성충의 개체 수와 밀도 조사도 병행해 맞춤형 방역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집중 방역 기간은 모기 활동이 본격화하는 5월부터 10월까지다. 감염병 취약지와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차량을 이용한 연무 소독을 진행하고, 정화조·하수구 등 주요 서식지에 유충 구제제를 투여하는 유충 구제 작업도 연중 지속할 계획이다. 읍·면 단위 방역 역량 강화도 추진한다. 5월까지 각 읍·면에 방역 소독 물품을 배부하고 방역 장비 점검을 마쳤으며 이달부터는 읍·면 자율 방역반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농업인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 수칙 교육을 지속하고, 보건소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개체의 서식 환경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입체적 방역을 진행하는 게 이번 감시 체계의 핵심"이라며 "체계적인 방역망 가동과 지속적인 예방 교육으로 군민들이 감염병에서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0 09:31: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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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미래차 RISE사업단, 산학 연계 교육 본격화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RISE사업단이 올해 1학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과 전문가 특강을 병행한 산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참여학과 재학생 186명이 참여했다. 현장 견학은 현대위아, 위아공작기계, 경남테크노파크, 세일공업 등 경남 지역 주요 기업 및 산업 기관과 연계해 운영됐으며 기업체 전문가 초청 특강 4회도 함께 진행됐다. 현대위아 견학에서는 경상국립대 졸업생인 현직 설계 엔지니어가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 전략을 공유했고, 자동차 구동계 부품 생산 라인 견학도 이뤄졌다. 위아공작기계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CNC 코드 자동생성 사례와 스마트 제조 기술 동향을 접할 수 있었다. 기업체 전문가 초청 특강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지창운 수석연구원, 세일공업 김영규 상무이사, 대동기어 신용주 차장, 한국교통안전공단 백두현 부장이 참여해 미래차 소재 기술, 자동차 부품 산업 동향, 미래 모빌리티 안전 기술 등을 다뤘다. 김해지 경상국립대 미래차 RISE사업 책임교수는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전문가와 소통하며 미래차 분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지역 유망 기업·혁신 기관과 협력해 미래차 산업을 선도할 실무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0 09:31:15 이도식 기자